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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척추수술 후에도 통증은 그대로‥ 왜?

    척추수술 후에도 통증은 그대로‥ 왜?

    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수술이 잘 끝났고 MRI 사진 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여전히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수술 전보다 더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이 성공적이라며 퇴원해도 좋다고 하지만, 정작 통증이 그대로이거나 심해졌다면 수술받은 당사자로선 황당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증상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이라 불리는 것으로, 수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를 일컫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척추 수술 건수는 2004년 6만7000여 건에서 2007년 11만1000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척추 수술 환자의 10∼15%는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통증이 악화됐다. 이러한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디스크 재발, 척추신경근 유착, 수술 후 퇴행성 진행에 의한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감, 대인기피증 등의 정신적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경막외내시경, Racz 신경성형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경막외내시경은 척추내의 신경유착부위를 내시경과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여 유착과 염증유발물질을 제거해줌으로서, 신경기능의 회복을 돕고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다. 신경성형술은 척추와 경막 사이에 락츠카테터를 집어넣어 C-arm 동영상장치를 보면서 눌려 있는 신경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노령의 나이로 전신마취가 불가능하거나 골다공증이 심해 수술이 힘든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방법이다. 박병철 박앤강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 중에는 수술 후 관리를 잘못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약물이나 물리치료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지체말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6
  • 연초 세운 운동계획 따라하다 몸은 '와장창'

    연초 세운 운동계획 따라하다 몸은 '와장창'

    회사원 신용현씨(39·남)는 최근 어깨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새해부터 수영을 시작해 거의 매일 1시간 이상 해왔는데, 얼마 전부터 어깨를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 처음엔 단순한 근육통쯤으로 생각하고 운동을 계속했는데, 요즘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 신씨는 병원에서 근막통증후군 진단을 받고 현재는 운동을 중단한 상태다. 신씨처럼 연초에 세운 운동계획을 무리하게 실천하다가 어깨나 다리 등의 근육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말 한 여론조사기관(리얼미터)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0년 새해 각오 1위는 운동(35.9%), 2위는 다이어트(13.1%)였다. 일반인들의 절반 정도가 운동과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셈인데, 의지가 강한만큼 무리하는 사람도 많다.
    신경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5
  • 김연아 선수가 한 치아교정은 어떤 것?

    김연아 선수가 한 치아교정은 어떤 것?

    김연아 선수는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치아 교정을 했다. 치아를 뽑은 후 교정을 했기 때문에 ‘발치교정’이라고 부른다. 발치교정은 턱 뼈의 크기에 비해 치아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치아가 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부족해 배열이 어긋난 경우 작은 어금니를(송곳니 뒤에 있는 이) 뽑은 후 치아가 고르게 배열되도록 밀어주는 교정이다. 이 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뽑는 치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뽑아야 하는 치아의 수 역시 차이가 있다. 김연아 선수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발치교정은 외모가 많이 바뀐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입술이 돌출된 사람이 발치교정을 했을 경우 입 주위가 갸름해지고, 옆모습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보통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기 때문에 씹는 기능이나 발음 등에는 큰 지장이 없다. 만 7~8세 또는 앞니 4개 정도가 나온 시기에 돌출입 교정을 하면 치아를 뽑지 않고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 무턱이나 주걱턱 같이 위아래 턱 관계 부조화도 수술 없이 개선할 수 있다. 또 ‘미니스크류’나 ‘피질골 절단술’과  같은 간단한 수술로도 돌출입을 개선하면서 조금 더 빠르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수술을 같이 하게 되면 비용이 1000만원~3000만 원가량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모든 교정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용순 더와이즈치과병원 교정과 원장은 “교정에 따라 외모 변화가 클 수 있으므로 교정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교정 후 변화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후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교정 치료는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교정장치 착용 후 주기적인 내원을 통해 교정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엿, 껌, 오징어, 쥐포와 같이 너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칫솔질이 번거롭더라도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해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3
  • 휴대폰 끼고 사는 초등학생, 목디스크 주의보

