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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자기 혈압 상승? 고혈압, 겨울엔 '이렇게' 관리하세요

    갑자기 혈압 상승? 고혈압, 겨울엔 '이렇게' 관리하세요

    고혈압 관리를 잘한다고 자신하는 70대 A씨는 최근 깜짝 놀랐다. 평소와 다름 없이 식사를 하고, 운동도 했는데 혈압이 상승한 것이다.생활습관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알려진 고혈압이기에 의문이 생길 수 있으나, 사실 A씨와 같은 사례는 겨울에 흔하게 발생한다. 추운 겨울은 그 자체로 혈압 상승의 원인이 된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고혈압 환자의 건강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보자.◇낮아진 기온에 혈관 수축, 혈압 상승으로 이어져겨울에 혈압이 상승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혈관이 수축해 혈압이 올라서다. 실제로 심평원의 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2021~2022년 고혈압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두 해 모두 12월에 가장 많았다.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 손일석 교수는 "기온이 떨어지면서 혈압에도 변화가 적지 않게 생긴다"고 밝혔다. 손 교수는 "반대로 여름에는 혈관이 늘어나고 더위에 의한 탈수가 겹치면서 혈압이 내려가는데, 이때 고혈압약을 줄이면 다시 추워지면서 혈압이 올라가고 조절이 잘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고 말했다.◇약만 믿지 말고 생활습관 바꿔야혈압이 상승해도 고혈압약을 먹으면 혈압이 다시 떨어지니 괜찮은 게 아닐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약만 믿고 있다간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고혈압은 혈압 강하제를 통한 약물요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위험인자를 일상생활에서 제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혈압약을 복용하니까 나쁜 생활 습관을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는 생각은 절대 금물이다.손일석 교수는 "약물요법은 생활요법에 추가되는 치료로 추가적인 강압 효과를 얻는 것이디"며 "생활요법을 통해 약의 용량을 줄일 수 있으니, 고혈압약만 믿고 있지 말고 적극적으로 생활 습관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혈압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은 어렵지 않다. 소금을 조금만 덜 먹으면 된다. 고혈압 전문가들은 하루 소금 섭취량을 6g 이하로 제한하길 권하지만, 한국인은 필요량의 4~6배(15~25g)나 많이 섭취하고 있기에 소금만 덜 먹어도 혈압 강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만약 소금을 줄이면서 음식이 너무 싱거워 먹기가 힘들면, 국물을 삼가는 것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매끼 국물 한 컵(200mL)을 덜 마시면 하루 소금 섭취량을 절반으로 낮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운동을 병행하는 일도 중요하다. 손일석 교수는 "춥다고 실내에서 꼼짝하지 않고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혈압이 더 오르고, 체중이 늘면서 혈당도 오르고, 쇠약해지면서 근력이 떨어져 낙상 위험은 커진다"고 말했다.고혈압 환자에겐 기온이 오르는 시간대에 가볍게 걷기나 산책, 기구 운동 등이 추천된다. 만약 새벽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아침 식사 후나 오후로 운동 시간을 옮기는 것이 좋다. 비나 눈이 내려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을 때는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서다. 낙상 위험이 크다면 실내 자전거·체조 같은 실내 운동 등으로 대체하는 것도 좋다.한편, 고혈압은 증상이 없어도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고혈압은 자체로는 증상이 없지만, 여러 합병증을 유발한다. 높은 혈압은 심장에 부담이 되고, 이를 견디기 위해 심장벽이 두꺼워지고 커지게 되며 심부전 상태로 진행된다. 높은 압력으로 인해 혈관이 손상되면 동맥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만성콩팥병, 망막 출혈에 의한 시력장애도 생길 수 있다.
    고혈압신은진 기자 2023/11/29 20:00
  •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어린이 약값 아까워하는 정부 탓?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확산, 어린이 약값 아까워하는 정부 탓?

