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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드뉴스] 시인의 봄

    [카드뉴스] 시인의 봄

    알려지지 않은 국내의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 헬스조선 비타투어의 길&味 힐링여행.봄의 한복판에 들어서는 4월과 5월에는언어의 예술가,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봄나들이를 떠날 계획인데요.이름하여 ‘시인의 봄’ 여행입니다.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매화 꽃 보러 간 줄 알그라.김용택 <봄날> 농촌에서의 삶과 농민의 모습을소박하고 진실되게 노래한 ‘섬진강’시인 김용택.그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섬진강 진뫼마을부터 구담마을을 거쳐 흘러가는 부드러운 물줄기를 따라기분 좋은 흙길을 걸어봅니다.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강물이 흐르네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은결을 도도네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마음이 도른도른 숨어있는 곳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강물이 흐르네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영롱한 김영랑 시인의 노랫말처럼. 강진의 가우도는 짙어진 봄빛에 햇살도 바람도, 나뭇잎도모두 초록의 빛으로 물들지요.파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을 산과 바다를 바라보며 걷습니다.이 밖에 조선시대 지식인 문화 담론의 산실이자 최고의 원림(園林) 소쇄원. 미당 서정주가 노래했던 선운사의 붉은 동백. 상춘객의 가슴을 살랑살랑 설레게 하는 고창 청보리의 일렁임 등.임실, 남원, 전남, 담양, 목포, 광주의 봄볕을 따라가며화사하게 단장한 자연 풍광에 온몸 흠뻑 취해봅니다.
    카드뉴스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4/13 09:56
  • 황사·미세먼지 공격 피해 렌즈 ‘깨끗이’ 사용하는 TIP

    황사·미세먼지 공격 피해 렌즈 ‘깨끗이’ 사용하는 TIP

    황사·미세먼지 공격 피해 ‘깨끗이’ 렌즈 사용하는 TIP "우리 몸이 1000량이면 눈이 900량"이라는 예로부터 내려오는 말이 있다. 눈이 얼마나 중요한 기관인지 새삼 일깨워주는 말이다. 그런데 최근 스마트 폰 사용량이 급격히 늘고, 콘택트렌즈 착용자가 많아지면서 사람들의 눈 건강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이에 헬스조선은 바슈롬과 함께하는 ‘올바른 렌즈관리 캠페인’을 기획해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눈 건강 정보를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
    안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09:08
  • 건강한 지방은 몸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건강한 지방은 몸을 지키는 파수꾼이다

    ‘지방’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생각은 무엇일까? 날씬한 몸매를 망치고, 성인병을 유발하는 ‘공공의 적’이자 피해야 할 영양소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식품을 통해 섭취하는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2배 이상 많은 열량을 낸다. 따라서 많이 먹으면 살이 찌는 것은 당연하고 여러 만성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러나 뱃살의 주범, 비만의 상징인 체지방은 단지 섭취한 지방에서만 기인되는 것은 아니다. 탄수화물과 단백질도 필요 이상 과하게 섭취하면 지방으로 전환되어 저장된다. 바로 지방이 체내에서 가장 적은 공간을 차지하면서도 효율적인 에너지원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니 내 뱃살이 밉다고 하여 지방까지 미워할 일은 아니다.지방은 모든 세포를 구성하고 에너지를 제공하며, 체온을 유지하고 장기를 보호하는 담요와 같은 역할을 하는 아주 고마운 영양소이다. 세포 간 소통에 필요한 호르몬이나 신호전달물질을 만들고, 지용성 비타민(A, D, E, K) 흡수에도 필요하다. 우리 몸의 대사와 기능이 자연스럽고 원활하게 작동하려면 적당량의 지방은 꼭 먹어야 한다. 특히 아이의 식사에서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만큼 중요한데, 만약 아이들에게도 심하게 고지방식품 섭취를 제한하면 에너지가 부족할 수 있을뿐더러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필수지방산이 결핍되거나 비타민, 무기질 섭취량도 부족해질 수 있다.
    건강정보글 남기선(풀무원 식생활연구실 실장) 2017/04/13 09:00
  • 등 한가운데 쥐어짜듯 아프면 '췌장염'… 갈비뼈 아래 아프면?

