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층기획

  • 홈
  • 기획시리즈
  • 프리미엄 칼럼
  • 칼럼
  • 명의인터뷰
  • “향후 25년간 4000만명 사망할 것” 무서운 ‘항생제 내성’ 경고 나왔다

    “향후 25년간 4000만명 사망할 것” 무서운 ‘항생제 내성’ 경고 나왔다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병원균, 이른바 ‘슈퍼박테리아’가 공중보건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25년 간 슈퍼박테리아로 전세계에서 4000만여명이 사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슈퍼박테리아의 정확한 명칭은 ‘다제내성균’이다. 여러 종류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세균을 뜻한다. 항생제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하면 병원성 세균이 유전자 변이를 통해 기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을 갖게 된다. 이러한 다제내성균에 감염된 환자는 항생제 효과가 적어 치료 방법이 제한된다.최근, 샐리 데이비스 전 영국 정부 최고의학자문관(CMO)은 가디언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 세계 모든 인구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항생제 비상사태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년 약 백만 명이 다제내성균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수치는 향후 25년 동안 증가할 것”이라며 “약 4000만 명이 목숨을 잃을 것으로 추정되며 특히 노인들이 위험에 처했다”고 했다.그는 이 문제의 원인으로 항생제 과다 사용을 지목했다. 데이비스 박사는 “우리는 본질적으로 소, 닭, 양과 같은 가축에게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한 성장 촉진제나 예방제를 주는 대신 값싼 대안으로 항생제를 던져주고 있다”며 “이 행위는 다제내성균 등 미생물이 진화하도록 돕고 내성이 퍼지도록 하는 일”이라고 했다.또 그는 “항생제를 많이 사용하는 집약적 농업 지역이나 하수 처리 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병원이 있다면 다제내성균이 수로를 통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심지어 오염된 땅이나 물에 바람이 불면 다제내성균 유전자가 옮겨져 다른 곳에 쏟아진다”고 말했다.데이비스 박사는 다제내성균을 극복하기 위해선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할 유인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80년대 후반 이후 항생제가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았고, 새로운 항생제를 개발해도 개인이 일 년에 한 번 주 1회 사용하는 데 그쳐 이익 창출이 불가능했다”라며 “반면, 매일 복용해야 하는 혈압약이나 몇 달 동안 투여해야 하는 항암제는 제약회사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줘 개발 유인이 큰 상태”라고 말했다.한편, 국내에서도 다제내성균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과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국회에서 ‘항생제 다제내성균 요로감염의 효과적 통합 대응체계 구축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선 항생제 내성 감염증 사망자가 6년 새 17배 급증했는데, 요로감염과 같은 흔한 감염 질환에 항생제를 빈번하게 사용한 탓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2021년 한국의 항생제 사용량은 19.5DID(인구 1000명당 1일 항생제 소비량)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15.9DID를 상회한다. 그러나 항생제 내성 관리 예산은 지난해 기준 17억6000만원에 불과하다. 가톨릭대 의정부 성모병원 배상락 교수는 “국내 항생제 내성 관리 예산 증액과 임상 현장 의견을 반영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감염질환오상훈 기자 2025/01/17 19:00
  • 국산 1호 당뇨약 ‘제미글로’, 시작은 ‘뽀뽀뽀’였다? [이게뭐약]

    국산 1호 당뇨약 ‘제미글로’, 시작은 ‘뽀뽀뽀’였다? [이게뭐약]

    흔히 신약 개발을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고위험 고수익)’ 사업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식의약 R&D 이슈 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사가 신약을 개발해 출시하기까지 평균 10~12년이 걸리고, 최소 3조원 이상의 연구개발 비용이 투입된다. 그나마도 개발한 약이 시장에 잘 자리 잡으면 다행이다. 개중엔 경쟁 약이나 제네릭에 밀려서, 혹은 품질 문제가 있어서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국내 제약업계에서 ‘제미글로’의 성공이 높게 평가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LG화학이 2012년 개발·출시한 제미글로는 국내 1호 당뇨병 치료제이자,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 고지를 넘어선 국산 신약이다. 개발 당시 이미 같은 계열의 약들이 있었고 이후로도 여러 약이 나왔지만, 해마다 성장을 거듭하며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개발 단계부터 출시 이후까지 20여년 간 꾸준히 연구개발·투자를 이어온 결과다.◇동물실험에서 좌초될 뻔했던 국산 당뇨약 개발… 추가 연구 끝에 성공LG화학이 처음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 건 2000년대 초반이다. 경구용 혈당강하제는 체내에서 효과를 나타내는 방법에 따라 계열이 구분되는데, LG화학은 그 중 인슐린 분비 촉진, 식욕억제, 췌장세포 증식, 인슐린 감수성 증가 등의 효과가 있는 ‘DPP-4 선택적 저해’ 기전 당뇨병 치료제 개발에 나섰다.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개발을 결정했지만, 최초로 비임상에 진입한 후보물질 ‘LC15-0133’은 동물실험 단계에서 원인 모를 이상반응을 일으켰다. 당시 MSD, 노바티스 등과 같은 세계적 제약사들이 이미 동일 계열 신약물질의 후기 임상을 진행 중이던 터라, LG화학은 개발 중단을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성인 유병률이 10%가 넘을 정도로 환자 수가 많고 평생 복용이 필요한 약이었던 만큼, 포기하지 않고 개발을 이어갔다.LG화학은 전임상 일시 중단 후 수개월 만에 311개 화합물질을 추가 시험했다. 그 결과, 새로운 후보물질 ‘LC15-0444’를 발굴했다. 이 후보물질에는 ‘뽀뽀뽀’라는 별명이 붙었는데, 당시 물질번호 ‘4’가 한자 ‘죽을사(死)’를 연상시킨다는 이유로 회사 내부에서 ‘사사사’ 대신 4를 뜻하는 영어 ‘포(Four)’를 음차해 ‘뽀뽀뽀’라고 불렀다고 한다.최적의 후보물질을 찾은 후엔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었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힘을 보탰다. 당시 정부는 의약품 개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바이오스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05년부터 제미글로 개발에 약 60억원을 지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우선 심사를 실시해 허가를 앞당겼다. 그렇게 제미글로는 2012년 첫 국산 당뇨병 치료제로 허가됐다.◇후발 주자로 시작… 추가 임상 통해 경쟁 약 추월국산 약으로는 최초였지만, 이미 시장에는 같은 DPP-4 억제제 계열의 수입 약들이 있었다. 후발주자인 LG화학은 해당 제품들을 추격하기 위한 전략으로 경쟁 제품 1:1 비교시험 등 차별화된 효능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임상을 진행하기로 했다. LG화학 관계자는 “당시 많은 제약사들이 이미 DPP-4 억제제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처방 확대를 위해 앞서 나온 제품들보다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필수적으로 확보해야 했다”고 말했다.추가 임상은 성공적이었다. 제미글로는 모든 2형 당뇨병 환자에게 1일 1회 50mg 단일 용량으로도 충분한 혈당강하 효과를 보였으며,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환자와 경증·중등도의 간기능 장애를 동반한 환자에게 용량 조절 없이 처방 가능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중등도·중증 신기능 장애를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트라젠타(성분명 리나글립틴)와 비교 임상에서는 유사한 수준의 혈당 감소 효과가 확인됐고, 알부민뇨 변화에서도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LG화학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미글로 복합제도 연이어 선보였다. 2017년 제미글로와 이상지질혈증 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의 복합제 ‘제미로우’를 출시했으며, 2023년에는 제미글로와 SGLT-2 억제제 성분 다파글리플로진을 합친 복합제 ‘제미다파’를 내놨다. 특히 제미다파는 DPP-4억제제와 SGLT-2억제제 시장에서 각각 선두를 달리는 제미글로와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이 만난 개량신약으로, 유용한 병용 치료 옵션이 될 것으로 기대 받고 있다. 현재 여러 당뇨병 치료제 복제약이 시장에 출시됐지만, 제미글로 기반의 DPP-4억제제+SGLT-2억제제 복합제는 제미다파가 유일하다.◇지난해 매출 1530억… 선두 자리 굳건LG화학은 제미글로 출시 후 추가 연구개발을 위해 지금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했다. 공격적인 투자는 매출로 이어졌다. 출시 첫 해 56억원을 시작으로 2016년 500억원을 넘겼고, 2019년 국산 신약 최초로 10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지난해 기준 제미글로 제품군 매출은 1530억원에 달한다. 앞서 출시된 약들을 모두 제치고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 1위에 올랐다.현재 LG화학은 제미글로를 핵심 수입원으로 키우기 위해 제품군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자별 처방 세분화를 위해 제미메트 25/750mg 용량도 추가 출시했다. 환자에 따라 저용량, 중용량, 고용량 등 다양한 용량의 복합제 처방이 가능해졌다.LG화학 관계자는 “인슐린 생성 촉진을 돕는 DPP-4억제제와 당을 체외로 배출하는 SGLT-2억제제 복합제는 상호보완적 치료 효과를 낸다”며 “제미다파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당뇨병 치료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17 18:47
  • 대웅제약, ‘우루사 최신지견’ 3판 발간… UDCA 최신 연구 소개

