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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백병원, 한국 여성작가 릴레이 전시회 개최

    부산백병원, 한국 여성작가 릴레이 전시회 개최

    부산백병원이 한국 여성작가 릴레이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여성작가 ▲석정 김지현 ▲혜명 류한 ▲다선 김은숙 ▲다나 이솔(Dana Aramdarya Ysol) 4인의 전시회를 본관 1~3층 갤러리에서 분기별로 진행한다.현재 진행 중인 혜명 류한 작가 개인전 ‘치유의 꿈을 품은 말들의 병원 나들이’는 17점의 드로잉 작품과 부산백병원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14점의 아크릴화를 선보이고 있다.류한 작가는 “20여 년간 말을 주제로 유화와 먹그림을 작업해 오고 있다”며 “말들이 치유의 염원을 품고 힘차게 나아가는 모습을 통해 부산백병원을 방문하시는 많은 분들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한 작가의 개인전은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다.앞서 1분기에는 석정 김지현 작가의 한지 새김전 ‘자연 속에서 함께 삶을 즐기다’가 개최된 바 있다. 7월부터는 9월까지는 다선 김은숙 작가의 개인전이 예정되어 있으며 10월부터 12월부까지는 다나 이솔 작가의 개인전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양재욱 부산백병원장은 “환자, 보호자를 비롯한 내원객뿐 아니라 지역민들에게도 문화예술 공간을 공유하고자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작가들을 초청해 전시의 장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부산백병원은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공감과 치유, 상생과 연대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신최지우 기자2025/04/07 17:38
  •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YH32364’ 임상 1·2상 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 면역항암제 ‘YH32364’ 임상 1·2상 계획 식약처 승인

    유한양행은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항암제 신약으로 개발 중인 ‘YH32364’의 임상 1·2상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승인받은 연구는 YH32364를 사람에게 처음으로 투여하는 임상 1·2상 시험이다. EGFR 과발현이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YH32364를 투여한 후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항종양 활성을 평가할 예정이다.YH32364는 표피 성장인자 수용체(EGFR)와 4-1BB를 동시에 표적하는 이중 항체로,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고 있는 EGFR에 결합해 성장신호를 차단한다. 동시에 4-1BB 신호를 자극해 면역세포를 활성화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극대화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전임상 효력시험에서 YH32364는 EGFR 발현 종양에 대해 세툭시맙보다 강력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 면역 기억을 통해 장기적인 항종양 효과를 유지했으며, EGFR을 발현하는 종양에 4-1BB 활성을 통해 종양내 면역세포 침윤과 종양 미세 환경 변화를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유한양행 김열홍 R&D총괄사장은 “유한양행 연구소에서 선도물질 도출·최적화와 전임상 개발에 수년간 집중한 결과, 임상 개발 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며 “고형암 주요 표적인 EGFR과 종양 미세 환경 내에서 면역 반응을 강화할 수 있는 4-1BB가 결합된 이중항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곧 시험대상자 모집을 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한편, 유한양행은 2018년 에이비엘바이오와 기술 도입 계약을 통해 YH32364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17:20
  • 교육부 “본과 3·4학년 출석률 높아… 종합 판단해 의대 모집인원 발표”

    교육부 “본과 3·4학년 출석률 높아… 종합 판단해 의대 모집인원 발표”

    의대 본과 3~4학년을 중심으로 수업 참여율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곧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이 발표될 전망이다.  7일, 교육부 김홍순 의대교육지원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프리핑에서 “지난주까지 학생들이 100% 복학했으나 진짜 복귀는 수업에 참여하는 것”이라며 “본과 3·4학년생을 중심으로 (수업에) 많이 돌아온 건 확실하다”고 말했다.본과 3·4학년의 경우 수업이 병원 실습을 위주로 이뤄지는 데다 의사 국가시험을 보려면 주당 36시간·총 52주 임상실습 기간을 채워야 해서 수업을 계속 거부하기엔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구체적인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발표 시기에 대해선 확답을 피했다. 김 국장은 “수업 참여를 보겠다고 기한을 정해놓지 않았다”며 “현장 분위기를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각 의대는 이달 말까지 의대 모집인원을 확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통보해야 하는 만큼 늦어도 다음 주까진 관련 입장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육부는 의대생들이 정상적으로 수업에 복귀한다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인원을 3058명으로 조정한다는 점을 밝힌 바 있다.본과생과 달리 예과생들 사이에선 아직 수업 참여를 꺼리는 분위기가 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작년과 같은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입장이다. 김 국장은 “고학년이 돌아오면 분위기가 같이 움직이는 게 있어서 (예과생도 돌아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엔 학사 유연화는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일부 대학은 수업 거부 학생들에 대해 이날부터 유급예정통지서를 발송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교육부는 의사·의대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이뤄지는 복학생 신상 정보 유포와 같은 행위에는 엄정 대응할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메디스태프에 대한 긴급 폐쇄 요청을 심의해 수사 의뢰된 게시물을 삭제하고 악성 이용자의 이용권을 해지할 것을 요구했다.김 국장은 “방심위의 결정이 나간 후에도 (신상 공개 관련) 민원이 또 들어왔다”며 “이런 민원이 한 번만 더 들어오면 메디스태프에 대한 긴급 폐쇄 요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책오상훈 기자2025/04/07 16:51
  • “귓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 ‘바퀴벌레’ 들어가 알까지 품은 中 여성의 사연

    “귓속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느낌”… ‘바퀴벌레’ 들어가 알까지 품은 中 여성의 사연