    등 한가운데 쥐어짜듯 아프면 '췌장염'… 갈비뼈 아래 아프면?

    보통 등이 아프면 근육통이나 허리디스크 같은 척추질환을 의심하지만, 몸속 다른 장기가 원인일 수도 있다. 몸통의 뒤쪽에 붙어 있는 장기에 문제가 생기면 장기 주변의 신경이나 조직에 통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등 어느 부위에서 어떤 통증이 나타나느냐에 따라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이 다르다.목과 어깨 뒤쪽의 통증은 등 자체가 아닌 목·어깨 근육이 뭉쳐서 생긴 경우가 많다. 등을 이루고 있는 근육이 어깨와 목 근육과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온이 낮아 추운 곳에 오래 있으면 근육과 인대가 뻣뻣하게 경직된 채 신경조직을 압박해서 통증이 생길 수 있다. 평소 목과 어깨 근육통이 심한 사람은 통증이 등까지 전달되지 않도록 가벼운 운동으로 근력을 기르고 꾸준히 스트레칭해야 한다.등 가운데보다 조금 윗부분이 찢어지는 듯 아프면 대동맥박리증을 의심해야 한다. 대동맥은 몸에서 가장 큰 혈관으로 심장에서 뻗어 나와 척추를 통해 다리까지 연결된다. 대동맥박리증은 대동맥 속에 있는 막이 혈압으로 인해 벌어지는 질환이다. 어깨뼈 사이에서 통증이 시작되는데 심한 경우 척추를 따라 꼬리뼈 부분까지 아프다. 등 위쪽뿐 아니라 배와 다리가 같이 아픈 경우도 많다. 대동맥박리증은 방치하면 하반신 마비를 일으킬 위험이 있어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 맥박과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물을 주로 쓴다.등 한가운데가 쥐어짜듯 아프면 췌장염일 수 있다. 췌장염은 주로 음주로 인해 췌장 세포가 파괴되거나 담석(콜레스테롤과 단백질 등이 돌처럼 엉킨 것)이 담도(담즙이 내려가는 통로)를 막아서 발생한다. 통증은 6~24시간 정도 지속되는데, 아픈 정도가 심해서 천장을 보고 정자세로 눕기 힘들다. 발열·복통이 동반되기도 한다. 만성 췌장염인 경우 식사한 지 1~2시간 안에 통증이 생기지만 곧 가라앉고, 매 식사때마다 반복된다. 기름기 많은 음식을 먹거나 음주·과식했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하다. 췌장염은 하루 정도 금식하면 대부분 증상이 낫지만, 염증이 주변으로 퍼지거나 췌장액이 장으로 내려가는 길이 막히면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갈비뼈 아래가 아프면 콩팥 질환인 급성신우신염이나 요로결석을 의심해야 한다. 급성신우신염은 갈비뼈 아래에 있는 콩팥에 염증이 생긴 것이다. 통증과 함께 고열·오한이 나타난다. 등을 두드리거나 무언가에 부딪혔을 때 통증이 특히 심한데, 염증을 치료하기 전까지는 아픔이 사라지지 않는다. 소변 속 백혈구와 세균을 검사해 원인균을 찾아야 한다. 발견한 세균 종류에 따라 항생제를 투여해서 치료한다. 항생제 치료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72시간 내 증상이 낫지 않으면 콩팥에 고름이 생겼을 수 있다. 이때는 초음파나 CT(컴퓨터단층촬영)로 확인한다. 콩팥 부근이 쥐어짜는 듯 아프고, 통증이 생겼다 사라지기를 반복하면 요로결석일 수 있다. 요로결석은 콩팥에서 요관(소변이 내려가는 길)으로 이어지는 부위에 돌이 생긴 것이다. 돌이 작으면 진통제·항경련제와 함께 하루에 물을 2L 정도 마시면 돌이 빠질 수 있다. 돌이 큰 경우에는 체외충격파(신경세포 자극 치료)·내시경 시술 등이 필요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08:00
  • 성인 4명 중 1명, 살면서 한 번 이상 '정신질환' 겪는다

