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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통, 소화불량‥알고보니 자궁이 문제

    두통, 소화불량‥알고보니 자궁이 문제

    직장인 손모(29)씨는 몇 년 사이 자주 체하고 배가 팽창된 느낌이 드는 등 소화장애를 느낄 때가 많았다. 한의원에서는 “위가 약해서 그렇다”고 해서 한약도 몇 채 지어먹어봤지만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그러던 중 손씨는 최근 다른 이유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받았는데 자궁암이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소화기 병인 줄만 알았던 것이 자궁 때문에 걸린 병이었던 것이다.
    산부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8
  • 갑자기 말 어눌해진 여성‥'타카야수병'조심

    갑자기 말 어눌해진 여성‥'타카야수병'조심

    직장여성 김모(26)씨는 어느 날 갑자기 왼쪽 팔다리가 마비되고, 말이 어눌해져서 병원을 찾았다. 검사 결과, 심장에서 뻗어지는 큰 혈관으로 뇌와 팔로 혈액을 공급하는 무명동맥과 좌측 쇄골하동맥이 완전히 막혀있었다. 환자는 당뇨나 고협압은 물론, 담배를 핀 적도 없어서 너무 충격이 컸다. 의사로부터 전해들은 김씨의 병명은 이름도 생소한 ‘타카야수 동맥염’이었다. 60세 이상의 남성에서 흔한 동맥경화증과 달리 혈관이 튼튼하고 매끄러울 것 같은 젊은 여성에게 나타나는 혈관질환이 있다. 바로 타카야수 동맥염이 그것. 일본 안과의사 타카야수에 의해 보고된 병으로 1년간 인구 백만 명당 3명 정도 발생하는 비교적 드문 질환이다. 타카야수 동맥염은 신체에서 가장 큰 동맥인 대동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으로 동맥벽이 약해져서 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동맥류가 나타나기도 하고, 만성적인 염증에 의해 동맥이 막혀 주요 장기의 혈류 공급을 차단하기도 한다. 아직까지 원인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사들은 자가면역질환(자신의 면역시스템이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현상)의 일종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진현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외과 교수는 “타카야수 동맥염 환자의 약 80%는 초기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미열이 발생하고, 체중감소, 피로감, 근육통, 관절통과 같은 전신증상을 보인다. 심하면 혈관이 막혀 뇌졸중, 심근경색 등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진단은 초기 염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혈액검사를 한다. 확진을 위해서는 CT 동맥조영술, MRI 동맥조영술, 카테타 동맥조영술 등을 시행한다. 그러나 20% 환자에서는 초기에 증상을 보이지 않다가 동맥염이 광범위하게 발생하면 다양한 복합증상을 보인다. 치료는 초기에 스테로이드를 투여해 동맥염을 조절해야 한다. 대부분은 조절되지만 만약 스테로이드로 조절되지 않으면 사이클로스포린 등과 같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해야 한다. 신장동맥이 좁아져 신성고혈압을 보이거나, 관상동맥폐색증으로 심근경색증, 하지 허혈증, 뇌졸중, 일과성 흑내장 등과 같은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 혹은 혈관 내 치료 등을 시행해야 한다.
    심혈관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6
  • 감기인줄 알고 놔뒀는데.. 치질, 백혈병?

    감기인줄 알고 놔뒀는데.. 치질, 백혈병?

