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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의료진, 나란히 헌혈유공장 ‘금장' '은장’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의료진, 나란히 헌혈유공장 ‘금장' '은장’

    코로나19 여파로 헌혈하는 사람들이 줄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런 가운데 국립암센터 양성자치료센터 의료진 두 명이 나란히 헌혈유공자가 됐다.국립암센터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이 최근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은장’을 받았다. 양성자치료센터의 김대용 전문의(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 역시 이미 금장을 수여받은 바 있어 두 의료진이 각각 금장, 은장에 등극했다.       적십자사는 헌혈 횟수에 따라 헌혈유공장을 수여하는데, 30회 이상이면 은장이, 50회 이상이면 금장이 주어진다. 헌혈 횟수는 1년에 5회로 제한되기 때문에 헌혈유공장을 받으려면, 짧게는 수년에서 길게는 수십 년의 시간이 걸린다.2014년부터 한해 다섯 번씩 헌혈을 챙겨서 하는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헌혈에 대단한 동기라기보다는, 다른 큰 노력이 들지 않는 선한 일이 헌혈인 것 같아 시작했다”며 “두 달이 지나야 다음 헌혈을 할 수 있는데, 조만간 두 달을 채워 일과 후에 헌혈하러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누적 헌혈 횟수가 70여 회에 달하는 김대용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계속 헌혈하려면 평소에 건강관리를 해야 해 자연스럽게 내 건강도 챙길 수 있다”라면서 “꾸준한 건강관리로 5년 이내에 명예장(100회)을 달성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특히 두 의료진은 코로나19 여파로 혈액의 적정 재고량이 많이 모자라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헌혈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보통 5일 치 이상의 혈액을 적정 재고량으로 비축해야 하지만, 현재는 3일에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헌혈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립암센터 이은숙 원장 역시 최근 국립암센터 3층 헌혈실에서 직접 헌혈에 나섰다. 이 원장은 “비단 젊은 층만 헌혈할 수 있다거나, 단체헌혈만 떠올리며 헌혈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건강한 성인의 상당수는 헌혈할 수 있고, 개인들이 적극 나서주어야 지금의 혈액 부족이 해소될 것”이라며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6:12
  • 비만·당뇨병에만? '장 트러블'에도 효과 있는 식품

    비만·당뇨병에만? '장 트러블'에도 효과 있는 식품

    수수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비만·당뇨병을 예방하는 '슈퍼 곡물'로 알려졌다. 근데 의외로 장 건강을 돕는 식품이다. 농촌진흥청은 이와 같은 수수의 효능을 담은 자료를 22일 공개했다.수수는 장 속 유익균을 늘려 장 건강을 지키는 효과가 있다. 실제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 강희 교수팀이 공동으로 쥐에게 14일 동안 1일 2회 각각 수수빵과 일반 밀빵을 먹였다. 그 결과, 수수빵을 먹은 쥐는 일반 밀빵을 먹은 쥐보다 과민성장증후군 관련 병원성 세균(Alistipes)과 유해한 황화합물 생성에 관여하는 균(Desulfitobacterium)이 줄었고, 대장 발병 시 감소하는 장내 유익균(Eubacterium)이 늘었다.수수는 항산화 성분 폴리페놀·플라보노이드가 들어있어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 또한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 비만·당뇨병 등을 예방하기도 한다. 농촌진흥청과 경희대학교 강희 교수팀의 실험 결과, 수수빵을 먹은 쥐는 비만과 관련된 장내 미생물인 후벽균(Firmicuts)​과 의간균(Bacteroidetes)​의 비율(F/B)이 0.65인데 비해, 밀빵을 먹은 쥐는 0.95로 약 30% 높았다. 후벽균은 체내 지방 흡수를 도와 잘 찌는 것을 촉진하기 때문에 F/B 비율이 낮을수록 체질량지수도 낮다.수수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기를 빼서 조리하는 게 좋다. 쌀과 함께 불린 뒤 밥을 짓거나 약한 불에서 볶다가 물을 넣고 차로 우려먹어도 된다. 수수로 떡을 만들어 먹는 방법도 있다. 찰기 있는 찰수수로는 수수팥떡이나 수수부꾸미를 만들고, 찰기가 없는 메수수는 멥쌀과 섞어 가래떡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5:51
  • 코로나 시대의 혈당 관리는?... '당뇨병 식사' 3원칙