    성인 4명 중 1명, 살면서 한 번 이상 '정신질환' 겪는다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은 살면서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6년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에 따르면 주요 17개 정신질환(불안장애·기분장애·조현병 스펙트럼장애·알코올사용장애 등)을 평생 한 번 이상 겪은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25.4%인 것으로 나타났다(남성 28.8%, 여성 21.9%). 이번 조사는 2016년 7~11월 삼성서울병원을 통해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51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3 07:00
  • 허리 삐끗했을 때 필요한 '4가지' 대처법

    허리 삐끗했을 때 필요한 '4가지' 대처법

    가정주부 송모씨는 며칠 전 분리수거하다 극심한 허리통증을 느꼈다. 전에는 별다른 통증을 느낀 적이 없어 곧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했지만, 통증이 갈수록 심해졌다. 이에 병원을 찾은 송 씨는 '요추 염좌' 진단을 받았다.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표현하는 ‘요추 염좌’는 허리 부분 척추뼈 사이를 이어주는 인대나 근육이 손상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겨우내 경직됐던 근육이 완전히 이완되지 않은 상태인데, 날이 따뜻해졌다고 몸을 과하게 움직이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할 때, 심지어 재채기할 때에도 발생할 수 있다. 인천나누리병원 척추센터 이준호 부장은 “척추에 부담을 덜 주려면 허리 대신 무릎을 굽히고, 물건을 몸 가까이 밀착시켜 들어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요추 염좌가 생겼을 때 필요한 대처법 4가지를 알아봤다. 냉찜질로 응급처치 후 온찜질 하기붓고 열이 나는 급성기엔 냉찜질로 응급처치한다. 냉찜질은 일시적으로 혈관을 수축시켜 부기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우리 몸은 신체 온도가 떨어지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혈액 순환이 활발해지는데, 이때 산소량과 영양공급이 늘어나며 손상된 조직이 회복된다. 온찜질은 내부 출혈과 부종을 악화할 수 있어 염좌 발생 2~3일 후 실시한다.소염제 먹기진통소염제를 단순히 통증을 완화시키는 약으로 생각하며 복용을 꺼리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진통소염제는 통증 경감의 효과뿐 아니라 염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다만 스스로 진단 내리기보다 전문의와 상담 후 약을 복용하는 게 안전하다. 딱딱한 맨바닥에 눕지 않기급성 요추 염좌가 발생했을 때는 허리가 이완된 상태에서 휴식을 취해야 한다. 푹신한 매트리스는 척추를 받쳐주지 않아 요추 염좌를 악화할 수 있다. 딱딱한 맨 바닥 역시 피하고 적당히 단단한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천장을 바라보고 누울 때는 무릎 아래 베개를 받쳐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최소화하는 게 도움이 된다. 과한 스트레칭과 사우나 금지통증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것 같아도 뻐근한 느낌이 남아 있으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허리를 좌우로 돌리는 등 과도한 스트레칭을 하면 염좌가 재발할 우려가 있어 위험하다. 뜨거운 찜질이나 사우나 또한 허리가 완전히 나을 때까지는 자제해야 한다.이준호 부장은 “급성 척추 염좌를 예방하려면 내 몸이 예측 가능한 범위 내에서 활동하는 것이 좋다"며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해 신체 조절 능력을 키우는 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급성 척추 염좌는 일주일 안에 통증이 절반 이상 감소한다. 증상이 나아지지 않으면 허리디스크 등 척추질환일 위험이 있어 병원에서 검사받는 게 안전하다.
    정형외과헬스조선 편집팀2017/04/12 17:56
  • 서남대 의대 어디로? 삼육대·서울시립대·부산온종합병원 인수경쟁