    휴대폰 끼고 사는 초등학생, 목디스크 주의보

    신학기에 접어들면서 유독 목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고학년이 될수록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세도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목,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 또 방학동안 신체 발육이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들에 비해 작은 책상과 걸상, 가방 등이 목통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학생들의 목통증은 두통으로 이어지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에도 지장을 준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2
  •  홍삼, 카페인·고혈압약과 같이 먹으면 독

    홍삼, 카페인·고혈압약과 같이 먹으면 독

    아무리 유명하고 대중적인 헬시푸드라도 무조건, 많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않으며 개인의 질병 유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몸에 맞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해 히트 제품으로 홍삼, 프로폴리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HCA), 헛개나무, 오메가3를 선정했다. 올바르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0
  • 나른한 봄엔 쑥과 친해지세요! 1탄

    나른한 봄엔 쑥과 친해지세요! 1탄

    쑥에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그중 비타민A가 특히 풍부한데, 쑥 한 접시(약80g)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덕분에 쑥을 먹으면 스트레스와 피로해소에 좋다. 쑥은 신체저항력을 높여줘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쑥에 들어 있는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살균 및 항알레르기 작용도 한다. 벌레 물린 데나 각종 피부병에 쑥을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각종 봄나물과 함께 싹을 틔우는 쑥은 요리재료로 쓸 뿐 아니라 약재로 사용된다. 초봄의 어린 순은 주로 된장국을 끓이거나 떡을 만드는 등 요리에 활용하며, 약재로 쓰는 약쑥은 음력 5월 단오에 채취해 말린 것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단옷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뜯는 쑥이 약효가 좋다고 해 이때 쑥을 뜯는 풍속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쑥의 강한 향이 부정을 막아 준다고 생각해 단옷날이 되면 쑥을 사립문에 걸어두었다. 쑥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과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여성의 자궁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풍, 불임, 갱년기 장애 같은 다양한 자궁질환이 생긴다. 이러한 자궁질환 때문에 폐경이 지난 뒤에도 고통 받는 여성들이 있다. 대부분 자궁질환은 몸이 차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을 활용하면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군신화에서 곰이 쑥을 먹고 웅녀(熊女)가 됐다는 것 또한 쑥과 여성이 밀접함을 보여준다. 참고서적《산나물항암&건강법》(휴먼&북스)도움말 조선화(여성미한의원원장)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9:15
  •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는 오는 20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유형준 교수를 좌장으로, ▲설명을 잘 하는 의사를 위한 보이스트레이닝 기법(강은하·새봄커뮤니케이션)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공문선·커뮤니케이션 클리닉) ▲간호사의 입원환자 자살 체험(조혜경·이화여대 간호대학)의 발제가 진행된다. 또, 의사실기시험과 의료커뮤니케이션의 변화(박훈기·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환자중심적 병력대화 수행평가 방법(박용익·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캐서린 한은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실제사례 소개, 실습 등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임인석 회장은 "한국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갈등은 소통의 부재 내지 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은 문제의 해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며, 전공의 또는 학생은 1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전국 주요 의료진과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의료인과 환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출범시킨 학회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10/03/19 17:42
  • 등산 갔다가 야생너구리에게 물렸다면…

    등산 갔다가 야생너구리에게 물렸다면…

    최근 도심 속 하천과 공원 등지에 겨울잠을 끝낸 야생너구리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는 광견병 백신을 넣은 미끼 예방약이 뿌려졌고, 작년 연말에는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에도 ‘백신 미끼’가 대량 살포되는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공수병(恐水病·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공수병에 걸린 개나 너구리에게 물리면 사람도 그 병에 걸리게 되어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정진원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공수병에 대해 알아본다.
    내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6:26
  • 황사 심할 땐 렌즈 빼고 다니세요~

