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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회 분쉬의학상에 성균관의대 내과학 박근칠 교수

    제27회 분쉬의학상에 성균관의대 내과학 박근칠 교수

    대한의학회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제27회 분쉬의학상 수상자로 본상 박근칠 교수(성균관의대 내과학), 젊은의학자상 기초부문 신현우 조교수(서울의대 약리학), 젊은의학자상 임상부문 이용호 조교수(연세의대 내과학)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제27회 분쉬의학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근칠 교수는 20여년에 걸쳐 ‘폐암’에 관한 다수의 중요한 임상 연구를 실시하여 국내 폐암연구의 우수성을 국제무대에 각인시켰다. 박근칠 교수는 국내 연구자로서는 최초로 연구자 주도의 국제 공동 임상 연구에 초빙 참여하여, 폐암의 근치적 절제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한 보조 항암화학요법의 기본 지침을 마련했다. 박 교수와 연구팀은 성공적인 수술 후에도 폐암 재발율이 약 30-80%에 이른다는 사실을 도태로, 근치적 절제술 후 시스플라틴 (cisplatin)을 기반으로 한 예방적 항암화학요법을 실시할 경우 수술 후 5년 생존율 및 5년 무병 생존율이 향상된다는 것을 밝혀냈다.이외에도 박 교수는 동양 환자에서 고식적 항암화학요법의 적절한 치료기간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연구자 주도의 다기관 전향적 무작위배정 3상 연구(J Clin Oncol 2007), 편평상피세포 폐암종에 대한 차세대 염기서열분석 연구(J Clin Oncol 2013), 근치적 수술이 불가능한 국소 진행성 비소세포폐암의 표준치료법에 대한 연구(J Clin Oncol 2015), EGFR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에서 1세대와 2세대 표적치료제의 효과 분석에 대한 연구(Lancet Oncol 2016) 등을 진행했다.박근칠 교수는 “지난 20여년 간 폐암 치료 성적의 향상을 위해 한 우물을 판다는 마음으로 노력해왔는데, 그 결과 국내 최고 권위의 분쉬의학상 본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전세계적으로 발병율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고 사망률이 높은 폐암 연구에 더욱 매진해 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후배들이 국제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대한의학회 이윤성 회장은 “의학연구 수준 향상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대한민국 의학 위상을 전세계적으로 알린 분쉬의학상 수상자 세 분의 헌신에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해로 27회를 맞은 분쉬의학상은 각 분야의 의학자들이 쏟아온 헌신을 인정하고 지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의학상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의학자들이 큰 뜻을 품고 연구와 진료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전했다.올해로 27회를 맞은 분쉬의학상은 조선 고종의 주치의이자 국내 최초 독일인 의사인 '리하르트 분쉬(Richard Wunsch)' 박사의 이름을 빌어, 한국 의학계의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의학 분야에서 한국과 독일의 우호관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1990년 제정됐다. 객관적이고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국내 의학 발전에 주목할 만한 연구 업적을 남긴 의학자들을 선정, 시상하고 있으며, 한국 의학자들 사이에서 가장 받고 싶은 의학상으로 인식되고 있다.20년 이상 의료 또는 연구에 종사하였고 국내 의학 발전에 끼친 공로가 인정되는 의학자에게는 ‘분쉬의학상 본상’이, 학술적으로 가치와 공헌도가 인정되는 우수논문을 발표한 소장 의학자에게는 ‘젊은의학자상’이 수여된다. 본상 1명에게는 5천만 원의 상금이, 기초계와 임상계 총 2인의 젊은의학자상에는 각 2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6 14:15
  • 남성 환자 2배 많은 신장암… 반드시 '금연'해야

