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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즘 ‘이 견과류’ 난리… 반 줌만 먹어도 달걀 한 개 단백질!

    요즘 ‘이 견과류’ 난리… 반 줌만 먹어도 달걀 한 개 단백질!

    피스타치오를 활용한 상품들이 편의점, 카페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두바이 초콜릿, 오예스 피스타치오, 피스타치오 케이크 등이 대표적이다. 피스타치오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단백질 질 높은 견과류피스타치오는 견과류 중에서도 단백질의 질이 꽤 높은 견과류다. 흔히 콩·견과류 같은 식물성 식품은 질적인 면에서 고기 같은 동물성 식품보다 단백질의 질이 떨어진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견과류 중에서도 피스타치오는 필수아미노산 아홉 가지가 골고루 든 ‘완전 단백질’ 식품으로 꼽힌다. 피스타치오 4분의 1컵의 단백질 함량은 6g(계란 한 개의 단백질 함량)에 달한다. 또한 피스타치오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체중 관리에도 좋은 간식이다. 피스타치오 4분의 1컵에는 식이섬유가 3g 들어 있다.◇면역력 강화하는 비타민B6도 풍부피스타치오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  B6이 풍부하다. 비타민 B6이 풍부한 균형 잡힌 식단은 빈혈을 예방하고 심장 질환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적이다. 우리 몸이 아미노산을 처리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근육을 만드는 데도 필수적이다. 한 줌의 피스타치오는 비타민 B6의 하루 권장량의 30%를 제공한다. 피스타치오에는 비타민 B1, 비타민 B9 등 다른 비타민 B군도 함유돼 있다.◇불면증 개선 효과도피스타치오에는 숙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풍부하다. 멜라토닌은 체내 시계를 재설정하고 불면증 등 수면장애 개선을 돕는다. 멜라토닌이 더 오래 자고 더 빨리 잠이 들도록 한다는 연구 결과는 이미 여럿 나와 있다. 견과류를 포함한 모든 식물성 식품 중 멜라토닌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이 피스타치오다. 피스타치오엔 마그네슘과 칼슘도 많다. 이 두 미네랄은 근육의 이완과 수면을 돕는다. 단백질이 풍부한(30g당 5.9g) 피스타치오는 포만감을 더 오래 느끼게 해 밤에 허기 때문에 잠에서 깨는 것도 막아준다.다만, 피스타치오가 함유된 과자에는 당, 포화지방 등이 함유돼 있어 주의해야 한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원물 그대로의 피스타치오를 섭취하는 것이 낫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7/08 19:00
  • 60세 앞둔 배우 최완정, “19살 때 옷 아직도 입는다”… 날씬 몸매 비결 뭔지 보니?

    60세 앞둔 배우 최완정, “19살 때 옷 아직도 입는다”… 날씬 몸매 비결 뭔지 보니?

    배우 최완정(56)이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지난 6일 방송된 MBN ‘임성훈의 스타 유전자 X파일’에 출연한 최완정은 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혔다. 식단 없이 운동만으로 체중을 감량했다는 그는 “19살 때 입던 옷을 지금도 입는다. 30대인 딸과 옷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체중 감량 비법으로 계단 오르기를 꼽았다. 최완정은 “7년째 계단 오르기를 하고 있다”며 “탄력을 받으면 200층도 왔다 갔다 한다”고 말했다. 또 최완정은 밀가루면을 먹은 지 오래됐다며 두부면으로 비빔국수를 해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최완정이 몸매 관리 비법으로 꼽은 계단 오르기와 두부면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계단 오르기 계단 오르기 운동은 특별한 장비가 없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으로,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많고 그만큼 운동 효과도 높다. 계단을 오르면 심장이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빠르게 보내기 위해 빠르게 뛰며, 이 과정에서 호흡이 증가한다. 이 같은 작용은 심폐 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계단 오르기 운동은 하체 근육 단련에도 효과적이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질 경우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면서 관절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허벅지 근육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전체적인 근육량이 늘고 기초대사량이 올라가기도 한다.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허벅지 운동을 해야 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계단 오르기는 이 밖에도 지구력, 균형감각 등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두부면 섭취최완정이 밀가루면 대신 선택한 두부면도 몸매 관리에 도움이 된다. 두부면을 구성하는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이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육류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7/08 18:30
  • 플랙커스, 퍼피 구조대 캐릭터와 콜라보 진행

    플랙커스, 퍼피 구조대 캐릭터와 콜라보 진행

    그레이스의 구강 케어 전문 브랜드 ‘플랙커스’가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퍼피구조대'와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플랙커스는 퍼피 구조대와의 콜라보를 통해 “친구들의 영구치는 플래커스 키즈 치실과 퍼피 구조대가 지킨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아이들이 보다 친근한 구강 케어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플랙커스 키즈치실 퍼피구조대 에디션’을 출시하고, 해당 제품 구매 고객 대상으로 ‘플랙커스X퍼피구조대 치실 보관 케이스’를 증정한다.플랙커스 키즈 치실은 달달한 스무디 맛의 어린이 전용 치실로, 치실을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즐겁게 사용하기 좋다. 듀얼 손잡이로 손이 작은 아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불소 코팅이 돼 있어 충치의 원인을 없애준다.플랙커스X퍼피 구조대 치실 보관 케이스는 플랙커스 키즈치실 75개입이 들어가는 한정판 원터치형 치실 보관 케이스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퍼피 구조대 캐릭터가 그려져 있다. 한 번에 열려 아이들이 스스로 사용하기 쉽게 만들었다.플랙커스 키즈치실 퍼피구조대 에디션은 쿠팡, 마마망, 신세계몰 등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아이들의 올바른 양치 습관을 위해 제작된 자세한 키즈 치실 사용 방법은 플랙커스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내 공룡 대발이 치카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단신한희준 기자2024/07/08 18:20
  • 프로젠, 비만·당뇨 치료제 ‘PG-102’ 국내 2상 승인