    중국을 휩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우리나라에서도 계속 확산하고 있다. 어린 아이를 둔 부모를 불안에 떨게 한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코로나19처럼 새로운 호흡기 감염병이 아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존재한 병이라 원인이 마이코플라즈마균이라는 것도 알고, 완치약이 무엇인지도 잘 알려졌다. 그런데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은 왜 이렇게 난리인 걸까? 그 원인은 소아청소년 약값을 아까워하는 정부에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내성률 높은 약만 보험 적용, 필요한 약 쓰면 페널티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치료에 사용하는 항생제(항균제)는 크게 두 종류이다. 첫 번째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이다. 유·소아 마이코플라즈마폐렴 치료는 우선으로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사용토록 되어있다. 사용 후 72시간 내에 호전되면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를 계속 사용한다.두 번째는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다. 두 약제는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보일 때 사용한다. 마크로라이드 계열 항생제에 내성이 있을 땐 마크로라이드 항균제는 유지하며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기도 한다.문제는 마크로라이드 항생제보단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하면 정부가 의사에게 페널티를 준다는 것이다. 국내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마크로라이드 폐렴균의 약 90%는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내성이 있어, 상당수의 마크로라이드 폐렴환자는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 사용이 불가피하다. 그럼에도 정부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유·소아 환자에게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했을 때 페널티를 준다.대한아동병원협회 최용재 회장은 "아이들을 치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사들의 특성상 치료제 사용에 굉장히 보수적이다"며 "안전성과 효과를 매우 엄격하게 따지는데도 '오프라벨'이라도 약을 사용한다는 건 그 약이 아이를 치료하는 데 필수적이란 얘기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를 사용하면, 정부가 수가(건강보험공단과 환자가 의료서비스 제공자에게 의료행위에 대해 제공하는 비용)를 삭감해 의사와 병원이 손해를 입게 한다"며 "사실상 정부가 적절한 치료를 막는 셈이다"고 말했다.정부가 이처럼 수가를 삭감하는 이유는 있다. 테트라사이클린계와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치료용으로는 허가를 받지 않았기에, 이 약을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에 사용하면 '허가 외 사용(오프라벨)'이라는 이유다. 그러나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내성 유·소아에겐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가 효과적이라는 여러 과학적 근거가 존재한다.한양대병원 소아청소년과 나재윤 교수는 "국내에서 퀴놀론제의 경우 성장기 소아청소년에게 연골의 미란 발생 가능성으로 18세 이상에서, 테트라사이클린제의의 경우 조직의 과색소화, 치아 형성저하, 치아 착색 등의 부작용으로 12세 이상에서 허가되어 있다"고 밝혔다. 나 교수는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실제 아이들에게 테트라사이클린 혹은 퀴놀론제를 투여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보고된다"고 말했다.◇중증화 위험 큰 사례 늘어… '최적의 치료' 체계 시급소아청소년 전문가들은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내성이 있는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환자에게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플루오로퀴놀론계 항생제의 적절한 사용이 매우 중요함을 강조한다. 특히 최근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과 인플루엔자, 독감, 아데노 바이러스 등에 동시 감염되는 사례가 많아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했다.최용재 아동병원협회장은 "마크로라이드 항생제 내성이 있는 아이들도 많지만 동시에 여러 종류의 호흡기 바이러스와 균에 감염된 아이들의 사례가 상당하고, 이는 중증화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경우 2차 항생제로 빠르게 약을 변경하거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제를 추가로 사용해야 중증화를 막을 수 있다"며 "그런데 우리나라는 정부의 정책 때문에 제때 아이들의 폐렴 중증화를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했다.나재윤 교수도 "유·소아의 경우, 독감이나 코로나 감염으로 심한 합병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지 않지만,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에 감염되면 호흡곤란과 흉막액삼출 등의 합병증을 동반한 심한 폐렴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마크로라이드에 내성이 있는 균주라면 초기 치료에도 병이 진행되어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나 교수는 "아이의 폐렴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당연하게도 적절한 치료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신은진 기자 2023/11/29 19:00
  • "갑상선 혹, 암 아니라도 방치하면 안될 때는…"

    "갑상선 혹, 암 아니라도 방치하면 안될 때는…"

     갑상선에 혹이 생겼다고 하면 덜컥 겁부터 난다. 암은 아닐지, 암이라면 다른 장기로 전이되진 않았을지 등 오만가지 생각에 휩싸인다. 다행히 모든 혹이 암으로 진단되진 않는다. 개중엔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주지 않는 양성 혹도 있다. 중요한 건 혹을 빨리 발견해 양성·악성 여부를 가려내고, 적절한 시기에 필요한 치료를 받는 것이다. 양성이라고 해도 크기가 계속 커지고 기도나 식도, 신경을 누를 경우엔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기쁨병원 곽정학 갑상선센터장(내분비외과)을 만나 갑상선 결절 원인과 치료·예방법에 대해 들었다.
    암일반전종보 기자2023/11/29 17:46
  • 그냥 걷기 말고, '이렇게' 걷기… 당뇨 위험 확 낮춘다

