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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지수가 높은 7~9월에는 피부에 기미나 주근깨 등이 더 쉽게 생겨 주의해야 한다. 그런데 질환 탓에 자외선을 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백반증 환자다. 백반증이란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피부색소를 결정하는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어 피부에 얼룩이 생기는 것으로, 100중 1명이 걸리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자외선은 백반증을 유발하는 요인은 아니지만 백반증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백반증은 일정하지 않은 크기와 형태의 흰색 반점이 목과 가슴, 얼굴 등의 노출부위에서 자주 나타난다. 손·발·무릎·팔꿈치 등 뼈가 돌출된 부위와 눈 주위, 입 주위에 흔하게 발생한다. 흰 점 한두 개로 시작하여 점점 주변으로 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질환도 많으므로 병력 체크 및 환부검사, 곰팡이 검사, 조직검사 등을 백반증을 거쳐야 확진할 수 있다.
백반증을 방치하면 환부가 커지거나 신체 다른 곳으로 번질 수 있다. 백반증의 원인이 면역세포가 고장 나 자기 몸을 공격하는 것이므로, 면역계의 기능이 더 나빠져 증상이 악화된다. 노출이 많은 봄·여름에는 치료의 필요성을 느껴 병원을 찾지만,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은 가을·겨울에는 병원을 찾지 않는 경향이 있다. 백반증은 발견되는 즉시 치료해야 빠른 호전이 가능하다.
백반증은 심리적 문제도 유발한다. 백반증을 앓는 환자 중, 수치심으로 인한 대인기피증과 함께 심각한 우울증에 빠지는 경우도 있다. 주변의 시선 때문에 좌절감에 빠지면 치료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아 전문적인 치료가 어려워지고 호전 시기도 더 늦어질 수 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백반증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고, 생활 속 관리법을 지키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백반증 생활 관리법으로는 ▶평소 강한 햇볕을 피하고 외출 시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른다 ▶액세서리는 피부를 자극해 백반증을 번지게 하므로 피한다 ▶허리띠나 브래지어가 꽉 조이지 않게 한다 ▶머리 염색약, 표백제, 사진현상액 등 화학약품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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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의료원과 경희의료원은 7일 인력교육 및 진료, 정책연구 등을 상호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인력 교육·훈련 및 자문, 견학 등에 관한 사항 ▲임상, 기초분야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진료를 목적으로 하는 의료인력 교류 ▲진료의뢰 환자에 대한 편의제공 및 의료정보 교환 ▲병원 경영, 의료 질 관리 및 IT 인프라 개발에 따른 운영시스템 구축에 관한 사항 ▲공공의료부문 강화를 위한 인력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국가보건의료정책 수행 등에 관한 사항 등에 상호 협력·지원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의학, 치의학, 한의학, 약학, 간호학 등 5개 의학 분야가 공존하고 있는 경희의료원과 뜻 깊은 인연을 맺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공공민간파트너십의 협력강화를 위해 이화여자대학교의료원, 연세대학교의료원, 고려대학교의료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민간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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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헛개수가 콘셉트와 제품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남녀노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CJ헬스케어는 이번달부터 헛개수의 새로운 콘셉트와 제품 패키지를 적용한 CF를 선보였다. 새로운 헛개수 CF에는 톡톡 튀고 발랄한 이미지로 예능프로그램, 드라마 등에서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성경과 남주혁이 모델로 호흡을 맞췄다.
CJ헬스케어는 갈증해소는 물론 웰빙 음료로 남녀노소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에서든지 헛개수를 마시도록 이번 CF를 통해 새로운 패키지도 선보였다. 제품 이름도 기존 컨디션헛개수에서 ‘헛개수’로 바꿨고, 패키지 색상을 파스텔 톤의 민트 색으로 과감하게 바꿔 시원하고 젊은 느낌을 가미했다.
헛개수를 남녀노소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갈증해소 음료로 포지셔닝 하기 위해 ‘내 몸에 웰빙’, ‘갈증에 한 水 위’라는 새로운 카피를 내세웠다.
