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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 읽어도 이해 못 하는 우리 아이… 혹시 난독증?

    글 읽어도 이해 못 하는 우리 아이… 혹시 난독증?

    특정 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글을 유독 잘 읽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난독증' 환자들이다. 미국 교육부 보고서에 따르면, 경미한 상태까지 포함하면, 난독증 환자는 전 인구의 20% 정도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아동의 2~8%가 난독증을 앓는 것으로 추정된다. 생각보다 많은 이들이 겪고 있는 난독증은 어떤 병일까?난독증은 말 그대로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질병이다. 난독증 환자는 책을 읽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읽더라도 내용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말을 더듬거나 순서를 바꾸어 읽기도 한다. 시각·청각 등에 문제가 없을뿐더러 지능도 정상이지만, 글을 잘 읽지 못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다. 실제로 미국의 조사 결과, 학습장애 원인의 80%는 난독증이었다. 난독증이 있으면, 유년기에 학습 부진아로 오인받아 자신감을 잃고 위축될 가능성이 크다. 이로 인해 사회생활에 지장이 생기거나 우울 등 심리적인 문제를 겪기도 한다.난독증은 글자를 인식한 뒤 뇌로 이어지는 신경 회로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신경 회로에 이상이 생기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의학계는 유전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추정한다. 실제로 난독증 환자의 가까운 가족 관계에서 난독증 환자가 발견될 확률은 40%에 달했다. 대부분 선천적으로 난독증을 갖고 태어나지만, 드물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나 뇌졸중 후유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등 후천적인 이유로 난독증을 겪기도 한다.난독증은 치료가 빠를수록 효과가 좋으므로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나이가 어릴수록 읽기와 관련된 신경회로가 변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초등학교 입학 전에 치료를 받으면, 이후에 정규교육을 받는 데 지장이 없다. 두뇌 훈련을 통해 읽기를 담당하는 뇌 회로를 고칠 수 있다. 문자를 보고 똑같이 입력하는 시지각 훈련, 시각과 청각의 정보처리가 균형을 맞추도록 하는 감감운동통합 훈련 등이 있다. 3~6개월 동안 총 200시간 이상 훈련하면 효과가 좋다. 이외에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로 인해 난독증이 생긴 경우에는 약물치료를 하기도 한다.
    정신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4:29
  • 발견하면 3~4기, 젊은층 공격하는 위암 있다

    발견하면 3~4기, 젊은층 공격하는 위암 있다

    암은 나이 들어 생기는 게 일반적이지만, 20~30대 젊은 나이에 발병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그중 젊은층에게 잘 생기는 '위암(胃癌)'을 주의해야 한다. 가수 유채영씨가 41세의 젊은 나이에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고, 영화배우 장진영씨와 가수 임윤택씨도 각각 37세, 33세에 위암으로 숨졌다.젊을 때 생기는 위암은 50~60대 이후 생기는 일반적인 위암과 종류가 다른 경우가 많다. '미만성(瀰漫性) 위암'이라 불리는데, 진행 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도 잘 된다. 젊은 나이에 생기는 위암의 60~70%는 미만성 위암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이 쉽지 않아 3~4기가 돼서야 병을 알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위암은 크게 '장형(腸型) 위암'과 '미만성 위암'으로 나뉜다. 중장년층 이후 주로 발생하는 장형 위암은 암세포가 한 곳에 모여 덩어리로 자란다. 미만성 위암은 암세포가 작은 크기로 군데군데 퍼지면서 생긴다. 이로 인해 신경을 잘 건드리지 않아 암이 진행돼도 통증이 거의 없다. 내시경이나 조직검사로도 잘 발견되지 않는다. 위벽을 파고들며 자라 눈에 잘 보이지 않고, 조그마한 암세포가 산발적으로 자라기 때문에 위벽 한 곳을 2~3mm 떼어내는 조직검사를 해도 놓치기 쉽다.미만성 위암은 왜 생길까? 원인이 되는 변형 유전자가 발견되긴 했으나, 유전자가 변형되는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미만성 위암을 예방하려면 짠 음식을 삼가고 담배를 피우지 않는 등 일반적인 위암 예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현재로서 최선의 방법이다. 가족 중에 위암을 경험한 사람이 있거나 소화불량·구토·속쓰림 등의 위장관 질환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40세 이전부터 2~3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게 안전하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4:28
  • 에어컨 자궁근종 유발… 찬 기운이 어떤 영향을?

    에어컨 자궁근종 유발… 찬 기운이 어떤 영향을?