    겨울과 봄을 오락가락하는 변덕스러운 날씨와 큰 일교차 때문에 여기저기서 코를 훌쩍이는 사람들이 많다. 콧물, 기침에 열, 오한이 생기면 대부분 감기로 '자가진단'하고 구급함 속에 들어 있는 종합감기약을 꺼내 먹거나 약국에서 감기약을 구입한다. 그러나 상당수 질병의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정확한 진단 없이 감기약부터 먹다가는 큰 병을 놓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치루, 역류성식도염, 결핵, 폐렴 등이 있으며, 그밖에 백혈병이나 에이즈도 가끔 감기 같은 증상을 보일 수가 있다. 보통 발열,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세가 2주 이상 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푹 쉬고 물을 많이 마시고 적절 한 치료를 받되,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검사 등 각종 검사를 정확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 감기와 혼동되는 질병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치질 = 열이 나고 온몸이 두들겨 맞은 듯 욱신거리면 몸살 감기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치질의 중요한 초기 증상도 몸살처럼 열이 나고 욱신거리는 증상이다. 항문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고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아 혈액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생기는 치질은 처음엔 항문 쪽에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에 초기에는 염증으로 인해 전신에 미열이 나고 오한, 발열, 근육통에 두통까지 생긴 후 얼마간 기간이 지나야만 곪는 부위가 커져 항문에 통증이 오기 시작한다. 이동근 한솔병원 원장은 "치질(치루) 환자의 대부분이 초기에 혼자 감기약을 먹거나 병원에서 몸살 감기 주사를 맞고 다니다가 항문에 고름이 심하게 커져서야 병원을 찾는다"고 말했다. 호흡기 질환, 비염 = '기침=감기'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감기가 아니면서 호흡 기관들에만 문제가 생겨도 기침이 일어난다. 그 중 결핵은 기침과 더불어 가래, 피로감, 미열 등 감기와 거의 비슷한 초기 증상을 보여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유준현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결핵은 옛날 병이라고만 생각하고 전혀 의심하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결핵은 기침, 미열 외에도 가슴통증, 호흡곤란 등의 증세도 있기 때문에 이를 잘 파악하면 구분할 수 있다. 하지만 요즘에는 가슴통증과 호흡곤란 등의 특징도 초기에는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천식도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천식의 대표적인 증상은 '천명(쌕쌕거리는 숨소리)'과 '호흡곤란' '기침'이다. 감기와 구분되는 증상은 열이 나지 않는 것이다. 알레르기 비염의 경우도 기온 변화가 클 때나 먼지 등과 접촉할 때마다 재채기를 하거나 콧물을 흘리기 때문에 감기로 오인하기 쉽다. 하지만 감기와는 상관없는 질환일 뿐이며 원인물질을 멀리하는 생활환경 조성, 코 세척,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뿌리는 것 등의 치료법이 있다. 역류성식도염 = 역류성식도염이 있을 때도 목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 있다. 식도로 역류한 위산이 목의 임파선 부위를 자극해 목이 따갑고 붓는 느낌이 난다. 침을 잘 삼킬 수도 없고, 기침도 간간이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한 목 감기로 생각하고 약국에서 소염진통제를 구입해 복용한다. 하지만 이는 근본 원인을 제거하지 않는 것이어서 상태는 더 악화될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은 위 속의 음식물이 식도로 거슬러 올라오지 못하게 조여주는 근육이 느슨해져 음식물에 섞인 위산이 식도를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근육이 느슨해지는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과식 후 바로 누워 잠자거나 과음 후 자주 토하기, 알코올과 커피 등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해 식도를 자극할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류머티즘성 관절염·백혈병·장티푸스 =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들 중에서도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한 경우가 적지 않다. 치료하지 않고 놔두면 4명 중 1명은 사망하는 장티푸스는 처음에는 두통, 발열, 기침과 함께 감기 몸살 기운만 1~2주 가량 나타난다. 그리고는 시간이 지나면 무력감, 식욕감퇴, 설사, 변비, 고열이 반복해 나타나므로 조기에 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류머티즘성 관절염 역시 발열과 근육통 및 피로감을 동반하면서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낸다. 감기약만 먹고 관절염 치료는 하지 않으면 손목, 손가락, 어깨, 발목 등에서 서서히 경직 양상을 보인다. 백혈병 중에서 만성 백혈병의 경우 초기엔 특별한 증상 없이 미열과 무력감 등만 나타난다. 때문에 감기약만 먹고 있다가 종양이 크게 번지는 경우도 있다. 김경수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발열, 기침, 콧물 등의 감기 증세가 2주 이상 가는 경우는 드물다. 따라서 감기 증상이 나타나면 푹 쉬고 물을 많이 마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되, 같은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다른 질환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피검사 등 각종 검사를 정확히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6
  • DIET에 효과적인 운동은? '운동상식 총정리'

    DIET에 효과적인 운동은? '운동상식 총정리'

