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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長壽 시대' 준비 미흡… 10명 중 8명 근력운동 안 해

    한국인, '長壽 시대' 준비 미흡… 10명 중 8명 근력운동 안 해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 수명은 81세지만, 건강수명은 73세다(세계보건기구 자료). 8년을 병에 시달리며 지낸다는 뜻인데, 이 기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생활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만 한다. 하지만 우리 국민의 생활습관이 점점 안 좋은 쪽으로 변하고 있다는 통계가 나왔다.
    생활습관일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8:30
  • 알약 형태 비타민C 물 없이 그냥 삼키면 식도 염증·천공 위험

    알약 형태 비타민C 물 없이 그냥 삼키면 식도 염증·천공 위험

    알약 형태의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을 먹을 때 물 없이 삼키는 사람이 종종 있다. 약과 달리 쓰지 않고, 가루·사탕 형태의 영양제도 있어서 물 없이 먹는 것에 익숙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제(錠劑)형, 캡슐형 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을 그냥 삼키면 식도 염증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궤양, 천공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정제·캡슐 형태의 비타민C는 식도를 빠르게 이동해 위·장에서 녹도록 만들어졌다. 물과 함께 삼키면 비타민C가 물에 떠내려가 식도를 빠르게 통과할 수 있지만, 물을 먹지 않으면 비타민C가 식도에 들러붙어 녹기 시작한다. 대한약사회 배현 약사(밝은미소약국)는 "강한 산성을 띠는 비타민C가 식도 점막을 자극해 염증, 궤양, 천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식도에 궤양·천공이 생기면 음식물을 제대로 삼킬 수 없고 폐렴 등 합병증도 생길 수 있다. 배현 약사는 "자극성이 강한 소염제·해열제·진통제, 부식성이 강한 일부 철분제·골다공증치료제도 반드시 물과 함께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비타민C 건강기능식품이 식도에서 멈추지 않고 위까지 전달되려면 약 먹을 때 미지근한 물 한 컵(200㎖ 이상)을 마시는 게 좋다. 평소 입과 목 안이 건조한 사람은 비타민C를 입에 넣기 전 물 한두 모금을 먹어서 목을 적셔주는 게 좋다.노인의 경우는 식도 기능이 떨어져 있어 비타민C, 골다공증치료제 등을 먹은 뒤 바로 눕지 않아야 한다. 5~30분 정도 바른 자세로 앉거나 서 있어야 알약이 잘 내려간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7:30
  • 암 진단·수술 결정, 하루에 끝내… 대학병원급 협진 시스템

    암 진단·수술 결정, 하루에 끝내… 대학병원급 협진 시스템

    암(癌)은 중증질환이라 대학병원에서만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다 보니 환자가 너무 많이 몰리는 대학병원은 환자 개개인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떨어진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많은 게 현실이다. 대림성모병원은 유방암 명의인 김성원 前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영입해 유방센터를 새로 열고 대학병원급 의술에 개원 병원의 환자 밀착형 서비스를 접목시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학병원에서나 볼 수 있는 최첨단 의료기기도 갖췄다.
    유방암강경훈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7:30
  • [제약계 소식] '제약영업의 고수는 무엇이 다른가' 출간 외

    [제약계 소식] '제약영업의 고수는 무엇이 다른가' 출간 외

    '제약영업의 고수는 무엇이 다른가' 출간영업맨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분야는 '제약'이다. 경쟁 품목은 많고 '리베이트'라는 따가운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 미국의 유명 경영컨설턴트이자 영업맨 스캇 몰덴하우어가 '제약영업에도 왕도가 있다'면서 자신이 가진 영업 노하우를 이 책에 총망라했다. 병의원 방문에 의존하는 현재의 영업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담았다. 조윤커뮤니케이션 刊, 110쪽, 1만3000원일본 1위 안구세정제 '아이봉' 국내 출시동아제약이 일본 안구세정제 시장 1위 브랜드인 아이봉을 국내 출시했다. 아이봉은 먼지와 땀, 화장품 등으로 생긴 눈 속 이물질을 씻어내는 눈 전용 세정제로 각막 보호 성분이 들었다.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다. 080-920-2002
    건강서적강경훈 기자2016/03/23 07:00
  • 항우울제, 중독 안 돼… 증상 나아도 약 끊지 말아야

