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잇살 뺄 때 먹으면 효과 좋은 영양제 5가지

입력 2021.07.26 22:00

사과가 놓여진 접시와 포크, 나이프
나잇살을 빼려면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동반돼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나잇살이 붙으면 몸이 전체적으로 불어나면서 특히 윗배가 볼록 나온다. 내장지방이 주범으로, 아랫배에 피하지방이 쌓이면서 나타나는 아랫배가 볼록한 비만보다 만성질환을 더 많이 유발한다.

내장 사이의 지방세포는 피하지방보다 혈액 속으로 더 쉽게 유입된다. 그러면 대사증후군을 거쳐 고혈압·당뇨병·심혈관질환 등으로 이어진다. 지속적으로 혈액에 지방이 유입돼 혈중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면 심근경색·뇌졸중 등이 생긴다. 나잇살은 관절과 척추 질환도 일으킨다. 근력이 떨어지고 체중만 늘어나면 그 부담이 고스란히 관절에 간다. 무릎관절염 환자의 상당수가 몸통에 집중적으로 살이 쪄 있다. 또, 척추를 둘러싼 몸통에 비만이 오면 허리디스크가 과도한 압력을 받아 제자리에서 탈출하기 쉬워진다.

나잇살을 뺄 때는 적절한 영양제를 섭취하면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중장년층은 신진대사 능력이 감소하기 때문에 살을 빼고 건강을 유지시키는 영양소의 작용이 젊은 시절보다 덜 이뤄진다. 영양제를 통해 필요한 성분을 보충하면 체중 감량과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이 된다.

비타민B
비타민B군이 들어 있는 종합비타민제나 영양제가 뱃살 감소에 도움된다. 비타민B군이 체내 탄수화물과 지방의 대사과정에 간여해 체지방이 잘 타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식후에 비타민B 보충제를 먹고 운동을 하면 체중 감량 효과가 빠르게 나타난다.

식이섬유
식이섬유는 포만감을 지속시켜 과식을 막아주고, 식후 당분의 흡수 속도를 조절한다. 그러나 쌀밥이 주식이고 고기 위주의 회식을 하는 우리나라 중장년층은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기 어려운 식사 패턴을 갖고 있다. 식이섬유 보충제를 통해 부족한 양을 채울 수 있다. 시중에 물에 타 먹는 다양한 식이섬유 보충제가 나와 있다.

단백질
단백질 제품은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7대 3이나 6대 4 비율로 섞여 있는 것을 골라 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으면 나잇살이 많이 빠진다. 피트니스센터 등에서 운동을 하는 경우, 운동을 한 직후 섭취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철분·칼슘
철결핍성 빈혈이 있는 여성은 살이 잘 빠지지 않는다. 체지방을 태우려면 체내 산소가 필요한데, 철분은 인체의 각 조직에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의 주요 구성 요소이다. 나잇살과 빈혈이 함께 있으면 빈혈 치료부터 해야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칼슘은 지방 흡수를 억제하는 동시에 기존의 지방 대사를 촉진한다. 다이어트를 하면 골밀도가 떨어져 골다공증 위험이 늘어날 수 있고, 운동을 하다가 부상당할 가능성도 커진다. 다만, ​철분제과 칼슘제는 동시에 섭취하면 안 된다. 의사와 사전에 상의해 필요한 것만 복용하되, 둘 다 복용해야 한다면 번갈아 먹는 식으로 시간차를 두고 섭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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