    전북 남원에 있는 서남대 의과대학 인수경쟁에 삼육대와 서울시립대가 뛰어들었다. 이미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부산온종합병원과 함께 서남대 의대 인수경쟁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오늘(12일) 교육부와 서남대에 따르면, 오후 3시경 서울 삼육대가 인수의향서를 학교법인 서남학원에 제출했다. 부산온종합병원은 이미 지난 3일 인수의향을 담은 서남학원 정상화 추진 계획안을 제출했다.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서울시의회와 먼저 협의한 뒤 인수의향서를 오늘 중 제출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남대 임시이사회는 오후 6시까지 인수의향서를 받는다.서남학원 관계자는 "서울시립대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다고는 했는데 아직 접수는 안 됐다"며 "지금까지 두 군데(서남대·부산온종합병원)로부터 접수를 받았다"고 말했다.처음 서남대 의대 인수에 관심을 보였던 곳은 8곳 정도였던 걸로 알려졌다. 삼육대·서울시립대·부산온종합병원을 비롯해 숭실대·중원대·한남대가 관심을 보였다. 과거에 인수를 추진했던 적 있는 명지병원·예수병원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서남대 의대 인수는 설립자의 교비 횡령 등 문제가 생겨 부실해진 서남대 구재단이 지난 6월 의대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본격화됐다. 설립자 이홍하(79)는 교비 330억 원을 빼돌린 혐의로 현재 구속된 상태다. 이번 인수 경쟁은 횡령액 330억 원 보전과 앞으로의 대학 발전방안이 핵심이 될 전망이다.서남대 구성원들은 의대뿐 아니라 의대가 있는 서남대 남원캠퍼스 전체를 인수해 대학을 정상화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남대는 오늘 인수의향서를 접수하고 오는 14일 오후 3시 전체 교직원 회의를 연다. 인수자로 누가 적합할지에 대한 구성원 의견을 모아 이사회에 제출하게 된다. 이사회는 오는 20일 회의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7:54
  •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우크라이나에 내시경술 전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유창범 교수, 우크라이나에 내시경술 전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하고 왔다.유창범 교수는 지난 6~7일 2일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Kyiv)에서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했다.이번 심포지엄은 소화기 질환의 예방, 진단 및 치료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주제로 열렸으며, 우크라이나 소화기 의사 2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보였다.유 교수는 ‘국내 위암 검진 프로그램의 가장 중요한 측면’과 ‘위 병변의 감별 진단에서 위 내시경’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고, 내시경 라이브 시술을 직접 선보였다.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는 “이번 강의가 우리나라처럼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위암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유창범 교수는 매년 해외에서 열리는 다수의 유명 소화기 치료내시경 심포지엄에 초청받아 외국 의사들에게 치료 내시경술을 교육하고 있다.
    기타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7:34
  • 구전녹용 시리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구전녹용 시리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편강한방연구소 구전녹용 시리즈가 2017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사(International Forun Design)가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구전녹용 시리즈 디자인은 조선시대 나전칠기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통기법인 나전의 색상과 재질감을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타2017/04/12 17:23
  • 근관치료가 故김영애 췌장암 원인? 치과계 "근거 없는 주장"

    근관치료가 故김영애 췌장암 원인? 치과계 "근거 없는 주장"

    배우 故김영애의 췌장암이 치과 근관치료(신경치료)로 인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고, 이에 대해 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가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했다.근관치료는 충치나 외부 자극에 의해 병이 생긴 치수(치아 내부의 상아질을 형성하는 것)를 제거하고 빈 곳에 다른 물질을 채우는 시술이다. '신경치료'라고도 한다.지난 10일 서울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A원장이 본인의 페이스북에 故김영애의 췌장암이 신경치료(근관치료)로 유발된 것이라는 추측성 글을 올렸다. 게시글에서 A원장은 "사진을 보니 왼쪽 치아는 모두 신경치료(근관치료)를 한 것이 확실하다"며 "근관치료가 된 치아에 서식하는 진지발리스균은 소화기 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와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이같은 주장에 강하게 반박했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 관계자는 "A원장이 주장하는 진지발리스균은 학문적으로 잇몸병이 있는 부위에 상주하는 세균으로, 故김영애씨의 근관치료가 이뤄진 신경에 존재할 수 없다"며 "근관치료는 치아 안에 세균이 더이상 존재할 수 없게 만드는 치료"라고 말했다. 더불어 "의료인이 진단의 기본이 되는 방사선사진 등의 자료도 없이 얼굴사진만 보고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를 확신한다는 것도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치과의사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혼란을 초래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대한치과의사협회는 A원장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 보건복지부에 징계를 요청한 상태다.
    치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7:20
  • 중년 고혈압·당뇨병, 노년 치매 위험 높인다

