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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릉아산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릉아산병원,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강릉아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혈액투석 분야 우수성을 입증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1월~6월까지 만 18세 이상 환자에게 월 8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전국 의원급 이상 요양기관 115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주요 평가지표는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의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간호사 1인당 1일 평균 투석건수 ▲수질검사 실시주기 충족여부 ▲정기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혈액투석 적절도 충족률 ▲칼슘·인 충족률로 구성됐다.강릉아산병원의 종합점수는 97.9점으로 전체 평균(82.4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5.8점)을 웃돌며 상위 10% 우수기관에 선정됐다.혈액투석은 혈액투석장비를 사용하여 혈액 속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치료법으로 신장이 손상돼 노폐물 및 수분을 배설하지 못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대체요법 중 하나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해 투석 환자 수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앞으로도 최상의 혈액투석 치료 환경을 유지하고 고령화 비율이 높은 강원·영동지역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2/26 10:10
  • 간암 진단·재발 예측에 새로운 바이오마커 ‘GULP1’ 규명

    간암 진단·재발 예측에 새로운 바이오마커 ‘GULP1’ 규명

    간암을 조기 진단하고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가 발표됐다.아주대의대 소화기내과학교실 은정우 교수팀은 고신대 김형석 연구교수, 가톨릭대 윤정환 연구 교수와 공동 연구로, 간암을 조기에 간편하게 진단할 뿐 아니라 치료 후 재발을 예측할 수 있는 물질로 ‘GULP1’을 규명했다.악성 암종인 간세포암종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치료 후 높은 재발률은 환자의 생존율을 낮추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암 사망률 3위인 치명적인 질환이다. 현재 간암 진단을 위해 혈청 알파태아단백을 활용하고 있지만,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새로운 바이오마커 개발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간암 재발과 연관된 15개 유전자를 찾았고, 그중 GULP1이 간암에서 특이적인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GULP1은 특이하게 다른 암종에서 종양 억제 유전자로 알려졌지만, 간암에서는 오히려 암세포의 성장과 전이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고 밝혀진 물질이다.특히 GULP1이 간암의 원인과 관계없이 모든 간암 환자에서 높은 발현을 보임으로써 간암의 조기 진단 바이오마커로서 활용 가능성이 매우 높음을 확인했다.연구팀은 “이번 연구에서 GULP1이 β-catenin 신호전달 경로를 조절해 간암을 촉진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했다”며 “ARF6(ADP-ribosylation factor 6)을 활성화시켜 β-catenin이 세포핵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통해 암세포의 침윤과 전이를 촉진한다는 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간암 조기 진단 및 재발 예측을 위한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과 함께 기전 규명을 동시에 수행했다는 데 의의가 있으며, 실제로 임상에 적용해 간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은정우 연구 교수는 “GULP1이 단순한 간암 바이오마커를 넘어, 간암 재발 예측 및 치료 타깃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입증했다”며 “향후 GULP1을 기반으로 한 정밀 진단법 개발, 이를 표적으로 하는 치료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아주대병원 인체자원단위은행이 제공한 인체자원을 활용했으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견연구자지원사업,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대학기술경영촉진사업, 보건복지부 연구중심병원 육성 R&D 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세계적 학술지인 ‘임상분자간학(Clinical and Molecular Hepa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 2025/02/26 10:08
  • ‘20kg 감량’ 제이제이, ‘이 식단’ 실천 시작 공표…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20kg 감량’ 제이제이, ‘이 식단’ 실천 시작 공표… 다이어트에 최고라고?