    프로젠, 비만·당뇨 치료제 ‘PG-102’ 국내 2상 승인

    프로젠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만·당뇨병 치료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PG-102’의 국내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승인은 임상 1상에서 확인된 안전성, 약동학적 프로파일, 효과적인 용량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2상 시험은 제2형 당뇨와 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PG-1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위약·활성 대조로 진행될 예정이다.PG-102는 프로젠의 다중 표적 융합 단백질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한 GLP-1·GLP-2 이중 작용제다. GLP-1·GLP-2 수용체에 최적화된 활성화 비율과 GLP-2의 장 기능 개선, 지방 조직의 당 흡수 촉진·만성 염증 완화 등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비만·당뇨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비임상 시험에서 PG-102는 출시된 GLP-1 유사체 약물 대비 혈당 강화 효과와 선택적 지방 감소 효과를 보여줬다. 정상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1a상에서는 우수한 안전성·내약성을 입증했다. 이 같은 비임상 약효와 약동학적 프로파일을 통해 지난 6월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돼 임상 1b상 연구비를 지원 받고 있으며,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와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프로젠은 내년 글로벌 임상 2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이번 임상 2상을 통해 위약·기존 치료제 대비 향상된 혈당 강하·체중 감소 효과를 검증할 것”이라며 “이는 실제 치료제로서 중요한 가능성을 시험하는 결정적 단계로, 성공적 임상 결과를 통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의 잠재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8 17:40
  • “척추 수술, 무섭다고 미루면 안 돼… 5mm 구멍 두 개로 수술 가능”

    “척추 수술, 무섭다고 미루면 안 돼… 5mm 구멍 두 개로 수술 가능”

    ‘척추 수술’이라고 하면 왠지 무섭고 겁부터 난다. 주요 부위인 만큼 수술 성공 여부뿐 아니라 후유증에 대해서도 우려하게 된다. 다행히 최근엔 척추 수술 기법·기구가 발전하면서 척추질환 또한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과 같은 최소 절개 치료법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연세본병원 척추클리닉 김재호 원장은 “척추 질환이 의심될 때 수술에 대한 염려 때문에 지레 겁먹지 말고 병원에서 정밀 검사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전통적 방식의 절개 수술은 넓은 시야를 확보할 수 있지만, 조직 손상과 수술 후 통증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대부분 전신마취를 해야 하고 출혈량 또한 많다 보니, 고령 환자나 고혈압, 당뇨병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들은 부담이 컸다.이와 달리 내시경술은 근육·조직 절개와 통증을 최소화하면서 절개 수술과 동일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방향 척추 내시경술’의 경우 절개 수술의 단점은 물론, 기존 단방향 내시경술의 한계까지 보완한 치료법으로 평가받는다. 5mm 크기 작은 구멍 두 개를 만들어 한쪽은 내시경,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한다. 내시경 화면을 보면서 수술하기 때문에 절개 수술에 준하는 시야 확보가 가능하고, 신경과 주변 구조물이 선명하게 보여 한층 더 정밀하게 수술할 수 있다. 다만 척추 변형이 동반된 경우엔 양방향내시경술을 시행하기 어렵다. 김재호 원장은 “현미경 수술의 통상적인 10배율 확대에 비해, 양방향 내시경술은 20~30배 확대된 영상을 보며 수술한다”며 “수술 기구들을 독립적으로 움직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어서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고 했다.환자 입장에서는 수술 후 통증이 덜하고 회복이 빠르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김 원장은 “양방향 척추내시경술을 시행하면 정상 조직 손상이 최소화된다”며 “수술 후 6시간 정도면 걸을 수 있고, 빠르면 1~2일째 퇴원도 가능하다”고 했다.모든 척추 수술이 그렇듯 내시경술 또한 수술 과정이 복잡하다. 병변에 신경이 인접한 데다, 주변에 작은 혈관도 많기 때문이다. 5mm 크기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 기구를 움직이면서 주변 조직 손상 없이 치료해야 한다. 특히 경추는 요추보다 고난도 수술이다. 집도의 경험과 숙련도를 잘 따져야 한다. 김재호 원장은 “질환 종류에 따라 일률적으로 약물, 주사, 수술 등 특정 치료법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충분한 상담·검사를 통해 환자 상태에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전종보 기자2024/07/08 17:33
  • 올캔코리아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 발간

