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휴가로 쌓인 피로 효과적으로 푸는 법

    휴가로 쌓인 피로 효과적으로 푸는 법

    코로나19로 인해 멀리 떠나는 대신 가까운 곳에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이 많다.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다녀오면 피로가 쌓여 며칠간 아무것도 못 하기 일쑤다. 여행 후 피로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리 몸의 척추와 관절은 휴가지로 향하는 길부터 피로해지기 시작한다. 만약 운전해서 간다면 중간중간 스트레칭을 하는 게 좋다. 캠핑 등 평소 잠자리와 전혀 다른 곳에서 잠을 자는 것도 몸에 무리를 준다. 이런 상태에서 활발한 액티비티를 하면 척추와 관절이 손상되고, 염좌·피로골절·십자인대파열·허리디스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평소에 쓰지 않던 근육과 관절에 갑자기 무리가 가면서 쉽게 손상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 전에 준비운동으로 몸을 충분히 풀어줘야 한다. 중간중간에 피로도를 줄이기 위한 스트레칭도 필수다. 액티비티가 끝난 후에도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줘야 한다. 더운 여름이어도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특히 아픈 부위가 있다면 온찜질을 해주는 게 좋다. 이때 관절 부위를 삐끗하는 염좌 등이 생겼다면 냉찜질을 하고 심할 경우 병원에 가야 한다. 휴가를 보내고 집에 돌아와서 계속 누워있으면 몸이 더 아파질 수 있다. 피곤해도 가벼운 산책을 하면서 몸을 자주 움직여야 통증이 줄어든다. 온몸이 찌뿌둥하고 피로하다면 1~2주 정도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스트레칭을 하고, 하루 20~30분씩 산책 등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따뜻한 물로 전신욕을 하면 효과적으로 피로를 해소할 수 있다. 냉온욕(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들어가는 것)도 근육을 이완·수축해 피로를 빨리 푸는 데 도움이 된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7 07:00
  • 매일 강아지와 산책한다면 '라임병' 조심해야

    매일 강아지와 산책한다면 '라임병' 조심해야

    날이 더워도 개를 키우고 있다면 야외 산책은 필수다. 밖으로 나온 개는 풀숲, 흙바닥 등에 뛰어들어 산책을 즐기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진드기가 붙는 경우가 많다. 작은 진드기는 별것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진드기가 옮기는 라임병 등은 반려동물의 보호자까지 위협할 수 있다. 라임병에 대해 알아보자.◇라임병이란?인수공통감염병인 라임병은 보렐리아속균 감염에 의한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 제3급 법정감염병에 속한다.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의 피부를 물 때 세균이 체내로 들어와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임병에 걸리면 여러 증상이 나타난다. 라임병에 걸린 환자는 3~30일의 무증상 잠복기가 지나고 나서 고열, 식욕 저하, 무기력증, 통증을 비롯해 신장, 심장, 신경계 손상이 생긴다. 특히 라임병에 걸린 환자의 70~80%는 피부에 이동홍반(erythema migrans)이 생긴다. 이동홍반은 가장자리가 붉고 연한, 황소 눈과 비슷한 형태의 반점이다.◇라임병 예방하려면?라임병은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여러 장기에 퍼져 뇌염, 말초신경염, 심근염, 부정맥, 근골격계 통증을 일으킨다. 치료시기를 놓치면 만성화될 위험이 있고, 통증이 지속할 수도 있어 감염됐을 때 바로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게 중요하다. 그러나 잠복기가 긴 편이라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다 보니 예방 중요성이 강조된다.라임병을 예방하려면 산책 중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복장을 갖춰야 한다. 풀숲에 들어갈 때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긴 옷, 장화 등의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벌레 퇴치제 사용도 필수다. 디에칠톨루라미드(DEET) 또는 퍼메트린(permethrin) 등의 성분이 든 벌레 기피제를 사용하면 진드기 물림을 예방할 수 있다.
    내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7 06:30
  • 밥 배불리 먹고도 디저트 찾는다면 '이 병' 의심

    밥 배불리 먹고도 디저트 찾는다면 '이 병' 의심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에너지를 만드는 중요한 영양소 중 하나이지만, 많이 먹으면 비만해진다. 탄수화물을 끊지 못 하는 탄수화물중독증이 있다면, 당장 습관을 고쳐야 한다.탄수화물중독증은 빵·과자·사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단순당) 식품을 억제하지 못하고 과다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은 곡물 등을 도정해서 만든 식품을 말하며, 흰쌀·흰밀가루·설탕 등이 대표적이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특징적으로 뇌에서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고, 인슐린 저항성은 높아지며, 평소 혈당 수치가 떨어진다.단순당은 소화가 빨라 포도당으로 빠르게 전환되는데, 이렇게 전환된 대량의 포도당을 처리하기 위해 췌장은 인슐린을 과도하게 분비해 혈중 인슐린 농도를 높인다. 인슐린 농도가 높아지면 단 것이 당기고, 단 것을 또 먹으면 인슐린 농도가 더 높아져 단 것이 다시 당기는 악순환이 계속되다가 중독된다. 탄수화물 식품이라도 과일·야채·견과류·콩류·잡곡·유제품·달걀·감자 등 자연 식품을 먹으면 탄수화물중독증에 걸리지 않는다.탄수화물에 중독되면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인체는 단 것을 섭취해 세로토닌 농도를 높이려는 작용을 본능적으로 하게 된다. 이 때문에 탄수화물중독증 환자는 배불리 밥을 먹고 나서도 무의식적으로 군것질 거리를 계속 찾는다. 탄수화물에 중독되면 이에 따라 필연적으로 내장지방 비만이 따라오고, 이어 당뇨병·고혈압·협심증·뇌졸중 같은 온갖 질환에 노출된다.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 정제된 탄수화물 식품을 간식으로 즐기는 여성은 유제품을 먹는 여성보다 대사증후군 위험률이 30% 높았다.탄수화물중독증에 걸리면 늘 기분이 나쁘고 기력이 떨어진다. 뇌에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농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우울하거나 짜증이 나며, 혈당 수치가 낮기 때문에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나기 힘들고 하루 종일 피곤해 지는 것이다.이런 증상 탓에 병원에 오는 환자 대부분은 체중이 계속 늘어나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선 갑상선기능저하증 등 살을 찌게 하는 다른 질환 유무를 검사해본다. 문제가 없을 때 식사습관을 분석한 뒤 탄수화물중독증으로 진단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피하는 식이요법을 하면서 유산소운동으로 체내 지방을 태우고 인슐린 농도를 낮춰 중독 증상을 억제시킨다. 세로토닌 혈중 농도를 높이는 우울증약과 식욕억제제를 처방하기도 한다. 치료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반작용으로 더 먹게 되므로 심리치료도 병행한다. 최소 6개월 꾸준히 치료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7 06:00
  • 자외선 째려봤다간… '이 곳'도 화상

