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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 마신 뒤 바로 영양제 복용… 효과 뚝 떨어뜨려

    커피 마신 뒤 바로 영양제 복용… 효과 뚝 떨어뜨려

    비타민 등의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는 '커피'를 언제 마셨는지 떠올려볼 필요가 있다. 커피 마신 후 두 시간 이내 비타민이나 미네랄제제를 복용하면 그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다.커피, 홍차, 녹차 등에 든 카페인은 비타민D나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는 것을 방해한다. 구체적으로 카페인은 소장에서 분비되는 비타민D를 흡수하는 수용체를 차단한다. 철분은 카페인과 잘 결합하는 성질 때문에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된다. 실제 카페인은 철분의 흡수율을 80%까지 떨어뜨린다. 비타민B군과 비타민C 등 수용성 비타민은 카페인의 이뇨작용에 영향을 받는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은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의 양을 늘릴 수 있다. 칼슘 등 미네랄도 소변으로 배출되는 영양소여서 카페인 과다 섭취를 삼가야 한다. 카페인이 체내에 들어와 배출되는 시간은 두 시간 정도다. 따라서 커피를 마셨다면 최소 두 시간 후 영양제를 복용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6:14
  •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면 신장 건강에 적신호

    주 52시간 이상 근무하면 신장 건강에 적신호

    근로시간이 길면 신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강모열 교수, 서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동욱 연구강사(제1저자)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07~2017년)를 활용해 임금노동자 2만851명을 대상으로 주 평균 근로시간과 신사구체여과율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52시간 이상 장시간 근로를 하는 임금노동자가 주 평균 1시간 추가 근로할 경우 신사구체여과율(eGFR)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시간 노동이 신장 기능에 해로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신장은 혈액 속의 노폐물을 배설하고 혈액 속의 전해질 농도를 조절한다. 또한, 혈압을 조절하고 혈액을 생성하며 골격계를 강하게 하는 대사에 도움을 준다. 신장 속으로 들어온 혈액은 사구체에서 물, 전해질, 각종 노폐물 등이 여과되는데, 사구체여과율은 신장 기능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신장질환은 초기에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신장 기능이 서서히 나빠져 기능부전 상태에 이르게 되면 정상 기능을 회복하지 못하는 만성신장질환을 겪게 된다. 만성신장질환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배뇨 이상(빈뇨, 잔뇨, 급박뇨, 배뇨통), 소변량 이상(다뇨, 야뇨, 요량 이상), 혈뇨, 거품뇨, 요통, 부종 등이 있으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팀은 “장시간 노동이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및 악화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 본 연구는 현재까지 전무했다”며, “최근 업무상 과로 등으로 인해 만성신장질환의 발생 및 악화를 주장하는 산업재해 보상 신청이 증가하고 있지만 과학적 근거가 부족해 적절한 보상과 예방적 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강모열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장시간 노동이 만성신장질환의 잠재적 위험인자임을 인지해 노동자의 질병 예방 및 보상을 위한 근거 마련에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직업환경의학 분야 국제학술지(Occupational & Environmental Medicine) 10월호에 게재되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5:12
  • 자리에서 간단하게 '혈관 탄력' 높이는 법

    자리에서 간단하게 '혈관 탄력' 높이는 법

    혈관이 건강해야 전신이 건강하다. 무엇보다 혈관을 탄력있게 유지해야 하는데, 비교적 간단하게 혈관 탄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하는 것이다. 오랜 좌식 생활 중 잠깐만 제자리걸음을 해도 혈관 기능이 좋아져 혈액순환이 잘 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 성균관대 연구팀은 성인 남성 3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좌식 생활을 하게 했고, 다른 그룹은 같은 시간 동안 좌식 생활을 하는 반면 한 시간에 한 번씩 4분간 자리에서 일어나 제자리걸음을 걷게 했다. 일주일 후 이들의 혈관 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제자리걸음을 했던 그룹은 혈관 이완 능력이 8.37%에서 10.11% 증가했다. 반면 평소처럼 생활했던 그룹은 혈관 기능이 9.65%에서 9.62%로 바뀌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보이지 않았다. 혈관 이완 능력은 혈관이 혈류 변화에 얼마나 잘 반응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로, 혈관 기능을 대변한다. 혈관 이완 능력이 좋을수록 혈관 탄력성이 높아 혈액순환이 더 잘 된다. 연구팀의 설명에 따르면 좌식 자세는 하체로 가는 혈관을 압박해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따라서 앉아 있는 상태로 2시간이 지나면 하체에 흐르는 혈액의 점성도가 증가한다. 한 시간 마다 한 번씩 일어나 움직임으로써 하체 혈액 점성도를 낮추고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4:33
  •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전문가가 꼽은 '최악의 수면 자세'는?