    여름철 높은 온도와 습도로 인해 실내 에어컨을 트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냉방병 등에 걸릴 수 있지만, 가임기 여성이라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이 있다. 바로 자궁근종이다. 에어컨으로 인한 낮은 실내 온도가 자궁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가임기 여성의 20~30%는 자궁근종을 겪으며, 환자 수는 2009년에서 2014년까지 14%가 늘었다자궁근종이란 자궁 내 근육에 혹이 생긴 것이다. 분명한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스트레스·유전·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생긴다. 특히 찬 기운으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자궁 내 혈액이 뭉치면서 자궁근종이 생길 수 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평소 체력이 약한 경우, 자궁 근종이 생길 위험이 더 커질 수 있다.자궁근종이 생기면 생리통이 심해지고 생리량이 급격히 늘어난다. 변비가 생기고 복부를 누르는 느낌과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 등이 들기도 한다. 암과 달리 다른 장기로 전이되진 않지만, 내버려 두면 자궁 전체를 적출하거나, 난임·불임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자궁근종을 예방하려면 복부를 늘 따듯하게 유지해야 한다. 여름철 에어컨을 너무 과하게 틀지 않도록 하고 실내온도를 26~28도로 유지한다. 습도는 낮추는 게 좋지만, 이를 위해 에어컨을 과하게 틀면 온도가 낮아지므로 제습기 기능을 사용하는 게 좋다. 담요나 옷가지로 복부를 보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소 추위를 잘 타는 편이라면, 찬물 샤워나 아이스크림 등 찬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자궁 주변의 골반 근육을 자주 움직이면, 혈액 순환이 잘 돼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 다리 마사지나 스트레칭 등을 하면 된다. 생활 습관을 개선했는데도 불구하고 자궁근종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안전하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3:36
  • 흡연자, 혀 검게 변했다면 ' 이 질환' 의심

    흡연자, 혀 검게 변했다면 ' 이 질환' 의심

    입 냄새가 심해짐고 혀가 흑갈색으로 변했다면 '설모증'을 의심해봐야 한다. 설모증(舌毛症)이란 흡연과 불결한 구강 위생으로 인해 혀 점막의 돌기들이 털처럼 길어지는 질병이다. 1mm인 혀 돌기들이 최대 1.5cm까지 길어지고 색도 검거나 희게 변한다. 혀 돌기가 보통 어두운색을 띄어 흑모설이라 하지만, 종종 흰색으로 변할 때가 있는데 이는 '백모설'이라 한다.설모증은 지나친 흡연과 구강 위생 불량·항생제·과산화수소가 든 양치액을 장기간 사용하는 것 등이 원인이다. 그중 가장 치명적인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의 니코틴과 타르가 구강 내에 들러 붙어 혀 돌기인 사상유두에 변형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에 음식물이나 이물질 등이 엉키고 세균이 증식해 돌기가 자라는 것처럼 보인다. 세균이 잘 쌓이면서 입 냄새가 심해지고 염증이나 상처가 생길 경우, 감염·잇몸 질환에도 쉽게 걸릴 수 있다. 평소 말을 하거나 음식을 먹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어 환자 자신은 심각성 못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혀의 색이 변해 타인에게 불쾌감을 줘 환자의 사회생활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설모증을 예방하는 최선의 방법은 금연이다. 동시에 입안을 청결히 관리해 세균이나 이물질이 혀에 침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특히 혀에 낀 설태를 잘 닦아 내야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색이 변한 혀가 혐오스럽다거나 거슬린다고 해서 세게 긁어내면 안된다. 오히려 혀의 점막을 자극해 돌기들이 더 단단해질 수 있다. 하루 3번, 식후 30분 이내, 3분 동안 양치질을 하는 '333 법칙'을 지켜 이를 닦는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설모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입안이 촉촉하면 세균의 활동력이 줄고 입 냄새도 줄어들기 때문이다. 꾸준한 관리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입안 세균수를 조절하는 약물치료를 받는 것도 방법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0:53
  • 건강한 젊은 운동선수 돌연사… 원인은 '비후성심근증'?

    건강한 젊은 운동선수 돌연사… 원인은 '비후성심근증'?