    대웅제약, ‘우루사 최신지견’ 3판 발간… UDCA 최신 연구 소개

    대웅제약은 간장약 ‘우루사’의 주요 성분 UDCA(우르소데옥시콜산)와 관련한 전세계 임상 자료·논문을 종합 정리한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UDCA는 간 대사 활성화를 통해 체내 독소·노폐물이 원활히 배출되도록 돕는 담즙산 성분이다. 담즙 흐름을 촉진하고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를 낮추는 특성으로 담즙 정체성 간 질환과 더불어 담석 예방·치료를 돕는다. 간질환 치료제로 오랫동안 처방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침입 경로를 차단해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기도 했다.이번 개정판에도 이 같은 UDCA의 최신 연구 결과를 담았다. 특히 2022년 네이처지에 선행연구가 소개되며 국내외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UDCA의 코로나19 예방 효과가 비중 있게 다뤄졌다. 지난해 재입증된 UDCA의 간 기능 개선 효과도 자세히 소개됐다. 기존에 알려진 적응증 외에 추가된 최신 연구결과 또한 담고 있다.대웅제약은 개정판 발간을 기념해 의사 전용 플랫폼 ‘닥터빌’과 약사 전용 플랫폼 ‘팜빌’을 통해 온라인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전국 3000여명의 의사·약사들에게 UDCA 관련 주요 연구 결과를 소개한 가운데, 서울대병원 이상협 교수, 순천향대서울병원 장재영 교수가 좌장으로 참여하고 순천향대서울병원 장영 교수, 보라매병원 장동기 교수, 전북대병원 김종승 교수가 강연자로 나섰다.대웅제약 이창재 대표는 “이번 우루사 최신지견 세 번째 개정판은 UDCA와 관련된 기존 적응증과 더불어 최신의 연구 내용을 보다 심도 있게 탐구하고 정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1/17 18:08
  • 중국요리 거장 신계숙, 고기 썰다 '이 혈관' 파열 입원까지… 얼마나 심했길래?

    중국요리 거장 신계숙, 고기 썰다 '이 혈관' 파열 입원까지… 얼마나 심했길래?

    중국요리 전문가 신계숙 교수(61)가 고기를 썰다 손까지 썰어 혈관을 크게 다쳤던 경험을 털어놨다.지난 16일 방송된 KBS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시즌3’에 신계숙 교수가 출연했다. 그는 “내가 정육점에서 직접 고기를 썰다가 손을 썰었다”며 “그날 저녁이 너무 바빠서 병원에 가지 않고 요리했는데 손가락이 보라색으로 변했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에 갔더니 당장 입원하라고 했다”며 “동맥이 끊어진 상태로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 날뻔했다고 했다”고 말했다. 동맥은 심장에서 나온 산소와 영양분이 풍부한 혈액을 전신으로 보내는 혈관으로 전신에 분포해 있다. 이런 동맥이 외부의 타격이나 기타 원인에 인해 파열되면 혈전(혈관 속에서 피가 굳어진 덩어리)이 생긴다. 이어 파열된 동맥이 풍선처럼 부풀고 파랗게 변한다. 혹은 혈류가 감소해 피부가 창박한 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파열된 동맥을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혈류 공급 장애를 일으켜 심정지, 심근경색, 의식 변화, 사지마비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 동맥 파열은 동맥 문합술로 치료한다. 한편 칼질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우선 칼질하기 전 도마를 준비한다. 도마를 사용하지 않으면 칼질 중 식재료가 움직이거나 튕겨 나갈 수 있어 다칠 수 있다. 도마 밑에 젖은 페이퍼타월이나 행주를 까는 것도 좋다. 도마가 미끄러지는 걸 방지한다. 장갑을 껴 손을 보호하는 것도 권장한다. 칼을 잡을 때는 엄지와 검지로 칼날이 움직이지 않도록 칼날 옆면의 넓고 평평한 부분을 잡는다. 칼질할 재료를 잡은 손은 손가락을 둥글게 말아 손가락을 보호한다. 요리 직후에는 칼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꼭 칼집에 보관한다. 
    화제와이슈김예경 기자 2025/01/17 16:35
  • [질병백과TV] 비용도 기간도 2배? 전체 임플란트 ‘이것’ 모르면 후회합니다

    [질병백과TV] 비용도 기간도 2배? 전체 임플란트 ‘이것’ 모르면 후회합니다

     나이가 들면 충치, 잇몸질환 등으로 인해 치아의 상당수를 상실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과거에는 대부분 틀니를 선택했으나 고정력이 약하고 잇몸이 약해지는 등 불편감이 있어 최근에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전체 임플란트를 선호한다. 전체 임플란트는 윗니와 아랫니에 약 15~20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난이도가 높은 치료다. 수술 범위가 넓어 정밀한 치료 계획이 필요기 때문에 경험 많은 의료진과 상담해 구강 구조 및 잇몸뼈 상태를 고려하여 수술을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 
    치아일반헬스조선 영상팀2025/01/17 16:23
  • “맛있는데 다이어트도 돼” 기은세, 저탄고지 위한 레시피 공개… 뭘까?

