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려지지 않은 국내의 아름다운 길을
탐방하는 헬스조선 비타투어의 길&味 힐링여행.
봄의 한복판에 들어서는 4월과 5월에는
언어의 예술가, 시인의 발자취를 따라
봄나들이를 떠날 계획인데요.
이름하여 ‘시인의 봄’ 여행입니다.
나 찾다가 텃밭에 흙 묻은 호미만 있거든
예쁜 여자랑 손잡고 섬진강 봄물을 따라
매화 꽃 보러 간 줄 알그라.
김용택 <봄날>
농촌에서의 삶과 농민의 모습을
소박하고 진실되게 노래한 ‘섬진강’시인 김용택.
그가 태어난 곳이기도 한
섬진강 진뫼마을부터 구담마을을
거쳐 흘러가는 부드러운 물줄기를 따라
기분 좋은 흙길을 걸어봅니다.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돋쳐 오르는 아침 날 빛이 빤질한
은결을 도도네
가슴엔 듯 눈엔 듯 또 핏줄엔 듯
마음이 도른도른 숨어있는 곳
내 마음의 어딘 듯 한 편에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김영랑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영롱한 김영랑 시인의 노랫말처럼.
강진의 가우도는 짙어진 봄빛에 햇살도 바람도, 나뭇잎도
모두 초록의 빛으로 물들지요.
파란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생태탐방로 함께해(海)길을
산과 바다를 바라보며 걷습니다.
이 밖에
조선시대 지식인 문화 담론의 산실이자
최고의 원림(園林) 소쇄원.
미당 서정주가 노래했던 선운사의 붉은 동백.
상춘객의 가슴을 살랑살랑 설레게 하는
고창 청보리의 일렁임 등.
임실, 남원, 전남, 담양, 목포, 광주의
봄볕을 따라가며
화사하게 단장한 자연 풍광에
온몸 흠뻑 취해봅니다.
길&味 힐링여행
-시인의
일정 : 4월 25일~28일 / 5월 9일~12일
주요 관광지 : 섬진강 구담 마을, 가우도 함께해길, 선운사 동백숲, 고창 청보리밭 등
문의∙신청 : 헬스조선 비타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