    남성 환자 2배 많은 신장암… 반드시 '금연'해야

    흡연으로 인해 발생한 암이라고 하면 폐암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폐암뿐 아니라 신장암 역시 흡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특히 남성 환자가 많다. 실제 국내 신장암 환자는 10년간 4.4배 늘었고, 남성 환자가 여성보다 2배 많다. 신장암은 성인 암 발병률 2~3%를 차지하는 암이지만, 발생해도 증상이 거의 없고 치료가 잘 안 되는 편이라 위험하다.신장(콩팥)은 장기를 둘러싼 복막 밖에 있는 '후복막장기'다. 후복막장기는 암이 생겨도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하기 어렵다. 신장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인자는 흡연인데,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신장암에 걸릴 위험이 1.5~2.5배 높다. 미국 듀크대 메디컬센터의 조사에 따르면, 2000~2009년에 신장암 수술을 받은 845명 중 29%는 흡연자이거나 흡연 경력이 있었다. 과체중인 사람도 신장암에 취약하다. 국제암연구소의 연구 결과, 과체중 남성은 신장암·대장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만성 콩팥병 환자도 신장암 위험군이다.신장암의 3대 증상은 옆구리 통증·혈뇨·배에 만져지는 혹인데, 이 증상이 모두 나타나는 경우는 전체 환자의 10~15%에 불과하다. 자각 증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을 땐 이미 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다. 또 신장암은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어려운 편이라, 완치를 위해선 조기에 발견하는 게 중요하다.40대 이상은 건강 검진 시 복부 초음파나 CT 검사 등을 철저히 받아야 한다. 신장암이 발견되면 신장 일부를 절제하거나 냉동치료·고주파열치료 등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왔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신장에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야 한다. 흡연자라면 담배를 반드시 끊고,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게 좋다.
    암일반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6 11:27
  • 부산 에이즈 환자 80명 잠적…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부산 에이즈 환자 80명 잠적… '에이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최근 부산에서 에이즈(후천성면역결핍증) 발병 사실을 숨긴 여성이 20여 명과 성매매를 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부산 지역에서 치료를 거부하고 잠적한 에이즈 환자가 8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80명의 소재를 파악할 수 없어, 이들의 몸 상태를 알 수 없고 전염 가능성도 높아 비상이 걸렸다. 부산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잠적한 이유는 '에이즈에 걸리면 죽는다' 등의 잘못된 인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는 에이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본다.◇에이즈 환자와 성관계하면 무조건 옮나?에이즈는 HIV에 의해 감염돼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질병이다. HIV는 전염성이 있지만 실제 전염률은 낮은 편이다. 환자의 땀·침·눈물 등에 있는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없어, 환자와 포옹·악수 등을 한다고 해서 옮지 않는다. 단, 정액·질 분비물·혈액·모유 등에 있는 바이러스는 감염성이 있다. 실제 국내 에이즈의 99%는 성관계로 인한 감염인 것으로 파악된다. 그러나 에이즈 환자와 성관계를 한다고 반드시 에이즈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한 번의 성관계로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매우 낮으며, 자신의 면역 상태에 따라 바이러스가 활성화하지 않을 수도 있다.◇HIV에 감염되면 바로 증상이 나타난다?HIV에 감염되면 급성 HIV 증후군→무증상 잠복기→​에이즈 시기를 거친다. 급성 HIV 증후군 단계에서는 발열·인후통·두통·근육통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이 일반적인 편이라 알아차리기 어렵다. 이후 아무런 증상이 없는 잠복기가 10년 정도 지속된다. 이후 HIV로 인해 카포시육종·폐포자충폐렴 등 '에이즈 정의 질환'에 걸리거나 면역력이 기준치보다 떨어졌을 때를 에이즈로 정의한다.◇에이즈는 불치병인가?에이즈는 불치병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꾸준히 관리하면 일반인과 다름없는 삶을 살 수 있다. 에이즈 치료는 몸속 HIV 활동을 억제하는 항레트로바이러스를 투약해 증상을 완화하는 식이다. 이외에도 해당 지역 보건소와 꾸준히 상담해 몸 상태를 확인하고 증상이 악화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에이즈 환자의 인권 보호를 위해 2008년 법률이 개정돼 에이즈 환자의 명부를 작성·보고하는 제도가 폐지됐으며,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으로  HIV 감염검사를 받을 수 있다.
    기타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6 11:25
  • 가을볕에 '이곳' 손상되기 쉬워, 눈시림 심해지면 질환 의심

