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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뷰티테크 기업 비케이브로스는 비건 화장품 브랜드 '타가(TAGA)'가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에 '트래블키트팩'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호텔에 공급되는 제품은 '아토 세라 트래블키트 2종'과 '멀티 트래블키트'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선보이는 'Travel With Me' 여름 바캉스 패키지 구성에 포함됐다. 여름 바캉스 패키지에는 타가 트래블키트팩과 객실 1박(2인 조식 포함), 미니 캐리어로 활용 가능한 호텔 레디백으로 구성된다. 숙박 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27일 판매가 시작됐다.아토 세라 트래블키트 2종은 플라스틱 사용량을 크게 줄인 친환경 종이튜브 제품으로 '비타 바스앤샴푸'와 '비타 로션'으로 구성돼 있다. 바스앤샴푸는 샴푸와 바디워시 모두 가능한 올인원 제품으로,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자극없이 깨끗한 딥클렌징이 가능하다. 비타 로션은 피부 회복과 수분 충전에 효과적인 보습 케어 제품으로, 끈적이지 않고 수분 흡수가 빠르다.멀티 트래블키트는 바스앤샴푸, 아토로션, 아토크림, 시카수딩젤 등 4종으로 구성된 여행용 제품이며, 종류별로 3개씩 들어있어 휴가 기간 내내 사용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작은 종이 파우치에 담긴 이지컷 비닐팩 포장으로 여행 짐의 무게를 크게 줄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한편, 타가는 영유아 및 어린이용 비건 화장품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한국을 비롯해 영국과 이탈리아, 프랑스 등 4개국에서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모든 제품에 대한 임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며, 미국 EWG 그린 등급 원료로 전 성분을 구성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에서 유일하게 핵심 성분 함유량을 오픈하고 있다.
보도자료이해나 기자2024/05/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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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선우용여(78)가 건강 프로그램 녹화 중 뇌경색을 발견한 일화를 공개했다.지난 27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 출연한 선우용여는 방송인 김경란 덕분에 뇌경색을 발견했다며 고마움을 고백했다. 김경란은 “당시에 선생님이 녹화하러 오셔서 얘기하는데, 동문서답을 하셨다. 내용도, 발음도 어눌하고 느렸다”며 “시간이 갈수록 명확하게 말씀이 더 느려지고 어눌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녹화를 중단하고 의사 선생님이 계셔서 한 번 봐 달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선생님께 손을 들어보라고 했는데, 한쪽 팔이 내려갔다. 의사 선생님이 지금 바로 병원에 가셔야 한다고 하셨다. 아마 그게 마지막 골든 타임이었을 거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용여는 “잊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말을 어눌하게 하나 했었을 거다”며 “뇌경색 진단 후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혼자 여행을 자주 다니고 있다”고 밝혔다. 선우용여가 진단받은 뇌경색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팔다리에 힘 없어지고 발음 어눌해져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혀 뇌의 일부가 손상되는 질환을 말한다. 뇌경색의 가장 흔한 원인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고령 등으로 인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증이다. 또 부정맥, 심부전 및 심근경색의 후유증으로 심장에서 발생한 혈전이 이동하다가 뇌혈관을 막아 발생하기도 한다. 뇌경색은 막히는 부위에 따라 증상이 다르다. 흔히 ▲한쪽 팔다리에 힘이 없거나 저리고 감각이 없을 때 ▲말을 못 하거나 발음이 어눌해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때 ▲심한 어지럼증을 느낄 때 ▲술에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리거나 한쪽으로 치우쳐 걸을 때 ▲한쪽 시야가 잘 안 보이거나 둘로 보일 때 등이 있다. 심하면 의식이 저하돼 회복이 안 되거나,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예방하려면… 위험 인자 조절하는 게 중요뇌경색은 증상 발생 후 4.5시간 이내에 정맥혈전용해제를 투여해 혈류를 재개통시키면, 뇌세포의 기능 회복과 뇌경색 치료를 목표로 할 수 있다. 또 큰 동맥이 막힌 경우엔 24시간 이내에 동맥내혈전제거술을 적용하게 된다. 뇌경색을 예방하려면, 무엇보다 위험 인자를 최대한 조절해야 한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대표적이다. 이런 만성질환이 있다면, 철저히 관리하고 금연과 절주를 해야 한다. 비만한 사람은 체중 관리를 해야 한다. 식이의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의 과도한 섭취를 줄여야 하고 칼로리도 과잉이 되지 않도록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하다. 또 뇌혈관질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예방을 위한 생활 관리는 물론 조기 발견을 위한 검사를 한 번 정도 해보는 게 좋다.
