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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동한 다음날 뻐근… 운동 더 해야 하나? 쉬어야 하나?

    운동한 다음날 뻐근… 운동 더 해야 하나? 쉬어야 하나?

    오랜만에 운동하거나 평소보다 강하게 운동을 하고 난 다음 날, 온몸이 욱신거리고 아플 때가 있다. 이러한 통증을 근육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해 뿌듯해하고, 운동으로 더 푸는 사람이 있다. 이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운동 후 24~48시간에 발생하는 이러한 통증은 ‘지연성 근육통’이다. 지연성 근육통은 급성 근육통과 달리 뒤늦게 발생한다. 현미경을 통해서 근육의 조직을 보면 근육에 피멍이 들어 있고 눈에 보이지 않게 미세한 찢어짐이 보인다. 이 현상으로 나타나는 통증은 보통 2일 정도 지나면 사라지지만 근육은 손상된 채로 남게 된다. 손상된 근육은 흉이 지게 되고 따라서 뭉치고 굳는다. 뭉치고 굳은 근육은 그만큼 근육의 기능이 떨어진다. 반복되고 범위가 넓어지면 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된다.따라서 안 하던 운동을 할 때 지연성 근육통이 발생하는지 잘 살피고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지연성 근육통을 막기 위해 무리하거나 너무 많은 땀을 흘리면 안 된다. 운동 전후로 적절한 수분 보충을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운동은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해 양과 강도를 점차 늘려야 하며, 강도가 높은 운동을 하면 2일 정도 휴식을 취한 뒤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지연성 근육통이 생기면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나 냉찜질 등을 해 염증을 줄여 주는 게 중요하다. 그래야 근육이 유착되지 않는다.
    재활의학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6 07:00
  • 진통제 없이 두통 물리치는 7가지 생활요법

    진통제 없이 두통 물리치는 7가지 생활요법

    두통으로 진통제를 달고 사는 사람이라면 두통을 완화해주는 생활요법을 꾸준히 실천해보자. 1. 맑은 공기 마시기우리가 항상 마시고 호흡하는 대기 중에는 콘크리트, 아스팔트, 금속, 유리, 비닐, 화학물질 및 각종 공해 물질이 섞여 있어 이들이 두통의 원인이 된다. 밀폐된 공간은 환기를 자주 하는 것이 좋다. 2. 적당한 운동하기적당한 운동은 근육을 강화해주고, 좋은 자세를 유지하게 도와주며, 목과 어깨, 허리 등의 근육 긴장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이렇게 근육 긴장도가 낮아지면 근육적 긴장 및 심리적 긴장이 낮아져 두통의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두통에 도움이 되는 적당한 운동은 조깅, 속보, 사이클,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운동이다. 3. 무리하지 않기적당한 운동은 두통에 도움이 되지만 부적절하거나 잘못된 자세, 과도한 운동은 두통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과도한 운동은 삼가고 운동 중, 후 두통이 발생한다면 두통에 대한 전문적인 진료를 꼭 받아야 한다. 4. 마음의 평정 유지하기화를 내거나 불안해지면 교감신경계가 촉진돼,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되는 스트레스 반응이 나타난다. 이런 스트레스 반응은 긍정적인 면이 있으나 고도하게, 빈번하게 나타나면 심리적, 육체적으로 피로상태에 빠져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런 스트레스는 두통의 악화요인이 된다. 5. 장시간 작업 삼가기잘못된 자세는 목과 어깨 등의 근육의 긴장도를 높인다. 특히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을 하거나 잠잘 시간에 누워서 휴대폰으로 인터넷 서핑하는 것은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6. 끼니 챙기기6시간 이상 음식을 섭취하지 않는 것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공복시간이 길어지면 혈당치가 낮아져 뇌로 혈당을 공급하기 위해 뇌혈관이 수축하게 되며, 이로 인해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공복 시 두통이 잦은 경우, 소량의 음식을 하루 4~5회 먹는 것이 두통을 경감하거나 예방하기 위해서 좋다. 7. 두통 야기 식품 피하기아민, 단염소 글루탐산염(MSG), 아질산염(nitrate), 아스파탐(aspartame), 카페인을 많이 함유한 커피나 음료수는 강력한 두통유발인자로 알려져 있다. 이런 식품이나 음료수와 관련된 두통이 있다면 일차적으로 유발요인이 되는 식품이나 음료수를 피하는 것이 좋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5 08:30
  • 기억력 '깜빡깜빡', 언제 병원 가야 할까?