    코로나 시대의 혈당 관리는?... '당뇨병 식사' 3원칙

    코로나 시대에 모두가 괴롭지만, 특히 만성질환자들의 고통이 크다. 식습관이나 운동이 중요한 당뇨병 환자의 경우 더욱 그렇다. 실제 당뇨병 치료 의사들은 코로나 유행 이후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한다. 당뇨병 치료에 있어 식사는 치료 약만큼 중요하다. 그러나 식사 요법을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편견이 많다. 당뇨병 식사 요법 원칙을 알면 쉽게 실천할 수 있다.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사요법을 알아보자.당뇨병 식사요법 세 가지 원칙당뇨병은 발병 순간부터 식사요법을 실천해야 한다. 식사요법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세가지 원칙을 기억하면 된다. '골고루·적당히·규칙적으로' 먹는 것이다.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등 6가지 식품군을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권장 섭취량에 맞춰 먹으면 된다. 권장 섭취량을 딱 맞추기 어렵다면 배가 80%만 부른 정도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식사는 정해진 시간에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제 시간에 적절한 양의 영양분을 섭취해야 정상 혈당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식사요법만으로 당뇨병 약의 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6가지 식품군 골고루 식단 구성해야식품은 영양소 구성이 비슷한 것에 따라 곡류, 어육류, 채소, 지방, 우유, 과일 등 6가지 식품군으로 분류한다. 자신의 체중과 활동량에 따라 섭취해야 할 식품이 달라지는데, 만약 1일 필요 열량이 약 2000㎉라고 한다면 하루에 곡류군 10단위, 어육류군 5단위, 채소군 7단위, 지방군 4단위, 우유군 2단위, 과일군 2단위를 섭취해야 한다. 같은 식품군 내에서 동일한 영양 성분과 열량을 가진 식품은 서로 바꿔먹을 수 있다. 이때 사용하는 단위가 '교환단위'다. 예를 들어, 곡류군의 '1교환단위'는 탄수화물 23g, 단백질 2g이 포함돼 100㎉를 내는 식품으로 쌀밥 3분의 1공기(70g), 삶은 국수 2분의 1공기(90g), 식빵 1쪽 등이 속한다. 따라서 탄수화물 1교환단위를 먹어야 한다면 위의 식품 중 아무거나 선택해서 먹으면 된다.<그래픽 참조> 자신의 1일 필요 열량에 따라 각 식품군의 교환 단위 수를 확인, 이를 참고해서 식단을 구성하자. 1일 필요 열량은 개인의 활동량에 따라 달라진다. 육체 활동이 거의 없는 사람은 '(표준체중×24)-30(㎉/일)'이 하루에 필요한 열량이다. 반면 보통의 활동을 하는 경우 '(표준체중×30)-35', 심한 육체 활동을 하는 경우 '(표준체중×35)-40'을 통해 하루 필요 열량을 계산하면 된다. 표준체중은 남자의 경우 '키(m)의 제곱×22', 여자는 '키(m)의 제곱×21' 식으로 계산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5:47
  • 감기 걸리면 왜 '근육통' 따라올까

    감기 걸리면 왜 '근육통' 따라올까

    감기나 독감에 걸리면 콧물, 발열뿐 아니라 '근육통'이 찾아온다. 이를 '감기 몸살'이라 표현하기도 하는데, 왜 감기에 걸리면 근육이 아플까?감기 바이러스를 퇴치하기 위해 분비되는 체내 물질 '사이토카인' 때문이다. 사이토카인은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하면 우리 몸에서 바이러스와 싸울 면역세포를 부르기 위해 분비되는 일종의 '신호 전달 물질'이다. 감기 바이러스가 들어오면 백혈구가 가장 먼저 출동하고, 백혈구가 사이토카인을 분비해 다른 면역세포를 부른다. 이렇게 모인 면역세포들은 또 다른 사이토카인을 분비한다. 사이토카인은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그 중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근육통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독감 바이러스같이 독한 바이러스는 근육까지 바이러스가 침투해 근육통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때는 감기보다 근육통이 훨씬 심하다.한편, 감기·독감과 같은 호흡기질환에 속하는 국내 코로나19 환자의 약 15% 역시 근육통을 앓는 것으로 조사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20/09/23 15:00
  • 심정지에만 썼던 '목표체온 유지치료'… 뇌 손상 환자에게도 효과