CJ 헛개수 브랜드매니저는 “CJ 헛개수는 100% 국산 헛개 나무 열매를 사용하였고 열량, 지방, 당류, 콜레스테롤이 없어 누구든지 즐길 수 있는 갈증해소 웰빙 음료”라며 “소비자 층에게 웰빙 음료로써의 헛개수의 장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CGV 웰빙 헛개수 브랜드관 운영 및 신규광고 전파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 인후염약 ‘목앤’, 출시 1년만에 30만개 판매
한미약품의 뿌리는 인후염치료제 ‘목앤’(일반의약품)이 출시 1년여만에 3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
목앤은 출시 14개월만에 전국 8,500여개 약국 거래처를 확보했으며, 현재 인후염 스프레이 시장 점유율 2위(2015.2Q~2016.1Q IMS데이터 기준)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전체시장 매출의 25%를 차지하는 수치다. 목앤은 목 염증 및 염증으로 인한 통증 완화, 부종, 구내염, 쉰 목소리에 효과적인 제품으로,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과 '수용성아줄렌'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은 항균 작용을 하며, 수용성아줄렌은 항염∙진통에 효과적이다.
외부 균 침입을 방지하는 독일산 디바이스를 사용해 보존제를 포함하지 않았으며, 타 제품과 달리 요오드 성분을 포함하지 않고 박하향을 첨가해 사용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또, 회전형 안전클립으로 되어 있어 휴대시 액체가 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가 증가하면서 목 부위 염증 및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며 “목앤의 우수한 제품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할 수 있도록 영업∙마케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 진행성 흑색종 환자에서 지속적인 효과 확인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6월 6일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효과를 평가하는 2건의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최소 18개월 동안 효과를 추적 관찰한 3상 임상연구 CheckMate-067에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의 지속적인 임상적 혜택이 입증됐다. 옵디보와 여보이의 병용투여군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질병의 진행 위험을 58% 감소시켰다(HR=0.42 [99.5% CI: 0.31-0.57; p<0.0001]). 옵디보 단독투여군은 여보이 단독투여군 대비 질병의 진행 위험을 45% 감소시켰다(HR=0.55 [99.5% CI: 0.43-0.76; p<0.0001]).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은 2상 임상연구 CheckMate-069의 사후분석(post-hoc analysis)에서 무작위 배정된 전체 환자군(95명)과 치료와 관련된 이상반응으로 치료를 중단한 환자군(35명) 모두 반응이 지속됐다.
최소 2년의 추적 관찰 결과 옵디보와 여보이를 병용투여한 환자군의 객관적 반응률은 66%였고, 병용투여군 중 20%는 완전반응을 보였다. 2년 시점에서 병용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은 아직 도달하지 않았고, 환자 중 74%는 반응이 지속되는 것을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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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할 때 자신에게 필요한 효과가 나는 치약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약은 포함되어 있는 성분에 따라 충치 예방, 치주질환 예방, 치아미백, 구취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낸다. 따라서 자신의 상태에 맞는 성분의 치약을 찾아 쓰면 된다.
먼저 충치에는 충치의 원인인 플라그를 제거해주는 연마제와 치아의 내산성을 높여주어 충치 유발을 억제하는 불소함유 성분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치아가 시리거나 과민성 치아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치아 마모도가 낮고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성분이 좋다. 단, 시린 이에 연마제 성분이 들어간 치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치아 표면에 무리를 주어 치아가 더 시릴 수 있다.
잇몸질환에는 징코빌로바 성분이 도움이 된다. 징코빌로바 추출물은 잇몸질환을 일으키는 진지발리스균을 제거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구강 점막을 보호하고 치주염과 치은염 완화 및 예방에 효과적이다. 치아 변색에는 치아의 마모도가 높고 치석 성분이 함유된 치약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단, 지나친 사용은 마모되어 이가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구취에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치약이 효과적이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함유된 치약은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며, 양치질 후에 10번 정도 입을 헹궈 주도록 한다. 어린이들에게는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치약이 좋다. 단, 함유량이 1000ppm를 넘지 않아야 하며, 6세 이하의 어린이의 경우에는 완두콩 크기 정도로 소량 사용하도록 한다. 에스다인치과 강성용 대표원장은 “다만, 치주질환의 원인인 치태와 치석은 치약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아 치석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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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은 좋은 치료약이 개발 돼 2032년이면 지구상에서 없어질 것입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가 주최한 만성 C형간염 치료제 소발디(성분명 소포스부비르)와 하보니(성분명 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임상효과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한 말이다. 김윤준 교수는 “소발디와 하보니라는 새로운 C형간염 치료제가 출시됨에 따라, C형간염은 3~6개월 치료만으로 완치가 가능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김윤준 교수는 간경변 등때문에 장기간의 치료가 어려운 환자군에서도 소발디 기반요법으로 우수한 치료성적을 기대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SIRIUS 연구 등을 소개했다.