    가을볕에 '이곳' 손상되기 쉬워, 눈시림 심해지면 질환 의심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가운데 여름철 못지 않은 자외선으로 인한 안질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가을철에는 상대적으로 자외선 관리에 소홀하기 쉽지만, 장시간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 노출로 인한 각막 손상에 유의해야 한다.실제 태양고도가 가장 높은 5~8월에는 자외선이 매우 강하지만 태양고도가 높을수록 윗눈썹과 눈꺼풀이 그늘을 만들어 눈으로 들어가는 자외선을 차단한다. 반면, 9월 이후부터는 태양고도가 낮아짐에 따라 눈으로 직접 조사되는 자외선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눈은 신체 부위 중 가장 민감한 기관으로 장시간 강한 자외선에 노출될 경우 피부가 화상을 입듯이 눈의 각막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각막 화상이라고도 불리는 광각막염은 각막상피세포에 일시적인 화상 증상과 함께 염증을 유발하는 안질환이다. 광각막염은 화상을 입은 순간에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하지만 반나절 정도가 지난 후 마치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눈이 따갑거나 가려운 통증, 과도한 눈물 분비, 눈부심, 눈 시림 또는 시야 흐림 증상이 나타나고, 증상이 악화될 경우 이물감과 함께 분비되는 눈물과 심한 충혈까지 동반되기도 한다.광각막염을 방치할 경우 손상된 각막을 통해 2차 세균감염이 진행될 수 있으며 손상이 심각해질 경우에는 실명까지 이를 수 있는 백내장과 황반변성 등과 같은 다른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광각막염 증상 발견 시 병원에 즉시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야 한다. 광각막염을 진단받았을 시 콘택트렌즈 사용을 멈춰야 하며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치료법은 눈의 손상도에 따라 다르지만 짧으면 2~3일 안에도 완치가 가능하며 길면 일주일 이상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를 위해선 항생제와 소염제를 사용하여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안약을 점안하거나 각막상피 재생을 위해 안연고를 발라주는 방법이 있다.자외선 노출은 각막 화상뿐만 아니라 수정체까지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이 필수적이다. 또한 자외선뿐만 아니라 레이저 포인터처럼 강한 빛도 각막 화상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 경우 시세포가 손상되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김안과병원 송상률 교수는 “실제로 각막 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여름이라고 해서 특별히 빈도가 더 높지는 않다”며 “가을을 비롯하여 사계절 내내 자외선 차단은 필수”라고 말했다.광각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지수가 높은 시간대 외출을 최대한 피하고 야외에서는 자외선 차단율이 높은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선글라스 외에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일반 안경을 착용하는 방법도 있다. 오염된 물질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고 오염 물질 감염 시 식염수를 사용하여 안구를 세척해야 한다.​
    안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6 10:33
  • 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제대로 쓰는 법

