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부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8
-
직장여성 김모(26)씨는 어느 날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이 어눌해져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심장에서 뻗어지는 큰 혈관으로 뇌와 팔로 혈액을 공급하는 무명동맥과 좌측 쇄골하동맥이 완전히 막혀있었다. 환자는 당뇨나 고협압은 물론, 담배를 핀 적도 없어서 너무 충격이 컸다. 의사로부터 전해들은 김씨의 병명은 이름도 생소한 ‘타카야수 동맥염’이었다.
60세 이상의 남성에서 흔한 동맥경화증과 달리 혈관이 튼튼하고 매끄러울 것 같은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혈관질환이 있다. 바로 타카야수 동맥염이 그것. 일본 안과의사 타카야수에 의해 보고된 병으로 1년간 인구 백만 명당 3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타카야수 동맥염은 신체에서 가장 큰 동맥인 대동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동맥벽이 약해져서 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동맥류가 나타나기도 하고,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동맥이 막혀 주요 장기의 혈류 공급을 차단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사들은 자가면역질환(자신의 면역시스템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현상)의 일종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진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교수는 “타카야수 동맥염 환자의 약 80%는 초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열이 발생하고, 체중감소,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전신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혈관이 막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진단은 초기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한다. 확진을 위해서는 CT 동맥조영술, MRI 동맥조영술, 카테타 동맥조영술 등을 시행한다. 그러나 20% 환자에서는 초기에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동맥염이 광범위하게 발생하면 다양한 복합증상을 보인다.
치료는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해 동맥염을 조절해야 한다. 대부분은 조절되지만 만약 스테로이드로 조절되지 않으면 사이클로스포린 등과 같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한다.
신장동맥이 좁아져 신성고혈압을 보이거나, 관상동맥폐색증으로 심근경색증, 하지 허혈증, 뇌졸중, 일과성 흑내장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혹은 혈관 내 치료 등을 시행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6
-
겨울과 봄을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큰 일교차 때문에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이는 사람들이 많다. 콧물, 기침에 열, 오한이 생기면 대부분 감기로 '자가진단'하고 구급함 속에 들어 있는 종합감기약을 꺼내 먹거나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한다.
그러나 상당수 질병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정확한 진단 없이 감기약부터 먹다가는 큰 병을 놓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치루, 역류성식도염, 결핵, 폐렴 등이 있으며, 그밖에 백혈병이나 에이즈도 가끔 감기 같은 증상을 보일 수가 있다.
보통 발열,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세가 2주 이상 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푹 쉬고 물을 많이 마시고 적절 한 치료를 받되,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검사 등 각종 검사를 정확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감기와 혼동되는 질병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치질 = 열이 나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욱신거리면 몸살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치질의 중요한 초기 증상도 몸살처럼 열이 나고 욱신거리는 증상이다. 항문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치질은 처음엔 항문 쪽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해 전신에 미열이 나고 오한, 발열, 근육통에 두통까지 생긴 후 얼마간 기간이 지나야만 곪는 부위가 커져 항문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이동근 한솔병원 원장은 "치질(치루) 환자의 대부분이 초기에 혼자 감기약을 먹거나 병원에서 몸살 감기 주사를 맞고 다니다가 항문에 고름이 심하게 커져서야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
호흡기 질환, 비염 = '기침=감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감기가 아니면서 호흡 기관들에만 문제가 생겨도 기침이 일어난다. 그 중 결핵은 기침과 더불어 가래, 피로감, 미열 등 감기와 거의 비슷한 초기 증상을 보여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결핵은 옛날 병이라고만 생각하고 전혀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결핵은 기침, 미열 외에도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세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면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특징도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식도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은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과 '호흡곤란' '기침'이다. 감기와 구분되는 증상은 열이 나지 않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도 기온 변화가 클 때나 먼지 등과 접촉할 때마다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을 흘리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감기와는 상관없는 질환일 뿐이며 원인물질을 멀리하는 생활환경 조성, 코 세척,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뿌리는 것 등의 치료법이 있다.
역류성식도염 = 역류성식도염이 있을 때도 목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식도로 역류한 위산이 목의 임파선 부위를 자극해 목이 따갑고 붓는 느낌이 난다. 침을 잘 삼킬 수도 없고, 기침도 간간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한 목 감기로 생각하고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한다. 하지만 이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어서 상태는 더 악화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속의 음식물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오지 못하게 조여주는 근육이 느슨해져 음식물에 섞인 위산이 식도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근육이 느슨해지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식 후 바로 누워 잠자거나 과음 후 자주 토하기, 알코올과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해 식도를 자극할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백혈병·장티푸스 =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들 중에서도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경우가 적지 않다.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4명 중 1명은 사망하는 장티푸스는 처음에는 두통, 발열, 기침과 함께 감기 몸살 기운만 1~2주 가량 나타난다. 그리고는 시간이 지나면 무력감, 식욕감퇴, 설사, 변비, 고열이 반복해 나타나므로 조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역시 발열과 근육통 및 피로감을 동반하면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감기약만 먹고 관절염 치료는 하지 않으면 손목, 손가락, 어깨, 발목 등에서 서서히 경직 양상을 보인다.