    그냥 걷기 말고, '이렇게' 걷기… 당뇨 위험 확 낮춘다

    혈당 조절을 위해 매일 규칙적으로 걷기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다. 앞으론 평소보다 조금 더 속력을 내보는 게 어떨까. 빨리 걸을수록 당뇨병 예방 효과가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런던 임페리얼 컬리지, 이란 의대, 노르웨이 오슬로 뉴유니버시티칼라지 연구팀은 1999~2022년 발표됐으며, 총 50만8121명을 대상으로 한 10개 연구(연구 기간 3~11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시속 3km 미만으로 걷는 것보다​ 시속 3~5km로 조금 빨리 걷을 때 당뇨병 위험이 15% 더 낮았다. 더 빨리 걸을수록 당뇨병 위험 역시 더 낮아졌다. 시속 5~6km 사이 속도로 빠르게 걷기는 당뇨병 위험을 24%, 시속 6km 이상으로 아주 빨리 걷기는 당뇨병 위험을 39%나 낮췄다. 연구팀은 "(당뇨병 예방 등) 건강상 이점을 효과적으로 체감하려면 사람들이 더 빠른 속도로 걷기를 권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더 빨리 걸어서 당뇨병 위험이 낮아진 게 아니라, 빨리 걷는 사람들은 보통 더 건강하고 근육량이 많아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좋기 때문일 수 있다고도 연구팀은 분석했다.영국 당뇨병협회 수석 네일 깁슨은 "걷기는 비용이 안 들고 간단하며, 출근, 쇼핑, 이웃집 놀러가기 등 일상 활동 중에도 실천할 수 있다"며 "빠른 속도로 걷는 게 건강상 이점을 위해 더 좋지만, 자신이 꾸준히 할 수 있을 정도로 운동 강도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스포츠 의학 저널(British Journal of Sports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 
    당뇨이해나 기자2023/11/29 17:39
  • 속옷, 세탁만 하면 남과 공유해도 괜찮다?

    속옷, 세탁만 하면 남과 공유해도 괜찮다?

    형제, 자매 등 가족이나 같이 살고 있는 친구와 속옷을 공유해서 입는 사람들이 있다. 남과 속옷을 공유해도 위생상 별다른 문제가 없을까?우선 세탁하지 않은 타인의 속옷을 공유해서 입으면 성병이 옮을 수 있다. 대구코넬비뇨기과의원 이영진 원장은 "성병에 걸린 사람의 속옷을 입으면 자신도 성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공유해 입는 건 위험하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바이러스 DNA는 보통 외부로 노출되는 순간 사라지지만 속옷 내부는 통풍이 안 되기 때문에 바이러스 DNA가 남아 면역력이 매우 낮은 사람이 속옷을 같이 입으면 성병에 옮을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 질환이 생길 수도 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피부과 한별 교수는 "속옷을 세탁하지 않은 채 공유해서 입으면 옴 등의 기생충이 옮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옴이란, 작은 진드기로 사람의 피부나 털에 기생하는 기생충이다. 사람과 사람 간에 옮을 수 있으며 전염성이 강해 한 사람이 걸리면 여러 사람에게 감염될 수 있다. 옴에 전염되면 심한 가려움증이 생기는데 긁으면 2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위험하다.그렇다면 타인이 입었던 속옷을 세탁한 뒤 입는 건 괜찮을까? 세탁하지 않은 속옷을 공유하는 것보단 낫지만 권장되는 행위는 아니다. 한별 교수는 "속옷을 세탁하더라도 꼼꼼히 세탁되지 않았을 경우 섬유 사이 미생물이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속옷 빨래를 할 때는 뜨거운 물을 이용하고 말릴 땐 높은 온도에 말리는 게 좋다"며 "그래도 고온에서 일부 미생물이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어 속옷 공유는 좋지 않다"고 강조했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29 17:13
  • 임신한 여성이 다른 사람에게 ‘이것’ 당하면, 아이 뇌 발달 지장

    임신한 여성이 다른 사람에게 ‘이것’ 당하면, 아이 뇌 발달 지장

    임신 중 경험한 차별이 아이의 뇌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예일대, 컬럼비아대 공동 연구팀은 여성 165명을 대상으로 임신 중 차별이나 문화 적응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태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차별, 문화 적응 등에 의한 스트레스 정도를 알 수 있는 설문조사를 작성했다. 참가자들은 대부분 히스패닉이었으며 미국 뉴욕 워싱턴하이츠 근처에 거주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아이 38명의 뇌 발달을 분석하기 위해 MRI(자기공명영상) 촬영도 진행했다.연구 결과, 부모가 임신 중 차별을 겪었다고 보고한 아이들의 뇌 영상에서 일반적인 뇌와의 차이점을 발견했다. 차별을 경험한 부모의 아이들은 편도체와 전전두엽 피질 사이의 연결성이 더 약했다. 편도체는 감정을 처리하는 뇌의 한 영역이며 태교 스트레스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전두엽 피질은 추론, 의사결정 등 이성적인 부문을 담당하는데, 감정을 담당하는 편도체에 제동을 걸어주는 역할을 한다.어린 시절 역경을 거친 아이들도 편도체와 전전두엽 피질 연결성이 약하며, 태아일 때 스트레스를 경험한 아이들이 이와 비슷한 뇌 발달 양상을 보인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부모의 경험이 아이들에게 전달되는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알아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신경정신약물학 (Neuropsychopharma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육아김서희 기자2023/11/29 16:59
  • "난소암 생존율, 혈액검사 수치 계산해 예측 가능"