    자던 중 귓속으로 바퀴벌레가 들어가 통증과 출혈을 겪은 중국의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일(현지시각) 중국 지무뉴스 등에 따르면 한 여성은 잠을 자던 중 귓속에서 무언가가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귀 안에 이물감을 느낀 그는 귀이개로 내용물을 꺼내려 했지만 통증이 심해지고 피가 나기 시작했다. 급히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은 결과, 여성의 귓속에는 바퀴벌레가 들어가 꿈틀거리고 있었다. 게다가 바퀴벌레는 알까지 품고 있었다.의료진은 여성의 귀에 식염수를 주입해 바퀴벌레를 익사시킨 후, 흡입관으로 몸통과 알을 제거했다. 바퀴벌레의 머리와 앞다리까지 제거한 후에야 여성은 퇴원할 수 있었다. 추가 검사 결과, 고막 손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처럼 자다가 귀에 벌레가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귓속에 벌레가 들어가면 어떻게 응급 처치를 해야 할까?벌레가 귓속으로 들어가면 극심한 이물감과 통증이 느껴지고 잡음이 들린다. 벌레는 귀의 바깥 통로인 외이도 안으로 들어가 고막을 자극하고 손상시킬 수 있어 빠르게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고 억지로 빼내려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 면봉이나 귀이개로 귓속을 후비거나 자극하면 벌레가 더 깊숙이 들어갈 수 있다. 외이도는 ‘S’자 모양으로, 이물질이 빠져나오기 쉽지 않은 구조를 갖고 있다. 외이도는 바깥의 3분의 1이 연골로 이뤄져 있고 안쪽이 뼈로 구성돼있다. 뼈와 연골이 접하는 지점은 외이도에서 가장 좁은 부위인데다, 이 구간을 지나면 외이도가 아래로 굽어져 있다. 그래서 억지로 빼내려 힘을 가하면 통증만 심해질 뿐 이물질이 잘 빠져나오지 않는다.벌레를 빼내기 위해 귓구멍에 불빛을 비추는 행위도 삼가는 것이 좋다. 빛을 좋아하는 벌레는 불빛을 보고 밖으로 빠져나올 수 있지만 오히려 불빛을 피해 깊숙이 들어가는 벌레도 있다. 지네와 바퀴벌레가 그렇다. 가장 좋은 방법은 사고가 발생한 즉시 병원을 찾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생리식염수를 주입해 벌레를 죽인 후 흡입기로 벌레를 빼낸다. 추가적으로 이물질이 남아 있거나 외이도와 고막에 손상은 없는지 확인한다.
    화제와이슈한희준 기자2025/04/07 16:43
  • 강동경희대병원·삼성서울병원, 진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병원·삼성서울병원, 진료협력 업무협약 체결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지난달 31일, 삼성서울병원과 진료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협약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핵심 진료 협력기관으로서 본격적인 진료협력 사업을 이어간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원활한 정보 교류와 진료 지원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정부 정책에 발맞춘 지역완결형 의료협력체계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협약식에는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우인 원장을 비롯해 류창우 기획진료부원장, 민경은 의료협력실장, 신재구 운영본부장, 신순화 간호본부장, 김남은 국내교류팀장이 참여했다. 삼성서울병원은 박승우 원장을 비롯해 파트너즈센터 양지혁 센터장, 양광모 부센터장, 김영주 운영팀장이 직접 방문해 협약식을 진행하고 병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박승우 원장은 “미래 의료의 중심이라는 비전 아래, 파트너십을 통한 의료계의 공동 발전과 의료전달 체계의 혁신에 기여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이우인 원장은 “중증 환자 중심의 패스트트랙 연계 등 협력 네트워크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오상훈 기자2025/04/07 16:41
  • 위고비, 대면 처방마저 ‘1분 컷’… 무분별한 처방 여전

    위고비, 대면 처방마저 ‘1분 컷’… 무분별한 처방 여전

    여전히 위고비를 찾는 이들이 많다. 지난해 10월 출시 직후 품귀 현상을 빚은 비만 치료제 ‘위고비’는 무분별한 처방을 막고 다양한 형태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같은 해 12월,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약품이다. 대면 처방이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처방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자가 직접 네 곳의 병원에 방문해 확인해봤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BMI 30kg/㎡ 이상인 성인 비만 환자이거나 ▲BMI 27kg/㎡ 이상~30kg/㎡미만이면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심혈관질환 등이 있는 비만 환자에게만 위고비를 처방받도록 허가하고 있다.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A의원은 제대로 진찰도 하지 않고 1분 만에 처방전을 내줬다. 의사는 위고비의 처방 기준인 BMI(체질량지수, 키·체중으로 계산)는 묻지 않았다. 기자에게 병력을 묻더니 바로 부작용을 설명했다. 그러더니 “원하는 용량이 있느냐”며 “원한다면 용량을 높여 줄 수 있다”고 먼저 제안했다. 위고비는 처음 4주간 1단계(0.25㎎)를 먼저 투여한 뒤, 그 다음 4주간 2단계(0.5㎎)를 쓰는 등 16주 동안의 적응 단계를 거쳐 최고 용량을 사용해야 한다. 처음부터 고용량을 투여하면 구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의사는 “처음 투약하지만 높은 용량을 받고 싶다”는 기자의 말에 “원하면 가장 높은 단계를 주겠지만, 부작용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말했다.그 다음 방문한 B의원에서도 1분여 만에 처방이 끝났다. 첫 병원과 마찬가지로 BMI는 확인하지 않았다. 그나마 기자가 “투약 용량을 늘리고 싶다”고 하자, “​욕심”이라며 0.25㎎ 1 펜만을 처방해줬다.세 번째로 찾은 C의원은 가장 짧은 45초 만에 진료가 끝났다. 병력은 자세히 물었지만, 비만 여부는 확인하지 않은 채 약을 처방했다.유일하게 마지막 D의원만이 기자에게 키와 체중을 물었다. 의사는 “진료 후 부작용이 발생한다면, 이후부터는 위고비 전문 처방 병원을 찾을 것”을 고지하기도 했다. 이어 “높은 용량을 줄 수 없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첫 투여는 무조건 0.25㎎”이라며 처방 용량을 제한했다.네 개의 병원 중 한 곳을 제외하고 모두 BMI를 확인하지 않은 채 위고비를 처방했다. 정부가 위고비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처방을 막았지만, 무분별한 처방은 대면 진료에서도 여전했다. 이런 경우 미용 목적으로 위고비를 오남용하는 일이 지속될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만 치료제인 위고비에 대한 인식이 왜곡될 우려도 있다.‘1분 컷(1분 만에 끝나는)’ 진료도 문제다. 위고비는 뇌의 식욕 중추를 건드려 식욕을 억제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효과와 안정성을 인정 받은 약제다. 하지만 용량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방법으로 투여하면 구토, 복부 팽만감, 담낭염, 흡인성 폐렴, 췌장염 등의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의사는 환자의 상태, 투약 경험, 과거 병력, 기타 만성질환 유무에 따라 용량을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위고비의 오남용을 막으려면 대면 처방만 의무화할 것이 아니라, 처방 기준에 맞게 제공될 수 있도록 하는 진료 체계가 마련돼야 한다. 더 나아가 환자가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도록 위고비의 올바른 사용법 홍보가 필요하다.
    비만체형홍주영 인턴기자2025/04/07 16:38
  • 봄 감기 걸렸을 때… ‘이 영양소’ 섭취 늘리면, 빨리 낫는다

