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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풍 '토달토달' 레시피 공개, 토마토는 어디에 좋을까?

    김풍 '토달토달' 레시피 공개, 토마토는 어디에 좋을까?

    김풍 토달토달 레시피가 공개됐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성규의 냉장고 속 재료로 '시원한 해장요리'를 주제로 이원일과 김풍이 대결을 벌였다.김풍은 토마토와 달걀, 토스트를 이용해 토달토달을 만들었다. 프라이팬에 재료를 넣고 끓인 뒤 간장으로 간을 맞춰 중국의 서민 음식을 탕으로 재탄생 시킨 것이다. 김풍의 중화요리 스승 이연폭 셰프는 완성된 요리를 맛본 뒤 "흠 잡을 데 없다"고 말했다.
    푸드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6/30 14:14
  • 지중해와 올림포스 그리고 하늘을 걷다!

    지중해와 올림포스 그리고 하늘을 걷다!

    터키 비경 즐기며 걷기'를 다녀와서 카파도키아나 파묵칼레 같은 명소도 좋지만 지중해를 끼고 있는 터키 리키안웨이를 걸어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유럽적 향취가 배어 있는 아름답기 그지없는 이 길이 왜 알려져 있지 않을까? 리키안웨이가 주는 색다른 감동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여행맛집에디터 배만석2015/06/30 11:29
  • 메르스 바이러스는 언제쯤 우리 곁에서 사라질까?

    메르스 바이러스는 언제쯤 우리 곁에서 사라질까?

    지난 5월 20일 국내 첫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메르스 바이러스 감염 환자가 많은 국가가 됐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아직 특별한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상황. 언제쯤이면 우리나라에서 종식될 수 있을까. 6월 9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5 세계과학기자대회'에서는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특별 세션이 열렸다. 제주의대 미생물학과 이근화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김성한 교수와 서울파스퇴르연구소 홍기종 박사가 패널로 참석했다. 특별 세션에서 논의된 내용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메르스 바이러스는 무엇인가.홍기종 서울파스퇴르연구소 박사(이하 홍기종)  2012년에 발견된 바이러스다. 융털이 없는 기도세포에서 증식하는 것으로 이집트 무덤박쥐에서 최초로 발견했다. 바이러스 변이 가능성은 매우 낮다. 변이가 일어날 가능성을 아예 배제할 순 없지만 지금까지는 변이의 정도가 내성이나 감염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치사율에는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다. 만일 변이가 일어나더라도 정도가 미미할 것으로 예상한다. 메르스 바이러스의 전염력은 어떤가.김성한 서울아산병원 감염내과 교수(이하 김성한) 현재까지(6월 9일자) 나온 데이터에 근거하면 사스보다 전염력이 낮다. 사람 간 전염성도 낮다. 2014년 봄, 1350명 정도의 메르스 감염 환자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나타났다. <잉글랜드 저널>에 따르면 환자의 97%가 병원 내에서 감염됐다고 한다. 사스처럼 지역사회에서 걸린 게 아니었다. 병원 내 감염 환자가 많은 이유는 무엇인가.홍기종 병원은 제한된 실내공간이기 때문에 환기시설에 문제가 있거나 환경오염이 있는 경우 많은 환자에게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다. 환자에게 네블라이저(호흡기질환에 사용되는 물이나 약물을 입으로 흡입할 수 있도록 한 기구)를 사용했거나, 환자가 에어노즐(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나 액체 입자)이 생성되는 시술을 받는 경우에는 공기 매개 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집기사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5/06/30 11:18
  •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 면역력 높이고 노화 막아…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 면역력 높이고 노화 막아…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이 화제다. 레모네이드는 새콤달콤한 맛이 나 더위에 지친 사람들이 자주 찾는 음료다. 레모네이드에 들어가는 레몬의 효능과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을 알아본다.레몬은 100g당 70mg의 비타민C를 가지고 있다. 비타민C는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우리 몸은 활동량이 늘어나면 체내 활성산소도 많아진다. 비타민C는 항산화 효과가 있어 정상 세포를 공격해 노화를 촉진하고, 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며, 면역력을 높인다.요즘처럼 자외선이 늘어나는 시기에 비타민C 섭취는 더욱 중요하다. 비타민 C는 멜라닌 색소의 형성을 억제하고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켜주기 때문에 자외선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기미나 잡티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레모네이드는 철분 함유가 높은 음식과 같이 먹으면 궁합이 좋다. 철분은 레모네이드의 비타민C가 체내에 더 잘 흡수되도록 도와준다. 철분 함유가 높은 음식은 육류, 현미, 잡곡류, 조개류, 콩, 해조류, 녹황색 채소, 전복, 계란 노른자, 견과류 등이 있다. 레모네이드 만드는 법은 아래와 같다.<레모네이드 만드는 법>1. 믹서에 얼음을 넣고 갈아 준다.2. ①에 설탕, 레몬즙, 사이다를 넣고 저어 준다.3. ②에 레몬 조각을 올린다.
    푸드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6/30 10:00
  • 한국인이 사랑하는 '슈퍼 푸드' 김치… 대체 왜 좋을까?