    Q 초보자가 덤벨이나 바벨을 다루는 것은 위험하니 머신 위주로 운동해야 한다?보디빌딩의 황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이런 말을 했다. “항상 프리 웨이트 기구로 기본에 충실하라” 머신에 의존해 훈련하면 정말 근육 키우기가 힘들다. 머신대신 덤벨, 바벨을 사용하면 신체의 거의 모든 근육을 사용할 수 있다. 초보자와 중급자는 근육을 세심하게 가꾸기보다는 성장에 더 신경을 써야 한다. Q 수영을 하면 체지방 제거에 도움이 되나?No! 관절에 문제가 있거나 심폐기능이 약한 분은 수영은 좋은 운동이지만 체지방 제거가 목적인 사람들에게는 비효율적인 운동이다. 첫째 수영은 근육에 열을 내지 못하게 한다. 통상 수영장 수온은 24도 내외로 사람의 체온 보다 약 12도 정도 낮다. 사람이 운동을 하면 근육에서 열이 발생해 글리코겐을 소모한 후 지방을 에너지 대사로 끌어내서 태워야 한다. 그러나 낮은 수온은 이 과정을 방해해 다른 유산소 운동에 비해 지방이나 에너지대사율이 현저히 낮다. 또 체온 보다 낮은 수온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오히려 파하지방을 저장하게 된다. 수영선수들이 엄청난 운동량에도 불구하고 팔이나 다리에 혈관이 튀어나오지 않고 아주 매끈한 것은 수중에서 적정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피하지방을 축적하기 때문이다.  Q 달리기와 파워워킹중 무엇이 더 지방제거에 효과적인가?전체적인 칼로리 소비는 달리기가 걷기의 2배정도 된다. 체중 60kg인 남자가 목표 심박수 60% 정도로 30분간 속보를 하면 142kcal, 달리기를 하면 250kcal정도가 소모된다. 그러나 체지방 감량효과는 다른 얘기다. 일반적으로 운동의 강도가 높을수록 탄수화물이, 강도가 약하면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주로 이용된다. 목표 심박수에서 운동 강도가 높은 편인 80%에 달하면 탄수화물이 주로 소모되고, 운동 강도가 60%대면 지방이 주로 소모된다. 또 운동시간이 길수록 지방이 많이 소비된다. 숨을 헐떡거리는 달리기는 오래 못해도 걷기는 1시간 이상도 가능하므로 지방 제거를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가늘고 길게 하는 것이 좋다. Q 운동에도 순서가 있다?항상 웨이트 트레이닝 등 무산소 운동 이후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강도 높은 무산소 운동 이후 저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은 강력한 무산소성 운동으로 탄수화물 에너지원 사용 등 효율성을 증대+유산소 운동 시 체지방 제거의 효율성 증대+유산소 운동 시 젖산 피로물질 제거+몸에 유익한 성장호르몬의 대량 방출이라는 4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미국스포츠의학회 자료에 따르면 저강도 운동을 했을 때 15~20분까지는 글리고켄을 주로 에너지를 사용하고 그다음에는 산소가 체지방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사용한다. 운동시간이 늘어날수록 체지방을 에너지로 사용하는 비율은 높아지다가 단백질도 분해해 에너지로 쓸 수 있다. Q 근육통이 완전히 사라진 다음에 다시 운동해야 한다?운동+영양+휴식은 근육성장의 3대 원칙이다. 근육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는 근육 부위별로 돌아가며 휴식을 취하면서 성장을 하도록 한다. 운동 생리학에서는 근육의 휴식기와 운동기를 이렇게 구분하고 있다. 1. 훈련 후 근육통증의 70%가 치유됐다면 다시 훈련해도 된다. 2. 훈련후 근육통증의 80%가 치유됐다면 훈련할 시기가 지나가고 있다. 적절한 시기에 운동을 다시하지 않으면 근육성장의 기회손실이 생긴다. 여기서 말하는 휴식은 가급적 근육의 사용을 자제하고 근육세포 재생에 최대한 신경을 쓰는 정적 휴식을 취해야 한다.도움말 김미정(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인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참고서적 <몸짱상식사전> (비타북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23 09:15
  • 낮잠, 10분만 자도 1시간 잔듯 효과 보려면

    낮잠, 10분만 자도 1시간 잔듯 효과 보려면

    아무리 잠이 없는 사람이라도 봄의 불청객, 춘곤증을 피해가기란 쉽지 않다. 춘곤증을 느끼면 온몸이 나른해지고 일할 의욕도 떨어진다. 이럴 땐 억지로 졸음을 쫓아내기보다 짧게라도 낮잠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수면의학 전문의들은 “10분 정도의 짧은 낮잠은 피로 회복이나 업무 능률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보약과도 같은 낮잠, 어떻게 자야할까? 인간의 수면은 일정한 신체리듬에 따라 반복되는데, 하루 중에 크게 두 번 수면 욕구가 강해진다. 한 번은 이른 새벽녘이고, 다른 한 번은 아침에 깨어난 후 8시간이 지난 이른 오후 시간이다. 즉, 아침 6시에 일어나면 오후 2시쯤이 가장 졸립다. 낮잠은 깨어난 후 8시쯤 자는 것이 가장 좋다. 오후 4시 이후에는 밤잠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낮잠을 자는 시간은 15~30분이 적당하다. 선잠 단계에서 깨야 졸음이 없어지고 깨어난 후에도 집중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5분 정도가 가장 좋지만 노인의 경우에는 잠이 쉽게 들지 않으므로 30분 정도가 적당하다. 낮잠을 자는 자세도 중요하다. 흔히 학교나 직장에서 낮잠을 잘 때에는 눈치가 보여 팔을 베고 자거나 의자에 앉아 목을 뒤로 젖힌 자세로 잔다. 하지만 이런 자세로 자주 자면 손이나 팔목 저림증이 생기거나 목 근육통, 심하면 목 디스크도 생길 수 있다. 다리를 책상에 올리고 자는 자세도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여 골반이 틀어질 수 있다. 낮잠을 잘 때 가장 좋은 자세는 의자에 깊숙이 앉은 상태에서 허리를 곧게 펴고 등받이에 쿠션을 받친 후 등 전체를 등받이에 편하게 기댄 자세다. 가능하다면 의자를 10~45도 정도 뒤로 젖힌 채 발 아래 받침대를 두고 받침대에 다리를 올려놓으면 더 좋다. 도움말 = 남현우 보라매병원 신경과 교수
    신경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3/23 09:14
  •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될까? '진실과 오해'

    수돗물 그냥 마셔도 될까? '진실과 오해'

    우리나라의 수돗물 음용률은 1.4%로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는 1991년 대구 페놀사건이 계기가 되어 수돗물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높아질대로 높아진 탓이다. 먹는샘물과 정수기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동안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실추된 수돗물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했다. 실제로 수돗물의 수질은 점차 개선되어 오늘날 서울의 수돗물‘아리수’의 경우, 세계보건기구 권장 수준인 145개 항목을 검사하고 있다.
    푸드뉴트리션서영란 헬스조선 기자2010/03/22 17:10
  • “틀니가 좋아요, 임플란트가 좋아요?”