    심정지에만 썼던 '목표체온 유지치료'… 뇌 손상 환자에게도 효과

    삼성 이건희 회장에게 쓰여 화제가 됐던 '목표체온 유지치료(저체온 치료)'가 심정지뿐 아니라 뇌 손상 환자에게까지 폭넓게 적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국내 중증 코로나 환자에게 성공적으로 사용돼 이목을 끌었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목표체온 유지치료는 뇌 신경 손상을 막는 거의 유일한 치료법"이라며 "적용 범위가 갈수록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뇌세포 손상 막아 '후유증' 줄여목표체온 유지치료는 환자의 심부체온(몸 깊은 곳에 있는 장기의 온도)을 32~36도 사이 '목표체온'까지 서서히 내려 주로 '뇌세포' 손상을 막는 치료법이다. 체온을 1도 떨어뜨릴 때마다 뇌 대사가 6~10% 감소한다. 따라서 뇌 온도가 떨어지면 뇌로 가는 혈액(산소·포도당) 공급이 줄어도 큰 손상을 입지 않고 버틸 수 있다.목표체온 유지치료는 기존에 허혈성 저산소뇌병증 신생아를 포함, 성인 심정지 환자에게만 적용됐다. 심정지 환자는 뇌가 비교적 건강한 상태이기 때문에 잠시 온도를 낮춰 뇌의 대사를 느리게 하고 그 사이 심장을 회복시키면 뇌가 큰 손상을 입지 않고 원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심정지 후 가장 빨리 손상받는 장기가 뇌다. 실제 심정지 후 목숨을 건져도 뇌 손상으로 말을 못하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치명적인 후유증을 앓는 환자가 많다. 김치경 교수는 "심정지 환자는 목표체온 유지치료의 효과가 가장 큰 환자군"이라고 말했다.그런데 심정지가 아닌 뇌 손상 환자에게도 목표체온 유지치료의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여러 연구로 증명되고 있다. 뇌 부종을 억제하고, 신경학적인 이차 손상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고상배 교수 논문에 따르면 목표체온 유지치료는 혈액 부족에 의해 발생하는 뇌 손상의 모든 단계에 영향을 미쳐 신경보호 효과를 가져온다고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뇌 온도가 떨어지면 뇌의 혈액량이 줄면서 뇌압이 평균 10㎜Hg 떨어지는데, 이로 인해 뇌가 부으면서 발열 증상이 동반되는 것을 방지한다. 발열은 신경학적인 이차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교수팀 연구에서는 급성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34.5도의 목표체온 유지치료를 시도했더니, 이를 시행하지 않은 환자군에 비해 대뇌 출혈 정도, 뇌부종 발생이 유의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치경 교수는 "다만, 이미 뇌 손상이 너무 심하고 몸 상태가 약한 환자는 목표체온 유지치료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의료진이 잘 선별해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 6월에는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A(58)씨가 고열로 상태가 급속히 악화됐지만, 목표체온 유지치료로 증상이 나아졌다는 논문이 발표돼 화제가 됐다. 체온을 낮춰 몸의 발열과 전신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를 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뇌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4:52
  • [질병백과 TV] 평생 관리 필요한 심장병, 가슴 아닌 '허벅지 혈관' 이용해 치료한다

    [질병백과 TV] 평생 관리 필요한 심장병, 가슴 아닌 '허벅지 혈관' 이용해 치료한다

      신생아 100명 중 1명이 가지고 태어나는 '선천성 심장질환'은 심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지 않았거나, 심장에서 폐로 혈액을 전달하는 '폐동맥 판막'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한다. 전신에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심부전, 부정맥, 운동할 때 숨이 차는 증상 등이 나타난다. 과거에는 가슴을 열어 인공판막을 삽입하는 수술이 표준 치료법이었는데, 위험 부담이 크다는 단점이 있었다. '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선천성 심장질환'. 세브란스병원 선천성심장병센터 최재영 교수(소아신장과 전문의)가 선천성 심장질환과 '폐동맥판막 치환술'에 대해 소개한다. 이는 가슴을 열지 않고 허벅지 혈관을 통해 판막을 교체하는 시술법으로, 기존 개흉 수술보다 수술 위험도와 합병증률이 낮다. 경피적 폐동맥판막 치환술은 수술 시간, 회복 기간도 짧아 환자의 부담이 훨씬 적다.
    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3 14:40
  • 계단 오르다 악! 걷다가 뚝!… 무릎 '추벽'이 운다

    계단 오르다 악! 걷다가 뚝!… 무릎 '추벽'이 운다

    직장인 서모(30)씨는 최근 밖에서 운동을 할 수 없어 아파트 계단 오르기 운동을 시작했다. 운동을 시작한 지 1개월가량 됐을 무렵 3층 정도까지 올라갔을 때부터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났다. 오르는 자세가 이상한가 싶어 천천히 오르기도 하고, 무릎을 손으로 잡고 오르기도 했지만 여전한 소리와 함께 욱신거리는 통증이 생겨 병원을 찾았다. 진단 결과 '추벽증후군'이었다.추벽은 발생학적으로 봤을 때 관절낭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막이 접힌 부분을 말한다. 무릎 앞쪽에 위치해 무릎을 굽히고 펼 때 같이 움직인다. 대개 매우 부드러워 그 자체로는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염증이 발생하면 추벽의 고유 성질을 잃으며 탄력성이 감소하고 두꺼워진다. 또 태생적으로 두껍고 단단하게 만들어졌거나 양반다리를 취하는 등의 오랜 좌식생활로 인해 추벽에 염증이 생길 수 있는데, 이것을 추벽증후군이라고 한다.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추벽증후군은 계단 오르기나 군인 행군과 같이 무릎에 무게가 과도하게 실리는 동작을 반복할 때 잘 발생한다”며 “치료가 늦을 경우 추벽이 무릎 연골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갈라지거나 벗겨지는 연골연화증 같은 퇴행성 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추벽증후군은 환자가 운동이나 일상생활에 제한을 받아 큰 불편을 느낄 때 치료를 시도한다. 통증이 발생하는 동작을 스스로 피할 수 있는 경우 약물치료, 스테로이드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한다. 통증이 발생하는 동작을 꼭 해야 하는 경우 관절내시경술을 고려할 수 있다. 관절내시경술은 무릎을 약 5mm 미만으로 최소 절개한 후 내시경을 삽입해 보기 힘든 부위의 상태를 자세히 확인하며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다. 이 병원장은 "최소절개로 진행해 수술 후 회복과 일상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이광열 병원장은 "추벽증후군 증세가 발생하면 운동을 줄이고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질환의 악화를 막을 수 있다"며 "다만, 무릎에 통증이 반복해서 발생한다면 연골의 추가 손상을 막기 위해 즉시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받고 본인의 상황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4:33
  • 꾸준한 '성관계'가 도움 되는 환자들