    미세먼지 농도 '나쁨', 마스크 제대로 쓰는 법

    오늘(26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 지역 등이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이다. '나쁨'은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81~150㎍/m일 때를 말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로 들어와 혈관을 타고 몸속 구석구석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미세먼지의 피해를 줄이려면 외출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그러나, 자칫 잘못 착용하면 무용지물이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미세먼지를 막으려면 일반 마스크보다 황사·미세먼지 전용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입자가 워낙 작아 일반 마스크를 통과하기 때문이다. 마스크를 고를 땐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증했다는 표시인 'KF80' 마크가 있는지 확인한다. 'KF80'은 평균 0.6㎛ 크기의 미세먼지를 80% 이상 차단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인증된 마스크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착용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 보통 고정심(클립)이 있는 부분을 위쪽으로 향하게 해 코와 입을 완전히 덮고, 고정심을 코에 밀착시켜야 한다. 최대한 틈이 생기지 않아야 미세먼지가 들어오지 않는다. 마스크는 대개 일회용이므로 최대 1~2일 이상 사용한 후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게 좋다.이외에도 외출 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입었던 옷을 빨아야 한다. 물로만 씻어서는 미세먼지 속 오염 물질이 완전히 씻기지 않으므로 중성이나 약산성 세제를 사용한다. 몸속에 쌓인 중금속 등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음식을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비타민E·셀레늄·아연·마그네슘이 효과적인데, 이는 미역·마늘·우엉·브로콜리·키위·도토리 등에 들어있다.
    내과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9:51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 개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호흡기 센터는 11월 1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알레르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무료 건강강좌는 소아천식과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등 알레르기 질환과 이러한 질환을 완치할 수 있는 알레르기 면역치료 및 관리법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강좌는 △기침하는 우리 아이, 천식인가요?(소아청소년과 김민지 교수) △알레르기비염, 언제 수술할까요? (이비인후과 홍석진 교수)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증상과 치료 (안과 서정원 교수) △아토피피부염의 피부관리와 치료 (피부과 박경훈 교수) △알레르기 질환, 완치할 수 있나요?: 알레르기면역요법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정희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강의 시작 전인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알레르기 검사(알레르기 피부시험)를 무료로 진행한다. 무료 알레르기 검사는 당일 혼잡을 피하기 위해 선착순 100명만 미리 전화로 예약을 받는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과 사전 알레르기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별상담이 진행되며, 모든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건강강좌에는 환자 및 보호자, 지역주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정희 교수는 “알레르기를 가볍게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알레르기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상황에 따라서는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질환이다”며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 증상에 맞게 꾸준히 치료하는 것과 주변 환경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기상 헬스조선 기자 2017/10/26 09:43
  • 척추 건강 지키려면 금연·다이어트 필요

    척추 건강 지키려면 금연·다이어트 필요

    척추 건강을 지키고 싶다면 담배를 끊고 다이어트를 통해 정상 체중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담배를 피우면 체내 미네랄 성분이 줄어들면서 뼈에 구멍이 생긴다. 결국 골다공증을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척추뼈에 혈액 순환이 되지 않으면서 디스크에 영양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한다. 특히 골융합 같은 뼈 고정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 독이 된다. 혈액 내 산소포화도가 급격히 떨어지고 일산화탄소량이 늘어나 혈관이 수축하면서 뼈 생성과 융합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다나은신경외과 정택근 원장은 “담배를 피워 뼈가 약해진 사람은 기침마저 문제가 될 수 있다"며 "기침하면 복부 내 압력이 높아지면서 디스크가 받는 압력 또한 높아지고 디스크가 탈출할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커진다"고 말했다.다이어트도 척추 건강에 도움을 준다. 비만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척추가 받는 하중이 커 각종 디스크질환이 생길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체중 유지를 위해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위험하다. 정택근 원장은 “척추뼈의 골밀도는 25~30세에 최대치를 형성하다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뼈의 양이 줄어드는데, 무조건 굶는 다이어트는 체내 영양을 부족하게 해 뼈 조직이 원활하게 생성되지 못하고 골밀도가 급격히 떨어져 젊은 나이에도 골다공증을 겪을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따라서 굶는 다이어트보다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살을 빼는 게 좋다.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하루 30분 내외로 꾸준히 해야 한다. 정 원장은 "빠르게 걷기나 등산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경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9:00
  • “기침, 3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에… 사탕도 도움 됩니다”

    “기침, 3주 이상 계속되면 병원에… 사탕도 도움 됩니다”