    자외선 째려봤다간… '이 곳'도 화상

    강한 자외선은 피부만 손상시키는 것이 아니다.  외부에 노출된 조직인 '눈'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눈이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각막 상피에 손상을 입힐 수 있다. 눈이 자외선에 강하게 노출될 때 생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질환은 바로 각막화상이다. 자외선에 의한 각막화상은 눈의 가장 바깥쪽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각막이 손상되면서 염증반응이 생기는 질환. 자외선에 과도하게 노출된 후 수 시간 내에도 발생할 수 있다. 눈이 충혈되고 모래가 들어간 듯한 이물감이 느껴지기도 하며 통증과 함께 눈물도 난다. 이 때는 눈을 감은 상태에서 눈에 안대를 붙여 눈의 깜빡임을 멈추고 차가운 물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호전되기도 한다. 보통은 휴식을 취하면 좋아지지만 세균에 의한 2차 감염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이 5일 이상 지속된다면 안과를 찾아 항생제 등 치료를 받아야 한다.각막화상을 막기 위해서는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 특히 모래사장이나 물가에 쏟아지는 자외선은 85% 정도까지나 반사되기 때문에 해수욕장 등에서 바캉스를 즐긴다면 자외선 차단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자외선 오래 노출되면 백내장 위험자외선 노출시간이 길어지면 섬유조직이 자라 각막을 덮어 시력에 영향을 주는 군날개 등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자외선이 눈 속으로 침투할 경우, 수정체나 망막 등을 손상시킬 수 있다. 이로써 백내장이나 완치가 어려운 황반변성까지도 유발할 수 있다.백내장은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혼탁해져 시야가 흐릿해지는 질환이다. 노화, 유전적 요소, 당뇨 같은 기저질환, 외상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외부요인이 바로 자외선이다. 자외선이 눈 속에 활성산소를 생성해 몸의 산화 균형이 깨지는 것이다. 이에 따라 수정체 단백질이 변성되어 수정체가 변하여 백내장이 진행된다. 이미 백내장을 앓고 있는 환자는 더욱 자외선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자외선은 수정체의 노화를 촉진하므로 제대로 차단하지 않으면 노화로 인해 백내장 진행이 더욱 빨라진다. 백내장 초기의 수정체 혼탁은 시력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불편을 느끼기 어렵다. 그러다 더 진행되어 수정체 전체가 혼탁해지면 시력이 크게 떨어지며, 부분적으로 혼탁해지면 한쪽 눈으로 볼 때 사물이 겹쳐 보이기도 한다. 또한, 수정체핵이 경화되어 굴절력이 향상되면 근거리가 잘 보이는 경우도 생긴다. 백내장은 결국 수술로 치료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권영아 센터장은 "강한 자외선을 오래 쬐는 것은 백내장의 원인이 될 수도 있고, 이미 백내장을 앓고 있다면 백내장 진행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도 있다"며 "요즘은 대부분 모자, 선글라스 등으로 눈을 잘 보호하지만, 백내장 환자라면 선글라스 선택 등을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선글라스 색보다 자외선 차단 효과 따져야자외선으로부터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대부분 색이 짙은 렌즈가 자외선을 더욱 효과적으로 차단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색의 종류와 짙고 옅음은 차단율과 관계가 없다. 오히려 색이 짙고 자외선 차단이 되지 않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면, 동공을 확장시켜 눈에 들어가는 자외선 양이 많아져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따라서, 선글라스 선택 시 UVB 99%, UVA 50% 이상 차단되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안경원에서 검사를 통해 선글라스의 자외선 투과율을 정확한 파악하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사용할 경우 충분히 눈을 가릴 수 있는 크기를 선택해야 하며, 렌즈의 색, 도포 상태 및 흠집 여부를 꼼꼼히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7 05:00
  • 두경부암, 4년간 19% 증가… 늦은 치료, 큰 장애 남겨