    꾸준한 '성관계'가 도움 되는 환자들

    격렬한 운동은 심장에 무리를 준다. 심장질환을 앓는 사람이 성관계 갖기를 주저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심장마비를 겪은 후 꾸준히 성관계하면 사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 연구팀은 1992~1993년에 심장마비를 겪은 남성 495명의 성생활과 생존 여부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22년간 추적 조사했다. 연구대상자의 47%는 심장마비 이후 성관계 빈도를 줄이거나 성관계를 중단했지만, 53%는 성생활 빈도를 유지하거나 늘렸다. 연구 결과, 심장마비 후 6개월 이내에 성관계의 빈도를 유지하거나 늘린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사망할 위험이 35% 낮았다. 연구팀은 성관계를 지속해서 가지면 체력이 향상되고 배우자와의 관계가 좋아져 심리적으로 안정되는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야 리브 거버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장마비를 겪은 사람은 성관계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단, 남성만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여성의 경우엔 연구 결과가 해당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유럽예방심장학저널(European Journal of Preventive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심혈관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4:15
  • H+ 양지병원, 도보형 선별진료소 '워크스루' 자동화 시스템 구축

    H+ 양지병원, 도보형 선별진료소 '워크스루'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에이치플러스(H+)양지병원이 지난 3월 최초로 개발한 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워크스루(COVID-19 SAFETY BOOTH)’ 가 자동화 시스템 (워크스루3.0 버전) 을 탑재했다. K-방역을 이끄는 이 병원의 ‘코로나19 방역 시스템’ 은 지난 2월 국내 최초로 개발한 키오스크 기반 감염국 방문력 조회 프로그램  ‘HOPE’를 시작으로 ‘지능형 비대면 병원 출입 시스템’, AI방역로봇과 이번 ‘워크스루3.0’ 을 구축하며 '원스톱 통합 감염안전 관리시스템' 을 완성했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워크스루 3.0'의 첫 번째 특징은 환자, 의료진의 교차 감염 위험을 해소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탑재, 보다 안전한 검사 환경을 조성한 점이다. 기존, 환자 구역에 의료진이 상주해 직접 소독을 시행했지만, 3.0 은 의료진 없이 무인 운영하고, 의료진 구역에서 태블릿PC 로 검사 안내와 부스 소독이 모두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완비했다. 의료진이 버튼만 누르면 소독액이 적셔져 있는 소독 롤러 (부스 내 4면에 설치)가 회전하며 부스 벽면을 꼼꼼하게 자동 소독하는 방식으로 진화한 것이다. 이 밖에  검체를 냉장 보관할  부스 내 검체 냉장고도 곧 구비할 계획이다.두 번째, 환자의 검사 환경도 안전과 편리성을 개선했다. 부스 내부는 음압 환경이 유지되며 환자는 검체 채취 후 마스크 착용 상태로 1분간 부스에 머물게 된다. 만약 환자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자일 경우 검사과정에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강력한 음압으로 99.9% 이상 제거되기 때문이다. 환자가 부스에서 나오면서 발생하는 바이러스 유출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부스 내 모니터를 설치, 환자가 검사 후 부스에서 1분간 대기하는 동안 영상 콘텐츠 (코로나19 검사 과정) 를 제공, 불안감을 낮췄다. 부스 크기도 커진다. 부스 내 2차 감염 최소화를 위해 3.0은 크기를 가로, 세로 폭을 900mm로 넓혀 기존 700mm보다 넓고 쾌적해 환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분리된 의료진과 환자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CCTV 모니터링’ 시스템도 구축했다,'워크스루 3.0' 선별진료소는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로 문진, 접수하고 진료와 검사 (1~2분)를 실시한 후 약 1분간 1차 공조(음압 가동, 공기 순환)와 자동 롤러 소독 (1분) 후 2차 공조(5분)로 마무리된다. 이 과정에서 환자 상호 간, 환자와 의료진 접촉은 제한된다. 워크스루3.0과 함께 스피드게이트 기반, 비대면 / 비접촉 자동화 시스템도 구비했다.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일사천리’ 는 내원객이 문진표 작성 (모바일 또는 키오스크 문진) 후 발급받는 출입 QR코드를 게이트에 인식하면 모니터 카메라로 얼굴 인식, 체온 감지, 마스크 착용 유무를 신속하게 인지해 안전한 병원 출입과 함께 상호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원내 외래공간에 5G 기반 AI 방역로봇을 배치하여 내원객이 원내 실시간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AI 방역로봇은 최대 10명까지 얼굴인식과 마스크 착용 여부와 열체크가 가능해 원내의 마스크 미착용 내원객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 음성과 중앙관제실로 실시간 알람을 제공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워크스루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부속, 메사추세츠종합병원(MGH)에서 도입해 운영 중이다. 지난 3~4월에는 워싱턴포스트, 내셔널지오그래픽, NHK, ABC, BBC 등 20여 개국 50여 개 주요 외신 보도가 이어졌고 최근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MGH와의 협력 스토리가 소개되는 등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특허청과 ‘워크스루’ 지적 재산권의 공적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며 국가브랜드 'K-워크스루'로 지정됐고 민간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국가기술표준원 (산자부 산하) 의 ‘K-방역모델 국제표준화 정책협의체에 참여하기도 했다. 8월에는 K- 워크스루 제1호 특허로 등록되었다. 한편, ‘워크스루 3.0’ 은 ‘포스트 ‘코로나19’ 와 미래’ 를 주제로 오는10월 14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 및 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0)의  ‘워크스루 특별전’에서 대중에게 소개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김상일 병원장은 “코로나19의 효과적인 방역과 향후 유행할 수 있는 또 다른 감염병 창궐에 적극 대비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워크스루 등 관련 방역시스템을 계속 진화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병원 내 감염예방시스템을 고도화해 환자분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병원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4:01
  • 코로나 와중에 '추캉스'… 강원도 호텔 예약률 95%