    감기가 걸리면 기침을 한다. 물을 마시다가 사래에 걸려도 기침을 한다. 그런데 기침을 반복적으로 오래 하면 몸에 어떤 문제가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만성기침에 대해 물어봤다.조상헌 교수진료 영역은 천식, 만성기침, 알레르기 질환이다. 1996년 국내최초로 만성기침클리닉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 천식과 노인천식 환자 진료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주 연구 영역으로는 노인 천식과 중증 천식 및 만성기침의 기전과 치료다.
    피플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8:30
  • [HEALING & CULTURE] 이승환 <공연의 끝: High End> 외

    [HEALING & CULTURE] 이승환 <공연의 끝: High End> 외

    Concert 이승환 <공연의 끝: High End>‘천일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 등 다양한 히트곡을 부른 발라드 가수 이승환이 콘서트를 연다. 28년간의 공연 노하우를 집대성한 콘서트를 연다는 뜻에서 ‘공연의 끝’이라고 이름 붙였다. 노래뿐 아니라 화려한 볼거리도 준비됐다.일정 11월 18일(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11월 25일(천안예술의전당대공연장), 12월 1~3일(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2월 9~10일(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극장) 12월 16일(벡스코 1층 제1전시장), 12월 23일(광주염주체육관)  
    뷰티라이프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8:00
  • 소변 너무 자주 본다면, 의심해야 할 질병 '3가지'

    소변 너무 자주 본다면, 의심해야 할 질병 '3가지'

    사람은 보통 하루 2L 정도의 물을 마시고, 4~7회의 소변을 본다. 그러나 밤중에 잠에서 깰 정도로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이 있다. 소변을 너무 자주 보는 것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일 수 있다. 잦은 소변을 볼 때 의심해야 할 질병을 알아본다.◇전립선비대증, 50대 이상 남성 취약소변을 자주 보는 중년 남성은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액을 분비하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병으로, 대표적인 증상이 빈뇨·야간뇨·잔뇨감 등이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에 있는데, 전립선이 커지면서 방광을 누르면 소변이 자주 마렵다. 노화·비만·남성호르몬 감소 등이 영향을 미치고 50대 이상 남성에게 잘 나타난다. 초기에는 소변이 자주 마렵고 참기 어렵다가, 심해지면 소변에 든 노폐물이 요도에 쌓여 결석을 일으킨다. 이로 인해 요로결석에 걸리고 합병증으로 콩팥병에 걸릴 위험도 있다. 합병증이 없다면 '아드레날린선 알파-수용체차단제'라는 약물을 처방하고, 증상이 심하다면 전립선을 잘라내는 수술을 한다. 비만·기름진 식사·흡연 등도 전립선비대증의 위험요인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과민성 방광, 노화·스트레스가 원인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소변을 자주 보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10명 중 한 명 이상이 과민성 방광을 겪는다. 정상적인 방광은 한 번에 300~500mL의 소변을 저장할 수 있는데, 과민성 방광 환자는 소변이 반만 차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이 든다. 생명에 지장이 가진 않지만, 소변이 마려워 잠을 설치는 등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겪는다. 실제 과민성 방광 환자 10 명중 3명이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는다는 조사결과도 있다. 노화로 인해 방광 근육과 신경의 기능이 떨어지는 노인에게 잘 나타나나, 최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젊은 층에서도 발병하는 추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뇌의 배뇨 중추가 지나치게 예민해지기 때문이다. 과민성 방광은 항무스카린제 등 약물 치료와 방광 근육을 둔하게 만드는 보톡스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한다. 커피·녹차 등은 카페인이 많이 들어 이뇨작용을 촉진하므로, 마시지 않는 게 좋고 오후 6시 이후에는 되도록 물을 마시지 말아야 한다.◇요붕증, 수분·전해질 불균형 오고 심하면 혼수상태요붕증에 걸리면 하루 5L 이상의 소변을 1~2시간마다 본다. 요붕증은 배뇨작용을 통제하는 항이뇨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으로, 항이뇨 호르몬 자체가 부족한 '중추성'과 콩팥이 항이뇨호르몬에 반응하지 못하는 '신장성'이 있다. 항이뇨 호르몬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많이 봐,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이 무너지고 탈수 현상이 나타난다. 어지러움·구역감·구토 등이 생기고 몸에 힘이 빠지기도 한다. 심한 경우 중추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한다. 평소 소변량이 많고 자주 본다고 느끼면, 마음대로 수분 섭취를 줄이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요붕증 환자가 갑자기 물을 적게 마시면 심한 탈수로 인해 혈중 전해질 농도가 지나치게 높아질 위험이 있다. 병원에는 CT나 MRI 검사로 호르몬을 분비하는 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고, 항이뇨호르몬을 보충해 치료한다.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8:00
  • 감 먹으면 변비 생긴다던데… 사실일까?