    겨울에는 밤이 길어 다른 계절보다 잠을 많이 잔다. 오랜 시간 잠을 잘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수면 자세'다. 잘못된 수면 자세는 척추는 물론 눈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수면 전문가이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는 것은 '엎드린 자세'다. 엎드려 자면 안압이 높아지면서 녹내장 위험이 커진다.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면서 시신경이 손상되는 질환이다.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6.2㎜Hg인 반면, 엎드렸을 때 19.4㎜Hg로 상승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긴밀한 관계를 갖는다​.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높아진다. 엎드린 자세는 척추, 목 관절에도 좋지 않다. 엉덩이와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땀이나 비듬에 의해 박테리아가 번식하고 있는 베개에 얼굴을 대고 자기 되면서 여드름이 생기기 쉬워진다.올바른 수면 자세는 척추의 'S자' 곡선을 유지시키는 자세다. 우선 천장을 본 상태에서 뒤통수와 목, 척추를 일직선이 되도록 한 뒤,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되도록 팔과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어깨가 말려 들어 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쳐주면 척추부터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베개와 매트리스 선택에도 신경 써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각도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근육이 긴장할 수 있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 매트리스는 사람의 체격에 맞게 유연하게 움직여야 몸의 굴곡을 살릴 수 있다. 다만,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수록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4:05
  • 사노피-GSK, 코백스에 코로나 백신 2억 도즈 지원

    사노피-GSK, 코백스에 코로나 백신 2억 도즈 지원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지난 28일(프랑스 현지 시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Global Alliance for Vaccine and Immunizations)과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GAVI는 전세계 코로나19 백신 공동 조달과 공평한 분배를 위해 마련된 범국가적 위험 분담 기구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의 관리 주체다.사노피와 GSK 양사는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코로나19 백신이 규제 당국 승인을 받을 시, 계약에 따라 코백스 퍼실리티에 2억 도즈 분량의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될 경우 백신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이 제한 없이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는 코백스의 취지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사노피 파스퇴르 글로벌 토마 트리옹프 대표는 “현재와 같은 심각한 세계 보건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며 “양사와 코백스 퍼실리티의 협약은 전 세계적 감염병 유행을 억제할 수 있는 보다 나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협약은 세계 보건에 장기적으로 기여하고자 하는 양사의 의지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전 세계 어디서나 코로나19에 취약한 사람들 대부분이 양사의 백신을 쉽고 부담 없이 접종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GSK 백신사업부 로저 코너 대표 또한 “GSK는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시작한 이래 전 세계인인 백신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약속해왔다”며 “면역증강제 기술을 활용한 재조합 단백질 기반 백신이 코백스 퍼실리티에 참여 중인 국가들에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노피와 GSK는 지난 9월 440명 대상으로 1/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으며, 오는 12월 초 임상시험 첫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연내 3상 임상시험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사노피와 GSK는 코로나19 백신 승인 신청에 필요한 충분한 데이터가 도출될 경우, 내년 상반기 중 규제 승인을 신청할 방침이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3:26
  • 고기 좋아하는 사람, 심장병 위험 46% 높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 심장병 위험 46% 높다

    몸속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위주로 식사하면 심장질환과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심장학회(ACC) 연구팀은 성인 약 21만 명을 대상으로 식이요법과 건강상태를 최대 32년간 조사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식이요법을 몸속 염증성 물질(IL-6, CRP, TNF-a)에 영향을 주는 18가지 음식물의 섭취 패턴을 분석해보는 지표(EDIP)에 따라 분석했다. EDIP에 따르면 염증을 일으키는 9가지 음식에는 붉은 고기,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설탕 음료 등이 포함되고 염증을 줄이는 9가지 음식에는 녹색 채소, 커피, 와인 등이 포함된다. 연구 초기 대상자들은 심장질환, 뇌졸중,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었다.연구 결과,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 위주로 식사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46%,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28% 높았다. 연구팀은 몸에 염증을 일으키는 식품을 많이 먹으면 만성 염증이 생겨 온몸으로 염증이 퍼지기 때문에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고 분석했다.연구를 진행한 준 리 박사는 “붉은 고기, 가공육, 정제 탄수화물 등을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이나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커져 주의해야 한다”며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시금치, 양배추와 같은 녹색 채소나 호박, 당근과 같은 노란색 채소, 통곡물, 커피 등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자주 먹으면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심장학회(ACC)에서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1:26
  • 발뒤꿈치 자주 아프다면 '이 운동' 필수

    발뒤꿈치 자주 아프다면 '이 운동' 필수

    발뒤꿈치에 통증이 느껴질 때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이 '아킬레스건염'이다. 아킬레스건염은 발뒤꿈치뼈 뒤쪽에서 종아리로 올라가는 힘줄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뒤꿈치뼈가 신발에 닿는 부위가 특히 아프다. 증상이 한 번 발생하면 보통 3~6개월 지속되고, 이보다 더 오래가는 경우도 많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킬레스건을 강화, 이완시켜 아킬레스건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동작 2가지를 소개한다.뒤꿈치 들기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0:42
  • "심장에 물 찬 암 환자 '콜히친' 투여 효과"

    "심장에 물 찬 암 환자 '콜히친' 투여 효과"