    봄 감기 걸렸을 때… ‘이 영양소’ 섭취 늘리면, 빨리 낫는다

    봄이 되면 환절기 영향으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부쩍 늘어난다. 가볍게 넘기려다 회복이 늦어지면 일상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 영국 부파 헬스 클리닉 수석 의사 셰리나 페르난데스는 영국 매체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몸이 회복될 때까지 충분히 쉬는 것이 중요하다”며 감기 회복에 도움 되는 방법 다섯 가지를 소개했다. 페르난데스가 소개한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아연 섭취 늘리기아연은 면역세포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미네랄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감기 초기부터 아연을 꾸준히 섭취하면 감기의 지속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아연은 ▲상처 회복 ▲세포 재생 ▲염증 조절 등에도 관여해 감염된 몸을 빠르게 회복시킨다. 아연은 ▲고기 ▲해산물 ▲달걀 ▲견과류 ▲통곡물 등에 풍부하다. 평소 식사로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면 감기 증상이 시작되는 시점에 아연 보충제를 단기간 활용하는 것도 도움 될 수 있다.◇해열진통제 병용하기해열진통제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회복에 좋다. ▲고열 ▲두통 ▲인후통 등으로 인한 신체 스트레스를 줄이면 면역 체계가 바이러스와 싸우는 데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해열진통제 중에서는 열과 두통에 파라세타몰, 인후통이나 몸살처럼 염증성 통증에는 이부프로펜이 효과적이다. 열·두통과 염증성 통증이 동시에 나타난다면 시간 간격을 두고 두 가지를 모두 복용하면 된다. 다만, 정해진 1회·1일 최대 복용량을 초과하지 않는 등 권장 복용량을 지켜야 한다. 공복에는 위에 부담이 적은 파라세타몰을, 식사 후에는 이부프로펜을 복용하는 식으로 상황에 맞게 조절하면 된다. 복용할 땐 물과 함께 충분히 삼키고 복약 간격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기름지고 단 음식 줄이기감기에 걸리면 몸의 면역 체계가 활성화돼 염증 반응이 일어난다. 이때 설탕과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은 염증을 더 악화할 수 있다. 특히 케이크나 과자, 튀김류 같은 음식은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 반면 수프나 죽처럼 소화가 잘되는 따뜻한 음식은 체내 수분 유지에도 도움이 된다. 또, 열이 있거나 식욕이 떨어진 상태에서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감기 증상이 있을 때는 식욕이 없더라도 가볍고 따뜻한 식사를 선택하고, 신선한 채소와 단백질이 포함된 식단을 기본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음주‧카페인 줄이기감기에 걸렸다면 술이나 커피 섭취를 자제해 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알코올과 카페인은 모두 체내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켜 탈수를 유발할 수 있다. 탈수 상태는 점막을 마르게 하고 면역세포의 이동과 기능을 방해해 감기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특히 술은 간 기능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해 회복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카페인은 일시적으로 기운이 나는 듯하지만, 장기적으로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감기 중에는 커피나 홍차 같은 음료는 하루 1~2잔 이내로 제한하고, 술은 완전히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따뜻한 물이나 생강차, 허브차처럼 수분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줄 수 있는 음료를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꿀 활용하기꿀은 오래전부터 기침과 인후통 같은 감기 증상을 완화할 때 활용됐다. 꿀에는 항산화·항균 성분이 풍부하며, 목을 진정시키고 점막을 보호하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밤에 기침이 심해 수면을 방해받을 때 꿀을 티스푼으로 먹거나 따뜻한 차에 타서 마시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다만, 장내 환경이 미성숙한 1세 미만 영아가 꿀을 먹으면 '영아 보툴리누스증(보툴리누스균의 포자가 영아의 장내에서 증식하면서 독소를 생성해 근육 마비나 호흡 곤란 등을 유발하는 질환)'을 겪을 위험이 있다. 당분이 높은 편이므로 당뇨병이 있는 사람도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일반 성인의 경우 하루 한두 번, 소량씩 활용하면 무리 없이 감기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4/07 16:10
  • “일주일 4번, ‘이 음식’ 폭풍 흡입” 결국 구강암 생겨… 처음 발견한 의심 신호는?

    “일주일 4번, ‘이 음식’ 폭풍 흡입” 결국 구강암 생겨… 처음 발견한 의심 신호는?

    일주일에 네 번씩 훠궈를 즐겨 먹다가 구강암에 걸린 중국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중국 여성 A씨는 일주일에 네 번 이상 훠궈를 즐겨 먹었다. 훠궈는 칸막이가 있는 큰 냄비에 향신료를 넣은 국물을 끓인 뒤, 고기와 채소를 넣어 먹는 중국의 전통음식이다. 훠궈를 먹은 후, A씨의 입안에 여러 개의 흰 반점이 생겼다. A씨는 매운 음식을 자주 먹어 입안 궤양이 나타났다고 생각했다. 입안 궤양이란 입안 점막이 파인 부분으로, 구강 궤양이나 구내염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흰 반점은 혀, 볼, 입천장에 반복적으로 나타났고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았다. 결국 A씨는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A씨는 ‘구강암’ 진단을 받았다. 구강암이란 잇몸·혀·입술·턱뼈 등에 발생하는 암을 일컫는다. 난징시 제2 병원 종양과 쉬한펑 교수는 “입안 궤양으로 인해 생긴 흰 반점은 구강암 전 단계다”며 “훠궈에 들어간 자극적이고 매운 양념이 구강 점막을 자극해 생긴 것이다”고 했다. 이어 “흰 반점이 혀 뒤쪽·입천장·입 모서리 부위에 나타나면 암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고, 약 50% 이상이 구강암에 걸린다”고 했다. A씨처럼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 먹으면 구강암에 걸릴 수 있다. 음식이 입안 점막을 자극해 입안 궤양을 유발할 수 있고, 이것이 암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구강암이 가장 잘 생기는 부위는 혀(설암)다. 그다음으로 잇몸, 혀 밑바닥 순이다.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를 차지한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잘 자극받기 때문이다. 혀의 염증이 지속되고 악화하면 암이 될 수 있다.구강암을 의심 증상 8가지는 다음과 같다.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궤양 ▲입안 부기 ▲삼키기 힘든 증상 ▲목에 만져지는 혹 ▲6주 이상 지속되는 목소리 변화 ▲입안 점막에 생긴 적색·백색 반점 ▲잇몸질환과 무관하게 흔들리는 치아 ▲한쪽 코가 지속적으로 막혀 있는 것이다. 특히 A씨처럼 입안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일반적인 구내염은 일주일에서 열흘 안에 사라진다.구강암 치료는 암 발생 부위뿐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해 주위 조직 일부를 포함해 넓게 제거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암 조직 제거 부위에 몸의 다른 부위에서 떼어낸 조직이나 인공물질 등을 이식해 기능적·심미적인 회복을 돕는다.구강암을 예방하려면 칫솔질을 깨끗이 해야 한다. 특히 치아 사이 틈까지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 스케일링을 주기적으로 받고, 저녁 식사 후 자기 전 반드시 이를 닦는 것도 중요하다. 훠궈처럼 너무 뜨겁고 매운 음식은 삼간다. 
    암일반김예경 기자 2025/04/07 15:40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GSK, 아렉스비 허가 후 첫 심포지엄 진행 外