    한국인이 사랑하는 '슈퍼 푸드' 김치… 대체 왜 좋을까?

    한국인에게 잘 맞는 슈퍼 푸드는 과연 무엇일까?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60%가 '김치'라고 답했다고 한다. 김치는 정말 슈퍼 푸드라 불릴만 한 음식일까?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김치에 들어가는 양념 중 하나인 마늘은 알리신 성분이 풍부한데 이는 암 예방을 돕는다. 배추, 무 등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대장에 좋다. 고추는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이 많이 들어 있다. 이는 지방을 분해하고 연소하는 것을 촉진하여 다이어트에 좋다.
    푸드박혜영 헬스조선 인턴기자2015/06/30 09:00
  • 정상 조직 보존·수술 후 관찰…  환자 입장에서 암 치료한다

    정상 조직 보존·수술 후 관찰… 환자 입장에서 암 치료한다

    남성과 여성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암이 위암과 유방암이다. 짠 음식을 즐기는 식생활, 60%나 되는 헬리코박터균 감염 비율(성인 기준) 탓에 한국의 위암 발생률은 세계 1위다. 고지방·고칼로리 음식 섭취의 증가와 늦은 결혼 등의 원인으로 인해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에게 가장 많은 암 중의 하나다. 그 때문에 환자들 입장에선 명의(名醫)에게서 치료를 받고 싶은 욕구가 더 강하다.강북삼성병원은 2가지 암 치료에서 명의로 꼽히는 의사가 있다. 유방갑상선암센터장 박찬흔 교수와 소화기암센터 류창학 교수다. 박찬흔 교수는 2010년 유방갑상선암센터가 문을 열 때부터, 류창학 교수는 1999년부터 이 병원에서 유방암과 위암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여성성(性) 살리는게 유방암 '치료 철학'박찬흔 교수가 처음 진료를 시작했던 1990년대 초만 해도 우리나라 유방암 환자 수는 얼마 되지 않았다. 1991년 기준으로 10만명당 24.5명에 불과했다. 당시 박찬흔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의 설립 위원으로 참여해 유방암 치료 표준화 작업을 했고, 20명이 채 안 되는 유방외과 교수들과 함께 유방암 치료법을 연구했다. 전(前)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으로서 국내에서 국제 학술대회를 여는 등 한국유방암학회를 세계화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유방암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9:00
  • 헬스조선 명품 힐링여행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

    헬스조선 명품 힐링여행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

    "우리 부부는 지금까지 많은 여행을 함께 했지만 이번처럼 의미 있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걸으며 많은 대화를 나눴고, 부부가 함께 헤쳐 온 세월들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헬스조선이 지난 4월 진행했던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에 참여했던 70대 부부의 말이다.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 걷기'는 헬스조선의 대표적 힐링여행 프로그램. 중세 가톨릭 신자들이 영적 구원을 얻기 위해 걸었던 산티아고 순례자의 길(카미노 데 산티아고) 걷기는 전 세계인이 일생에 한 번은 이루고 싶은 버킷 리스트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8:30
  • 회원 이벤트 참여하고 여행상품권·숙박권 받자

    헬스조선이 여행 브랜드 '비타투어' 홈페이지(www.vitatour.co.kr)를 7월 1일 오픈한다. 비타투어는 국내외 '힐링여행', 자전거·마라톤 등을 즐기며 여행하는 '스포츠 여행', 해외 축제·학회 이벤트에 참가하는 '축제여행'을 기획·진행하고 있다. 헬스조선은 비타투어 홈페이지 오픈 기념으로, 7월 24일까지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으로 182명을 뽑아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경품은 비타투어 제주 힐링여행 1회 참가권(138만원 상당), 비타투어 상품권(100만원권, 50만원권), 제주 WE호텔 숙박권, 기프티콘 등이다. 당첨자는 7월 31일 발표한다.●비타투어 홈페이지: www.vitatour.co.kr  
    여행2015/06/30 08:00
  • 당뇨병 환자에게 오십견 통증이 심한 이유는?