    두경부암, 4년간 19% 증가… 늦은 치료, 큰 장애 남겨

    7월 27일은 세계 두경부암의 날이다. 두경부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됐다.두경부암이라고 하면 조금 생소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두경부암은 머리(頭)와 목(頸) 부위에 생기는, 정확히는 뇌 아래에서 가슴 윗부분까지, 눈을 제외한 목과 코, 입, 귀에 생기는 암을 총칭한다.두경부는 숨을 쉬고 냄새를 맡고 음식을 씹고 삼키는 통로이자 목소리를 내고 말을 하는 기관으로 이곳에 암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호흡, 음식섭취, 발성 등에 문제가 생겨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 또 수술 후에도 장애가 남을 확률이 높다. 두경부에는 비강, 부비강, 혀, 입, 연구개, 경구개, 후두, 인두, 침샘 등 먹고, 말하고, 숨 쉬는 중요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 모여있기 때문이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은 빨리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두경부 기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외모에도 큰 변화 없이 치료가 가능하다”며 “조금이라도 이상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찾아 조기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고 했다.◇두경부암 환자, 4년간 19% 증가… 늦은 치료, 장애 남길 수도국내 두경부암 환자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두경부암 환자는 2019년 2만3691명으로 2015년 1만9856명 대비 4년간 3835명, 19.3%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전체의 88.4%를 차지한다.두경부암은 암이 생기는 위치에 따라 인두암, 구강암, 후두암, 침샘암 등으로 나뉜다. 갑상선암도 포괄적인 의미에서 두경부암에 포함된다.두경부암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쉽지 않다. 두경부에 통증 신경이 적게 분포하는 것도 이유다. 임파선 전이가 일어나 목에 임파선이 만져지면 그때 병원을 찾거나, 임파선에 생긴 문제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두경부암을 알게 되는 일이 흔하다.치료도 어려운 편이다. 두경부는 다른 기관보다 평균적으로 좁고 미세하다. 또 가느다란 뇌신경과 중요 혈관들이 매우 복잡하게 얽혀 있다. 능숙한 의료진이 아니라면 근접한 다른 기관이나 미세한 신경을 건드릴 수 있다.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이 주로 발견되는 3~4기에 치료받게 되면 주변 기관까지 많이 도려내야 하는데, 이렇게 되면 치료 후 먹지 못하거나 말하지 못하는 등 큰 장애를 남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위험인자는 흡연 음주 HPV… HPV 백신, 두경부암 예방 효과두경부암의 위험인자는 흡연, 음주,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등이다. 흡연을 하게 되면 두경부암 발생 위험을 약 15배 정도 높인다. 음주는 하인두나 후두부에 발생하는 암에 주로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과 음주를 동시에 하면 암 발생 위험이 4배 이상 증가한다는 연구도 있다. HPV는 구인두암 발생과 관련이 깊다. 구인두 편평상피세포암의 약 15~50%에서 HPV가 발견된다.증상은 발생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목소리가 변하거나 삼킴 곤란, 호흡 곤란, 목의 이물감 등이 대표적이다. 구강암은 구강 내 한 곳에서 지속적으로 악화하는 통증과 종물(혹)이 특징이다. 후두암은 초기 목소리가 변하거나 이물감을 느끼게 되고 시간이 지나면서 호흡 곤란을 호소한다. 하인두암은 목의 이물감으로 시작해 삼킴 곤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비인두암은 목의 종물이 흔한 증상으로 나타난다.두경부암의 진단은 내시경 검사와,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등 영상검사로 진행된다. 최근에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촬영)로 두경부암의 범위와 원격 전이 여부를 확인한다.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로 나뉜다. 비수술적 치료는 방사선 치료, 항암 치료 등이 대표적이다. 초기의 두경부암은 수술 또는 방사선 치료와 같은 단독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진행된 경우 어느 한 가지 치료만으로는 어렵다. 수술, 항암, 방사선 치료를 적절히 병합하는 치료가 필요하다. 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은 암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은 물론 먹고, 말하고, 숨 쉬는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 위치나 원인, 환자의 나이나 직업 등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가 주로 진행된다”고 했다.두경부암 예방을 위해서는 금연과 금주뿐 아니라 HPV의 감염을 막기 위해 건전한 성생활도 필요하다. 자궁경부암 백신으로 잘 알려진 HPV 백신을 사용하면 두경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남인철 교수는 “두경부암의 5년 생존율은 1기 90%, 2기 70%, 3기 50%, 4기 40% 정도로, 이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경우 90% 이상 완치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발생한다 하더라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암인 만큼 섣부른 두려움은 가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6 23:00
  • 나잇살 뺄 때 먹으면 효과 좋은 영양제 5가지

    나잇살 뺄 때 먹으면 효과 좋은 영양제 5가지

    나잇살이 붙으면 몸이 전체적으로 불어나면서 특히 윗배가 볼록 나온다. 내장지방이 주범으로, 아랫배에 피하지방이 쌓이면서 나타나는 아랫배가 볼록한 비만보다 만성질환을 더 많이 유발한다.내장 사이의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된다. 그러면 대사증후군을 거쳐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으로 혈액에 지방이 유입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 등이 생긴다. 나잇살은 관절과 척추 질환도 일으킨다. 근력이 떨어지고 체중만 늘어나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관절에 간다. 무릎관절염 환자의 상당수가 몸통에 집중적으로 살이 쪄 있다. 또, 척추를 둘러싼 몸통에 비만이 오면 허리디스크가 과도한 압력을 받아 제자리에서 탈출하기 쉬워진다.나잇살을 뺄 때는 적절한 영양제를 섭취하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장년층은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시키는 영양소의 작용이 젊은 시절보다 덜 이뤄진다. 영양제를 통해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면 체중 감량과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비타민B비타민B군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제나 영양제가 뱃살 감소에 도움된다. 비타민B군이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간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식후에 비타민B 보충제를 먹고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식이섬유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막아주고, 식후 당분의 흡수 속도를 조절한다. 그러나 쌀밥이 주식이고 고기 위주의 회식을 하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식사 패턴을 갖고 있다. 식이섬유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양을 채울 수 있다. 시중에 물에 타 먹는 다양한 식이섬유 보충제가 나와 있다.단백질단백질 제품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7대 3이나 6대 4 비율로 섞여 있는 것을 골라 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나잇살이 많이 빠진다.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 운동을 한 직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철분·칼슘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여성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을 태우려면 체내 산소가 필요한데, 철분은 인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 나잇살과 빈혈이 함께 있으면 빈혈 치료부터 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칼슘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동시에 기존의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이 늘어날 수 있고, 운동을 하다가 부상당할 가능성도 커진다. 다만, ​철분제과 칼슘제는 동시에 섭취하면 안 된다. 의사와 사전에 상의해 필요한 것만 복용하되, 둘 다 복용해야 한다면 번갈아 먹는 식으로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게 좋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7/26 22:00
  • 칼륨·천연당 풍부한 '여름 과일' 독 되는 사람은?