    ■한국GSK, 아렉스비 허가 후 첫 심포지엄 진행한국GSK는 지난 3~4일 열린 2025년 대한항균요법학회·대한감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한국 GSK의 아렉스비는 60세 이상 성인에서 RSV로 인한 하기도 질환(LRTD)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받은 최초의 RSV 예방 백신이다.이번 심포지엄에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가 'RSV 감염증의 질병 부담 이해와 RSV 백신 아렉스비 소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박완범 교수는 "60대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RSV 감염증 환자는 인플루엔자 환자보다 중환자실 입원 가능성과 입원 1년 후 사망률이 30%씩 더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처럼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서 RSV 감염증의 높은 질병 부담을 고려할 때, 사전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제 가이드라인도 60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RSV 백신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한국노바티스,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 알리기 위한 홈페이지 개설한국노바티스는 희귀 자가 염증성 질환인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HPFS)의 인지도 제고를 위한 'S.I.R.E.N. 캠페인'의 일환으로 종합적 질환 정보가 담긴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S.I.R.E.N. 캠페인은 '원인 모르게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고열,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의 SIREN일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쉽고 정확한 질환 정보를 전달하고자 진행된다. 캠페인 이름은 ▲Signal(신호) ▲Inflammatory(염증성) ▲Recurrence(재발) ▲Endurance(지속적인 고통) ▲Need to Treat(치료 필요성) 등 질환의 특성·진단·치료의 중요성을 의미하는 단어의 앞 글자를 조합한 것이다.S.I.R.E.N.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의 대표 증상을 스스로 점검해 보는 페이지와 질환 정보, 진단 지침을 비롯해 발열 패턴을 수기로 기록할 수 있는 증상 기록 일지 다운로드 등 환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한국노바티스 면역사업부 총괄 박주영 전무는 "유전성 재발열 증후군은 질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환자들이 조기 진단과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확하고 종합적인 질환 정보에 대한 요구가 컸다"고 말했다.■갈더마코리아, GAIN Excellence 행사 개최갈더마코리아는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의 국내 시술 프로토콜 정립을 위한 'GAIN Excellence' 행사를 지난 3일 마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 에스테틱 의료 전문가 11인이 참여한 전략적 자문회의로, 오는 10월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의 스킨부스터로서 리포지셔닝을 앞두고 한국인 피부 특성에 적합한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 시술 프로토콜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다년간의 임상 경험과 시술 지견을 바탕으로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의 시술 효과를 극대화하고 환자 만족도를 높이는 시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갈더마코리아 이재혁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의 시술 프로토콜을 성공적으로 정립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는 의료진들에게 명확한 시술 지침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시술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07 15:31
  • “촬영 중, ‘이 음식’으로 관리”… 엄정화, 차 안에서 뭐 먹나 보니?

    “촬영 중, ‘이 음식’으로 관리”… 엄정화, 차 안에서 뭐 먹나 보니?

    가수 겸 배우 엄정화(55)가 촬영 중 차 안에서 먹는 음식을 소개했다.지난 6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배우 엄정화는 차에서 뭘 하고 지낼까? 찐.템.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엄정화는 촬영장에서 대기할 때 차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공개했다. 엄정화는 보냉백을 보여주면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소개했다. 엄정화는 “친구가 만들어준 땅콩버터인데 100% 땅콩만 들어간 거다”라며 “이렇게 먹으면 맛있다”고 말했다. 이후 엄정화는 간식통을 꺼내 서리태와 꿀을 소개했다. 엄정화는 “서리태는 심심할 때 하나씩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꿀은 목 아플 때 조금씩 삼키고 따뜻한 차랑 먹기도 좋다”며 “단 거 당길 때도 먹기 괜찮다”고 말했다. ◇사과·땅콩버터, 혈당 조절해주고 유해 물질 배출해엄정화가 도시락으로 싸온 사과와 땅콩버터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해 함께 먹었을 때 혈당 조절에 도움 된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이 천천히 올라가게 한다.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인슐린 분비도 감소하면서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사과에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있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든 후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졌다. 몸 밖으로 내보내는 유해 물질에는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약 등이 있는데, 이때 몸에 불필요한 당도 함께 내보낸다. 이외에도 식이섬유는 소화에도 도움을 주며, 조금만 먹어도 빠르게 포만감을 느끼게 해 운동을 병행하면 다이어트에 어느 정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다만, 건강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선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땅콩버터는 제품에 따라 땅콩기름을 굳히는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제품을 구매하기 전 영양성분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좋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또 사과를 먹을 때는 껍질째 먹도록 한다. 사과에 풍부한 식이섬유인 펙틴은 껍질에 많이 함유돼 있기 때문이다.◇서리태, 두피 건강에 중요한 성분 풍부서리태 같은 검은콩은 모발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탈모를 예방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될 수 있다. 검은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풍부하다. 이소플라본은 콩 단백질 중 하나로, 에스트로겐(모발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과 유사한 작용을 하는 파이토에스트로겐이 다량 함유돼 있다. 파이토에스트로겐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5-알파-환원효소와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을 억제하고, 두피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 또 검은콩에는 ▲폴리페놀 ▲철분 ▲라이신 ▲불포화지방산 ▲비타민E 등도 풍부하다. 이들은 모발을 구성하거나 두피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영양 성분들이다.다만 이미 진행되고 있는 탈모를 억제하거나, 이를 치료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검은콩이 탈모를 유발하는 물질을 억제하거나 탈모 자체를 치료할 수 있다는 검증된 근거가 없다. 또 검은콩뿐만 아니라 모든 콩류에 탈모 진행을 막는 효과도 밝혀진 것이 없다.◇꿀, 위 건강에 좋지만 과다섭취 피해야엄정화가 소개한 꿀도 건강관리에 좋다. 꿀은 살균력이 뛰어나서 각종 바이러스로부터 위를 보호해준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아카시아꿀에는 위염, 위궤양 등 위 질환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성분이 풍부하다. 농촌진흥청에서 진행한 연구에 따르면 국내 아카시아꿀에 있는 ‘아브시스산’이라는 성분은 위 질환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한다. 그리고 꿀의 단맛 성분인 과당과 포도당, 올리고당은 위장을 편안하게 하고 에너지원으로 흡수가 잘 된다. 장운동을 촉진하는 효능도 있어서 변비를 완화할 수 있다.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어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꿀에는 당분이 많고, 1티스푼당 22kcal로 열량도 높기 때문이다. 꿀을 많이 먹으면 혈당을 과하게 올리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남성은 하루에 9티스푼 이하, 여성과 어린이는 6티스푼 이하로 꿀을 섭취해야 한다.
    푸드임민영 기자2025/04/07 15:20
  • “50kg 뺐더니, 친구들 떠나” 만족과 동시에 굴욕감… 20대 女, 대체 무슨 사연?