뇌질환이아라 기자 2024/05/28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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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텔라스제약이 방광암 인식의 달(Bladder cancer awareness month)을 기념해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을 론칭하고, 캠페인 첫 활동으로 5월 한 달간 임직원들과 함께 방광암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매년 5월은 미국 비뇨기과 케어 재단(Urology care Foundation)이 지정한 방광암 인식의 달이다. 방광암은 전 세계 발생 9위의 높은 발병률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낮아 진단과 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대표 암종 중 하나로 사회의 관심과 인식제고가 필요하다.특히, 방광암의 약 90%는 방광 내벽의 요로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요로상피암이 차지하는데 요로상피암은 수십년간 항암 신약의 불모지로 불려오며 조기 진단 시기를 놓친 환자들에서는 생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공격적인 암종이었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은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을 론칭하고 이후 국내 요로상피암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첫 시작으로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강조한 올해의 방광암 인식의 달 주제에 맞춰, ‘소변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놓치지 말고 A.D.C(Action, Diagnosis, Cure; 행동해서, 진단받고, 치료받자)’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국내 방광암 환자들의 건강과 성공적인 치료를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임직원들은 전문의 교육과 질환 인식 개선 영상을 통해 혈뇨, 빈뇨 등 방광암의 주요 증상과 환자들의 생존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함께 공감하며, 이를 변화시켜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분당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정은희 교수는 “방광암은 국내에서도 최근 10년 사이 환자 수가 약 47%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전이시 생존 예후가 매우 좋지 않은 공격적인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사회적 관심과 인지도가 부족한 암종 중 하나다”라며 “다행히 최근에는 방광암에서도 혁신 ADC 신약 등이 새롭게 허가 받으며 새로운 생존율 개선 희망이 제시되고 있는 만큼, 고령의 남성 고위험군이라면 혈뇨와 빈뇨 등 소변에 의심 증상이 있으면 빠르게 내원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항암제사업부 총괄 김진희 상무는 “’필(必)요로할때’ 캠페인은 국내 요로상피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환자 및 가족들의 건강과 성공적인 치료를 응원하기 위해 계획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캠페인 활동 등 노력을 통해 더 많은 요로상피암 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갖고 치료 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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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장비이금숙 기자2024/05/2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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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범람의 시기다. 유명 음원 사이트엔 하루에도 수십 곡 이상이 발매된다. 그런데 그 중 손이 가는 노래는 몇 개 안 된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노래를 시도하기보다는 이전에 들었던 노래를 반복해 듣는 사람이 많다. 스카이넷 앤드 에버트(skynetandebert.com)라는 음악 연구 사이트를 운영하는 아제이 칼리아(Ajay Kalia)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 스포티파이(Spotify)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10대 때는 새로 나온 유행가를 많이 듣지만, 20대 후반이 되면 서서히 그 비율이 줄어들고, 30대 초반부터는 유행에서 벗어난 과거 노래를 선호하며 새롭게 접하는 아티스트의 수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나이가 든 후 10~20대 초반에 들었던 노래를 들으면 과거 기억이 다시 떠오르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울대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는 "옛날에 즐겨 들었던 노래를 듣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은 에너지를 얻는다"며 "과거에 들었던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길 수 있다"고 말했다. 10~20대 초반은 인생에서 가장 치열하게 '자아정체감'을 형성하는 시기다. 