    “틀니가 좋아요, 임플란트가 좋아요?”

    “최근 치과에 갔더니 임플란트를 해야 한다고 합니다. 저는 어금니가 거의 없는 편으로 원래 틀니를 하려고 마음먹고 있었거든요. 틀니와 임플란트 중 어느 것이 좋을까요? 또 둘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치과 의사들이 노령의 환자들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다. 치아를 새로 해야 하는 경우, 틀니와 임플란트 두 가지를 놓고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효능과 비용, 시술시간 등에서 구체적인 차이점을 모르니 답답하다는 하소연도 많다. 그러나 틀니와 임플란트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우선 틀니는 임플란트에 비해 시술 시간이 3~6개월 정도로 짧은 편이다. 반면 상실된 치아를 인공치아로 대체해주는 방식인 임플란트는 잇몸뼈가 충분하다면 4개월 정도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잇몸뼈가 부족하다면 뼈를 이식 후 3~4개월의 추가 기간이 필요하다.  씹는 힘의 차이도 있다. 틀니는 자연치아에 비해 저작력이 20% 정도로 한계가 있어 오징어 등과 같은 딱딱한 음식을 씹는 데는 무리가 있다. 또 틀니를 오래 사용하게 되면 틀니를 받히고 있는 뼈조직의 흡수가 일어나 틀니가 헐거워지게 된다. 때문에 최근에는 틀니 대신 임플란트가 선호되고 있다. ‘제 3의 치아’라고도 불리는 임플란트는 틀니보다 시간도 비용도 더 들어간다는 단점이 있지만, 관리만 잘 하면 반영구적으로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씹는 힘도 자연치아와 비슷해 시술받은 이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다만, 개당 비용이 150~250만원까지 병원마다 차이가 크고 틀니보다 비싸기 때문에 환자들은 의료진의 숙련 여부와는 상관없이 가격이 싼 병원만을 찾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치과 전문의들은 임플란트는 무엇보다도 의료진의 전문성과 세심한 관리가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비용이 다소 비싸더라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의료진을 찾는 것이 임플란트를 오래 쓰는 비결이다. 박상준 서대구미르치과 원장은 “임플란트의 성공 여부는 환자의 뼈 상태와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기술력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만 아무리 숙련된 의사에게 시술받는다 하더라도 과도한 흡연과 알코올 섭취 등은 잇몸의 치유에 영향을 미쳐 임플란트 성공의 장애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술경과가 좋더라도 사후 관리를 게을리한다면 임플란트 역시 실패할 수 있다는 얘기다. 특히 임플란트 환자들은 정기적인 치과 검진 외에도 올바른 칫솔질과 치간 칫솔 사용 등 구강청결 유지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10/03/22 10:00
  • 척추수술 후에도 통증은 그대로‥ 왜?

    척추수술 후에도 통증은 그대로‥ 왜?

    디스크 수술을 받은 사람들 중, 수술이 잘 끝났고 MRI 사진 상으로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여전히 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혹은 수술 전보다 더 심한 통증으로 고생하기도 한다. 병원에서는 수술이 성공적이라며 퇴원해도 좋다고 하지만, 정작 통증이 그대로이거나 심해졌다면 수술받은 당사자로선 황당한 경험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증상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이라 불리는 것으로, 수술 후에도 통증이 계속되거나 심해지는 경우를 일컫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척추 수술 건수는 2004년 6만7000여 건에서 2007년 11만1000여 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척추 수술 환자의 10∼15%는 기대했던 효과가 나타나지 않거나 오히려 통증이 악화됐다. 이러한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디스크 재발, 척추신경근 유착, 수술 후 퇴행성 진행에 의한 척추관협착증 등 다양한 원인이 존재한다.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육체적 고통뿐 아니라 우울증이나 불안감, 대인기피증 등의 정신적 고통을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빠른 치료가 요구된다.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은 경막외내시경, Racz 신경성형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경막외내시경은 척추내의 신경유착부위를 내시경과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육안으로 확인하여 유착과 염증유발물질을 제거해줌으로서, 신경기능의 회복을 돕고 통증을 해결하는 것이다. 신경성형술은 척추와 경막 사이에 락츠카테터를 집어넣어 C-arm 동영상장치를 보면서 눌려 있는 신경 공간을 넓혀주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노령의 나이로 전신마취가 불가능하거나 골다공증이 심해 수술이 힘든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한 방법이다. 박병철 박앤강 마취통증의학과 원장은 “척추수술 후 통증증후군 환자 중에는 수술 후 관리를 잘못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다”며 “약물이나 물리치료로도 해결이 되지 않는다면 지체말고 전문의를 찾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주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6
  • 연초 세운 운동계획 따라하다 몸은 '와장창'

    연초 세운 운동계획 따라하다 몸은 '와장창'

    회사원 신용현씨(39·남)는 최근 어깨통증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 새해부터 수영을 시작해 거의 매일 1시간 이상 해왔는데, 얼마 전부터 어깨를 들어올리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졌기 때문. 처음엔 단순한 근육통쯤으로 생각하고 운동을 계속했는데, 요즘엔 밤에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아프다. 신씨는 병원에서 근막통증후군 진단을 받고 현재는 운동을 중단한 상태다. 신씨처럼 연초에 세운 운동계획을 무리하게 실천하다가 어깨나 다리 등의 근육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아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해 말 한 여론조사기관(리얼미터)이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2010년 새해 각오 1위는 운동(35.9%), 2위는 다이어트(13.1%)였다. 일반인들의 절반 정도가 운동과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셈인데, 의지가 강한만큼 무리하는 사람도 많다.
    신경외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5
  • 김연아 선수가 한 치아교정은 어떤 것?