    “50kg 뺐더니, 친구들 떠나” 만족과 동시에 굴욕감… 20대 女, 대체 무슨 사연?

    호주의 한 20대 여성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후, 친구를 모두 잃었다는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5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엠마 로마 제인(24)은 고등학생 때 무릎 부상을 입었고, 이후 1년간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살이 찌기 시작했고, 20대 초반에 131kg까지 늘었다. 엠마 로마 제인은 “살이 찐 내 모습이 너무 부끄러웠다”며 “차에서 제대로 내리지도 못했고, 계속해서 자존감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어머니의 제안으로 체중 감량 수술을 받았다. 어떤 수술을 받았는지 구체적으로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 수술을 통해 50kg을 감량했다.하지만, 살을 뺀 후 엠마 로마 제인은 생각지 못한 일을 겪었다. 그는 “날씬해진 내 몸을 질투하던 친구들이 점점 나를 멀리했다”며 “내 변한 모습에 그렇게 반응하는 모습에 굴욕감까지 느껴졌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마 로마 제인은 변화한 자신의 모습에 만족감을 느끼며, 꾸준히 관리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대하는 자세가 달라졌다”며 “이제는 일주일에 5~6일씩 러닝과 필라테스 등으로 운동을 하고, 저탄고지 식단을 실천했다”고 말했다. 엠마 로마 제인이 수술 후 실천한 관리 비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저탄고지 식단=저탄고단 식단은 탄수화물 비율을 적게, 단백질 비율을 많게 섭취하는 방법이다.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몸이 지방을 분해해 체중 감소로 이어진다. 탄수화물 섭취로 인한 혈당 증가도 막을 수 있어 당뇨병 환자들에게도 권장되는 방법이다. 단백질은 소화하는 데 상대적으로 긴 시간이 들어 포만감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며, 아미노산이 결합해 만들어진 단백질이 근육 합성, 회복 과정에 관여해 근육량을 신경 쓰는 사람에게도 좋다. 다만, 저탄고지 식단을 오래 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인해 여러 부작용을 겪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신진대사에 필요한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제한하면 피로감,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단백질 식품 섭취 비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경우 신장에 문제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 따라서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고 현미와 같은 비정제 탄수화물을 늘리는 게 좋다. 단백질도 몸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만 섭취해야 한다.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러닝과 필라테스=러닝은 전신을 골고루 자극하기 좋은 유산소 운동이다. 국소적 유산소 운동보다 심폐지구력 강화에 효과적이고, 시간당 소모 열량도 높다. 체중 70kg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360~500kcal ▲테니스는 360~480kcal ▲빨리 걷기는 360~420kcal를 소모한다. 반면 러닝은 약 700kcal로 높은 편에 속한다. 러닝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 유산소 운동을 하면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필라테스 역시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실제로 미국 매리마운트대와 텍사스 공대 연구팀은 비만하지만, 건강에 이상이 없는 젊은 여성 28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2주간 1주일에 3번씩, 필라테스 수업(60분)을 들었다. 12주 후 참가자들의 체지방 비율은 평균 2% 줄었다. 연구팀은 필라테스가 비만한 젊은 여성의 혈압을 낮추고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4/07 15:00
  • ‘엔허투’, 유럽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

    ‘엔허투’, 유럽서 ‘HER2 초저발현 유방암’ 치료제로 승인

    다이이찌산쿄와 아스트라제네카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HER2(인간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2형)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데룩스테칸)'를 화학요법을 받지 않은 환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고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이번 승인으로 엔허투는 유럽에서 이전에 내분비 요법을 최소 1회 이상 받았고, 다음 치료로 내분비 요법이 적절하지 않은 절제 불가능/전이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이면서 HER2 저발현 또는 초저발현 유방암 성인 환자의 단독요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는 앞서 지난 1월 미국에서 먼저 승인받은 적응증과 동일하다.이번 승인은 임상 3상 시험 'DESTINY-Breast06'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 시험에서 엔허투는 화학요법 대비 질병의 진행 또는 사망 위험을 38% 감소시켰다. 엔허투 투여군의 무진행 생존기간 중앙값은(mPFS)은 13.2개월로, 화학요법군(8.1개월) 대비 5.1개월 길었다.엔허투의 안전성은 유방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기존 임상 시험 결과와 일치했으며, 새로운 안전성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임상 시험을 주도한 이탈리아 밀라노의대 종양학과 주세페 쿠릴리아노 교수는 "이번 승인은 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 저발현 또는 초저발현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화학요법 대신 엔허투를 사용하는 것의 이점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4/07 14:53
  • 대웅제약, P-CAB 신약 ‘펙수클루’ 인도 출시… 1조4000억 시장 공략

