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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가을에도 꽃가루가?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가을에도 꽃가루가?

    최근 감기도 아닌데 수시로 재채기와 콧물이 나오는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5년간(2008~2012년)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의 진료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는 2008년 45만 7천32명에서 지난해 59만 60명으로 연평균 6.6%씩 늘었다. 관련 진료비도 같은 기간 208억원에서 275억원으로 불어 연평균 8.7%의 증가율을 보였다. 월별(2008~2012년 평균)로는 9월 환자 수가 9만 3732명으로 가장 많았고, 10월(8만 7천969명)으로 나타나 9~10월에 알레르기성 비염이 가장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주로 발작성 재채기·맑은 콧물·코막힘 등의 증상을 보이며, 눈·입·콧속 가려움도 호소한다. 가장 흔한 원인은 꽃가루로, 가을에는 쑥·돼지풀 등의 꽃가루가 공기 중에 떠다니면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 비가 오거나 습하면 대기 중 꽃가루 양이 줄어 증상도 완화되지만, 반대로 건조하고 바람이 부는 날에는 꽃가루가 늘어 알레르기성 비염이 심해진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창문을 닫아두거나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해서 꽃가루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항히스타민제, 혈관수축제, 국소적 스테로이드 제제 등 약물 요법을 함께 쓰는 것도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비인후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23 11:32
  • 명절 후유증 극복법, '뻣뻣한 목 푸는 체조'

    명절 후유증 극복법, '뻣뻣한 목 푸는 체조'

    추석 기간 장시간 버스나 기차에 앉아 고개를 숙이며 스마트폰 등을 이용했거나, 자동차로 운전을 할 때 목을 길게 빼는 등 목을 뻣뻣하게 하는 행동으로 피로감이 늘어나 명절 후에도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척추·관절질환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23 11:03
  • 65세 이상 어르신 ‘5가지’만 지키면 환절기 거뜬

    추석연휴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가을철로 접어들었다. 단풍놀이도 좋지만 본격적인 환절기 건강을 준비할 시기다. 특히 65세 이상 노인들은 독감에 취약하다. 2001년부터 2011년까지 독감으로 인한 국내 사망자 중 70%가 65세 이상 노인이었다. 독감에 걸리면 폐렴 같은 합병증의 위험도 그만큼 커진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65세 이상 고령층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노인 독감예방 건강수칙 5가지’를 발표했다. 건강수칙은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입 가리기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외출 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독감백신은 적기 접종하고 50세 이상의 성인은 폐렴구균백신도 함께 접종하기 ▲65세 이상의 고령층은 노인전용 독감 백신접종하기 등이다.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독감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라며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65세 이상 고령자는 면역증강제가 들어 있는 노인전용 독감백신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개원내과의사회는 고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고령층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 1호선 주요 역사에서 영상광고를 실시하며 안내물을 제작해 고령층의 독감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일 계획이다.
    노인질환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3/09/23 10:37
  • 가을이 두려운 중년 남성…전립선비대증 급증

    가을이 두려운 중년 남성…전립선비대증 급증

    양천구 신월동에 사는 서모(57)씨  선선한 가을이 두렵기만 하다. 바로 전립선비대증이 악화되는 계절이기 때문이다. 서씨는 “밤에 자다가도 소변 때문에 여러 번 깬다. 또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고, 볼일을 본 후에도 찝찝하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의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전립선이 커져서 전립선을 통과하는 요도 부위가 좁아지고, 소변 볼 때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소변을 보고난 후 잔뇨감이 있다 ▲소변 줄기가 끊어진다 ▲소변 줄기가 약하다▲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고 힘을 주어야 나온다 ▲소변을 본 후 2시간 이내에 다시 소변이 마렵다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 힘들다 ▲밤에 자다가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전립선 비대증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06년 45만 8955명에서 2011년 84만 2069명으로 38만 3114명(83.5%)이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이 12.9%로 인구고령화를 감안하면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나아질 것으로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남성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전립선비대증은 남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므로 반드시 치료 받아야 한다. 전립선비대증은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주기적으로 검사하며 지켜보거나, 소변이 시원하게 나오도록 돕고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하지만 합병증이 동반되어 있거나 증상이 약물로 완화되지 않는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수술 등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 방광석이나 방광게실 등을 동반한 거대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개복하여 전립선을 떼어내는 개복전립선적출술이 필요하기도 하다. 생활 속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도 있다. 서울시 서남병원 비뇨기과 이하나 전문의는 “환절기에 감기에 걸려 감기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흔한데, 감기약의 특정 성분(항히스타민) 때문에 갑작스럽게 배뇨를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가 생겨 응급실을 찾는 경우가 있다”며 “감기약 복용 시에는 진료 시 전립선비대증에 대해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하나 전문의는 “또한 커피, 술 등 자극적인 기호 식품 또는 수분 섭취의 제한, 지나치게 맵거나 신 음식 피하기, 주기적인 배뇨 습관 또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완화하는데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갑자기 추운 곳으로 나갈 때는 외출 전에 스트레칭 등 적당한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3/09/23 09:48
  • 스테로이드 많은 기적의 크림, 자주 쓰면 피부가‥