    당뇨병 환자에게 오십견 통증이 심한 이유는?

    당뇨병이 심해지면 미세혈관이 손상돼 심장질환, 콩팥질환, 안과질환 등을 유발한다. 어깨관절막에 생긴 염증으로 움직임에 제한이 생기는 증상도 당뇨합병증 중 하나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오십견은 일반인에 비해 통증이 더 심하고 치료가 어려운 게 특징이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15/06/30 08:00
  • 로봇 수술로 정교하게 암 제거… 호흡·발성 기능 최대한 살린다

    로봇 수술로 정교하게 암 제거… 호흡·발성 기능 최대한 살린다

    지난 22일 연세암병원 5층 다학제(多學際) 진료실. 두경부암센터 소속인 두경부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의 의료진 13명이 모였다. 두경부암 4기 진단을 받은 이모(50)씨가 진료실로 들어왔다. 수술을 담당하는 두경부외과 김세헌 교수는 이씨의 영상자료를 모니터에 띄워놓고 "하인두쪽에 생긴 암이 후두까지 침범해 이를 모두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수술을 먼저 하면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코로 숨을 쉬지 못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씨는 수술을 하더라도 발성(發聲)이나 호흡 기능은 꼭 살리고 싶어 했다.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는 "우선 방사선 치료로 종양을 최대한 줄인 뒤 수술을 해서 후두와 하인두를 살려보자"고 말했다. 종양내과 조병철 교수는 "후두암, 하인두암에는 표적치료제가 잘 들으니까 약물치료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씨는 방사선·약물 치료를 6주 정도 한 뒤 중간 평가를 받기로 했다. 김 교수는 "크기가 줄면 수술로 암만 깨끗하게 도려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7:30
  • "알로에 속 다당체, 면역 증진 효과 탁월"

    "알로에 속 다당체, 면역 증진 효과 탁월"

    "피부와 장에 좋다고 알려진 알로에가 최근 면역력 조절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뒤 알로에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대한면역학회 회장과 대한약학회 부회장을 역임한 면역전문가 이종길(충북대 약대·사진) 교수의 말이다.그에 따르면 '건강 나이'가 있는 것처럼 개인마다 '면역 나이'가 있다. 이 교수는 "운동이나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 외에도, 알로에와 같이 면역력에 좋은 식품으로 면역 나이를 젊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면역력은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방어 수단이다. 병에 걸렸을 때 기침이나 콧물·고열이 나는 이유도 몸의 면역력이 바이러스나 세균 등의 병원균과 싸우기 때문이다.이종길 교수는 1993년부터 알로에와 면역력에 관련된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알로에 속에는 탄수화물의 일종인 '다당체'가 있는데, 이 물질이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밝혔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알로에 속의 다당체는 여러 종류인데, 그 중 '아세틸레이티드만난(면역다당체)'은 병원균을 잡아먹는 대식세포 생산을 촉진시키고 활성화한다. 알로에의 다당체는 면역세포인 T세포에게 활성화 신호를 보내는 수지상세포를 활발하게 만들고, 대식세포를 자극하는 사이토카인의 분비도 돕는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이종길 교수팀은 2014년 '국제분자과학잡지'에 논문을 발표했다. 알로에 다당체와 면역력의 관계에 관련된 것이다. 이 교수팀은 항암제 주사를 놓아 백혈구 숫자가 현저히 감소한 실험쥐에게 알로에 다당체가 주성분인 겔 400㎎을 경구 투여했다. 16일간 항암제만 투여받은 그룹은 이전과 비교해 백혈구 양이 약 30% 감소했지만, 항암제와 알로에 다당체를 함께 투여 받은 그룹은 백혈구 양이 약 15%만 감소했다. 이 교수는 "항암치료를 받으면 백혈구 수가 감소하는 부작용이 있는데, 알로에 다당체는 백혈구 감소를 막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연구"라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7:00
  • 검은색vs갈색… 선글라스 고르는 팁