    운동 유튜버 제이제이(40)가 한 달간 페스코 채식 식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제이제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식단 정리”라며 “1개월 페스코 식단 시작했어요. 항산화에 좋은 생선 위주로 한 번 먹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 설득하느라 진짜 힘들었다”라며 “한 달이 참 길게 느껴진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제이제이가 한 달간 먹은 음식이 담겼다. 페스코 식단은 채식주의자가 실천하는 식단 중 하나다. 20kg 감량에 성공 후 꾸준히 유지 중인 제이제이가 실천하는 페스코 식단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자세히 알아봤다. 먼저 페스코 베지테리언은 가금류, 육류는 먹지 않고 유제품, 달걀, 새우와 같은 어류 등을 섭취하는 채식주의자다. 채소는 열량이 낮고 포만감을 주는 섬유질이 많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특히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를 먹는 게 체중 감량에 좋다. 농촌진흥청의 국가표준 식품성분표에 따르면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양배추의 100g당 열량은 40kcal보다 낮다. 십자화과 채소 1인분은 일일 식이섬유 섭취량의 최대 20%를 충족한다. 식이섬유는 체내의 노폐물을 흡착해 밖으로 배출하기도 한다. 하지만 채소만 먹으며 체중 감량을 시도하면 영양 불균형 문제가 생긴다. 단백질‧철분‧비타민B‧아연 등은 채식만 했을 때 결핍되기 쉬운 대표적인 영양소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2/26 10:07
  • [추천! 건강서적] "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추천! 건강서적] "왜 항상 다이어트에 실패할까?"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단비 원장은 출산 후 호르몬 질환인 쿠싱증후군이 생겨 갑작스럽게 10㎏ 넘게 살이 쪘다. 체지방률 무려 38%의 비만인이 된 것이다. 쿠싱증후군 합병증으로 고혈당, 고지혈증이 찾아왔고, 뼈가 약해져 아이를 안아주다 척추 뼈 다섯 개가 부러지기도 했다. 다이어트가 시급했지만, 근육량 부족과 골절 등으로 칼로리 제한 식이나 근력 운동과 같은 일반적인 다이어트는 시도할 수 없었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활동 중인 이단비 원장은 자신의 경험 덕분에 비만에 대해 더욱 잘 이해하게 되었다.그렇게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1년 반이 지났을 때 이 원장은 놀랍게도 정상 체중, 적정 체지방률에 도달했다. 4년이 된 지금도 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다이어트 없이 '습관 하나로' 일으킨 변화였다. 이후 인스타그램에서 '닥터스윗비'라는 닉네임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알려주는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원장은 서울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의대에 진학했는데 그가 실천한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영양학에서 배운 대로 '균형, 적정, 다양'이라는 기본 원리를 지키며 무엇이든 골고루, 적당히, 다양하게 먹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누구에게든 불필요할 뿐 아니라 몸을 망치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 원장은 자신의 경험과 환자들의 사례, 영양학과 의학 지식을 접목해 건강하게 평생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 방법을 최근 출간한 '습관 하나로 평생 가벼워졌다'(비타북스)에 담았다.
    책/문화헬스조선 편집팀2025/02/26 09:57
  • 합병증 다양한 말단비대증…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치료법 찾는다

    합병증 다양한 말단비대증… '다학제 진료'로 최적의 치료법 찾는다

    뇌하수체종양 중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로 생기는 말단비대증은 대사질환·심뇌혈관질환·근골격계질환·암 등 각종 합병증의 위험을 높인다. 종양이 뇌하수체에 한정된 경우 수술을 통한 완치 가능성이 높지만, 종양이 크고 주변 혈관·신경 등 수술적 접근이 위험한 부위까지 침범한 경우 수술만으로 완치가 어려울 수 있다. 특히 진단이 늦어지거나 완치되지 못해 성장호르몬 과다 분비가 지속되면 합병증 발생·사망 가능성이 커 조기 진단·치료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치료로 수술·약물·방사선 치료 등을 고려해야 하고, 합병증 관리도 동시에 필요해 다학제 진료·관리가 가장 바람직하다.삼성서울병원은 국내에서 말단비대증을 다학제 진료를 통해 가장 활발하게 치료하는 병원이다. 삼성서울병원 뇌하수체종양클리닉 말단비대증 다학제 치료팀은 뇌하수체질환을 집중 치료하는 4개 진료과 전문의들이 함께 진단·치료 계획을 세우고 치료 전후 과정을 관리한다. 삼성서울병원 뇌하수체종양클리닉 허규연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타 병원 의료진이 말단비대증을 의심하거나, 올바르게 진단하더라도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자 삼성서울병원에 환자를 의뢰하는 경우가 많다"며 "수술 후 완치되지 않았거나 재발할 경우 재수술이나 추가적인 약물·방사선 치료, 합병증 관리를 위해 전문의료기관으로 의뢰한다"고 말했다.조기 진단·치료할수록 증상 크게 호전말단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은 얼굴·손발 모양 등 근골격계 변화로, 한 번 생긴 변형은 되돌리기 어렵다. 성장호르몬 과분비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병·고혈압·심혈관 질환·암 발생 위험도 커진다.환자마다 진단 시점은 서로 다르다. 젊은 여성은 생리불순으로 병원을 찾았다 발견하기도 하지만, 남성은 특별한 징후가 없어 진단이 상대적으로 늦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발병 사실을 모른 채 치과에서 교정 치료·양악수술을 받고 지내다 뒤늦게 병원을 찾는 사례도 있다.일부는 일반인임에도 여러 정보를 참고해 외형 변화만으로 말단비대증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다. 이처럼 질환이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대개 종양 크기가 작아 높은 완치율과 합병증 발생 최소화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뇌하수체종양클리닉 이유빈 교수(내분비대사내과)는 "수술을 의뢰한 말단비대증 환자 중에는 심각한 심부전, 조절되지 않는 고혈당·고혈압, 대장암 등을 진단받고 치료를 받았거나, 갑상선암으로 인해 갑상선 수술을 받은 경우도 있었다"며 "합병증이 발생하기 전 먼저 진단하고 문제를 빠르게 교정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5/02/26 09:54
  • 해양오염·중금속 걱정 없는 식물성 오메가3*, 이제 nTG로 선택