    올캔코리아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 발간

    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국제 비영리단체 ‘올캔’의 한국 지부인 ‘올캔코리아’가 암 환자 자조모임의 설립 및 운영 안내를 위한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를 발간했다.암 환자 자조모임은 암 환자의 심리적 안정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중요한 지원시스템으로 기능하고 있으나, 체계적이고 구조화된 운영지침이 미흡한 상황이었다. 올캔코리아는 매년 암 환자 심리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정책제안서를 개발할 뿐 아니라, ‘암 환자 심리지원을 위한 환자 간 지지프로그램 연구’를 통해 암 환자 상담이 가능한 암생존자 양성 및 상담을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했다. 올캔코리아는 개발한 프로토콜을 여러 형태로 운영되고 있던 암 환자 단체 내 소모임에 접목시켜 자조모임을 시범 운영하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토콜을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 안내서’를 제작했다.올캔코리아가 기획하고 고려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유은승 교수, 아주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교실 이상하 연구전담조교수가 공동으로 집필한 운영 안내서는 ▲암 환자 자조모임의 이해 ▲자조모임 운영 ▲자조모임 촉진자의 역할과 자세 ▲자조모임 매뉴얼 등의 내용과 자조모임 활동지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자조 모임의 성격에 따라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워크북과 자조모임 운영 경험 등을 바탕으로 한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조언, 사례, 질의-응답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상황과 필요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올캔코리아 양현정 대표는 “암 환자 단체는 암 환자와 가족에게 정보, 정서적인 지지 등을 제공하는 중요한 축이며, 자조모임은 다양한 참여자들 간의 심리적 안정과 상호작용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안내서가 자조모임의 설립과 운영에 대한 포괄적인 틀을 제공함으로써 암 환자와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올캔코리아는 ‘암 환자 자조모임 운영안내서’를 향후 학교, 병원, 도서관 등에 배포해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보건소, 주요 암병원 암교육센터, 지역 암센터 동아리 등에도 홍보를 통해 환자단체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올캔코리아는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둔 암 치료 환경의 비효율 개선을 위한 NGO 단체 ‘올캔 인터네셔널’의 최초 아시아 지부다. 올캔 인터네셔널은 환자 조직, 연구기관, 정책입안자, 전문가 협회, 후원 파트너 등 암과 관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로 구성된 단체로, 암 치료의 비효율성에 대한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찾기 위해 2016년 설립됐다. 현재 한국을 포함한 총 19개 국가에 지부를 설립했으며, 지속적으로 지역을 확장 중이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2024/07/08 17:26
  • 사체·의료폐기물 방치… 경상남도 동물병원 10곳 적발 [멍멍냥냥]

    사체·의료폐기물 방치… 경상남도 동물병원 10곳 적발 [멍멍냥냥]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 의료폐기물 처리 실태 단속에서 폐기물 처리 기준을 위반한 동물병원 10곳을 적발했다고 4일 밝혔다.도 특사경은 시군과 합동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내 동물병원 중 수의사 2명 이상이 등록된 48곳을 단속했다.이번 기획단속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최근 기온 상승에 따른 2차 감염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행됐다.주요 위반 유형은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미사용(일반 휴지통 보관 또는 외부 방치) ▲동물의 조직·장기·기관·사체·혈액 등 조직물류폐기물의 냉장시설 미보관 ▲동물 사체 보관 기간인 15일 초과(122일간 보관) ▲냉장시설 관리기준 부적합(온도계 미설치, 식음료 혼합 보관) 등이었다.이번 기획단속은 자진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 단속 대상 동물병원에 사전예고 공문을 발송한 후에 추진됐다.대부분의 동물병원은 사전예고 안내에 따라 의료폐기물을 법에 알맞게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적발된 일부 동물병원은 사전 안내공문에도 불구하고 의료폐기물 유해성 인식 부족과 안전 불감증으로 인해 4가지 위반사항이 동시에 적발되기도 했다.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의료폐기물의 보관·처리에 관한 기준과 그 방법을 위반한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도 특사경은 적발된 동물병원을 직접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고, 관할 시군에서는 행정처분과 현장 확인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경상남도 박영준 사회재난과장은 “반려동물 수가 계속 늘어나는 만큼 동물병원의 의료폐기물 관리와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동물병원에서도 의료폐기물에 대한 자발적인 준법 관리를 통해 안전한 경상남도로 거듭나는 데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7/08 17:25
  • 규현, 세 끼 모두 ‘이 음식’ 먹는 모습 공개… 알고 보면 칼로리 폭탄이라는데?

    규현, 세 끼 모두 ‘이 음식’ 먹는 모습 공개… 알고 보면 칼로리 폭탄이라는데?

    가수 규현(36)이 하루 세 끼 모두 떡볶이를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규현은 하루 세 끼 모두 떡볶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규현은 첫 끼니로 '대패 국물 라볶이'를, 두 번째 끼니로 '깻잎 이불 떡볶이'와 각종 튀김을, 마지막 끼니로는 '짜장 떡볶이'를 먹었다. 이어 규현은 "일주일에 떡볶이를 세 번은 먹는다"며 "즉석떡볶이부터 옛날 떡볶이, 쌀, 밀 떡볶이도 다 좋아해 떡볶이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떡볶이는 열량, 탄수화물‧나트륨 함량이 높고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다. ◇열량, 탄수화물‧나트륨 함량 높은 떡볶이떡볶이는 열량, 탄수화물, 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따라서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일으킬 수 있다.◇기분 좋아지려다 오히려 우울감 높이는 떡볶이 우울하면 유독 매운 떡볶이가 당길 때가 있다. 이는 호르몬 변화 때문으로 보통 행복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이 부족할 때 불안감과 우울감을 느낀다. 떡볶이의 매운맛을 내는 성분인 캡사이신으로 인해 기분을 좋게 만드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가 촉진된다. 이때 몸의 열기를 땀과 함께 배출시키게 된다. 따라서 매운 떡볶이를 먹으면 일시적으로 기분이 좋아지고, 열이 식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 든다. 하지만 떡볶이는 초가공식품으로 오히려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 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곤약 떡 넣고 채소와 우유 곁들여 먹기 떡볶이를 가볍고 건강하게 먹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밀이나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을 사용하는 식이다. 식품안전나라에 따르면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떡볶이를 만들 때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는 것은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시원한 우유를 곁들여 먹는 것도 떡볶이의 매운맛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우유 속 단백질이 캡사이신 성분을 분해하고 시원한 온도가 매운맛을 가라앉히는데 좋다. 
    푸드김예경 기자2024/07/08 17:00
  • 한미 송영숙 회장 “경영 일선 물러날 것… 전문경영인 체재로”

