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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와이슈전종보 기자2026/03/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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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경림 기자 2026/03/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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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한식단코칭지도사협회장을 역임한 황해연 약사가 유튜브 채널 ‘지식의 맛’을 통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음식 레시피를 소개했다. 그는 “식단에 검은콩을 활용하면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면서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다”고 했다. 검은콩의 건강 효과와 검은콩을 활용한 다이어트 음식 레시피에 대해 알아본다. ◇검은콩, 갱년기 여성 다이어트에 도움 검은콩은 노화를 방지하고 혈관 건강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이 일반 콩보다 풍부하게 들어있고, 레시틴과 사포닌이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염증 완화 효과도 볼 수 있다.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당뇨병 전단계 환자 72명을 세 그룹으로 나눠 매일 검은콩을 섭취하게 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 12주 후 체내 염증 유발에 관여하는 단백질의 평균 수치가 2.57pg/mL에서 1.88pg/mL로 줄어들었다.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을 먹어도 포만감이 오래 가고, 장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특히 갱년기 여성에게 좋다.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줄어드는데, 여성호르몬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이소플라본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이에 황 약사는 “검은콩에는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아미노산, 레시틴 같은 불포화지방산, 이소플라본·사포닌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며 “갱년기 여성에게 부족할 수 있는 여성호르몬을 이소플라본이라고 하는 성분이 대체해 다이어트가 필요한 갱년기 여성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검은콩 활용 음식 ▶검은콩 두유=검은콩 두유는 배변 활동과 근육 증진에 도움이 된다. 불린 검은콩에 다시마 우린 물과 바나나를 넣고 콩이 잘 삶아질 정도로 푹 끓인 뒤, 믹서로 갈아서 만든다. 아침 공복에 한 잔 마시거나 운동 전, 저녁 식사 대용으로 마시면 좋다.▶검은콩 볶음=검은콩 볶음은 영양소를 보충하고 불필요한 간식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불려놓은 검은콩을 삶은 다음 수분이 사라질 때까지 볶으면 된다.▶초콩=초콩은 검은콩과 식초를 함께 활용한 식품이다. 검은콩을 씻어 말린 뒤 기름 없이 팬에 살짝 볶고, 밀폐용기에 넣어 콩 양의 약 두 배 정도 식초를 부어 1주일간 숙성해 만든다. 요리 재료로 활용하거나 하루에 1~2스푼 먹는다. 식초는 혈당을 조절하고 체지방 대사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콩과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콩의 단백질과 영양 성분을 식초가 분해해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푸드최소라 기자 2026/03/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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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보미 기자2026/03/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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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6/03/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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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식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다만 모든 채소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은 아니다. 채소 중에서도 전분 함량이 높은 종류는 소화 과정에서 포도당으로 빠르게 분해돼 혈당을 급격히 올릴 수 있다. 감자, 옥수수, 단호박, 고구마 같은 전분 채소는 탄수화물 함량이 비교적 높아 섭취량과 조리법에 주의해야 한다.미국당뇨병협회 소속 내분비내과 전문의 로버트 개비는 “당뇨병 환자에게 채소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아내는 최전선 방어막이지만, 전분성 채소와 비전분성 채소를 명확히 구분해 섭취해야 한다”라고 했다. 미국 건강 매체 이팅웰에서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비전분 채소를 소개했다.▷잎채소=시금치, 케일, 양배추, 양상추와 같은 잎채소는 탄수화물 함량이 거의 없어 혈당 스파이크를 방지한다. 특히 시금치에는 포도당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성 신경 손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알파리포산이 들어 있다. 로버트는 “짙은 잎채소는 신선한 스무디로 갈아 마시거나 마늘, 올리브오일에 가볍게 볶아 먹으면 영양소 파괴 없이 훌륭한 반찬이 된다”고 말했다.▷브로콜리=브로콜리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설포라판이 풍부하다. 