    "난소암 생존율, 혈액검사 수치 계산해 예측 가능"

    난소암 '종양표지자 변화 추이 계산(KELIM)'으로 환자가 재발하거나 사망할지 등의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KELIM은 항암치료 중 환자의 종양 표지자 혈액검사 수치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개념이다.고려대 구로병원 부인암센터 조현웅 교수, 국립암센터 임명철 교수 그리고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 포토풀루(Fotopoulou)교수 공동연구팀은 부인암 중 생존율이 가장 낮은 난소암의 화자 예후와 치료 반응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7개 연구 14만 444명 난소암 환자 데이터를 메타분석해 KELIM의 통합된 무진행생존율과 전체생존율을 분석했다.
    부인암이슬비 기자2023/11/29 16:56
  • 당뇨 약의 또 다른 순기능… ‘이것’ 중독 막을지도

    당뇨 약의 또 다른 순기능… ‘이것’ 중독 막을지도

    세마글루타이드가 알코올 사용 장애 증상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마글루타이드는 혈당 강하 및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 비만, 당뇨병 치료제로 쓰인다.미국 오클라호마대 의과대학, 보건 과학 센터 연구팀이 체중 감량 목적으로 세마글루타이드 치료를 받은 6명을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세마글루타이드 치료 전, 알코올 사용 장애 진단검사(AUDIT)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문제 음주 상태였다. AUDIT 점수가 8점 이상이면 양성으로 분류된다.분석 결과, 참여자들은 세마글루타이드 치료를 받은 뒤 술을 마시고 싶은 충동이 크게 감소했다고 보고했다. AUDIT 검사 점수는 세마글루타이드 치료 전보다 평균 9.5점 감소했다.설치류, 원숭이를 대상으로 한 전임상 연구에서도 세마글루타이드가 약물 및 알코올 소비의 현저한 감소와 관련이 있음이 증명된 바 있다.현재 연구팀은 세마글루타이드와 위약 대조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추후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세마글루타이드가 알코올 사용 장애 치료에 안전하고 효과적인지 확실하게 검증할 예정이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임상 정신의학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제약최지우 기자2023/11/29 16:54
  • [건강잇슈 TV]고령자라면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필요, 모더나 백신 연구 결과 입원 위험 낮춰

    [건강잇슈 TV]고령자라면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 필요, 모더나 백신 연구 결과 입원 위험 낮춰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호흡기 질환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호흡기 바이러스인 코로나19는 65세 이상 고령자에게서 중증화율이 약 21배, 치명률은 40배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정부는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중증화 및 사망 위험을 낮추기 위해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추진계획을 발표하고 10월 19일부터 적극적인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질병관리청이 발표한 국내 항체조사 결과, 코로나19 감염 및 백신 접종으로 생성된 항체는 접종 후 3개월부터 서서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던 사람이라도 3개월이 지났다면 추가 접종이 필요할 수 있다. 항체 면역이 감소하는데다 변이 바이러스도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기 때문에 고위험군이라면 특히 추가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면역취약계층이 코로나19에 재감염 되었을 때는 중증화 비율이나 사망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연구결과에 따르면 재감염 시 사망률 2.17배, 입원률은 3.3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더나 백신은 미국 재향군인 약 78만 명을 대상으로 한 실사용증거(Real World Evidence) 연구를 통해 65세 이상 고령자에서 75.5%의 사망 예방 효과를 보였으며 해당 백신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한 면역저하자 약 4백여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위험을 81%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9월 26일 식약처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모더나의 업데이트된 코로나19 백신은 임상시험 결과 유행 변이에도 높은 중화항체 생성을 보였으며 유효성이 확인되어 그 효과가 충분히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데이트된 백신 접종 후 나타나는 국소 및 전신반응은 대부분 경미하고 발생빈도도 이전 백신보다 15% 이상 낮은 것으로 확인돼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된 만큼 고령자, 기저질환자 등의 고위험군이라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통해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헬스조선 건강잇슈에서는 고령자에서 치명률이 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업데이트된 백신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편집팀2023/11/29 16:39
  • 생리 때만 되면 배 나오는 거 같은데… 느낌일까, 진짜일까?

    생리 때만 되면 배 나오는 거 같은데… 느낌일까, 진짜일까?