    쉼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심장은 심낭이라 부르는 두 겹의 얇은 막이 주머니처럼 감싸고 있다. 변하는 심장 크기에 따라 늘었다 줄어들며 심장 겉면의 마찰을 막아주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이러한 심낭과 심낭 사이에 물이 차는 것을 '심낭삼출'이라 하는데 심한 경우 심장을 눌러 심장이 제 기능을 못하도록 만든다.심낭삼출은 발병 이유가 다양하고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도 많지만, 암환자에게 흔히 발견된다. 주로 암의 침범 때문이며, 항암제나 방사선 치료에 따른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반응하면서 생기는 부작용도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은경 교수팀은 암으로 인한 악성 심낭삼출 환자에서 심낭천자 시술 후 2개월 이상의 '콜히친'을 투여하면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사망률도 감소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심낭천자란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몸 속에 집어 넣어 심낭에 찬 물을 빼내는 것을 말한다.하지만 심낭에서 물을 빼낸 뒤에는 심낭이 서로 들러붙어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심장 기능이 떨어지기 일쑤여서 오히려 암 치료를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이 때문에 암으로 인한 악성 심낭삼출의 치료에 대한 권고가 거의 없다시피한 게 현실이다. 연구팀은 항염증제인 콜히친에 주목했다. 콜히친은 일반적인 심낭염증의 재발을 막기 위해 주로 쓰이지만 암환자에게는 시도된 바 없다. 2007년부터 2018년 사이 삼성서울병원에서 심낭천자를 시술 받은 악성 심낭삼출 환자 445명을 대상으로 콜히친 등의 항염증제 복용 여부에 따른 합병증 발생 및 사망률을 분석했다.연구팀에 따르면 전체 환자의 약 46%에서 시술 후 교착성 심낭염 소견을 보였고, 약 26%는 심낭삼출이 재발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를 토대로 콜히친을 투여한 군은 그렇지 않은 환자를 비교한 결과, 콜히친 투여군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상대적으로 35% 낮았다. 사망 위험 또한 비투여군에 비해 4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집계됐다.김은경 교수는 “최근 다양한 항암제의 발전으로 악성 종양 환자의 생존 기간이 향상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악성 심낭삼출과 같이 이전에 상대적으로 드물었던 합병증의 발생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이번 연구에서 심낭천자 후 콜히친을 투여한 환자들의 사망률이 유의미하게 줄어든 것도 심낭천자 후 합병증 비율이 감소하면서 항암 치료를 조기에 재개할 수 있었던 덕분으로 풀이됐다. 김 교수는 “콜히친 투여가 심낭천자술 후 합병증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힌 연구”라며 “앞으로 콜히친의 적절한 투여 시기 및 용량, 투여 기간에 대해 전향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심혈관계 분야의 권위있는 학회지 중 하나인 ‘미국심장학회지(Journal of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IF=20.589)’ 최근호에 게재됐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0:14
  • 대장암 두렵다면? '6가지' 수칙 꼭 지켜야

    대장암 두렵다면? '6가지' 수칙 꼭 지켜야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대장암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장(腸)주행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인포그래픽을 2일 배포했다.학회가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진행하고 있는 ‘장(腸)주행 캠페인’ 캠페인은 국민들에게날로 증가하는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고 대장암 검진 수검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대장암 발생 및 관련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자 기획됐다.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가 제시한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대장암 가족력이나 특별한 증상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도 누구나 만50세부터 국가가 무료로 제공하는 국가대장암검진을 받아야 한다. 국가암검진사업에 따라, 국가는 만50세 이상의 모든 국민에게 1년에 한 번씩 무료로 분변잠혈검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변잠혈검사에서 양성일 경우, 대장암 확진을 위해 실시되는 대장내시경검사도 무료로 제공한다.  대장암은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이므로, 가족 중 대장암으로 치료를 받았던 사람이 있다면 50세 이전이라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에 학회는 가이드라인을 통해 ‘부모 형제의 대장암 발생 연령이 55세 이하’인 경우나 ‘부모 형제 중 2명 이상에서 대장암이 발생한 경우’에는 40세부터대장내시경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라고 권고한다. 또한, 대장내시경검사에서 용종이 발견됐다면 추적 검사를 꼭 받아야 하며, 복부통증, 혈변 등의 이상 증상이 있을 때에는 즉시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대장암 태스크포스 장병익 팀장(영남대병원 소화기내과)은 “대장암은 다른 암종에 비해 정기적인 검사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며 ”소화기내시경학회는 누구나 알아야 하는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우리 사회의 대장암 발생 감소 및 예방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장암은 국내 암 사망원인 3위 질환으로, 2019년 대장암 사망률은 17.5명(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이었다. 또한, 대장암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2017년 한 해 새로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 수는 2만8111명에 이른다. 대장암 발병의 위험요인은 50세 이상의 연령, 붉은 육류 및 육가공품의 다량 섭취, 비만, 흡연, 음주, 유전적 요인, 관련 선행 질환 등 이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속 실천’ 인포그래픽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열람 및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
    대장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10:10
  • 박지선 사망… 지병 '햇빛 알레르기' 어떤 질환이길래