    칼륨·천연당 풍부한 '여름 과일' 독 되는 사람은?

    입맛이 없는 여름에는 식사 대신 과일을 먹는 경우도 많다. 수분과 필수 무기질이 풍부한 여름 제철과일은 땀으로 인해 손실된 수분을 보충해주고,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하지만 천연당류와 칼륨이 풍부해 특정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에겐 독이 될 수 있다. 여름 과일 섭취를 주의해야 하는 경우를 알아보자.◇당뇨 있다면 과일도 조심제철 과일 섭취는 건강을 위한 일이지만, 과다섭취는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한국인의 일일 총 당류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 정도가 적당하다. 이때 총 당류는 과일 등에 포함된 천연당과 아이스크림, 탄산음료 등에 포함한 첨가당을 모두 합친 수치다.식약처는 "여름철에는 빙과류, 음료 등을 통한 첨가당 섭취가 많아지는 만큼 과일을 통한 당류 섭취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당뇨 환자는 섭취할 수 있는 총 당류를 미리 계산하고, 다양한 과일을 1~2쪽씩만 먹는 게 좋다. 과일도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 당 지수가 높은 바나나, 망고, 수박 등의 섭취량은 최소화해야 한다. 상대적으로 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사과, 배, 복숭아, 자두, 포도다. 당지수가 낮은 과일은 혈당이 천천히 오른다.◇신장질환 있다면 아보카도도 멀리해야신장질환이 있는 경우라면 여름 과일 섭취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신장질환자들은 신장 기능 저하로 인해 칼륨 배출이 원활하지 않은데, 여름 과일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면 칼륨이 든 과일을 많이 섭취해도 배출이 가능하지만, 신장질환이 있으면 칼륨 배출 장애로 인해 고칼륨혈증이 나타날 수 있다.칼륨이 풍부한 과일로는 수박, 골드 키위, 참외, 아보카도 등이 있다. 특히 아보카도는 100g(1/3개)에 칼륨이 720mg이나 포함돼 있다. 100g 기준 칼륨 함유량은 참외 450mg, 골드 키위 262mg, 수박 109mg이다.
    푸드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6 21:00
  • 이유 없이 다리 '따끔'… 자해까지 유도하는 위험한 병

    이유 없이 다리 '따끔'… 자해까지 유도하는 위험한 병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몇 가지 질환이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하지불안증후군이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가 간지럽거나 따끔거리는 등 이상 감각이 느껴져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이다.​ 고통이 극심해 환자의 자해(自害)​ 위험이 2배 이상으로 올라간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 연구팀이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받은 2만4179명과 하지불안증후군이 아닌 14만5194명을 조사한 결과, 하지불안증후군 환자의 자해 위험이 2.7배로 더 높았다. 우울증, 불면증 등 정신질환 여부를 보정한 상태에서 도출된 결과다. 하지불안증후군 환자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하거나 시도할 위험이 2.8배로 높다는 미국 예일대 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실제 하지불안증후군 환자는 잘 때 다리를 움직이면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아져 계속 다리를 움직이게 되는데, 이 때문에 수면장애로 이어지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대한수면학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5.4%가 하지불안증후군을 겪는다. 하지불안증후군 주요 원인은 체내 도파민 호르몬 불균형, 철 결핍으로 추정되고, 말초신경병증, 콩팥병, 갑상선기능 이상으로 생길 수도 있다.고통이 심한 만큼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약을 먹으면 빠르면 일주일 내 개선될 정도로 경과가 좋다. 보통 도파민 양을 늘리거나 도파민 활성도를 높이는 약을 쓰며,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철분을 보충하거나, 감각신경 활성도에 관여하는 약을 쓰기도 한다. 철 결핍, 말초신경병증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해당 원인을 치료하면 증상이 나아진다.스트레스는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을 악화하기 때문에 명상 등으로 심리적 안정을 취하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게 도움이 된다. 몸을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술을 마시는 행위는 증상을 악화할 수 있어 되도록 피한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20:30
  • 숨 가빠지며 실신까지… ‘과호흡증후군’ 대처법은?

    숨 가빠지며 실신까지… ‘과호흡증후군’ 대처법은?