    김연아 선수가 한 치아교정은 어떤 것?

    김연아 선수는 돌출입을 교정하기 위해 치아 교정을 했다. 치아를 뽑은 후 교정을 했기 때문에 ‘발치교정’이라고 부른다. 발치교정은 턱 뼈의 크기에 비해 치아의 크기가 너무 크거나, 치아가 날 수 있는 공간 자체가 부족해 배열이 어긋난 경우 작은 어금니를(송곳니 뒤에 있는 이) 뽑은 후 치아가 고르게 배열되도록 밀어주는 교정이다. 이 때, 개인의 상태에 따라 뽑는 치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뽑아야 하는 치아의 수 역시 차이가 있다. 김연아 선수의 사례에서도 볼 수 있듯 발치교정은 외모가 많이 바뀐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입술이 돌출된 사람이 발치교정을 했을 경우 입 주위가 갸름해지고, 옆모습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 치아를 뽑아야 한다는 단점이 있으나 보통 작은 어금니를 발치하기 때문에 씹는 기능이나 발음 등에는 큰 지장이 없다. 만 7~8세 또는 앞니 4개 정도가 나온 시기에 돌출입 교정을 하면 치아를 뽑지 않고도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 무턱이나 주걱턱 같이 위아래 턱 관계 부조화도 수술 없이 개선할 수 있다. 또 ‘미니스크류’나 ‘피질골 절단술’과  같은 간단한 수술로도 돌출입을 개선하면서 조금 더 빠르게 교정치료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 수술을 같이 하게 되면 비용이 1000만원~3000만 원가량 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다. 전문가들은 모든 교정치료에 앞서 정확한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용순 더와이즈치과병원 교정과 원장은 “교정에 따라 외모 변화가 클 수 있으므로 교정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고, 교정 후 변화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은 후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 교정 치료는 환자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다. 교정장치 착용 후 주기적인 내원을 통해 교정 진행 상태를 확인하고 의사의 지시를 잘 따라야 한다. 엿, 껌, 오징어, 쥐포와 같이 너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고, 칫솔질이 번거롭더라도 구강 위생 관리를 위해 칫솔질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3
  • 휴대폰 끼고 사는 초등학생, 목디스크 주의보

    휴대폰 끼고 사는 초등학생, 목디스크 주의보

    신학기에 접어들면서 유독 목통증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많다. 고학년이 될수록 책상이나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면서 자세도 나빠지는 경우가 많아 목, 허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것. 또 방학동안 신체 발육이 눈에 띄게 달라진 아이들에 비해 작은 책상과 걸상, 가방 등이 목통증을 불러오기도 한다. 학생들의 목통증은 두통으로 이어지고 집중력을 떨어뜨려 학업에도 지장을 준다.
    척추·관절질환홍유미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2
  •  홍삼, 카페인·고혈압약과 같이 먹으면 독

    홍삼, 카페인·고혈압약과 같이 먹으면 독

    아무리 유명하고 대중적인 헬시푸드라도 무조건, 많이 복용하는 것은 좋지않으며 개인의 질병 유무와 건강 상태를 고려해 몸에 맞는 식품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지난해 히트 제품으로 홍삼, 프로폴리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HCA), 헛개나무, 오메가3를 선정했다. 올바르게 먹는 법을 소개한다.
    푸드뉴트리션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22 09:00
  • 나른한 봄엔 쑥과 친해지세요! 1탄