    박지선 사망… 지병 '햇빛 알레르기' 어떤 질환이길래

    개그우먼 박지선(36)씨가 2일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조선일보 취재 결과, 모친이 남긴 것으로 추정되는 유서에 '딸이 피부병 때문에 힘들어했으며, 최근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피부병이 악화해 더 힘들어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씨는 지난 2014년 인터뷰에서 햇빛 알레르기를 앓고 있어, 화장도 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박씨의 지병이었던 햇빛 알레르기는 어떤 질환일까? 햇빛 알레르기는 태양광선에 노출된 후, 피부에 가려움이나 발진 증상이 나타나는 병이다. 햇빛 알레르기라 통칭하지만 피부 반응은 다양하게 나타난다. 두드러기가 생길 수도 있고 일광화상처럼 광독성 반응이 생길 수도 있으며, 가렵거나 진물이 날 수도 있다. 주요 원인은 태양 광선이지만, 유전적인 대사이상, 일부 항생제와 진통제 성분, 소독약, 자외선 차단제에 포함된 화학물질, 원래 가지고 있던 피부염도 영향을 끼친다.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항원이 생기거나 특정 물질에 대한 항원성을 증가시켜 면역 체계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각종 증상이 나타난다.햇빛 알레르기는 보통 햇빛을 피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완화된다. 하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 등을 섭취하거나,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바른다. 다만, 스테로이드성 연고를 너무 자주 바르면 피부를 보호해주는 장벽의 기능이 약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고, 내성이 생겨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일부는 특수램프를 몸에 비춰 익숙해지도록 하는 광선요법을 시행하기도 한다. 집에서는 알로에로 이루어진 수분 크림이나 팩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증상이 일어난 피부에 발라주면 진정에 도움이 된다.햇빛 알레르기를 예방하려면 기본적으로 햇빛이 강할 때 되도록 외출을 삼가고, 어쩔 수 없이 외출하게 된다면 모자나 선글라스 등을 착용해 최대한 햇빛 노출을 피해야 한다. 외출시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피부가 예민한 사람은 천연성분으로 된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SPF지수보다는 자외선A와 B를 모두 막아주는지 여부도 잘 체크한다. 외출 뒤에는 미지근한 물로 사워해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샤워 제품 역시 자극적인 성분을 피해야 하고, 샤워 후에는 보습하는 것이 증상 예방에 효과적이다. 피부 보습이 잘 이뤄지면 피부 장벽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9:45
  •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5명… 국내발생 46명·해외유입 29명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 75명… 국내발생 46명·해외유입 29명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75명 늘었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6807명이며, 이 중 2만4510명(91.43%)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52명이며,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72명(치명률 1.76%)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46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1명, 경기 15명, 충남 6명, 광주 2명, 강원, 충북 각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12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7명은 경기 12명, 서울, 부산, 인천, 충남, 경남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아메리카 13명, 유럽 8명, 중국 외 아시아 7명, 아프리카 1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9:44
  •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WHO 총장 “자가격리할 것”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WHO 총장 “자가격리할 것”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다.2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전해진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증상을 보일 경우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준비대응 사무차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의 규정에 따르면 그는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다”며 “그는 집에서 근무 중이며 계속해서 그의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자신의 트위터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괜찮은 상태이며 증상은 없지만, WHO 규정에 따라 앞으로 며칠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재택근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그간 스위스 제네바에 있는 WHO 본부에서 화상 브리핑을 진행했지만,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이후부터는 자택에서 참여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9:31
  • 밥 먹을 때 자꾸 침이… ‘구강 근육’ 키우려면?

    밥 먹을 때 자꾸 침이… ‘구강 근육’ 키우려면?

    나이 든 사람들은 식사할 때 음식물을 제대로 씹기 어렵거나 침이 자꾸 입 밖으로 흐르는 등 ‘저작(咀嚼)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다른 사람 앞에서 음식을 먹기 부담스러워지면서 삶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영양분 섭취마저 부족해져 면역기능이 떨어지고 근육이 줄어들 위험이 있다.저작 불편이 생기는 이유는 ▲구강 근육이나 신경 약화 ▲치아 손실 ▲치매·파킨슨병 등 뇌질환 등이 있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온몸의 근육이 조금씩 빠지고 신경도 약해지는데, 이때 저작과 관련된 구강 근육·신경도 약해진다. 또한 나이가 들면 구강 질환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지고 치아가 빠지는 경우가 잦아진다. 치매·파킨슨병·뇌졸중 등 뇌 질환이 있어도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저작을 담당하는 근육·신경이 있는 뇌 부분이 손상되면 해당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저작 불편 증상이 나타나면 특정 질환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아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단순 노화로 인한 증상이라면 구강 근육을 단련하는 운동이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서 ‘식사 30분 전 숟가락 운동’을 실천하면 좋다. 먼저 손잡이가 긴 숟가락을 얼음물에 1분 정도 둔다. 그다음 차가워진 숟가락을 입안에 넣어 볼 안쪽에 대고 바깥쪽으로 5회 밀어낸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입을 벌리고 ‘아’ ‘에’ ‘이’ ‘오’ ‘우’ 발음을 수시로 연습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이외에도 식사할 때 숟가락이나 포크를 이용해 적은 양을 천천히, 머리를 약간 숙인 자세로 먹어야 음식물을 쉽게 씹고 삼킬 수 있다. 근육이 긴장하지 않도록 찬물보다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8:00
  • 임플란트 없이 치아 평생 쓰려면… 나이에 맞춘 치아 관리를