    해양오염·중금속 걱정 없는 식물성 오메가3*, 이제 nTG로 선택

    뉴트리가 100% 식물성 오메가3*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을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1000여 종의 미세조류 중 엄선된 1종의 미세조류를 특허받은 공법으로 배양해 포화지방과 불순물은 낮고, 오메가3* 자연분자 구조인 TG 함량은 95% 이상으로 높다. 전 공정 화학적 용매 사용 없이 無용매 공법으로 안전하게 만든 내츄럴TG 오메가3* 원료를 사용했다. 또한 캡슐까지 100% 식물성인 제품으로 비건 인증을 받아 임산부와 채식주의자 등 남녀노소 모두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은 하루 1캡슐 섭취로 혈행 개선, 혈중 지질 개선은 물론 건조한 눈 건강 개선 등 식약처로부터 4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오메가3* 제품이다. '뉴트리 내츄럴TG 식물성 오메가3 업' 은 뉴트리 공식주문센터를 통해 오늘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입 가능하다. *EPA 및 DHA 함유 유지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2/26 09:51
  • 혈관 건강 위해, 가공식품 피하고 '식물성 오메가3'를

    혈관 건강 위해, 가공식품 피하고 '식물성 오메가3'를

    추운 날씨 탓에 외부 활동이 줄면,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 필요 이상으로 축적되기 쉽다. 쌓인 콜레스테롤은 결국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혈압을 올리고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리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혈관 건강을 미리 챙겨야 한다.◇면역력 높이는 신체의 통로 '혈관'혈관 건강은 면역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12만㎞에 달하는 혈관을 통해 수많은 세포가 이동하며 산소와 영양분을 몸 곳곳으로 전달해서다. 면역 기능을 직접 담당하는 백혈구 역시 혈관을 타고 움직이며,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거나 항체를 형성해 신체를 보호한다. 혈관에 쌓이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축적을 방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LDL이 과다하게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피떡)이 잘 생긴다. 그럼 심장과 뇌로 가는 혈류량이 줄거나 혈관이 막혀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치매 역시 혈관 건강과 관련이 있다. 혈관성 치매는 뇌혈관이 딱딱해지거나 내부에 노폐물이 쌓여 발생한다.
    심혈관일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5/02/26 09:47
  • 대한정신건강재단-와이브레인, 정신장애인 청소년 장학사업 개시

    대한정신건강재단-와이브레인, 정신장애인 청소년 장학사업 개시

    대한정신건강재단은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과 공동으로 정신장애인 자녀대상 장학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대한정신건강재단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2010년부터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에 힘쓰는 초중고교 청소년 정신 장애인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와이브레인도 사업에 동참해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및 대한정신건강재단과 회사가 2022년부터 공동으로 진행중인 대국민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게 됐다.사업의 내용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이나 초중고교 학생 자녀를 둔 정신장애인 총 25명을 선정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 지급 대상은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를 통해 센터당 1인을 추천을 받아 선정하게 된다. 사단법인 칸나희망서포터즈는 한부모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마련 및 양육 멘토링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는 단체다. 선정기간은 올 3월 말까지 진행되며, 장학금 지급은 상반기 내에 진행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관심질병통계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우울증 환자는 2019년 4만9299명에서 5년 새 7만6350명으로 54.9%나 늘었다. 이 같은 급격한 증가의 원인에 대해 학계에서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동안 정상적인 학교생활이 이뤄지지 못하면서 소아·청소년의 정서 및 사회성 발달에 어려움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대한정신건강재단 안용민 이사장은 "소아·청소년 우울증은 성인 우울증에 비해 우울감이나 기분 저하보다 예민함, 반항심이 더 부각되고,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 등 다른 정신질환이 동반되는 비율이 높다는 점을 잘 고려해야 한다"며 "우울증은 조기 치료의 효과가 매우 좋은 만큼 이번 프로그램이 가정형편의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청소년들의 조기치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학회 및 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블루밴드 캠페인을 통한 청년층 지원 사업에 이어 올해는 청소년층 지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사업을 통해 우울증을 경험하는 많은 청소년들이 우울증을 조기 치료받고 밝고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단신이해나 기자2025/02/26 09:46
  • [힐링여행]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미식과 절경

    [힐링여행]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서 여유롭게 즐기는 미식과 절경

    아시아와 유럽의 길목, 코카서스 지역은 중장년의 여행 로망을 완벽히 채워준다. 아르메니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세 나라는 이동할 때마다 풍경이 휙휙 바뀌는데,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금상첨화로 어딜 가나 입에 딱 맞는 음식이 있다. 시인 푸시킨은 "조지아의 모든 음식은 한 편의 시다"라고 칭송한 바 있다. 전 세계 여행객이 문명의 때가 덜 탄 깨끗한 자연과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을 만나러 이곳을 찾는다.헬스조선 비타투어는 오는 6월 9~20일 '비즈니스로 떠나는 코카서스 3국 12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볼 것 많은 세 나라를 짧은 시간에 둘러보려면 하루 종일 버스 타는 강행군이 필수적인데 이를 피하기 위해 12일 일정으로 여유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5/02/26 09:44
  • 다학제 진료로 유방암 환자 2주 만에 수술… 이후 삶까지 돌본다

