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대형 법무법인에 근무하는 박모(30)씨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박씨는 한달 전까지만 해도 결혼의 설렘보다 다음달 웨딩앨범 촬영이 더 걱정이었다. 또래 여성보다 체중이 많이 나갔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씨는 요즘 카메라 앞에 서는 것이 자신있다. 6월 한달 동안 체중을 4.5㎏이나 줄였기 때문이다. 박씨가 선택한 다이어트 방법은 최근 뜨고 있는 투데이(2-Day) 다이어트다. 주말 이틀 동안은 칼로리 섭취량을 줄여야 하지만 나머지 닷새는 음식에 큰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6월 한달 4주간 실제로 다이어트를 한 날은 8일에 불과하다.박씨는 "그동안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를 해 봤지만 일주일 내내 먹는 것을 조절해야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도 결국 실패했다"며 "유일하게 2-Day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없이 효과를 봤다"고 말했다.올해 다이어트의 화두는 '간헐적 다이어트'다. 그동안 '무엇을 먹느냐 마느냐'에 초점을 맞췄다면 간헐적 다이어트는 '언제 어떻게 먹느냐'에 초점을 맞춘다.◇일주일에 이틀만 신경 쓰는 다이어트간헐적 단식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16~24시간 동안 단식을 하고 나머지 시간에는 마음껏 음식을 먹는 방법이다. 격일단식, 5대 2 식사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박씨가 하고 있는 2-Day 다이어트는 영국의 영양학자와 유방암 전문의가 함께 개발한 방법으로, 오랜 기간의 임상연구를 통해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체지방 감량 효과를 증명했다. 일주일 중 이틀은 우유·요구르트와 견과류, 과일과 채소 등으로 하루 650㎉만 섭취하고 나머지 닷새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면 된다.매주 이틀만 신경쓰면 되기 때문에 바쁜 일상 생활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12년간 3만4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영국의 임상연구에서, 2-Day 다이어트는 일주일 내내 저칼로리를 섭취하는 다이어트에 비해 체지방 감량속도가 1.5배 빨랐고 체지방 감소량은 2배에 달했다.◇이틀 다이어트 성공 돕는 영양식한국인은 주말 이틀간 먹기 위해서 견과류, 채소, 과일 등을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게 됐다. 칼로리는 줄이되, 영양 균형은 개선하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는 뉴트리포뮬러의 다이어트 대용식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을 복용하면 2-Day 다이어트의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은 단백질 파우더 제형으로 아침·점심·저녁 30g 한 포씩을 우유나 두유 한 잔(200~250mL)에 타서 먹으면 된다. 다음 끼니까지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도록 레시피를 꾸몄다.하루 세끼마다 맛이 다 달라 질리지 않는다. 아침·점심·저녁마다 필요한 건강 효과를 강화했다. 아침용은 52종의 곡류효소분말과 10종의 식물혼합추출분말, 유기농 베리혼합분말이 들어 있다. 점심용은 9종의 혼합유산균과 프락토올리고당, 치커리 추출물이 들어 있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 저녁용은 히알루론산, 콜라겐펩타이드, 엘라스틴펩타이드로 피부 회복을 돕는다. 점심용과 저녁용에는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이 250㎎ 들어 있다.☞5~7일 서울 상암동서 무료 시식회건강기능식품 전문브랜드 뉴트리포뮬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상암동 홈플러스 월드컵점에서 여름 다이어트를 위한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주말 디톡스 다이어트 48’시식 행사를 갖는다. 현장 무료 시식 후 구매를 희망하는 홈플러스 고객을 위해 출시기념 할인 판매를 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허브차 ‘블랙앤베리티’나 최신 다이어트 서적인 미셸 하비 박사의 ‘2-Day 다이어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
-
-
-
-
-
-
-
-
-
-
40대 이상 중년 남성 3명 가운데 1명은 평상시 각종 남성 갱년기 증상을 느끼고 있으며, 10명 중 1명꼴로는 실제로 남성 갱년기 치료가 시급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아산병원 건강증진센터 경윤수 교수팀이 지난 2011년부터 2012년까지 2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40대 이상의 남성 수진자 중 1822명을 대상으로 남성 갱년기 설문을 시행한 결과, 630명(34.5%)이 남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액검사를 통해 혈중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한 결과, 1822명 중 187명(10.3%)이 치료가 필요한 수치인 3.0 ng/ml 이하였다.