    항우울제, 중독 안 돼… 증상 나아도 약 끊지 말아야

    우울증 약(항우울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증상이 심한데도 복용을 미루는 경우가 있다. 과거에는 우울증 약이 크고 작은 건강 문제를 유발한 게 사실이지만, 최근 약제가 발달하면서 부작용 위험이 크게 낮아져 장기간 안심하고 쓸 수 있게 됐다. 대표적인 우울증 약의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Q. 우울증 약에 중독될 수 있다?우울증 약은 중독성이 없다. 신경안정제나 항불안제 같은 일부 중독성 있는 정신과 약 때문에 생긴 오해다. 다만 약을 먹다가 갑자기 끊으면 일시적으로 불안한 기분이 들 수 있다. 뇌의 세로토닌·도파민·노르에피네프린 등 신경전달물질 체계가 일시적으로 깨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용욱 교수는 "약을 한 번에 끊지 말고 용량을 줄이면서 단계적으로 끊으면 이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Q. 우울 증상이 나아지면 약을 바로 끊어도 된다?재발 위험이 크기 때문에 증상이 나아져도 약을 일정 기간 꾸준히 먹어야 한다. 우울증 약은 보통 6개월~1년 처방받는데, 2개월 정도만 먹어도 증상이 좋아지기 때문에 임의로 끊는 경우가 많다.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노재성 교수는 "약을 끝까지 안 먹고 끊으면 약효에 의해 완화됐던 우울감이 다시 심해지면서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Q. 우울증 약은 불면증·변비·소화불량, 메스꺼움을 유발한다?과거 우울증 약은 세로토닌·아세틸콜린·히스타민 등 여러 신경전달물질 수용체에 무차별적으로 작용해 변비, 어지럼증, 입 마름 증상 등의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특정 신경전달물질에만 작용하는 약들이 쓰여서 이런 부작용이 줄었다. 다만,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의 경우 경미한 메스꺼움이 생길 수 있다. 노재성 교수는 "약 복용 2주 후부터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만약 증상이 심하면 뇌의 히스타민 수용체에 작용하는 멀타자핀 제제로 바꿔볼 수 있다"고 말했다.Q. 우울증 약을 먹으면 정력이 떨어진다?일부 맞는 말이지만 극복이 가능하다. 우울증 치료제로 자주 쓰이는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성욕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약은 불안·우울 완화 효과를 내는 세로토닌 호르몬이 뇌 속에서 오래 작용하도록 만드는데,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약을 먹는 환자 중 50% 정도는 성욕이 떨어진다. 이 경우 치료제를 성욕·발기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 부프로피온 제제로 바꿀 수 있다.
    기타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7:00
  • "약물 회오리 형태로 쏘아 피부 자극… 흉터·주름에 효과"

    "약물 회오리 형태로 쏘아 피부 자극… 흉터·주름에 효과"