    기억력 '깜빡깜빡', 언제 병원 가야 할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지난 5년 사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8만5140명, 2017년 18만1841명). 2017년엔 총 181,841명이 병원을 찾았으며 여자가 124,582명으로 남자보다 2배 더 많았다. 전국치매역학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 중에서는 27.8%나 경도인지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내과 박정미 교수는 “치매나 경도인지장애는 노화나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다”면서 “인구의 고령화가 빨라지고 경쟁사회에서의 스트레스가 많아지면서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도 급격하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 진행될 확률이 매우 높다. 정상인들은 1년에 1% 미만으로 치매가 발생하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경우는 8~10% 정도다. 정상인의 10배 가까이 치매 발생빈도가 높다. 따라서 경도인지장애부터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치매로 이어지는 건망증인지 확인하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박정미 교수는 “정상적인 노화를 막을 순 없지만 경도인지장애 환자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치매로의 진행은 얼마든지 늦출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를 조기 진단, 치료하는 경우 증상 진행을 늦출 수 있음이 밝혀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박정미 교수는 “한방치료를 병행해 전신적인 관리를 통해 기억력 및 인지장애에 대한 증상 진행을 늦출 수 있다”면서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등의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한방치료로는 침, 뜸, 한약 등 이 있다”고 말했다. 2017년 부산에서 시행된 경도인지장애군 대상 연구에서 한약투여를 통해 기억력이 호전됨이 확인됐다. 한약 중에서도 원지, 인삼, 황기, 당귀 등으로 이뤄진 가미귀비탕은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건망증 치료의 대표적인 약으로 처방돼왔다. 또한 일본의 한 연구에 따르면 경증 및 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 환자 75명을 대상으로 가미귀비탕을 처방한 결과 기능을 현저히 개선시켰다고 학계에 보고한 바 있다.   ◇치매/경도인지장애 환자 일상생활 체크리스트 1. 은행 송금 금액, 아파트 번호키 등 숫자 관련된 일에 전에 없던 실수가 생긴다. 2. 바둑, 장기, 고스톱 등의 게임이나 일상적이던 이전 취미활동을 전처럼 잘하지 못한다. 3. 최근 일어난 일에 대해 빨리 생각이 나지 않는다. 4. TV 드라마나 책에서 보고 읽은 내용에 대해 이해가 잘 안 되어 엉뚱한 질문을 한다. 5. 집안 일, 업무 등에 집중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능력도 떨어지는 것을 느낀다. 6. 가족 생일, 약 복용 등 지속적으로 해온 일을 깜빡 잊는다. 7. 운전 중 실수가 잦아지고, 지하철 환승 등 대중교통을 이용에 불편함을 느낀다. ※​ 기억력 저하와 함께 위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 진료 필요.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5 08:00
  • 청량해서 벌컥? 탄산수, 물처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청량해서 벌컥? 탄산수, 물처럼 마시면 안 되는 이유

    탄산수는 탄산음료의 청량함을 느끼면서 칼로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돼서 인기다. 탄산수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 있고, 탄산수 제조기를 구매해 만들어 먹는 사람도 있다. 탄산수를 물처럼 마셔도 괜찮을까.탄산수는 탄산가스가 함유된 물을 일컫는 말이다. 탄산음료와는 탄산함유량이 다르다. 탄산음료는 탄산가스압이 0.5 kg/c㎠ 이상, 탄산수는 1.0kg/c㎠ 이상이어야 한다. 따라서 톡 쏘는 맛은 탄산음료보다 탄산수가 더 클 수 있다. 탄산수는 탄산음료의 톡 쏘는 청량감은 유지하면서 탄산음료에 비해 열량, 당분, 색소, 첨가물 등이 없다는 건강상 이점에 많은 사람이 찾는다.하지만 탄산수를 물처럼 마시면 안 된다. 탄산수는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 있는 산성이다. 위벽이 약하거나 위산 분비량이 많은 사람이 탄산수를 과도하게 마시면 위 내부 식도괄약근 기능을 떨어뜨려 심하면 역류성 식도질환과 복부 불편감이 생길 수 있다. 탄산수의 효능과 부작용에 관한 연구 내용은 아직 근거가 부족해 물처럼 마시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또한 탄산수를 알코올 도수가 높은 술과 함께 섞어 마시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탄산수로 인해 알코올 흡수가 빨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치아 건강에도 안 좋다. 연세대 치대 예방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팀이 시중에 판매되는 6가지 탄산수의 수소이온농도(pH)를 측정한 결과 6개 중 5개가 산성이었다. 김백일 교수는 “pH가 5.5 이하일 때 치아의 가장 바깥면인 법랑질을 녹일 수 있다"며 "탄산수는 치아 부식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탄산수를 마실 때는 치아에 닿는 횟수를 최대한 줄이고 마신 후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내는 게 치아 건강에 좋다. 또 같은 탄산수라 하더라도 원수의 종류에 따라 치아 부식 위험이 달라질 수 있다. 미네랄이 많이 든 광천수를 사용하면 정제수를 사용하는 것보다 좋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15:56
  • 두 시간이면 대장균 100만 마리… 식재료 관리법은?