    한미 송영숙 회장 “경영 일선 물러날 것… 전문경영인 체재로”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의 뜻에 따라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하고 대주주로서 가족과 함께 힘을 합쳐 지원하겠다는 설명이다.송영숙 회장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라며 “한미는 신동국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앞서 송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은 지난 3일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 주주인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에게 지분 6.5%(444만4187주)를 매도하고 신 회장과 공동으로 의결권을 행사하는 약정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따라 세 사람은 직접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 약 35% 지분과 직계가족, 우호 지분을 합쳐 한미사이언스 의결권의 과반에 가까운 지분을 확보했다. 모녀는 약 1500억원 수준으로 알려진 상속세 납부 재원도 마련했다.송 회장은 이번 계약과 관련해 “임성기 선대 회장의 뜻을 가장 잘 아는 두 대주주가 힘을 합치겠다는 결정”이라며 “한미 지분을 해외펀드에 매각해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게 저의 확고한 신념이자 선대 회장의 뜻을 지키는 길이었고, 이를 위해 신 회장과 함께 찾은 최선의 방안이다”고 말했다.3개월 전 신 회장이 임종윤·종훈 형제의 손을 들어줬던 것에 대해서는 “신 회장은 가족과도 같다”며 “석 달 전 아들들을 지지하기로 했던 결정에도 감사하고, 이제 저와 딸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결정에도 감사하다”고 했다.끝으로 송영숙 회장은 “신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감사하다”며 “이번 결단을 기점으로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 모두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4/07/08 16:50
  • 머크 면역항암제 '바벤시오', 한국인 방광암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 입증

    머크 면역항암제 '바벤시오', 한국인 방광암 환자에게서 치료 효과 입증

    머크의 아벨루맙 성분 면역항암제 '바벤시오'가 한국인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시험에서 일관된 치료 혜택을 입증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바벤시오가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한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연장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8일 밝혔다.요로상피세포암은 진단되는 전체 방광암의 약 90%를 차지하는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방광암으로, 요로 내부의 상피세포에서 발생한다. 지난 30년 간 표준 치료법으로 사용된 백금기반 화학요법은 전체생존기간과 무진행생존기간이 각각 약 12~15개월과 6~8개월로 짧은데다, 2차 치료로 이어지는 비율이 약 25%밖에 되지 않아 화학요법 이후 치료에 대한 수요가 컸다.바벤시오는 2020년 4월 글로벌 임상 시험 'JAVELIN Bladder 100'의 결과를 기반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을 받았다. 이후 같은 해 6월 백금기반 화학요법 치료에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 진행성 혹은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단독 유지요법으로 FDA의 허가를 받았다. 국내에서는 2021년 8월 같은 적응증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작년 8월부터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단독 유지요법으로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고 있다.이번 연구 결과는 바벤시오에 대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동정적사용승인 제도(EAP)를 통해 분석한 자료다. 동정적사용승인 제도는 더이상 사용 가능한 치료제가 없어 치료를 포기할 상황에 도달했을 때 의료당국이 시판 승인 전의 신약을 공급해 치료 기회를 주는 제도다. 바벤시오의 동정적사용승인 제도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국내 5개 병원에서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분석 결과, 환자들의 바벤시오 치료 시작 후 무진행생존기간(PFS) 중앙값은 7.9개월로, JAVELIN Bladder 100에서 보고된 5.5개월보다 높게 나타났다. 또 20%의 환자에서 완전 관해(CR)를 확인했다.한국머크 바이오파마 고민정 메디컬 디렉터는 "이번 연구 결과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바벤시오의 임상적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데이터"라며 글로벌 임상 연구를 통해 확인한 임상적 효과가 국내 임상 현장에서도 일관되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유럽종양학회(ESMO), 유럽비뇨기학회(EAU) 등 글로벌 가이드라인에서는 바벤시오를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의 1차 유지요법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이 중 NCCN에서는 바벤시오를 가장 강력한 'category 1등급'으로 권고하고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4/07/08 16:13
  • 배우 김지호, ‘이 시술’ 받고 입꼬리 한쪽만 올라가 기괴해져… 무슨 주사였길래?

    배우 김지호, ‘이 시술’ 받고 입꼬리 한쪽만 올라가 기괴해져… 무슨 주사였길래?