    나른한 봄엔 쑥과 친해지세요! 1탄

    쑥에는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의 무기질이 많이 들어 있다. 그중 비타민A가 특히 풍부한데, 쑥 한 접시(약80g)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A를 모두 섭취할 수 있다. 덕분에 쑥을 먹으면 스트레스와 피로해소에 좋다. 쑥은 신체저항력을 높여줘 감기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암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쑥에 들어 있는 칼륨과 칼슘은 췌장의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고 호르몬을 조절해 당뇨병 개선에 도움이 된다. 살균 및 항알레르기 작용도 한다. 벌레 물린 데나 각종 피부병에 쑥을 이용하면 효과가 있다. 각종 봄나물과 함께 싹을 틔우는 쑥은 요리재료로 쓸 뿐 아니라 약재로 사용된다. 초봄의 어린 순은 주로 된장국을 끓이거나 떡을 만드는 등 요리에 활용하며, 약재로 쓰는 약쑥은 음력 5월 단오에 채취해 말린 것이 가장 효능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단옷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사이에 뜯는 쑥이 약효가 좋다고 해 이때 쑥을 뜯는 풍속이 있다. 우리 조상들은 쑥의 강한 향이 부정을 막아 준다고 생각해 단옷날이 되면 쑥을 사립문에 걸어두었다. 쑥은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몸을 따뜻하게 해 부인과치료에 많이 사용된다. 여성미한의원 조선화 원장은“여성의 자궁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 생리통, 생리불순, 산후풍, 불임, 갱년기 장애 같은 다양한 자궁질환이 생긴다. 이러한 자궁질환 때문에 폐경이 지난 뒤에도 고통 받는 여성들이 있다. 대부분 자궁질환은 몸이 차기 때문에 발생한다. 따라서 따뜻한 성질을 가진 쑥을 활용하면 자궁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단군신화에서 곰이 쑥을 먹고 웅녀(熊女)가 됐다는 것 또한 쑥과 여성이 밀접함을 보여준다. 참고서적《산나물항암&건강법》(휴먼&북스)도움말 조선화(여성미한의원원장)
    푸드뉴트리션김민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9:15
  •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설명 잘 하는 의사가 되는 기법을 소개합니다.”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회장 임인석)는 오는 20일 중앙대학교병원 4층 동교홀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비폭력대화’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유형준 교수를 좌장으로, ▲설명을 잘 하는 의사를 위한 보이스트레이닝 기법(강은하·새봄커뮤니케이션) ▲보이지 않는 커뮤니케이션(공문선·커뮤니케이션 클리닉) ▲간호사의 입원환자 자살 체험(조혜경·이화여대 간호대학)의 발제가 진행된다. 또, 의사실기시험과 의료커뮤니케이션의 변화(박훈기·한양대학교 의과대학) ▲환자중심적 병력대화 수행평가 방법(박용익·서울대학교 인문대학) 등의 발제가 이어진다. 특히, 한국비폭력대화센터 캐서린 한은 ‘비폭력 대화’를 주제로 실제사례 소개, 실습 등을 통해 원활한 소통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진행한다. 임인석 회장은 "한국 의료계가 겪고 있는 갈등은 소통의 부재 내지 장애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이같은 문제의 해결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 참가비는 4만원이며, 전공의 또는 학생은 1만원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대한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는 전국 주요 의료진과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이 의료인과 환자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진료의 질을 향상시키겠다는 취지로 지난 2005년 출범시킨 학회다. /헬스조선 편집팀
    기타2010/03/19 17:42
  • 등산 갔다가 야생너구리에게 물렸다면…

    등산 갔다가 야생너구리에게 물렸다면…

    최근 도심 속 하천과 공원 등지에 겨울잠을 끝낸 야생너구리가 자주 나타나고 있다. 지난 16일, 서울 양재천 일대에는 광견병 백신을 넣은 미끼 예방약이 뿌려졌고, 작년 연말에는 북한산과 도봉산 일대에도 ‘백신 미끼’가 대량 살포되는 등 야생동물과의 접촉으로 인한 공수병(恐水病· 광견병)을 예방하기 위한 경계령이 내려진 상태다. 공수병에 걸린 개나 너구리에게 물리면 사람도 그 병에 걸리게 되어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 수 있으므로, 등산과 같은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정진원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공수병에 대해 알아본다.
    내과김맑아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6:26
  • 황사 심할 땐 렌즈 빼고 다니세요~

    황사 심할 땐 렌즈 빼고 다니세요~

    황사가 심한 날은 호흡기 질환뿐 아니라 안구 질환도 주의해야 한다. 황사에는 질소산화물(NO), 황산화물(SO) 및 미세 분진 부유물이 포함돼 있다. 최근에는 중국의 산업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황사 속에 실리콘이나 구리,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의 농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황사에 실려 온 공해물질이 각막이나 결막에 직접 닿으면 자극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일으킨다.  자극성 각결막염과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걸리면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빨갛게 충혈되거나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이물감을 느끼게 된다.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할 경우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는 경우도 있다. 노용균 강남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황사 현상으로 건조해진 실내공기는 안구건조증을 심화시키는 등 각종 눈병의 원인이 된다.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 보호안경을 끼고 귀가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눈을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눈병이 생기면 소금물로 눈을 씻는 사람이 많은 데 소금물은 눈을 자극하므로 피해야 한다. 노용균 교수는 “결막염 초기 증세가 생기면 깨끗한 물에 눈을 대고 깜빡거리거나 얼음찜질을 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다. 만약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검진을 받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함부로 자가 진단해 증세에 맞지 않는 안약을 장기간 사용하면 녹내장이나 백내장 등 더 큰 병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황사현상이 심할 때는 황사로 인한 안질환과 호흡기 질환 등을 피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① 콘택트렌즈를 빼고 안경을 쓴다. ② 출입문과 창문을 닫아 먼지 유입을 막는다. ③ 외출 후 흐르는 깨끗한 물로 눈을 잘 세척하고 손발을 씻고 양치질을 한다. ④ 운동. 등산 같은 격렬한 실외 활동을 피한다. ⑤ 실외 활동 시 마스크와 안경 등을 착용한다. ⑥ 진공청소기를 사용하여 평소보다 자주 실내 청소를 자주한다. ⑦ 황사가 지나간 후 집 안팎을 물청소한다.
    안과이준덕 헬스조선 기자2010/03/19 13:21
  •  근육 운동 한다면 꼭 알아야할 상식 총정리