자아정체감이란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총체적인 인지를 뜻한다. 곽 교수는 "이 시기엔 음악뿐만 아니라 책, 친구, 영화 등 외부로부터 오는 모든 자극이 자아를 탐색하는 데 활용된다"고 말했다. 다양한 경험을 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노력한 시기는 인생을 통틀어 잊히지 않는 기억으로 남는다. 이를 '회고절정(Reminiscence bump)'이라는 단어로 부르기도 한다.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떠올리게 했을 때, 청소년기에서 초기 성인기를 가장 많이 떠올리는 현상을 말하기도 한다. 음악, 영화, 책 등은 과거를 떠올리는 매개가 된다. 실제 영국 더럼대 자쿠보스키(Kelly Jakubowski) 교수가 음악과 기억의 관련성을 연구하기 위해 18~82세 470명에게 65년 동안(1950~2015년) 음악 차트 1위를 차지한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팝송을 들려준 결과, 실험자들은 본인의 14세 무렵에 큰 인기를 끈 음악을 들어을 때 가장 많은 기억을 떠올렸다고 한다.10~20대 초반은 자아뿐 아니라 '취향'이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때 들었던 노래가 인생 전반을 걸쳐 '가장 좋아하는 노래'가 되는 이유다. 경제학자 세스 스티븐스는 중·고등학생 때 들었던 음악이 평생의 음악적 취향을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가 1960~2000년까지 빌보드 차트 1위를 차지한 모든 노래를 분석한 결과, 음악적 취향 형성에 가장 중요한 시기는 남성의 경우 13~16세, 여성은 11~14세로 나타났다. 남성과 여성 모두 20대 초반에 들었던 노래가 음악적 취향을 형성하는 데 미치는 영향력은 10대 때와 비교했을 때 절반에 그쳤다.나이가 들수록 자극 추구 성향이 약해져 새로운 노래보다 이전에 들어서 좋았던 노래를 찾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도 원인이다. 중장년기에 들어서면 새로운 자극을 처리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새로운 자극을 소화하려면 뇌세포가 자극에 반응해야 하는데, 중장년기에는 이미 뇌가 완성된 상태여서 발달하지 않은 부분을 새로 개척하기 힘들다. 이미 이뤄놓은 게 많은 상태에서 굳이 새로운 노래 취향을 찾겠다며 굳이 방황하지 않는 측면도 있다. 곽금주 교수는 "나이가 들어 중장년기에 도달하면 직장 내 자신의 위치가 공고해지고, 2세를 양육하는 등 생산감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게 된다"며 "이 시기는 방황을 멈추고 자극보다는 편안함을 찾기 위해 예전에 좋아했던 노래를 듣게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심리이해나 기자 2024/05/2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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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은 암에 대한 두려움을 갖습니다. 일상복귀의 어려움, 치료가 주는 고통, 예후에 대한 불안함 등 그 두려움의 형태가 다양한데요. 최근, 글쓰기를 통해 암 관련 두려움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오늘의 암레터 두 줄 요약1. 암 환자의 글쓰기 활동이 신체적·정신적 고통 줄입니다.2.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감정일기 쓰기부터 시작하세요!글쓰기의 효과암 환자의 글쓰기 활동은 암 관련 외상, 우울증, 불안감 등 신체적‧정신적 두려움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미국 콜로라도대 볼더 캠퍼스 연구팀이 3기~4기 고형암 또는 난치성 혈액암을 앓는 성인 29명을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두려움에 대해 자세하게 작성하는 ‘서면 노출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참여자들 중 25명이 프로그램을 완수했으며 그들은 ▲암 트라우마 ▲불안 ▲우울 ▲죽음에 대한 두려움 ▲피로 ▲절망감 등을 느끼는 정도가 유의미하게 개선됐습니다. 이 상태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4개월 반이 지난 후에도 유지됐습니다.국내에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 있는데요. 가천대 간호대 및 서울대 간호대 연구팀이 성인 유방암 환자 80명을 분석했습니다. 참여자들은 주 1회씩 총 6회 감정 표현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그룹과 대조군으로 분류됐습니다. 분석 결과, 글쓰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방암 환자는 대조군보다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 증상이 감소했으며 삶의 질이 향상됐습니다.감정 표현하면 스트레스 해소왜 글쓰기가 암 환자의 예후를 개선했을까요? 글쓰기 활동은 암 환자들이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도록 돕습니다. 암에 대한 스트레스, 부정적인 감정을 반복적으로 표현하면 정서 조절 능력이 향상되고 그 사건에 대해 회피하고 싶은 마음을 변화시켜 상황을 제대로 직면하고 인지하도록 도와줍니다. 