    스테로이드 많은 기적의 크림, 자주 쓰면 피부가‥

    '기적의 크림'이라 불린 미국 마리오바데스쿠 스킨케어사가 제조한 '힐링크림'이 지난해 스테로이드 검출로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됐음에도 한 대기업 TV 홈쇼핑에서 여전히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화장품에 사용이 금지된 부신피질호르몬의 일종인 히드로코르티손(632. ㎍/g)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366.9㎍/g)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돼 지난해 12월 17일 해당 제품에 대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를 한 바가 있다. 그렇지만, 지난 7월 2일 SBS는 식약처에서 안전하다고 확인한 해당 제품에서 스테로이드 제제가 다시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번에 한 대기업 TV 홈쇼핑에서 스테로이드 검출 사실을 곧바로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최근까지도 해당 제품을 판매해옴에 따라 계속 이 화장품을 구매해온 소비자들이 심각한 부작용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스테로이드를 피부에 사용했을 시 단기적으로 피부 트러블을 가라앉혀 피부를 좋아 보이게 하지만 장기적으로 남용할 경우 마약처럼 피부에 중독현상이 생긴다고 말한다. 쓰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피부는 스테로이드에 의존성을 가지게 되므로 자주 사용하게 되면 모낭염, 혈관확장, 피부파괴 등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피부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23 09:47
  •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 따라하고 싶더라도‥

    강호동 vs 정준하 먹방 대결, 따라하고 싶더라도‥

    강호동과 정준하의 먹방 대결이 연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강호동이 멤버들과 함께 '집밥 요리의 고수' 심혜진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현중을 대신해서 '맨친'에 일일 게스트로 나선 정준하는 "언젠가 섭외가 올 것 같았다"고 말했다. 특히 정준하의 등장에 예상하지 못했던 강호동은 "너무 긴장된다"며 경계했다. 두 사람은 심혜진의 요리를 먹기 전 '한입 대결'을 벌였다. 정준하는 엄청난 크기의 날치알 주먹밥을 한입에 넣었고 이를 본 강호동은 국자 크기의 숟가락에 밥과 반찬 등을 올려 '한입 먹기'에 성공했다. 이때 윤종신이 대하 두 접시를 들고 들어오며 "얼마 전 정준하가 다른 방송에서 1분에 대하 12마리를 먹은 적이 있다"며 "강호동과 대하 먹기 대결을 해보자"고 제안했다. 이에 강호동과 정준하는 먹방 대결을 펼쳤다. 결국, 두 사람은 똑같이 1분 동안 대하 11마리를 먹으며 또 한 번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자를 가리기 위해 두 사람은 쌈대결도 펼쳤다. 먼저 정준하가 쌈 4개에 밥, 고기, 장아찌 등 수가지를 넣은 채 흡입했고, 이에 강호동도 "받고"라며 엄청난 크기의 쌈밥을 입안으로 넣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두 사람은 쌈 10개로 유이 얼굴만 한 크기의 쌈을 만들어서 먹기도 했다. 이 대결 역시 결국 무승부로 끝났다. 전문가들은 강호동과 정준하의 먹방 대결을 절대로 따라하면 안된다고 조언한다. 우선, 한 번에 많은 양을 먹으면 미토콘드리아에서 과다하게 들어온 영양분을 처리하기 위해 활성산소를 다량 배출하게 된다. 활성산소가 체내에 쌓이면 산화스트레스가 발생하고 이는 노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두 사람처럼 많은 양을 빨리 먹으면 식사를 할 때마다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서 배고픔을 느끼게 되고 단시간 내로 더 많이 먹게 될 우려도 있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23 09:44
  • 문소리 산후우울증‥ 전신성형 고민까지