    임플란트 없이 치아 평생 쓰려면… 나이에 맞춘 치아 관리를

    치아는 잘 관리해야 평생 쓴다. 치아를 잘 관리하지 못하면 보철물을 씌우거나 발치 후 임플란트를 해야 할 수 있다. 치아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사용하기 위해선 유년 시절부터 평소 올바른 치아 관리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치아와 잇몸도 서서히 노화가 진행되므로, 자신의 나이에 맞춘 치아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생후 6개월~6세, 치아와 구강구조 검진, 충치예방 치료 많아생후 6~8개월 이후에 아래 앞니부터 유치가 자라 충치가 생기지 않도록 부모가 옆에서 꼼꼼히 지도 해야 한다. 칫솔이 필요할 정도의 시기가 아니라면, 부드러운 수건을 이용해서 치아를 닦아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만 3세쯤 되면 유치의 전체적인 치열이 완성되며, 가장 안쪽 어금니에 충치가 잘 생기므로 올바르고 꼼꼼한 칫솔질이 필요하다. 6개월~1년에 한 번씩은 치과에서 검진을 통해 특별한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는 것이 좋다. 유아기에는 치아의 가장 바깥 면인 법랑질이 성인에 비해 얇아 더 쉽게 부식되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성인보다 당분 섭취빈도가 높고 양치질이 미숙해서 꼼꼼한 지도가 관건이다.▶7세~19세(소아, 청소년기), 치아 구강구조, 사랑니 확인 및 점검시기7~12세 정도에 유치가 다 빠지고, 그 이후에 평생 사용할 영구치가 자라게 된다. 이때는 신체의 성장만큼 치아와 구강구조도 성장하는 시기이므로, 치열이 고르지 못하거나 입이 돌출됐다면 안정적인 교합과 안모개선을 위해 치과에서 치아교정 상담을 받는 것도 좋다. 치열이 완성되는 시점이라 교정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서 사랑니가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능 공부 전 사랑니를 미리 발치 하는 것도 좋다. 모든 치아도 마찬가지이지만 사랑니도 치아 윗면부터 자라 뿌리가 서서히 깊게 박히는 구조라 사랑니가 막 나기 시작할 때 뽑아야 통증이 훨씬 덜하기 때문이다.▶20세 이후(성년기, 중년기), 스케일링 및 잇몸치료가 많은 시기중년기에 치과를 찾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가 시린 것을 호소한다. 본격적으로 치과 질환을 가지고 있는 기간으로 어릴 땐, 부모님 손에 이끌려 치과를 방문했다고 하더라도 성년이 되어서는 본인의 의지에 따라 치아관리 패턴이 생긴다. 성인이 되면서 담배나 술, 커피 등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다양한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다 보니 치아와 잇몸이 손상될 우려도 높다. 이때는 정기적인 스케일링은 필수이며, 꼼꼼하고 규칙적인 칫솔질도 중요하다. 20대 때는 주로 충치를 걱정해야 한다면 30대 이후부터는 잇몸을 더 걱정해야 한다.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에 따라 잇몸이 약해질 수 있고, 그렇게 되면 잇몸뼈가 녹거나 치아에도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와 치료가 중요하다.▶50세 이후(노년기), 자연치아 소실로 틀니 및 임플란트 치료 많아50세 이후 노년기는 노화로 인해 치아와 잇몸이 전체적으로 약해지고 단단한 음식을 씹기 힘들어진다. 또한, 입 냄새도 비교적 많이 날 수 있다. 노화에 따른 구강건조증으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충치나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이를 뽑는 사례가 많기에 임플란트 수술도 많이 진행한다. 또한 평생을 써온 치아이기에 치아가 깨졌거나 닳아 있는 어르신이 많다. 특히 위아래 치아가 맞지 않는 부정교합이 많다. 이런 상태에서는 임플란트를 해도 무리가 오기 때문에 먼저 교합을 최대한 개선해야 한다.용인동백 유디치과의원 백영걸 대표원장은 “자신의 나이에 맞게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비교적 건강한 치아상태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아뿐만 아니라 잇몸까지도 늘 염두에 두고, 조그마한 이상 징후라도 있다면 바로 치과를 찾아 진단과 치료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치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7:45
  • 진통제,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되나요?

    진통제,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되나요?