    지난해 개발된 국산 피부과 의료기기 이노젝터(에스트라)에 국내외 피부과학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노젝터는 특수 공기 압력을 이용해 흉터 제거, 주름 완화, 피부 탄력 증가 효과를 내는 장비다. 기존 시술법에 비해 상처는 적게, 효과는 크게 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최근 방콕에서 열린 국제 에스테틱 피부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신 피부 리모델링 기술인 이노젝터 시술'을 주제로 심포지엄과 시술 시연이 진행됐다. 대한피부과의사회 학술대회에서 이노젝터를 이용한 주름·흉터 완화 등의 시술법 강의가 열리기도 했다.이노젝터는 피부과에서 쓰는 약물(생리식염수, 포도당 등)을 회오리 모양의 강한 압력으로 쏘아서 약물이 피부를 뚫고 진피·근막층까지 도달하게 만든다. 진피층의 섬유아세포를 자극하면 주름, 여드름·화상 등으로 인해 살이 움푹 팬 흉터 등이 완화된다. 연세스타피부과 김영구 원장은 "상처가 나면 새살이 돋는 것처럼, 섬유아세포를 상처내고 자극하면 콜라겐 등이 재생돼 살이 차오른다"고 말했다. 이노젝터로 진피층 아래에 있는 피부 근막을 자극해 근육을 응축시키면 피부가 당겨지면서 처졌던 살이 다시 팽팽해진다.이제껏 주름·흉터 완화 등에 쓰이던 기기 중 이노젝터처럼 수압(水壓)을 이용하던 것은 회오리 아닌 직선 형태로 약물을 쏘았다. 김영구 원장은 "이 경우, 약물이 닿는 좁은 부위에만 시술 효과가 난다"며 "시술해야 할 부위가 넓으면 상처를 여럿 내야 했다"고 말했다. 반면 회오리 형태로 쏘면 약물이 피부에 닿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넓어져 한 번 분사했을 때 넓은 범위에 효과가 난다. 또 강한 힘이 회오리 모양으로 고루 퍼지므로 피부 조직에 더 세밀한 자극을 줄 수 있다. 김 원장은 "피부 조직이 촘촘히 재생돼 살이 차오를 때의 모양이 더 자연스럽다"고 말했다. 유럽피부과학회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이노젝터를 이용해 폭 0.5㎝, 길이 3㎝에 달하는 이마 흉터를 한 달간 치료했더니, 흉터의 크기·면적·단단함 등을 평가하는 밴쿠버 흉터지수가 6점에서 1점으로(점수가 높을수록 상태가 안 좋은 것) 떨어졌다. 김영구 원장은 "이노젝터에 사용하는 약물을 다양화하면 치료 효과를 높이고 시술 기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장비김하윤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6:30
  • 의사들이 추천한 부정맥 치료 명의

    의사들이 추천한 부정맥 치료 명의

    서울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오용석 교수는 국내 최초로 부정맥 로봇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로봇은 자석을 이용한 네비게이션 기기로, 부정맥 발생 위치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정확도가 높다보니 부작용이 적고 방사선 피폭도 최소화할 수 있다. 환자들의 시술 고통을 줄이기 위해 모든 시술을 수면상태에서 하고 있다.
    심장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6:30
  • [건강 단신] 월간 '헬스조선' 4월호 정기구독 신청 시 건강서적 선물

    [건강 단신] 월간 '헬스조선' 4월호 정기구독 신청 시 건강서적 선물

    건강·힐링 전문 월간지 '헬스조선' 4월호가 서점에 나왔다. '건강기능식품, 거짓 또는 진실'을 주제로, 광고 문구에 속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을 바르게 먹는 법에 대해 알려준다. 당뇨병 환자의 암 발생률이 정상인보다 2배 더 높은 이유를 분석하고, 30~50대에 급증하는 안면마비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92세인 법의학자 문국진 박사를 인터뷰해 그의 건강 비결을 들었고 인하대병원 조영업 교수가 갑상선 암 후유증을 극복한 이야기를 다뤘다. 하루 1분, 주 3회 운동해 효과 보는 법과 봄나물의 영양분 손실을 줄이는 조리법을 소개했다. 신규 정기구독자에게 건강 단행본 '습담을 없애야 살이 빠진다' '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 '몸신의 바른 몸 교정체조' '만능양념' '살림9단의 만물상2' 중 2권을 무료 증정한다. 문의 (02)724-7688이대목동병원 '턱얼굴심미센터' 개소구강악안면외과·교정과·보철과·치주과·보존과 의료진이 심미적, 기능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양악수술을 한다. 수술 전과 후 교정치료도 전문 교수진이 맡는다. 일반적인 심미보철 치료와 잇몸성형, 치아미백도 받을 수 있다.
    단신2016/03/23 06:00
  • 지역 주민 대상 1차 상담… 정신과 전문 치료 필요한지 검사

    지역 주민 대상 1차 상담… 정신과 전문 치료 필요한지 검사

    우울감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지만 병원에 가기 꺼려진다면 집 근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강동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이소희 센터장(국립중앙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 과장)은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상담이나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은 정신질환을 예방하고 조기에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미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사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싶은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6:00
  • 내시경의 진화… 癌 병기 구분, 뱃속 장기 떼는 수술도