    대웅제약, P-CAB 신약 ‘펙수클루’ 인도 출시… 1조4000억 시장 공략

    대웅제약은 P-CAB 제제 ‘펙수클루’를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적응증은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이다.앞서 대웅제약은 2023년 12월 인도 제약사 선파마와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품목허가 신청, 출시 등을 진행하며 현지 진출을 마무리하게 됐다. 국산 P-CAB 제제를 인도에 출시하는 건 대웅제약이 처음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S에 따르면, 인도 항궤양제 시장 규모는 연간 1조4000억원 이상으로, 중국·미국·일본에 이어 세계 4위(2023년 기준)다.선파마는 인도 현지에서 모집한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3상 임상시험을 진행해, PPI 제제 에스오메프라졸 대비 8주·4주 치료율에 대한 비열등성과 주 증상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이를 통해 인도 중앙의약품표준관리국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임상 결과에 따르면, 8주차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 치유 환자 비율은 펙수클루 투여군에서 95.05%, 대조군인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에서 92.93%였다. 두 군 간 치료 비율 차이는 2.12%로, 펙수클루 40mg 하루 1회 투여가 에스오메프라졸 40mg 투여에 비해 비열등한 것으로 나타났다.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의 주 증상인 가슴 쓰림과 산역류 개선 효과도 확인됐다. 주·야간 24시간 동안 가슴 쓰림과 산역류 증상이 없는 날에 대한 군별 비율을 확인한 결과, 증상 개선에 대해 두 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히 8주차 야간 동안 가슴 쓰림과 산역류 증상이 없는 날에 대한 비율은 펙수클루 투여군에서 70.28%, 73.29%로 나타나 에스오메프라졸 투여군 대비 야간 증상 개선 비율이 각각 10.5%, 13.8% 높았다.증상 개선 평가 척도인 ‘CGI-I 평가’를 통해 8주차 종료 시점에 ‘매우 호전됨’ 또는 ‘많이 호전됨’으로 평가한 환자의 비율은 펙수클루군 96.2%, 에스오메프라졸군 87.8%으로, 펙수클루의 전반적인 임상 증상 개선 정도가 확인됐다.대웅제약 박성수 대표는 “이번 출시를 통해 펙수클루가 세계 4위 항궤양제 시장인 인도에서 위식도 역류질환 환자들을 위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매김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출시한 3세대 위식도 역류 질환 치료제다. 기존 PPI 제제(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으로 꼽히는 느린 약효 발현과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의 단점 등을 개선했다. 출시 3년 차인 지난해 연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으며, 이번 인도 출시로 한국,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하게 됐다. 이외에도 19개국에서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5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해 총 30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2027년까지 100개국 진출을 목표로 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14:51
  • [뷰티업계 이모저모] 오드리선, 유기농 순면 ‘TCF 생리대’ 리뉴얼 패키지 출시 外

    ■오드리선, 유기농 순면 ‘TCF 생리대’ 리뉴얼 패키지 출시​유기농 순면 생리대 브랜드 오드리선이 ‘TCF 라인’의 리뉴얼 패키지를 오는 11일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새롭게 리뉴얼 된 패키지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했다. 상단에는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사이즈별로 살구색, 하늘색, 연라임색 등 차분한 컬러를 일부 요소에 적용해,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살렸다. 특히 기존에 한 면을 차지했던 TCF 생리대 상세 구조 정보를 간소화하고, ‘환경을 위해 94% 바이오 기반’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해 오드리선이 지향하는 환경적 가치를 담았다.오드리선 TCF 생리대 패키지를 고안한 아트디렉터 로빈은 "오드리선은 언제나 여성의 몸과 환경에 해가 되지 않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겨왔다"며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오드리선의 브랜드 철학을 디자인 언어로 더 정직하게 전달하기 위한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드리선은 2014년 창업 이후 생리대 시장에서 오랫동안 변화가 없던 소재와 공법에 주목하여 인체에 무해한 완전무염소(TCF) 생리대를 개발했다. TCF 더블코어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염소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고 인체에 무해한 산소계 표백 방식으로 환경과 인체에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미국 농림부가 구매 추천하는 한국 생리대 및 국내 생리대 유일 미국 농림부 친환경 제품인증(USDA Biobased 94%)을 받았다.■​스킨푸드,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3종 에이블리 단독 출시스킨푸드가 신제품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PCA)’ 3종을 오는 8일 에이블리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가꿔주는 납작복숭아 추출물을 EVI 친환경추출공법을 이용해 담아냈다. EVI 친환경추출공법은 씨앗을 제외하고 재료를 완전하게 이용하는 공법으로, 원물에 들어있는 소포체를 선분리 추출하고 남은 원물의 부산물을 재추출해 납작복숭아를 낭비하지 않고 유효성분을 끝까지 추출해 내는 친환경 공법이다. 여기에 피지 진정 관리를 돕는 징크피씨에이 성분까지 조합해 담았다.이번 신제품 3종은 ▲에센스 ▲패드 ▲토닝 크림으로 구성됐다. 먼저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에센스’는 깔끔한 에센스 투 파우더 포뮬러로, 촉촉함은 유지하고 번들거리는 피부를 파우더로 산뜻하고 뽀송하게 관리해 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 진정 효과, 피부 유수분 개선 관련 임상 테스트를 완료했다.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패드’는 깨끗한 워터 포뮬러로,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맑고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피부 진정 효과 임상 테스트를 마쳤다. ‘피치뽀송 징크피씨에이 토닝 크림’은 피부를 즉각적으로 밝혀주는 멜팅 텍스처 크림 포뮬러로, 부드럽게 밀착돼 오랫동안 피부를 환하게 만들어 준다. 민감성 피부 사용 적합, 24시간 톤업 지속력 테스트를 거쳤다.■​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수상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매경미디어그룹 주최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 대상과 사회공헌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영대상에서 멀츠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조직문화 개선 등을 기반으로 메디컬 에스테틱 업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멀츠는 ESG 경영을 단순한 선언적 의미를 넘어 구성원 모두의 가치관과 조직 운영 전반에 녹여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멀츠는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 특성을 반영한 평가 지표인 ‘ESG Index’를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매년 ESG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3년 ESG 경영을 평가한 결과,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른 성과를 인정받아 종합 ‘우수(A)’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멀츠는 최근 UN SDGS 협회에서 글로벌 지속가능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멀츠 유수연 대표는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 혁신기업 리더로 선정됐다.멀츠의 ESG 경영은 기업 미션인 ‘Look better, Feel better, Live better’를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한다. 단순히 외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각자의 ‘나다움’에 기반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사회에 만연한 획일적인 미의 기준을 바꾸고자 했다. 이러한 철학은 ‘컨피던스 투 비(Confidence to be)’ 캠페인과 ‘뷰티플 프로미스(Beautiful Promise)’ 캠페인으로 구체화되었으며, 임직원과 의료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시작되어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전환이라는 메시지를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있다.■​아이소이, 성수 팝업스토어 ‘New 잡티로즈쎄럼실’ 오픈아이소이가 리뉴얼 신제품 ‘아이소이 브라이트닝 세럼(이하 NEW잡티로즈쎄럼)’의 더 강해진 성분과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NEW 잡티로즈쎄럼실’을 서울 성수동에서 4월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운영한다.이번 팝업은 아이소이의 시그니처 제품이자 올리브영 12년 누적 판매 1위 세럼에 빛나는 New 잡티로즈쎄럼의 리뉴얼을 맞아 기획됐다. 리뉴얼 출시된 NEW 잡티로즈쎄럼은 시그니처 성분인 로즈 오또에 로즈 PDRN을 더해 속잡티, 속광채, 항산화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아이소이 ‘NEW 잡티로즈쎄럼실’은 총 2개의 층으로 운영된다. 아이소이 리뉴얼 신제품의 성분 비밀과 효과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비밀 연구실(지하1층)’과 눈부신 광채 효과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메인 전시존(지상 1층)’으로 구성했다. 한편, NEW 잡티로즈쎄럼은 미백성분인 알부틴에 나이아신아마이드, 패룰릭애씨드, 비타민C를 추가해 잡티 생성 단계별 체계적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장미유래 식물성 로즈 PDRN을 추가해 고강도 항산화 효과까지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뷰티신소영 기자2025/04/07 14:45
  • 한양발달의학센터,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한양발달의학센터, ‘블루라이트 캠페인’ 참여