    황사 심할 땐 렌즈 빼고 다니세요~

    황사가 심한 날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안구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황사에는 질소산화물(NO), 황산화물(SO) 및 미세 분진 부유물이 포함돼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황사 속에 실리콘이나 구리,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의 농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황사에 실려 온 공해물질이 각막이나 결막에 직접 닿으면 자극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  자극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거나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할 경우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노용균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황사 현상으로 건조해진 실내공기는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키는 등 각종 눈병의 원인이 된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보호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눈병이 생기면 소금물로 눈을 씻는 사람이 많은 데 소금물은 눈을 자극하므로 피해야 한다. 노용균 교수는 “결막염 초기 증세가 생기면 깨끗한 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함부로 자가 진단해 증세에 맞지 않는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더 큰 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사현상이 심할 때는 황사로 인한 안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을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① 콘택트렌즈를 빼고 안경을 쓴다. ②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먼지 유입을 막는다. ③ 외출 후 흐르는 깨끗한 물로 눈을 잘 세척하고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한다. ④ 운동. 등산 같은 격렬한 실외 활동을 피한다. ⑤ 실외 활동 시 마스크와 안경 등을 착용한다. ⑥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평소보다 자주 실내 청소를 자주한다. ⑦ 황사가 지나간 후 집 안팎을 물청소한다.
    안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3:21
  •  근육 운동 한다면 꼭 알아야할 상식 총정리

    근육 운동 한다면 꼭 알아야할 상식 총정리

    key-word 1 복근복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공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근육이다. 팔·다리 근육이 100m달리기 선수의 짧지만 강한 힘을 내며 커지는 근육이라면, 복근은 강도는 약하지만 오랜 시간 힘을 내 근지구력이 높은 마라톤 선수의 근육과 같은 성격이다. 따라서 복근은 팔·다리 근육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이 커지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을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복근보다 허리 근육 강화가 먼저다. 복근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 때문에 허리가 나빠지는 사람이 꽤 많다. 따라서 복근을 만들기에 앞서 허리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몸통 근육은 허리 근육과 복근의 균형이 중요한데, 복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균형이 깨져 오히려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역기를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 복근 운동은 저지방 식이요법,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의 '삼박자'를 갖춘 상태에서 8주 이상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 작용을 촉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복근을 만드는 데 최소 3~6개월은 걸린다. key-word 2 단백질급하게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는 지나친 고단백 식단 고집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 이상을 단백질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닭가슴살, 계란 등 고단백 음식은 물론 ‘근육보충제’로 불리는 단백질 제품도 먹는다. 하지만 단백질 과잉 섭취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켜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부를 수 있다. 신장에도 해를 줄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루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key-word 3 주말체중감량을 하려는 사람에겐 주말이 숨은 ‘복병’이다. 평일의 엄격한 식사관리와 달리 주말에는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뿐 아니라 각종 모임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열량 섭취와 운동이 균형을 유지하지만, 주말에는 외식 등으로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 반면 운동량은 줄어 ‘칼로리 가계부’가 흑자를 기록한다. 토,일요일 6끼 중 한 번 정도는 외식을 하게 되는 일반 사람들의 경우 주말 섭취 열량이 일일 기본 섭취 열량 기준치보다 3000~4000㎉ 초과하기 쉬우며, 이 칼로리는 0.4~0.5㎏의 체중 증가 효과를 가진다. 여러 번의 작은 실수보다 한 번의 큰 실수가 타격이 더 크듯이 주말에 마음 놓고 폭식하는 습관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key-word 4 식사 조절무턱대고 적게 먹거나 굶으면 단백질이 감소해 골격이나 근육과 같은 주요 기관에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생리적 보상 욕구를 촉발해 폭식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 근육을 키우려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저지방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추천할 만한 고단백 식품은 닭가슴살, 계란 흰자. 생선, 지방이 적은 부위의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다. 저탄수화물은 감자, 고구마, 오트밀 등이 있으며, 지방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생선기름 등의 불포화지방이 좋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분 섭취는 일시적으로 체중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나, 체지방이 축적된 것과는 전혀 다르다.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이롭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또 운동 중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체중감량 목표에 근접했다고 그 동안 못 먹었던 것들을 다시 먹으면 체중은 금방 원상회복된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으며, 평생 동안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주 1~2회쯤 날을 정해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key-word 5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소의 고환에서 추출한 호름 몬제로 남성호르몬의 일종이다.  헬스클럽에서 성급하게 '몸짱'이 되고 싶어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체내 단백질 합성을 빠르게 해 근육 생성을 쉽게 해준다. 하지만 근육강화제가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어줄지는 몰라도 자칫하면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최근 미국생식의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든 근육강화제를 장기 복용한 성인 남성 15명 중 11명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9명의 정액에서는 정자가 전혀 없었다. 또 2명은 치료를 받았지만 생식 능력을 회복하지 못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근육강화제 판매는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근육강화제를 구입해 들여오는 경우까지 단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도움말 김미정(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인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참고서적 <몸짱상식사전> (비타북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고추 캡사이신,콩 이소플라본이 대머리 예방?