    감 먹으면 변비 생긴다던데… 사실일까?

    감은 가을을 알리는 대표적인 과일이다. 감은 예로부터 '금의옥액'이라 불리며, 신선이 마시는 달콤한 물이라고 여겨질 만큼 영양소가 풍부하다. 감은 9~11월인 가을이 제철인데, 홍시·곶감 등으로 만들어 먹거나 차로 마실 수도 있어 유용하다. 감의 효능을 알아본다.감은 100g 당 51kcal 정도로 열량이 낮은 편이다. 감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데, 노화를 방지하고 악성 종양이 생기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C가 풍부해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먹으면 효과적이다. 비타민이 세포 활성을 도와 면역력을 높이고 피로를 해소해 준다. 감 한 개에는 성인이 하루에 섭취해야 할 비타민A의 양이 모두 들어있고, 비타민C는 귤의 2배에 달하는 양이 들어있다. 감을 더 익혀 만든 홍시는 숙취 해소에 효과가 뛰어나다. 감 속 탄닌이라는 성분이 알코올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위장의 열기를 낮춰주기 때문이다.한편, 변비가 있는 사람은 감을 주의해서 먹어야 한다. 감 속 탄닌은 위장에서 수분을 빨아들이는 작용을 해 대변이 더 딱딱해져 변비가 악화할 수 있다. 이 경우 감을 말린 곶감을 먹으면 된다. 곶감이 마르는 과정에서 탄닌이 활성을 잃어 변비를 유발하지 않는다. 반대로 설사가 심한 사람은 곶감 대신 감을 먹으면 설사가 멈출 수 있다.다이어트를 하는 사람이라면 홍시나 곶감보다 감을 먹는 게 좋다. 100g을 기준으로 홍시는 66kcal·곶감은 237kcal이다. 특히 곶감은 감의 수분이 빠져나가고 단맛이 4배로 증가해 열량이 높아진다. 곶감 표면에 하얀 가루는 과육의 당분이 밖으로 배어 나와 결정을 만든 것으로, 먹어도 무방하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6 07:00
  • 유방암 일으키는 72개 새로운 유전자 변이 발견