    “맛있는데 다이어트도 돼” 기은세, 저탄고지 위한 레시피 공개… 뭘까?

    배우 기은세(41)가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를 위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했다.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새해맞이 청소 브이로그 | 다이어트 n년차 기은세의 저탄고지를 위한 다이어트 레시피 | 가지라자냐 레시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기은세는 새해 목표가 다이어트라며 다이어트 레시피를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은세는 “진짜 맛있는 거다”라며 가지라자냐를 만들겠다고 했다. 기은세는 미트소스에 양파와 당근을 넣고, 납작한 라자냐 면 대신 포두부를 활용했다. 앞서 기은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해 몸매 관리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도 가지라자냐를 만든 뒤 “저탄고지를 위한 다이어트 음식이다”라고 말했다. 기은세가 소개한 가지라자냐 레시피 속 재료들은 어떤 효능이 있을까?◇양파양파는 체내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을 막아 비만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양파 속 케르세틴이라는 항산화 성분은 중성지방과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한다. 이는 혈관 벽의 손상도 막아줘 혈관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실제로 미국 A&M대 연구에 따르면 매일 양파를 반쪽 이상 섭취한 사람의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30% 증가했다. 양파 속 영양분은 익혀도 파괴되지 않기 때문에 날로 먹어도 좋고, 구워 먹어도 괜찮다.◇당근당근은 열량이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당근 껍질에는 당근의 대표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다. 베타카로틴은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당근은 생으로 먹기보다 가열해 먹는 게 더 좋다. 당근을 생으로 먹으면 당근 속 영양소인 베타카로틴이 약 10% 흡수된다. 그런데, 끓여 먹으면 흡수량이 60% 이상으로 높아진다. 실제로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당근은 날 것이나 찐 것보다 끓였을 때 카로티노이드(베타카로틴을 포함한 식물 색소)가 더 많아졌다.다만, 당근 같은 노란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실제 피부가 노랗게 보이는 카로틴혈증을 겪을 수 있다. 카로틴혈증은 하루에 약 10개의 당근을 몇 주 동안 먹으면 생길 수 있다. 이 경우, 당근 섭취를 중단하면 대소변, 땀, 피지 등으로 베타카로틴이 배출돼 예전 피부색으로 돌아간다.◇가지가지는 비타민E가 풍부한 식품이다. 세포 생장을 도와 피부 재생력을 키우기 때문에 노화 방지에 효과적이다. 가지의 보라색에는 안토시아닌·레스베라트롤· 알칼로이드· 페놀화합물 등 암을 예방하는 성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가지의 영양분이 장에 쌓인 기름기를 씻어내 소화기 계통 암 예방에 특히 좋다. 다만, 가지는 익혀 먹어야 한다. 가지에는 독성 성분인 솔라닌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생으로 먹었다간 구토,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다. 솔라닌은 열을 가하면 파괴된다. 수분이 빠져나가면 오히려 영양 밀도가 높아져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포두부포두부는 ‘건두부’로 많이 알려졌다. 일반 두부와 재료는 비슷하지만, 만들 때 압착시켜 얇게 만든다는 특징이 있다. 두부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식물성 단백질은 고기에 들어있는 동물성 단백질과는 다르게 포화지방산이나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두부면은 100g에 약 165kcal지만, 단백질은 탄수화물에 비해 포만감이 더 오래 지속되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또한 두부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으로 불리는 이소플라본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항암 효과와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1/17 16:21
  • '이 증상' 자주 겪던 20대 女, 아들 침대서 돌연 사망… 어떤 병이었나 보니?

    '이 증상' 자주 겪던 20대 女, 아들 침대서 돌연 사망… 어떤 병이었나 보니?

    뇌전증을 앓던 외국의 한 20대 여성이 발작 증상을 겪은 후 사망한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에 따르면, 6남매를 둔 케이티 하이드(27)는 어린 시절 활동적이고 건강한 사람이었다. 동생들을 돌보는 것을 좋아했었던 그는 노인 돌봄 일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케이티 하이드는 발작 증상을 종종 겪었다. 그는 스트레스로 인해 나타는 일시적인 증상이라고 생각했다. 케이트 하이든의 생각과 달리 발작 증상이 계속 심해졌고, 검사 끝에 뇌전증 진단을 받았다. 그는 “평소 건강했기 때문에 뇌전증이라는 진단이 너무 충격이었다”며 “발작 증상이 20분씩 지속될 때가 있어서, 평소에도 두려움에 떨어야 했다”고 말했다. 약물 치료를 받았음에도 뇌전증으로 인한 발작 증상이 계속해서 호전되지 않았던 케이티 하이드는 갑작스럽게 아들 로비 침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 그의 가족들은 장례식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뇌전증 환자는 일반인보다 사망률이 2배가량 높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발작에 의한 외상이나 심혈관계통 혹은 호흡기계통의 문제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고 있다. 신경세포의 흥분성이 증가하면 자율신경의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깨지는데 이때 부정맥, 심실세동, 심장무수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고, 이게 돌연사를 유발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발작 증상이 발생했을 때는 안전을 확보하는 게 우선이다. 주변에 날카롭거나 위험한 물건을 치운다. 구토를 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똑바로 누워있으면 구토물이 폐로 들어가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이때는 구토물이 옆으로 나올 수 있게 고개를 돌려주는 정도까지만 하면 된다. 증상은 보통 1~2분 정도 나타나는데,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곧바로 119에 신고해야 한다. 한편, 뇌전증은 만성적인 신경성 질환 중 하나다. 뇌신경 세포가 불규칙하게 흥분하는 것인데 ▲정신을 잃고 ▲온몸이 뻣뻣해지거나 ▲부들부들 떨리기도 하고 ▲고개를 떨어뜨리거나 ▲푹 쓰러지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뇌전증은 보통 약물로 치료한다. 뇌의 흥분성 신경전달물질을 줄이거나 억제성 신경전달물질을 늘리는 항경련제를 주로 쓴다. 항경련제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뇌전증을 예방하라면 소아기‧사춘기‧초기 성인기에 뇌병변을 유발할 수 있는 선천‧발달‧유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해야 한다. 머리 외상‧중추신경계 감염‧뇌종양은 나이를 불문하고 뇌전증의 원인이 돼 역시 적극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뇌질환이아라 기자 2025/01/17 15:32
  •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로 발탁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안치현 원장,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로 발탁

    서울베스트비뇨의학과 안치현 대표원장이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로 지난 16일 임명됐다. 안치현 대표원장은 의료 정책과 보험 제도 개선에 있어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앞으로 협회의 보험 정책 수립과 운영 전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안치현 원장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보험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이를 통해 의료계의 신뢰를 높이고 건강보험 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인사를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의료 정책을 추진하며, 국민 건강 증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5/01/17 15:07
  • “일부러 살 찌웠다, 관심받으려"… 충격 변신한 美 여성, 어떤 사연?