설포라판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체내 염증 수치를 낮추는 데 탁월하다. 미국 공인 영양사켈리 케네디는 “브로콜리를 생으로 씹어 먹거나, 살짝 데쳐 먹으면 염증을 줄이는 설포라판의 체내 흡수율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했다.▷콩류=완두콩, 강낭콩 등의 콩류는 식물성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음식이 소화되는 속도를 늦춘다. 또 콩 속의 펩타이드와 폴리페놀 성분은 항염 작용을 한다. 국제 저널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 12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매일 콩류를 약 1컵(190g) 섭취하도록 했다. 그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가 평균 0.5%p 감소하였으며 수축기 혈압 또한 약 4.5mmHg 낮아졌다. 연구팀은 콩류 섭취가 혈당 조절은 물론 심혈관 질환 위험 요소까지 동시에 개선했다고 보고했다.▷토마토=토마토 역시 탄수화물 함량이 낮은 대표적인 비전분 채소다. 토마토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이 풍부하다. 라이코펜은 활성산소를 줄이고 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올리브오일과 함께 조리하면 체내 흡수율이 더 높아진다. 국제 저널 'Diabetes Car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 57명을 대상으로 3주간 매일 500mL의 토마토 주스를 섭취했다. 그 결과, LDL 콜레스테롤의 산화 저항성이 유의미하게 증가해 혈관 내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낮아졌다.▷당근=당근은 단맛 때문에 혈당을 빠르게 올릴 것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실제로는 혈당 지수가 낮은 채소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을 높이고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비타민 A의 전구체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면역 기능과 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김영경 기자 2026/03/11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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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치프레스는 대표적인 가슴 근육 운동으로 근육 발달에 효과가 좋지만, 올바르지 않은 자세로 무리하게 수행할 경우 부상 위험도 큰 운동이다. 특히 남성들에게 벤치프레스 중량은 자존심의 상징과도 같지만, 전문가들은 숫자보다 '안전'에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조언한다.◇50대, 근육 성장 잠재력은 20대와 대등지난 9일(현지시각) 잡지사 ‘멘즈 헬스(Men’s Health)’는 50대 남성을 위한 현실적인 벤치프레스 표준 근력 목표치를 제시했다. 숙련된 '중급자'라면 자기 체중의 1~1.35배를 1회 들어 올리는 수준(1RM)을 목표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는 달리, 50대라고 해서 근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독일 루르대 스포츠과학부 연구팀이 평균 22세와 52세 운동선수 그룹을 비교한 결과, 고강도 운동 후 24시간 뒤의 근육 손상 정도는 두 그룹이 비슷했다. 즉, 50대의 근육 세포 자체가 외부 충격에 특별히 더 취약하거나 쉽게 손상되는 상태는 아니라는 뜻이다. 운동으로 근육에 미세한 손상이 발생하고 이를 회복하며 근육이 성장하는 기전은 중년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문제는 ‘인대와 관절’ 회복다만, 전문가들은 이 수치를 일반인에게 그대로 적용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경고한다. 근육 세포의 손상 정도는 비슷할지 몰라도, 50대의 몸은 20대와 달리 '회복 시간'이 더 필요하며, 특히 근육을 뼈에 붙여주는 인대나 힘줄, 그리고 관절의 마모 상태 역시 20대와는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홍콩중문대 의과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노화된 인대 조직에서는 인대 줄기세포가 손상 부위로 이동하는 능력과 증식 능력이 감소한다. 이는 손상 후 초기 복구 단계가 지연되는 결정적인 이유로 작용한다.현장 전문가들은 중년층의 무리한 중량 도전이 실질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리조트휘트니스 김성진 트레이너는 “50대 이후에는 어깨 관절을 구성하는 회전근개 힘줄과 인대의 탄성이 20~30대에 비해 감소하고 미세 손상이 누적된 경우가 많다”며 “어깨 전방에 큰 부하가 걸리는 벤치프레스를 자신의 체중에 맞추겠다는 목표만으로 무리해 시도하게 되면, 회전근개 부분 파열이나 어깨 충돌 증후군, 이두근건염과 같은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특히 벤치프레스는 가슴 근육뿐 아니라 견갑골 주변 근육의 안정성과 회전근개, 상완골의 움직임이 정교하게 협응 돼야 한다. 중량에 집착해 안정이 무너진 상태에서 바벨을 밀어 올리면 상완골이 전방으로 밀리며 어깨 앞쪽 구조물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준다. 실제 현장에서도 이런 방식의 무리한 도전 이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빈번하다.◇1RM 측정 대신 ‘반복 횟수’ 신경을결국 50대 근력 운동의 핵심은 ‘기록 경신’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후를 위한 ‘근육 저축’에 있다. 전문가들은 실제 1RM을 직접 측정하기보다, 6~10회 안정적으로 반복할 수 있는 중량을 활용해 최대 근력을 추정하는 방식이 훨씬 안전하다고 권고한다. 