    사람이 많은 곳에 가거나 긴장을 하면 평소보다 숨이 가빠지는 사람이 있다. 이는 ‘과호흡 증후군’의 주요 증상으로, 심한 경우 어지러움, 손발 저림, 시력저하 등을 동반하며 경련과 함께 의식을 잃고 쓰러지기도 한다. 특정 상황이나 장소에서 반복적으로 이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과호흡 증후군일 가능성이 크다.과호흡 증후군은 숨을 쉬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과하게 배출돼 혈액 속 이산화탄소 농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발생한다. 한 번 증상을 겪은 사람은 증상이 또 나타날 수 있다는 불안감으로 인해 사람이 많은 곳을 가거나 긴장되는 환경에 처할 때마다 두려움을 느낀다.폐색전증, 심부전 등은 과호흡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질환으로 꼽힌다. 이밖에 정신적 스트레스, 불안 역시 과호흡 증후군의 원인이 된다. 정신적인 문제로 과호흡 증후군이 생겼을 경우 두근거림, 가슴 통증을 동반하며, 두통이나 기억 손실이 나타날 수도 있다. 다만 이 같은 경우에도 혈액검사나 폐 기능 검사 등을 통해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과호흡 증후군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등 위급한 상황에 처할 경우 최대한 빨리 응급처치를 해야 한다. 대표적인 응급처치로는 환자의 입과 코에 비닐봉지를 댄 후 환자가 내쉰 숨을 다시 들이마시도록 하는 방법이 있다. 이를 통해 환자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입하는 것이다. 다만, 이는 응급처치일 뿐, 급성기 증상이 사라지고 안정을 찾았다고 해도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한다.병원에서는 과호흡 증후군 환자가 급성기 증상을 보일 경우 환자를 자리에 앉히거나 기댄 자세, 누운 자세를 하도록 한다. 이후 한 손은 배에, 한 손은 가슴에 놓게 한다. 과호흡 환자는 가슴 위의 손이 배 위의 손보다 크게 움직이는데, 이때 환자에게 호흡을 조절해 가슴의 손은 움직이지 않게 하고, 배의 손이 크게 움직이도록 한다. 또 4초 동안 천천히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멈춘 뒤 8초간 숨을 내쉬게 한다. 이 같은 호흡주기를 5~10회 시행하면서 불안감이 줄고 호흡이 개선되는지 확인한다. 호흡조절로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소량의 약물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과호흡증후군 환자는 재발방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연관된 기저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해당 질환을 함께 치료한다. 치료·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도록 한다. 운동은 몸을 과격하게 움직이는 운동보다는 동작이 작은 호흡운동 위주로 하는 게 좋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6 20:00
  • 더위에 '이것' 씹어 먹다가… 치아 갈라집니다

    더위에 '이것' 씹어 먹다가… 치아 갈라집니다

    무더운 여름엔 시원한 냉수나 커피를 찾게 된다. 더위를 잊고자 음료를 마시다 보면, 어느새 음료는 다 사라지고 얼음만 남는다. 남은 얼음을 '와그작' 씹어 먹으면 확실히 더위가 달래지는 기분이 든다. 그러나 얼음을 반복적으로 많이 씹다 보면 치아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치아도 다른 신체 조직과 마찬가지로 차가운 것이 닿으면 일시적으로 수축한다. 이 상태에서 크고 딱딱한 얼음을 계속 씹으면 치아에 충격이 가해진다. 한 두 번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반복되면 '치아균열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는 치아에 금이 가면서 시큰거리거나 찌릿한 통증을 느끼는 상태를 말한다. 치아에 생긴 금은 저절로 회복되지 않고 더욱 크게 갈라지기 때문에 처음엔 증상이 없지만 점차 증상이 심해진다.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치아가 완전히 깨져버릴 수도 있다.치아균열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얼음과 같은 딱딱한 식품을 씹지 말아야 한다. 음료를 마신 후 남은 얼음은 먹지 않을 것을 권한다. 꼭 얼음으로 더위를 달래고 싶다면 큰 얼음을 씹어 먹지 말고, 작은 얼음을 천천히 녹여서 먹는다. 치아가 시큰거리는 등 금이 간 느낌이 든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는다. 치아 표면이나 내부에 금이 생기면 그 틈으로 세균이 침투해 염증까지 유발할 수 있다. 만약 치아의 뿌리까지 균열이 생겼다면 발치 후 보철치료를 해야만 한다.
    치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9:00
  • 가슴에 만져지는 '혹'… 유방암일 때는?

    가슴에 만져지는 '혹'… 유방암일 때는?

    몸에 멍울(혹)이 생기면 무조건 암을 의심하고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다수는 암이 아니다. 몸의 면역 기관인 림프절(세균을 죽이는 림프액이 흐르는 관들이 연결되는 곳)이 일시적으로 커진 것이거나, 지방·신경 세포 등이 과도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양성 종양인 경우가 훨씬 많다. 몸에 생긴 멍울이 한두 달 내 줄어들거나, 커지지 않고 그 상태를 유지하면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몸에 생기는 멍울은 대개 세 가지로 분류한다. 세균에 감염되거나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림프절이 커지는 '림프절비대'이거나, 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뭉쳐있는 종양 중 '양성(良性) 종양', 혹은 '악성(惡性) 종양(암)'이다. 양성 종양은 몸에 원래 있던 세포가, 악성 종양은 새로 생긴 이상 세포들이 과도하게 증식해 생긴다. 림프절비대는 몸의 면역력이 회복되면1~2개월 내에 거의 사라진다. 양성 종양은 저절로 사라지지는 않지만,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성장이 더디고 일정한 크기 이상 자라지 않으며, 다른 조직을 침범하지도 않는다. 반면 악성 종양은 크기가 눈에 띄게 빨리 커진다. 악성 종양은 평균적으로 4~8개월 사이에 2배로 커지고, 빠르면 한 달 새 2배가 되기도 한다. 주위 조직을 잘 파고들기 때문에, 혈관이나 림프관에 들어가 온몸을 돌며 암이 전이(轉移)된다. 신체 부위별로 잘 생기는 멍울의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가슴=가슴에 생긴 멍울이 크기가 자라지 않고 유지되면 양성 종양(섬유선종)일 확률이 크다. 섬유선종은 여성의 20~30%가 겪을 정도로 적지 않다. 특히 여성호르몬 분비량이 많은 20~30대 여성에게 양성 종양이 잘 생긴다. 6개월 내 멍울이 안 커지면 대부분 암이 아니다. 2년까지 그대로면 99% 안전하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크기가 계속 자라면 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통증의 유무만으로는 암을 확인할 수 없다.▷배·등·팔·다리=양성 종양의 일종인 지방종, 섬유종, 신경종 등이 대부분이다. 각각은 몸속의 지방세포, 섬유세포, 신경세포가 과하게 증식해 덩어리를 만든 것으로, 생기는 이유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배·등·팔·다리에 만져지는 멍울이 크기가 커지고 통증이 생기면 암일 수 있어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얼굴·머리·귀 주변=표피낭종이 잘 생긴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에 작은 주머니가 생기고, 그 안에 노폐물이 쌓이면서 단단해지는 종양이다. 피지선(기름샘)이 많은 머리, 얼굴, 귀 주변에 잘 생긴다.악성 종양은 수술로 제거를 해야 한다. 반면 양성 종양은 반드시 치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양성 종양은 크기가 너무 커져 피부가 당겨 불편하거나, 미용상 보기 안 좋을 때 수술로 제거한다. 림프절비대는 저절로 낫기 때문에 따로 치료하지 않고, 통증이 있으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한다. 표피낭종은 피부 속 주머니를 제거하는 시술을 해야만 완전히 사라진다.
    유방암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7:17
  • 코로나 장기화로 유독 우울… ‘2030’은 왜 그럴까?