대한종양간호학회 박은영 회장(가천대 간호대 교수)은 “글쓰기를 통해 개인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기본적인 자기 표현 욕구를 충족해준다”며 “반복적인 글쓰기를 통해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하다보면 암 재발 위험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어떤 글 써야 하나?스스로의 두려움에 대해 글을 쓰는 것이 처음에는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음 돌봄 글쓰기를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요? 대한종양간호학회 박은영 회장이 권고하는 글쓰기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암을 처음 진단받은 그 순간의 내 마음을 떠올립니다. 배꼽에서부터 치밀어 오르는 그 감정을 꾸밈없이 그대로 글로 표현하는 겁니다. 이때, 줄이나 칸 등 제한된 형식이 있는 종이보다는 백지에 글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일정한 틀에 맞추는 것보다 자유로운 형태로 작성해야 합니다. 최소 20분 이상 글을 쓰고 난 뒤, 스스로 감정을 돌아봅니다.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는 것이지요.마음 돌봄 글쓰기는 최소 3일 이상 반복해야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20분 이상 글을 쓰는 게 어렵다면 하루에 딱 세 줄씩 감정을 담은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억압된 감정까지 표현할 수 있도록 의료진, 심리상담가, 감정 표현 글쓰기 지도자와 일정 기간 글쓰기를 함께한 뒤 이후에 스스로 지속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암일반최지우 기자2024/05/2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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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은 덥고 습한 여름에 시원하고 아삭하게 갈증을 해결해 인기를 끄는 과일이다. 다만, 잘못 보관했다간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반으로 자른 채 그대로 랩을 씌워 보관하는 것은 금물이다.남은 수박을 랩으로 씌우면, 랩과 수박이 맞닿은 면은 세균에게 천국이 된다. 수분과 당이 많고, 밀폐돼 번식하기 딱 좋기 때문. 실제로 한국 소비자원 연구 결과, 수박을 랩에 씌워 보관할 때 세균이 잘 번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세균 오염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해 멸균한 칼, 도마 등 조리 기구를 사용하고, 일정한 냉장온도(4℃)에서 식중독균이 없는 냉장고를 이용해 실험을 진행했는데도, 랩 포장 후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는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했다. 설사, 배탈 등 식중독 증상을 유발할 수 있을 만큼 많은 수치였다. 세균은 수박 껍질에서 온 것으로 추정된다. 평소 생활 속에서는 칼·도마 같은 조리 기구, 냉장고 등에서도 세균이 옮겨올 수 있어, 식중독 위험도 더 크다.안전하게 수박을 보관하려면 ▲절단 전, 수박을 깨끗이 세척하고 ▲한입 크기로 조각내 밀폐공기에 담아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랩으로 포장해 냉장 보관했다면 표면을 최소 1cm 이상 잘라내고 섭취하는 것을 권한다. 먹을 땐 손을 깨끗이 씻고, 포크 등을 이용하는 게 좋다. 수박은 세모 모양으로 절단해 손으로 껍질 부분을 잡고 먹기도 하는데, 이때 손에 있던 세균이 입속으로 들어와 식중독을 유발할 수도 있다.한편, 휴가철엔 계곡에서 수박을 씻어 먹기도 하는데, 계곡물에는 각종 미생물이 많아 장기간 물에 수박 등 음식물을 담갔다가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슬비 기자 2024/05/28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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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은 체내 니켈 농도가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계절적 요인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특히 미세먼지 농도와 연관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니켈 화합물은 국제암연구소(IARC)에 의해 1군 발암물질로 분류된다. 그동안 납, 수은, 카드뮴 등의 중금속과 달리 니켈에 대한 모니터링 연구는 전 세계적으로 드물었다. 특히 여러 생체시료 내 니켈을 반복 측정한 모니터링 연구는 국내에서는 진행되지 않았다.동아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연구팀은 한국인의 생체 내 니켈 농도를 측정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 방문한 환자 50명으로부터 수집한 혈액, 혈청, 소변 속 니켈 농도를 2020년 3월과 8월, 2021년 6월과 11월 네 차례에 걸쳐 측정한 것이다.분석 결과, 니켈의 혈중 평균 농도는 1.028μg/L, 혈청은 0.687 μg/L, 소변은 1.464μg/L로 나타났다. 이는 캐나다, 이탈리아 등에서 진행됐던 연구와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였다.그런데 참가자들의 니켈 농도는 계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 니켈 농도는 2021년 11월에 1.197μg/L로 가장 높았고 2020년 3월에 1.116μg/L로 그 뒤를 이었다. 2021년 6월엔 0.928μg/L, 2020년 8월엔 0.914μg/L로 나타났다.