    검은색vs갈색… 선글라스 고르는 팁

    자외선은 피부 건강뿐 아니라 눈 건강도 해친다. 자외선으로부터 눈의 손상을 막으려면 자외선 차단이 되는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최선이다. 선글라스 제대로 고르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UV 400 이상 확인해야2014년 국제안과학회지에 따르면 자외선 노출 때문에 생기는 눈 질환은 수정체가 혼탁해져 뿌옇게 보이는 백내장, 각막에 혈관과 섬유조직이 자라는 익상편, 각막 상피 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세로 염증이 유발된 광각막염 등이 있다. 이러한 눈 질환을 예방하려면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선글라스를 택해야 한다. 시중에 나와 있는 것 중에 ‘UV 400 이상’이라는 기능이 있는 것을 골라야 한다. 이는 곧 차단되는 자외선 파장 영역이 400 이상이란 뜻인데, 우리 눈에 해로운 자외선 A와 자외선 B의 파장 영역은 대부분 380 이하이므로 이런 선글라스를 고르면 상당 부분 도움이 된다.◇너무 진한 색깔 오히려 안 좋아렌즈가 진할수록 햇빛이 잘 차단될 것 같아 어두운 렌즈의 선글라스를 찾게 된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햇빛에는 가시광선과 자외선이 있는데, 가시광선은 눈에 보이는 빛이다. 우리가 눈부심을 느끼는 이유는 이 가시광선 때문이다. 그러나 자외선은 눈에 보이지 않으면서 각종 눈질환을 유발한다. 어두운 렌즈는 자외선이 아닌 가시광선을 차단하는데, 이는 곧 렌즈 색깔이 어둡고 밝고는 눈 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과는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너무 진한 선글라스는 오히려 눈에 안 좋은데, 시야가 어두워져 앞이 잘 안 보여 눈이 가시광선을 더 많이 흡수하기 위해 동공을 크게 열게 되고 이렇게 되면 커진 동공으로 더 많은 자외선이 들어올 수 있기 때문이다.한편, 선글라스를 써도 자외선이 위·아래·옆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는 없다. 따라서 선글라스는 바짝 써야 한다. 이마를 기준으로 6㎜ 정도 떨어지면 눈에 도달하는 자외선이 약 45% 증가한다고 한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7:00
  • 항암제의 진화… 면역세포 힘 키워 내성 없이 癌 파괴한다

    항암제의 진화… 면역세포 힘 키워 내성 없이 癌 파괴한다

    하루에 담배를 한 갑 반씩 30년 동안 피웠던 박모(49)씨는 2011년 폐암 진단을 받았다. 양쪽 폐는 물론 부신과 뇌에 암세포가 전이된 상태(4기)였고, 마땅한 치료법이 없는 편평상피세포폐암이었다. 이 암의 4기 생존기간은 6개월, 5년 생존율은 2%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박씨는 5종류의 항암제를 썼지만 효과가 거의 없었고 방사선 치료도 암을 줄이는 데 실패했다. 기존의 항암제를 이용한 치료가 더 이상 없자 박씨는 2013년 12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새로 개발 중이던 '3세대 면역항암제' 임상시험에 자원했다.새 항암제로 치료를 받은 지 6주만에 5.4㎝짜리 왼쪽 폐의 암이 2.6㎝으로 줄어들었다. 약을 쓴 지 1년 반이 지난 현재 뇌와 부신에 전이됐던 암은 모두 사라졌고 폐에 있던 암은 1㎝이하로 줄었다. 박씨는 치료 중 머리가 빠지거나 구토를 하는 등의 기존 항암제 부작용을 전혀 겪지 않았다. 박씨는 직장에도 복귀하는 등 사회생활을 아무 문제 없이 하고 있다.
    기타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6:30
  • 癌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癌을 알아야 이길 수 있다

    국내 암환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2013년 보건복지부 자료). 인구 45명 당 1명이 암 치료를 받고 있거나, 암 치료 후 생존해 있다는 의미다. 전체 암 환자 중 42.2%가 조기 발견(암이 처음 발생한 장기에만 국한됐을 때 진단)했고, 이들의 암 생존율은 86.5%에 달했다. 이렇게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암 치료 이후에 삶도 중요해지고 있다. 암 치료·예방 전문가가 암 치료 전후 식사, 건강 관리법에 대해 쓴 책 세 권과, 암을 이긴 사람들의 암 극복 비법을 담은 책 한 권을 소개한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6:00
  • 癌환자 2명 중 1명 '완치'… 이제 정복할 수 있는 병