    중년 고혈압·당뇨병, 노년 치매 위험 높인다

    중년에 비만·흡연·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등 혈관질환 위험 요인이 있으면 노년에 치매가 생길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대학 의대 신경과 전문의 레베카 고테스만 박사는 중년에 혈관질환 위험 요인을 지닌 사람은 노년에 치매의 주범으로 알려진 뇌세포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치매 중 가장 흔한 알츠하이머 치매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은 뇌세포 표면에 있는데, 이들이 서로 응집을 일으키면서 뇌에 쌓이면 독성을 띠면서 뇌세포를 죽게 한다는 것이다.고테스만 박사 연구팀은 1987~1989년 사이에 중년 남녀 346명(평균연령 52세)을 대상으로 비만·흡연·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같은 혈관질환 위험요인을 가졌는지 검사했다. 그리고 25년 후 이들이 평균연령 76세가 된 2011~2013년 사이에 뇌세포의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를 측정했다.그 결과, 중년에 혈관질환 위험요인을 2가지 이상 가지고 있던 그룹은 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전혀 없던 그룹에 비해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훨씬 높게 나타났다. 혈관질환 위험요인이 없던 그룹은 노년이 됐을 때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높아진 경우가 31%에 불과했지만, 혈관질환 위험요인을 2가지 이상 가지고 있던 그룹은 베타 아밀로이드 수치가 높아진 경우가 61%에 달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인종이 달라도 같은 결과가 나타났고, 또다른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요인으로 알려진 APOE-4 변이유전자를 지닌 사람에게서도 결과가 동일했다. 보스턴대학 신경과 전문의 앤드류 버드슨 박사는 혈관질환은 베타 아밀로이드를 쌓이게 할 수 있고, 이미 쌓인 베타 아밀로이드가 제거되는 것도 방해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11일 '미국 의사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노인질환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6:12
  • 전준우 옆구리 부상… 봄철 잦은 스포츠 손상 예방법은?

    전준우 옆구리 부상… 봄철 잦은 스포츠 손상 예방법은?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 선수가 옆구리 부상으로 당분간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전준우는 지난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연습을 하던 도중 왼쪽 옆구리에 통증을 느꼈다. 훈련을 중단한 전준우는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병원 진단 결과 왼쪽 옆구리 근육이 파열된 것으로 보인다"며 "진료 기간은 최소 4주"라고 말했다. 진료 기간에 재활 기간까지 더하면 복귀 시점은 최소 6주 정도 뒤로 미뤄질 수도 있다.운동하다 발생하는 각종 스포츠 손상은 선수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자주 겪는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야외 활동이 늘면서 환자도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 손상은 주로 근육·건(힘줄)·인대·뼈·연골 등의 근골격계 손상이다. 근골격계가 염좌·긴장·파열·골절·탈구 등으로 인해 다치는 식이다. 염좌는 넘어지거나 관절이 꺾일 때 발생하며, 다친 부위에 멍이나 부기가 나타난다. 긴장은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힘줄이나 근육 자체가 늘어나고 파열되는 경우다. 통증·근육 경련·근력 소실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부상 정도가 심하면 근육 기능이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탈구는 관절이 원래 자리에서 빠지는 것이다. 축구·농구 등의 접촉성 운동을 하다가 발생하기 쉽고, 주로 팔꿈치·어깨 관절에서 나타난다.스포츠 손상을 예방하려면 운동 전후에 반드시 준비·마무리운동을 해야 한다. 준비운동은 체온을 높이고 근육 긴장을 풀어준다. 관절 유연성을 높여 골절 위험을 낮추기도 한다. 마무리운동은 무리하게 움직인 근육을 풀어 몸에 젖산이 쌓이고 부종이 생기는 것을 막는다. 운동 전후 10~15분 정도 목·어깨·허리·무릎을 천천히 돌리고 팔·다리를 주무르는 가벼운 스트레칭과 마사지만으로도 스포츠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기타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04/12 15:10
  • 밤마다 다리 무겁고 욱신거리면… '이 질환' 의심