    두 시간이면 대장균 100만 마리… 식재료 관리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낮 최고온도가 35도 이상 지속되는 폭염에는 채소류 등 식재료의 세척·보관·관리를 부주의하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처럼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되는 폭염시기에는 식품을 상온에 잠시만 방치해도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 30~35도에서 2시간이면 병원성대장균 1마리가 백만 마리까지 증식하기 때문이다.병원성대장균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생채소, 생고기 또는 완전히 조리되지 않은 식품이 원인이 된다. 묽은 설사·복통·구토·피로·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2013~2017년 식중독 발생 통계에 따르면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날씨가 더운 6~8월 가장 많이 발생했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 예방 요령1. 채소는 식초, 염소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갔다가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고, 씻은 후에 절단한다.2. 씻은 채소는 즉시 사용하거나 냉장고에 보관한다.(피서지, 캠핑장 등에서는 아이이박스 등을 준비해 보관한다.)3. 조리를 시작하기 전과 후에는 세정제를 이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4. 폭염기간 집단급식소 등에서는 채소를 그대로 제공하기보다는 가급적 가열·조리된 메뉴로 제공한다.5. 육류, 가금류, 달걀 및 수산물은 내부까지 완전히 익혀 섭취한다.6. 조리된 음식은 가능하면 조리 후 바로 섭취하고 즉시 섭취하지 않을 때는 냉장 보관한다.(조리된 음식은 생고기, 생채소와 구분해 보관한다.)
    내과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8/14 15:56
  • '땀띠' 고민되나요, 파우더·비누 사용 자제해야

    '땀띠' 고민되나요, 파우더·비누 사용 자제해야

    폭염과 열대야에 땀띠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특히 유아는 성인에 비해 땀 배출이 많고, 목·허벅지 등 접히는 부분이 많아 땀띠도 잘 생긴다. 고대구로병원 피부과 전지현 교수의 도움말을 통해 건강한 땀띠 관리법을 알아봤다.◇열 많고 피부 기능 미숙한 아이에게 잘 생겨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나타나는 피부 증상이다. 땀구멍이 막히면 땀이 나가는 통로나, 땀샘이 터져서 주위 조직으로 땀이 새어나간다. 이렇게 되면 피부에 작고 붉은 좁쌀 모양의 발진이 생긴다. 따갑고 가려우며, 피부가 접히는 목이나 허벅지등에 주로 나타난다. 자외선, 과다한 비누사용, 다량의 땀 등이 원인이며, 성인보다 아이에게 잘 생긴다. 아이들은 열이 많고 피부 조절기능이 미숙해서다.◇헐렁한 옷 입히고 피부를 뽀송하게가벼운 땀띠는 땀이 차지 않게 헐렁힌 옷을 입고, 시원한 물로 목욕하며, 물기를 잘 닦아 말려주는 것 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된다. 땀을 흘렸을 때 가능한 한 물로 빨리 샤워하고, 흡수가 잘 되는 면 소재의 옷을 입히면 좋다. 기저귀를 사용하는 유아라면 하의 없이 기저귀만 사용하는것도 도움된다. 간혹 땀띠를 예방하기 위해 베이비파우더를 잔뜩 바르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금물이다. 땀과 파우더가 반죽돼 달라붙어 오히려 땀구멍을 막을 수 있어서다. 이미 땀띠가 생긴 경우도 마찬가지다. 파우더 속 화학물질이 피부를 자극하고 땀구멍을 막아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과도한 비누사용 역시 땀띠를 악화시킬 수 있다. 여러번 샤워를 할 때는 비누를 한 번 정도만 쓰고, 세게 문지르지 않아야 자극을 피할 수 있다. 땀띠를 예방한다며 피부가 접히는 부위마다 손수건을 감아두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좋지 않다. 피부를 축축하게 만들어서다. 민간요법으로 소금물로 땀띠 부위를 씻기도 하는데, 오히려 피부를 자극해 증상을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증상 심해지면 세균 감염 위험증상이 심해지면 피부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심한 땀띠가 있으면 세균이나 칸디다균 등이 이차적으로 침범해 농양이 생길 수 있다, 땀띠라고 생각했던 피부 병변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피부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14 15:35
  • 무더위 속 뇌혈관 관리 중요… 뇌졸중, 여름에도 걸린다