    고추 캡사이신,콩 이소플라본이 대머리 예방?

    연령대로 보는‘모발’건강 노하우 2탄 40대 모발관리법 아무리 나이 들어도 삼단같은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다. 이미 모발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돈을 들여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내 나이, 내 건강에 맞춰 시작할 수 있는 40대의 머릿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도한 스타일링은 피하라 20~30대에 비해 모발 자라는 속도가 떨어지므로 모발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 파마나 염색 등의 시술에 쓰이는 약물은 큐티클과 큐티클 간의 세포막 복합체를 통과해 모발의 단백질 성분을 녹게 한다.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10~15%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손상을 입으면 급격하게 건조해지며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하는 횟수를 줄이고 80℃ 이상 열을 가하지 말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 잦은 드라이는 모발 내 단백질을 파괴시킬 뿐 아니라 브러시로 머리를 빗을 때 큐티클이 함께 벗겨진다. 반드시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오메가3와 비오틴은 모발 건강식 폐경기가 오면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면서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비오틴과 오메가3를 챙기자. 아직 섭취량과 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건강 측면에서 볼 때 비오틴, 오메가3는 신체 전반에 좋은 영양을 미친다. 오준규 원장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비타민A가 많이 든 식품은 간, 장어,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이다. 비타민D는 탈모 후 모발재생에 뛰어나다. 이외에 비타민E는 모발을 강하게 하고 모발발육을 돕는데, 달걀 노른자,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등에 많다”고 말했다. 먹고 바르는 단백질을 잡아라 머리카락은 95% 이상이 단백질과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고, 재생·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러면 2~3개월 후에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콩, 생선, 우유, 달걀, 육류(기름기 제거)가 있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젊은 나이에 흰색머리 난다면 '00병' 의심

    젊은 나이에 흰색머리 난다면 '00병' 의심

    직장인 이나영(29) 씨는 몇 개월 전부터 부쩍 흰머리가 늘었다. 가족 중 새치가 났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이 씨는 스트레스 때문이려니 생각했다. 얼마 전에 받은 직장 건강검진에서 이씨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흰머리도 이 병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흰 머리는 때때로 몸에 생긴 질병의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집안 내력도 없는데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난다면 몸에 어떤 병이 생긴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향수, 생각없이 뿌리다간 우울증 걸립니다"

    "향수, 생각없이 뿌리다간 우울증 걸립니다"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송주연(34)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샤워부터 한다. 그의 집 욕실 한 곳에는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제가 놓여 있다. 머리를 말리고 나서 깔끔하게 뒤로 묶은 뒤에헤어 스프레이를 뿌린다. 그리고 나선 장미 향과 시트러스 향 등이 첨가돼 있는 수입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한 뒤에 맥박이 잘 뛰는 귀 뒤쪽과 손목에 향수 몇 방울로 마무리한다. 송씨는 며칠 전 심한 두통에 설사가 생겨 병원에 갔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라는 말만 들었을 뿐 딱 부러지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1
  • 관절염 환자일수록 반드시 운동해야 하는 이유