    내시경의 진화… 癌 병기 구분, 뱃속 장기 떼는 수술도

    의사가 눈으로 직접 볼 수 없는 뱃속 장기(臟器)의 암이나 염증, 출혈 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내시경이 진화하고 있다. 내시경은 1950년 위를 직접 찍어 현상해서 보는 위 카메라가 등장한 이후에 유리섬유를 이용해 의사가 직접 뱃속을 볼 수 있게 됐고, 비디오 내시경이 도입되면서 여러 사람이 함께 이미지를 볼 수 있도록 발전했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교수는 "최근에는 장기의 분자적·화학적 성질까지도 알 수 있도록 내시경이 발전했다"며 "치료 영역에서는 로봇 내시경이 등장해 치료의 정확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1000배 확대… 점막 미세한 변화 감별내시경은 아주 초기의 암도 식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암 병기도 판단할 수 있을 정도로 해상도가 높아졌다. 1000배까지 확대에서 볼 수 있는 최첨단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은 점막과 점막하층의 세포를 관찰함으로써 암 진단율을 높이고 있다. 조주영 교수팀이 2013년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공초점 현미경 내시경의 경우 전암(前癌) 단계인 위선종과 위암에 대한 진단 정확도가 94%에 달한다. 특수한 빛의 파장을 이용해 점막 표면을 부각시켜 병변을 발견하는 내시경 기술(NBI 등)도 등장했다. 이 내시경은 마치 점막에 색소를 뿌린 것처럼 영상을 재구성해 모세혈관까지 잘 보이도록 만들었다. 렌즈가 3개가 달린 대장내시경도 나왔다. 렌즈가 한 개인 기존 내시경과 비교해 시야각이 170도에서 330도로 커져 미세한 병변까지 놓치지 않게 됐다.환자 고통을 줄인 내시경도 등장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궁경과 방광경이다. 자궁경은 지금까지 구부러지지 않고 두꺼운 경성 자궁경으로 검사를 했다. 비좁은 자궁 경부를 뚫고 들어가기 어려워 검사 시 환자의 고통이 심했다. 최근 부드럽게 구부러지며 직경이 기존 5.5㎜에서 3.1㎜로 줄어든 연성 자궁경이 나왔다. 방광암 등을 발견하는 방광경도 각진 모서리를 제거하고 부드럽게 만든 것이 나왔다.
    의료장비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5:30
  • "돌연사의 90%, 부정맥 때문… 다른 심장병보다 쉽게 봐선 안 돼"

    "돌연사의 90%, 부정맥 때문… 다른 심장병보다 쉽게 봐선 안 돼"

    부정맥이란 심장박동이 정상보다 지나치게 빠르거나(빈맥), 늦거나(서맥), 불규칙한 것(심방세동 등)으로 돌연사 원인의 90%, 뇌졸중 원인의 20~30%를 차지한다. 빈맥은 가슴이 막 뛰다가 괜찮아지거나, 앞이 깜깜해지면서 식은 땀이 나거나, 숨 쉬기 힘든 증상이 반복된다. 서맥은 어지럽고 힘이 없어 빈혈로 착각하기도 한다. 부정맥은 심근경색증이나 심장판막증, 심근증 등 심장질환이 원인이 돼 생기는 경우(2차성 부정맥)가 많지만 아무런 원인 질환 없는 부정맥(1차성 부정맥)도 드물지 않다. 고려대 안암병원 순환기내과 김영훈 교수를 만났다.
    심장질환정리=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5:30
  • [알립니다] 헬스조선 '건강 콘서트' 4월 7일 첫 개최