    무더위 속 뇌혈관 관리 중요… 뇌졸중, 여름에도 걸린다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올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는 3329명 발생했고, 이 중 39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온열질환자 1230명에 비해 170%가 증가했고, 사망자도 7명에서 5배가 늘어난 수치이다. 폭염은 ‘열사병’과 같은 온열환자뿐 아니라 지속해서 열에 노출될 경우 뇌졸중을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뇌졸중은 뇌 혈류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로 환절기나 겨울철에 자주 일어난다고 흔히 알려졌지만 한여름에도 발병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뇌졸중은 언어장애, 인지장애, 운동장애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후 혈관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다.혈관성 치매는 전체 치매 환자의 약 30%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동맥경화, 비만 등이 원인으로 꼽히며 일반 치매 증상처럼 기억력 감퇴, 인지기능 장애가 나타난다. 여러 가지 생활 습관 및 환경 요인으로 인해 혈관 속에 노폐물이 쌓여 뇌혈관이 좁아지면 뇌로 산소와 포도당 등 영양 공급이 방해를 받는다. 이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며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감퇴하는 등 치매로 발전하게 되는 것이다.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땀 배출이 많아져 체내 수분 감소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면 혈액의 양이 줄어들고 점도는 높아진다. 피가 끈적해지는 현상으로 인해 혈액이 혈관을 통과하기가 어려워지고 혈전(피가 굳어진 덩어리)이 잘 생길 수 있는 조건이 형성된다. 혈전이 뇌혈관을 막게 되면 뇌졸중을 유발하는 것이다.폭염 속 쉼 없이 가동하는 냉방 역시 뇌졸중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다. 기온이 상승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관을 확장하여 땀과 열을 발산한다. 그러다 온도가 낮은 실내에 들어가면 실내외 온도 차이로 의해 이완되었던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한다.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정체되고 뇌로 가는 혈액량이 줄어들어 뇌세포에 손상을 일으키는 것이다. 즉 폭염은 뇌혈류 장애나 혈관성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등 뇌혈관 질환을 앓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취약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소올한의원 박주홍 원장은 “혈관성 치매의 위험인자를 인지하고 있어야만 이를 조절하기 위한 노력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과도한 냉방에 의한 신체의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해 혈류 장애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본인의 신체 전반에 대한 의료진과의 상담으로 생활습관, 식단관리, 운동방법 등 개인에 맞춘 건강관리 계획을 세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의학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13:12
  • 대상포진 후 흉터, 상태 따라 맞는 레이저로 치료 가능

    대상포진은 일반적으로 통증을 동반한 수포성 발진이 신체 전반에서 시작된다. 두통, 오한, 배탈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문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는다. 합병증까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인 합병증으로 신경통, 세균 중복 감염, 시각 장애, 운동신경 마비 등을 꼽을 수 있다.문제는 수포 형태의 발진이다. 수포 발진은 흔히 7~10일 이내에 딱지로 변하고 2~4주 내에 사라진다. 피부에 선처럼 가늘고 줄을 이룬 모양의 발진이 발생하고 이와 함께 전형적인 물집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면역체계가 떨어진 사람들 중 발진이 더욱 넓게 퍼지기도 한다. 발병 후 수일이 지나면 발진이 물집으로 변하여 흔히 가슴이나 등에 띠와 같은 모습으로 흩어지게 된다. 띠 모양을 이루는 것은 피부에 분포하는 신경세포 배열 때문이다. 이 물집은 대개 7~10일이 경과하면서 딱지가 앉는다. 딱지가 떨어져 나간 부분의 피부는 대개 일시적으로 색깔이 변하지만 심하게 앓을 경우 피부 변색의 장기화로 이어질 수 있다. 게다가 수주 후 발진과 물집 그리고 딱지가 떨어져 나간 자리에 통증이 계속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1~3개월 후 없어지지만 드물게 더 오랫동안 지속되기도 한다.이러한 수포 발진은 외모 컴플렉스의 원인이 되는 것은 물론 신경통 지속에 따른 일상생활 방해 요인으로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 초기에 물집이 생겼을 경우 절대 강제로 뜯거나 자극하지 말아야 한다. 증세가 심한 경우 물집 이후에 파인 흉터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만약 이미 흉터가 발생했을 경우 피부과 전문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임이석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레이저 등으로 대상포진 흉터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게 가능하다"며 "인트라셀 레이저, 에어젠트2 등 여러 장비를 이용해 흉터 상태에 맞는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13:04
  • 악력 약한 청소년, 건강 나빠질 위험 3배 '껑충'

    악력 약한 청소년, 건강 나빠질 위험 3배 '껑충'

    청소년기의 악력이 약하면 건강이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베일러대학교 연구팀은 청소년 약 37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기의 악력과 건강 유지 및 개선과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악력은 손으로 꽉 쥐는 힘을 말한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악력을 측정하고 1년 후에 다시 측정하는 방식으로 추적 조사했다. 남학생 27.9%와 여학생 20.1%가 악력이 약한 것으로 분류됐다.연구 결과, 악력이 약한 학생은 건강이 나빠지거나 건강이 좋지 않을 가능성은 악력이 센 학생과 비교해 3배 이상 높았다. 구체적으로, 건강이 나빠지거나 안 좋은 상태가 유지될 확률은 악력이 약한 남학생 60.2%, 여학생 51%고, 악력이 센 남학생 15.3%, 여학생 21.9%였다. 또한, 심폐 체력, 신체 활동, 지방을 뺀 체중을 고려했을 때도 악력이 센 청소년이 건강 유지나 개선 점수가 더 높았다. 악력은 오랫동안 나이 든 사람의 건강을 측정하는 지표로 사용됐다. 하지만 청소년기의 악력에 대한 강조는 부족하다. 연구팀은 “청소년기 근력 강화를 더 강조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소아과학지‘(pediatrics)’에 게재됐다.
    기타정선유 헬스조선 인턴기자2018/08/14 10:21
  • 땀 흘리고 잠 못자는 여름, 엉덩이는 괴롭다