    관절염 환자일수록 반드시 운동해야 하는 이유

    봄은 운동하기 좋은 계절이다. 특히 관절염 환자는 봄을 맞아 신체활동량을 늘리면 완치 시기를 앞당기고 치료비용을 줄일 수 있다. 진영수 서울아산병원 스포츠의학센터 교수의 도움으로 운동이 관절염 치료에 좋을 이유를 알아봤다. 1. 조기 사망 위험률을 줄인다. 관절염환자는 신체활동이 적다. 체력이 약해지면서 관상동맥질환이나 고혈압, 당뇨, 뇌졸중, 암 등 퇴행성질환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돼 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조기사망의 위험률을 줄일 수 있다. 2. 사고나 장애를 줄인다. 관절염 환자는 관절의 통증이나 피로를 호소하며 운동보다는 휴식을 취하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휴식은 관절 염증을 감소시키지만 장기간 움직임이나 활동이 줄면 근육량이 점점 줄어들고 사고의 위험이나 장애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3. 신체적, 정신적 불편감을 줄인다. 관절염환자는 관절의 경직과 통증을 불편함으로 꼽는다. 이는 운동으로 대부분 해소할 수 있다. 근육을 움직이지 않으면 굳으면서 관절의 가동범위가 줄어든다. 예를 들어 1주일간의 활동을 정지한다면 다리를 완전히 뻗을 수 없는 경우도 있다.  통증은 염증이 있다는 의미일 수 있지만 반드시 통증이 염증과 동반되는 것은 아니다. 특히 만성통증은 정서, 심리적 요인과 많은 관련이 있다. 운동을 하면 자신감이 생기고 통증의 정도를 경감시킬 수 있다. 운동을 하면 엔돌핀이 분비돼 통증을 경감시킨다. 4. 치료 기간과 비용을 줄인다. 관절염은 치료에 고비용이 드는 질환이다. 또한 관절염으로 거동이 불편해지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손실이 크다. 운동을 하면 개인의 체력과 기능성 능력을 증가시켜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치료에도 도움이 돼 완치시기를 앞당기고 치료비용도 줄인다.
    척추·관절질환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1
  • 피부 가렵다고 모두 '아토피' 아냐

    피부 가렵다고 모두 '아토피' 아냐

    봄, 가을 환절기 아토피가 더욱 기승을 부리는 시기다. 아토피 피부염에 민감한 부모들은 아이 피부가 붉게 부어오르면서 짓무르고 가려워하면 무조건 아토피 피부염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증상이 아토피 피부염과 비슷하다 해도 단순한 접촉성 피부염이나 건조한 피부 때문일 수도 있으므로 먼저 정확한 진단과 확인이 우선이다. 강진수 강한피부과 원장은 “아토피 피부염이 의심되면 진단도 하지 않고 무조건 약부터 찾는 환자가 많다”면서 "실제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해 보면 아토피 피부염으로 확진할 수 있는 환자는 의심 환자의 30~40%정도이고, 나머지 경우는 접촉성 피부염이거나 감염성 질환이나 자극성 피부염인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아토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1
  • 학교 문턱도 안갔는데 벌써 2차 성징이…