    두통, 복통, 생리통 등 일상에서 겪는 고통을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진통제를 찾는 사람이 많다. 진통제는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소량 복용만으로도 통증을 상당히 완화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널리 쓰이는 진통제이지만, 진통제의 부작용, 내성 등에 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진통제에 관한 궁금증을 모아봤다.Q. 약국에서 파는 진통제에도 내성이 생길 수 있나?일반적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진통제는 대부분 비마약성 진통제로, 내성이나 중독이 생기는 사례는 극히 드물다. 진통제를 먹어도 통증이 가라앉지 않는 것을 내성이 생겼다고 오해하는 사람이 많은데, 이는 통증이 더욱 심해졌거나 다른 부위에 통증이 발생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복용량을 늘리는 것은 위험하다. 따라서 진통제로도 통증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길 권한다.Q. 내성이 없다면, 아플 때마다 계속 먹어도 상관없나?가장 흔히 복용하는 진통제 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펜잘, 게보린 등)'은 1일 최대 복용량이 4000mg으로 정해져 있다. 이는 만 12세 이상 기준이므로, 만 12세 이하의 소아는 이보다 더 적게 먹어야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과다 복용하면 간독성을 일으켜 급성간염을 유발할 수 있다. 간염은 그 자체로도 위험한데, 코로나19나 독감 등 질병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를 제대로 쓰지 못하게 될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Q. 진통제를 먹을 때마다 속이 쓰린 이유는 뭘까?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소염진통제는 우리 몸의 '프로스타클란딘'이라는 생리 물질을 감소해 통증이나 염증을 완화하는 기전으로 작용한다. 그런데, 이 프로스타클란딘이 줄면 위장을 보호하는 점막이 얇아지고, 위산 분비도 증가한다. 이로 인해 오심, 위염, 구토 등 증상이 생길 수 있다. 평소 위장이 좋지 않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진통제 종류를 변경하는 게 좋다.Q. 진통제를 커피와 함께 먹어도 괜찮을까?진통제에는 카페인이 포함된 경우도 있다. 카페인은 진통제의 통증 경감 효과를 보조하는 역할로, 약효를 빠르게 나타나게 하기 위해 포함된다. 진통제를 커피, 녹차, 콜라 등 카페인 음료와 함께 마시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손 떨림, 가슴 두근거림, 다리 힘 빠짐 증상이 나타난다. 드물게 간 손상·위장 출혈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Q. 처방약을 먹고 있는데, 임의로 진통제 추가해도 될까?진통제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약이지, 완전히 부작용이 없는 약이 아니다. 질병으로 인한 통증으로 진통제가 필요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해 처방을 받아야 한다. 처방약 자체에 진통제가 들어 있어 과다복용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진통제와 만나면 상호작용에 의해 부작용을 유발하는 약이 포함됐을 수도 있어 의사나 약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
    기타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7:15
  • 합병증으로 사망 이를 수 있는 고관절 골절… 예방하려면?

    합병증으로 사망 이를 수 있는 고관절 골절… 예방하려면?

    고관절 골절은 수술 환자의 2년 내 사망률이 24%대에 달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고령자의 경우 고관절 골절로 인해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욕창이나 폐렴·심장질환 등 합병증도 나타날 수 있다. 고관절 골절 환자 중 14.8%는 이차성 고관절 골절을 겪기도 한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함께 운동 부족에 따른 근육량 감소·골다공증 악화·관절 퇴행 등으로 인해 고관절 골절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겨울철 고관절 골절 예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운동, 규칙적으로 꾸준하게고관절 골절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뼈의 강도를 유지해야 한다. 체중부하 운동과 같은 뼈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과 낙상을 방지할 수 있는 근력 자극운동이 효과적이다. 스트레칭은 유연성 향상과 균형 감각 유지를 위해 평상시 습관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낙상 위험 줄일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낙상은 고관절 골절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때문에 고령자의 경우 넘어지지 않도록 실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문지방 턱은 되도록 없애고, 욕실에는 미끄럼을 방지할 수 있는 타일이나 매트 등을 깔아야 한다. 어두운 곳에서 미끄러져 넘어지지 않도록 조명을 밝게 유지하는 한편, 침대는 쉽게 오르고 내릴 수 있는 정도로 높이를 조정하도록 한다.고칼슘 식단으로 뼈 건강 지켜야골절 예방에는 칼슘 함유량이 높은 식단이 효과적이다. 우유·치즈 등 유제품과 함께 등푸릉생선·콩·두부·멸치·건새우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저장을 돕는 만큼, 평소 적절한 야외활동을 통해 햇볕을 쬐며 체내에서 합성시키도록 한다. 뼈에서 칼슘이 빠져나가게 하는 커피·술·담배 등은 피해야 한다.주기적인 전문가 상담… 수술 후 관리도 중요운동이나 영양 섭취만으로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데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약물 치료와 함께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골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관절 상단부인 대퇴경부에 골절이 발생하면 인공관절 삽입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 후 3개월부터 대부분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며, 6개월 후부터는 가벼운 조깅 등 운동도 할 수 있다. 다만 양반다리나 쭈그리고 앉는 자세는 인공 고관절을 이탈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정형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7:00
  • 구강청결제 잘못 쓰면 ‘입냄새’ 더 난다