    문소리 산후우울증‥ 전신성형 고민까지

    배우 문소리가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문소리는 최근 녹화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극심한 산후우울증에 시달렸던 과거를 털어놨다. 늦은 나이에 출산하게 된 문소리는 "아이를 낳고 이틀 후부터 찾아온 극심한 산후 우울증에 시달리게 됐다"며 "매일 눈물을 펑펑 쏟았고, 모든 게 다 끝난 것 같아서 엄청난 불안감이 몰려왔다"고 말했다. 또한, 당시 자존감이 바닥까지 갔었다고 밝힌 문소리는 "심지어 전신 성형까지 고민했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전문가들은 산후우울증이 문소리만의 일은 아니라고 말한다. 산모 열 명 중 한 명은 산후 우울증을 겪고, 살면서 한 번이라도 우울증 진단을 받았던 사람 네 명 중 한 명은 출산 후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산후우울증은 출산 후 우울한 기분,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 변화, 의욕 저하, 집중력 저하, 죄책감 등을 경험하며, 심하면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도 들게 하는 질환이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지만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았거나, 임신 기간 중 우울감을 경험했거나, 모유 수유를 갑자기 중단한 경우 발병 위험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산후 우울증은 자가 진단이 가능하다. ▷감정 기복이 심하고 작은 일에 쉽게 동요한다 ▷다른 사람과 얘기하고 싶지 않다 ▷어떤 일에도 의욕이 안 생긴다 ▷평소 좋아하던 일도 하기 싫다 ▷특별한 이유 없이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사소한 일에도 울적해져 눈물이 난다 ▷어느 누구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 같다 ▷마음이 뒤숭숭하고 안정되지 않는다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초조하다 ▷안 좋은 일이 계속 일어날 것 같다 등 10가지 항목 중 9개 이상에 해당하면 산후 우울증으로 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산후우울증을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6개월 이상 증세가 지속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때 아이와 함께 모자치료를 받으면 불안감이 없어지고 아이와 애착 관계를 형성하기 때문에 산후우울증 극복에 도움이 된다. 가족들의 협조도 중요하다. 산모가 가족들에게 자신의 기분을 털어놓을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산모의 심적인 부담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35세 이상의 고령 산모는 산후우울증의 고위험군이므로,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출산 전에 출산과 양육에 대한 교육을 받는 것이 좋다. 출산과 관련된 책을 읽거나 산부인과 주치의·전문가와 미리 상담할 필요가 있다.
    산부인과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23 09:43
  • 집에서 편안하게 운동한다? '저중량 운동'

    집에서 편안하게 운동한다? '저중량 운동'

    무거운 중량으로 운동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운동을 할 때 기합을 넣거나 온몸에 잔뜩 힘을 준다. 그러다보면 온 몸에 힘을 분산시켜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근육 손상과 몸살을 겪기도 한다. 고중량의 무리한 운동 때문에 지쳐있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몸에 힘을 빼고 편안하게 소화할 수 있는 중량으로 운동하는 ‘저중량 운동’이다. 특별한 목적이 없는 한 고중량 운동보다 ‘저중량 고반복’의 운동이 건강이나 근육발달과 근지구력에 좋다. 고중량이란 첫세트에서 12회가 ‘간신히’ 반복 가능한 중량을, 저중량이란 첫세트에서 25회 정도의 반복이 가능한 중량을 말한다. 저중량 고반복 운동은 25회가 가능한 중량으로 운동을 반복하다가 도저히 못할 때(근육실패지점)쯤, 1분 휴식 후 다시 반복하는 운동방법이다. 하지만 만약 첫세트에서 30회 이상이 반복 가능한 중량이라면 운동이라기보다는 낮은 강도의 활동이 되기 십상이니 중량을 선택할 때 신중하게 해야 한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3/09/23 08:00
  • 눈 위해 먹은 영양제가 폐암을 유발한다?!

    눈 위해 먹은 영양제가 폐암을 유발한다?!

    건강을 위한 영양제라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흔히 섭취하는 비타민의 경우 국제적으로 공인된 종류만 13가지. 이 중 A, D, E, K 는 우리 몸의 지방세포에 저장돼 지용성 비타민이며, 비타민 C와 B1, B2 등 나머지 9가지는 수용성 비타민이다. 수용성 비타민은 과다 복용할 경우 소변으로 배출되지만, 지용성 비타민은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23 08:00
  • 명절증후군 깔끔하게 벗어던지려면…

    명절증후군 깔끔하게 벗어던지려면…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 지나가고 나면 은근히 후유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때 받는 스트레스로 정신적 또는 육체적 증상을 겪는 ‘명절증후군’을 겪거나 과음, 과식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추석 후 꼭 지켜야 할 건강관리 팁을 알아본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23 08:00
  • [돼지고기로 지키는 건강⑪]추석 음식으로 돼지고기가 '딱'인 이유