    학교 문턱도 안갔는데 벌써 2차 성징이…

    주부 한모(39·서울 광진구)씨는 가슴 부분에 패드가 부착된 속옷을 사러 주니어 전문 속옷 매장을 찾았다. 얼마 전 초등학교 1학년인 딸과 목욕을 하다가 가슴이 봉긋하게 솟아오른 모습을 봤기 때문이다. 속옷을 사 가지고 오는 길에 만난 이웃으로부터 자신의 딸도 성조숙증 때문에 병원을 다닌다는 얘기를 들은 한씨는 곧 딸과 함께 성장클리닉을 방문할 예정이다. 8~9세 이전에 2차 성징이 발달하는 성조숙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어린이가 급증하고 있다. 을지대학병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성조숙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822명으로 2008년(502명)보다 2.5배, 2007년(217명)에 비해서는 3.8배 급증했다. 환자의 대부분은 여자 아이로 지난 3년간 병원을 찾은 전체 1579명 가운데 95.5%인 1511명이었다. 강주형 을지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식생활의 서구화를 비롯한 전반적인 생활수준 향상으로 영양과잉이 이루어지고 이 영양과잉이 지방과다로 이어진데다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환경호르몬까지 겹쳐 성조숙증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성조숙증은 유방 발달, 고환 크기의 증가, 음모 발달 등의 2차 성징이 여자아이의 경우 8세 이전, 남자아이의 경우 9세 이전에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성조숙증이 되면 뼈 성숙이 빨라져 성장판이 조기에 닫히기 때문에 키가 제대로 크지 못하거나 심리적, 정신적 문제도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이 같은 양상을 보일 경우 가능한 빨리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한다. 성조숙증은 일반적인 신체검사, 성 성숙 정도평가, 시야 검사, 신경학적 검사와 함께 성호르몬, 성선자극호르몬, 골연령 등을 측정해 진단하는데 약 40% 정도가 완전 성조숙증으로 확진된다. 강주형 교수는 “프탈레이트, 비스페놀A 등의 환경호르몬과 비만이 조기 사춘기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말하며, “무엇보다 규칙적인 운동, 고른 영양 섭취가 아이의 정상적인 사춘기 발달에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말했다.   성조숙증의 치료는 기질적인 원인이 있을 때 이를 먼저 치료하고 성조숙증에 따른 정신적, 심리적 장애를 극복하고 저신장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또 기질적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완전 성조숙증의 경우에는 생식샘(고환 또는 난소)을 자극 하는 호르몬을 방출하도록 돕는 호르몬 약제를 지속적으로 투여한다. 투여 후 약 6주가 지나면 생식샘에서의 성호르몬 분비가 사춘기 이전 수준으로 감소되어 성조숙증 증상이 멈추게 된다. 이로써 뼈의 성장판 융합이 지연되어 최종적인 성인 예측키가 늘어나게 된다.
    소아청소년과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0
  • “자기 오늘 그날이야?” 남자들이 쩔쩔맬 때…

    “자기 오늘 그날이야?” 남자들이 쩔쩔맬 때…

    남편들이 아내에게 “집안꼴이 왜 이모양이냐?” “살 좀 빼라”와 같은 말을 극도로 삼가야 할 때가 있다. 바로 한 달에 한번 여성들이 ‘마법에 빠지는 날’을 전후로 한 7일 정도다. 월경 전 불쾌감으로 인해 가뜩이나 예민해져있는 아내에게 말 한번 잘못 꺼냈다간 본전도 못 찾기 십상이다. 이름하여 ‘월경전증후군(PMS·premenstrual syndrom)’은 월경 시작 2~6일 전에 나타났다가 월경 시작과 동시에 사라지는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말한다. 한 외국 연구에 따르면 아내가 PMS일 때는 남편의 회사 지각률이 높아진다는 보고도 있다. ‘그날’마다 여성들을 괴물로 변하게 만드는 주범은 바로 세로토닌 호르몬 때문이다. 세로토닌은 일종의 기분 측정기로 뇌 속의 세로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기분이 나빠진다. 여성들은 생리 주기에 따라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및 프로게스테론의 변화와 함께 동반되는 세로토닌의 결핍이 PMS의 원인이 되는데, 배란기 후부터 체내 세로토닌 수치가 서서히 떨어져서 월경 직전에 수치가 가장 낮아진다. PMS는 자궁이 수축되고 자궁점막이 떨어져 나가 복부 등이 아픈 생리통과는 또 다르다. 증상도 100여 가지로 광범위하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손발이 붓거나 포만감, 두통, 구토, 발열, 하복부 통증 등이 나타나며 정신적으로는 우울증, 무기력증, 불안감, 긴장, 집중력 결핍, 극심한 감정 변화, 과도한 식욕 등의 증세를 보인다. 공격성과 질투도 포함돼 있다. 우리나라 가임기 여성 5명중 1명은 월경전증후군으로 고통받고 있으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있다는 조사도 있다. 지난 2009년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최두석 교수팀이 한국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34%의 여성이 월경전증후군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증상으로는 짜증·신경질(83%·이하 복수응답), 피로·무기력증(74%), 급격한 기분변화와 일상생활에 대한 흥미 감소(56%) 등이 있었다. 신체적 증상으로는 관절근육·허리통증(78%), 두통·복통(74%), 복부 팽만감(72%) 등이었다. 월경전증후군보다 증상이 훨씬 심하면서 우울증 등 정신적 문제까지 동반된다면 월경전불쾌장애(PMDD)를 의심해봐야 한다. PMDD로 인해 일부 여성들은 사회생활을 포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PMDD치료법으로는 호르몬을 조절하는 피임약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과 항우울증 약이나 일반 진통제를 복용하는 방법 등이 사용된다.
    여성일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0
  •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카락도 안자랍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카락도 안자랍니다"