    코로나 와중에 '추캉스'… 강원도 호텔 예약률 95%

    이번 추석 명절은 '집에서' 쉬면서 보내자고 방역당국이 재차 당부하고 있지만, '추캉스'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휴양・관광지 방역대책을 보고받은 결과, 연휴 기간의 숙박 예약률이 높았다. 추석 연휴 호텔 예약률(9.22 기준)은 강원도 평균 94.9%, 제주도 평균 56%를 나타냈다. 그간 정부는 이번 추석 기간 동안 고향과 친지 방문뿐 아니라 여행 등의 이동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지만, 만약을 대비해 호텔, 유원시설 등 주요 관광지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강원도, 주요 관광지 인원 분산 유도강원도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친지 단위의 관광객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광시설 특별방역대책을 마련하였다. 9월 21일(월)부터 25일(금)까지를 추석 연휴 전 특별방역주간으로 정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집중홍보하는 한편, 호텔·콘도 및 기존 점검 시 미흡한 점이 확인되었던 시설 등에 대해 출입자 관리·다중이용시설 소독 등 거리 두기 2단계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주요 관광지에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현장 점검반을 운영하는 한편, 관광지에 대해서는 무인 매표소 운영, 일방통행 및 안내판 설치 등을 통해 이동 동선을 조정하고 인원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명 관광지 인근의 음식점과 유흥시설에 대해서는 추석 연휴 기간 주·야간으로 방역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일일 상황 점검, 환자 입퇴원 및 병상 현황 관리 등을 실시하고, 24시간 진단검사체계를 운영하는 등 비상 방역 체계도 구축·운영한다.제주도, 공항·만 입도객 발열 체크… 37.5도 넘으면 의무격리제주도는 최대 30만 명 내외의 입도가 예상되는 9월 26(토)부터 10월 4일(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입도객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행정조치를 발동하여 9월 26일(토)부터 10월 4일(일)까지 제주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 중 37.5℃ 이상의 발열자는 제주공항 선별진료소에서 의무적으로 진단 검사를 받고, 도내에 마련된 자가 또는 숙소에서 의무 격리토록 하였다. 게스트하우스를 통한 감염을 막기 위하여 9월 21일(월)부터 게스트하우스 내·외부는 물론 게스트하우스와 연계된 음식점에서의 파티도 전면 금지하도록 행정조치를 강화하였으며, 9월 30일(수)까지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방역관리자 지정, 주기적 방역 및 이행수칙 준수, 종사자 위생관리 등 방역실태에 대한 집중점검을 진행한다.한편, 추석 연휴 기간에 보건소(6개소), 선별진료소(7개소)를 정상 운영하고, 24시간 비상 진료 체계를 유지한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3:26
  • 하루아침에 실명되는 '섬뜩한 병' 아세요?

    하루아침에 실명되는 '섬뜩한 병' 아세요?