    지난 6월 중국에서 활약하던 아프리카 출신 축구 선수 31세의 셰이크 티오테가 훈련 중 급사하는 일이 발생했다. 2003년에는 카메룬 출신 유명 축구선수 마크 비비앙 푀가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경기 도중 쓰러져 사망했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쓰러진 사례는 우리나라에서도 적지 않게 발생했다. 2011년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 신영록 선수는 경기종료를 앞두고 심장마비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혼수상태로 50일 만에 깨어났다.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소속 임수혁 선수도 2000년 경기 중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져 뇌사상태로 있다 2010년 결국 사망했다.이 선수들의 공통점은 20~30대의 젊고 건강한 나이에 운동 중 갑작스레 사망했다는 것이며, 심장질환이 사인으로 추정된다는 점이다. 전문가들은 젊은 운동선수의 주된 사망 원인으로 ‘비후성심근증’을 꼽는다. 실제 2004년 10월 브라질의 축구 선수 세르지뉴가 경기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한 뒤, 부검을 해보니 심장이 정상인보다 2배 이상 커져 있었고, 심장벽도 매우 두꺼워 사망원인이 ‘비후성심근증’으로 진단됐다.비후성심근증은 선천적으로 심장 근육이 지나치게 두꺼워 심장의 기능을 방해하는 병이다. 심장에 피가 뿜어져 나가는 출구가 두꺼워진 근육으로 막혀 혈액이 제대로 뿜어져 나가지 못하게 되어 호흡곤란, 가슴통증, 어지러움, 실신 또는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른다. ​중앙대병원 흉부외과 홍준화 교수는 “일반인들은 심장의 근육이 두꺼워지면 ‘강심장’이 되는 것으로 오해하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며 "심장은 1분에 60∼80번씩 펌프질을 해서 온몸으로 피를 뿜어 보내는 역동적인 장기로, 심장의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 피가 뿜어져 나가는 출구가 좁아지게 되고 심장은 필요한 혈액을 좁은 구멍으로 보내기 위해 더 강하게 수축하려 한다”고 말했다. 또 홍 교수는 “이때 승모판막과의 상호작용으로 혈액의 출구는 더욱 좁아지는 악순환이 발생해 호흡곤란, 흉통,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말했다.그렇기 때문에 비후성심근증 환자는 상호경쟁을 유발하여 운동 강도가 지나치게 올라갈 수 있는 축구·농구와 같은 종류의 운동은 피하는 게 좋다. 높은 강도의 심박출량이 요구되는 단거리 달리기, 지속적으로 심박출량이 요구되는 장거리 달리기도 하지 않아야 한다.비후성심근증은 약물이나 수술로 치료한다.직계 가족 중 돌연사한 사람이 있거나, 비후성심근병증을 앓은 환자가 있다면 미리 심장초음파 등을 통해 질환을 확인해야 한다. 운동 중이나 운동 직후 흉통이나 어지럼증, 맥박 이상이 느껴지거나 속이 울렁거리고 지나치게 숨이 차오르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약물은 베타차단제나 항부정맥제 등을 쓴다. 약을 먹어도 증상이 완화되지 않고 두꺼워진 심장근육으로 인해 심장에서 피가 뿜어져 나가는 ‘혈액 유출로’가 폐쇄된 환자는 심장 근육을 잘라내는 ‘심근절제술’을 고려해야 한다. 심근절제수술은 가슴 앞쪽 한 뼘 이하의 작은 절개를 통해 대동맥 판막 아래쪽의 근육을 엄지손가락 크기 정도로 잘라내는 것이다. 평균 일주일 정도 입원해야 하지만 2~3주 후에는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홍준화 교수는 "최근 연구에 의하면 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은 물론 부정맥, 급사의 위험을 줄여 장기생존율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며 수술 성공률 또한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홍준화 교수는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약물로 증상이 잘 조절되는 경우에는 굳이 수술하지 않고 유지할 수 있으나,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삶의 질이 떨어지고 돌연사의 위험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기관에서 수술 여부를 상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홍 교수는 "최근 미국의사협회지(JAMA)에 적당한 운동이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내용의 논문이 실려, 국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는데, 이 연구가 마치 운동이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치료에 도움이 된다고 해석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며 “운동이 비후성심근증 자체를 치료할 수는 없으며, 해당 논문은 중간강도의 적당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경우 비후성심근증 환자의 운동능력이 경미하게 향상될 수 있다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0:51
  • 거뭇한 착색 흉터, 어떻게 해야 막을 수 있을까?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맞아 나도 모르는 사이 고착화된 착색흉터 때문에 고민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무더위에 노출이 불가피한 팔과 종아리 부위가 흉터 발생이 가장 많은 부위에 해당되는 만큼, 흉터예방과 이미 생긴 흉터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내 약 사용설명서’ 저자인 이지현 약사는 “착색흉터 치료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흉터치료를 포기하려는 소비자가 있다”며, “흉터가 이미 생긴 후에도 흉터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의 강조가 필요하며, 반드시 흉터전문치료제를 통해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착색흉터의 발생원인은 상처가 아문 후 예민해진 피부에 자외선이 침투해 피부의 색소침착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피부는 자외선을 받으면 멜라닌을 생성해 보호하는데, 이 때 건강한 피부와 달리 상처로 예민해 진 피부는 멜라닌을 과다 생성하게 돼 주변 피부보다 더욱 검고 진하게 변한다. 이지현 약사는 “검고 진한 착색흉터에는 비타민 C가 함유된 실리콘 겔의 흉터치료제를 권장한다”며, “비타민 C가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이미 생성된 멜라닌은 옅게 해 피부 톤을 개선함은 물론, 흉터 1차 치료 성분인 실리콘 성분이 솟아오른 흉터를 평평하게 해 줘 흉터치료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실리콘 성분은 미국, 유럽, 아시아의 흉터치료 가이드 라인에서는 1차 치료제로 추천1되고 있으며, 피부에 직접 흡수되지 않아 임산부 및 영유아도 안심하고 사용2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착색흉터는 사전에 예방이 가능하다. 멜라닌 생성이 주범인 만큼 아문 상처부위가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된다. 상처가 아문 직후부터 비타민 C 성분이 포함된 흉터치료제를 발라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는 것도 중요하다.전문가들은 상처가 아물어 안정상태에 이르기까지 12개월~24개월을 흉터의 성숙기로 보고 있으며, 이 시기에는 더욱 각별한 주의를 통해 흉터를 예방할 것을 권하고 있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0:32
  • 백반증 환자, 대인관계와 일상생활 등 삶의 질 낮다