    한양대병원은 지난 4일 본관 1층 로비에서 ‘블루라이트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일반인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개최됐다.세계 자폐인의 날은 2007년 UN 총회에서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제정된 국제 기념일이다. 주요 건물과 명소를 파란색 조명으로 장식해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2021년부터 매년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는 한양대병원 발달의학센터는 본관 1층 로비의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세계 자폐인의 날을 홍보하는 메시지를 송출하며 내원객들에게 자폐성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유도했다.김인향 한양발달의학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본원은 발달장애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달의학센터를 운영하며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로 더욱 전문적이고 정교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한양발달의학센터는 2016년 국내 최초로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으로 선정된 이후, 발달장애인 전문 진료와 치료를 위한 다학제적 원스톱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발달장애인을 위한 전문적인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보도자료김서희 기자2025/04/07 14:43
  • 한미약품, AACR서 항암 신약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 AACR서 항암 신약 연구 결과 발표

    한미약품은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제24회 바이오 IT 월드 컨퍼런스&엑스포’에 참가해 표적항암 신약 ‘EZH1/2 이중 저해제(HM97662)’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유전자 조절 스위치’로 불리는 EZH1과 EZH2 단백질은 암 세포 성장·분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두 단백질을 동시에 제어할 경우, 암 유발 단백질 복합체인 ‘폴리콤 억제 복합체 2(PRC2)’의 기능을 억제함으로써 항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HM97662는 EZH2와 EZH1을 동시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EZH2 단일 기전 항암제 대비 강력한 효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호주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단일 제제로 투여한 HM97662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생물정보학 기반 바이오마커 발굴 전략을 통해 EZH1/2 이중 저해제의 개발 과정에서 약물 반응성 예측, 적합 환자 선별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현재까지 EZH1/2 억제제의 반응성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로 SWI/SNF 복합체 구성 단백질의 기능 상실 돌연변이가 사용돼 왔으나, 불완전한 예측력 등 한계로 대안적 바이오마커 탐색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한미약품은 새로운 바이오마커를 발굴하고자 암세포 의존성 지도 공공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생물정보학적 분석을 통해 EZH1/2 이중 저해제의 반응성을 예측했다. 유전자 발현 기반의 바이오마커 예측력은 다양한 전임상 종양 모델에서 검증됐으며, 특히 폐암과 난소암, 식도암을 포함한 여러 암종에서 HM97662의 항종양 활성 예측에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한미약품 관계자는 “HM97662는 합성치사 기반의 기존 접근법을 넘어, 특정 유전자 변이를 가진 암 환자뿐 아니라 특정 유전자 발현 패턴을 보이는 환자군까지 정밀하게 공략할 수 있다”며 “앞으로의 연구를 통해 HM97662의 정밀치료 전략 개발에 중요한 근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오는 4월 말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도 HM97662를 비롯해 7개 후보물질에 대한 11건의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14:39
  • SK바이오팜, 美신경과학회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연구 결과 발표

    SK바이오팜, 美신경과학회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연구 결과 발표

    SK바이오팜은 미국 자회사 SK라이프사이언스가 4월 5~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신경과학회(AAN) 연례학술대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발표는 세노바메이트가 발작 감소와 뇌전증 관리 최적화에 기여할 수 있음을 뒷받침하는 임상 결과와 실사용데이터를 포함한다. 국소 발작을 가진 18세 이상의성인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한 미국 내 다기관 후향적 관찰 연구로, 세노바메이트 50mg/일 이상을 최소 2주 넘게 부가 요법으로 복용한 환자들의 ‘반응성 신경 자극’ 데이터를 분석했다.연구 결과, 베이스라인(8주) 대비 치료 기간(12주) 동안 뇌전증파 발생 빈도가 유의미하게 감소하며 1차 평가 지표를 충족했다. 뇌전증파의 발생 빈도는 베이스라인(평균 15.7회/28일) 대비 최종 관찰 시점에서 평균 2.5회/29일로 약 84% 감소했다. 가장 흔한 이상 반응으로 어지러움과 졸림이 보고됐으나, 이는 세노바메이트의 용량을 점진적으로 증량하거나 병용하는 기타 항경련제 용량을 감량하는 방식으로 개선됐다.SK라이프사이언스 루이스 페라리 의료부문 부사장은 “완전발작소실은 여전히 많은 환자의 중요한 치료 목표지만, 이를 달성하는 것은 쉽지 않은 과제”라며 “이번 연구는 반응성 신경 자극 데이터를 객관적 지표로 활용해 세노바메이트와 기타 부가 항경련제의 효과를 평가한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SK라이프사이언스는 이번 학회에서 세노바메이트의 치료 효과, 안전성, 치료적 잠재력을 분석한 6건의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한다. 다양한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연구 결과를 통해 세노바메이트의 폭넓은 치료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6개 연구 결과를 비롯해 미국신경과학회에서 발표한 초록은 AAN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14:22
  • 항암제에 내성 있는 전이암, 치료 단서 찾았다