    밤마다 다리 무겁고 욱신거리면… '이 질환' 의심

    오래 서 있는 일을 하는 이모(28)씨는 저녁만 되면 다리가 심하게 붓고, 저리며, 심지어 경련까지 생겨 잠을 설치기 일쑤였다. 낮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대수롭지 않게 여겼지만, 증상이 심해져 최근 병원을 찾았는데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하지정맥류는 다리 정맥에서 혈류가 일정한 방향으로 흐르게 하는 '판막'에 이상이 생겨 혈액이 역류하고 고이는 질환이다. 이로 인해 피부밑에 촘촘히 위치한 정맥들이 부풀어 오른다. 부풀어 오른 혈관들은 짙은 보라색, 파란색을 띠고 마치 꽈배기 모양처럼 구불구불한 모양으로 피부 위로 튀어 올라온다. 다리가 무거운 느낌이 나고 욱신거리는데 유독 밤에 증상이 심해진다.일부에서는 정맥이 피부 바깥으로 두드러보이지 않기도 하고,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편이라서 환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새 급격히 악화되는 경우도 있다. 이를 내버려 두면 피부염, 피부 착색, 피부 궤양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다.하지정맥류는 여성이 더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하지정맥류 환자는 약 16만명인데, 여성 환자가 남성의 두 배였다. 나이대는 40~50대가 많았다. 고대안암병원 이식혈관외과 정철웅 교수는 "여성은 생리 주기에 따라 호르몬 분비량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것이 정맥을 팽창시키면서 판막 이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다"며 "임신 때 바뀌었던 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류가 생겼다가 출산 후에도 남아있는 게 영향을 미치기도 한다"고 말했다.하지정맥류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심해져 꾸준한 관리가 필수다. 오래 서 있거나 다리 꼬는 자세를 유지하면 정맥 내부 압력이 증가해 하지정맥류를 악화한다. 살이 찌는 것도 혈액량을 늘리면서 혈액 순환 장애를 일으키기 때문에 적정 몸무게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 교수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는 짠 음식을 먹지 말고, 혈관 내막을 파괴하고 혈액을 응고시키는 흡연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잘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는 게 좋다. 정 교수는 "평소 다리가 자주 붓거나 무겁고 특히 밤에 저림이나 경련 증상이 잘 생긴다면 하지정맥류를 의심하고, 증상이 악화되기 전에 병원에서 검사받으라"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3:30
  •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 검출… 위험성은 어느 정도?

    전자담배에서 발암물질 검출… 위험성은 어느 정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궐련(연초)담배와 전자담배에서 담뱃갑에 표시되지 않은 발암 성분이 검출됐다.지난 1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담배 유해 성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궐련 담배에서 국제암연구소(IARC)가 구분하는 '1급' 발암물질 7개와 '2B급' 발암물질 5개가 나왔다. IARC는 인체에 암을 유발하는 과학적 근거가 충분하다고 보는 1급, 발암 추정 물질로 보는 2A급, 발암 가능 물질로 보는 2B급 등으로 발암물질을 구분한다. 궐련담배에서 나온 1급 발암물질은 포름알데히드·벤젠·1-아미노나프탈렌·2-아미노나프탈렌·1,3-부타디엔·벤조피렌·4-아미노비페닐 등이다.  일부 전자담배 제품에서도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유해물질인 아세톤·프로피오달데히드가 나왔다. 궐련담배보다는 상대적으로 농도가 낮았지만, 연기상태가 될 경우 액상일 때보다 11~19배까지 함량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담배에서 검출된 유해물질은 폐암 뿐 아니라 만성폐쇄성폐질환·만성기관지염·관상동맥질환·치주질환·당뇨병·탈모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들 발암·유해물질은 담뱃갑에 표시돼 있지 않았다.이번 분석은 지난 2015~2016년 서울·인천·강원·경북(대구)·경남(부산)·전라(광주)·충청(대전) 등 7개 지역 담배판매점 20곳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궐련담배 5개 제품과 온라인·매장에서 파는 전자담배 액상 35개 제품(일체형 5개, 분리형 30개)을 대상으로 실시됐다.한편 식약처는 담배 연기에 함유된 45개 유해물질에 대해 각 성분별로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올해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1:27
  • 집 밖 공기만 위험할까? '집 안' 공기도 만만찮아

