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직장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직장인 10명 중 5명은 직장 생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스트레스는 여름철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 배가 돼 업무 의욕 저하, 만성 피로 등 신체 곳곳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중 눈도 예외가 아니다. 스트레스가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봤다. ◇ 눈이 침침해… 스트레스가 원인스트레스가 심하면 '만성침침증후군'이 나타날 수 있다.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누적된 피로감에 시달리는 사람에게 주로 나타난다. 만성침침증후군에 걸리면 눈이 침침한 증상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눈의 피로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고, 때론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충혈이나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심한 스트레스로 호르몬 분비로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이 원인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해지고 시신경이 자극을 받아 증상이 나타난다. 스트레스가 가중될수록 증상이 심해진다. 충혈, 다래끼 등이 빈번히 나타나고, 안구건조증, 안구 통증, 두통, 메스꺼움 같은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짧게는 2~3일에서 길게는 한 달 이상 지속된다.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심해질 경우 전문 안과 병원을 찾아 검사 받도록 한다. ◇ 스트레스 잡고 눈 관리까지 한 번에 만성침침증후군은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므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면 증상이 나아진다. 보통 한 달 이내 증상이 완화되거나 자연 치유된다. 증상이 나타나면 먼저 충분한 영양 공급과 수면 등을 통해 건강한 신체 리듬을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 또, 눈을 자주 쉬게 하고 눈 마사지를 하면 좋다. 눈 마사지는 양손을 비벼 따뜻하게 데운 후 눈에 지그시 5~10초 정도 대거나 눈 가장자리 부분을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주면 된다. 음식섭취도 주의한다. 눈에 자극이 주는 맵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로 안구를 촉촉하게 유지한다.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 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면 치료·예방 효과가 있다. 반신욕도 혈액순환을 개선해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안과헬스조선 편집팀2012/07/13 12:48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2012/07/13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