    땀 흘리고 잠 못자는 여름, 엉덩이는 괴롭다

    무더위 속에 치질로 병원을 찾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려 수분부족으로 인한 변비가 생기거나 찬 음식이나 상한 음식에 의해 설사가 생기는 등의 배변습관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다른 계절보다 치질이 악화되기 좋다. 연일 꺾이지 않는 폭염 속에 숙면을 취하기 쉽지 않은 점도 치질 증상의 악화 요인이다. 한솔병원 이동근 병원장은 “여름철 치질이 악화돼 수술하는 환자가 5~10% 늘어난다”며 “치질이 있는지 몰랐다가 증상이 심해져 발견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흔히 치질하면 치핵을 떠올리는데, 치질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치질은 발병 부위와 증상에 따라 치핵, 치루, 치열 등으로 나뉜다. 그중에 가장 빈도가 높은 질환인 치핵은 혈관, 평활근 및 지지조직 등으로 구성된 항문 쿠션이 늘어나 혹처럼 튀어나오는 것을 말한다. 치핵은 위치에 따라 항문 속에 있는 내치핵과 항문 밖에 위치한 외치핵으로 나뉘어지지만, 임상적으로는 양자가 연속해 있는 혼합치핵이 가장 많으며, 증상에 따라 배변시 출혈이 있는 1기, 배변시 치핵이 약간 돌출되었다가 자연스럽게 들어가는 상태인 2기, 돌출된 치핵을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는 3기, 손으로 밀어넣어도 들어가지 않거나 다시 나오는 상태인 4기로 구분된다. 그리고 항문 피부나 점막이 찢어져 상처가 생기면 치열이 된다. 치열의 가장 주된 원인은 변비로서 이동근 병원장은 “치열은 주로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이나 운동이 부족한 비만형인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며 “연한 조직으로 구성된 항문내 괄약근을 딱딱한 변이 통과하면서 주는 상처가 무리한 자극이 된다”고 말했다. 드물게 항문샘에 염증이 생겨 고름이 나오는 치루가 발생하기도 한다. 항문샘은 항문의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항문에서 윤활유를 만들어내는 곳인데 이곳에 세균이 침범하여 농양을 형성하고 그 염증이 파급되면서 항문 피부나 항문 속으로 터져나와 형성된 루관을 치루라고 한다. 이동근 병원장은 “치루 초기의 경우 항문통증이 심하지 않고, 발열이 주증상이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치핵이나 치열·치루 등에 따라 치료방법도 달라진다. 전체 치질의 80%이상은 좌욕이나 식이섬유 섭취를 늘리는 것을 통한 배변 습관 개선이나 약물과 주사치료 등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치핵으로 커진 혹이 항문 밖까지 튀어나오는 경우에는 조직을 절제하는 치핵 절제술이 필요하다. 이동근 병원장은 “치질은 종류에 따라 약물치료부터 수술까지 다양한 치료법이 있다”며 “항문에 문제가 생기면 먼저 치질 이외의 다른 질병은 아닌지, 또 치질이라면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치료를 서두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외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9:53
  • 중년의 무릎 통증, 미미해도 연골 손상 주의… 관리법은?

    중년의 무릎 통증, 미미해도 연골 손상 주의… 관리법은?