    근육 운동 한다면 꼭 알아야할 상식 총정리

    key-word 1 복근복근은 오랜 시간 천천히 공을 들여서 만들어야 하는 근육이다. 팔·다리 근육이 100m달리기 선수의 짧지만 강한 힘을 내며 커지는 근육이라면, 복근은 강도는 약하지만 오랜 시간 힘을 내 근지구력이 높은 마라톤 선수의 근육과 같은 성격이다. 따라서 복근은 팔·다리 근육과 같이 빠른 시간 안에 근육이 커지기를 기대하면 안 된다. 대표적인 복근 운동인 '크런치(상체 반만 들어올리기)'와 '레그레이징(누워서 다리 들었다 내리기)'을 천천히 오래 하면서 수축된 근육의 지속력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복근보다 허리 근육 강화가 먼저다. 복근을 만들거나 유지하는 과정에서 등을 구부정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자세 때문에 허리가 나빠지는 사람이 꽤 많다. 따라서 복근을 만들기에 앞서 허리 근육을 먼저 키워야 한다. 상체와 하체의 중심인 몸통 근육은 허리 근육과 복근의 균형이 중요한데, 복근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면 균형이 깨져 오히려 척추 등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허리 근육을 키우는 법은 역기를 목 뒤에 얹고 앉았다 일어나는 방법, 침대에 엎드려 하체만 기대고 상체는 앞으로 기울인 'ㄱ'자 자세에서 구부렸다 일어나는 방법 등이 있다. 이런 운동으로 허리 근육을 강화한 뒤에 복근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순서이다. 복근 운동은 저지방 식이요법, 근육 운동, 유산소 운동의 '삼박자'를 갖춘 상태에서 8주 이상 해야 한다. 나이가 들면 단백질 합성 작용을 촉진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져 근육을 키우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일반적으로 40세가 넘으면 복근을 만드는 데 최소 3~6개월은 걸린다. key-word 2 단백질급하게 몸을 만드는 사람들이 저지르는 대표적인 실수는 지나친 고단백 식단 고집이다.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근육이 빨리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 하루 섭취 칼로리의 30% 이상을 단백질로 채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닭가슴살, 계란 등 고단백 음식은 물론 ‘근육보충제’로 불리는 단백질 제품도 먹는다. 하지만 단백질 과잉 섭취는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증가시켜 고지혈증, 혈액순환 장애, 심장질환, 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부를 수 있다. 신장에도 해를 줄 수 있다. 단백질이 분해될 때 생기는 질소가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하루 5시간 이상 운동하는 전문 운동선수가 아닌 이상 과도한 단백질 섭취는 바람직하지 않다. key-word 3 주말체중감량을 하려는 사람에겐 주말이 숨은 ‘복병’이다. 평일의 엄격한 식사관리와 달리 주말에는 자신에게 너그러워질 뿐 아니라 각종 모임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주중에는 열량 섭취와 운동이 균형을 유지하지만, 주말에는 외식 등으로 칼로리는 많이 섭취하는 반면 운동량은 줄어 ‘칼로리 가계부’가 흑자를 기록한다. 토,일요일 6끼 중 한 번 정도는 외식을 하게 되는 일반 사람들의 경우 주말 섭취 열량이 일일 기본 섭취 열량 기준치보다 3000~4000㎉ 초과하기 쉬우며, 이 칼로리는 0.4~0.5㎏의 체중 증가 효과를 가진다. 여러 번의 작은 실수보다 한 번의 큰 실수가 타격이 더 크듯이 주말에 마음 놓고 폭식하는 습관을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key-word 4 식사 조절무턱대고 적게 먹거나 굶으면 단백질이 감소해 골격이나 근육과 같은 주요 기관에 영양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또 생리적 보상 욕구를 촉발해 폭식을 유발하게 될 수 있다. 근육을 키우려면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은 피하고, 고단백질, 저탄수화물, 저지방 위주의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한다. 추천할 만한 고단백 식품은 닭가슴살, 계란 흰자. 생선, 지방이 적은 부위의 소고기 또는 돼지고기다. 저탄수화물은 감자, 고구마, 오트밀 등이 있으며, 지방은 올리브유, 카놀라유, 생선기름 등의 불포화지방이 좋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살이 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수분 섭취는 일시적으로 체중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나, 체지방이 축적된 것과는 전혀 다르다. 물은 다이어트에 매우 이롭다. 기초대사량을 높여주고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킨다. 또 운동 중 수분이 모자라게 되면 운동능력이 저하될 수 있다. 체중감량 목표에 근접했다고 그 동안 못 먹었던 것들을 다시 먹으면 체중은 금방 원상회복된다. 다이어트는 끝이 없으며, 평생 동안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주 1~2회쯤 날을 정해 먹고 싶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지치지 않고 오랫동안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방법이다.    key-word 5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소의 고환에서 추출한 호름 몬제로 남성호르몬의 일종이다.  헬스클럽에서 성급하게 '몸짱'이 되고 싶어 스테로이드의 일종인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복용하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는 체내 단백질 합성을 빠르게 해 근육 생성을 쉽게 해준다. 하지만 근육강화제가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어줄지는 몰라도 자칫하면 남성 불임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최근 미국생식의학회의 발표에 따르면 아나볼릭 스테로이드가 든 근육강화제를 장기 복용한 성인 남성 15명 중 11명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정상보다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9명의 정액에서는 정자가 전혀 없었다. 또 2명은 치료를 받았지만 생식 능력을 회복하지 못했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간 근육강화제 판매는 엄격하게 금지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해외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거나 해외에서 직접 근육강화제를 구입해 들여오는 경우까지 단속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도움말 김미정(한양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이인식(건국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참고서적 <몸짱상식사전> (비타북스)
    건강정보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고추 캡사이신,콩 이소플라본이 대머리 예방?