    “일부러 살 찌웠다, 관심받으려"… 충격 변신한 美 여성, 어떤 사연?

    미국의 한 여성이 살을 찌운 후 충격적인 모습으로 근황을 공개한 사연이 보도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라일라 메이는 ‘BBW(Big Beautiful Woman(비만이면서 외모가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체중 변화 스냅 사진을 공개했다. 원래 마른 몸을 소유했던 라일라 메이는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웠고, 충격적인 모습으로 변한 모습으로 변했다. 그는 “배가 너무 거대해 일반적인 줄자로 내 사이즈를 측정할 수 없다”며 “하지만, 나는 내 신체 부위 중 배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건강 생각해서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심장 마비 걸릴 수 있다” “왜 스스로에게 이런 짓을 한 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이 걱정했던 것처럼 라일레 메이와 같이 복부비만일 경우 심장질환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 미국 메이오클리닉과 체코 세인트 앤 대학병원 공동연구팀은 45세 이상의 미국인 1692명의 복부비만과 심장질환의 관계를 조사했다. 참가자를 16년간 추적한 결과, 체질량지수(BMI)가 정상수준이어도 복부비만인 사람은 복부비만이 아닌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와 같은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2배로 컸다. 심지어 체질량지수가 높아 비만으로 판정된 사람과 비교해도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높아도 복부비만이 아니라면 지방보다는 근육의 양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근육이 혈액에서 지방질이나 당분을 줄이는 역할을 도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만을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한 체중감량 법은 무엇일까? 실천은 어렵지만 원리는 단순하다. 체중감량을 하려면 섭취하는 열량을 줄이거나 소모하는 열량을 늘리면 된다. 이를 위해서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병행이 필요하다. 우선 평소 섭취하던 열량에서 500kcal 정도 적게 먹는 습관을 들이자. 음식을 천천히 오래 씹고, 포만감이 크고 오래가 과식을 막아주는 단백질‧채소 위주로 식사하는 게 좋다. 반면, 단순당이 많이 든 흰 빵, 설탕, 과자, 가공 음료 등은 내장지방을 늘려 가급적 피해야 한다. 다만 극단적으로 시도하는 것은 금물이다. 극단적으로 식사를 제한해 체중을 감량하면 원래 식습관으로 돌아왔을 때 요요 현상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체지방 세포는 한 번 개수가 늘면, 크기만 줄어들 뿐 그 수가 줄어들지는 않는다. 다이어트로 세포 크기가 줄어도, 각 체지방 세포는 식욕 호르몬을 분비한다. 다이어트를 끝냈다는 보상 심리로 과식했다가 체지방이 늘면 악순환이 반복되고, 요요가 올 수밖에 없다. 따라서 살을 갑자기 빼기보다는 오랜 기간에 걸쳐 천천히 빼는 게 좋다. 한 달에 2~3kg 감량하는 게 적당하며, 6개월 동안 체중의 10% 정도 빼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1/17 14:51
  • "‘이 음식’ 살 엄청 찐다" 미나, 다이어트 중인 시누이에게 경고… 뭐였을까?

    "‘이 음식’ 살 엄청 찐다" 미나, 다이어트 중인 시누이에게 경고… 뭐였을까?

    가수 미나(52)가 다이어트 중인 시누이에게 쌀은 살이 찐다며 절대 먹으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쇼츠에는 필립과 미나, 시누이 수지가 초밥 매장을 지나쳤다. 초밥을 좋아한다는 수지는 “우리 몇 접시 먹는지 내기해볼래?”라며 제안했다. 이에 미나는 “아직은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수지는 “여기는 접시에 초밥이 두 개씩밖에 안 나온다”고 말했고, 미나는 “쌀은 살 엄청 찐다. 절대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겨울이라 생선회가 당기고, 밥도 너무 먹고 싶다”고 말했고, 미나는 “다시 살찌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라고 경고했다. 현재 수지는 다이어트 중으로, 150kg에서 99kg으로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가 살찔까 말린 쌀밥, 실제로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쌀밥은 정제 탄수화물로, 혈당지수가 높아 비만을 유발하기 쉽다. 혈당지수는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올리는 정도를 의미한다.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혈당이 갑자기 증가하고, 이를 조절하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분비된다. 이로 인해 혈당이 급속하게 감소하면서 우리 몸은 허기를 느끼고 다시 식욕이 생기며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체내 분비된 인슐린은 높아진 혈당을 지방세포에 저장하면서 비만을 유발한다. 이 외에도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을 키운다는 보고도 있다.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식습관과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정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비정제 탄수화물(자연 상태의 곡물을 도정하지 않아 영양소가 유지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았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정제 탄수화물보다는 비정제 탄수화물을 먹는 게 좋다. 현미‧보리‧귀리 등의 통곡물은 대표적인 비정제 탄수화물이다. 비정제 탄수화물은 도정을 최소화해 정제된 곡물보다 영양이 풍부하다. 주로 곡물의 껍질에 들어 있는 ‘피트산’이라는 영양소는 항암 작용‧혈당 강하‧변비 해소‧항산화 작용을 한다. 비정제 탄수화물에는 단백질‧식이섬유‧비타민B와 철‧아연‧마그네슘 등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다. 같은 양의 탄수화물도 식이섬유가 포함되면 혈당이 덜 오른다. 특히 현미밥은 포만감을 빠르게 느끼게 해 식사량을 조절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현미에 함유된 ‘리놀렌산’은 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혈당을 안정적으로 조절한다. 당분의 흡수를 지연시켜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도 막는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7 14:43
  • “액션 대역 안 쓴다” 권상우, 평소 ‘이 운동’으로 체력 단련… 효과는?

    “액션 대역 안 쓴다” 권상우, 평소 ‘이 운동’으로 체력 단련… 효과는?