    하루아침에 실명될 수 있는 섬뜩한 질환이 있다. '시신경척수염'이다. 시신경척수염은 치료 시기가 이후 회복의 모든 걸 결정하기 때문에 병을 빨리 진단받고 제대로 된 치료를 시작하는 게 핵심이다. 시신경척수염은 10만명 당 2~3명에게만 발생할 정도의 희귀질환이어서 병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많다. 몸의 면역계가 체내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이며, 환자의 40%는 시신경 염증으로 시작하고 또 다른 40%는 척수 염증으로 시작한다. 이 밖에 뇌 등 다른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이 중 시신경에 염증이 생기면 하루 이틀 만에 눈이 안 보이게 된다. 하지만 병을 제때 진단받지 못하거나 진단받아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돌이킬 수 없는 장애를 안는 환자가 많다. 특히 다발성경화증으로 오진받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한다는 것이 의사의 말이다. 다발성경화증은 우리 몸의 연역계가 신경계를 공격하며 염증이 발생, 뇌·척수·시신경섬유를 보호하는 껍질인 '수초'가 손상을 입는 것이다. 수초란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절연 물질이다. 수초가 벗겨져 탈락하면 신경신호 전달에 이상이 생기면서 신경세포가 손상된다. 시신경척수염 환자가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사용하는 여러 면역조절 치료를 받으면 증상이 오히려 악화될 수 있어 위험하다.환자가 느낄 수 있는 시신경척수염과 다발성경화증의 비교적 뚜렷한 차이점은 시신경척수염에서 증상 정도가 훨씬 심하다는 것이다. 다발성경화증은 시력 저하가 심하지 않고, 걷지 못할 정도의 마비가 생기는 경우는 드물다. 이로 인해 스테로이드 치료만으로도 비교적 회복이 잘 된다. 시신경척수염은 시력 저하가 심할 수 있고, 지속적인 구토, 딸꾹질, 오심이 수일간 지속된다. 때로는 저절로 완화되기도 한다. 환자의 약 15~40% 가 겪어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시신경 염증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는 염증을 최소화하는 고용량 스테로이드 주사로 치료한다. 신경장애가 심하면 혈장교환술을 한다. 혈장교환술은 피를 걸러 원인이 되는 혈액 내 성분(항체)을 없애는 것이다. 급성기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한 치료로는 특정 면역세포(B세포)를 표적으로 하는 주사치료, 경구 면역억제치료가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3:24
  • 코로나와 독감, 동시 감염되면 사망률 ‘6배’ ↑

    코로나와 독감, 동시 감염되면 사망률 ‘6배’ ↑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감염되면 사망할 확률이 급격히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 연구팀은 1월 20일부터 4월 25일까지 코로나19와 독감 검사를 받은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감염 여부와 사망률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결과,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환자(58명)의 사망률은 무감염자의 약 6배, 코로나19만 걸린 환자의 약 2.3배로 높았다. 이어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 감염된 환자의 43%가 사망했지만 코로나19만 걸린 환자는 27%, 독감 환자는 4.8%만 사망했다. 또한 사망자 중 노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노인이나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 코로나19와 독감에 걸리기 쉬운 데다가 감염되면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이본느 도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코로나19와 독감에 동시에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이 커진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노인이나 당뇨병·고혈압 등이 있는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와 독감 고위험군이기 때문에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반드시 예방 접종을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영국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England)’에서 발표하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이 최근 보도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1:31
  • 열 나는 우리 아이 '코로나 아닐까?' 의심될 때는

    열 나는 우리 아이 '코로나 아닐까?' 의심될 때는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이어지면서 아이가 열이 나면 바로 코로나를 의심하는 부모가 적지 않다. 당연히 열이 난다고 해서 무조건 코로나는 아니다. 다만, 관련 정보를 알아두는 게 좋다. 일산차병원 소아청소년과 이원석 교수의 도움말로 아이가 열이 났을 때 대처법에 궁금한 점을 물었다.-열이 나면 무조건 선별 진료소를 방문해야 하나?현 시점에서 코로나19 감염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확진자와의 접촉여부다. 발열 증상이 있는 소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거나 확진자와 동선이 조금이라도 겹쳤었다면 반드시 근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접촉력이 없다고 하더라도 코로나 감염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지만, 소아가 열이 난다고 무조건 선별진료소를 즉시 방문할 필요는 없다. 다른 증상 없이 발열 증상만 있는 경우 경구 해열제를 하루 이틀 정도 복용하면서 기다려 볼 수 있다. 경구 해열제 복용 후에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호흡곤란, 심한 기침, 후각 이상 등 다른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코로나19에 대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아이들은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비교적 안전하다?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나 중증 환자 중 고령 환자가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소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잘 감염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충분한 근거는 없다. 일부 연구에서 소아의 호흡기세포는 성인에 비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덜 감염되는 경향이 있고, 바이러스가 덜 복제되는 경향이 있다는 가설도 있지만 아직 명확한 근거가 있다고 볼 수 없다. 다만 소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에 감염돼도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성인보다 많은 것은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 즉, 소아도 성인과 비슷하게 코로나19에 잘 감염될 수 있으나 증상이 경미한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할 수 있다.-코로나 시대 아이들과 부모가 지켜야 할 예방수칙은?소아도 마찬가지로 마스크, 손위생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기본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과 사람 사이는 2m(최소 1m) 이상 거리를 유지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을 자제한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30초 이상 자주 씻으며,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도록 부모님이 잘 교육해야 한다. 문이 닫힌 장소는 주기적으로 환기시키고 자주 손이 닿는 곳은 청소와 소독을 해야 한다. 소아는 발열 등의 증상을 스스로 표현하기 어려울 수 있어 부모님이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회씩 규칙적으로 체온을 측정하여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단순 열감기라도 꼭 내원해야 하는 경우는 언제인가?발열 증상과 함께 다음에 해당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3개월 미만 아기에게 발열이 나타날 때 ▲​경련을 일으키고 기운이 없을 때 ▲​의식이 몽롱하거나 없을 때 ▲​두통이 심할 때 ▲​기침을 하면서 숨쉬기 힘들어할 때이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1:07
  • 시금치, 샐러리 잔류 농약 검출... 섭취 전 세척방법은?

