“이 음식 끊고 6kg 빠져” 英 유명 방송인 다이어트 비결은?

입력 2026.05.19 01:40
여성과 초콜릿
영국 유명 방송인 수잔나 콘스탄틴은 최근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초콜릿을 끊고 12주 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 사진 = 더 미러, 클립아트코리아
영국 유명 방송인 수잔나 콘스탄틴(64)이 초콜릿을 끊고 12주 만에 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화제다.

17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미러에 따르면, 최근 수잔나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다이어트 과정을 공개했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그는 현재 영국에서 TV 프로그램 진행자, 작가 등으로 활동 중이다.

과거 수잔나는 스스로를 ‘초콜릿 중독’이라고 표현할 만큼 초코릿을 자주 먹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갈지, 아니면 집에 누워 드라마를 보면서 초콜릿을 잔뜩 먹을지 고민할 필요조차 없을 정도였다”며 “초콜릿이 체중과 에너지, 사회생활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수잔나는 지난 3월부터 친구의 도움을 받아 초콜릿 끊기에 도전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약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초콜릿을 전혀 먹지 않고 있으며, 대신 채소, 블루베리, 사과, 견과류 등을 즐겨 먹는다. 수잔나는 “더 이상 초콜릿이 당기지 않는다”며 “그전까지 초콜릿 없이 하루도 보낸 적이 없었던 나에게는 정말 놀라운 일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양사로 일하고 있는 친구가 나의 ‘초콜릿 디톡스’를 완벽하게 도왔다”고 말했다.

초콜릿을 끊자 체중에도 변화가 나타났다. 수잔나는 “3개월 만에 6kg 정도 감량했다”고 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기 관리를 잘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면서 “특히 운동과 건강한 식단은 우리 몸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한편, 초콜릿은 열량이 높은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중에서도 밀크초콜릿은 열량이 100g당 530~550kcal에 달한다. 화이트초콜릿 또한 100g당 500~550kcal다. 이 같은 초콜릿을 많이 섭취하면 당뇨병·비만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

초콜릿을 당장 끊지 못하겠다면 하루 섭취량을 50g 이하로 줄이는 것을 권한다. 초콜릿을 먹을 때 아몬드 등 견과류를 곁들이면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중추 신경에 가해지는 자극을 중화시켜 식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카카오 함량이 35% 이상인 다크초콜릿을 먹는 방법도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자극해 과식을 막는 ‘테오브로민’도 들어있다. 다만 다크초콜릿 역시 열량이 100g당 500kcal에 달하는 만큼, 과도한 섭취는 지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