    배우 권상우(48)가 액션 연기를 위해 꾸준히 하고 있는 운동을 소개했다.지난 16일 다수의 매체는 오는 22일 개봉 예정인 영화 ‘히트맨2’에 출연한 권상우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권상우는 이번 영화에서 대역을 쓰지 않고 모든 액션 연기를 소화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언제든 액션 연기가 가능하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우는 “일주일에 3~4일 정도 과격하지 않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체력 안 떨어뜨리려고 두세 달 전까진 복싱을 꾸준히 했다”며 “이번 홍보 일정이 끝나면 다시 시작할 거다”라고 말했다. 권상우는 스트레칭도 많이 한다고 전했다. 권상우가 중년의 나이에도 액션 연기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세 가지 운동에 대해 알아봤다.◇웨이트 트레이닝웨이트 트레이닝은 근육 힘을 쓰게 해 근력을 키우는 데 좋다. 덤벨‧밴드‧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된다.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를 추천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대퇴사두근이 강해지면 무릎 연골을 보호할 수 있어 관절염도 예방할 수 있다.웨이트 트레이닝은 어깨 관절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근육 운동을 하기 전이나 후에는 관절의 가동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스트레칭을 빼놓지 말아야 한다. 또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말고,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은 점차 줄여 가는 게 안전하다.◇복싱복싱은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운동이다. 전신을 이용해 뛰면 산소를 소비해 체지방을 연소하고, 열량을 소모하며, 심폐기능을 강화한다. 또 복싱은 순간적인 힘이 필요로 해 순발력까지 키울 수 있다. 잘 쓰지 않아 빼기 힘든 팔 안쪽 부분과 허벅지 안쪽의 근육을 활성화하기도 한다. 운동 전후로 하는 스트레칭, 줄넘기, 팔굽혀펴기, 자전거 운동 등도 유산소와 근력 운동의 효과를 더 키워준다.복싱은 보통 30분 정도의 준비운동(발목 풀기, 무릎 운동, 허리 돌리기, 팔목 돌리기, 달리기, 줄넘기)을 해야 한다. 본격적으로 한 시간 정도 복싱을 한 뒤에는 다시 마무리 운동(줄넘기, 마무리 스트레칭)을 20분간 한다. 위빙(상체를 좌우로 흔드는 동작)과 더킹(상체를 상하로 흔드는 동작)은 복부, 허리, 허벅지 등의 군살 제거에 효과적이다. 몸을 좌우로 틀면서 한쪽 다리에 힘을 주고 반대쪽 다리를 쭉 뻗는 동작인 사이드 런지는 허벅지 군살을 없애는 데 도움 된다.◇스트레칭나이가 들수록 스트레칭 같은 가벼운 운동은 근육 유지에 필요하다. 스트레칭처럼 유연성이 필요한 운동을 할 때 동작이 멈추면 호흡을 중단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숨을 멈추면 근육이 굳어서 스트레칭에 방해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유연성 운동을 할 때는 숨을 멈추지 말고 심호흡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산소가 근육에 충분히 공급되면 몸의 긴장이 풀려 스트레칭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1/17 14:34
  • "기적적으로 모두 소멸"… '이곳' 6cm 암 생겼던 여성 완치 판정, 어떻게 된 일?

    "기적적으로 모두 소멸"… '이곳' 6cm 암 생겼던 여성 완치 판정, 어떻게 된 일?

    영국 50대 여성이 소화불량과 인후통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가 식도암을 진단받았지만, 기적적으로 완치 판정을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셰릴 브랜든(51)은 2022년 4월부터 소화불량을 겪어 병원을 방문해 제산제(위 산도를 중화시키고 속쓰림, 소화불량, 배탈을 완화하는 약)를 처방받았다. 이후 일시적으로 소화불량 증상이 완화했지만, 다시 상태가 악화했다. 브랜든은 “6개월 후부터 목이 답답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며 “증상이 심각하진 않았고 체한 느낌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삼키는 게 점점 더 어려워졌지만, 남들도 흔히 겪는 고통일 것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음식 먹다 질식했다”며 “가슴 통증과 인후통도 동시에 앓았다”고 말했다. 이상함을 느낀 브랜든은 내시경 검사를 예약했고, 그 결과 식도에서 6cm 크기의 종양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식도암을 진단했으며, 수술이 어려워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브랜든은 “나는 식도암에 대해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며 “영국인들은 식도암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곧바로 항암화학요법을 받기 시작했고,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급격한 체중 감소, 자율신경계 손상으로 인한 탈수 증상 등을 겪었다. 그런데, 의료진의 예상과 달리 항암화학요법은 효과를 보였고 기적적으로 암세포가 전부 사라졌다는 검사 결과가 나왔다. 브랜든은 "처음엔 의료진도 다른 환자의 검사 결과와 뒤바뀐 줄 알았다"며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결국 내 스캔 결과가 맞았고, 암세포가 하나도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그는 앞으로도 6개월마다 정기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 브랜든은 자신의 투병 생활을 공유하며 식도암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운동을 펼치고 있다.셰릴 브랜든이 겪은 식도암은 식도에 생긴 암을 말한다. 식도는 인두와 위를 연결하는 기관으로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할 때 음식물이 위장으로 넘어가는 통로다. 식도암이 발병하면 브랜든처럼 음식을 삼키기 어렵거나 삼킬 때 발생하는 통증이 발생한다. 식도암이 점차 진행해 식도 내강이 좁아짐에 따라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브랜든처럼 크기가 큰 음식을 먹을 때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앞가슴이나 등 쪽에 통증을 느낄 수 있다. 다만, 식도는 잘 늘어나는 성질이 있어 크기가 작은 식도암일 땐 특별한 증상이 없을 수 있다. 증상이 발현됐다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식도암의 위험요인으로는 ▲고령 ▲과음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 ▲동물성 단백질·채소·과일 부족 ▲비타민A, C, E, 나이아신 부족 ▲불에 탄 음식(니토로사민과 같은 발암 물질) 등이 있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같이 하게 되면 암 발생률이 더 높아진다. 이외에도 전암성 병변(다른 상태보다도 고빈도로 암이 되기 쉬운 병변)이 있으면 식도암 발병 위험이 커진다. 플러머-빈슨 증후군(철분이나 비타민이 부족해 구강이나 인두, 식도의 점막에 위축이 오는 질환), 바렛식도(장기적인 위-식도 역류에 의해 위-식도 접합부의 직상부 식도 점막에 장형 점막으로의 변화를 보이는 상태) 등의 질환이 있다. 2022년에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식도암 발생은 전체 암 발생의 1.1%를 차지해 다른 암에 비해 흔하지 않은 편이다. 그런데, 식도암은 한 번 생기면 5년 생존율이 50% 정도로 낮아 치명적이다. 식도암은 주로 60대 이상의 남자에게 많이 발생하며, 술과 담배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식도암이 발현되는 위치에 따라서 경부식도암, 흉부식도암, 위-식도 연결부위 암으로 나눌 수 있다. 암의 조직형에 따라 분리되기도 한다. ▲편평상피세포암(표피의 각질 형성 세포에서 유래한 악성 종양) ▲선암(선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에서 발생하는 암) ▲평활근 육종(내장의 벽을 구성하는 근육에 생기는 악성 종양) ▲횡문근 육종(횡문 근육 세포에 종양이 발생하는 질) ▲림프종(우리 몸의 면역체계를 구성하는 림프계에 발생하는 종양) ▲흑색종(멜라닌 색소를 생산하는 멜라닌 세포로부터 유래된 암종) 등으로 나뉜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들에서는 편평상피세포암이 많으며, 북아메리카나 유럽에서는 선암의 발생 빈도가 높다. 식도암은 주로 건강 검진 시에 시행하는 내시경 등의 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된다. 이외에도 흉부·복부전산화단층촬영이나 전신 뼈 스캔 등의 방법으로도 식도암을 진단할 수 있다. 여러 가지 검사를 시행한 후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현재 식도암을 치료하는 방법은 크게 수술,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 등이 있다. 식도암은 보통 수술로 병변을 절제해 치료한다. 다만, 브랜든처럼 외과적 절제가 불가능한 경우엔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한다.식도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생활 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대표적으로 ▲금주 ▲금연 ▲균형 잡힌 식생활 ▲질산염이 많이 포함된 음식(탄 음식이나 가공된 햄이나 소시지)을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만약 위-식도 역류나 바렛식도와 같은 질환으로 진단받았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고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이 식도암의 예방·조기 발견에 큰 도움이 된다. 흡연이나 음주를 많이 한 55세 이상이라면 최소한 1년에 한 번 이상은 내시경을 해보는 것을 권장한다.
    암일반임민영 기자 2025/01/17 14:16
  • 의협, 전공의 갈등 당사자 대거 기용… 부회장엔 박단 전공의 대표