    시금치, 샐러리 잔류 농약 검출... 섭취 전 세척방법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6월 4일부터 9월 4일까지 전국의 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농산물 41품목 385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시금치, 샐러리, 쑥갓, 당귀 등 4건에서 농약이 잔류허용기준을 초과‧검출되어 해당 농산물을 압류‧폐기했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여름철 다소비 농산물 중 잔류농약 부적합이 자주 발생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1:04
  • 식약처 공무원 32명, 제약주식 거래… "견제 장치 부재"

    식약처 공무원 32명, 제약주식 거래… "견제 장치 부재"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공무원 32명이 식약처 업무 관련 주식을 거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 공무원은 직무수행 중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하여 유가증권, 부동산 등과 관련된 재산상 거래 또는 투자하는 것이 금지돼 있으나 이를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이다(식약처 공무원 행동강령 12조​).​강선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서갑, 보건복지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8년 7월 1일~12월 31일 식약처 업무 관련 주식보유·거래한 공무원이 32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당 이익을 취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감사를 종결한 것이 확인됐다.식약처 A 직원은 제약회사 2곳의 주식을 두 달 새 1억3000만 원가량을 매수했다가 감사가 시작된 시점에 전량 매도하였고, 또 다른 B 직원은 제약회사 주식 6000여 만 원어치를 샀다가 인허가 담당부서를 옮긴 뒤 감사가 시작되자 전량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현행 제도에서는 식약처 공무원이 자진신고한 내역을 토대로 주식거래 시기와 민원처리 내역을 비교해 직무연관성을 따지기 때문에 자진신고하지 않으면 파악할 방법이 전무하다. 반면 금융위원회의 경우, 자기 명의의 계좌를 등록한 다음 매매명세를 분기별로 신고하게 되어 있어 차이를 보인다.강선우 의원은 “의약품의 인허가를 담당하는 식약처 공무원이 제약주식을 거래했다는 사실은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서 보았을 때 이해하기 어렵다”며 “인허가를 담당하는 식약처 공무원이 관련 제약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는 것은 시장의 혼선을 가져다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0:48
  • [질병백과 TV] 허리디스크와 다른 허리 질환은 어떻게 구별하나? 너무 아플 땐 '생활습관' 점검을

    [질병백과 TV] 허리디스크와 다른 허리 질환은 어떻게 구별하나? 너무 아플 땐 '생활습관' 점검을

      허리에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척추관협착증', '추간판탈출증(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다. 세 질환 모두 퇴행성 변화, 즉 노화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외상이나 사고 경험이 없더라도 누구든 걸릴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들 질환은 심하지 않으면 약으로 호전될 수 있지만, 더욱 심하면 수술을 요하기도 한다.'헬스조선 질병백과' 이번 주제는 '허리 질환 예방&관리법'. 바른세상병원 홍영호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이 허리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준다. 허리 질환 예방을 위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스트레칭법도 소개한다. 특히 요가·필라테스 등 운동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높이는 것은 일부분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하면 오히려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9/23 10:43
  • 독감 백신 상온 노출로 일시 중단… 이미 맞은 우리 아이는?

    독감 백신 상온 노출로 일시 중단… 이미 맞은 우리 아이는?

    보건당국이 유통과정 문제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무료 접종 계획을 일시 중단한 가운데, 이미 백신을 맞았거나 계획 중인 사람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일시 중단' 관련 내용을 발표해 해명했다.우선, 백신 접종 중단 결정을 내리기 전에 접종했던 백신은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이번에 문제가 된 백신은 13~18세를 대상으로 한 준비 물량이다. 지난 8일부터 백신을 2회 접종해야 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백신은 다른 공급체계를 통해 공급됐다. 별도의 조달 경로와 업체를 통해 배송됐으며, 이번에 문제가 제기된 업체를 통해 백신을 공급받지 않았다.무료 접종 대상자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유료 접종을 한 경우도 마찬가지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일반인 대상 백신 역시 별도의 조달 경로와 업체를 통해 배송된 물량이다. 이는 개별 의료기관들이 도매상으로부터 개별적으로 백신을 구매해 공급받은 것이며, 현재 조사 중인 백신 물량과는 다른 경로로 유통된 것이다. 유로 접종은 중단하지 않고 진행 중이다.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용이 보류된 500만 도즈(1회 접종분)를 수거해 상온 노출로 인해 효능에 변화가 생겼거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을지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다. 이후 사용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방침으로, 전량 폐기 기능성에 대해서는 신중한 상태다. 질병관리청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품질 검사에서 문제가 없다면 즉시 물량 공급을 통해 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9/23 10:13
  • 코로나 국내 신규 110명… 국내발생 99명, 전날 대비 2배