    가족친지가 한 자리에 모이는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 왔다. 올해는 유난히 긴 연휴로 차량 정체가 심하지 않을 것 같아 좋기도 하지만 명절 음식 준비와 가사노동으로 분주한 아내를 보자면 마음이 편치는 않다. 벌써 몇 주전부터 추석 차례에 필요한 음식 재료를 미리 마련하느라 분주한데도 연구가 바쁘단 핑계로 여느 가정의 남편처럼 흔한 마트에도 같이 가 주질 못해 명절이 되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다. 아내는 명절이면 차례상에 올릴 음식 외에도 찾아오는 손님께 대접할 음식을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이미 냉장고 안은 부침부터 시작해 수육, 잡채 등 차례 음식과 대접할 먹거리로 가득 차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집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으뜸으로 꼽는 것이 돼지갈비찜인데 갈비 특유의 담백한 맛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준다. 돼지갈비는 대표적인 명절 선물이기도 하지만 가족 외식 메뉴 선택 시 1순위를 차지할 만큼 남녀노소는 물론 아이들에게도 사랑 받고 있는 부위이기도 하다. 갈비는 돼지의 제 1갈비뼈에서 제 4 또는 제 5갈비뼈까지의 부위를 분리하여 손질한 것으로 보통 한 마리에서 4~5kg 정도 생산된다. 특히 다른 부위의 살코기에 비해 쫄깃한 식감과 담백한 맛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여기에 더해 갈비뼈에서 우러나는 골즙은 구수한 단맛을 가지고 있어 살코기의 담백함과 어우러져 깊고 진한 맛을 더해준다. 맛뿐 아니라 영양학적으로도 풍부한 영양소를 담고 있는데, 특히 기력 회복을 돕는 비타민B1이 돼지고기에는 100g당 0.95mg으로 소고기 보다 6~10배 가까이 많은 양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돼지고기는 아라키돈산, 리놀산 등의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도록 도와주며, 신체의 혈액이 원활하게 순환되도록 한다. 소 갈비에 비해 지방량이 적어 살찔 걱정도 적고 살코기가 질기지 않아 씹기에도 좋다. 마트나 정육점에서 좋은 갈비를 구입할 때 특히 신경 써야 하는 것은 색깔이다. 고기는 선홍색을 띠며 결이 매끈하고 탄력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특히 신선한 갈비를 고르는 방법은 갈비뼈 안쪽의 색상이 검게 죽어있거나 탁하지 않은 붉은 색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요리할 때는 갈비를 부드럽게 먹기 위해서 칼등으로 조심스럽게 두드려 조직을 연하게 만들고 힘줄을 칼로 그어 질긴 부위를 없앤다. 여기에 배, 파인애플, 키위 등의 과일을 이용한 양념을 가미하면 육질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추석이다. 명절로 인한 스트레스는 잠시 잊고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돼지갈비로 양념하여 굽거나 각종 채소를 곁들인 찜 요리로 건강도 챙기면서 더욱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보면 어떨까.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23 08:00
  • 먹을 때 몸 속 지방 없애주는 '착한 식품' 7가지

    우리 몸은 뭔가를 먹을 때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으로 몸이 채워진다. 그런데, 먹을 때 지방이 몸에 덜 쌓이게 해주고 오히려 몸 속 지방을 없애주는 음식이 있다고 한다. 몸 속 지방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7가지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도토리묵=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준다. 도토리묵은 89%가 수분이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감소에 효과적이다. 도토리에 함유된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한다. 담즙산의 배설이 증가되면 몸 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줄여든다. ▶고추=지방을 태운다. 고추의 매운 맛인 캡사이신 성분 때문이다. 캡사이신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열량 소모를 늘린다. 지방세포는 지방 측정의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워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세포가 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세포를 활성화 시켜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하지만 매운 음식으로 지방을 태울 수 있는 열량은 전체 섭취 열량의 10% 정도다. ▶잣=포만감을 유도해 음식을 덜 먹게 하고,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한다. 잣은 고열량 식품이지만, 잣 속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피부를 좋게 한다. 잣의 지방산 성분이 과도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공복감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도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검은콩=콜레스테롤 생성 억제한다. 그래서 검은콩은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검은콩에 포함된 단백질은 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생성을 억제한다. 또한 검은콩의 펩타이드 성분은 체중 감소에 도움을 준다. 천연 토코페롤 성분은 피부 탄력에도 영향을 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다. ▶홍삼=지방세포 증식 억제해준다. 홍삼은 약 35가지의 사포닌이 함유돼 있어 비만 방지에 좋다. 홍삼 주성분 중 하나인 진세노사이드는 지방세포 증식 억제 역할을 한다. ▶미역=중성지방을 배출해준다. 미역에 함유된 알긴산은 혈액 속 지방 및 염분 배출을 돕는다. 이는 불필요한 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을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녹차=몸속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녹차의 카테킨은 체내 지방축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체내에서 발생하는 열을 연소시키는 작용을 하는 갈색 지방조직을 활성화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3/09/22 08:00
  • 기침날 때 빨리 멈추게 하는 노하우 6가지