    헬스조선이 명의(名醫)·헬스케어 전문기자가 함께 진행하는 '건강 토크 콘서트'를 4월 7일 시작합니다. '건강 100세'를 누리기 위해 알아둬야 할 헬스케어 정보와 생활 건강 노하우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와 헬스조선 기자, 청중이 함께 진행하는 건강 강좌입니다.첫 번째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100세 시대에 행복하게 나이드는 법'입니다. 대한불안의학회 이사장을 지낸 오강섭 강북삼성병원 정신의학과 교수가 '마음 다스리기'를 주제로 특강을 하고, 홍헌표 헬스조선 취재본부장과 토크쇼 형식으로 청중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전화 신청 필수, 선착순 60명. 참가비는 없습니다.●일시: 4월 7일 오전 10~11시 30분●장소: 서울 중구 태성빌딩(서울성공회 성당 맞은편) 3층 교육장●참가신청: (02)724-7666
    단신2016/03/23 05:00
  • 정신질환, 뇌 신경체계 망가져 발생… 초기 치료해야 완치

    정신질환, 뇌 신경체계 망가져 발생… 초기 치료해야 완치

    지난 1월 경기도 광주에서 우울증을 앓던 최모(48)씨가 부인과 자녀 3명을 둔기로 때려 살해한 뒤 투신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2011년 우울증 진단을 받았음에도 3차례의 치료가 전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는 가족 살해나 아동학대, 노인자살 같은 사건 뒤에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증 등의 정신적인 문제가 자리잡고 있다.정신질환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심각해지자 정부는 지난 달 '정신건강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주요 내용은 초기에 정신질환을 발견해 치료,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군·구 정신건강증진센터에 정신과 의사를 배치하고,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니더라도 동네 내과·가정의학과 의원에서 정신건강을 검사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박성원 사무관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한 후 병원이나 상담센터를 찾는데까지 84주가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선진국에서 30주 정도가 걸리는 것보다 3배 가까이 소요되는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인은 정신 문제가 생겨도 신체 문제라고 여기고, 사회적 편견 때문에 숨기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상당수의 정신질환은 암처럼 초기-중기-말기로 이어지는 양상이 뚜렷하기 때문에 초기에 질환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아야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암(癌)처럼 초기-중기-말기로 진행되는 대표적인 정신질환은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이다. 이들 정신질환은 모두 뇌의 신경전달물질(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등) 활동이 줄어들거나 멋대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서영 교수는 "뇌 세포와 신경전달물질 체계가 완전히 망가져 고착화되기 전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뇌의 구조적 변화가 지연되고 회복된다"고 말했다.또한 정신질환 역시 암이나 여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초기에 병변이 작을 때 치료에 돌입해야 약물이 투여됐을 때빠르게 반응하고, 신체 기능 저하도 덜 일어난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는 "치료 받지 않아 유병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신병적 증상이 악화되고 약물에 대한 반응이 떨어진다"고 말했다.무엇보다 정신질환은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재발과 제2차 질환(약물·알코올중독 등)이 동반되는데, 초기에 치료해야 재발이나 동반 질환도 막을 수 있다.실제로 호주 멜버른대학의 정신병 조기발견-치료센터(EPPIC)가 초기 조현병(정신분열증) 환자를 치료하고 7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50%의 환자에서 증상이 거의 소실됐으며 22%는 사회·직업적 기능도 회복했다. 우울증 역시 초기에 개입했을 경우 완치 확률이 높다. 미국 텍사스사우스웨스턴의료센터 연구팀이 우울증 증상이 있는 439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초기일 때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하자 9개월 만에 60%에서 증상이 사라졌다.☞정신질환뇌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과 유전·사회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고(思考)와 감정, 행동에 이상이 생긴 상태. 우울증, 불안장애, 조현병, 알코올 중독 등이 주요 정신질환이다.
    정신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5:00
  • "홍삼,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

    "홍삼, 황사로 인한 호흡기 질환 예방에 효과"

    봄철 황사가 오면 천식·비염 같은 호흡기 질환자들은 걱정이 많아진다. 황사가 폐포까지 들어와 염증을 유발하고, 기침·가래 같은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나 폐렴 같은 염증 질환도 잘 생긴다. 기상청 황사 관측일수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 황사 발생 일수가 2013년 3일, 2014년 10일, 2015년이 15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도 계속될 예정으로 기상청은 올해 황사 역시 평년과 유사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보했다.황사에는 납, 카드뮴과 같은 중금속은 물론, 그 자체로 치명적인 1~10㎛ 크기의 미세먼지가 들어있다. 중금속은 기관지와 폐에 자극을 주고, 미세먼지는 폐포까지 도달해 염증을 일으키는 것은 물론, 폐포를 뚫고 혈액까지 들어가 혈관에 쌓이면서 심뇌혈관 질환이나 임신부의 경우 조산을 유발한다.
    천식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4:30
  • [알립니다] 헬스조선 특별기획 '名醫와 떠나는 건강 크루즈'