    집 밖 공기만 위험할까? '집 안' 공기도 만만찮아

    연일 미세먼지와 황사가 지속되는 날씨 탓에 외출은 물론 창문 열기마저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실내 공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바깥보다 실내에 있는 게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밀폐된 공간에서는 주방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비롯해 전기·전자제품을 사용할 때 생기는 화학 오염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쌓인다"며 "실외에서보다 심각한 호흡기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바깥 공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일 년에 약 370만명인데 실내공기 오염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일 년에 약 420만명으로 더 많다. 더불어 WHO는 실내 오염 물질이 폐에 도달할 확률은 실외 오염 물질의 1000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미국환경보호청(EPA) 역시 실내 공기 오염이 가장 시급히 처리해야 하는 환경문제 중 하나라고 발표했다.실제 국립환경과학원이 2010년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주택을 조사한 결과, 아토피·천식 유발 물질로 알려진 포름알데히드 등의 유해물질과 공기 중 세균·곰팡이 농도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포름알데히드는 건물의 단열재나 실내가구 접착제 등에 든 성분이다. 독성이 매우 강해 호흡기질환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해지면 폐렴과 더불어 구토, 설사 등이 생기고 사망할 위험도 있다. 김재열 교수는 “미량의 포름알데히드만 흡입해도 기관지가 자극되면서 기관지염이 생길 수 있다"며 "발암물질이기 때문에 장시간 노출되면 폐암으로 악화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집이 오래됐거나 습기가 잘 차면 곰팡이에 신경 써야 한다. 실내 습도가 60도 이상인 주택은 곰팡이가 생길 확률이 습도가 60도 미만인 주택의 2.7배에 달한다. 곰팡이는 공기 중 떠다니면서 천식을 유발할 수 있고, 곰팡이에 민감한 사람은 코 막힘, 눈 가려움증, 호흡곤란, 피부자극 등이 생길 수 있다.따라서 호흡기 면역체계가 약한 영유나, 노약자, 임산부는 물론이고 건강한 사람도 실내공기 질을 관리해야 한다. 우선 주기적으로 실내 공기를 환기시켜야 한다. 미세먼지 수치가 낮은 날, 하루 3회 정도 맞바람이 불도록 5~20cm 폭으로 창문을 열고 자연 환기를 시키는 게 좋다. 요리할 때는 환풍기나 팬 후드를 반드시 작동시키고, 요리 후에는 공기 중에 부유하다가 바닥에 떨어진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물걸레질을 하는 게 안전하다. 에어컨, 가습기 및 전기·전자제품 등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실내 습도를 40~60% 이하로 유지하는 것도 좋다. 한편, 실내 인테리어를 새로 하거나 새로운 가구를 들이는 시기는 환기가 잘되는 여름을 택하는 게 좋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1:25
  • 태반·백옥주사 등 의약품 28억원대 불법 유통 적발

    태반·백옥주사 등 의약품 28억원대 불법 유통 적발

    병·의원에서 미용·피로회복 목적으로 사용되는 '라이넥주(태반주사)', '바이온주(백옥주사)', '신델라주(신데렐라주사)' 등의 의약품을 불법으로 판매한 유통업자들이 적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윤모(56)씨 등 10명이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에서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약 6억1100만원 상당을 불법 판매했다. 불법 판매한 전문의약품은 총 98개 품목이고 '뉴트리헥스주(영양주사)', '비비에스주사(마늘주사)'가 포함됐다. 이 밖에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도 불법 판매된 것으로 드러났다. 판매 대상은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등이었다. 진통제로 사용되는 '트로돈 주사' 등 약 900품목을 의약품을 불법 판매한 의약품도매상 한모(49)씨와 유통업자 강모(53)씨 등 10명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됐다. 한 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약사와 도매상으로부터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900개 품목을 강 씨 9명에게 약 7억 9천만원 상당에 판매했다. 의약품을 공급받은 강 씨 역시 비타민 결핍증 예방에 사용되는 '삐콤헥사주사' 등 900개 품목을 약 22억원대에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불법 유통·판매된 의약품은 의사 등이 아닌 무자격자가 취급하면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위험도 있다. 식약처는 "의사 등 전문 의료인의 지도·감독하에 이런 약들을 사용해야 한다"며 "앞으로 의약품 불법 유통을 상시 점검하는 등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4/12 11:10
  • 한적한 골목길의 '맛있는 건강함' 성북동 건강 맛집 8곳