    코로나 장기화로 유독 우울… ‘2030’은 왜 그럴까?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20~30세대의 우울이 더욱 심각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보다 우울위험군과 자살생각 비율이 다소 감소했지만 2030은 예외였다. 30대의 우울점수는 여전히 높았고, 20대의 우울점수는 상승했다. 2030의 우울은 왜 계속 심각해지는 걸까?◇2030 우울, 얼마나 심각해졌나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수행)' 2021년 2분기 결과에 따르면, 우울 평균점수와 우울 위험군 비율이 가장 높은 나이는 20~30대다. 우울 평균점수는 5점인데 20대는 5.8점, 30대는 5.6점이다. 30대는 2020년 첫 번째 조사(5.9점)부터 꾸준히 높게 나타났으며, 20대는 조사 초기(2020년 3월 4.6점)에는 가장 낮았으나, 급격하게 증가했다.우울 위험군 비율도 20대 24.3%, 30대 22.6%로 각각 13.5%를 기록한 50대‧60대에 비해 1.5배 이상 높다.◇2030의 우울, 왜 계속 심해지나왜 2030의 우울은 더욱 심각해지는 걸까?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가장 활력이 넘치고 활발하게 사회활동을 해야 할 20~30대가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고립되다 보니 이들의 우울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전홍진 교수는 "40대 이상은 이미 사회적 인프라를 갖춘 나이라 코로나19로 인해 고립되어도 기존의 관계망을 통해 사회적 소통이 가능하지만, 20~30대는 새로운 관계망을 형성해야 하는 시기에 사회적으로 고립된 것이니 정신적으로 더 힘들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가장 적극적으로 사회적 기반을 형성해야 할 시기에 소통 기회 자체가 차단되고, 이 상황이 장기화되니 우울의 심화는 당연한 순서라는 것이다.전 교수는 "이미 사회적·신체적 활동이 줄어든 노인이 코로나 19로 인해 활동이 줄어들어 받는 스트레스와 의욕이 넘치는 2030이 강제로 활동이 제한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의 크기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우울해도 소통·신체적 활동 놓으면 안 돼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20~30대의 우울 점수는 2.1점이었다. 우울위험군은 3.2%에 불과했다. 20~30대 우울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청년층의 정신건강이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려면, 코로나19가 종식되어야 하나 사실상 코로나19 종식은 불가능하다.전문가들은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우울 감소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전하면서, 2030 우울감 해소법으로 '비대면 소통'과 '신체 활동'을 제안했다. 단절과 고립 속에서도 소통을 계속해야 지금을 버틸 힘을 얻을 수 있으며, 당장의 우울감을 줄여주는 데는 신체 활동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전홍진 교수는 "관계를 제대로 형성하지 못한 상태로 사회적으로 고립되다 보니 어려움이 있겠지만, 비대면으로라도 소통을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전 교수는 "직접 소통의 대안을 찾기가 쉽지는 않지만, 메신저 등 비대면 소통을 통해 계속해서 주변과 교류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럴 때일수록 네트워크를 놓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우울할수록 집 근처 산책을 하거나 방 안에서 운동하는 등 어떻게든 신체 활동을 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전홍진 교수는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혼자만의 생각에 잠길 시간이 늘어나고, 예전에 상처받았던 일 등이 떠오르면서 부정적인 감정에 잠식되기 쉬워진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체 활동량을 늘리는 것만으로도 우울감을 어느 정도 없앨 수 있기에 가만히 고립되어 있지 말고 몸을 움직이길 권한다"고 말했다.
    정신과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7:10
  • 코피 자주 흘리는 사람 '이것' 드세요

    코피 자주 흘리는 사람 '이것' 드세요

    연근은 예로부터 귀한 약재로 사용된 식품이다. 어머니 신사임당을 여읜 율곡 이이의 건강을 회복시킨 음식도 바로 연근죽으로 알려져 있다. 다양한 연근의 효능을 알아본다. 연의 줄기인 연근은 아스파라긴·아지닌·티록신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데 효과적이다. 비타민B1, B2, C도 많이 들어 있어 여드름과 기미를 없애기도 한다. 특히 연근의 뮤신은 소화기관을 보호해 술로 인한 속 쓰림을 완화한다. 이외에 위궤양, 위염 등 위장 질환자에게도 좋은 식품이다. 또 셀룰로스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연근은 타닌과 철분이 풍부해 지혈 효과가 탁월하다. 연근을 생즙으로 마시면 위궤양·결핵·부인병 출혈 등 완화에 효과적이고 치질·코피 등의 출혈도 멎을 수 있다. 단, 생리 중에 과다 섭취는 피하는 게 좋다. 연근의 타닌은 염증을 완화하는 작용도 해 구내염 환자에게 좋다. 구내염이 생겼을 때 연근을 달인 물로 하루 5~6회 양치질을 하면 증상이 가라앉는다. 또 연근 달인 물은 평소에 잠을 못 자는 사람이 숙면하도록 돕기도 한다.연근은 겉에 상처가 없고 껍질이 팽팽한 것을 골라야 한다. 자른 단면이 싱싱하고 육질이 두꺼울수록 좋다. 구매 후에 흙이 묻은 채로 신문지에 감싸 냉장 보관하면 된다. 만약 껍질을 벗겼다면 변색을 막기 위해 식초를 섞은 물에 담가 보관한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6:49
  • 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원…사상 최대