    癌환자 2명 중 1명 '완치'… 이제 정복할 수 있는 병

    과거 암(癌)은 불치병의 대명사였다. 암을 뒤늦게 발견하는 경우도 많았고, 치료도 잘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젠 달라졌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조기 검진 등 예방 노력 등으로 '정복할 수 있는 병'으로 바뀌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의 3분의 1은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조금 늦게 발견된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말한다.암 완치의 기준으로 알려진 '5년 생존율'로 보면, 국내의 암 경험자 2명 중 1명 이상은 완치자다. 생존율도 매년 올라가고 있다. 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암 진단을 받은 환자가 5년 이상 생존할 확률은 1993~ 1995년 41.2%, 1996~2000년 44%, 2001~ 2005년 53.8%, 2006~2010년 66.3%로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유방암의 경우 2008~2012년 기준 5년 생존율은 91.3%로 매우 높은 수준이다.암이 정복할 수 있는 병이 된 이유는 기술의 발달로 의료 수준이 높아지고, 정기 검진으로 병을 일찍 발견해 조기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새로운 약과 치료법이 개발, 보급되고 있기 때문이다. 몸속을 더욱 정밀하게 볼 수 있는 3D 내시경의 보급이나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하도록 돕는 '면역항암제'의 등장, 여러 진료과가 협력해 환자를 최선의 방법으로 치료하는 '다학제(多學際) 진료' 등이 그 예다. 암이 생기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면역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는 인식 확산도 한 몫 하고 있다.암은 여전히 위험한 병이지만, 적절한 치료와 효과적인 개인 관리에 따라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 암을 두려워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암과 맞서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6:00
  • 中 차마고도 올라 호연지기 키워볼까 프로방스 마을에서 낭만에 취해볼까

    中 차마고도 올라 호연지기 키워볼까 프로방스 마을에서 낭만에 취해볼까

    ①차마고도 힐링 여행9월 1일 출발, 선착순 26명 헬스조선은 9월 1~4일(3박 4일) 중장년층을 위해 '차마고도 힐링 여행'을 진행한다. 중국의 차와 티베트의 말을 주고받던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교역로인 차마고도(茶馬古道)는 광대한 자연의 파노라마를 즐길 수 있는 걷기여행 코스다. 히말라야 산맥의 일부인 옥룡설산(5596m)과 사냥꾼을 피해 호랑이가 건너뛰었다는 전설이 깃든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인 호도협 등이 유명하다. 주요 코스가 해발 2400m의 고지대에 있지만, 걷기 힘든 코스는 대부분 미니버스와 말을 이용해 이동하므로 체력 부담은 없는 편이다. 우기가 끝난 9월 초는 청명한 하늘이 옥룡설산 등과 그림 같은 조화를 이뤄 여행하기 좋은 시기다.
    여행강미숙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5:30
  • 입체로 뱃속 보며 암 수술… 3D 복강경, 정확성·안전성 크게 높여

    입체로 뱃속 보며 암 수술… 3D 복강경, 정확성·안전성 크게 높여

    병원에서 암을 치료할 때 수술, 약물치료(항암치료), 방사선 치료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방법을 선택한다. 그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게 수술이다. 암 수술의 성공 여부는 신체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완벽하게 제거하는 것과 수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달려있다. 그런 측면에서 '복강경(腹腔鏡)' 수술은 개복 수술과 비교했을 때 획기적인 의료기술의 성과로 평가될 수 있다. 복강경 수술이란 복부 서너곳에 지름 0.5~1.5㎝의 작은 구멍을 내고, 구멍을 통해 카메라와 수술 가위, 초음파 기기 등을 집어 넣어 수술을 하는 것이다.
    의료장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5:00
  •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면 협심증 예방