    다학제 진료로 유방암 환자 2주 만에 수술… 이후 삶까지 돌본다

    여성 일생일대의 중대사 임신과 출산. 임신·출산을 겪는 연령대는 주로 20∼30대인데, 이 나이 때 유방암이 발병하는 환자가 최근 늘고 있다. 유방암은 한 해 약 3만 명의 신규 환자가 발생할 정도로 여성에게 흔한 암이다. 40∼50대 환자가 여전히 가장 많지만, 차병원 의료진은 "20∼30대 여성 환자가 옛날보다 자주 보인다"고 증언한다. '암'이라는 말이 무서울 수 있지만, 유방암은 잘만 치료하면 생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 될 수 있다. 유방암을 치료한 후 임신에 도전하는 여성이 많다.난임 극복에 힘써온 차병원이 유방암 치료에도 집중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노동영 원장·윤찬석 교수 ▲분당차병원 김승기 교수·이승아 교수·이관범 교수 ▲일산차병원 조영업 교수·김세중 교수 등 유방암 치료에 힘써온 명의들이 모였다. 작년 한 해 강남·분당·일산·구미차병원에서 집도한 유방암 수술은 1500례로, 국내에서 네 번째로 많다. 차병원은 유방암 치료에 어떻게 접근하고 있을까.
    유방암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5/02/26 09:41
  • 치료 힘든 오십견, 어깨 마취해 운동 돕는 '브리스망' 효과적

    치료 힘든 오십견, 어깨 마취해 운동 돕는 '브리스망' 효과적

    오십견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다. 2018년 약77만 명에서 2022년 85만여 명으로 5년 사이 8만여 명이 증가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세상의기쁨통증의학과의원 문현석 원장은 "스마트폰의 사용이 일상화되고 다양한 종목의 신체 활동이 늘어나면서, 어깨를 한 자세로 오래 두거나 과도하게 사용하는 습관이 오십견 발병률을 높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30∼40대 환자도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오십견 놔두면 관절 기능 제한돼 생활 불편오십견의 의학적 명칭은 '유착성 관절낭염'이다. 어깨 관절의 근육, 힘줄, 관절을 감싸는 주머니인 활액포가 노화하거나 균열·유착이 생기는 질환이다. 팔을 올리거나 머리를 빗는 등의 일상적인 동작에 어려움이 생기고, 통증 탓에 밤에 잠을 이루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문현석 원장은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는데, 노화·기저 질환·운동 부족 등이 꼽힌다"며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치유되기도 하지만, 회복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가 많고 그동안에 관절의 기능이 제한되므로 초기에 정확히 빠르게 치료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오십견 치료의 목표는 단순하다. 자유롭게 팔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어깨 관절을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관절이 풀리면 통증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초기에 적절한 재활운동과 약물치료로 염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만약 증상이 악화되거나 호전되지 않는다면 시술 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어깨 마취한 뒤 수동으로 운동시키는 '브리스망'최근에는 전신마취 없이 짧은 시간 내에 어깨 관절의 유착을 풀어주는 '브리스망(비관헐적 관절 수동 시술)'이 시행되고 있다. 브리스망은 기존의 운동이나 약물만으로는 해결되지 않으면서, 수술은 부담스러운 환자에게 특히 효과적이고 안전한 치료법으로 꼽힌다. 문현석 원장은 "브리스망은 부분마취 상태에서 유착 방지제와 염증 치료제를 투여해 굳은 어깨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킨 후, 통증 때문에 하지 못하던 운동을 의사가 수동으로 하게 해줌으로써 어깨 관절을 풀어주는 비수술적 치료법"이라고 말했다. 운동 치료 과정이 부분마취 상태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못한다. 시술 시간도 15분으로 짧으며 일상 복귀도 빠르다. 다만, 브리스망의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의사에게 받아야 한다. 문현석 원장은 "전신마취나 절개가 필요하지는 않지만 미세한 바늘을 이용해 병변의 감각신경을 선택적으로 마취하는 만큼, 시술하는 의사의 숙련도가 중요하다"며 "감염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국제 표준(ISO) 멸균 헤파 시스템'을 갖춘 병원인지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김서희 헬스조선 기자2025/02/26 09:37
  • 헬스조선 프리미엄 건강콘서트 개최