    의협, 전공의 갈등 당사자 대거 기용… 부회장엔 박단 전공의 대표

    새로운 대한의사협회 집행부에 전공의 등 의정갈등 당사자들이 대거 기용됐다. 의협 김택우 신임 회장은 앞으로 정부에 대응할 때 당사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1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제43대 집행부에 대한전공의협의회 박단 비상대책위원장을 부회장으로 임명했다. 전공의와 의대생의 목소리를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젊은 의사들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새 의협 집행부는 상근부회장 1명, 부회장 10명, 상임이사 32명 등 김택우 회장 포함 총 44명으로 꾸려진다. MZ세대(1981년생 이후 출생자)가 13명이고 그중 7명은 1990년대생이다. 이번에 공개된 집행부 명단에 의대생은 없지만, 의협은 지난 11일 임원진을 교체한 의대생 단체(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와 접촉하며 추가 인선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김택우 회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의협이 개원의 단체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대학 교수들을 대변인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리에도 포진시켰다”라며 “신구 세대가 잘 어울려 의료 난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을 완료했다”고 말했다. 박단 위원장은 의협 부회장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을 고민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 부회장은 기자들과 만나 “지난해 집행부 갈등과 같은 소모적인 진행 말고 이제 집행부 내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겠다”며 “결국 (서로) 같은 목적을 가지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게 사태 해결을 당길 수 있는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박 부회장은 올해 의대 교육이 불가능하다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이주호 교육부 장관을 만났을 때 ‘정부가 플랜 B나 C도 없이 일을 하겠느냐’고 했다”며 “정부는 전공의들이 복귀만 하면 다 해결될 것처럼 말하는데 플랜 B나 C가 계엄령이 아니었다면 이제 내놔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사태의 본질은 기피 과 문제였다”라며 “전공의 수련 환경을 어떻게 개선하고 젊은 의사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지 고민이 있어야 하는데, 많이 뽑으면 누군가는 갈 것이라는 게 정부 주장”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1/17 14:14
  • "아내를 위한 선물"… 1시간 동안 '셀프 정관수술’ 한 대만 의사, 무슨 일?

    "아내를 위한 선물"… 1시간 동안 '셀프 정관수술’ 한 대만 의사, 무슨 일?

    대만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자신의 몸에 직접 정관수술을 하는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지난 13일(현지시각) 홍콩 매체 HK01에 따르면, 대만의 성형외과 의사 첸 웨이농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스로 정관수술을 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정자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남성 피임법이다. 세 자녀를 둔 첸은 나이 때문에 수술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는 “남성 피임 시술은 여성보다 더 간단하다”며 “정관을 절제해 묶기만 하면 된다”고 했다. 이어 “나의 정관수술은 아내를 위한 선물이다”고 말했다. 셀프 정관수술은 한 시간가량 진행됐다. 보통 15분 만에 끝나지만, 혼자 진행해 비교적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는 수술 당일 통증이 있었으나 다음 날부터 점차 사라졌다고 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스스로 정관수술 하는 것이 합법적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이에 첸은 “외과‧정형외과 수술에 대한 자격이 있으며, 당시 비뇨기과 전문의 등 의사 3명과 간호사 1명이 수술 과정을 지켜봤다”고 했다. 대만 보건 당국은 첸이 스스로 정관수술을 시행한 것이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정관수술은 영구적인 피임을 목적으로 정자의 이동 경로를 차단하는 남성 피임 수술법이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이동 통로인 음낭 주변 정관은 절개‧차단한다. 국소마취 후 음낭 피부를 1~2cm 절개해 정관을 묶는다. 수술 시간은 10~20분 내외로 소요돼 비뇨기과의 수술 중 간단한 수술로 꼽힌다. 수술 후에는 고환 부위나 하복부의 묵직한 느낌은 있지만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다.정관수술을 하면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까 걱정하는 경우가 있다. 정관수술은 정자의 통로인 정관을 수술하는 것이며 남성 호르몬 생성 기관인 고환을 수술하는 것이 아니다. 즉 남성 호르몬의 분비나 생성에 영향이 전혀 없다. 따라서 정관수술 후 정력이 감퇴하거나 정액량이 감소하지 않으며 발기력이나 극치감에도 변화가 없다. 정관수술 후 드물게 출혈이나 부고환염이 발생할 수 있으나 쉽게 치료가 가능한 합병증으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다만, 정관수술을 해도 정자가 나올 수 있다. 수술 전 만들어진 정자는 여전히 정란(정자를 고환에서 요도까지 운반하는 관)에 저장돼 있어 배출될 수 있다. 수술 직후 피임 없이 성관계하면 임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수술 후 성관계를 한다면 최소 15회 이상은 콘돔 등 피임 도구를 사용해야 한다. 
    비뇨기질환김예경 기자 2025/01/17 13:48
  • "너무 좋아해" 송혜교, 강민경과 ‘이 음식’ 7인분 꿀꺽… 혈관 건강엔 최악?

    "너무 좋아해" 송혜교, 강민경과 ‘이 음식’ 7인분 꿀꺽… 혈관 건강엔 최악?