    GC녹십자랩셀, 2분기 매출 292억원…사상 최대

    GC녹십자랩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292억원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것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억원, 14억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주력 사업인 검체검진 매출이 2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코로나19 검체검사 수요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바이오 물류 매출 또한 전년 대비 51.6% 성장했다. 임상시험 검체 분석 사업을 영위하는 연결 자회사 지씨씨엘도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2.1% 증가하며 외형성장을 이어 갔다.영업이익은 전문 인력 확충 등 R&D 비용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48%가량 줄었다. 다만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50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상반기 순이익도 6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GC녹십자랩셀 관계자는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과 기술이전료 유입 등으로 인해 하반기에도 매출 성장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한편, GC녹십자랩셀은 지난 16일 GC녹십자셀과의 통합을 발표하며 글로벌 선두 세포치료제 전문 회사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동종 1등 계열사 간 합병으로 세포치료제 전 분야에 걸친 완성형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CDMO 사업 등 다양한 바이오산업 밸류 체인을 통한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포부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6:33
  • 모양 변형된 '아이스크림' 먹지 마세요

    모양 변형된 '아이스크림' 먹지 마세요

    여름철에는 더운 속을 달래기 위해 얼음이 든 차가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차가운 음식을 먹은 후에 복통과 설사를 경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찬 음식을 먹고 배탈이 잦은 이유 중 하나는 소화 효소가 제기능을 못 하기 때문이다. 소화 효소는 위장관 내 섭씨 35~40도에서 활발히 이뤄진다. 그런데 찬 음식이 위장 내로 들어가면 소화기관 온도가 떨어져 효소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 해 음식물이 잘 소화되지 않고, 결국 배탈로 이어진다. 이를 막으려면 찬 음식을 과다 섭취하면 안 된다. 특히 위장이 약한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아이스크림을 2개 이상 먹지 않는 게 좋다.식중독균인 병원성 대장균 때문에도 배탈이 생길 수 있다. 차가운 음식에는 균이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얼음이나 아이스크림 등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는 사례가 많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얼음과 아이스크림 등의 빙과류는 부패와 세균 감염 우려가 낮아 유통기한 표시가 면제된다. 하지만 부패 위험이 낮다는 것은 영하 18도 이하로 보관했을 때 적용되는 말이다. 냉동 보관 온도를 지키지 않거나, 유통 도중 일부 제품이 녹으면 아이스크림 같은 차가운 음식에서도 대장균이 증식할 수 있다. 병원성 대장균으로 인한 배탈을 막기 위해서는 제조 일자로부터 2년 이상 지났거나, 포장이 뜯겼거나, 바람이 빠졌거나, 모양이 변형된 아이스크림은 안 먹는 게 좋다.​ 한편, 차가운 음식을 먹고 두통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 큰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찬 음식에 의해 입천장 등의 혈관이 갑자기 수축했다가 다시 넓어지는 과정에서 뇌의 '삼차 신경(크게 세 갈래로 나뉘는 뇌신경으로 뇌혈관과 얼굴 등에 분포)'이 자극받기 때문인데, 보통 1~5분 이내에 완화되며 몸에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단, 두통이 오래 지속되거나 과거에 없다가 최근 심해졌다면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6:13
  • [건강잇숏] 땀 많이 흘리면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건강잇숏] 땀 많이 흘리면 정말 다이어트에 도움될까?

     땀을 많이 흘리면 정말 다이어트에 좋을까요? 답은 아니옵니다. 체온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배출합니다. 이때 몸 속에 있는 노폐물도 딸려 나오는데요. ‘노폐물이 몸에서 빠져나가니까 다이어트가 되겠지…’ 기대하지만, 땀을 통해 나가는 노폐물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특히 더운 날 야외에서 운동하면 혈액이 땀을 배출하기 위해 피부로 가며, 근육으로 가는 혈액량이 적어집니다. 근육이 혈액을 통해 받는 산소와 에너지양이 적어질 수밖에 없죠.이 때문에 근수축이 줄어들고, 피로 물질인 젖산이 축적돼 피로를 쉽게 느끼게 됩니다.땀을 많이 흘리면 일시적으로 체중이 줄어들 수는 있지만, 수분이 빠져서 생기는 현상일 뿐 체내 지방이 연소한 결과는 아닙니다. 따라서 다이어트와 근성장을 위한 운동은 땀을 내기 위해 노력하기 보다 가벼운 옷차림으로 시원한 곳에서 하시길 추천합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21/07/26 15:38
  • 다이어트의 성패? '저녁'이 좌우한다