    기침이 날 때 빨리 멈추게 하고 싶지만 기침이 더 심해진다. 기침을 참을 수 없을 때 빠르게 진정시키는 노하우 6가지를 공개한다. 1.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기침이 심할 때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신다. 따뜻한 물은 기도를 촉촉하게 해주고, 미세먼지 같은 이물질을 기도 주변 섬모가 잘 잡게 도와준다. 하지만 자극성이 강한 카페인이 들어 있거나 찬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기침이 심해지므로 자제한다. 2.허브향을 맡으라=로즈메리 잎을 흔들거나 손으로 만져 향을 맡으면 기침이 가라앉는다. 번거롭다면 아로마 향이나 초를 이용한다. 말린 로즈메리를 따뜻한 물에 우려 차로 마셔도 호흡기질환에 도움이 된다. 로즈메리 향은 두통 증상을 완화하고, 피로를 해소하는 역할도 한다. 3.가습기로 적정 습도를=만성기침을 잡기 위해서는 집 안의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하루 한 두 번은 꼭 환기를 시킨다. 레몬이나 귤 등의 껍질을 말려 수시로 물을 뿌려 주면 공기 중의 습도가 높아지고 상큼한 향을 낸다. 4.먼지 많은 곳에선 마스크 착용=먼지가 많은 곳에서 작업을 할 때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다. 목을 보호하는 보조 제품들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증상이 나타났을 때 보조 제품에 의지하기보다 전문의의 진료를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5.가래기침 계속되면 약 복용을=가래기침이 2개월 이상 계속되면 만성기관지염을 의심한다. 건조한 가을, 늦더위에 틀어 놓은 에어컨이 실내 공기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목이나 기관지 부위가 마르고 가래를 동반한 기침 증상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가래기침이 계속되면 기침의 원인인 가래를 없애는 뮤코팩트 등 진해거담제를 복용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6.기관지에 좋은 음식을 챙겨 먹기=기관지에 좋은 깻잎, 꿀, 도라지, 귤껍질, 은행, 생강 등을 자주 섭취한다. 깻잎은 《본초강목》에 ‘나쁜 냄새를 없애며, 기가 치미는 것과 기침·가래를 삭이는 작용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꿀은 열을 내리며 몸의 독성을 해독하고 촉촉하게 한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자주 마시는 차에 섞어 마신다. 도라지의 사포닌은 목 안과 위의 점막을 자극해 반사적으로 기관지 분비선의 기능을 항진시킨다.
    가정의학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22 08:00
  •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BEST 11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BEST 11

    현대인은 하루하루 스트레스와 전쟁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로부터 쉽게 벗어나는 방법은 없을까? 평소 먹을 수 있는 음식만으로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스트레스 해소에 좋은 음식 11가지를 소개한다.
    푸드헬스조선 편집팀2013/09/21 08:00
  • 잠 잘못 자서 어깨 아플 때 통증 없애는 법

    잠 잘못 자서 어깨 아플 때 통증 없애는 법

    테이핑 요법은 근골격계 질환 치료를 돕고, 근육 및 관절의 통증을 완화한다. 피부에 테이프를 붙이면 피부가 약간 들리면서 피부 밑 근육 사이사이가 넓어져, 고여 있던 통증유발물질이 잘 배출되고 혈액이 원활히 흐르기 때문이다. 질병이나 통증이 있어서 약물치료, 주사치료 등을 받은 후에 통증을 완화하고 일상생활을 좀 더 수월하게 할 목적으로 테이핑 요법을 이용하기도 한다. 2013년 9월 11일자 ‘서있을 때 허리 통증… Y자형, 엉덩이에 감싸듯 부착’ 기사에서 소개된 테이핑 방법에 덧붙여, 몇 가지 테이핑 요법을 추가로 알아본다. ◇잠을 잘못 자고 난 후 목 오른쪽에 통증이 있다면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 어깨 근육이 최대한 늘여지도록 목을 앞으로 숙이면서 약간 왼쪽으로 꺾는다. 이 상태에서 뒷목 오른쪽부터 오른쪽 날개뼈가 있는 곳까지 테이프를 붙인다. 테이프를 붙인 후 목을 세우면, 테이프에 주름이 잡혀 있어야 한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21 08:00
  • 중년의 변성기? 왜 나이가 들면 쉰 목소리가 날까?