남성 갱년기 증후군이란 남성 호르몬 수치가 30대에 정점에 도달한 이후 점차 감소하면서 50~70 대 남성에게 신체 전반의 장기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다양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성욕 감소나 발기 부전 등의 성기능 장애가 가장 흔한 증상이며 그 외에도 공간 인지능력 저하, 의욕 저하, 불안, 우울 등의 심신 증상, 복부를 중심으로 하는 체지방의 증가와 체형 변화, 피부 노화 등의 근골격 증상과 함께 만성 피로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3.0 ng/ml 이하면 뼈가 약해지고, 체지방과 근육량이 줄고, 성 생활의 만족도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 전반적인 삶의 질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전립선비대증이나 암 등의 전립선 질환자가 아니라면 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경윤수 교수는 "남성호르몬 수치 감소는 자연스러운 증상이지만,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그 속도를 얼마든지 늦출 수 있다"며 "주기적인 검사를 통해 호르몬의 변화를 알고, 적절한 시기에 전문 의료진의 도움을 받으라"고 말했다.
-
치매 전 단계라 불리는 '경도인지장애' 환자 10명 중 1명이 1년 뒤 치매가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도인지장애는 아직 치매라고는 할 수 없으나 본인 혹은 주변 사람이 보기에 이전에 비해 인지 기능이 저하된 것을 느끼며, 인지기능검사에서도 같은 나이, 같은 교육수준, 같은 성별의 정상인에 비해 저하 소견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 65세 이상 27.8%가 경도인지장애를 앓는다.
분당서울대병원 치매·경도인지장애센터(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은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치매로 발전할 위험이 있는 환자의 유형을 알아보기 위해 2005년부터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000명을 18개월가량 추적 조사했다. 처음 1년간 이들을 대상으로 치매와 경도인지장애에 대한 진단 평가를 정밀하게 시행한 후 18개월 뒤인 2007년에 동일한 평가를 시행해 2005년에 경도인지장애였던 환자들 중에서 2007년에 치매로 진행하거나 정상으로 회복된 사람들이 서로 어떤 다른 특징을 갖는가를 분석했다.
연구 결과, 모든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치매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 9%정도만 치매로 전환됐다. 더구나 18%은 정상으로 회복됐다. 나머지 73%는 나빠지지도 좋아지지도 않고 그 상태에 머물렀다. 정상 65세 이상은 1년에 1% 미만으로 치매가 발생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8~10% 정도로 10배 가까이 많이 치매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환자 중 나중에 치매로 진행할 환자 유형을 예측했더니, 기억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주의집중력 등등의 인지기능 중 한가지만 문제가 있는 그룹보다 2가지 이상 문제가 있는 그룹이 치매가 가능성이 3배 높았고, 정상으로 호전될 가능성은 4분의 1로 떨어졌다.
같은 경도인지장애 환자라도 일상생활 능력이 완전한 사람이 있고 일상 생활에서 경미한 정도의 불편을 느끼는 사람이 있는데, 이러한 불편을 느끼는 환자의 경우 그렇지 않은 환자에 비해 8배 이상 치매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았다. 일상생활에서의 경미한 불편함이란 ▷세금 처리, 은행일 등의 처리에 가끔 실수가 생긴다거나 ▷체스, 바둑 등의 게임이나 취미활동을 이전처럼 잘하지 못한다거나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한 인지가 늦어진다거나 ▷TV 프로그램, 책, 잡지 등을 이해하고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거나 ▷약속이나, 가족 경조사, 휴일, 약 복용 등을 가끔 깜빡 잊는다거나 ▷드라이브를 하거나, 대중교통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이전과 다르게 서툴러진다거나 복잡하게 느껴져서 실수를 하거나 자신감이 떨어진다거나 하는 경우를 말한다.
또한, 경도인지장애 환자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는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인지, 사회 및 신체 활동을 통해 환자 본인의 인지 보유고를 높이고 인지 저하의 원인이 되는 우울증 혹은 불안증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증상을 호전시킨 경우로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의 노력과 적극적인 치료 의지가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기웅 교수는 "본인 스스로 기억력 감퇴를 느낄 때 치매에 대한 조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며 "특히 기억력, 언어능력, 주의집중력 등등 다양한 인지기능이 경미하나마 떨어져 있고 일상생활 능력에 감퇴가 있는 경우는 반드시 치매에 대한 정밀진단과 함께 정기적인 추적 진료를 해서 조기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