    헬스조선 프리미엄 건강콘서트 개최

    헬스조선이 프리미엄 건강콘서트 '저속노화의 골든키, 지방 줄기세포의 모든 것' 편이 오는 3월 14일(금)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2층, 알자스 프로방스홀)에서 열린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면서 건강과 아름다움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한 '슬로에이징' 개념이 부상하고 있는데 이번 건강콘서트에선 줄기세포를 이용한 재생의학이 소개된다. 특히 인체에서 가장 많은 줄기세포를 함유한 조직인 지방의 줄기세포는 피부 재생과 노화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 세포를 생성하고 조직을 재생시켜 상처를 치유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재생 의료의 핵심 소재로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건강콘서트에서는 느리게 나이 들기 위한 똑똑한 전략을 제시한다. ▲지방의 재발견, 줄기세포 재생 및 젊은 체형 유지 비결(365mc 올뉴강남본점 김정은 대표원장) ▲피부 노화시계를 늦춰라. 줄기세포의 모든 것(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 ▲줄기세포 뱅킹시스템, 필요할 때 꺼내 쓰는 젊음(모닛셀 김진옥 연구소장) ▲청중 토크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슬로에이징 트렌드에 관심 있는 50명만 선착순으로 초대한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5/02/26 09:34
  • 중장년 남성들의 필수템, '정관장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 완판 행진

    중장년 남성들의 필수템, '정관장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 완판 행진

    정관장 전립선 건강기능식품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이 출시 이후 6차 완판됐다. 해당 제품은 2023년 8월 출시 13일 만에 초도 물량이 모두 완판된 바 있다. 상당수의 고객이 홍삼오일의 효과를 경험한 후 제품을 지속 섭취하면서, 입소문을 타고 현재까지 여섯 차례 출고 물량 모두 완판됐다. 알엑스진(RXGIN)은 정관장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다.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 홍삼오일에 대해 연구해, 남성의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인체 시험을 통해 확인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공식 인정받았으며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한 전립선 비대 증상을 가지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홍삼오일이 전립선 비대 증상 개선 효과가 있음이 입증됐다.정관장에서는 홍삼오일을 섭씨 55∼65도 저온에서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추출한다. 최첨단 방식인 초임계 공법으로 잔여물 없이 순도 높은 오일을 추출할 수 있고, 유효 성분을 극대화할 수 있다. 홍삼오일은 홍삼 한 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귀한 소재다.정관장 '홍삼오일 알엑스진 클린(RXGIN CLEAN)'은 전국 정관장 매장 및 공식 온라인몰 '정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5/02/26 09:31
  • "무릎 연골 파열, 안 아파도 수술해야 할까?"

    "무릎 연골 파열, 안 아파도 수술해야 할까?"

    나이 들어가면서 시력이 나빠지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 현상이 찾아온다. 관절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무릎 관절 연골이 닳아 염증과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중장년층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린다. 그런데 노화 말고도 퇴행성 관절염을 가속하는 원인이 또 있다. 바로 반월상 연골 파열이다. 무릎 부상 중 가장 흔하며 파열이 돼도 걸을 수 있어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 연골까지 손상시켜 연골의 퇴행성 변화를 가속화한다.◇방치했다간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중장년층·노년층은 이미 관절 노화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외부 충격으로 인해 쉽게 손상을 입는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무릎 관절에서 발생하는 반월상 연골 파열을 주의해야 한다. 반월상 연골판은 넓적다리뼈와 정강이뼈의 관절면 사이에 위치한 반달 모양 연골판이다. 무릎 관절보다 탄력성이 강해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반월상 연골판이 파열되면 '뚝' 소리와 함께 무릎에 힘이 풀리고 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특히 양반다리를 하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통증이 심해져 운동 범위 제한 증상이 나타난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문성철 원장은 "파열 후 방치하는 동안 통증이 완화돼 '자연치유가 됐다'고 생각해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있다"며 "반월상 연골판은 재생 능력이 없어 한 번 손상되면, 무릎 연골이 닳는 속도가 이전보다 빨라져 무릎의 충격을 뼈가 직접 받아내게 돼 위험하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다리 근육이 위축되고 완치가 어려운 퇴행성 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관절내시경술, 일상으로 빠른 복귀 가능 통증이 없는 반월상 연골 파열 초기에는 주사 치료 혹은 재활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긴 하지만 반월상 연골판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통증을 동반한 부기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수술 후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한 관절내시경술은 손상된 부위를 약 5mm 미만으로 최소 절개한 후 특수 소형 카메라가 달린 관절 내시경과 특수 기구를 삽입해 연골판을 절제하거나 봉합하는 치료다. 절개 부위가 작다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한 쪽에는 5배 확대 가능한 카메라를, 다른 한 쪽에는 수술 기구를 삽입해 시술자가 관절 상태를 직접 모니터로 보며 정확한 진단과 즉각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주변 구조물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회복 시간이 다른 수술에 비해 빠른 편이다. 문성철 원장은 "연차 사용이 쉽지 않은 직장인의 경우 입원 기간을 걱정해 내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며 "하지만 검사와 수술까지 포함해 2~3일 이내 퇴원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통증을 방치하면 무릎 강직이 진행돼 주변 연골까지 손상돼 퇴행성관절염 등 2차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부상 예방 위해 꾸준한 근력 운동 중요반월상 연골판은 한 번 손상되면 재생 능력이 없어 회복이 힘들다. 따라서 부상을 예방하려면 신체 활동 전 충분히 준비 운동을 하고 평소에도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 분산을 위해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운동 전후에는 관절과 근육이 충분히 풀어질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10분 이상 해야 한다. 쿠션감이 좋은 운동화를 신으면 무릎 관절이 받는 하중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중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 문성철 원장은 "무릎 주변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걷기 운동은 무릎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하체 근력을 키울 수 있다"고 했다. 하지만 걷기 운동 중에도 통증이 느껴지면 중단하는 것이 좋다. 앉아 있는 시간이 긴 사람의 경우 의자에서 무릎을 펴주는 운동을 꾸준히 해 무릎과 연결된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강화하면 무릎 연골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척추·관절질환헬스조선 편집팀2025/02/26 09:30
  • [아미랑]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순간, “컷”을 외쳐라