    1탄, 20~30대 집중 정리 아무리 나이 들어도 삼단같은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다. 이미 모발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돈을 들여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내 나이, 내 건강에 맞춰 시작할 수 있는 20~30대의 머릿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몸과 마음을 이완해 스트레스 해소 회사일, 집안일로 머릿속이 복잡하다면 이 역시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보통 90% 정도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있을 때 10%가 빠지는 것이 정상이다. 스트레스는 모발이 자라나는 수치를 60% 정도로 낮춘다. 요가, 명상, 취미 등 운동을 하거나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 놓고 독서하는 등 몸과 마음을 이완하는 방법을 찾아 실행한다. 실직이나 질병 등 감당할 수 없는 큰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털이 빠진다면 의사를 찾아 상담한다. 모발에 약이 되는 철분 챙겨 먹기 철분은 빈혈뿐 아니라 모발건강과 깊은 관계가 있다. 철분이 부족하면 모발이 점점 더 얇아지는 원인이 된다. 하루 평균 철분이 남성은 18mg 필요하지만 여성은 이보다 10mg 더 필요하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탈모로 병원에 오는 환자를 보면 페리틴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페리틴(Ferritin)은 철분저장단백질로, 부족하면 체내에 철분 양이 감소하며 모발 자라는 속도가 더뎌지고 표면 광택도 떨어진다. 페리틴의 부족은 본인 스스로 알아채기 힘들지만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수 있다. 수치 40을 기준으로 하며, 30 이하면 시금치와 고기처럼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먹는다. 수치가 10 이하일 때는 철분제를 복용한다.
    건강정보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18 09:16
  • 내 뺨에 여드름‥알고 보니 휴대폰 때문?

    내 뺨에 여드름‥알고 보니 휴대폰 때문?