    생리 기간에 유독 뱃살이 나온 것처럼 느끼는 여성이 많다. 평소엔 살짝 헐렁했던 바지 허리 부분이 꽉 끼는 식이다. 생리가 끝나면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실제 생리 때 배가 나오는 걸까?생리 중에는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떨어져 실제로 배가 나올 수 있다. 호르몬 양이 감소하면 신체 내 수분과 염분이 평소보다 조직에 많이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자궁 내벽이 두꺼워져 아랫배가 평소보다 튀어나온다. 소화 불량 때문에 복부 팽만이 생겨 배가 나올 수 있다. 생리 중엔 호르몬이 대장 연동 작용을 방해해 장 활동이 둔해진다. 캐나다 매니토바대 연구에 따르면 생리 전 또는 도중에 소화불량을 겪은 사람이 연구 참여자의 73%였다. 같은 이유로 생리 중엔 변비가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 배가 나오기도 한다.다만 생리가 끝났는데도 배가 들어가지 않은 채 많이 나와 있고 아랫배가 유독 튀어나왔다면 자궁 근종을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한다. 자궁근종은 자궁을 이루고 있는 근육층에 생기는 양성 종양이다. 별다른 통증이 없고 자각하기 쉬운 이상 증상도 없는 편이라 악화된 이후에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생리통 ▲생리 기간이 김 ▲생리 양 과다 ▲골반 통증 ▲빈뇨 ▲피로감 등이 있다. 자궁 근종이 악성 종양으로 변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자궁 나팔관 연결 부위에 종양이 생겼다면 난임으로 이어질 수 있다. 병원을 찾아 근종의 위치와 크기를 확인하는 게 좋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3/11/29 15:59
  • 중이염 자주 앓는 딸, 키 작다면 염색체 질환 한 번쯤 의심해봐야

    중이염 자주 앓는 딸, 키 작다면 염색체 질환 한 번쯤 의심해봐야

    여아 중 키가 작고 중이염을 자주 앓는다면 대표 성염색체 이상 질환인 '터너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한다.터너증후군은 여성 성염색체 X 두 개 중 하나가 전부 혹인 부분 소실돼 나타나는 질환으로, 저신장증이 매우 흔해 터너증후군을 앓는 성인 여성 평균 키는 143cm 정도다. 여아 1500~2500명 중 1명꼴로 발생하고 대부분 난소 형성 장애가 있어 저신장증 이외에도 생리를 하지 않는 무월경, 사춘기 지연, 불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난소 형성에 이상이 있어 성인이 된 후 자연 임신을 하더라도 유산, 사산, 기형아 출산의 비율이 높다. 잦은 중이염, 콩팥 기형, 대동맥 협착 등도 빈번히 동반돼 나타난다.진단은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 혈액 속의 염색체를 분석해 성염색체의 수적, 구조적 이상을 확인하고 확진한다.성장호르몬 투여와 여성 호르몬 요법으로 보통 치료한다. 저신장증 치료를 위해서 성장호르몬을 투여하는데 치료 효과는 개인의 상태, 치료 시작 시기에 따라 다르다. 특히, 사춘기 시작 전에 성장호르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치료 효과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염색체 검사로 확진된 터너증후군에서 만 2세부터 성장이 완료될 때까진 성장호르몬 치료 보험급여 적용도 지원되고 있다. 다만, 성장이 완료되지 않더라도 신장이 153cm를 초과하면 100% 자부담이다. 자연적 사춘기 발달을 보이지 않는 터너증후군 환자들에게는 여성호르몬 치료로 이차 성징과 월경 발현을 유도한다. 12~13세 정도에는 에스트로겐 합성물 투여를 시작으로 해 어느 정도 유방 발육이 이뤄지면, 에스트로겐 영향으로 인한 자궁내막의 이상 증식을 예방하기 위해 프로게스테론 성분을 추가해 월경을 유도한다.고려대안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강은구 교수는 "터너증후군은 조기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절한 시기에 성장호르몬 투유와 사춘기 유도 등을 할 수 있고, 터너증후군과 관련된 동반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특히, 호르몬 문제로 인한 갑상선 질환 및 당뇨 발생 위험도 높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정기적인 상담을 통한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수다"고 했다.
    육아이슬비 기자2023/11/29 14:44
  • 당뇨병 발병 위험 낮추는 확실한 방법… '이것' 늘리기