    [아미랑] 스트레스가 몰려오는 순간, “컷”을 외쳐라

    스트레스를 받을 때마다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프리즈 프레임(Freeze Frame)’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많은 환자들이 이 방법을 쓰고 효과를 봤습니다.프리즈 프레임이란, 마치 영화 촬영 중 장면을 멈추듯 화가 나는 순간을 일시 정지(프리즈) 시켜 마음을 다스리는 방식입니다. 꾸준히 익혀두면 건강과 정신을 지키는 강력한 도구가 됩니다. 자세히 알려드립니다.우리 몸은 스트레스에 즉각적으로 반응합니다. 숨이 가빠지고 목이 뻣뻣해지며 머리가 띵하고 가슴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이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화를 참거나 터뜨리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를 억누르면 면역 체계가 무너지고 터뜨리면 건강이 망가집니다. 감정을 억누르는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면역 기능이 저하되면서 암 발병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암 환자가 병원 치료를 받는 과정을 보면 몸이 점차 회복 단계로 가다가 어느 순간 무너지고, 다시 회복하다가 순간 또 무너집니다. 몸이 무너지면 순간 화를 다스리지 못해 소리를 막 지르거나 분노를 애써 참는데요. 건강 회복을 위해 스스로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컷!”을 외치고 스스로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부터 시작하세요.다음 단계는 호흡 조절입니다. 동양에서는 ‘호흡 식(息)’자를 내 몸(自)과 마음(心)을 연결하는 개념이라 여겼습니다. 화가 날 때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한숨을 쉽니다. 한숨은 몸이 긴장을 풀려고 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복식호흡을 천천히 깊게 세 번 반복하면 몸의 긴장이 풀리면서 감정이 절반 이상 줄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신생아는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복식호흡을 합니다.다음으로 좋은 기억을 떠올려보세요. 뇌는 실제 경험과 상상을 구별하지 못하기 때문에 과거에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떠올리면 마치 그 순간을 다시 경험하는 것처럼 긍정적인 감정을 되살릴 수 있습니다. 여행을 갔던 기억, 가족과 함께한 시간, 맛있는 음식을 먹었던 장면 등을 떠올리며 기분 나쁜 감정을 긍정적인 감정으로 대체하는 것이죠.마지막으로, 심장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세요. 호흡을 하면서 가슴에 손을 얹고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면 됩니다. “지금 정말 화를 낼 상황인가?”, “이 문제를 더 좋은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까?” 천천히 호흡을 하면 어느 순간 해결책이 떠오를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은 마치 압력밥솥과 같습니다. 열을 계속 받으면 점점 압력이 올라가지만 밥을 제대로 익히려면 한 번씩 김을 빼줘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감정도 깊은 호흡을 하면서 한 번씩 김을 빼면, 내면의 소리가 들리게 됩니다.하루 종일 안 좋은 일이 겹쳤다고 가정해봅시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혼나고 화가 나서 차를 과속했는데 딱지가 끊겨 아내 얼굴이 싸늘합니다. 짜증을 내 서로 감정이 상하면서 싸움으로 이어지기 마련입니다. 대신 깊은 호흡을 하면 ‘집에서 아내도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먼저 물어봐야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여유를 갖게 됩니다. 이렇게 대화를 시작하면 서로 감정을 터뜨리지 않고 오히려 상황을 더 잘 해결할 수 있습니다.심장 위쪽에는 ‘심장박동조율세포(Heartbeat Cell)’가 있습니다. 의학적으로 ‘Sanctuary of Spirit(신의 성소)’라고 부르는데 감정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관입니다. 옛 의학자들은 이곳이 몸에 생명의 불꽃을 공급하는 자리라고 생각했으며 종교적인 관점에서도 신(Spirit)과 연결된 곳이라고 여겼습니다. 혹 신앙이 있는 분이라면 호흡을 통해 심장에 머무르는 신에게 묻고 소리를 들어보면 됩니다.프리즈 프레임 기법은 간단하지만 효과적입니다. 마음속으로 ‘컷’을 외치고 깊은 호흡을 세 번 하고 좋은 기억을 떠올리며 심장의 소리를 들으면 됩니다. 이 네 단계를 실천하면 감정을 다스리는 힘을 기르면서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피할 수 없지만 다스리는 법을 안다면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오늘부터 화가 나는 순간, “컷!”을 외치는 연습을 시작해 보세요.
    암일반기고자=김종성 목사·심신의학 전문가2025/02/26 08:50
  • [밀당365] 당뇨병 환자도 헌혈해도 되나요?