    다이어트의 성패? '저녁'이 좌우한다

    뜨거운 날씨 탓에 옷차림이 가벼워지면서 '다이어트'에 집중하는 사람이 많다. 체중감량법은 다양하지만 전문가들은 '저녁 식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이어트의 성패가 크게 좌우된다고 말한다.미국 록펠러대학 유전자연구소 마이클영 소장에 따르면 저녁시간대부터 신체가 필요로 하는 에너지 양이 크게 줄어들어 과잉섭취된 에너지는 체내에 바로 저장된다. 다시 말해 아침, 점심과 같은 양을 저녁 시간대에 먹으면 비만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실제 낮에는 조금 배불리 먹더라도 활동하면서 에너지를 쉽게 소모할 수 있지만 저녁에는 그렇지 않다.따라서 저녁 식사로 아무 음식이나 먹으면 안된다. 되도록 지방은 적고, 식이섬유와 단백질이 풍부해 포만감은 느껴지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음시을 골라야 한다. 가공·정제되지 않은 자연 식품, 즉 식이섬유소가 풍부한 거친 식물 위주로 하는 것이 건강한 저녁 식사의 핵심이다. 섬유소는 씹고 삼키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며 위장에 오래 머물러 포만감을 줌으로써 과식을 막고, 지방 배설을 돕고, 탄수화물 흡수를 줄여 지방 분해를 돕는다.저녁 식단과 함께 저녁 습관도 바꾸는 게 좋다. 일반적으로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잠들기 6시간 전부터,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들기 3시간 전부터 금식해야 한다. 어떤 형태로든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택해 규칙적으로 시간을 지키다 보면 그 시간 이후에는 위산 분비가 줄어 공복감도 줄고 식욕도 크게 줄어든다. 야식의 유혹을 이기는 방법 중 하나는 빨리 잠자리에 드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잠을 유도하는 천연식품을 활용하는 게 좋다. 호박씨, 바나나, 토마토에 많이 든 멜라토닌은 피로회복과 숙면에 도움을 준다. 따라서 이들을 저녁 간식으로 먹는 게 좋다. ​
    가정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5:14
  • CRO에서 신약개발까지… 클립스→클립스비엔씨 사명 변경

    CRO에서 신약개발까지… 클립스→클립스비엔씨 사명 변경

    클립스비엔씨는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기존 클립스에서 '클립스비엔씨(CLIPS BnC)'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새 사명에는 CRO영역을 넘어 신약개발 기업으로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가 담겼다. 클립스비엔씨(CLIPS BnC) 사명 변경에 앞서 ▲신약개발연구소 확장 이전 및 ▲CRO와 신약개발 사업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운영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클립스비엔씨 지준환 대표는 "클립스비엔씨는 지금까지 비약적으로 성장해온 CRO 사업 분야의 지속적 발전 뿐 아니라 신약개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단신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5:10
  • AZ+화이자 교차접종, AZ 2회 접종보다 '항체가 6배' 높아

    AZ+화이자 교차접종, AZ 2회 접종보다 '항체가 6배' 높아

    국내에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의 교차접종 효과를 분석한 연구가 나왔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는 ①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동일접종 ②화이자 백신 동일접종 ③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교차접종의 효과 비교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수도권 10개 의료기관 499명의 의료인 대상으로 교차접종군(100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 (199명) 및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200명)에 대해서 중화항체가, 변이주에 대한 중화능, 이상반응을 조사하였다.  연구 결과, 1차 접종 후 중화항체 생성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군에서 96%, 화이자 백신 접종군에서 99%였고, 2회 접종 시 동일 백신 접종군과 교차 접종군 모두에서 100% 중화항체(바이러스의 감염을 중화시켜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항체)가 생성되었다. 교차 접종군 경우, 중화항체가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회 접종군에 비해 6배 높았으며, 화이자 백신 2회 접종군과는 유사하게 나타났다.교차 접종군 및 동일백신 접종군 모두에서 알파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바이러스를 무력화할 수 있는 능력)은 감소하지 않았으나, 베타/감마/델타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능은 2.4~5.1배 감소하였다.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은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하였고, 화이자 백신 접종자의 이상반응은 1차 접종 때보다 2차 접종 후에 더 많이 발생하였다. 교차 접종군(1차 AZ, 2차 화이자)에서 2차접종(화이자) 시 발생한 이상반응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동일접종 2회 접종군 보다 많았으나, 화이자 백신 동일접종 2차 접종군과는 유사한 수준이었다. 국립감염병연구소는 모더나‧얀센‧노바백스 백신에 대해서도 이상반응과 항체형성에 대한 비교 연구를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자에 대한 부스터 접종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4:35
  • 혈관 튼튼하게 하는 식품 5

    혈관 튼튼하게 하는 식품 5

    혈관이 건강하지 않으면 고지혈증, 동맥경화 같은 질환이 생길 수 있다. 혈관 건강을 위해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하다.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을 소개한다.◇등푸른생선고등어·삼치·꽁치 등 등푸른생선은 오메가3가 풍부하다. 오메가3는 혈관 속에 있는 기름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의 수치를 높인다. 또 생선 기름은 혈관 확장과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손상된 혈관을 회복시킨다. ◇양파미국 A&M대 연구 결과,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섭취한 사람의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했다. 양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데, 특히 껍질에 퀘르세틴이 많다. 퀘르세틴은 항산화 물질의 일종으로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딱딱하게 굳은 동맥을 부드럽게 한다. 또 혈액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혈전을 방지하고, 항암효과를 보이기도 한다. 양파의 매운맛을 내는 유화프로필알린은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혈당을 낮춘다.◇견과류아몬드·호두 등 견과류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다. 불포화지방산은 혈관 벽에 붙은 콜레스테롤이 산화되는 것을 막는다. 또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고밀도콜레스테롤(HDL) 수치를 높인다. 이외에도 견과류는 지방과 혈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비타민E 등 항산화 물질이 많아 혈관 벽의 노화를 늦추는 효과도 있다. 단, 칼로리가 높고 한 번에 과다 섭취할 경우 위장장애나 설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하루에 한 줌 정도 섭취한다.◇강황카레의 주재료인 강황은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식품이다. 강황에 들어 있는 커큐민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다. 또한, 지방조직의 확산을 늦추고 혈당·중성지방·지방산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딸기딸기도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딸기가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줄이고 고밀도콜레스테롤(HDL)은 유지시킨다는 이탈리아 연구도 있다. 또 비타민C가 가득해 콜레스테롤 수치 조절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식품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7/26 14:32
  • 3211
  • 3212
  • 3213
  • 3214
  • 3215
  • 3216
  • 3217
  • 3218
  • 3219
  • 322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