    구강청결제 잘못 쓰면 ‘입냄새’ 더 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입안 세균을 줄여 건강을 지키거나,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자신의 입냄새를 줄이기 위해 구강청결제를 사용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구강청결제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구강청결제를 오래 혹은 과다하게 사용하면 ‘구강건조증’이 발생할 수 있다. 구강청결제에 든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입안의 수분도 함께 날아가기 때문이다. 입안이 건조해지면 구취가 심해지고 충치·잇몸 질환의 발생 위험도 커진다. 구강청결제를 너무 자주 사용하면 당뇨병, 고혈압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미국 베일러대학과 하버드대학의 연구 결과도 있다.구강청결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려면 제품의 용법과 용량, 주의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1일 1~2회 10~15mL 정도를 이용한다. 구강청결제를 입안에 머금고 30초 정도 가글한 후 뱉어내야 한다. 사용 후 30분 동안은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어린이는 보호자의 지도를 받아 사용해야 하며, 평소 구강건조증이 있거나 입안이 쉽게 건조해지는 노약자의 경우 에탄올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구강청결제를 고르는 게 낫다. 특히 베타차단제·칼슘통로차단제 성분의 고혈압약을 먹으면 약 성분으로 인해 침 분비가 줄어들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에탄올 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써야 한다. 사용 중 입안에 발진, 작열감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거나 고열, 두통, 구역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1/03 06:00
  • 밥 먹을 때마다 ‘콜록’… 사레 자주 들린다면 ‘이것’ 의심해야

    밥 먹을 때마다 ‘콜록’… 사레 자주 들린다면 ‘이것’ 의심해야

    식사 시 잦은 사레와 함께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다면 ‘삼킴곤란’을 의심해봐야 한다. 삼킴곤란은 음식물을 삼키는 과정에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렵거나 음식물이 기도가 아닌 다른 곳으로 잘못 들어가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모든 연령이 겪을 수 있으나 식도·기도 근육의 기능이 저하된 고령자들에게 주로 나타난다.삼킴곤란은 식사 시 불편함은 물론, 목에 사레가 자주 들리면서 쉰 목소리를 유발하기도 한다. 심할 경우 잘못 삼킨 음식물이나 세균이 기도로 들어가 폐까지 침투해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삼킴곤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났다면 뇌졸중일 가능성이 높다. 뇌졸중 병변이 한쪽에서만 발생하면 삼킴곤란 증세를 1개월 내 회복할 수 있지만, 양쪽에서 함께 발생하면 증상이 심하고 회복에도 어려움을 겪는다. 다만 발생 시기를 알 수 없거나 진행 속도가 더딜 경우 다른 신경계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다.또 파킨슨병 환자의 경우 삼킴반사가 느려지고 인두 연동운동이 줄어들며 증상이 나타난다. 길랭-바레증후군과 중증근무력증 등에서도 삼킴 관련된 근육이 약해지며 증상을 보일 수 있다. 발음과 삼킴 기능은 비슷한 뇌신경 구조물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발음장애가 있는 사람 역시 삼킴 곤란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삼킴곤란 증세는 침 삼킴으로 확인 가능하다. 30초 동안 3회 이상 침을 삼킬 수 있다면 가벼운 증세로 볼 수 있다. 작은 숟가락을 사용해 물을 마신 후 호흡 변화나 사레 증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이다. 5초 안에 증상 없이 삼키면 정상이다.삼킴곤란이 의심될 경우 ‘비디오투시삼킴검사’를 통해 어느 부위에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인지 확인한다. 검사 과정에서 문제 부위가 확인되면 그에 따른 식사나 자세·재활훈련법 등을 수립한다.재활치료 시에는 다양한 점도의 음식을 섭취한 후 인두 내에 잔류물이 남지 않는 음식을 확인한다. 이후 해당 음식을 삼킬 수 있도록 훈련한다. 또 씹는 동작과 함께 인두 근육을 강화하는 훈련을 통해 기도 흡인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다. 음식물을 삼키는 것 외에 음식물이 식도가 아닌 기도로 들어가지 않도록 자세 교정도 실시한다. 고개를 앞으로 숙인 후 턱을 당긴 채 삼키는 방식이다. 이 같은 방법으로도 치료가 안 될 경우 튜브 또는 위루관영양을 이용하기도 한다.
    재활의학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1/02 21:00
  • '십자인대' 파열 경험 있다면… 반드시 램프병변 확인을