SIRIUS 임상연구는 간경변을 동반한 유전자형 1형 C형간염 환자에서 기존 페그인터페론-프로테아제 억제제 치료에 실패 후 하보니 재치료의 유효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 SVR12는 하보니+리바비린 12주 치료군에서 96.1%, 하보니 단독요법 24주 치료군에서 97.4%로 두 치료군에서 비슷하게 높은 치료성적을 보였다. 장기간의 치료가 어려운 기존 치료경험이 있는 간경변 환자군에서는 치료 기간이 짧은 하보니+리바비린 12주 병용요법이 사용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어서, 영국 로얄 런던병원 제프리 듀세이코(Geoffrey Dusheiko) 교수는 선별검사를 통해 병을 조기 발견하고, 경증 상태에서 치료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초기 경증의 C형간염 환자를 치료하는 것이 치료율도 높고, 약가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C형간염은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대다수가 중증 상태에서 발견이 된다. C형간염 환자의 20~30%는 간경변을 동반할 정도로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이 된다.
따라서 국가적으로 C형간염 선별 검사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제프리 듀세이코 교수는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스코틀랜드는 C형간염 선별검사를 전세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하는 나라인데, C형간염 환자의 80%가 선별검사를 통해 진단이 된다고 한다.
더불어 제프리 듀세이코 교수는 “C형간염 치료의 패러다임이 인터페론에서 소발디 기반요법로 전환되면서 총 감염자, 간질환 사망자, 비대상성 간경변 및 간암 환자 수가 감소했다”면서 “각 국가별로 맞춤형 C형간염 퇴치 전략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길리어드 사이언스 시니어 메디컬 디렉터 클라우디오 아빌라(Claudio Avila)는 “소발디 기반요법은 다양한 유전자형, 기저질환, 내성, 연령과 상관없이 일관되게 높은 치료율을 달성하며 C형간염의 완치 시대를 열었다”며 “길리어드는 소발디 기반요법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C형간염 퇴치에 기여할 수 있도록 R&D 및 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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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식 증상이 업무 생산성을 떨어뜨리고,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이 1598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천식 증상이 환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일상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천식 환자의 4명 중 3명 가까이(74%) 천식 증상이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시간은 업무 수행을 하지 못했으며, 10명 중 1 명 가량(9%)은 천식 증상으로 인해 업무를 전혀 수행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명 중 2명(67%)은 천식 증상이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 8회 국제 호흡기 1차 진료 그룹(IPCRG, The International Primary Care Respiratory Group) 학회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의 주 저자이자 영국 Box Surgery 소속 케빈 그루피드 존스 박사(Dr. Kevin Gruffydd-Jones)는 “이번 연구 결과는 천식 환자들이 유지요법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천식 증상이 업무 능력에 상당히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결국 잠재적으로 생산적인 업무 시간의 손실로 사회경제적 비용부담에 더해지게 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천식 환자들의 경우 자신의 천식 증상, 그리고 천식이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은데, 천식이 일과 수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의료진에게 충분히 알리고 자신의 삶을 마음껏 누리면서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상의하기를 권한다“고 밝혔다.