    당뇨병 발병 위험 낮추는 확실한 방법… '이것' 늘리기

    근육이 많으면 당뇨병 발병 위험 자체가 감소할 뿐만 아니라, 당뇨병 환자도 당 조절이 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근육량이 많을수록 제2형 당뇨병 발병률이 줄어든다는 것은 기존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었지만, 한국인에 한정된 연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보고된 연구가 없었다.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정형외과 박재형 교수 연구팀은 2016~2018년 사이에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37만2399명을 대상으로 근육과 단백질 사이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팀은 먼저 실험 대상의 체내 근육량으로 골격근 지수(skeletal muscle index, SMI)를 측정했다. 이후 실험 대상자를 네 그룹, ▲근육 적은 그룹(SMI≤28.32) ▲ 근육 보통 그룹(28.32<SMI≤ 30.76) ▲근육 많은 그룹(30.76<SMI≤33.01) ▲근육 아주 많은 그룹(SMI>33.01)으로 나눠 데이터를 분석했다.그 결과, 근육이 많을수록 당뇨병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근육 증가량에 따른 당뇨 관련 인자들의 감소 폭은 나이가 50세 이상일수록, 남성일수록, BMI 수치가 25kg/m2 이상일수록 더욱 두드러졌다.박재형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육의 양이 늘어난다는 단독 원인으로 당뇨병의 발병률, 당화혈색소,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노령인구의 근감소증 예방이 당뇨와 대사 증후군의 발병률 감소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며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근력 감소를 막는 것이 필요하다"고 했다.한편,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 'Diabetes/Metabolism Research and Reviews'에 최근 게재됐다.✔ 밀당365 앱-혈당 관리의 동반자매일 혈당 관리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당뇨병 명의들의 주옥 같은 충고를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당뇨이슬비 기자2023/11/29 14:42
  • 美 50대​ 여성, 필러 맞고 코 한쪽 녹아내려… 어떻게 된 일?

    美 50대​ 여성, 필러 맞고 코 한쪽 녹아내려… 어떻게 된 일?

    미국 50대 여성이 필러 시술을 받았다가 코가 녹는 부작용을 겪은 사연을 공개했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크리스타 카슨(52)은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필러를 맞았다. 카슨은 이에 대해 "남편이 나보다 10살 어린데 (내가) 어머니이냐는 얘기를 몇 번 들었다"며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필러를 맞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2020년 10월 필러를 맞은 그는 얼굴에 얼얼하고 따가운 느낌을 받았다. 카슨은 병원에서 연고를 처방받았지만,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다. 그는 "연고를 바르고 있는데 왼쪽 콧구멍 피부가 얼굴에서 떨어졌다"며 "코가 불에 닿은 것처럼 뜨거웠다"고 말했다. 현재 카슨은 인공 피부로 괴사한 왼쪽 콧구멍을 재건한 상태다. ◇피부 괴사하거나 실명될 수도​필러 시술은 히알루론산 등 인체 조직과 유사한 성분을 피부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상황에 따라 칼슘수산화인회석, 폴리메틸 메타크릴산, 콜라겐 등을 쓰기도 한다. 보통 이마, 미간 등에 필러를 채워서 볼륨을 확대하고 주름을 없앤다. 얇은 입술을 두껍게 만들거나 코를 높이고 턱을 갸름하게 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필러의 부작용은 여러 가지다. 멍, 통증, 색소침착, 가려움과 같은 알레르기 반응이 대표적이다. 심할 경우 필러가 혈관이나 신경을 건드려서 피부 괴사히거나 피부 기능 장애, 실명이 발생할 수 있다. 얼굴에 분포하는 혈관은 눈의 혈관으로 이어지는데, 필러가 혈관 내로 주입돼 눈동맥 쪽으로 역류하면 실명에 이른다. 이때 필러 입자가 어느 조직의 동맥에 막히는지에 따라 피부가 괴사할 수도 있다. 카슨의 경우에도 필러가 혈관에 잘못 주입돼 피부 괴사가 발생했고, 이로 인해 왼쪽 콧구멍 부위가 검은색으로 변했다.◇자신에게 맞는 필러 찾아야 시술 중 혈관을 잘못 건드리면 즉각적으로 상당한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바로 시술 담당자에게 말해야 한다. 특히 히알루론산 필러는 분해 효소여서 녹일 수 있어 필러 주입 후 빨리 필러를 녹이면 부작용을 완화할 수 있다. 그러나 필러를 녹이는 방법은 괴사를 80~90% 정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다. 깊은 혈관을 건드릴 경우 완전히 회복하기 어렵다. 필러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숙련된 전문의에게 시술받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성분과 양을 확인해야 한다.
    코질환이해나 기자2023/11/29 14:28
  •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 선정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동아병원경영대상 수상자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이 지난 23일 마포 경복궁에서 서울시병원회 주최로 열린 '제3회 동아병원경영대상 후보자 심의위원회'에서 CEO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시병원회는 회원 중 가장 오랜기간 의료인으로서 근무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점과 서울시병원회 고문으로 병원회와 병원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 등 큰 역할을 한 점을 높게 평가해 유 의료원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아병원경영대상은 지난 2021년 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해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서울시병원회 송년회 및 병원CEO포럼 행사에서 시상식을 거행한다.이화의료원 유경하 의료원장은 "의미있고 뜻 깊은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도 병원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로 소아종양, 혈액종양 분야의 권위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대목동병원 기획조정실장, 이대목동병원장을 거쳐 2020년부터 이화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 2023/11/29 14:07
  • 인하대병원 김률 교수, 파킨슨병 연구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김률 교수, 파킨슨병 연구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인하대병원 신경과 김률 교수가 파킨슨병 관련 보건의료기술 진흥에 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김 교수는 지난 27일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정부 유공 포상식에서 신진연구 부문 표창 수상자로 단상에 올랐다. 파킨슨병의 발생과 진행을 예측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규명하고, 다수의 영상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는 이외에도 파킨슨병 진단과 치료 분야에서 ▲보행동결 관련 위험인자 발굴과 예측모델 개발 ▲파킨슨병 초기, 전구 단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신경염증 관련 바이오마커 발굴 ▲신체 운동이 비운동 증상에 미치는 효과 증명 등의 공적을 쌓았다.김률 교수는 “파킨슨병의 완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3/11/29 13:38
  • 핏펫, 유기고양이 간식 기부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핏펫, 유기고양이 간식 기부 캠페인 진행 [멍멍냥냥]