    배우 김지호(49)가 보톡스 시술 부작용을 고백했다. 지난 5일 김지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엔 피부과 가는 것도 귀찮아하고 마사지는 요가 시작 후 몇 년에 한 번 하는 게 다인 게으르고 무딘 여자”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턱 보톡스를 맞았는데 한쪽이 마비돼 웃으면 아수라 백작처럼 한입 꼬리만 올라가는 기괴한 얼굴이 됐다. 걸어 다니는 부작용 케이스라고 해야 하나?”라고 밝혔다. 김지호는 부작용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최근 화보 촬영을 했다며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 보톡스는 ‘보툴리눔 독소’라는 신경독소를 주입해 근육의 활동을 일시적으로 저하하는 시술이다. 독소가 신경세포로 들어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를 방해하면, 일시적으로 근육이 이완되고 크기가 줄어든다. 눈가나 미간 주름이 펴지고, 턱이나 종아리에 튀어나온 근육을 다듬는 데 효과적이다. 다만 보톡스 시술에는 부작용이 존재한다. ▲눈꺼풀 처짐 ▲부종 ▲염증 ▲멍 등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지나치게 많은 용량의 독소가 얼굴이나 턱에 투입되면 안면, 침샘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이외에도 과도하고 반복적인 시술로 인한 ‘보톡스 내성’에도 주의해야 한다. 몸의 면역체계가 보툴리눔 독소를 보호하는 복합단백질을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항체를 생성해 몸에 내성이 생긴다. 보톡스 내성이 생기면 눈꺼풀경련, 수축‧긴장성 근육질환 등의 질환 치료 목적의 시술도 진행할 수 없고, 더 이상의 미용 시술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보톡스 시술을 받기로 했다면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무작정 시술을 받기보단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적정 용법 용량, 시술 간격 및 횟수를 논의하는 게 좋다. 같은 병원에서 동일한 의료진에게 받아야 시술 주기나 용량을 파악해 보톡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보톡스 시술을 처음 받는 사람은 정량의 절반 정도만 맞아 반응을 살핀다. 고유의 피부 특성에 따라 시술 효과나 부작용이 달라 같은 용량을 주입하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기 때문이다. 시술 후에는 충분한 휴식기를 갖는다. 술과 담배는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해당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거나 만지는 행위도 피부에 자극을 가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만약 부작용이 발생한 경우는 즉시 해당 병원을 방문해 조치를 받는 게 바람직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7/08 16:00
  •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시장에 본격 런칭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시장에 본격 런칭

    미국 내 첫 한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출하가 시작됐다.GC녹십자는 지난해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초도 물량을 선적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 약국(Specialty Pharmacy)으로 전달되고,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회사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 법인(GC Biopharma USA, Inc.)을 중심으로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위한 PBM 계약, 전문약국 확보 등 상업화 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GC녹십자는 지난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harmacy Benefit Manager, 이하 PBM)와 알리글로의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핵심 유통채널로 공략하고 있는 유명 전문약국 및 유통사와도 계약을 완료했다.회사는 PBM, 전문약국, 유통사 등 수직통합채널의 추가 계약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채널을 적극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한편,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6조원(116억 달러) 규모[1]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지난 10년간(2013~2023년) 연 평균 10.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일으킨 뒤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제약이금숙 기자2024/07/08 15:37
  • 지성, 취미인 ‘이 운동’ 한 번에 네 시간 한 적도… 어떤 효과 있을까?

    지성, 취미인 ‘이 운동’ 한 번에 네 시간 한 적도… 어떤 효과 있을까?

    배우 지성(47)이 자신의 취미인 러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풀었다.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지독하게 얽히고픈 갓벽한 배우들과 지글 | 나영석의 지글지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함께 출연한 나영석은 다른 PD에게 지성의 취미가 러닝이라고 소개했다. 지성이 “제일 재밌었을 때는 아예 풀코스로 42.195km를 뛰었을 때”라고 말하자, 나영석은 “그 정도를 뛸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지성은 “언제부터인가 뛸 수 있게 됐다”며 “나도 그렇게 뛸 줄은 몰랐다. 한 4시간 나온다”라고 말했다. 지성은 지난 2021년 12월 미국에서 개최한 Honolulu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가 마라톤 풀코스인 42.195km를 완주해 화제가 됐다. 지성이 취미로 공개한 러닝은 어떤 건강 효과가 있을까?러닝을 할 때는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부기 완화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러닝 같은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너무 장기적인 공복 운동은 오히려 체내의 단백질이 에너지로 쓰이기 시작해 근 손실의 위험이 커질 수 있어 주의한다.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실내 러닝보다 야외 러닝을 추천한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야외 러닝은 실내 러닝머신으로 뛸 때보다 열량을 약 5% 더 소모했다. 야외에서 뛸 때는 앞사람과 부딪히지 않게 상황을 잘 살피며 속도 조절을 해야 하고, 코너를 돌거나 앞의 장애물을 피하는 등 여러 가지 신경을 쓸 것이 많아져 에너지를 더 사용하기 때문이다.한편, 마라톤은 노화를 일시적으로 중단시켜 도움이 된다. 실제로 한국체육측정평가학회에 따르면 마라톤 100회 이상 완주자들에게서 40대 이후 노화 속도가 감소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마라톤은 정신 건강에도 좋다. 마라톤을 했을 때 엔도르핀(고통을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또한 장거리 운동이기 때문에 완주 후 정신적 성취도가 높다. 다만 마라톤을 할 때는 반월상 연골판(무릎뼈 사이에 위치한 연골) 손상, 족저근막염, 발목염좌 같은 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달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본인의 체력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기록과 완주에 집착해 달리다 보면 무릎과 발목 부상을 입을 위험이 커진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4/07/08 15:30
  • 서명옥 의원, ‘마약중독자 사후 관리 체계 개선법’ 대표발의

    서명옥 의원, ‘마약중독자 사후 관리 체계 개선법’ 대표발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서명옥 의원이 ‘1호 법안’으로 마약중독자 사후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8일 대표발의했다.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마약류 중독자 중 치료 보호·치료 감호가 종료된 사람의 재활을 위한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치료 보호 기관의 인력 및 시설 확보에 필요한 예산 지원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또 향정신성의약품 등의 처방전 발급 시 정확한 질병 분류 기호 또는 질병명을 기입하도록 의무화했다.서 의원이 법안을 마련한 배경에는 증가하는 마약사범과 처벌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높은 재범률이 깔려 있다. 실제로 경찰청이 서명옥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검거된 마약사범은 1만7817명으로 2019년에 비해 1.1%p 급증했다. 1만7817명 중 재범 인원은 8821명으로 재범률은 49.5%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더 이상 처벌만으로는 마약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고 사후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서명옥 의원은 “윤석열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으로 마약 공급을 차단하는 데 일정 부분을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이제는 마약중독자 사후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입법의 취지를 설명했다.이어 그는 “이번 법안을 계기로 앞으로 마약중독자 사후 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의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2024/07/08 15:22
  • “우리 연애해요~♥”… SNS에 ‘럽스타그램’ 자주 올리는 사람 심리는?