    발성기관 노화 때문이 아닌 후두암∙갑상선암 이비인후과 두경부 질환 원인  ‘중년의 사춘기’라는 용어가 심심찮게 들려온다. 40대 이상 중년에 들어서면서 우울한 감정과 인생의 위기감 등을 느끼게 되는데, 이는 목소리에도 적용 된다. 예전과 다르게 탁해진 목소리에 “젊을 때는 안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목소리가 변한다”며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중년이 되면 성대에도 덮개가 쌓여 노화 현상으로 목소리가 변할 수 있다. 감기에 걸리거나 피로가 쌓였을 때도 목이 쉴 수 있고, 하물며 노래방에서 무리하게 노래를 부르거나 가정, 직장 등에서 큰 소리를 내고 난 후에도 쉽게 목소리가 쉴 수 있다. 이처럼 워낙 생활 속에서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이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의 경우, 2주 정도 적절한 안정을 취하면 정상적인 목소리로 회복이 되지만, 만약 2주 이상 쉰 목소리가 지속된다면 이비인후과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는 후두암, 갑상선암 등 두경부암을 조기 발견할 수 있는 단서이기 때문이다. 쉰 목소리 등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대표적인 두경부암은 후두암이다. 특히 40대 이상의 흡연 남성에게서 특별한 이유 없이 쉰 목소리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후두암 가능성이 높다. 후두암으로 인한 음성 변화는 흔히 금속성의 거친 목소리라고 표현할 정도의 쉰 목소리가 나는 것이 특징으로 실제 후두암 환자에서 70% 이상에서 목소리 변화가 나타난다. 후두의 중간부분인 성문부(성대)에 종양이 생기면 1차적으로 음성 변화가 나타나 조기 발견이 가능하며, 초기암인 경우가 많아 완치율 역시 높은 편이다. 하지만 종양이 성문 상부에 발생하면, 초기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목소리에 이상이 있음을 발견했을 때에는 이미 암이 진행된 상태로 말기인 경우가 많다. 쉰 목소리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고, 목에 ‘혹’이 만져지고 이물감과 심한 구취, 삼킴 곤란 및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후두암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비인후과 진단을 받아 보아야 한다. 후두암은 조기발견 여부가 완치율을 결정하기 때문에 관련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조기 발견되면 레이저 수술 등을 통해 목소리를 최대한 보존하면서 90% 이상 완치가 가능하다. 특히 흡연자라면 갑작스러운 목소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한다. 흡연자의 후두암 발병률은 비흡연자에 비해 6.5배나 높기 때문이다. 후두암 수술 후에는 절대 금연이 필수이며, 말을 최대한 천천히 하는 습관을 들여 목에 무리를 최소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또 커피나 탄산음료 등은 피하고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후두암 이외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또 다른 암은 갑상선암이다. 후두암은 종양이 후두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목소리 변화가 나타나는 반면에 갑상선암은 종양이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에 영향을 미쳐 성대 마비를 유발, 목소리 변화를 초래한다. 갑상선암은 ‘거북이 암’이라 불릴 만큼 진행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자칫 조기 치료의 필요성을 간과하고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아 주의가 필요하다. 초기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증상이 나타나는데, 그 중 하나가 목소리 변화다. 이미 목소리에 변화가 생긴 후 병원을 찾는다면,  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이기 때문에 수술 후 음성장애가 발생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다. 목에 멍울이 만져지고, 이물감으로 인해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거나 목이 붓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단을 받아보아야 하며, 호발 연령대에 들어서면 이비인후과 전문의를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발견 하는 것이 중요하다. 갑상선수술 후에는 일시적인 성대마비 증상이 올 수 있지만 보통 3~6개월 후에는 자연스럽게 목소리가 돌아오며, 갑상선 기능 저하로 인해 성대가 붓는 경우, 갑상선 호르몬을 교정해주면  2-3주후부터 음성 호전이 가능하다. 또 고음 발성이 안 되거나 발성장애, 이물감 등의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이비인후과 음성재활치료 등을 통해 어느정도 개선이 가능하다. 종양이 신경을 침범해 수술 시 불가피하게 신경을 절제했다면, 영구적인 성대 마비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에는 성대내 주입술이나 음성 성형술 등을 통해 성대를 재건시켜 주어야 한다. 일상 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고음 장애는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후두암, 갑상선암은 다른 암에 비해 생존율이 비교적 높지만, 수술 후 음성 및 삼킴장애 등이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는 암이다. 때문에 수술 시 음성 및 삼킴기능의 보존 여부가 중요하게 작용한다. 단순 종양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질과 직결된 목소리와 삼킴기능을 살릴 수 있는 섬세함이 필요한 수술로 이러한 기능의 해부학적 구조와 생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 의한 진단과 수술이 이루어져야 좋은 예후를 보다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비인후과헬스조선 편집팀2013/09/20 08:00
  • 추석에 과식으로 불어날 몸무게 걱정된다면?

    추석에 과식으로 불어날 몸무게 걱정된다면?