    백반증 환자의 삶의 질이 건강한 일반인들에 비해 저하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피부과학교실 김명신 교수팀은 상계백병원에 내원한 104명의 백반증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을 측정하고 여러 임상 요인이 삶의 질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조사 결과, 백반증 환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은 건강한 성인에 비해 저하돼 있었고, 직장과 학교, 대인관계, 치료를 제외한 증상과 감정상태, 일상생활, 여가생활 측면에서도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백반증 환자의 삶의 질은 유병기간이 길수록, 치료기간이 길수록, 백반증 면적이 넓을수록, 노출부위에 병변이 있을 때, 자신이 생각하는 질환의 중등도 및 치료 만족도가 불량할 때, 우울 및 불안 증상이 동반될 때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울 및 불안 증상은 삶의 질에 가장 연관성이 큰 변수로 평가됐다.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의 후천적인 소실로 발생하는 질환으로 병변 부위가 하얗게 탈색이 되어 눈에 띄게 된다.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 흰색 반점이 전신 피부 어디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얼굴과 같이 타인에게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한 경우에는 외모의 변화를 초래하여 환자의 자아상이나 대인관계 등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우울, 분노, 수치심, 자존감의 손상, 사회적 고립 등 심리적인 문제까지 발생시킬 수 있다. 김명신 교수는 “본 연구에서 조사하였던 항목들 외에도, 환자의 치료에 대한 순응도 등 여러 다른 요인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와 특히, 백반증 치료 후의 삶의 질 개선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중증도를 갖는 백반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료 전과 후를 비교하여 삶의 질을 평가하는 시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대한피부과학회지 2016년 7월호에 게재됐다.
    피부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0:31
  • [카드뉴스] 젊음을 바르다, 줄기세포 화장품

    [카드뉴스] 젊음을 바르다, 줄기세포 화장품

    줄기세포, 많이들 들어봤지?모든 신체 조직으로 분화되며 재생 기능이 뛰어난 세포를 말하는 줄기세포.이것의 성장을 돕는 성장 인자가 함유된 줄기세포 배양액은 약해진 줄기세포 기능을 회복시켜 새로운 세포의 생성을 도와줘.※줄기세포 배양액 재생 기능이 뛰어난 세포인 줄기세포를 배양하는 중 줄기세포에서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액체줄기세포 배양액의 탁월한 안티에이징 효과!줄기세포의 성장 인자를 얇은 막으로 감싸 피부에 침투시키면 줄기세포 배양액 속 성장 인자가 피부 가장 바깥쪽인 표피 세포를 자극하고, 표피 세포는 또 그 아래의 진피 세포를 자극해서세포 기능을 회복시키고 새로운 세포를 만들어.그 결과 피부 세포는 건강해지고 피부 탄력은 강화되어 얼굴색이 맑아지는 효과를 얻는 거야.줄기세포 배양액은 줄기세포에서 직접 얻은 것과 줄기세포 배양액 모사체로 나누어져.이 중  피부 개선 효능이 입증된 물질만 골라 농축 가능한 줄기세포 배양액 모사체를 최근 화장품 제조 기업은 선호하고 있어.※줄기세포 배양액 모사체 피부 개선 효능이 입증된 배양액 성분을 식물·미생물 등에서 추출한 것줄기세포 배양액 모사체 7가지를 모은 'CHA-7 complex‘기술을 바탕으로 한 화장품은피부 속 콜라겐 양을 늘려 탄력을 높이고멜라닌 색소 양은 줄여 피부를 밝게 하는 세포실험 결과가 있어.이 화장품의 원료는 진득찰 추출물인  ‘SG-1’진득찰은  중국 고전 약학서 <본초강목>에 ‘새살을 돋게 한다’고 기록된 식물이야.피부의 줄기세포에 SG-1을 발랐더니SG-1을 공급하지 않은 피부에 비해 상피줄기세포(상처 난 피부의 회복을 돕는 세포)가 1.5배 이상으로 늘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새로운 피부 세포를 생성시키는 차별화된 효과.눈에 띄는 피부 개선을 원한다면이제 ‘줄기세포’라는 새로운 젊음을 발라보는 게 어떨까?기획ㅣ헬스조선 카드뉴스팀
    카드뉴스헬스조선 카드뉴스팀2017/07/24 10:30
  • 아주대병원, ‘위암 예방의 달’ 맞아 건강강좌 마련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8월 위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위암 수술 후 영양관리(8월3일 11시, 영양팀 김미향 영양사)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8월8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위암 예방과 최신치료(8월8일 14시, 위장관외과 손상용 교수) ▲유방암 예방과 최신치료(8월9일 14시, 유방외과 김지영 교수) 강의를 통해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로 신청해야 한다.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을 받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정됐다. 암환자의 치료를 넘어 ‘삶의 질 향상’과 ‘치유와 회복’이 센터가 추구하는 목표이며, 유튜브 동영상 ‘암 아카데미’, 이완요법·상담·운동 등의 암생존자 행복교실, 경기지역암센터 블로그·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건강정보 등이 센터에서 제공하는 대표적 서비스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07/24 10:25
  • 고려대 김준 교수팀, 스마트폰으로 암 조기발견하는 진단기 개발