    항암제에 내성 있는 전이암, 치료 단서 찾았다

    전이암 치료를 위한 타깃 단백질은 억제하면서 기존의 심장 질환 부작용도 낮추는 신물질이 개발됐다.연세대 의대 외과학교실 박기청 교수, 강남세브란스병원 갑상선내분비외과 김석모 교수 연구팀은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암 환자의 암세포 조직을 통해 연구한 결과, 세포 속 SERCA 단백질을 차단했을 때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되는 것을 확인함은 물론 심장 질환 부작용도 줄일 수 있는 신물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전이된 암세포는 기존 항암제에 저항성을 갖기 쉽다. 전이암에서 SERCA 단백질의 기능을 억제했을 때 항암 치료 효과가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돼 SERCA 단백질 억제가 전이암 치료제의 화두로 떠올랐었다. 그러나 심장 질환 부작용이 있어 개발이 중단됐다.SERCA 단백질은 SERCA 1, 2, 3 세가지 아형으로 구성되는데, 이 중 SERCA 2는 심장 근육의 이완과 수축 기능을 담당한다. 기존에 개발된 SERCA 단백질 억제제는 아형 구분 없이 SERCA 단백질 자체를 억제하기에 심장 질환 부작용을 피할 수 없었다.연구팀은 SERCA 2는 제외하고 항암제 내성 증가에 영향을 끼치는 SERCA 1만 타깃하기 위한 선택적 저해제 CKP 1, 2 두 신물질을 개발했다. 약제 개발 협업은 미국 보스턴 소재 기업 CKP 테라퓨틱스(Therapeutics)와 함께 했다.연구팀은 개발한 두 신물질과 기존 표준 항암제 소라페닙, 렌바티닙 약제의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기존 표준 항암제로 치료를 받다가 전이된 암 환자의 조직에서 저항성을 보이는 전이 암세포를 분리했고, 이 중 SERCA 1 단백질이 증가한 부분을 활용해 마우스 모델을 만들었다.진행한 비교 연구에서 소라페닙과 렌바티닙을 투여한 부분에서는 항암효과가 없었으나, CKP 1, 2 두 신물질을 소라페닙 또는 렌바티닙과 각각 병용 투여한 군에서는 종양 성장이 유의미하게 억제됨은 물론 심장 질환 부작용도 없었다.이어 심장 질환 부작용을 추가로 확인하기 위해 정상 마우스에 기존 SERCA 저해제인 탑시가르긴과 CKP 1, 2 두 신물질을 각각 투여해 비교했다. 그 결과 탑시가르긴 투여 마우스에서는 개체 30%가 사망했으나, CKP 1, 2 두 약제 투여군에서는 사망 개체가 없었다.연구팀은 이러한 결과를 두고 CKP 1, 2가 SERCA 1의 기능만을 선택적으로 저해하며 SERCA 2의 기능은 그대로 남겨두어 심장 질환 부작용을 없앴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연구 저자인 김석모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항암에제 내성을 가진 전이암을 치료하는 것은 물론 심장 질환 부작용까지 잡을 수 있는 약제를 개발했다”고 말했다.박기청 교수는 “난치성 암 치료를 위한 치료법을 향후에도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 결과는 국내외 특허까지 얻어낸 만큼 향후 임상 연구 및 신약 개발을 위한 후속 연구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영국 약학저널(British Journal of Pharmacology)'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신소영 기자2025/04/07 14:19
  • 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3대 PBM 처방집 등재

    셀트리온 ‘스테키마’, 美 3대 PBM 처방집 등재

    셀트리온은 지난 3일(현지 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한 곳의 처방집에 등재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처방집 등재를 통해 스테키마는 해당 PBM에서 운영하는 모든 공-사보험 처방집을 확보했으며, 우선 처방이 가능한 ‘선호의약품’ 지위도 차지하게 됐다. 해당 PBM에서 관할하는 공-사보험은 전체 미국 보험 시장에서 약 22%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셀트리온 관계자는 “미국 출시 약 한 달 만에 거둔 성과로, 환급 가능한 시장을 조기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며 “기존 제품을 판매하며 쌓은 협상 역량을 바탕으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해 등재 시점을 앞당길 계획이다”고 말했다.한편, 스테키마는 지난달 12일(현지 시간) 오리지널 제품의 도매가격에서 85% 할인된 ‘낮은 도매가격(Low WAC)’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됐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4/07 14:16
  • [질병백과 TV] 소아사시, ‘이런 행동’하면 병원으로 오세요

    [질병백과 TV] 소아사시, ‘이런 행동’하면 병원으로 오세요

    사시란 눈의 정렬이 맞지 않아 두 눈의 시축이 틀어지는 것을 말한다. 시축이 틀어진 방향에 따라서 눈이 밖으로 나가면 외사시, 안으로 들어오면 내사시 등으로 구분한다. 사시는 소아기에 발생률이 높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사시 환자 중 9세 이하 환자가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소아사시는 두 눈의 움직임이 완성되는 6개월 이후부터 6세 사이에 주로 발생한다. 6개월부터 3세 사이에는 내사시, 3세에서 6세 사이에는 외사시가 많이 발견된다. 증상으로는 시력 약화, 눈의 피로, 두통, 복시 등이 있다.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눈을 잘 뜨지 못하거나 고개 돌림 및 고개를 기울이는 행동을 자주하는 경우에도 소아사시를 의심해볼 수 있다.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길 수 있는 간헐 외사시는 한쪽 눈을 찡그리는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들은 복시와 같은 시각혼란이 오면서 생기므로 평소 아이의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소아사시가 의심되면 병원에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 시력 검사, 굴절 검사, 사시각 검사, 안구 운동 검사 등을 통해 사시 유무와 정도를 파악한다. 소아사시 치료는 진단에 그에 맞는 치료를 선택해야 한다. 굴절조절내사시는 안경 착용, 가림 치료와 같은 비수술적 치료를 해야 한다. 흔히 고도 원시가 동반되는데, 두꺼운 원시 안경을 착용하면 시력이 좋아지는 동시에 사시를 치료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감각사시, 항상외사시, 선천성내사시의 경우에는 수술이 반드시 필요하다.간혹 소아사시는 치료하지 않아도 나아진다는 말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이는 정확한 사시 진단을 받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반적으로 사시는 자연적인 호전이 되기 어렵고 오히려 천천히 진행하기 때문에 치료가 필수적이다. 소아의 경우 치료 후 안구정렬이 회복되고 이를 통해 입체시 향상을 기대할 수 있으므로 진단과 치료가 빠를수록 좋다.헬스조선 질병백과에서는 한길안과병원 김현경 교육수련부장과 함께 소아사시의 특징과 증상, 치료법에 대해 알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헬스조선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눈질환헬스조선 영상팀2025/04/07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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