    '십자인대' 파열 경험 있다면… 반드시 램프병변 확인을

    스포츠 인구가 늘며 전방십자인대 손상 환자도 증가했다. 자연스럽게 십자인대 수술과 치료에 관해서는 잘 알려졌지만, 함께 동반되는 반월연골판(허벅지뼈(대퇴골)와 종아리뼈(경골) 사이에 있는 반달모양의 C자형 연골조직) 파열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내측반원연골판 파열인 램프병변(Ramp lesion, 내측 반월연골판 후각 변연부 파열)이 가장 흔하게 동반된다.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의 자문으로 램프병변에 관해 알아봤다.십자인대 재건술 환자 3명 중 1명, 램프병변 동반이상학 교수가 2011년부터 2019년까지 전방십자인대 재건술을 받은 275명을 연구한 결과, 램프병변이 동반된 경우가 34.5%로 나타났다. 특히 ▲MRI에서 후방 내측 경골 고평부 골타박상이 있거나 ▲만성 손상이 있거나 ▲종아리뼈 안쪽 및 반월판 경사가 가파른 경우 ▲무릎 관절이 3도 이상 휜 내반 변형이 있는 경우, 램프병변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니 더 잘 살펴야 한다. 이번 연구는 권위 있는 국제학술지 ‘미국스포츠의학저널(American Journal of Sports Medicine)’ 6월호에 게재됐다.램프병변, 검사에서도 발견 못 하는 경우 많아램프병변은 검사로도 놓치기 쉬워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램프(Ramp)'는 층을 잇는 경사진 마루나 길이란 의미로, 내측반월연골판 후각의 변연부 파열이 무릎 앞쪽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특별한 부위를 말한다. 램프병변은 전방십자인대 파열손상 후 종아리뼈가 원위치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발생한다. 전문가들은 유병률은 16.5~29.7%로 다양하게 보고 있는데, 연구마다 진단 방법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램프병변은 MRI로도 진단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관절경으로 보아도 전방에서는 잘 보이지 않아 진단이 의심되면 후방구획을 관찰해야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방치하면 무릎 안쪽 통증 유발, 관절염 발생률 높여램프병변은 자연치유 되기도 하며, 전방에서 파열이 확인돼 불안정한 경우에만 수술을 시행해도 큰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 하지만, 전방불안정성이 지속할 경우 후방 부위에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파열이 진행될 수 있다. 램프병변이 진행되며 내측 반월연골판의 복합파열이 발생하면 추후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램프병변을 확인하고 함께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파열 부위 넓으면 수술 쉽지 않은 고난도 치료램프병변 치료는 일반적으로 전외측 도달법 혹은 70도 관절경을 통해 후내측(무릎 관절 뒤의 안쪽)을 관찰하며 봉합술을 시행한다. 최근에는 반월연골판 고정장치를 이용한 수술 기법이 개발돼 더 빠르게 봉합하고, 추가적인 절개 없는 수술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활액막염 유발, 연골 손상 및 고정장치 이동 등 문제점들도 보고되고 있다. 이상학 교수는 "난도가 높은 편이므로 경험이 많고, 실력을 갖춘 의사를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1/02 20:00
  • 성생활 가로막는 의외의 ‘질병’ 무엇일까?

    성생활 가로막는 의외의 ‘질병’ 무엇일까?

    비뇨의학과나 산부인과 질환이 아니더라도 성생활을 즐기는 데 방해를 주는 질병들이 있다. 성생활을 가로막는 의외의 질병을 알아본다.당뇨병혈당이 높으면 혈관 속에서 산화되는 포도당이 혈관벽을 손상시킨다. 이때 발기에 관여하는 혈관(음경 해면체)이 손상되면 발기력이 떨어진다. 실제 프랑스 마리타임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53%가 발기부전을 겪는데, 당뇨병을 앓는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발기부전 가능성이 3배 이상 높았고, 발기부전이 나타나는 시기도 10~15년 빨랐다. 당뇨병으로 발기부전이 생기면 당뇨병 관리를 잘하더라도, 발기부전 상태가 쉽게 나아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조기 치료가 중요한데 ▲쉽게 갈증이 나고 ▲소변량이 늘고 ▲체중이 빠지는 등 의심 증상이 생기면 병원에서 검사를 통해 당뇨병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혈당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혈압고혈압이 있으면 혈관 내 압력이 높기 때문에 혈관이 쉽게 손상된다. 특히 음경 혈관은 0.3mm 정도로 매우 가늘어 혈관 손상에 취약하다. 미국 매사추세츠 남성노화 연구(MMAS)에 따르면 매년 발기부전 발병률은 1,000명당 25.9명이지만, 치료 중인 고혈압 환자의 발기부전 발병률은 42.5명으로 약 2배 높았다. 일부 고혈압약이 발기부전을 유발할 수도 있다. 베타차단제 계열의 고혈압약은 심장의 펌프질을 감소시켜 혈압을 내려가게 하는데, 발기부전이나 성욕감퇴의 부작용이 있다. 따라서 특정 고혈압약을 먹다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와 약물 조정에 관해 상의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혈압은 별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혈압을 재서 고혈압 발생 여부를 파악하거나 술, 짠 음식을 피해 병을 예방해야 한다.
    종합헬스조선 편집팀2020/11/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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