    [알립니다] 헬스조선 특별기획 '名醫와 떠나는 건강 크루즈'

    헬스조선 힐링여행사업부는 6월 4~ 9일(5박 6일) '명의와 함께하는 건강 크루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부산에서 코스타 빅토리아 호(7만5000t급)를 타고 중국 상해로 건너간 뒤 힐링여행지로 각광받는 설두산과 신선거 풍경구 등을 여행하고 비행기로 돌아오는 일정이다. 위암 명의(名醫) 권성준 한양대병원 교수와 당뇨병 명의 안철우 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가 크루즈 내에서 특강과 개별 건강 상담을 진행한다. 코스타 빅토리아 호는 '바다 위의 5성급 호텔'로 불린다. 3월 31일까지 참가비 완납 시, '오션뷰 객실' 무료 업그레이드.
    여행2016/03/23 04:00
  • 2주 이상 지속된 우울감, 원인 차단·야외 활동으로 개선

    2주 이상 지속된 우울감, 원인 차단·야외 활동으로 개선

    정신질환을 초기에 제대로 진단·치료를 받으려면 자신에게 나타나는 증상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정신질환 진단을 받았다면 초기 치료의 핵심인 '지지적 정신상담'을 기본으로 하고,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 등을 적절히 받으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2주 이상 사회활동 떨어지면 '우울증'우울증 초기엔 단순히 '우울'한 기분에만 그치는 않는다. 삶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무기력해진다. 쉽게 예민해지고 짜증을 내다보니 가족, 친구들과 멀어지고 직장생활도 어려워진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강섭 교수는 "그동안 잘 해오던 일상생활, 예를 들면 가족들과 어떤 주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등을 어려워한다"며 "병이 아닌 단순 우울감은 며칠 동안만 힘들어 하지만, 우울증은 우울한 상태가 2주동안 지속된다"고 말했다.우울증 초기라면 면담을 통해 우울한 감정을 악화시키는 요인(가족 갈등, 직장 문제 등)을 찾고 이를 차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항우울제를 적절하게 복용해 우울한 감정을 완화하고 의욕을 높여야 한다.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이홍식 명예교수는 "항우울제 복용을 꺼리는 사람이 많은데, 적절한 야외 활동만 해도 우울증이 개선이 된다"고 말했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꾸준히 운동을 한 그룹이 항우울제만 먹은 그룹보다 6개월 후 우울증 재발률이 더 적었다.◇작은 일에도 과도한 걱정 '불안장애'불안장애의 초기 증상은 '과한 걱정'이다. 예를 들어 사무실에 있는 중 밖에서 '쾅'하는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 생기는 게 아닌지 극도로 불안해 하거나, 가족 중에 누군가가 다친 건 아닌지 과하게 걱정한다. 그렇다보니 신체적으로 긴장상태가 계속 돼 소화가 안 되고, 가슴이 답답하고 입이 마르는 느낌이 지속된다. 강남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서호석 교수는 "그다지 위협적인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과하게 불안해하고 걱정을 하는 상태가3~6개월동안 지속되면 불안장애 초기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불안장애 초기 치료는 크게 약물요법과 비약물적요법으로 나뉜다. 세로토닌계열 약물과 항불안제 약물 등으로 과각성(過覺性) 상태를 안정화시킨다. 초기에 약물치료에 부담감을 느끼거나 비약물적 치료를 원할 땐 인지행동치료, 명상치료, 뇌파훈련 등을 통해 불안을 느끼는 상태를 줄일 수 있다.◇이유 없이 환청 들리면 '조현병'조현병(정신분열증) 초기엔 늘 누군가 자신을 감시한다는 느낌과, 누군가가 자신의 행동에 대해 간섭하는 목소리(환청)가 들린다. 해당 증상이 6개월간 지속되면 조현병 초기로 진단된다. 일부에서는 건강에 대한 과한 염려증을 보이거나 종교나 신비주의에 관심을 두기도 한다. 또 사람들과 어울려서 이야기를 하던 중에 혼자만 와해된 언어(질문에 대한 엉뚱한 대답)나 와해된 행동(주위 환경과 다른 행동)을 한다. 조현병 초기엔 약물로 치료해야 한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재진 교수는 "조현병 초기에는 비교적 약물치료의 반응이 좋은데 비해, 말기가 되면 반응성이 떨어진다"며"조현병에 약물치료 외에 다른 치료법은 없다"고 말했다. 단, 약물치료를 시행한다는 전제하에 보조적 치료가 시행된다. 경두개자기자극술(뇌에 자기장자극을 가하는 치료), 사회기술훈련, 미술요법, 음악요법 등이 있다.◇전문가에게 지지적 정신상담 받아야호남대 상담심리학과 장은영 교수는 "초기 정신질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가와의 주기적 면담"이라고 말했다. 상태에 따라 1~2주 단위로 내원해 스트레스 요인을 파악하고, 취미 활동,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관계 유지, 꾸준한 운동을 독려한다. 이를 지지적 정신상담이라고 한다. 요가나 명상과 같은 경우도 스트레스 관리에 도움이 돼 추천한다. 정신건강의학과의 문턱도 높지 않다.고대안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서영 교수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기록에 남거나 보험 혜택을 못 받는 것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정신과 치료내역은 누구도 임의로 볼 수 없으며, 올 1월부터 우울증·조현병 등은 실손의료보험 보장 대상이 됐다"고 말했다.
    정신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23 04:00
  • 국내연구진 “수학 이용한 빅데이터로 ADHD 진단 가능”