    “우리 연애해요~♥”… SNS에 ‘럽스타그램’ 자주 올리는 사람 심리는?

    SNS에 연애하는 모습을 공개적으로 올리는 사람이 있다. 커플 사진이나 애인에게 받은 선물, 이벤트 등을 자랑한다. 심지어 ‘럽스타그램’용 계정을 새로 만들기도 한다. 럽스타그램이란 연인이나 부부가 애정을 드러내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처럼 SNS에 올리는 것을 뜻한다. 럽스타그램을 통해 애정을 자랑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아본다. 럽스타그램을 하는 이유에는 두 가지가 있다. 먼저 관심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다. 단국대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관심과 인정은 선언 효과와 관련이 있다"며 "선언 효과는 여러 사람 앞에서 공표해 얻는 효과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공개적으로 선언하면 자신이 뱉어낸 말과 행동을 지키려는 본능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연인관계도 마찬가지다. 임명호 교수는 "주변에 연인관계임을 선언해 서로에게 더 충실히 행동하게 만든다"고 말했다. 한편, 럽스타그램은 불안에 의한 것이기도 하다. 임명호 교수는 "불안과 통제하려는 욕구 때문에 럽스타그램으로 연인을 관리하려고 한다"며 "이 사람이 내 애인이라는 것을 밝혀 연인이 맘대로 행동하지 못하도록 간접적으로 감시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또한 불안은 자신감 부족과도 연관이 있다. 애정을 과시하는 게시물 하나로 사람들 인정받고 자신감이 올라갈 수 있다. ‘좋아요’ 개수가 늘어나고 연인관계를 부러워하는 댓글이 많을수록 불안이 조금씩 무뎌지게 되는 것이다.럽스타그램은 사랑하는 연인을 자랑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통해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럽스타그램으로 서로의 관계가 돈독해진다면 이 또한 장점이다. 다만 럽스타그램은 윤리적인 문제를 동반한다. 게시물 하나에 들어있는 개인 정보의 양이 많지 않아도, 여러 게시물을 통해 드러난 정보를 취합하면 외부인도 연인관계에 대해 꽤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어디서 데이트했는지, 어떤 일을 하는지 이름과 사는 곳 등이 드러나는 식이다. 임명호 교수는 "럽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리기 전, 상대방의 충분한 동의를 받아야 한다"며 "아무리 연인관계라고 해도, 타인의 얼굴과 정보를 SNS에 올리기 때문에 서로 합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럽스타그램에 대한 연인 사이의 활발한 소통은 필수다. 범죄 악용 우려를 막기 위해 커플의 생활반경, 주거지 등이 사진에서 유추되지 않는지도 점검해야 한다. 또한 헤어지고 나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도 필요하다.
    심리김예경 기자2024/07/08 15:19
  • "급사 위험 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 동생 '이 질환' 진단에 눈물

    "급사 위험 있다"… 트로트 가수 박서진, 동생 '이 질환' 진단에 눈물

    트로트 가수 박서진(28)이 85.5kg에 달하는 고도비만 동생 박효정(25)씨의 충격적인 건강 검진 결과에 눈물을 보였다.지난 7일 방영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서진은 동생 박효정의 건강 검진 결과를 들었다. 보통 50대 이후에 시작되는 관절염이 '주의' 단계로 나왔다. 간 수치도 64~108IU/L로 두 달 전에 비해 3배 가까이 올랐다. 의사는 박효정의 지방간 사진을 보여주며, "방치할 경우 간경화로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 "(복부) 피하지방이 심한데, 심장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발전한다"며 "20~30대가 갑자기 급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은 대부분 혈관 질환"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효정의 당화혈색소(지난 2개월 혈당의 평균치)는 5.7%로 당뇨 전 단계로 나타났다. 박서진은 "동생이 지금 돌아가신 형들 나이"라며 걱정의 눈물을 보였다. 이어 "어떻게 해서든 효정이를 건강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비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심뇌혈관 질환=비만은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이다. 미국 하버드의대 연구팀에 따르면, 비만을 10년 이상 방치할 경우 심장마비·뇌졸중을 겪을 위험이 최대 60%까지 높아진다. 비만을 방치하면 체내에 만성 염증이 쌓여 혈전이 생긴다. 혈액이 혈관 속에서 굳어 덩어리진 것을 혈전이라 하는데,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를 유발하게 된다.▷​관절염=비만은 무릎에 치명적이다. 관절염과 연골연화증 등 무릎 건강을 해치는 질환의 주원인에 비만이 있다. 체중이 1kg 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이 4~6배 증가하게 되는데, 이 압력이 관절의 마모를 빠르게 진행시킨다. 그렇게 되면 염증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또, 단단해야 하는 관절 연골이 부드러워져 무릎이 약해지고 쉽게 손상되는 '연골연화증'도 진행된다. 방송에 나온 등산이나 과격한 춤 등 고강도의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수영이나 실내 자전거 타기처럼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게 좋다.▷​지방간=지방간의 4대 원인은 ▲과도한 음주 ▲당뇨병 ▲고지혈증 그리고 ▲비만(복부비만)이다. 지방간은 지방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장기간 지속되면 간경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이렇게 정상 기능을 하는 간세포 수가 적어지면 황달 등 합병증이 발생하며, 간암 발병률도 크게 높아진다. 지방간을 완화하려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통한 체중 감량이 필수적이다. 갑작스러운 감량은 오히려 지방간을 악화할 수 있기에 기존 체중의 10%를 3~6개월간 천천히 줄이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이해나 기자 2024/07/08 15:00
  • [건강잇슈]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 비결, 식욕 억제하는 장 호르몬이 있다?