    고대안암병원과 고려대 생명과학부 김준 교수팀이 스마트폰으로 조기에 암을 발견할 수 있는 자가진단기 개발에 성공했다.이번에 개발된 스마트폰 암 자가진단기는 김준 교수팀과 고려대 안암병원, 하엘 기업부설연구소 HAEL Lab(소장 김학동 박사)이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했으며, 세계최초로 혈액 단 한 방울만으로 rpS3 단백질의 분비현상을 이용해 암의 조기 발견과 추적관찰이 가능하다. 다양한 암 환자에서 특정적으로 분비되는 이 바이오마커를 활용해 암을 선별하는 원리인데, 이 자가진단기를 이용하면 암의 조기 발견 뿐 아니라 암 수술 혹은 항암치료 이후 환자 모니터링과 암의 전이 여부, 더 나아가 암의 발생 부위까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김준 교수는 “대부분의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중요하다”며 “정확하고 간편한 진단법의 개발을 통해, 인류의 생명과 건강을 해치는 암의 위협으로부터의 해방이 더욱 빠르고 손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폰 암 자가진단기의 위장관 암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현재 암 선별검사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사용 중인 혈청학적 바이오마커들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화 후 실제 임상에서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자가진단기는 2017년 상반기에 6건의 국내외 특허 출원을 했으며 의료기기 상용화를 위한 허가임상에 돌입한다.
    단신이보람 헬스조선 기자 2017/07/24 10:24
  • 드라마 시청, 게임 몰입하다 병 생긴다?

    드라마 시청, 게임 몰입하다 병 생긴다?

    직장인 A씨(38)는 ‘드라마 덕후’다. 출·퇴근길에 휴대폰으로 미리 저장해둔 미드를 보는게 유일한 즐거움이다. 이번 여름 휴가도 집에서 미드를 즐기기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장시간 미드 시청 때문으로 목에 통증이 생간 A씨는 일자목 증후군 진단을 받았다.A씨처럼 집에서 편하게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 족들이 많다. 한 시장조사 전문기업이 최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여름휴가에 꼭 여행을 가지 않아도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조사대상의 절반 이상(53.2%)을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여행 대신 가장 많이 선호하는 휴가지'로 “집”을 꼽은 사람도 56.4%에 달했다. 그런데 홈캉스를 즐길 때 주의해야 하는 질환들이 있다.◇불량한 자세로 드라마… 척추 건강 잃을 수 있어A씨처럼 드라마를 좋아하는 사람은 드라마를 1편부터 정주행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푹신한 소파나 방석에 미니 프로젝터만 갖추어지면 극장보다 더 집중력 있고 여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다. 지난해 한 온라인 쇼핑몰의 조사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대방석세트, 전자게임기, 프로젝터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8%, 15%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누운 채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휴대폰 거치대 판매도 48%나 늘어났다. 하지만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더라도 가급적이면 스마트폰으로 시청하지 않는 게 좋다. 스마트폰은 망막 신경세포를 손상시키는 청색광이 TV에 비해 5배나 많이 나온다. 화면이 작아서 눈의 피로가 쉽게 쌓이기도 한다.아산자생한방병원 박종훈 병원장은 "오래 드라마 보는 행위는 시력건강에도 치명적이지만 눈높이보다 아래에 스마트폰을 두고 장시간 보게 되면 목과 척추에 압박이 가해져 거북목증후군을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TV로 드라마를 즐긴다 하더라도 무의식적으로 척추에 나쁜 자세를 취하기 쉽기 때문이다. 소파나 바닥에 옆으로 누워 턱을 괸다거나 비스듬히 눕거나 기대기도 한다. 이렇게 완전히 눕지도 똑바로 앉지도 않은 어중간한 자세는 목과 허리 척추의 S자 만곡을 무너뜨려 디스크를 유발할 수도 있다. 박종훈 병원장은 "너무 푹신한 소파보다는 비교적 단단한 소파에 엉덩이를 끝까지 밀착시켜 앉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레고 조립 몰입하다 급성 허리통증 올 수도레고 조립에 몰입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으면 척추가 손상될 수 있다. 특히 앉아있는 동안 척추가 받는 압력은 서 있는 것보다 40%가량 증가한다. 이 때문에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있을 경우 급성 허리 통증이 발생하기 쉽다. 박종훈 병원장은 "앉아서 하는 일일수록 1시간을 집중하면 10분 정도는 반드시 일어나 허리와 목 등을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게임 중독… 손 저리면 손목터널증후군 의심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많이 하는 사람은 손목터널증후군과 허리디스크를 주의해야 한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 앞쪽 피부밑의 뼈와 인대에 의해 형성된 손목터널이 좁아지는 증상이다. 반복적으로 무리해서 마우스를 움직이다 보면 손목터널의 압력이 증가하게 되고 손이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손을 꽉 쥐려고 하면 타는듯한 통증이 나타날 수도 있다.아무리 푹신한 의자에 앉아서 게임을 한다고 해도 게임에 집중하면 자세는 흐트러지기 쉽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자세는 목을 쭉 빼고 앉거나 엉덩이를 의자 끝에 걸치고 눕다시피 한 자세다. 이런 자세는 척추를 일자로 만들어 충격을 흡수하는 능력을 떨어뜨린다. 만성화되면 작은 충격에도 디스크로 발전될 수 있다.박종훈 병원장은 “장시간 TV를 시청하거나 게임을 즐길 때는 가급적 똑바로 앉아서 목과 허리를 반듯하게 세워야 한다"며 "목 뒤에 수건을 말아서 받치거나 허리에 쿠션을 넣어서 S자 만곡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한의학헬스조선 편집팀2017/07/24 09:50
  • “심장·간 동시 이식수술…‘미친 짓’이었지만 서로를 믿어 성공했죠”