    11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박 모씨(30세, 법무법인근무)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걱정이 앞섰다. 결혼식때 입을 웨딩드레스를 위해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를 해 온 그녀지만, 추석 명절음식을 앞에 두고 과연 식이조절을 잘 할 수 있을지, 고민이기 때문이다. 지난 설에도 연휴가 지나고 3kg이 쪘던 경험이 있어, 추석연휴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식단을 짜고 실행해볼 예정이라는 박 씨. 추석 연휴의 폭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
    비만체형헬스조선 편집팀2013/09/20 08:00
  • 삶에 화는 덜고, 행복은 더하는 스트레스 자문단 4人의 특별 처방전 ②

    삶에 화는 덜고, 행복은 더하는 스트레스 자문단 4人의 특별 처방전 ②

    애인도, 남편도 아닌데 내게서 떨어지지 않는 스트레스. 안 받을 수 없다면 잘 다루는 것이 정답이다. 스트레스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최고의 방법을 물었다. Health Mentor 3허그맘 노원센터 조성연 소장“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마음의 근육을 길러요”독자들은 가장 관심 있는 스트레스 클리닉으로 ‘심리상담’을 꼽았다. 심리상담센터인 허그맘 노원센터 조성연 소장 역시 주부를 비롯한 성인 상담을 하면서 부쩍 심리 상담부분에 관심이 높아진 것을 실감한다. 그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거나 부정적인 상황으로 내몬다”고 말했다. 상담을 통해 개인이 스트레스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목표란 설명이다. Point 1 스트레스 벗어나는 마음의 힘 기르기스트레스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은 다른 누군가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대신 해결해 주기 바란다. 하지만 문제의 열쇠는 스트레스 당사자가 쥐고 있다. 심리 상담에서는 상담자 말에 공감하고, 미처 깨닫지 못한 스스로의 마음을 같이 탐구하고, 미래지향적인 방향으로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는 긍정적인 사고를 심어 준다. 이 과정에서 과거에 생긴 심리적 상처가 있다면, 마음의 힘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상황에서 상처받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명상, 심리극이 스트레스를 푸는 데 효과적이고, 자가 성찰은 미술심리 치유가 있다. Point 2 효과적으로 스트레스 더는 명상조 소장은 스트레스를 조절하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으로 명상을 추천했다. 명상을 하면 감정이 조절되면서 호르몬과 자율신경에 영향을 미친다. 호르몬 중 스트레스가 적고 긍정적인 상태에서 분비되는 도파민 호르몬 분비가 촉진돼 자연스레 ‘긍정적 기분’으로 바뀐다. 또한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해 신체가 안정적인 상태에 이른다.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사용되면서 활성산소가 필요 이상 많이 발생해 스트레스 지수가 올라가는데, 명상은 정반대의 효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심리센터에서는 전문가가 진행하는 명상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다. Point 3 심리극 ‘빈 의자 기법’으로 감정 토해내기상담자 중에는 시댁, 남편 등 가정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주부가 많다. 주부 상담에서 호응이 가장 좋은 것은 심리극 치유다. 빈 의자를 놓고, 그 자리에 스트레스를 준 사람이 앉아 있다고 생각하고 그동안 말 못한 이야기를 쏟아 내거나 신문지 방망이로 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극도의 스트레스로 인한 속 감정을 토해 내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한 번 하고 나면 진이 빠질 정도로 힘들고, 스트레스가 확 풀린 것을 경험한다. 두세 번 더 진행하면, 마음이 더욱 단단해진다. Point 4 수다는 정답이 아닐 수 있다수다는 조금 조심스러운 방법이다. 상대의 객관적인 조언을 구하는 방법으로는 좋다. 하지만 비밀스런 속 이야기까지 다 털어놓았는데 다음날 자신의 이야기가 일파만파로 떠돌게 되는 상황을 떠올려 보라. 더 엄청난 스트레스를 안게 될 뿐이다. Point 5 나를 돌아보는 연습수다와는 반대로, 무의식 속 내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스트레스 상황과 그로 인한 불쾌감 등에 집중하다가 더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많은데, 원인에 대한 고민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등을 차근차근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알아가는 게 첫 번째 연습이다. 다음으로는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본다. 그러면 같은 상황에 처해도 스트레스를 덜 받는다.
    건강정보취재 강미숙·차수민 기자2013/09/19 08:00
  • 명절, '시집' 잔소리 두렵다면 'STRESS' 알아두세요