    반려동물 건강관리 솔루션 기업 핏펫(Fitpet)이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냥신tv’의 나응식 수의사와 유기고양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핏펫과 나응식 수의사는 동물자유연대에서 운영하는 고양이보호소 온캣에 방문해, 고양이 간식과 선물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냥신tv 구독자들은 유기고양이 돌봄에 필요한 모래 약 800박스를 옮겼다. 이후 온캣의 고양이 보호시설에 머무는 고양이들을 만나는 시간도 가졌다.핏펫의 박채연 사업성장본부장은 “핏펫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사업 ‘핏펫 투게더’를 이어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더 많은 유기동물과 취약계층 가정의 반려동물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핏펫은 냥신tv 구독자와 함께 보호소에 고양이들에게 필요한 사료와 간식을 기부하는 ‘냥신tv와 함께, 핏펫 투게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냥신tv를 방문해 이번 봉사활동 콘텐츠를 시청하고 핏펫몰에서 ‘냥신tv와 함께’ 키워드 쿠폰을 사용하면, 핏펫 첫 주문 고객 대상 1만 원 할인 혜택을 받는 동시에 자동으로 고양이 간식이 기부된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3/11/29 13:37
  • "학대 의심될 때도 신고"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 확대 추진

    "학대 의심될 때도 신고" 장애인 학대 신고 의무 확대 추진

    장애인 학대 신고의무를 확대해 장애인 학대가 의심되는 경우도 신고의무에 포함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무소속 이성만 의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현행법 제59조의 4는 신고의무자가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된 때에는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신고의무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를 ‘알게된 때’에만 신고의무가 있다는 조항으로 인해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신고의무자가 더 이상의 확인 노력을 중단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관련 입법례인 '아동학대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도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나 그 의심이 있는 경우 신고의무를 부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장애인 학대 신고 규정 보완 필요성이 강조된다.이에 이성만 의원은 장애인학대 및 성범죄를 알게 된 경우뿐만 아니라 의심할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의무적으로 신고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마련했다.이성만 의원은 "신고 의무 규정이 협소해 장애인학대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다"며 "장애인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더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신고의무가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11/29 13:35
  • 김진남 교수, 대한에이즈학회 ‘폴 얀센 학술상’ 수상

    김진남 교수, 대한에이즈학회 ‘폴 얀센 학술상’ 수상

    한양대병원 감염내과 김진남 교수가 지난 17일 ‘2023년 대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서 ‘폴 얀센 학술상’을 수상했다. '폴 얀센 학술상'은 대한에이즈학회에서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된 우수한 논문 중 1편을 선정해 HIV/AIDS 연구 발전에 기여한 임상영역 및 기초자연과학영역 각 1명에게 수여하는 학술상이다.이번 논문의 제목은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병증 환자의 장기 예후 및 전체 사망률’으로 HIV 감염인의 경우 고활성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법의 빠른 시작과 진행성 다초점 백질뇌병증의 조기발견이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김진남 교수는 “이번 연구는 HIV관련 분야 여러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있어 가능한 결과였다”며 “앞으로도 HIV 감염자의 장기 예후를 개선시킬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지속적인 연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김진남 교수는 2023년부터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에서 감염질환, HIV/AIDS, 불명열, 항생제내성균, 성인예방접종, 여행의학 진료를 담당하고 있다.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신신은진 기자2023/11/29 13:26
  • 독감 걸려 힘들다면? '이 영양제' 먹어보세요