    “심장·간 동시 이식수술…‘미친 짓’이었지만 서로를 믿어 성공했죠”

    협진으로 중증 심장·간질환 환자 살려낸 삼성서울병원 김종만·조양현 교수  의사 한 명이 환자 한 명을 전담하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환자의 건강상태나 최선의 치료를 고려해, 두 명 이상의 의사가 환자를 함께 치료하고 돌보는 게 훨씬 효율적이라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여러 분야의 의사가 힘을 합쳐 환자를 치료하는 개념을 ‘협진(協診)’이라고 한다. <헬스조선>은 이번호부터 성공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를 건강하게 만든 이야기를 소개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심장이식수술과, 간이식수술을 동시에 시도해 환자를 살린 삼성서울병원 이식외과 김종만 교수와 심장외과 조양현 교수다.  
    피플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24 09:00
  • [오늘의 운동] 오십견 개선하는 '어깨 시계추 운동'

    [오늘의 운동] 오십견 개선하는 '어깨 시계추 운동'

    헬스조선이 추천하는 오늘의 운동은 오십견을 완화하는 '어깨 시계추 운동'입니다.오십견이 있으면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이 생겨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없습니다. 결국 몸이 긴장하고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수축, 통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이를 개선하는 운동법을 소개합니다.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피트니스헬스조선 편집팀2017/07/24 09:00
  •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 식습관

    피부 건강을 지켜주는 음식 & 식습관

    피부와 식습관, 어떤 관계가 있나건강한 성인의 피부는 약산성(pH 5~7)을 띤다. 피부 산도는 피부 건강의 주요 지표 중 하나다. 피부의 가장 바깥에는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을 방어하고 피부 수분을 약 30%대로 유지시키는 데 필요한 각질층인 피부장벽이 있는데, 약산성을 띠지 않으면 이 피부장벽이 건강하게 유지되지 못한다.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 의학영양학과 조윤희 교수는 “아토피피부염이나 여드름 등이 있어 피부가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대부분 피부가 약산성이 아닌 약알칼리성”이라며 “피부 산도 유지는 피부질환을 예방하고,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피부 산도 유지에는 식습관이 큰 영향을 미친다. 최근에는 식습관 피부의 산도(pH)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최근 한국식품영양학회지에 게재됐다. 조윤희 교수팀이 피부질환이 없는 서울·경기 거주자 30~59세 성인 48명을 대상으로 식이습관과 피부 산도를 측정했다. 식이습관은 ▲당류, 어패류, 유지류 섭취가 높은 패턴 ▲육류, 우유 및 유제품, 조미료 및 향신료 섭취가 높은 패턴 ▲곡류, 감자 및 녹말, 채소류의 섭취가 높은 패턴 ▲난류, 해조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 섭취가 낮은 패턴 ▲견과류, 과일류 섭취가 높고 음료 및 주류 섭취가 낮은 패턴의 총 5가지 패턴으로 나뉘었다. 그 결과, 견과류·과일류 섭취가 높고 음료·주류 섭취가 낮은 식사 패턴의 점수가 높은 사람들일수록 피부 산도가 낮았다. 또한 논문에 따르면 칼륨, 비타민A, 베타카로틴, 리보플라빈, 비타민C 섭취가 피부 산도를 낮추는 핵심적인 영양소로 추측됐다.  
    푸드뉴트리션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07/24 08:00
  • 3대 척추 질환? 디스크·협착증, 그리고 '이것'