    [밀당365] 당뇨병 환자도 헌혈해도 되나요?

    헌혈은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소중한 나눔입니다. 그렇지만 건강한 혈액을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나 헌혈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당뇨병 환자는 헌혈이 가능할까요? 헌혈을 통해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한 독자 분께서 질문 주셨습니다.<궁금해요!>“당뇨병 진단 후 꾸준히 관리해 온 50대 남성입니다. 이제는 혈당이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당뇨 약을 꼬박꼬박 복용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헌혈 캠페인 포스터를 보게 되었고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용도로만 활용되던 제 피가 누군가를 살리는 데 사용될 수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혹시 당뇨병 환자도 헌혈할 수 있나요?”Q. 당뇨 약 복용 중인데 헌혈 가능한가요?<조언_노정현 일산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A. 주치의와 상담 후 결정 필요, 합병증 있는 환자는 피해야
    당뇨최지우 기자2025/02/26 08:40
  • 커피 마셨는데도 꾸벅꾸벅… ‘이것’ 20분이면 졸음 퇴치

    커피 마셨는데도 꾸벅꾸벅… ‘이것’ 20분이면 졸음 퇴치

    평일 오전엔 커피를 마셔도 졸리다. 찬바람도 쐬어 보고, 제자리걸음도 해 봤는데 자꾸 꾸벅꾸벅 존다면, ‘커피 냅(coffee nap)’을 시도해보는 건 어떨까. 커피를 마신 후 20분 정도 낮잠을 자고 일어나는 방법이다.커피 냅은 낮잠 효과를 높여 집중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커피 속 카페인은 체내에 들어온 지 20분 정도가 지나야 각성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한다. 이에 커피를 마시고 곧바로 20분가량 낮잠을 자면, 자는 동안 뇌가 휴식하며 아데노신 등 피로 물질이 일부 사라진다. 카페인 각성 효과가 나타날 때쯤 눈을 뜨니 개운하다. 업무 집중도도 더 높아진다. 영국 러프버러 수면연구센터 연구에 따르면, 커피 냅을 한 집단은 낮잠만 자거나 커피만 마신 집단보다 가상 운전 시 실수 빈도가 낮았다.물론 주의해야 할 사람도 있다. 평소 위장장애가 있다면 커피 냅을 시도하지 않는 게 좋다. 커피 속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커피를 마시고 곧바로 잠들었다간 역류성 식도염이 심해질 수 있다. 만성적으로 잠이 부족한 사람도 자주 하지 않는 편이 좋다. 커피 냅으로 피로를 해결하려기보단, 수면의 질부터 높여야 한다. 커피 냅에 의존하다간 오히려 수면 부족 문제가 심해질 수 있다. 한 주에 한두 번 극도로 피곤할 때만 하는 게 좋다.커피 냅은 임시방편일 뿐이다. 피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잘 자야 한다. 매일 같은 시간에 일어나, 기상 직후에 햇볕을 쫴야 한다. 그래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정상화된다. 밤 열 시에 자든 열두 시에 자든 매일 같은 시각에 기상하는 것이 핵심이다. 운동도 매일 하는 게 좋다. 자기 직전에 격렬히 운동하면 뇌가 각성해 오히려 자기 힘들어지니, 자기 최소 세 시간 전에 운동을 마친다. 운동 후엔 가볍게 스트레칭하거나 미지근한 물로 샤워해서 긴장을 풀어준다.
    생활건강이해림 기자 2025/02/26 08:24
  • 약 안 듣는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을… "감염·천공 없도록 의료진 역량 따져야"

    약 안 듣는 발기부전, 보형물 삽입을… "감염·천공 없도록 의료진 역량 따져야"

    고령층도 성생활을 한다. 2021년 대한임상노인의학회에서 발표된 조사 결과에 따르면 60∼64세 84.6%가 "성생활을 한다"고 응답한 바 있다. 문제는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 특히 남성의 '발기부전'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비뇨기질환오상훈 헬스조선 기자2025/02/26 08:01
  • '방사선 치료' 후 심한 피부염 겪는 유방암 환자… 해결법 찾았다