관절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훈련 강도를 설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김성진 트레이너는 “바벨 벤치프레스만 고집하기보다 덤벨 프레스, 머신 체스트 프레스처럼 관절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허용하는 운동을 병행하고, 푸쉬업과 같은 체중 기반 운동으로 점진적으로 근력을 키우는 것이 좋은 대안”이라며 “여기에 밴드 외회전 운동이나 견갑 안정화 운동을 추가하면 어깨 관절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고 했다.한편, 운동 중 부상을 입거나 갑작스럽게 통증이 발생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 운동 중 부상을 잠깐의 근육통으로 치부해 방치하면 후에 치료가 더 어려워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피트니스최수연 기자 2026/03/1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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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형외과 학회 연구 결과, 60대 이상에서 절반이 넘는 사람에게 회전근개 파열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런데 의아한 건 이들이 팔을 쓰는 데 불편함이나 통증이 없어, 힘줄이 파열된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는 것이다. 회전근개가 파열되면 팔을 들어올리기 힘들고 밤에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것이 특징인데, 왜 이처럼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가 나는 걸까? 제애정형외과 서희수 원장과 함께 회전근개 파열의 증상 차이와 수술이 꼭 필요한 경우에 대해 알아봤다. 어깨 힘줄이 찢어졌는데도 아프지 않은 사람들의 공통점은 힘줄간의 ‘균형’이 잡혀 있다는 점이다. 어깨를 텐트에 비유하면 이해가 쉽다. 어깨뼈를 텐트의 기둥으로 보면 회전근개 힘줄은 기둥을 네 방향에서 단단하게 당겨주는 밧줄에 해당한다. 하나의 밧줄이 찢어져도 나머지 밧줄들 간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면 텐트가 무너지지 않는다. 이러한 원리가 어깨에도 적용된다. 회전근개가 부분 파열된 경우, 손상된 힘줄 외 다른 힘줄들이 균형을 잡고 있으면 어깨 기능이 유지될 수 있다. 회전근개 파열을 진단받았다면 비수술과 수술 치료를 고민하게 된다. 비수술 치료는 회전근개를 기능적으로 복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힘줄의 균형을 바로잡고 손상된 부분의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를 시행한다. 균형 회복을 위해서는 굳어진 힘줄을 풀어주고 약해진 힘줄을 강화하는 핌스 시술이 도움 된다. 피부 절개 없이 가는 바늘을 통해 신경 주변의 유착된 조직을 제거한다. 찢어진 힘줄을 재생하는 치료로는 내 몸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해 손상된 힘줄에 다시 넣어 재생을 유도하는 ‘골수 줄기세포 주입술’, 생물학적으로 합성된 특수 콜라겐을 찢어진 힘줄에 주입해 본드처럼 채워주는 ‘콜라겐 주입술’, 힘줄을 꿰매지 않고 콜라겐 막을 반창고처럼 붙여주는 ‘콜라겐 임플란트’ 시술이 있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딱 3가지만 기억하면 된다. 파열의 크기가 3cm 이상이거나, 6~12개월 이상 비수술 치료를 시행해도 호전이 없을 때, 젊은 나이에서의 외상성 완전 파열인 경우다. 중장년층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 파열이 대부분이므로 수술을 해도 재파열 위험이 높다. 나이, 파열의 원인과 정도, 비수술 치료의 효과 등에 따라 전문의와 상의해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더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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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김경림 기자2026/03/1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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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최지우 기자 2026/03/1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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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최수연 기자2026/03/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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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에서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약자의 어깨를 일부러 부딪치고 지나가는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와 온라인에서 화제다.지난 2월 24일 한 대만 관광객이 SNS에 게재한 영상에는 시부야 횡단보도에 서 있던 아이를 뒤에서 오던 여성이 팔꿈치로 강하게 밀쳐 넘어뜨리는 모습이 담겼다. 최근 한국 여성 A씨도 인스타그램에 ‘나도 당했고 우리 아기도 당했던 어깨빵, 짐빵(짐을 든 채 어깨를 밀치고 지나가는 행위)’이라며 영상을 올렸다. A씨가 올린 영상과 사진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르던 중 한 여성이 A씨의 어깨를 친 뒤 곧바로 맞은편에 있던 A씨의 딸 쪽으로 몸을 기울여 가방으로 아이의 머리를 밀치고 지나간다. 이 여성은 옆에 있던 A씨의 남편은 그냥 지나쳤다.일본에서 ‘부츠카리’라고 불리는 이 행동은 공공장소에서 고의로 보행자의 몸, 특히 어깨를 부딪치고 지나가는 행위를 뜻한다. 2024년 일본에서 전국적으로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14%가 부츠카리를 겪었다고 답했다. 이처럼 사람이 많은 곳에서 일부러 부딪치거나 밀치는 등의 공격적 행동은 어떤 심리에서 비롯하는 걸까.◇좌절감을 공격 행동으로 표출하는 ‘좌절-공격 가설’먼저 좌절감이다. 어떤 목적을 이루려는 행동이 방해받아 좌절을 느끼면, 이것이 공격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가설이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목표가 무너지는 순간 마음속에 생기는 강한 불균형이 긴장과 불만, 나아가 공격 충동을 일으킨다. 