    [건강잇슈]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 비결, 식욕 억제하는 장 호르몬이 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식욕 조절은 필수적이다. 무작정 굶거나 다이어트에 도움된다는 식품을 섭취하기도 해보지만 살을 빼기란 쉽지가 않다. 이유는 체내에서 분비되는 인슐린, 랩틴 등 각종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근본적인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이러한 호르몬 관리가 중요하다.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이 따로 있다는데 뭘까. 건강잇슈에서 알아봤다. 일론머스크가 4주만에 14kg, 킴카다시안이 3주만에 7.25kg 감량에 성공한 비결로 잘 알려진 것은 삭센다, 위고비 등으로 불리는 GLP-1 유사체 주사다. 글로벌 다이어트 핫트렌드로 자리매김한 GLP-1은 체내에서 생성되며 음식 섭취 후 10~15분 이후부터 장에서 분비되기 시작한다. 이 장 호르몬은 뇌, 위, 간, 신장 췌장 등 다양한 기관에 작용하는데 위에서는 위장운동을 억제해 포만감을 유지시키고 뇌에서는 식욕 중추를 자극해 ‘그만 먹어라’는 신호를 보내 식욕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준다.연구결과 많이 먹어도 살이 덜 찌는 사람은 식후 GLP-1 수치가 4배나 증가하는 반면, 비만인 사람은 식후 GLP-1 분비가 2배 가량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GLP-1의 생성과 분비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체내 GLP-1의 분비를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유산균 섭취가 도움될 수 있다. 유산균이 생성해내는 단쇄지방산은 GLP-1을 장에서 분비되도록 돕는다. 그러나 모든 유산균이 GLP-1을 늘리는 것은 아니다. GLP-1 분비 관련 효능이 확인된 특허 받은 균주가 따로 있다. ‘비피도 박테리움 롱검’이라 불리는 B.longum NBM7-1이다. 논문에 따르면 비만을 유도한 쥐에게 유산균 NBM7-1을 8주간 섭취시켰더니 혈중 인슐린 감소하고, GLP-1 분비가 증가한 것이 확인됐다. GLP-1은 단기간 효과를 볼 수 있는 다이어트 주사의 핵심 성분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주사는 천연 GLP-1이 아닌 GLP-1 유도체로 사람에 따라 구역, 구토와 같은 위장관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중단 시 요요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NBM7-1 균주가 포함된 유산균 섭취 등으로 체내 천연 GLP-1 호르몬분비를 늘려야 한다. 단, 임산부다 수유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전문가와 상담 후 섭취하는 게 좋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다이어트헬스조선 영상팀2024/07/08 14:51
  • 정부 “미복귀 전공의 1만명, 불이익 없다”

    정부 “미복귀 전공의 1만명, 불이익 없다”

    전공의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이 다섯 달 가까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소속 수련병원에 복귀하지 않는 전공의에 대해서도 면허 정지 등 행정 처분을 하지 않는 쪽으로 방침을 정했다.정부는 이런 방침을 8일 오후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9월 전까지 전공의 복귀율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앞서 2월 집단 사직서를 내고 진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은 정부의 ‘진료 유지 명령’과 ‘업무 개시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 정부는 지난달 4일 명령을 철회하면서 병원에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해선 행정 처분 절차를 중단했다.그러나 미복귀 전공의들에 대한 방침은 밝히지 않아 의료계에서 반발이 나왔다. 의료계는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전공의에 대한 행정 처분을 ‘중단’이 아닌 ‘취소’할 것을 요구했는데, 정부는 현장을 지켜온 전공의들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이는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전공의 복귀율은 여전히 미미한 상황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전체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756명 가운데 1104명(출근율 8.0%)만 근무 중이다. 환자들 불안을 없애기 위해 병원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전공의 임용 시험 지침상 각 병원이 오는 9월 초 수련을 시작하는 인턴·레지던트를 선발하려면 45일 전인 7월 중순쯤에는 모집 대상·일정 등이 확정돼야 한다. 그래야 부족한 인원을 파악해 모집 공고를 낼 수 있다. 즉, 7월 중순까지 각 병원이 ‘복귀할 전공의’와 ‘사직할 전공의’를 가려내야 한다는 뜻이다.정부는 수련병원들에 이번 주 내 혹은 다음 주 초를 복귀·미복귀 전공의를 구분하는 마지노선으로 제시하고, 하반기 전공(9월 1일 수련 시작) 모집을 앞두고 현원을 확정해 달라고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와 함께 사직 전공의에 대해 '1년 내 동일과목·연차로 응시'를 제한하는 지침도 완화할 방침이다. 사직 전공의가 하반기 모집 혹은 내년 상반기 모집에서 다른 수련병원에서 동일과목·연차 근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이다.현행 지침에 따르면 사직 전공의들은 같은 진료과에서 같은 연차로 수련을 재시작하려면 적어도 내년 9월까지, 혹은 통상적인 전공의 선발 기간인 3월에 맞춰 2026년 3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른 수련 과목으로 옮길 수도 있지만, 연차가 ‘리셋’(초기화)되기 때문에 전공의로서는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일부 수련병원 원장들은 이런 지침을 개정해달라고 복지부에 요청했다.정부는 전체 의사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을 일정 수준 이하로 낮춰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는 방안도 전공의 복귀 유도책으로 고려하고 있다. 일부 상급병원은 전체 의사 인력 중 전공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40%에 달할 정도로 전공의 의존도가 큰데, 이런 비중을 20% 이하로 줄이면 당초 계획하던 전문의 중심 병원 전환을 가속하면서 망설이는 전공의들의 복귀를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 내다 봤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7/08 14:47
  •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급작스러운 사망… 향년 37세