    '방사선 치료' 후 심한 피부염 겪는 유방암 환자… 해결법 찾았다

    방사선 치료를 하는 유방암 환자는 방사선으로 인한 심각한 피부염 부작용을 자주 경험한다. 그런데 최근 인체에 존재하는 단백질(AIMP1)로부터 유래한 펩타이드를 함유한 국소 크림이 이러한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최진화 교수와 중앙대광명병원 피부과 한혜성 교수 연구팀은 유방암 방사선 치료 후 발생하는 방사선 피부염 완화를 위한 새로운 국소 크림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체내 세포 신호조절 단백질인 ‘AIMP1’ 유래 펩타이드를 함유한 크림의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 효과를 평가했다.연구팀은 방사선 치료를 받은 유방암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8주 동안 환자의 방사선 노출 부위 중 오른쪽에는 AdP 함유 크림을 바르고, 왼쪽에는 동일한 크림이지만 AdP를 포함하지 않은 대조 크림을 도포했다.그 결과, AdP 함유 크림을 바른 부위에서 방사선 피부염의 진행이 억제됐으며, 피부 변화가 완화됐다. 또한, 피부 장벽 보호 효과와 함께 수분 손실 감소 및 색소침착 완화 효과도 확인됐다. 부작용 또한 관찰되지 않아 AdP 함유 크림이 방사선 피부염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것이 입증됐다.연구팀에 따르면, 방사선 피부염은 방사선 노출량에 따라 전체 방사선 치료 환자의 50~95%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유방암 환자의 경우 90% 이상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된다.방사선 피부염은 피부 색소침착을 유발해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도 불편을 초래하며, 심한 경우 감염이나 패혈증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AIMP1 유래 펩타이드(AdP)가 항염 및 피부 재생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번 연구를 통해 방사선 피부염 완화 및 피부 보호 효과가 입증됐다"며 "이 연구 결과는 향후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방사선 피부염을 예방하고 완화할 수 있는 보다 효과적인 피부 보호 방법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암 지원 치료(Supportive Care in Cancer)'에 최근 게재됐다.
    유방암신소영 기자 2025/02/26 08:00
  • ‘피부 장벽’ 지키는 세안법… 여드름 더 이상 안 날지도!

    ‘피부 장벽’ 지키는 세안법… 여드름 더 이상 안 날지도!

    피부 장벽을 지키며 깨끗하게 세안하는 것은 건강한 피부의 기본 조건이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의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올바른 세안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피부 유형에 맞는 클렌저를 고르는 것은 올바른 세안의 필수 요소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 피부과 지너 나워스 박사가 권고하는 피부 유형별 적합한 클렌저 종류는 다음과 같다. 폼 클렌저는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가 사용하기 좋고 민감성 피부는 사용 시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젤 형태의 클렌저는 중성 피부나 복합성 피부에게 적합하다. 클렌징크림은 건조하거나 민감한 피부가 사용하면 된다. 피부 유형에 따라 얼굴 세안 빈도도 다르다. 지너 나워스 박사는 “아침저녁으로 두 번 클렌징하면 피부가 과도하게 자극되고 벗겨져 장벽 기능 장애, 트러블, 발적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건성 피부·민감성 피부는 가급적 저녁에만 클렌징을 하고 아침에는 가볍게 물로만 헹구는 것이 좋으며 지성 피부는 아침저녁으로 두 번 클렌징 하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아침 클렌징은 자는 동안 생성된 피지와 각질을 제거하고 석유, 비즈왁스 등 스킨케어 제품 잔여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두 가지 다른 종류의 클렌저를 사용하거나 똑같은 클렌저를 두 번 연속 사용하는 이중 세안도 마찬가지다. 미국 베일러 의과대 피부과 오이트와 어셈퍼 박사는 “지성 피부나 여드름성 피부는 이중 세안이 먼지와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피부 건강에 이롭지만 건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는 필수 지질이 제거되고 피부 장벽이 파괴돼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세안 방법을 점검할 차례다. 세안의 첫 번째 단계는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그 다음 물 온도가 미지근한지 확인하고 동전 크기만큼 클렌저를 짜낸다. 세안할 때는 손가락 끝을 사용해 원을 그리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지른다. 유분이 많은 T존·U존 등을 집중적으로 닦아내고 눈 주위는 손에 힘을 빼고 부드럽게 문지른다. 마사지가 끝나면 미지근한 물로 얼굴을 꼼꼼히 헹군 뒤 깨끗한 수건을 사용해 피부를 가볍게 두드려 물기를 닦는다. 피부에 물기가 어느 정도 남아있을 때 보습제나 수분 크림 등을 바르면 수분을 유지하면서 피부 장벽을 보호할 수 있다. 
    뷰티최지우 기자 2025/02/2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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