    유방암의 원인이 되는 72개 변이 유전자가 새롭게 발견됐다.한국인유전성유방암연구(KOHBRA, Korean Hereditary Breast Cancer Study)가 참여한 다국적 연구팀 ‘온코어레이 컨소시엄’(OncoArray Consortium)이 전세계 6대륙의 약 300여 개의 연구기관에서 전 세계 27만 5000명 여성의 유전 정보를 분석했다. 이 중 14만 6000명은 유방암 환자로 구성되었다.이번 연구는 인간의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는 전게놈관련분석(genome-wide association study, GWAS) 이라는 방법을 이용했다. 유방암 이력이 없는 일반인 그룹과 유방암 환자 그룹 간의 유전자 비교를 통해 변이 유전자를 찾아냈다. 그 결과, 유방암 발생과 연관이 있는 72개의 새로운 유전자 변이를 밝혔으며 그중 65개의 유전자 변이의 경우 유방암을 앓고 있는 여성에게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나머지 7개 변이 유전자는 에스트로겐 수용체 음성인 경우 유방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확인되었다.새롭게 밝혀진 유전자 변이의 숫자는 과거 지금껏 알려진 유전자 변이의 숫자와 큰 차이가 없을 정도로 많은 수의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 본 연구의 결과로 유방암과 관련된 변이 유전자는 총 180개로 밝혀졌으며 유전적 지표의 수를 두 배로 늘려 향후 효과적인 치료법 제시에 도움 될 것이라 주목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는 유방암 발생 원인에 대한 새로운 유전자 메커니즘 발견은 물론 미래의 다수 연구의 지침과 유전 지표 파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새롭게 찾은 변이 유전자 72개를 통해 유방암 예측률 향상과 개인에 따른 맞춤형 치료 방법, 검진 방법까지 권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최고 기초과학종합 학술지 네이처(Nature)와 네이처 제네틱스(Nature genetics)에 게재되었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7/10/25 18:22
  • '뷰티블렌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입점

    '뷰티블렌더',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입점

    ‘뷰티블렌더’가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에 입점했다.미국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에서 8년 이상 위너 1위 수상 경력의 브랜드이자, 미국 세포라에서 인기리에 팔리는 ‘뷰티블렌더’는 2002년 헐리웃 스타들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Rea Ann Silva가 개발한 최초의 메이크업 스펀지다.시코르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뷰티블렌더’ 제품은 총 4종으로 프라이머, 베이스, 파운데이션, 비비크림 등이다. 베이스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뷰티블렌더의 대표 제품 ‘오리지널 뷰티블렌더’와 크림 및 파우더 블러셔, 컨투어링 및 하이라이팅 등 치크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뷰티 블러셔’, 컨실러, 아이섀도우, 국소 윤곽 등 세심한 부위 메이크업 시 사용하기 적합한 ‘마이크로 미니’, 메이크업 스펀지 및 브러쉬, 퍼프 등을 세척하는 메이크업툴 세척 전용 제품인 ‘리퀴드 블렌더 클렌저’가 있다.‘뷰티블렌더’는 달걀 모양의 스펀지로, 사용 시 좁은 표면, 넓은 표면 어디든 쉽게 블렌딩할 수 있으며, 결이 남지 않는 매끄러운 피부를 연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물에 적셔 사용하면 2배로 커져서 물광 및 윤광 표현이 가능하다. 기초메이크업부터 극소부위, 치크 메이크업까지 사용 용도 및 목적에 따라 스펀지를 골라 사용 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뷰티블렌더 전 제품은 시코르 강남점과 고양스타필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25 16:33
  • 제9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제9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 개최

    제9회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가 28일 토요일 서울 예술의 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린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한·중·일 임상미술치료 학술대회에는 전세일(대한통합의학회장), 스루이린 (史瑞琳 ,주한중국문화원장), 오사무 키도 (木戸修, 일본임상미술협회 이사장)등 한, 중, 일 각국의 주요 인사들 외에도 많은 한국,중국,일본 내외빈들이 참석한다. 학회는 한·중·일 각 나라의 미술치료 전문가와 대표들의 강의 및 워크숍으로 구성된다.한·중·일 임상미술치료학회장이자 차의과학대학교 김선현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동양의 미술치료 특징과 최신 연구동향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동아시아 미술치료 전문가들 간 활발한 학문적 교류를 바탕으로 각 국의 우호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헬스조선 편집팀2017/10/25 16:31
  • 김태희-비 부부, 자녀 제대혈 보관했다