    코로나 국내 신규 110명… 국내발생 99명, 전날 대비 2배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10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3216명이며, 이 중 2만650명(88.9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전날 대비 추가 사망자는 없어 누적 사망자는 388명(치명률 1.67%)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99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40명, 경기 28명, 부산, 경북 각 6명, 인천 5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 울산, 충북 각 2명, 강원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은 11명이다. 이 중 6명이 검역에서 발견됐고, 그 밖에 지역별로 경기 2명, 부산, 충남,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8명, 유럽 2명, 아메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9/23 09:46
  • 체중 적은 사람일수록 '폐 기능' 떨어진다

    체중 적은 사람일수록 '폐 기능' 떨어진다

    저체중이면 폐 기능이 감소할 위험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그동안 비만한 사람에게서 상대적으로 호흡기 질환의 위험이 높은 것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대규모 코호트 대상으로 저체중이 폐 기능 저하와 관련이 높다는 것을 밝혀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강북삼성병원 재활의학과 윤경재·이용택·박철현 교수, 삼성서울병원 도종걸 교수 공동 연구팀은 2012~2014년 건강검진자 28만2135명을 분석한 결과, 저체중이 폐 기능 저하와 관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연구팀은 282,135명의 사람을 BMI 수치로 ▲비만(≥25kg/㎡) ▲정상(18.5~25kg/㎡) ▲저체중(<18.5kg/㎡)로 분류했다.이어 호흡 기능을 측정하는 검사인 FVC(최대한 숨을 내쉬는 노력을 했을 때의 폐활량)와 FEV1(1초 동안 내쉴 수 있는 공기의 양)으로 폐 기능을 판단했다.그 결과, 성별, 키 등을 보정한 이후에도, FVC는 ▲비만=3.96(L) ▲정상=3.91(L) ▲저체중=3.62(L), FEV1은 ▲비만=3.28(L) ▲정상=3.28(L) ▲저체중=3.12(L) 으로 저체중일수록 호흡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했다. 폐 기능이 좋지 않은 하위 80% 가 차지하는 비율이 비만 그룹에 비하여 저체중 그룹에서 4.9배가 더 높았다.윤경재 교수는 “성별, 나이 및 흡연 여부 등과 관계없이 BMI가 낮을수록 폐 기능을 대변하는 수치들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저체중 상태가 폐 기능 감소와 관련이 있는 원인은 폐 근육량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 추측한다”고 말했다. 박철현 교수는 “적절한 폐의 건강 유지를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생활 관리를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
    내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3 09:41
  • 한국릴리,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온택트 봉사활동 진행

    한국릴리, '세계 봉사의 날' 맞아 온택트 봉사활동 진행

    한국릴리는 22일 ’세계 봉사의 날(GDOS)’을 맞아 한국릴리 전 임직원 250여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위한 화상 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세계 봉사의 날’은 2008년에 시작돼 올해로 13년 간 이어져오고 있는 일라이 릴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한국릴리는 그동안 공원, 복지센터 및 보육원 등에서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현장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한국릴리는 올해 ‘세계 봉사의 날’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을 돕기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이번 봉사활동 프로그램은  ▲저소득 노인과 어린이를 위한 생활 속 방역 ▲시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정보 접근성 개선 봉사활동을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각자의 집과 본사 회의실에서 화상으로 접속해 진행했다.이날 한국릴리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저소득층을 위해 면 마스크와 마스크 분실을 예방할 스트랩을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약 400개의 면 마스크 및 마스크 스트랩은 서울노인복지센터와 청운보육원을 통해 지역 사회의 노인 분들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또 코로나19로 학습 기회가 줄어든 시각 장애 어린이들의 정보 접근성 개선을 위해 점자 촉각책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점자 촉각책은 손끝 감각이 살아있는 시각 장애 아동들이 어린 시절부터 쉽게 점자습득과 촉감발달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자료다.임직원들은 단추 잠그기, 신발 끈 묶기, 지퍼 여닫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된 점자 촉각책을 손바느질로 직접 제작했다. 임직원들이 완성한 약 70개의 점자 촉각책은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을 통해 성북구 지역의 시각 장애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국릴리 알베르토 리바 대표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 만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집중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릴리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9/23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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