    관절을 어떻게 관리하고 쓰는가에 따라 나이에 상관없이 무릎 통증이 찾아올 수 있다. 관절염은 노력해서 관리할 수 있는 만큼 통증 ‘신호’를 알아두면 고생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5~2017년 관절염 환자 중 60대 이상이 약 80%를 차지하고 있지만, 40~50대 관절염 환자도 약 19%에 달한다. 중년 이후 약해진 관절상태에서 과도한 운동으로 연골에 손상을 주면 무릎 관절염의 확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자주 무릎 통증이 느껴지거나 갑작스러운 부상 뒤 통증이 지속된다면 무릎 연골의 손상을 의심해 보자.무릎 관절염 초기는 가벼운 통증으로 시작한다. 통증이 관절염 때문인지를 본인이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릎 관절염의 원인은 다양한데 노화와 더불어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외상의 경험이 있으면 무릎이 아플 확률이 높아진다. 관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잘못된 습관과 비만도 관절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관절 건강의 최대 적인 비만이 남성에게서 크게 증가하고,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늘면서 외상으로 인한 부상도 늘어 남성 관절염 환자가 증가 추세다. 인대나 연골파열 등 운동으로 인한 관절질환 환자는 대부분 남성인데, 이러한 부상이 계속되면 나이가 들어 관절에 퇴행성 변화가 생길 때 관절염으로 쉽게 이환된다. 운동할 때 관절이 붓거나, 통증을 느낄 정도의 무리한 동작이나 가속, 힘주기 등은 피해야 하며, 일단 스포츠 활동 중 무릎을 다쳤다면 증상이 비교적 경미하더라도 정확한 진찰을 받아야 한다.좌식생활로 의자보다는 바닥에 앉거나, 쪼그려 앉아 일을 하는 습관으로 생기는 퇴행성 관절염은 여성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신체조건에서도 여성이 남성에 비해 불리한 편이다.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은 “여성이 상대적으로 무릎 주변 근육량이 적어 무릎 관절에 체중 부하가 집중되어 연골의 마모가 쉽게 일어난다”며 “연골이 약해져 연화되는 연골연화증을 시작으로 연골의 노화를 가속화시켜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무릎 주변 근육이 튼튼하면 근육 쪽으로 하중이 분산돼 관절에 하중이 쏠리는 것을 막아줘 연골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다. 관절은 한번 손상되면 복구가 힘들기 때문에 평소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관절을 둘러싼 근육이 약화돼 관절에 무리가 가거나 오랜 세월 반복적으로 사용하면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의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염이 발병한다. 움직일 때 무릎에서 소리가 나고 무릎이 붓는 등의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두 발을 붙이고 섰을 때 양 무릎 사이가 떨어질 정도로 다리가 휘었다면, 무릎의 안쪽이 받는 체중 부담이 커 상대적으로 빨리 악화될 수 있다. 중년 이후에는 뼈와 관절이 약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을 정도의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다. 평지에서 빠르게 걷기, 수영, 자전거 등 무릎부담이 적은 운동을 추천한다.
    척추·관절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9:51
  • [칼럼]무릎 관절염과 다양한 비수술 치료

    [칼럼]무릎 관절염과 다양한 비수술 치료

    요즘은 생활 수준도 높고 환자들도 많은 정보들을 접할 수 있다보니 생각보다 더 많은 정보를 알고 병원을 찾는다. 그러다보니 그런 기대에 응하는 더욱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야만 한다. 무릎 관절염 환자가 ‘유전자 주사라고 새로 나왔던데 그거 나도 맞을 수 있어요?’라며 묻는 경우도 있다. 아무래도 수술보다 최대한 비수술 치료를 더 선호한다. 무릎 통증으로 걷기가 불편해지면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다른 건강을 관리하기가 힘들어지는 악순환이 생긴다. 특히 한번 닳은 무릎 연골은 되돌리기 어렵다. 그래서 무릎 관절염은 완치가 되지 않는다는 한계를 인식하여야 하며,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하다. 무릎 연골 손상 정도에 따라 비수술 치료나 수술을 선택하게 되는데, 기술의 발달로 인공관절 치환술을 해야만 하는 상태 직전까지 최대한 비수술 치료로 무릎 관절염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 치료들이 나오고 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적인 비수술 치료는 ‘프롤로 주사’가 있다. 프롤로는 증식을 뜻하며, 고농도 포도당 약물을 투여해 손상된 부위의 섬유아세포 자극을 통해 새로운 재생 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치료이다. 단순히 약물을 투여해 통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시키는 게 아니라, 약해진 힘줄과 인대를 되살리고 염증을 없애주어 근본적으로 관절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프롤로 주사 이외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 비수술 치료인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치료가 있다. 줄기세포 이식술은 자기 연골을 최대한 살리는 방법으로, 무릎 연골 손상 부위에 줄기세포 치료제를 도포하는 치료이다. 연골 결손 크기가 꽤 큰 중기의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도 적용시킬 수 있으며, 1회 치료만으로도 연골 재생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3기 또는 4기의 무릎 관절염인 경우 인공관절 수술을 고려해야 하나 수술에 대한 부담으로 선뜻 결정하기란 쉽지 않다. 다행히 최근 유전자 기술의 발달로 초기의 무릎 관절염 환자에게 흔히 시행했던 비수술 치료가 그 범위가 확대되어 중증도의 무릎 관절염 환자를 위한 치료가 나왔다. 유전자 주사는 무릎 관절강 내에 바로 주입해 무릎 관절의 염증을 줄이고 통증 및 기능을 개선시킨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춰주어 인공관절 수술 시기를 최대한 늦출 수 있다. 1회 투여로 약 2년간 관절 기능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무릎 관절염에 대한 근본적인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혁신적인 치료제이다. 무릎 관절염은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원인이다. 증상이 나타나면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정형외과창원 서울병원 정형외과 박용수 원장2018/08/14 09:37
  • [헬스&라이프] 스텐트 시술 후 안심하지 마세요 외