    독감 걸려 힘들다면? '이 영양제' 먹어보세요

    최근 장내 공생미생물을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인 프로바이오틱스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최근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미생물학과 권미나 교수·김승일 박사 연구팀은 사람 유래의 프로바이오틱스를 발굴해 생쥐에게 경구 투여했더니 항바이러스 물질이 증가했고 그 결과 폐 면역성이 증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유래한 지방산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폐 손상 완화에 효과적임을 증명함으로써 장내 미생물을 매개로 장과 폐가 상호작용한다는 ‘장-폐 연결축(Gut-lung axis) 이론’까지 규명해냈다.그동안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건강보조식품으로 활발히 출시되고 있지만, 폐와의 상호작용과 관련해 구체적인 기전을 밝힌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을 입증하는 근거로써 지방산에 의한 폐의 면역성 조절 작용을 정확히 밝혀낸 점에서 의의가 크다.코로나와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은 전염성이 강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과 고령 환자에게는 사망률과 합병증 발생 위험을 크게 높인다. 호흡기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두통, 오한, 호흡기 증상 등을 완화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여하는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평소 프로바이오틱스 투여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생쥐 모델을 대상으로 프로바이오틱스를 주입한 생쥐와 그렇지 않은 생쥐를 나누어 관찰했다. 그 결과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생쥐는 감염에 의한 폐 손상이 완화됐으며 항바이러스 물질인 1형 인터페론이 증가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1형 인터페론은 숙주가 생성하는 사이토카인(면역조절 물질)의 일종으로, 몸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면역계의 방어 활성을 돕는다. 생성된 1형 인터페론은 인터페론 수용체에 결합한 후, 인터페론 자극 유전자와 같이 항바이러스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물질의 생성을 유도한다.반면, 프로바이오틱스를 아예 섭취하지 않은 생쥐에게서는 항바이러스 물질이 상대적으로 적게 생산됐으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모습이 관찰됐다. 또한 인터페론 수용체를 인위적으로 결손 시킨 생쥐의 경우에도 프로바이오틱스에 의해 활성화된 인터페론 신호를 받지 못하다보니 항바이러스 효과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또한 연구팀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한 생쥐의 장과 폐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프로바이오틱스 유래의 지방산(팔미트산)이 많이 생성돼 있음을 관찰했다. 지방산이 폐에서 항바이러스 물질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사실을 파악해 장-폐 연결축 개념을 규명해낼 수 있었다.지방산 수용체를 차단한 생쥐에서는 팔미트산에 의한 신호를 받지 못해 1형 인터페론의 생성이 줄어든 점이 확인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의 지방산이 항바이러스 작용에서 중요한 요소임을 재차 입증할 수 있었다.권미나 교수는 “이번 연구는 프로바이오틱스가 면역체계 활성화를 통해 항바이러스 작용에 기여할 수 있음을 증명한 기초 연구다”고 밝혔다. 이어 권 교수는 “이 연구결과가 향후 프로바이오틱스와 같은 마이크로바이옴을 이용한 인체 방어 면역 체계 연구와 바이러스 감염증 완화 관련 연구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SCI급 국제 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 최근호에 게재됐다.
    건강기능식품신은진 기자2023/11/29 13:16
  • 대웅제약,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대웅제약,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임상 1상서 안전성 확인

    대웅제약은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임상 1상에서 투약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임상 1상은 개별약물을 병용 투여했을 때와 복합제를 투여했을 때 생동성을 입증한 ​시험이다. 생동성시험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약과 시험약의 약효가 통계학적으로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한다. 건강한 성인 40명을 무작위로 나눠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한 알을 먹었을 때와 엔블로와 제미글로를 각각 먹었을 때를 교차 검증한 결과, 안전성, 생체 이용률(흡수율)이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약제의 농도와 지속 시간, 최고 혈중 농도 지표 모두 동일했다. 임상 1상을 실시한 충북대병원 임상약리학과 황준기 교수는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의 안전성과 병용투여 대비 효과가 동등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치료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대웅제약은 엔블로가 이미 메트포르민과 제미글로 병용요법에 대한 혈당강하효과를 인정받아 허가사항에 반영돼 있는 만큼, 이번 생동성 시험결과를 토대로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최근 발매된 엔블로멧 복합제를 시작으로, 엔블로·제미글로 복합제 등 제품 라인업 확장에 집중해 엔블로 패밀리 구축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생물학적 동등성이 입증된 만큼, 대웅 특유의 검증 4단계 전략을 통해 지속 성장하고 있는 복합제 수요에 발맞춰 계열 내 최고 당뇨 신약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11/2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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