    3대 척추 질환? 디스크·협착증, 그리고 '이것'

    척추는 우리 몸을 세우는 기둥으로, 조금만 손상을 입어도 전신에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대표적인 척추질환은 세 가지로, 디스크, 척추관협착증, 척추방전위증이다. 이중 '척추방전위증'은 아는 사람이 드문 편인데,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하반신 마비까지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위뼈와 아래뼈가 어긋나면서 위뼈가 아래뼈보다 배 쪽으로 밀려나는 질환이다. 노화가 가장 큰 원인으로 노년층과 50~6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생기지만, 오래 앉아 일하는 젊은 직장인들에게도 발병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서초21세기병원 이규석 원장은 "앉아서 일만 하다가 갑자기 무리한 운동을 해 척추전방전위증이 생기는 젊은이들이 꽤 있다"며 "7~8월에 관련 환자가 늘어난다는 통계도 있는데, 이는 이 시기에 갑자기 활동량이 많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50~60대 여성에게 잘 생기는 이유는 폐경기와 관련 있다. 이 원장은 "폐경기에는 근골격계가 약화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허리통증, 다리저림 의심 신호척추전방전위증은 단순한 허리 통증인 줄 알고 참다가 병을 키우는 경우가 더 많다. 우선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손으로 척추뼈를 만져보자. 이때 툭 튀어나온 곳이 있고, 그 부분을 눌렀을 때 아프면 척추전방전위증일 가능성이 높다. 아래 문항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게 좋다.☐ 앉았다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 누웠다 일어날 때 허리가 아프다.☐ 허리를 뒤로 젖힐 때 아프다.☐ 오래 서 있으면 허리, 엉치뼈 부근, 무릎 아래 등이 아프다.☐ 많이 걸어도 허리, 엉치뼈 부근, 무릎 아래 등이 아프다.☐ 허리, 골반, 허벅지, 다리, 발목 등이 아파 걷는 게 힘들다. ☐ 허리보다 골반 부위 통증이 조금 더 심한 듯하며, 뒤뚱뒤뚱 ‘오리걸음’처럼 걷는다. ☐ 최근 엉덩이가 평평해지고 허리가 움푹 들어간 부분이 생겼다.허리 근력 강화가 가장 중요척추전방전위증은 초기에 발견하면 물리치료나 약물치료 등 보존적 치료와 근력을 강화하는 생활요법만으로 나아질 수 있다. 이규석 원장은 “주사를 통해 인위적으로 근육량을 높일 수도 있지만 가장 좋은 것은 초기라면 스스로 근력 운동을 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라며 "주치의와 상의해 적당한 운동법을 찾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증상이 심해 나아지지 않는다면 척추를 나사못 등으로 고정시키는 ‘척추고정술’을 해야 한다. 이 원장은 "척추고정술은 고령 환자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수술"이라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4 07:00
  • 자외선과 피부 건강

    자외선과 피부 건강

    한 차례 소나기가 지나간 자리에 무지개가 떴다.사춘기도 아닌데, 무지개를 볼 때면 매번 설레고 한편으론 애틋하다. 분명 무지개는 물방울에 의해 태양빛이 분산되고 반사돼 나타나는 과학적 현상이라고 배웠지만, 그 곱고 예쁜 모습이 조만간 사라질 것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더 길게 잡아두고 싶은 마음이 앞선다.사실 태양광은 조물주가 인류에게 허락한 에너지의 원천인 동시에 각각의 사물을 인지할 수 있도록 화려한 색을 부여하는 근원이기도 하다. 자신의 존재를 인식시키려는 듯 무지개로 얼굴을 바꾸어 나타나곤 한다.‘빨주노초파남보’ 이 일곱 가지 색은 ‘가시광선(可視光線)’이다. 태양광은 파장의 길이에 따라 나노미터(nm) 단위로 분류돼 가시광선, 적외선, 자외선으로 나뉜다. 이렇게 부르는 용어 속에는 가시광선이 내포하고 있는 색의 영향이 두드러진다. 빨간빛의 바깥 파장을 일컫는 적외선(赤外線)은 열을 동반하는 열선이라는 특징이 있다. 보랏빛의 바깥 파장인 자외선(紫外線)은 살균력이 강한 화학선이다. 볕이 좋은 날 이불을 밖에 말리면서 일광소독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자외선의 역할이다. 비타민D 생성에 도움을 줘 칼슘 흡수를 촉진하고 뼈를 튼튼히 해주기도 한다.
    뷰티라이프신규옥(을지대 미용화장품과학과 교수) 2017/07/23 09:00
  • 고등학생 자녀, 잠복결핵약 복용해도 될까요?