    [헬스&라이프] 스텐트 시술 후 안심하지 마세요 외

    스텐트 시술 후 안심하지 마세요막힌 심장 혈관을 간단하게 뚫는 심장 스텐트 시술은 환자 4명 중 1명이 재발할 정도로 재발률이 높다. 시술이 잘못됐기 때문이 아니다. 많은 환자들이 시술 자체를 완치로 생각하고 시술 후 관리에 소홀하기 때문이다. 심장 스텐트 시술을 한다고 병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다. 시술 후 재발을 막기 위한 노력을 평생 해야 한다. 스텐트 시술 후 재발을 막는 방법은 무엇일까?수능 암기과목, 저녁에 공부하라
    종합2018/08/14 08:54
  • 새벽에 운동하나요? '이런' 사람은 금물입니다

    새벽에 운동하나요? '이런' 사람은 금물입니다

    새벽에 운동하는 사람이 많다. 낮에 시간을 낼 수 없어 새벽에 운동하는 직장인도 있고, 아침잠이 없어 새벽에 운동하는 사람도 있다. 새벽 운동은 상쾌한 기분과 함께 하루를 보낼 활력을 준다. 하지만 노인은 새벽 운동이 독이 될 수 있다.새벽에 일어난 직후엔 관절 부위의 유연성이 떨어진다.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이라면 쉽게 넘어져 더 위험할 수 있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관절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노인은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질환을 앓는 경우가 많다. 보통 아침에 혈압이 가장 높으므로 고혈압 환자, 뇌졸중 환자는 새벽에 운동하지 말아야 한다. 심장과 혈관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어 강한 힘을 발휘하는 운동을 삼가는 게 좋다. 또 새벽 운동을 공복으로 하면 당뇨병 환자는 저혈당 위험이 있다.일어난 직후 운동보다는 몸이 충분히 깨어난 후 운동을 하는 게 좋다. 잠을 자는 동안에는 신체 각 기관과 신경이나 세포도 잠을 잔다. 잠자던 우리 몸이 깨어나 외부에 적응하려면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오전 10시 이후는 돼야 우리 몸이 완전히 워밍업을 마치고 정상 가동할 채비를 한다. 따라서 오전 10시 이후 운동을 하는 게 새벽에 무리하게 운동하는 것보다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 새벽에 운동해야 한다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다. 준비운동은 10~20분간 충분히 하고, 근육과 인대를 서서히 늘여주는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
    피트니스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8:00
  • 男 전립선·방광, 女 자궁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법

    男 전립선·방광, 女 자궁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법

    케겔 운동은 골반저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법이다. 골반저근육은 여성의 자궁과 방광, 남성의 전립선과 방관을 받치는 근육으로, 이 근육의 긴장과 압력을 높여 수축·이완 기능을 강화한다. 근육이 약해지면 요실금이나 변실금이 생길 수 있어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케겔 운동은 골반저근육의 일부인 항문괄약근, 요도괄약근에 힘을 줬다가 푸는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이 근육들이 조여질 때의 느낌은 두 다리를 붙이고 선 상태에서 까치발을 들고 허벅지를 맞대면 알 수 있다. 허벅지를 붙이려고 엉덩이와 밑부분에 힘이 들어가는데, 소변이나 대변을 참을 때 느낌과 비슷하다. 이 느낌이 항문괄약근과 요도괄약근을 조일 때 느낌이다. 이 느낌으로 5초간 서서히 근육을 조였다가 5초간 푸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케겔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양치하면서, 버스에 탔을 때, TV를 보면서 틈틈이 하루에 100회 정도 하면 도움이 된다.골반저근육은 우리 몸의 다른 근육처럼 나이가 들면서 힘이 떨어지므로 나이가 들수록 케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특히 난산했거나 아이를 많이 낳은 여성은 더 약해지기 쉬워 케겔 운동을 하면 좋다. 케겔 운동은 여성에게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남성에게도 좋다. 요실금, 변실금 예방과 더불어 발기 부전, 조루 완화 등 성 기능 강화도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전립선염 환자는 케겔 운동을 피해야 한다. 전립선염 환자는 빈뇨, 절박뇨, 야간빈뇨 등 방관 자극 증상을 동반한다. 그런데, 케겔 운동을 하면 방광 주변 근육이 긴장되면서 증상을 악화한다. 전립선염 환자는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방관 주변 근육을 이완하는 치료를 받는데, 케겔 운동은 근육을 긴장하게 하고 압력을 높여 반대 작용을 하는 것이다. 소변을 보는 도중에도 케겔 운동을 안 하는 게 좋다. 소변을 보다가 요도괄약근에 힘을 주면 배뇨 후 요도에 잔뇨가 남을 가능성이 크고 요로감염 위험이 커진다. 케겔 운동을 무리하게 하면 회음부에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그러면 케겔 운동을 중단해야 한다.
    비뇨기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7:00
  • 막힌 심장 혈관 뚫었어도… LDL 관리 소홀하면 또 쓰러진다