    배우 송혜교(43)가 다비치 강민경과 곱창 7인분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는 ‘2탄! 나 말고 송애교 브이로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혜교는 평소 즐겨 가는 곱창집에서 강민경과 “둘이 왔으니까 양구이 하나랑 곱창 일단 4인분?”이라고 말했다. 4인분을 먹은 후 송혜교는 “우리 곱창 더 시켜야 하지 않아?”라며 강민경과 곱창 총 7인분을 먹었다. 송혜교는 “다이어트 하다가, 해외 일정 끝나고 공항 도착하자마자 곱창 먹으러 갈까한다”며 “한 달에 3번 먹을 때도 있고 저번 달에도 2번 왔다, 엄마와도 왔다”고 말했다. 송혜교가 과식을 부르는 메뉴라며 즐긴 곱창, 많이 먹어도 괜찮은 걸까?먼저, 소곱창 열량을 분석해 보면 약 74%의 지방과 26%의 단백질로 구성돼 있다. 보통 소곱창 1회 제공량은 약 150~200g인데, 이는 약 375~450kcal다. 또 포화지방은 8.2g, 트랜스지방은 0.6g이 들어가 있다. 콜레스테롤 역시 약 392.2mg이 들어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하루에 300mg 이하로 섭취를 권장하는데, 소곱창 1인분을 먹으면 이 수치를 훌쩍 넘는다.게다가 소곱창은 식이섬유가 풍부하지 않아서 과다 섭취 시에 소화불량이나 설사 등 위장 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곱창을 그나마 건강하고 안전하게 먹고 싶다면 섭취량과 먹는 방법을 조절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소곱창 하루 권장 섭취량은 100g이다. 또 삶거나 찌는 조리법을 선택하기를 권한다. 곱창은 굽거나 볶을 때 지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곱창을 삶을 때는 끓는 물에 넣어 1~2분 데친 후 물을 버리고 다시 삶아 기름기를 제거해야 한다. 곱창을 볶는다면 기름을 잘 빼주고 채소를 다량 넣어 함께 섭취하면 열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열량이 높은 만큼 다이어트 중이라면 양을 적게 먹는 게 좋다. 특히 술이나 탄산음료와 곁들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이 외에도 당뇨·고혈압·고지혈증 환자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사람은 섭취하지 않기를 권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01/17 11:39
  • 베링거인겔하임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아이클퍼틴', 임상 3상 3건 모두 실패

    베링거인겔하임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 '아이클퍼틴', 임상 3상 3건 모두 실패

    베링거인겔하임의 조현병 신약 후보물질이 3건의 임상 3상 시험에서 효능을 입증하지 못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자사의 조현병 치료제 후보물질 '아이클퍼틴'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 프로그램 'CONNEX'에서 주요 1·2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CONNEX는 성인 조현병 환자의 인지 장애 개선 효과와 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한 임상 3상 프로그램으로, 3개의 시험으로 구성됐다. 임상에 참여한 1840명의 글로벌 참가자들은 26주 동안 아이클퍼틴 10mg 또는 위약을 1일 1회 경구 투여했다.그 결과, 아이클퍼틴은 3건의 연구 모두에서 주요 1·2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다. 투약 6개월차에 위약군과 비교했을 때 인지·기능 개선 효과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구체적인 평가변수의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아이클퍼틴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었다. 회사는 3건의 시험 모두에서 아이클퍼틴의 안전성이 기존 연구 결과와 일치했으며, 내약성도 양호하다고 전했다.베링거인겔하임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클퍼틴을 평가하는 장기 연장 시험 'CONNEX-X'를 즉시 중단한다고 밝혔다.베링거인겔하임 샤샹크 데쉬판데 인체의약사업부 총괄은 "이번 결과는 실망스럽다"면서도 "현재 당사의 정신 질환 파이프라인에는 조현병과 주요 우울 장애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치료제 후보물질이 있고, 향후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아이클퍼틴은 아직 어느 글로벌 규제기관의 승인도 받지 못한 상태다. 다만, FDA는 지난 2021년에 조현병 인지능력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표적 치료제가 부족한 점을 고려해 이클레퍼틴을 혁신 치료제로 지정한 바 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1/17 11:30
  • "배 터질 듯 부풀어 고통" 7세 금쪽이… 종일 '이것' 삼켜서라는데, 무슨 사연?

    "배 터질 듯 부풀어 고통" 7세 금쪽이… 종일 '이것' 삼켜서라는데, 무슨 사연?

    매일 밤 배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라 고통받는 7세 아이의 사연이 공개됐다. 오는 17일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예비 초1 아들이 있는 부부가 출연했다. 부부는 “3개월 전부터 갑자기 밤만 되면 금쪽이의 배가 부풀어 오르기 시작했다”며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고 했다. 관찰 영상에서는 하루 종일 꿀꺽대며 공기를 삼키는 아들의 모습이 나왔다. 엄마가 만류해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몸을 뒤틀며 공기를 삼켰다. 결국 저녁이 되자 아들의 배는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다. 이어 엄마의 일상도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엄마는 아들에게 연신 냉정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정신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무덤덤하고 무표정인 엄마의 태도가 아들의 정신적 문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했다. 방송 속 아이의 사례처럼 다량의 공기를 계속 삼켜 몸속에 공기가 차 복부팽만이나 소화불량이 생기는 것을 공기 연하증이라고 한다. 공기 연하증 환자는 아침에는 복부팽만이 줄었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며, 저녁에 배가 가장 심하게 부푸는 양상을 보인다. 밤이 되면 부교감 신경이 항진되며 장운동이 활발해지고, 이에 뱃속의 공기가 방귀로 나오면서 복부팽만이 완화될 수 있다.공기 연하증이 생기는 원인은 다양하다. 우선 불안·우울·적응장애·욕구 불만·스트레스 등 심리적 요인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알려졌다. 밥을 급하게 먹거나, 빨대로 음료를 자주 마시거나, 입으로 숨을 쉬거나, 자주 흡연하는 등 공기를 들이마시기 쉬운 생활 습관이 있을 때도 공기 연하증이 생긴다. 부정적 심리상태가 원인이 된 공기 연하증이라면, 원인이 된 감정 상태에서 벗어나거나 스트레스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증상이 심할 경우 신경안정제를 처방받기도 한다. 그래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우울 장애 등 정신질환 검사를 받아봐야 할 수도 있다.자신도 모르게 공기를 삼키기 쉬운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도 중요하다. 사탕을 빨아 먹거나 껌을 씹는 행동은 삼간다. 탄산음료 섭취도 제한하는 게 좋다. 양배추나 양파 등 위장관 내에서 생성되는 가스의 양을 늘리는 식품도 과도하게 먹지 않는다. 자세를 바르게 하고, 입으로 숨을 쉬지 않으며 흡연 빈도를 줄인다. 음식을 빨리 씹고 빨리 삼키면 위 속으로 들어가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니, 천천히 꼭꼭 씹어서 소량씩 삼키는 게 좋다. 
    정신질환김예경 기자2025/01/17 11:28
  • “근무 중 ‘이것’ 즐겨 피우다가”… 혼수상태 빠진 20대 男, 무슨 일?

    “근무 중 ‘이것’ 즐겨 피우다가”… 혼수상태 빠진 20대 男, 무슨 일?