    고등학생 자녀, 잠복결핵약 복용해도 될까요?

    잠복결핵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5월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잠복결핵 진단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내년부터는 전체 고등학교 1학년이 의무검진 대상이 된다고 한다. 학부모의 한 사람으로 걱정이 앞선다. 무료로 잠복결핵검사를 해준다는 것은 고마운 일이지만, 만약 내 아이가 잠복결핵 양성으로 판정이 된다면 어떻게 할까? 결핵치료 약은 부작용이 크다고 하는데 복용해도 될까? 한국 사회에서 고등학생이라는 위치는 매우 특별하다. 한 주, 하루 아니 단 몇 시간이라도 아프게 되면 혹시나 공부에 지장을 줄까 걱정하는 게 엄마이자 학부모 마음이다.왜 고등학생이 대상인가 잠복결핵(Latent Tuberculosis Infection, LTBI)이란 결핵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이 없는 상태다. 전염성은 없지만, 가까운 시일 또는 먼 미래에 전염성 있는 활동성 결핵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1은 잠복결핵이다. 한국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높다. 이에 정부에서는 최근 결핵 퇴치를 위해 적극적인 검진 지원을 하고 있다.그런데 왜 고등학교 1학년이 잠복결핵 의무검진 대상이 됐을까? 집단생활을 하고, 감염률이 낮고, 발병 위험률은 높아서다. 또한 최근 3년간 전국 고등학교 48%(1093개 학교)에서 결핵 환자가 발생했다. 2015년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에서는 집단 결핵으로 학교 전체가 임시 휴교를 하기도 했다. 여러 명이 모여 생활하는 학교라는 환경적 영향도 있다. 이런 상황을 모두 고려하면 본격적으로 입시전쟁을 치르기 전에 검진과 치료를 받는 것은 현명한 방법이 된다.
    건강정보김형선 (약사, 헬스조선 약사자문위원·기운찬판도라약국)2017/07/23 09:00
  • 바다서 해파리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

    바다서 해파리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위해 바다를 찾는 여름이다. 하지만 바다에서 주의해야 할 것이 '해파리'다. 국내에서 매년 7~8월 약 2000명이 해파리에 쏘이고, 10명 중 2명은 병원 치료까지 받고 있다. 해파리에 쏘이면 근육이 마비되면서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한다.해파리에 쏘이면 주사를 맞는 것처럼 따끔하다. 이후 빨갛게 붓거나 두드러기 증상이 생긴다. 이때는 우선 쏘인 부위를 바닷물로 헹궈야 한다. 10분 정도 헹구면 독소가 빠진다. 쏘인 부위에 해파리 촉수가 붙어있으면 장갑을 낀 손가락이나 나무젓가락으로 뗀다. 촉수가 피부에 박혀 있으면 플라스틱 카드로 살살 긁으면서 빼낸다. 테이프를 상처 부위에 서너 번 붙였다 떼는 것도 좋다. 그러면 남아있는 독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쏘인 부위를 미지근한 물에 담그면 증상이 완화되면서 통증이 거의 사라진다.이후에도 발열이 계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야 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3 08:00
  • 피부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주목

    피부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배양액 함유 화장품 주목

    미백(美白), 탄력 강화 등의 피부 개선 효과를 홍보하지 않는 화장품은 눈 씻고 찾아도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런데 그중 실제 눈에 띄는 효과를 보이는 화장품은 몇이나 될까? 이에 의약품에 가까운 피부 개선 효과를 내는 실력 있는 화장품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이 화장품계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성분을 사용해 인체 시험을 통해 미백, 탄력 강화 등 뚜렷한 피부 개선 효과를 입증한 화장품을 뜻한다. 일반 화장품처럼 매일 피부에 발라도 안전하지만 의약품에 가까운 피부 개선 효과를 내는 제품으로 쉽게 이해하면 된다.
    뷰티라이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07/22 10:00
  • 세계 와이너리 TOP 4

    세계 와이너리 TOP 4

    와인 한 잔은 때때로 마음의 피로를 풀어준다. 드넓은 와이너리 풍광을 만끽하면서, 나에게 어울리는 와인과 함께 낭만적인 시간을 즐겨보자. 와인애호가는 물론 전 세계 여행객들을 사로잡는 와이너리 네 곳을 소개한다.  
    여행맛집글 모은희2017/07/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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