    막힌 심장 혈관 뚫었어도… LDL 관리 소홀하면 또 쓰러진다

    서울에서 택시 운전을 하는 백모(64· 서울 관악구)씨는 최근 막힌 심장 혈관을 뚫는 시술을 3년 만에 다시 받았다. 이번에는 상황이 더 위급했다. 3년 전에는 가슴이 답답하고 이따금 아픈 정도였지만, 이번엔 강한 통증과 함께 쓰러져 응급실로 실려 갔다. 다행히 시술은 무사히 끝났다. 백씨는 "시술을 받았으니 당연히 병이 다 나은 줄 알았다"며 "한 번 재발한 사람은 2~3번 재발할 우려가 높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몸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말했다.막힌 심장 혈관을 뚫는 심장 중재 시술이 보편화됐다. '스텐트 시술'로 대표되는 이 시술을 받은 사람 중에는 백씨처럼 심장 혈관이 다시 막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4명 중 1명이 4년 안에 재발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한국보건경제학회에 따르면 2009년 한 해 동안 급성 관상동맥질환의 총 발생건수는 13만4000건이었다. 같은 해 재발건수는 3만5770건이었다. 산술적으로 26.7%가 재발하는 셈이다. 사망률도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1년 발표한 자료에서는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환자의 8.3%가 1년 안에 심근경색이 재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1명꼴이다. 전문가들은 현재도 전체 재발률 및 사망률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4명 중 1명은 재발… 환자 절반 이상은 "재발 위험 몰라"재발이 잦은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생각해볼 수 있는 이유는 '시술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다. 그러나 이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우선, 한국의 심장 중재 시술 실력은 세계적 수준이다. 실제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은 지난해 기준 OECD 평균이 인구 10만명당 112명이지만, 한국은 38명에 그친다. 위험한 환자 대부분이 심장 중재 시술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전국 주요병원의 시술 인프라도 비교적 잘 갖춰져 있다.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김효수 교수는 "1980~90년대 스텐트 시술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시술 부위 재협착에 의한 재발이 20~30%로 높았지만, 이후로 기술이 발전해 스텐트 자체로 인한 재발률은 현재 3% 이하로 크게 떨어졌다"고 말했다.
    심장질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6:14
  • 시험날까지 오래 기억하려면, 직접 쓰고 저녁에 외우세요

    시험날까지 오래 기억하려면, 직접 쓰고 저녁에 외우세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세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그동안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암기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하지만 마구잡이 식으로 공부하다 보면 오히려 기억력에 방해가 된다. 수험생의 학습 능률을 올리는 기억력 증진법을 알아봤다.▲메모는 교과서에 손으로=기억해야 할 내용은 공책보다 교과서의 관련 내용 근처 빈칸에 써두면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다. '1단원 마지막 페이지 왼쪽 맨 아래에 적어뒀다'고 기억을 회상하다 보면 금세 떠오른다. 의정부성모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영훈 교수는 "필체와 글씨 색깔 등이 나중에 기억해내는 큰 단서가 되므로 메모는 자신의 손으로 직접 써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6:14
  • '액체괴물' 안전성 논란… 피부 화상 입을 수도

    '액체괴물' 안전성 논란… 피부 화상 입을 수도

    최근 초등학생 사이에서 장난감으로 '슬라임(액체괴물)'이 인기다. 쫀득하고 잘 늘어나 만지기 좋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슬라임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슬라임에 많이 들어간 붕사 성분은 강한 염기성이라 피부가 연약한 아이가 장시간 가지고 놀면 화학적 화상을 입을 수 있다"며 "가지고 놀다 눈을 비비거나, 입에 들어가도 문제"라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6:14
  • [소소한 건강 상식] 가글 후 물로 안 헹궈도 될까

    [소소한 건강 상식] 가글 후 물로 안 헹궈도 될까

    입냄새 제거 등을 위해 가글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가글을 한 뒤에는 물로 입안을 헹궈야 할까, 그냥 두는 게 좋을까? 경희대병원 구강내과 강수경 교수는 "시중에 판매하는 일반 가글액이라면 가글 후 그냥 둬도 괜찮지만 65세 이상이거나 고혈압약 등 구강건조를 유발할 수 있는 약을 먹는 사람은 물로 입안을 헹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6:13
  • 땀만 많이 흘려도 통풍 발작 올 수 있다

    땀만 많이 흘려도 통풍 발작 올 수 있다

    폭염에 땀을 많이 흘리면 통풍을 조심해야 한다. 통풍은 혈중 요산이 관절에 침착해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병인데, 특별한 원인 없이 땀만 많이 흘려도 요산 농도가 올라가 통풍 발작이 올 수 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8/14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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