    국내연구진 “수학 이용한 빅데이터로 ADHD 진단 가능”

    국내 연구팀이 빅데이터 기반의 위상수학(topology) 분석을 활용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를 진단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은주·경성현 연구팀은 최근  빅데이터 기반의 ‘위상수학(topology)' 분석을 활용해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아동의 뇌영상을 구분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위상수학(topology, 토폴로지) 데이터 분석은 데이터 사이의 유사성을 찾아 일종의 형태(네트워크)를 만들어 냄으로써 기존에 보이지 않던 데이터 특성을 시각적으로 보이는 연구 방법이다. 
    정신질환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22 16:20
  • 홍삼, 약물로 인한 골다공증 유발 위험 억제

    홍삼, 약물로 인한 골다공증 유발 위험 억제

    봄에는 등산, 걷기, 자전거 타기 등 야외활동이 늘어 근육과 뼈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 노년층은 골다공증을 겪는 경우가 많아 가볍게 부딪히기만 해도 골절이 발생하기 쉽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상태를 말한다. 실제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는 2008년 61만4000명에서 2013년 80만7000명으로 매년 5.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푸드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22 15:20
  • 애플, iOS9.3 공개…'나이트시프트'가 숙면 도울까

    애플, iOS9.3 공개…'나이트시프트'가 숙면 도울까

    애플이 21일(현지시각) 모바일 운영체제 iOS9.3을 공개했다. 애플은 미국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애플캠퍼스 타운홀에서 열린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iOS9.3에 추가된 기능을 설명했다. 이번 새 운영체제 iOS9.3의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소개된 것은 '나이트시프트(night shift)' 기능이다. 해당 기능은 사용자의 눈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기기의 지리적 위치와 시계를 이용, 화면의 색상을 바꿔주는 기능이다. 저녁 시간대는 더 따뜻한 느낌으로 액정이 나타나며, 낮 시간대는 보다 활발한 느낌으로 나타난다. 특히 밤 시간대엔 이용자가 숙면 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애플은 설명했다.자기 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TV 등을 보면 불면증이 생기는 등 수면에 문제가 생긴다. 액정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단파장 빛)가 숙면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수면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라토닌은 잠자기 2시간 전쯤부터 분비량이 늘기 시작해 자정을 지나 새벽에 이를 때까지 고농도를 유지하다 해가 뜨면 급격히 분비량이 줄어든다. 각종 전자기기 액정이 뿜어내는 빛이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는 것이다.따라서 이번 애플이 iOS9.3을 통해 공개한 나이트시프트 기능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러나 숙면을 위한 제일 좋은 방법은 잠자기 최소 1시간 전엔 전자기기의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전자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나이트시프트 기능이 있다 하더라도 얼굴에서 14인치(35.56cm) 이상 떨어져 사용하거나 화면 밝기를 최저로 줄이는 것이 숙면을 위해 좋다. 
    의료장비박재민 헬스조선 인턴기자2016/03/22 14:59
  • '이 것' 색깔이 평소와 다르다?…“질병 신호일 수 있어”