    '나쁜 콜레스테롤' 줄이면 협심증 예방

    고혈압·동맥경화증·고지혈증 같은 만성질환이 있거나, 혈관이 급격히 노화되기 시작하는 50대부터는 여름철 혈관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기온이 올라가면 몸이 열을 발산하려고 땀을 배출한다. 이 과정에서 말초 혈관이 확장되는데, 여기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 심장이 무리를 하게 된다. 이미 혈관이 좁아져 있는 상태에서 심장까지 무리를 하면 협심증이 생기기 쉽다. 협심증 진료 인원은 2009년 47만8000명에서 2013년 55만7000명으로 매년 3.9%씩 꾸준히 늘고 있으며, 전체 환자의 90%가 50대 이상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혈관에 콜레스테롤 쌓이는 것 막아야협심증이란 심장 혈관이 동맥경화증·혈전·경련·수축 등으로 인해 협착되는 것을 말한다. 가슴이 조이는 듯 아프고 뻐근한 증상이 나타나며, 심부전·급성 심장발작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대표적인 협심증 유발 요인은 콜레스테롤이다. 혈관 안쪽에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관이 점점 좁아지다가, 나중에는 아예 막히거나 터지기도 한다.협심증을 예방하려면 콜레스테롤의 종류 및 기능을 이해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LDL콜레스테롤'로 나뉜다. HDL콜레스테롤은 혈중 농도가 40㎎/㎗ 이상, LDL콜레스테롤은 130㎎/㎗이하일 때 정상으로 본다. 둘의 농도가 적절하게 균형 잡혀야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지 않고 잘 흐르는데, HDL콜레스테롤이 줄거나 LDL콜레스테롤이 늘면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기 시작한다.여름철에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더위를 식히려고 일명 '치맥(치킨과 맥주)'을 즐기는 사람이 많지만, 기름진 음식은 콜레스테롤 수치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 치맥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곡물을 먹고, 물을 충분히 마셔야 혈관 건강에 좋다. 또, 덥다고 운동에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기온이 비교적 낮은 저녁 시간대를 이용해 1주일에 세 번씩 가벼운 운동이라도 반드시 해야 한다. 만성질환이 있거나, 심장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게 도움이 된다.
    심혈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5:00
  • 피로 잘 안 풀린다면 肝 건강 '빨간불'

    피로 잘 안 풀린다면 肝 건강 '빨간불'

    회사원 안모(39·서울 송파구)씨는 거의 매일 야근을 하고 있다. 업무에 필요한 술자리도 1주일에 서너 번이고 술에 취해 잠드는 날이 적지 않다. 최근 승진한 뒤 업무 부담이 더 커지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고 실수가 잦아졌다. 안씨는 건강 체크를 위해 병원에 갔다가 간(肝) 기능 검사 결과를 보고 깜짝 놀랐다. 간 상태를 알려주는 혈중 ALT(알라닌 아미노전이효소) 수치가 기준치(40 이하가 정상)보다 훨씬 높은 70으로 나왔기 때문이다. 안씨는 그날부터 금주하면서 5개월 동안 꾸준히 운동을 했다. 그 결과 ALT 수치는 45로 떨어지고 피로감이 크게 줄었다.
    간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4:30
  • 상실감 극복하도록 전인적 치료… 여성 암환자 '삶의 질' 높여

    상실감 극복하도록 전인적 치료… 여성 암환자 '삶의 질' 높여

    여성 암환자가 늘고 있다. 국가암통계에 따르면, 2000년 4만3700명이던 여성 암환자 수가 2011년 10만7800명으로 11년새 2.5배가 됐다. 호르몬 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출산율 저하, 식습관 등 생활습관 변화와 함께 암 조기 검진을 위해 정기검진을 받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가천대 길병원 여성암센터 박흥규 센터장(유방외과 교수)은 "여성이 유방암·난소암·자궁암 등이 생겨 수술을 받은 뒤 여성성을 상실했다는 생각에 우울증에 걸리거나 가정·사회 문제로 이어지기도 한다"며 "암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게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암에 걸렸다면 치료와 함께 정서적인 관리를 제대로 받아야 삶의 질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마음 관리 뒷받침돼야 암 치료 성공적"여성에게 많이 생기는 대표적인 암은 유방암, 갑상선암, 부인암(자궁암·난소암)이다. 이는 여성 암의 절반을 차지한다. 우리나라 여성이 평균 수명(84세)까지 산다고 가정했을 때, 3명 중 1명은 암에 걸리는 것으로 추정된다. 주목할만한 점은 젊은 여성도 암에 있어서 예외가 아니라는 것이다. 유방암 환자는 40대가 37%로 가장 많고 20~30대 환자는 15%나 된다(2012년 한국유방암학회). 보통 암 진단을 받으면 부정→분노→우울→타협 순으로 감정 변화를 겪는다. 여성성과 관련 있는 장기(臟器)에 암이 생기면, 심리 변화는 더 큰 편이다. 박흥규 센터장은 "여성 암환자의 경우 감정 조절을 잘 못하면 가정에 불화가 생기거나, 심하면 자살을 선택하는 극단적인 사례도 발생한다"며 "따라서 암에 걸리면 단순히 암을 치료하는 것에 그치는 게 아니라 정서적 관리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부인암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5/06/30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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