혈청 니켈의 평균 농도 역시 3월에 1.146μg/L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6월, 8월, 11월에 비해 거의 2배 높은 수치였다. 소변 내 니켈의 평균 농도 역시 3월에 1.893μg/L로 가장 높았다.연구팀은 이러한 니켈 농도의 차이가 미세먼지 농도의 계절적 추세와 일치한다고 내다봤다. 연구 참가자들의 체내 니켈 농도가 공식 공기질 데이터상 미세먼지 농도와 유사한 경향을 보인다는 것이다, 니켈 농도와 미세먼지 농도는 6월과 8월에 비해 11월과 3월에 높았다.연구팀은 “니켈에 대한 연구 자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이번 연구의 의의가 있다”며 “국외 기관들에도 이번 연구 결과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니켈에 대한 체내 독성 및 노출 기준치 관련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어 “국외 대비 국내 조사 대상자들의 니켈 농도가 높은 만큼 니켈에 대한 노출 기준치가 마련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 ‘Environmental Science and Pollution Research’에 최근 게재됐다.
환경오상훈 기자 2024/05/2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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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이해나 기자 2024/05/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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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월 28일)은 세계 월경의 날이다. 그동안 월경에 대해 말조차 꺼내기 힘들었던 사회적인 분위기를 깨고 존중하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3년 독일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이 날을 기념해, 여성 건강을 위해 생리 중 지켜야 할 수칙들을 알아보자.◇3~4시간마다 생리대 교체해야생리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위생이다. 생리대는 3~4시간에 한 번씩 교체해야 한다. 생리대가 푹 젖을 때까지 두어서는 안 된다. 생리대를 오랫동안 착용하면 생리혈, 땀, 세균이 뒤섞여 감염 위험이 증가하고 피부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탐폰 등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할 땐 4~6시간마다 교체한다. 하지만 수영장에서 체내형 생리대를 사용했다면 물 밖으로 나온 즉시 교체해야 한다. 수영장·대중 목욕탕 등은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공간이므로 생리 중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게 안전하다.◇깨끗이 씻고 비누 사용은 자제해야생리 기간에는 평상시보다 질염 발생 위험이 높다. 생리 중에는 질 내 pH의 상승, 락토바실러스균의 감소, 미생물 다양성의 증가 등 질 내 다양한 환경 변화로 인해 평상시보다 감염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생식기를 깨끗하게 유지해야 한다. 단, 비누는 알칼리 성분이 강해 질 내 산도(pH 4.5)를 변화시키므로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향기나는 화장지나 향기나는 삽입형 생리대 등도 피한다. 대변 후에는 깨끗이 닦아내도록 하며, 휴지를 사용할 때는 감염 예방을 위해 앞에서 뒤쪽으로 닦는다. 또한, 생리 기간에는 꼭 죄는 바지, 면이 아닌 옷 등을 피하는 게 좋다.◇이상 증상 눈여겨보고 치료 받아야생리 때마다 '이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면 적극적으로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한다. 무심코 넘겼던 증상이 자궁이나 난소 질환의 신호일 수 있어서다. 따라서 생리 중에는 ▲기분과 행동 변화 ▲생리량 ▲생리통 ▲생리 주기를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 각 항목에 해당하는 이상 증상은 다음과 같다. ‘기분과 행동 변화’는 식욕 변화, 피로감, 불면 또는 수면 과다, 감정의 급격한 변화, 우울감 등으로 나타난다. 응고된 핏덩어리가 나오거나, 과도한 하혈로 인한 빈혈 탓에 피곤함·무력감·숨가쁨 등을 경험하거나, 생리가 7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생리량 과다’를 의심할 수 있다. ‘생리통’은 복통 외에 요통·유방통·두통 등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며, 신체 여러 곳에 통증이 동시에 생기기도 한다. 마지막으로 ‘정상 생리 주기’는 21~35일 정도이며, 3주 내로 생리가 되풀이될 땐 빈발월경, 주기가 5주 이상일 땐 희발월경에 해당한다. 둘 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의심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들은 치료를 받으면 분명 개선될 수 있다.◇강도 높은 운동·스포츠보단 스트레칭 위주로생리 중에 강도 높은 근력 운동이나 격한 스포츠는 피하는 게 좋다. 생리 중에는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를 느슨하게 만드는 호르몬인 릴렉신이 분비되며, 운동 유발성 염증 발생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또한 머리를 바닥으로 향하게 하는 요가 자세나 물구나무서기 등 자궁이 거꾸로 돌아가는 운동 자세도 하지 않는 게 좋다. 생리혈이 역류해 자궁내막증을 유발할 수 있고, 자궁 일부가 정맥을 눌러 자궁 쪽으로 피가 모이면서 생리량이 증가할 수 있어서다. 다만, 가벼운 운동은 생리로 유발된 증상을 완화하는 데 오히려 도움이 된다. ▲걷기 등 저강도 유산소 운동 ▲가벼운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스트레칭 등이 대표적이다. 근육을 이완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경련이나 근육통, 유방 압박 등의 증상을 완화하고 기분을 안정되게 돕는다.