천식 증상은 환자의 직장생활의 육체적·정신적인 부분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소수의 환자(13%)만 천식 증상이 직장생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천식 유지요법 치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4명 중 1명 (23%)은 근무 중 피로감을 느꼈고, 약 5명 중 1명(18%)은 정신적 중압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또한, 전체 응답자의 절반(51%)은 천식 증상이 업무 외의 일상활동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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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3회 이상 술을 마시는 이른바 ‘위험‧고위험 음주자’가 비음주자에 비해 자살 사망 위험이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영호 박사팀이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코호트 데이터베이스를 토대로 2011~2013년 자료를 분석한 <음주로 인한 자살 및 중독사망 위험도 >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에서 위험음주 및 고위험 음주로 인한 자살 사망의 위험도가 비음주자에 비해 2배가량 높게 나타났다. 분석결과, 고위험 음주자(주 5~7회 음주)는 비음주자에 비해 약 1.924배, 위험 음주자(주 3~4회 음주)의 경우는 비음주자에 비해 1.935배 높았다.또 음주로 인한 중독사망 위험도 고위험 음주자가 비음주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독 사망 위험도의 경우 고위험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2.923배 높았고, 위험 음주자는 비음주자에 비해 1.402배 높았다.한편, 위험 음주로 인한 자살 및 중독 사망에 따른 경제적 손실은 약 1조 5,36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013년 기준, 20~69세 남녀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주 3회 이상 음주로 인한 중독 및 자살 사망 소득 손실액은 약 1조 1691억원에 달했고, 중독의 조기사망에 따른 손실액은 367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정영호 박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음주로 인한 사망과 질병부담이 선진국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며 “WHO나 UN차원에서는 이미 음주폐해 감소전략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개입을 권고하고 있는 만큼, 국내 음주관련 정책에서의 다부문적인 개입전략도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연구 내용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 예정인「음주의 사회적 폐해 평가 및 개선 방안 연구」의 일부를 발췌한 것으로, 오는 8일(금) 열리는 <중독포럼 4주년 기념 심포지엄&제5회 정신건강정책포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발표자들은 해외 선진국과 WHO의 권고안을 참조, 알코올중독 및 중독폐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법제도의 내용과 제정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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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불균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섬유소, 칼슘, 단백질 등의 영양소 섭취가 부족한 반면 나트륨 섭취는 많은 것이 지적되고 있다. 실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에 따르면 영양소 섭취 부족 노인 비율은 20.7%로 노인인구의 5분의 1을 차지한다.
전문가들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는 과일·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면역력 강화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알맞게 먹어야 하며, 조리 위생 상태를 청결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물창고인 과일·채소는 각각 하루 2회 이상과 7회 이상 섭취함으로써 섬유소 부족 등으로 인한 노인성 변비 등 각종 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과일류 1회 분량(100g)은 사과(중) 1/2개, 귤(중) 1개, 포도(중) 15알, 오렌지주스 1/2컵에 해당하며 채소류 1회 분량은 콩나물 1접시(70g), 시금치 나물 1접시(70g), 배추김치1접시(40g), 오이소박이 1접시(60g)에 해당한다.
당분 및 섬유질이 많은 과일은 가급적 늦은 저녁 또는 취침 전보다 아침에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채소는 고기 먹을 때 또는 국이나 찌개에 충분히 넣어 먹어야 소화 등 건강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 강화 등 건강유지에 필수적인 단백질 및 지방을 충분히 섭취하기 위해서는 고기, 생선, 계란, 콩 등의 식품을 하루 4~5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생선·달걀·콩류 1회 분량은 육류 1접시(60g), 닭고기 1조각(60g), 생선 1토막(60g), 달걀 1알 (60g), 두부 두 쪽 (80g)에 해당되는 양이다.
소화능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을 위해서는 육류 조리 시 지방을 줄이고, 굽거나 기름에 튀기기보다는 삶거나 볶는 조리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어르신들이 지방을 섭취하는 방법은 나물에 참기름, 들기름 등 넣기, 채소를 식물성 기름에 볶아 먹기, 꽁치·고등어·참치 등 등푸른 생선을 즐겨 먹기 등이 있다.
골다공증 등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인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 등을 하루 1회 이상 섭취하여 보충하되, 우유 소화가 힘든 경우 조금씩 여러 번에 나누어 마시거나 약간 데워서 따뜻하게 마시는 것이 좋다. 짠 음식은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유발과 관련이 있으므로 가급적 싱겁게 조리·섭취하는 것이 좋다.
국이 뜨거울 때는 짠맛을 느끼기 어려우므로 뜨거울 때 간을 하지 않고 섭취 시에는 추가로 소금 간 등을 하지 말고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국물을 만들 때 마른새우, 멸치, 표고버섯 등으로 국물을 내면 맛의 상승효과로 된장, 고추장, 간장, 소금의 양을 줄일 수 있고 식초, 겨자, 후추, 파, 마늘, 양파, 참깨 등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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