    '이 것' 색깔이 평소와 다르다?…“질병 신호일 수 있어”

    사람의 손톱은 많은 역할을 한다. 손가락을 보호하고 손에 힘을 줘 물건을 잡을 수 있게 한다. 네일아트나 매니큐어 등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그뿐 아니라 손톱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일종의 지표 역할도 한다. 실제로 손톱의 상태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 할 수 있다. 손톱의 모양은 사람마다 가지각색이지만, 손톱의 상태가 예전과 다르게 변했다면 특정 질병의 신호일 수 있다.평소에 손톱이 잘 갈라지고 부서진다면 갑상선 호르몬이 지나치게 많이 분비되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나 비타민A·비타민B·단백질 부족을 의심해야 한다.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에 이상이 생겨 몸의 신진대사가 과도하게 활발해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심한 다이어트도 손톱이 부서지는 원인이다.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의 한 종류인 케라틴이 결핍돼 생기는데, 손톱이 자주 부러질 경우 유제품 등의 고단백질 음식을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또 손톱이 매끈하지 않고, 세로줄이 있는 것처럼 울퉁불퉁하다면 건선일 수 있다. 건선은 피부에 좁쌀같은 게 올라오고 그 주변에 새하얀 각질이 겹겹이 쌓이는 질병이다. 건선이 있으면 손톱 뿌리가 건조해지면서, 일정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자란다. 건선 환자의 25~50% 정도에게 이러한 증상이 나타난다.손톱의 색으로도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다. 손톱이 하얗거나 창백한 푸른빛을 띠면 호흡기 질환일 수 있다. 호흡기 질환로 인해 체내 산소가 부족해질 수 있는데, 이 때 손끝까지 피가 잘 통하지 않아 손톱의 색이 하얗거나 푸르게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간 기능이 약해졌을 때는 손톱이 하얗게 보이기도 한다. 간이 좋지 않으면 황달이 동반되기 쉬운데, 황달이 있을 때 혈액 속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 성분이 상대적으로 줄어들어 손톱이 하얗게 보이는 것이다. 헤모글로빈 성분은 붉은색을 띤다.자주빛을 띤 손톱은 혈액이 탁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손톱이 지나치게 붉으면 고혈압이나 중풍, 심근경색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손톱이 하얗게 변할 때까지 누르다가 힘을 뺐는데 손톱의 색이 붉은빛으로 빨리 돌아오지 않으면 빈혈이나 혈액순환장애 등의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증상이 심해져 손톱의 색이 하얗게 변색됬다면 만성 신장병이나 당뇨병으로 인한 것일 수 있으니 검진을 받아보는 게 좋다.손톱 아래의 하얀 반달무늬가 예전보다 옅어지거나 없어졌다면 몸이 허약하고 관절 상태가 안 좋을 수 있다. 손발톱에 하얀 가로줄이 생겼다면 극심한 피로나 빈혈 상태를 나타내는 것이며, 세로줄이 생긴 것은 근육이 위축됐다고 말해주는 신호다. 또 곰팡이에 감염됬거나 영양 결핍으로 인해 손톱에 흑색 선이 나타날 수 있는데, 흑색 선이 갑자기 짙어지거나 변한 부위가 점점 커지고 불규칙한 색깔을 띠면 악성 흑색종을 의심해야 한다. 악성 흑색종은 피부의 멜라닌 세포가 변형돼 생기는 피부암의 일종이기 때문에 손가락에 흑색 선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가정의학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6/03/22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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