여성일반신소영 기자2024/05/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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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전종보 기자 2024/05/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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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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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이해림 기자 2024/05/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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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일반최지우 기자 2024/05/2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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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는 우리 몸의 관절 중 가장 움직임이 크고 많은 곳이다. 다양한 뼈와 관절, 근육, 신경, 혈관 등이 복잡하게 위치하며 움직임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구조가 복잡하다 보니 그만큼 다양한 질환에도 노출되기 쉽다.어깨에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또 어깨의 움직임이 제한되면서 손이나 팔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만성적인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어깨 통증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가 주요 원인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형외과 이상욱 교수는 “건강한 어깨를 원한다면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상적 관절 범위를 지키기 위한 스트레칭뿐 아니라 어께 근력 강화 운동을 습관처럼 꾸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대 어깨질환으로 알려진 △회전근개 파열 △유착성 관절낭염 △석회성 건염의 증상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회전근개 파열어깨뼈 사이에는 4개의 근육이 통과한다. 이들 근육의 주요 기능은 팔을 안으로, 밖으로 돌리는 회전이다. ‘회전근’으로 부르는 이유다. 이들 근육은 회전근개라는 힘줄을 통해 서로 균형을 이루며 어깨뼈가 탈구되지 않도록 유지한다. 회전근개 파열은 이 회전근개가 끊어지거나 파열되는 등 손상된 상태를 말한다.통증은 팔을 위로 들어 올릴 때 심해지고 어깨를 움직일 때 ‘삐거덕’ 거리는 마찰음이 발생할 수 있다. 팔을 들어 올린 채 10초 이상 유지하기 힘들다면 회전근개 파열을 의심해야 한다. 누워있을 때 통증이 악화하고 밤에 더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보통 처음엔 통증이 심하지 않고 관절운동 제한이 적어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망가진 근육을 대신해 남은 근육이 더 열심히 움직이기 때문이다. 이상욱 교수는 “방치 시기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파열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데, 심한 경우 인공관절을 삽입할 수도 있다”며 “통증이 경미하더라도 파열 부위가 작은 초기에 비수술적 약물 또는 주사를 이용한 통증 치료, 스트레칭을 이용한 관절운동, 어깨 주위 근력 강화운동 등으로 적극 치료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유착성 관절낭염유착성 관절낭염은 어깨 관절을 안정적으로 감싸고 있는 ‘관절낭’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어깨질환 중 가장 흔하다. 50대에서 주로 나타난다는 특징 때문에 흔히 오십견으로 부르지만, 정확한 의학적 용어는 ‘유착성 관절낭염’ 또는 ‘동결견’이다. 동결견(frozen shoulder)은 어깨가 얼음처럼 굳은 상태라는 의미다.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어떤 방향으로도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고 살짝만 스쳐도 통증이 심하다. 통증으로 밤에 숙면을 취하기 어렵고 단추를 끼우는 것조차 힘들어질 수 있다.회전근개 파열과 증상이 비슷해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팔의 운동 범위’를 비교하면 자가진단할 수 있다. 