백혈병 중에서 만성 백혈병의 경우 초기엔 특별한 증상 없이 미열과 무력감 등만 나타난다. 때문에 감기약만 먹고 있다가 종양이 크게 번지는 경우도 있다. 김경수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세가 2주 이상 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푹 쉬고 물을 많이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되,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검사 등 각종 검사를 정확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6
-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5
-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3/23 09:14
-
푸드뉴트리션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3/22 17:10
-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3/22 10:00
-
-
신경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5
-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3
-
-
푸드뉴트리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0
-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9:15
-
-
내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6:26
-
안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3:21
-
key-word 1 복근복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공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근육이다. 팔·다리 근육이 100m달리기 선수의 짧지만 강한 힘을 내며 커지는 근육이라면, 복근은 강도는 약하지만 오랜 시간 힘을 내 근지구력이 높은 마라톤 선수의 근육과 같은 성격이다. 따라서 복근은 팔·다리 근육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이 커지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을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복근보다 허리 근육 강화가 먼저다. 복근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 때문에 허리가 나빠지는 사람이 꽤 많다. 따라서 복근을 만들기에 앞서 허리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몸통 근육은 허리 근육과 복근의 균형이 중요한데, 복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균형이 깨져 오히려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역기를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 복근 운동은 저지방 식이요법,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의 '삼박자'를 갖춘 상태에서 8주 이상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 작용을 촉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복근을 만드는 데 최소 3~6개월은 걸린다.
key-word 2 단백질급하게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는 지나친 고단백 식단 고집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 이상을 단백질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닭가슴살, 계란 등 고단백 음식은 물론 ‘근육보충제’로 불리는 단백질 제품도 먹는다. 하지만 단백질 과잉 섭취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켜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부를 수 있다. 신장에도 해를 줄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루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key-word 3 주말체중감량을 하려는 사람에겐 주말이 숨은 ‘복병’이다. 평일의 엄격한 식사관리와 달리 주말에는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뿐 아니라 각종 모임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열량 섭취와 운동이 균형을 유지하지만, 주말에는 외식 등으로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 반면 운동량은 줄어 ‘칼로리 가계부’가 흑자를 기록한다. 토,일요일 6끼 중 한 번 정도는 외식을 하게 되는 일반 사람들의 경우 주말 섭취 열량이 일일 기본 섭취 열량 기준치보다 3000~4000㎉ 초과하기 쉬우며, 이 칼로리는 0.4~0.5㎏의 체중 증가 효과를 가진다. 여러 번의 작은 실수보다 한 번의 큰 실수가 타격이 더 크듯이 주말에 마음 놓고 폭식하는 습관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key-word 4 식사 조절무턱대고 적게 먹거나 굶으면 단백질이 감소해 골격이나 근육과 같은 주요 기관에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생리적 보상 욕구를 촉발해 폭식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 근육을 키우려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저지방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추천할 만한 고단백 식품은 닭가슴살, 계란 흰자. 생선, 지방이 적은 부위의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다. 저탄수화물은 감자, 고구마, 오트밀 등이 있으며, 지방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생선기름 등의 불포화지방이 좋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분 섭취는 일시적으로 체중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나, 체지방이 축적된 것과는 전혀 다르다.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이롭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또 운동 중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체중감량 목표에 근접했다고 그 동안 못 먹었던 것들을 다시 먹으면 체중은 금방 원상회복된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으며, 평생 동안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주 1~2회쯤 날을 정해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key-word 5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소의 고환에서 추출한 호름 몬제로 남성호르몬의 일종이다. 헬스클럽에서 성급하게 '몸짱'이 되고 싶어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체내 단백질 합성을 빠르게 해 근육 생성을 쉽게 해준다. 하지만 근육강화제가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어줄지는 몰라도 자칫하면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최근 미국생식의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든 근육강화제를 장기 복용한 성인 남성 15명 중 11명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9명의 정액에서는 정자가 전혀 없었다. 또 2명은 치료를 받았지만 생식 능력을 회복하지 못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근육강화제 판매는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근육강화제를 구입해 들여오는 경우까지 단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도움말 김미정(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인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참고서적 <몸짱상식사전> (비타북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연령대로 보는‘모발’건강 노하우 2탄
40대 모발관리법
아무리 나이 들어도 삼단같은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다. 이미 모발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돈을 들여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내 나이, 내 건강에 맞춰 시작할 수 있는 40대의 머릿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도한 스타일링은 피하라
20~30대에 비해 모발 자라는 속도가 떨어지므로 모발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 파마나 염색 등의 시술에 쓰이는 약물은 큐티클과 큐티클 간의 세포막 복합체를 통과해 모발의 단백질 성분을 녹게 한다.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10~15%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손상을 입으면 급격하게 건조해지며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하는 횟수를 줄이고 80℃ 이상 열을 가하지 말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 잦은 드라이는 모발 내 단백질을 파괴시킬 뿐 아니라 브러시로 머리를 빗을 때 큐티클이 함께 벗겨진다. 반드시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오메가3와 비오틴은 모발 건강식
폐경기가 오면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면서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비오틴과 오메가3를 챙기자. 아직 섭취량과 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건강 측면에서 볼 때 비오틴, 오메가3는 신체 전반에 좋은 영양을 미친다. 오준규 원장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비타민A가 많이 든 식품은 간, 장어,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이다. 비타민D는 탈모 후 모발재생에 뛰어나다. 이외에 비타민E는 모발을 강하게 하고 모발발육을 돕는데, 달걀 노른자,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등에 많다”고 말했다.
먹고 바르는 단백질을 잡아라
머리카락은 95% 이상이 단백질과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고, 재생·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러면 2~3개월 후에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콩, 생선, 우유, 달걀, 육류(기름기 제거)가 있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