    고추 캡사이신,콩 이소플라본이 대머리 예방?

    연령대로 보는‘모발’건강 노하우 2탄 40대 모발관리법 아무리 나이 들어도 삼단같은 머릿결을 유지하고 싶은 마음은 변함 없다. 이미 모발이 많이 상한 상태에서 돈을 들여봤자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 내 나이, 내 건강에 맞춰 시작할 수 있는 40대의 머릿결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과도한 스타일링은 피하라 20~30대에 비해 모발 자라는 속도가 떨어지므로 모발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일반 파마나 염색 등의 시술에 쓰이는 약물은 큐티클과 큐티클 간의 세포막 복합체를 통과해 모발의 단백질 성분을 녹게 한다. 모발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며 열에 약한 것이 특징이다. 보통 10~15% 수분을 함유하고 있지만 손상을 입으면 급격하게 건조해지며 습도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하는 횟수를 줄이고 80℃ 이상 열을 가하지 말고 차가운 바람으로 머리를 말린다. 잦은 드라이는 모발 내 단백질을 파괴시킬 뿐 아니라 브러시로 머리를 빗을 때 큐티클이 함께 벗겨진다. 반드시 드라이어나 고데기를 사용해야 한다면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영양을 줄 수 있는 제품을 사용한다. 오메가3와 비오틴은 모발 건강식 폐경기가 오면 호르몬이 불규칙해지면서 모발이 가늘고 약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비오틴과 오메가3를 챙기자. 아직 섭취량과 효과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건강 측면에서 볼 때 비오틴, 오메가3는 신체 전반에 좋은 영양을 미친다. 오준규 원장은“콩에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 고추에 들어 있는 캡사이신이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자라게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고 말했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은“비타민A는 케라틴 형성에 도움을 주며 부족하면 모발이 건조해지고 윤기가 없어진다. 비타민A가 많이 든 식품은 간, 장어, 달걀노른자, 녹황색 채소 등이다. 비타민D는 탈모 후 모발재생에 뛰어나다. 이외에 비타민E는 모발을 강하게 하고 모발발육을 돕는데, 달걀 노른자, 우유, 맥아, 시금치, 땅콩 등에 많다”고 말했다. 먹고 바르는 단백질을 잡아라 머리카락은 95% 이상이 단백질과 젤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새로운 조직을 형성하고, 재생·보수하는 역할을 한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지면 우리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낸다. 그러면 2~3개월 후에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탈모예방을 위해서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으로는 콩, 생선, 우유, 달걀, 육류(기름기 제거)가 있다.
    푸드뉴트리션강수민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젊은 나이에 흰색머리 난다면 '00병' 의심

    젊은 나이에 흰색머리 난다면 '00병' 의심

    직장인 이나영(29) 씨는 몇 개월 전부터 부쩍 흰머리가 늘었다. 가족 중 새치가 났던 사람이 한 명도 없었던 이 씨는 스트레스 때문이려니 생각했다. 얼마 전에 받은 직장 건강검진에서 이씨는 갑상선기능항진증 진단을 받았다. 의사는 흰머리도 이 병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흰 머리는 때때로 몸에 생긴 질병의 결과일 수 있다. 따라서 집안 내력도 없는데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난다면 몸에 어떤 병이 생긴 것은 아닌지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피부과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2
  • "향수, 생각없이 뿌리다간 우울증 걸립니다"

    "향수, 생각없이 뿌리다간 우울증 걸립니다"

    외국계 회사에 근무하는 송주연(34)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샤워부터 한다. 그의 집 욕실 한 곳에는 냄새를 없애주는 탈취제가 놓여 있다. 머리를 말리고 나서 깔끔하게 뒤로 묶은 뒤에헤어 스프레이를 뿌린다. 그리고 나선 장미 향과 시트러스 향 등이 첨가돼 있는 수입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을 한 뒤에 맥박이 잘 뛰는 귀 뒤쪽과 손목에 향수 몇 방울로 마무리한다. 송씨는 며칠 전 심한 두통에 설사가 생겨 병원에 갔지만 스트레스와 과로를 줄이라는 말만 들었을 뿐 딱 부러지는 원인을 찾지 못했다.
    기타배지영 헬스조선 기자2010/03/1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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