    미국의 한 20대 남성이 전자 담배를 즐겨 피우다 폐렴으로 혼수상태에 빠진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제임스 존슨(21)은 경비원으로 교대 근무를 하며 생활했다. 근무를 하는 동안 그는 전자 담배를 피우면서 시간을 보낼 때가 많았다. 그는 “17시간 동안 일을 했는데, 끊임없이 전자 담배를 피웠다”고 말했다. 어느 날, 평소와 같이 전자 담배를 피웠던 제임스 존슨은 갑자기 피를 토하면서 쓰려졌다. 곧바로 병원에 실려 간 그는 혼수상태에 빠졌다. 검사 결과, 전자 담배 속 화학물질이 폐로 유입돼 발생한 폐렴이었다. 이후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제임스 존슨은 3개월간 추가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는 “어린 나이에 목숨을 잃을 뻔했다”며 “전자 담배를 계속 피우면 40세를 넘기지 못할 거라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또 “전자 담배가 이렇게까지 안 좋을 줄 몰랐다”며 “이 위험성을 그나마 빨리 알게 된 게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제임스 존슨은 현재 한쪽 폐만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상태로, 전자 담배의 위험성에 대해 알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일반 연초 담배보다 전자 담배가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전자 담배도 연초만큼 건강에 해롭다. 특히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에어로졸(대기 중에 부유하는 고체 또는 액체의 미립자)은 연초 담배와 마찬가지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발암‧독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게다가 에어로졸은 고농도의 초미세입자로 구성돼 있어 오히려 연초 담배보다 더 해로울 수 있다. 전자 담배가 만드는 미세먼지도 문제다. 질병관리청과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건축환경연구실의 공동 실험에 따르면 액상형 전자 담배의 미세먼지 생산량은 17만2845mg으로 일반 연초(1만4415mg)보다 훨씬 많았다. 게다가 담배로 인한 미세먼지는 흡연자의 폐에 남아 시간이 흘러도 주변으로 퍼질 수 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흡연 5분 뒤 흡연자의 날숨에서 나오는 초미세먼지 농도는 정상 수치를 한참 웃도는 781mg에 달했다. 따라서 흡연자와 가까이서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간접흡연 피해를 볼 수 있다.전자 담배로 인한 3차 흡연의 위험성도 존재한다. 담배를 피우고 오면 자연스럽게 흡연자의 옷‧피부‧머리카락‧주변 사물 등에 독성 물질이 옮거나 쌓이고, 이때 흡연자와 접촉하면 유해 물질에 그대로 노출될 수 있다. 전자 담배는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유독 실내에서 피는 사람이 많다. 전자 담배에서 나오는 유해 물질들이 침구류‧벽 등 주변에 그대로 쌓여 동거인이나 가족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성인보다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는 3차 흡연에 취약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실내 전자 담배 흡연을 더욱 자제해야 한다. 
    호흡기질환이아라 기자2025/01/17 11:21
  • 프라다 뷰티, 국내 첫 부티크 매장 '프라다 뷰티 성수' 오픈

    프라다 뷰티, 국내 첫 부티크 매장 '프라다 뷰티 성수' 오픈

    프라다 뷰티가 1월 17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국내 첫 부티크 매장인 ‘프라다 뷰티 성수’를 오픈한다.프라다 뷰티 성수에서는 프라다 뷰티가 전개하는 스킨, 컬러, 향수 등 전 카테고리 제품을 감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부티크에서는 오픈을 기념하여 2월 3일 공식 출시 예정인 '프라다 리빌 메쉬 쿠션'을 선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프라다 뷰티의 니치 향수 컬렉션 '올팩토리즈'는 국내 오프라인에서 오직 ‘프라다 뷰티 성수‘에서만 독점 공개된다.프라다 뷰티 성수는 고객 경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제품에 특별한 의미를 더하는 인그레이빙 서비스와 스페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1/17 11:20
  • [이게뭐얌 TV] 기력이 떨어졌다? 녹용 섭취 시 ‘이 것’ 확인하세요!

    [이게뭐얌 TV] 기력이 떨어졌다? 녹용 섭취 시 ‘이 것’ 확인하세요!

     ‘기력 저하’는 노쇠 과정을 겪는 노년층뿐 아니라 체력 감소가 시작되는 중장년층에서도 흔히 나타난다. 기력이 떨어졌을 때 찾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 중 하나가 녹용이다. 녹용에 함유된 성분은 무엇이며 어떤 효능이 있을까.녹용은 사슴의 새끼 뿔로 보통 사슴의 뿔이 자라는 초기 단계에 얻는다. 아미노산, 단백질, 칼슘 등 여러 영양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기력 회복, 면역력 향상, 뇌세포 활성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을 살펴보면 녹용이 기혈 보강 효과가 뛰어난 약재로 사용되어 왔음이 기록되어 있다. 녹용의 효능에 대한 연구도 많다. 실험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뒤 수영 등의 운동을 시킨 결과 녹용 추출물을 투여한 그룹이 대조 그룹에 비해 수영 시간이 2배 가까이 연장되었으며 근육의 피로도를 개선 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녹용의 핵심 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가 몸 속 유해 물질을 제거하고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해 면역력 향상 및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도 있다.  녹용은 부위에 따라 분골, 상대, 중대, 하대로 구분한다. 분골은 녹용 최상단에 위치한 가장 귀한 부위로 칼륨, 황, 셀레늄이 풍부하다. 상대에는 철분과 아연이, 중대에는 구리와 마그네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하대에는 마그네슘, 칼륨, 콜라겐 등의 성분이 풍부하다. 이처럼 각 부위별 함유된 성분이 다르므로 온전한 효능을 보기 위해서는 녹용을 통째로 담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좋은 녹용을 고르기 위해서는 SAT 등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녹용은 두께, 분골 길이, 전지 길이, 무게에 따라 30개의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최상위 등급이 SAT다. 원산지도 따져봐야 한다. 뉴질랜드의 경우 사슴 사육부터 녹용의 생산 및 운송까지 엄격한 관리가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믿을 수 있는 제조 공정과 철저한 관리로 최상의 품질을 갖춘 녹용인지, 신선함 유지를 위해 자체 콜드 체인 프로세스를 운용하는지 등을 꼭 확인하는 게 좋다. 녹용 농축액 여부도 살펴야 한다. 녹용 농축액은 녹용 추출물과 달리 불필요한 성분을 제외한 유효 성분만을 함유하고 있다. 녹용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섭취하려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체질과 신체적인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와 상의하는 게 좋다. 헬스조선 이게뭐얌 녹용 편에서는 한국식영양연구소 소장 심선아 박사와 함께 녹용의 효능 및 올바른 녹용 선택법에 대해 알아본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생활건강헬스조선 영상팀2025/01/17 11:17
  • 1131
  • 1132
  • 1133
  • 1134
  • 1135
  • 1136
  • 1137
  • 1138
  • 1139
  • 1140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