    한적한 골목길의 '맛있는 건강함' 성북동 건강 맛집 8곳

    굽이진 골목이 끊없이 펼쳐지는 서울 성북동은 서울 시내 여느 곳보다도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감돈다. 주택가 틈새로 하나, 둘씩 숨어 있는 가게들을 발견하는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내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요리하는 이들 가게 가운데, '건강'을 키워드로 하는 맛집 8곳을 골랐다.  
    여행맛집취재 강승미 기자2017/04/12 10:13
  • 경희의료원, '갤러리 경희(慶熙)' 오픈

    경희의료원, '갤러리 경희(慶熙)' 오픈

    경희의료원이 4월 11일 정보행정동 제2세미나실에서 ‘갤러리 경희(慶熙)’ 오픈식 및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2018년 후마니타스 암병원 준공을 앞둔 경희의료원은 서관 지하 1층에 경희의 고유한 ‘후마니타스’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갤러리 조성을 계획했다. 질병치료를 넘어 환자와 보호자의 마음까지 돌보기 위한 갤러리는 모든 작품과 조명시설물을 재능기부의 후원으로 이뤄져 그 의미가 깊다.전시 작품은 ‘갈뫼 김지수 작가’와 ‘김유나 스토리디자이너 겸 사업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조명은 필립스라이팅코리아 김문성 대표의 후원으로 환자들이 편안함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조도, 온도, 등기구 및 환자 안전까지 세심하게 기획해 설치됐다.임영진 의료원장은 “갤러리의 공간 내 모든 것이 후원으로 이뤄진 따뜻한 마음이 깃든 공간”이라며 “전시작품을 감상하며 아름다움뿐 아니라 그 마음까지도 환자와 가족들 모두에게 전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갤러리 조성 공간이 투박하고 층고가 높지 않은 등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후원자들과 실행 팀의 많은 고민과 노력으로 의미있게 완성됐다”며 “공간을 위해 도움주신 모든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갤러리 오픈식 종료 후에는 신규 홍보대사의 위촉식이 이어졌다. 배우 정준호, 한은정,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가수 규현, 김지수 작가가 신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신규 홍보대사의 활동 기간은 2년이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04/12 09:05
  • 조현병, 약 안 먹으면 환청·망상 시달려… 분노·폭력성 짙어진다

    조현병, 약 안 먹으면 환청·망상 시달려… 분노·폭력성 짙어진다

    지난해 일어났던 강남역 화장실 살인 사건에 이어, 조현병 환자가 살인을 저지르는 일이 또다시 발생했다. 인천에서 고등학교를 자퇴한 김모(17)양이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사는 8세 여아를 살해했는데, 김양이 조현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조현병이 살인 같은 중증 범죄 위험을 높이는 병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대체 왜 조현병 환자가 생면부지 사람을 해치는 사건이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것일까.◇분노감·공격성 조절하는 능력 떨어져조현병은 망상·환청 같은 증상을 겪는 정신질환이다. 전두엽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으로 알려져 있는데, 전두엽 기능이 떨어지면 이성적인 판단을 하거나 충동을 조절하는 게 어려워진다. 이렇다 보니 사회적으로 고립된 상태가 지속된다. 불특정 다수에 대한 분노감이 쌓일 수 있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망상 속에서 자신을 해치려 하는 사람들로부터 자기를 보호하기 위해, 분노감을 조절하지 못하는 등의 이유로 타인을 공격하는 일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정신질환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04/12 09:02
  • 無증상 '건성' 놓치면 '습성'으로 진행돼 실명 위험

    無증상 '건성' 놓치면 '습성'으로 진행돼 실명 위험

    실명을 유발하는 1위 질환인 황반변성 환자가 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황반변성 환자 수가 2012년 13만1841명에서 2016년 23만539명으로 74.9% 늘었다. 황반변성은 시력의 90%를 담당하는 황반〈그래픽〉에 변성이 생긴 상태이기 때문에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황반변성 환자의 90%는 별다른 증상 없이 진행되는 '건성(乾性)' 황반변성이다.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한정일 교수는 "건성 황반변성은 당장 시력에 영향을 주지 않고 실명 위험도 적지만 이를 방치하면, 실명 위험이 큰 습성(濕性) 황반변성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안과이기상 헬스조선 기자2017/04/1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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