    ‘팬텀싱어2’ 조민웅, 심장마비로 급작스러운 사망… 향년 37세

    JTBC ‘팬텀싱어2’에 출연했던 성악가 조민웅(37)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지난 7일 스포티비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민웅은 지난 6월 29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은 당시 자택에 혼자 있던 중 심장마비로 쓰러져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비보는 6일 팬카페를 통해서도 알려졌다. 카페 운영진은 “집에 혼자 계시다 심장마비로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늦게 발견하셔 화장을 하셨다”고 전했다. 고인과 친분이 있었던 동류 가수들은 그의 SNS 계정에 댓글을 남겨 추모하고 있다. 특히 조민웅은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숨져 대중에게 큰 충격을 줬다. 젊은 나이에 갑자기 심장 돌연사하는 이유는 뭘까?젊은 나이 심장 돌연사의 주요 원인은 다른 연령대와 마찬가지로 ‘급성 심근경색’이다. 급성 심근경색은 심장혈관이 갑자기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주로 혈관이 좁고 딱딱해지는 동맥경화가 있는 사람에게 생긴다. 동맥경화가 있으면 염증 같은 자극에 의해 죽상경화반(기름 찌꺼기가 뭉친 것)이 터지면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혈관을 막아버릴 위험이 있다. 더 큰 문제는 동맥경화가 비교적 심하지 않은 젊은층도 심장 돌연사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이다. 혈관이 20~30%만 막힌 가벼운 동맥경화 상태에서도 혈관이 큰 자극을 받으면 혈전이 생기며 혈관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가벼운 동맥경화를 심장 돌연사까지 이어지게 하는 대표적인 원인이 흡연과 스트레스다. 과도한 흡연은 죽상경화반에 염증을 일으켜 쉽게 터지게 한다. 스트레스도 흡연처럼 혈관 내 염증을 유발한다. 스트레스는 아드레날린·카테콜아민 등 교감신경을 흥분시키는 호르몬을 분비시켜 심장 박동이 빨라지게 만들기 때문이다. 심장 박동이 심해지면 평소보다 심장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그런데, 혈관이 좁아진 상태에는 심장에 넉넉한 혈액을 공급하지 못해 심장마비가 올 수 있다. 미국 하버드대병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은 후 2시간 이내에 심근경색이 생길 확률이 그렇지 않은 때의 약 5배로 높다. 이외에도 유전성 심장질환 때문에 젊은 나이에 심장 돌연사하기도 한다. 대한심장학회에 따르면 국내 심장 돌연사 원인의 약 35%가 유전성 심장질환이다. 유전적으로 심장 근육이 두껍거나 부정맥이 있는 사람들이 해당된다. 특히 유전성 부정맥으로 인한 돌연사는 대부분 40세 이전에 생긴다.젊은층 심장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우선 동맥경화를 예방해야 한다. 평소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이 있으면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젊은 나이라도 만성질환 검진에 소홀하면 안 된다. 젊다는 이유로 자만해 병 진단을 받고도 약을 먹지 않는 행위도 위험하다. 스트레스는 최대한 줄여야 하고 금연은 필수다. 유전성 심장질환으로 인한 돌연사를 예방하려면 가족 중 50대 이전 심장마비를 경험한 사람이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가족력이 있으면 40세가 되기 전 심장 초음파나 심전도 검사를 받는 것을 권장한다.
    심장질환임민영 기자2024/07/08 14:32
  • 시원·달달해 인기인 ‘이 음료’, 알고 보니 각설탕 무려 17개 분량이?

    시원·달달해 인기인 ‘이 음료’, 알고 보니 각설탕 무려 17개 분량이?

    스무디 한 컵에 들어 있는 당 함량이 각설탕 17개 분량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지난 8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6월에 걸쳐 영양성분 확인이 어려운 중‧소형 커피‧음료 전문점의 스무디 총 93건을 수거해 당 함량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특히 청소년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 등지에 있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했다.그 결과, 스무디 한 컵에 들어 있는 당 함량은 평균 52.5g으로 각설탕 17개 분량에 달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으로 봤을 때, 한 컵만 마셔도 일일 총당류 섭취 기준치(100g)의 절반 이상을 먹게 되는 셈이다. 심지어 한 컵에 94.6g의 당을 함유한 제품도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는 당도 조절에 따른 당 함량도 분석했다. 당 함량은 기존 당도의 스무디에 비해 ‘덜 달게’의 경우 평균 약 15%, ‘반으로 달게’의 경우 평균 약 40% 줄었다. 과한 당 함량 음료 섭취는 건강에 좋지 않다. 실제로 미국심장학회 학술지 ‘순환’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설탕이 함유된 음료수를 하루 한 잔만 마셔도 거의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31%, 암으로 사망할 위험이 16%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료 속 당은 몸에 흡수되는 속도가 빨라 혈당을 특히 급격히 올린다. 이에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면 단기적으로는 포도당 수치가 급격히 떨어지며 단 음식이 또 당기는 악순환에 빠진다. 장기적으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에 부담이 가거나, 인슐린이 분비돼도 혈당이 제대로 조절되지 않게 돼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4/07/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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