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 'SBS 스페셜-입맛의 역습'편이 미각과 관련한 각종 진실을 재조명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해당 방송에서는 감칠맛에 중독되면 미각이 둔해지고, 비만일 확률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이 방송을 통해 감칠맛에 길든 한국인의 입맛의 현주소를 공개했다. 해당 방송으로 조미료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조미료를 쓰지 않고도 조미료와 유사한 맛을 내는 방법을 소개한다.우선 단맛을 내기 위해서 설탕이나 물엿을 많이 쓰는 대신에 이를 자연산 꿀과 단맛이 많이 나는 채소로 대체할 수 있다. 정제 설탕은 설탕이 가지고 있던 미네랄, 비타민 등이 빠지고 당분만 남은 것이라 건강에 좋지 않다. 설탕 대신 꿀을 쓰게 되면 설탕에 없는 아연, 구리, 칼슘 등 성분을 꿀로 보충할 수 있다. 그리고 양파, 양배추, 파프리카 등은 단맛이 많이 나는 채소로 설탕을 대체할 수 있다. 그다음으로 감칠맛을 내기 위해 주로 글루탐산나트륨(MSG)을 많이 쓰는데, MSG 대신 멸치나 다시마, 표고버섯 등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내장을 뺀 멸치와 다시마 한 조각을 끓는 물에 넣고 5분 있다 건져내면 간이 적당히 맞춰진 국물이 된다. 마른 표고버섯도 물에 불려 국물을 우려내 된장찌개 등을 끓일 때 넣으면 좋다. 특히 평소 마른 표고버섯, 다시마, 새우 등을 갈아서 보관해두면 편하다.마지막으로 비린내를 제거하기 위해서 흔히 맛술을 쓰는데 이를 청주나 와인으로 바꾸는 것을 권한다. 맛술은 요리에 넣는 술로 알코올에 당분과 조미료로 간을 한 것이다. 따라서 맛술보다는 가공하지 않은 깨끗한 청주에 꿀을 조금 첨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고기나 생선을 재울 땐 와인을 쓰는 것이 좋은데, 쇠고기나 돼지고기는 레드와인, 생선이나 홍합은 화이트와인을 쓴다.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6/17 11:23
기타이원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6/17 10:47
기타윤설아 헬스조선 인턴기자2013/06/1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