이 좌절로 인해 분노, 불쾌감 등 부정적 정서를 느끼면 실제 공격 행동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미국의 심리학자 레너드 버코위츠가 설명한 바 있다. 회사에서 업무를 하던 중 억울하게 상사에게 혼이 났을 때, 부하 직원에게 화를 내거나 길거리, 대중교통 등에서 마주친 사람의 몸을 밀치는 등 해당 사건과 무관한 사람에게 공격적 행동으로 표출하는 행동 등이 대표적인 예시다.◇혼잡하다고 느끼는 심리와 공격성이 연결되는 ‘군중 환경 효과’특정 공간에 사람이 너무 많거나, 자신에게 가깝다고 느낄 때 발생하는 스트레스, 불안, 상호작용 등이 공격적 행동으로 이어진다는 이론으로도 설명할 수 있다. 앞서 말한 영상들 역시 해당 사건이 이뤄진 곳은 사람 많은 횡단보도, 좁은 매대 사이 여러 사람이 서있는 편의점이었다. 이 외에도 출퇴근 시간 혼잡한 지하철에서 작은 접촉에도 쉽게 화를 내거나 다툼이 발생하는 것도 대표적인 예시다. 848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구조 방정식 모델을 통해 ‘혼잡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높을수록 공격 행동 가능성이 증가했다는 중국 베이징임업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인파가 밀집된 장소에서 어린아이는 쉽게 넘어지고 인파에 밀릴 수 있기에 보호자가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또 붐비는 곳에서는 인파를 막는 방향으로 서 있거나 갑자기 멈추면 이런 행위의 표적이 될 수 있어 자제하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김보미 기자2026/03/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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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김서희 기자 2026/03/1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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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등산·걷기·골프 등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이 늘고 있다. 겨울 동안 줄어든 활동량을 만회하기 위해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지만,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무릎 관절에 부담이 커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골관절염·반월상연골 손상 위험봄철 무릎 통증이 증가하는 주요 원인은 활동량의 급격한 증가다. 바른세상병원 관절센터 허재원 원장은 “겨울철에는 추운 날씨로 인해 활동량이 줄면서 자연스레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고 근력이 떨어지기 쉽다”며 “이 상태에서 갑자기 등산이나 장거리 걷기 등 운동량이 늘어나면 관절에 부담이 커질수밖에 없다”고 말했다.특히 최근 중장년층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와 등산, 걷기 운동은 비교적 접근성이 높아 많은 사람들이 즐기지만, 반복적으로 무릎을 사용하는 특성상 관절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자료에 따르면 골관절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60대 이상이 전체 환자의 84%를 차지했으며, 활동량이 늘어나는 봄철(3~4월)에 환자 방문이 증가하는 경향이 나타났다.허 원장은 “무릎 통증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연골이 닳으면서 통증이 발생하는 골관절염(퇴행성관절염)과 무릎 관절 사이에서 충격을 완화하는 구조물이 손상되는 반월상연골 손상이 있다”고 말했다. 골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이 손상되거나 퇴행성 변화로 뼈,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반월상연골은 손상되면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무릎이 걸리는 느낌, 부기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운동 전 스트레칭 필수… 강도는 서서히봄철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강도를 서서히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 겨울 동안 활동량이 줄었던 만큼 갑자기 장시간 걷거나 가파른 산행을 하기보다는 짧은 거리 걷기부터 시작해 점차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에는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야 한다.평소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이 감소하면 관절이 받는 하중을 충분히 분산하지 못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허 원장은 “관절 주변 근력을 강화하면 관절 통증을 줄이고 관절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운동은 주 3회, 1시간 정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운동 후 무릎 통증이 반복되거나 부기, 관절 걸림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근육통으로 넘기지 말고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무릎 관절 질환은 초기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연골 손상이 진행돼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증상 초기라면 약물, 연골주사 치료, 체중 조절 등 보존적 방법으로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생활건강신소영 기자2026/03/1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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