    명절, '시집' 잔소리 두렵다면 'STRESS' 알아두세요

    명절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이 있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보고 싶던 친척과 가족을 만나며, 연휴 동안 일을 하지 않고 쉴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명절이 다가오는 것이 싫은 사람도 있다. 음식 준비 하랴, 손님 맞으랴, 귀성길에 운전하랴 바빠서 ‘쉬는 날에 쉬지 못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명절에 스트레스 받을 일이 생길 것 같다면, ‘스트레스를 이기는 STRESS’를 미리 알아두자. 스마일(Smile), 투게더(Together), 리스펙트(Respect), 이벤트(Event), 스피크(Speak), 슬로울리(Slowly)를 합친 용어다. ‘STRESS’를 소개한다. ○Smile - 웃으면서 즐기세요~ - 한가위는 보름달 보며, 1년 동안 내려 주신 축복에 감사하는 날 - 맞이해야 하는 현실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사고와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노력하기 -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웃으면서 명절을 즐겁게 즐기기 ○Together - 온 가족 모두 함께 하세요~ - 가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쉬기 - 장보기와 음식장만, 설거지, 청소 등에 가족모두 함께 참여하고 함께 휴식 취하기 ○Respect - 서로 존중하세요~ - 나만 고생한다는 생각은 금물! -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제사상 준비하는 아내에게 존중의 마음 표현하기 ○Event - 가족끼리 이벤트를 만드세요~ - 가족이 함께 하는 이벤트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시간 마련하기 - 산책, 윷놀이, 영화보기, 노래방가기, 온천, 찜질방 가기 등 - 명절 전후 고생에 대한 보상의 표현으로 선물하거나 여행가기 ○Speak - 고마움을 말로 표현하세요~ - 남편은 아내에게 ‘고맙다, 수고했다‘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하기 - 아내는 남편에게 ‘수고했다, 고맙다‘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하기 ○Slowly - 천천히 안전 운전하세요~ - 성급한 운전 금물! ‘당연히 막히려니~’ 하는 마음으로 안전 운전하기 - 서두르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으로 행복한 한가위 만들기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3/09/19 08:00
  • 추석 명절 '떡 조심',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했다가

    추석 명절 '떡 조심',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했다가

    추석 때 씹고 삼키는 힘이 떨어진 노인들은 송편이나 육류를 먹을 때 조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최근 6년간 서울에서만 음식물 섭취 중 목이 막혀 119구급대가 이송한 환자만 400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88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 원인이 된 음식은 떡이 41명(46.6%)으로 절반에 가까웠고 과일 7명(8.0%), 고기 6명(6.8%), 낙지 3명(3.4%), 사탕 1명(1.1%), 기타 30명(34.1%)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80대 이상이 43명(48.9%)으로 가장 많았고 70대 25명(28.4%), 60대 13명(14.8%) 등 60대 이상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떡을 먹다 숨진 41명 중 40명은 60대 이상이었다. 월별로는 추석과 설이 낀 9월, 2월이 각각 13명으로 가장 많았고 11월 11명, 4월 10명이었으며 7월은 3명으로 가장 적었다. 음식을 먹다 기도가 막혀 이송됐을 때 사망한 사례를 보면 과일은 46명 중 7명이었으나 떡은 102명 중 41명이 숨졌다. 한편, 올해는 8월 말까지 음식물 때문에 목이 막혀 숨진 사망자는 모두 9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5명은 떡이 원인이었다. 사망자는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에 잘못 들어가 기도를 막는 일이 발생하면 매우 긴급한 상황이다. 특히 이물질이 기도를 완전히 막는 '완전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몇 분 안에 몸 안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져서 저산소증에 빠지고, 이어 뇌 손상과 심장마비로 이어져 응급상황이 된다. 그리고 완전 기도 폐쇄에 걸린 환자는 손으로 목 주위를 감싸게 되며, 호흡할 수 없고, 말이나 기침조차 전혀 할 수 없다. 어린이는 호흡하지 못하게 되고, 전혀 울 수도 없게 된다.  흔히들 완전 기도 폐쇄된 상태에 쓰는 응급 처치로 하임리히법을 쓰는 경우가 있다. 하임리히법은 개발자인 독일 의사인 헨리 하임리히의 이름을 딴 것이다. 하임리히법은 크게 3단계로 시행된다. 우선,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환자 다리 사이에 넣어 몸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탱한다. 그리고 양팔을 뻗어 한쪽 주먹의 엄지손가락 면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사이 중간에 대고 다른 손으로 감싸 쥔다. 이후 빠르고 강하게 양팔을 조르면서 주먹 한 손으로 환자의 복부를 뒤쪽·위쪽으로 강하게 밀쳐 올린다. 그렇지만, 이 방법은 한계가 있다. 목이 막힌 사람이 1세 이상일 때에만 쓸 수 있고, 환자의 의식이 없는 경우는 시행하면 안 된다. 예전에는 일반인도 이 방법을 쓰도록 했지만, 시술 방법이 어렵고 부작용도 적지 않아서 최신 응급의학 가이드라인에는 일반인이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것을 권고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기도 폐쇄가 발생하면 무작정 하임리히법을 쓰기보다는 119에 신고부터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9/1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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