유착성 관절낭염은 타인이 팔을 들어 올리려 해도 어깨가 굳어 올라가지 않고 통증만 심해지는 반면, 회전근개 파열은 아프고 오래 버티지 못하긴 하지만 어깨가 올라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시간이 지나면 통증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면 팔의 운동 범위가 제한돼 굳어 버릴 수 있다.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스트레칭이나 약물요법, 주사요법을 3개월 이상 충분히 지속하면 호전될 수 있다. 단 보존적 치료에도 효과가 없는 경우 ‘관절경적 관절막 유리술’을 시행한다.◇석회성 건염석회성 건염은 어깨 힘줄에 석회가 침착한 것으로 석회가 녹아 힘줄 세포에 스며들면서 통증이 발생한다. 석회가 너무 크면 그 자체로도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석회는 직경 1~2㎜부터 크게는 3㎝ 이상으로 수개월, 수년에 걸쳐 조금씩 커진다. 보통 콩알 정도의 크기가 많다.주로 팔을 움직일 때 통증을 느끼고 팔의 사용이 적을 때는 통증이 줄거나 느끼지 못할 때도 많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힘줄이 퇴행하며 세포가 괴사된 부위에 석회가 생기는 것으로 알려진다. 급성의 경우 골절처럼 응급실에 가야 할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만성인 경우 석회가 주위조직을 압박해 결리거나 묵직한 통증이 나타난다. 급성이거나 석회가 작은 경우에는 석회를 제거하는 수술 없이 염증 치료만으로도 통증이 사라지기도 한다.어깨 통증은 올바르지 못한 자세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오랫동안 굽어진 어깨는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과긴장을 유발해 유연성을 잃게 만든다. 이는 작은 외상에도 인대나 힘줄이 쉽게 파열되는 이유가 된다. 평소 매일 3~4회 정도 어깨 스트레칭 운동으로 굽어진 어깨를 펴주는 것이 좋다.운동을 할 때 팔꿈치가 어깨 높이 이상으로 올라가는 자세는 어깨 천장뼈와 팔뼈 사이에 힘줄이 마찰하는 현상으로 반복적인 운동, 특히 중량을 들고 하는 어깨운동은 힘줄 손상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적당한 중량으로 하고, 운동 전후 어깨 관절의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이상욱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이 일상화되면서 잘못된 자세 때문에 어깨, 목,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스마트폰은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틈틈이 어깨나 목, 허리 관절을 풀어주는 노력과 함께 어깨 통증이 나타나면 방치하지 말고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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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은 보통 여성보다 남성에서 더 발생하고,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이 높아진다. 최근 20년간 폐암 발생률은 남성에서 조금씩 줄고 있으나 여성에선 오히려 증가 추세다. 이유가 뭘까?폐암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전체 폐암 발생 사례의 약 70%가 흡연과 관련 있다.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도가 10배 이상 크다. 이 밖에도 간접흡연, 대기오염, 폐섬유화증 등 만성 폐질환이 폐암 발생에 일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한국 여성 폐암 환자의 87.5%는 비흡연자다. 담배 연기 말고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조리매연 역시 폐암 발생 원인 중 하나기 때문이다. 음식을 튀기거나 구울 때 발생하는 유기화합물들은 발암물질에 속한다. 어류, 육류 등 단백질 식품이 탈 때 발생하는 다환방향족탄화수소(PAH), 식용유가 탈 때 발생하는 벤조피렌이 대표적이다. 실제로 폐암 환자군은 요리할 때 주방 연기가 시야를 흐릴 정도로 심한 경우가 많았고, 요리할 때 식용유를 사용한 빈도도 잦았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있다.요리할 때 생기는 발암물질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으려면 레인지 후드 같은 환기 장치를 켜고 반드시 창문을 열어야 한다. 요리 중에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권하는 전문가들도 있다. KF94처럼 미세먼지 차단율이 높은 마스크여야 한다.폐암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가장 흔한 증상은 ‘3주 이상 사라지지 않는 기침’이다. 폐암 환자의 75%는 잦은 기침을 겪는다. 피 섞인 가래가 나오거나, 가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가슴 통증은 폐암이 흉막과 흉벽을 침범했을 때 발생한다. 사람들이 잘 모르고 지나치는 증상은 ‘쉰 목소리’다. 목소리를 내는 기관인 성대를 조절하는 신경은 폐와 기관 사이 공간을 지나는데, 폐암이 이 신경을 침범하면 성대에 마비 증상이 오면서 목소리가 쉴 수 있다.폐암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병을 확진하고, 병기가 어느 정도인지 알아보기 위해 양성자방출단층촬영(PET-CT), 뇌 전이 여부 확인을 위한 자기공명영상(MRI), 뼈스캔 등 검사를 시행한다. 조직검사는 수면 진정 하에 기관지내시경 또는 기관지초음파내시경을 통해 기도 내로 접근하거나, 흉부 밖에서 바늘을 꽂아 조직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시도할 수 있다.
암일반이해림 기자 2024/05/27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