    직장인 이모(27)씨는 얼마 전에 뺨에 콩알만한 뾰루지가 생겼으나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았다. 처음에는 화장품이 잘 안 맞나 싶어 화장품을 바꿨지만 낫지 않자, 동네 피부과를 갔다. 그러나 호전이 없어 대학병원까지 가서 알레르기 검사를 해보니 금속 알레르기가 있는 것으로 판정받았다. 당시 주치의였던 김범준 중앙대병원 피부과 교수는 "평소 귀걸이도 하지 않고 뺨에 금속이 닿을 일이 없어 알레르기 피부염이 생긴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다 진료 중에 휴대폰을 받는 모습을 보고 휴대폰이 알레르기 원인물질이라는 것을 알아냈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피부염이란 휴대폰 금속 장식에 이용되는 니켈과 크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휴대폰 사용 후 한쪽 뺨이나 귓바퀴에 가려움증과 홍반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휴대폰의 니켈과 크롬은 고급스럽고 세련된 광택을 내기 위해 휴대폰 버튼이나 휴대폰 테두리에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휴대전화 피부염은 1년에 10건 정도 환자 사례가 보고될 정도로 거의 알려져 있지 않지만, 2008년 대한피부과학회에 실린 보고에 따르면 니켈은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 원인의 3분의 1정도를 차지할 정도로 가장 흔하고, 크롬은 네번째로 흔한 알레르기 물질이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휴대전화 피부염이 생각보다 '훨씬' 많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김범준 교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고, 진단을 받기 어려워 모르고 넘어가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며 "과거에 청바지 금속 단추, 금속 벨트, 귀걸이 등에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경험했던 사람이라면 휴대전화 피부염의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말했다. 휴대전화 피부염은 평소 귀와 목 사이에 휴대폰을 낀 상태로 전화를 하는 등 휴대폰의 접촉 면적이 많거나, 통화 시간이 긴 사람, 주머니에 휴대폰과 열쇠 등을 같이 넣고 다녀 금속 코팅이 벗겨지는 경우 생길 수 있다. 또 휴대폰을 새로 산지 얼마 안 된 제품 보다는 오래된 휴대폰에서 많이 나타나고, 땀에 의해 니켈과 크롬이 유출되므로 평소 땀이 많은 사람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 김동건 김동건피부과 원장은 "예방을 위해서는 통화를 할 때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플라스틱 휴대폰 케이스를 씌워 휴대폰과 피부의 접촉을 차단해야 한다. 최근에는 피부 보호막 기능이 있는 보습제(shielding lotion)도 나와 있으므로 사용하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8 09:15
  •  의사들은 왜 1만보를 걸으라고 할까?

    의사들은 왜 1만보를 걸으라고 할까?

    날씨가 풀리면서 손쉽고 경제적인 걷기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로 운동화 매장이 연일 북적대고 있다. 하루에 걷는 걸음수를 정확히 알려주는 ‘만보계’도 더불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운동 전문가들과 의사들은 하루에 1만 보를 걸으면 따로 보약을 먹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하필 1만 보일까? 일반적으로 성인이 하루에 음식으로 섭취하는 칼로리는 2500~3000kcal, 몸의 신진대사를 통해 자연적으로 소모하는 칼로리는 약 1500kcal 이다. 이외에 일상생활에서 몸을 움직여 소비하는 칼로리가 700~1200kcal쯤 된다. 나머지 300kcal 정도는 몸에 남는 셈이다. 1kcal를 소비하는 데 필요한 걸음 수는 약 30보. 따라서 체내에 쌓인 밥 한공기에 해당하는 300kcal 을 소비하기 위해서는 대략 1만 보 정도를 걸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김상완 보라매병원 내분비내과(서울의대) 교수는 “1만 보라고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하루 1만 보를 거리로 환산하면 7~8km에 이르고 걸리는 시간은 1시간 20분에 해당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처음에는 체력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2000보~6000보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걸음을 걸을 때 자세가 좋지 않으면 목과 어깨 등 관절과 근육에 무리가 와서 쉽게 지치므로 고개는 세운 채 5~6km전방을 주시하고 걷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곧게 펴고 걷는 자세에만 신경쓰느라 몸에 힘이 잔뜩 들어간 것보다는 힘을 빼고 자연스러운 자세로 걷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걷기는 규칙적인 열량 소비로 비만 방지는 물론, 면역력 강화와 신진대사 촉진 등 수많은 효능을 지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심장병과 골다공증, 고혈압 등 만성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 김상완 교수는 “특히 걷기는 당뇨병에 좋은데, 이는 걷기가 인슐린의 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걷기는 정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미쳐 우울증과 불면증을 호전시키는 효과가 있다. 장지수 서울 우리들병원 원장은 "걷기는 몸무게와 중력을 척추에 싣기 때문에 허리와 허벅지 근육을 강화하고 하체의 혈액순환을 활성화시켜 만성 요통, 골다공증 등을 예방한다"며 "자기 키의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보폭으로 걸으면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1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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