    김태희-비 부부, 자녀 제대혈 보관했다

    배우 김태희∙가수 비 부부가 출산했다. 자녀의 제대혈(탯줄 혈액)을 채취해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김태희∙비 부부는 최근 서울 청담동 M산부인과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으며, 이에 앞서 메디포스트 셀트리제대혈은행에 제대혈 평생 보관을 의뢰했다. 이들이 보관 의뢰한 제대혈은 관련 법에 따라서 세포 수 및 세포 생존도 검사, 미생물 배양 검사, 면역 및 바이러스 검사 등 엄격한 사전 검사 및 가공을 거쳐 영하 196도의 질소탱크에 안전하게 보관된다.제대혈은 임신 중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탯줄에 있는 혈액으로, 백혈병과 악성 혈액질환 등 각종 난치병 치료에 사용하기 위해 보관되고 있다. 2010년 이후 매년 100명 이상의 환자들이 자가 제대혈로 난치병을 치료하고 있다.이들 부부 외에도 배우 장동건∙고소영, 소이현∙인교진, 김승우∙김남주, 박성웅∙신은정, 이선균∙전혜진 부부와 개그맨 지석진, 남희석, 이성미, 김준현, 윤형빈, 가수 홍경민, 김창열, 조성모, 스포츠 스타 이영표, 김태균, 구자철, 기성용∙한혜진 부부 등 많은 연예인들이 메디포스트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하고 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7/10/25 15:36
  • 청연한방병원, 의·한 재활협진 매뉴얼 개발…환자맞춤치료 실현

    청연한방병원, 의·한 재활협진 매뉴얼 개발…환자맞춤치료 실현

    청연한방병원이 질높은 재활치료를 위해 의과·한의과 협진 치료 매뉴얼을 개발,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청연한방병원은 협진 치료 매뉴얼에 따라 회전근개봉합술, 관절와순 재건술, 관절 해리술 등 어깨 수술을 받은 환자는 재활 협진 치료가 이뤄지도록 했다. 또 연골 부분 절제술, 연골 재고정술, 십자인대 재건술 등 무릎 수술을 받은 환자도 협진 치료 대상에 포함됐다. 청연한방병원은 각 수술 기법에 따라 재활 치료의 단계와 일정을 분류했다. 단계별로는 환자 치료 목적을 명시하고 안내사항도 마련했다.한의 진료 협진의 경우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침구 및 한약치료는 물론이고 추나 및 도인운동요법이 시행된다. 청연한방병원 조희근 원장(청연의학연구소 수석 연구원)은 “수술 후 일정기간은 정상적인 움직임이 힘들기 때문에 의과·한의과 협진 등의 우수한 재활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실제로 청연한방병원 재활협진 시스템에 근거해 견봉하증후군으로 진단받은 4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3주간 어깨 치료를 한 결과 대조군에 비해 침 치료를 함께 적용한 군에서 유의한 치료 효과를 보였고, 진통제 사용량도 더 적었다. 슬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환자군에서도 재활협진 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통증이 더 줄고 부종의 크기도 더 적었다.조희근 원장은 “재활치료에는 의과 · 한의과 협진을 통해 의사와 한의사가 함께 환자를 보며 그 환자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무릎, 어깨 수술 후 재활 치료 뿐 아니라 보다 다양한 환자와 질환의 협진 치료 매뉴얼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청연한방병원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용산역 3층 itx6 회의실에서 가천대산학협력단과 함께 ‘의과·한의과 협진치료 심포지엄’을 개최, 협진매뉴얼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의학황인태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5:35
  • 김태희 출산…출산 후 '골반통' 안 낫는다면?

    김태희 출산…출산 후 '골반통' 안 낫는다면?

    배우 김태희(37)와 가수 비(35)가 득녀 소식을 알려 화제다. 비는 오늘(25일) 자신의 SNS에 "고맙습니다. 예쁜 공주님이에요. 세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로 잘 키우겠습니다"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출산 후에는 몸 곳곳이 저리고 통증이 생기는데, 산후 조리를 충분히 해도 골반 통증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골반울혈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골반울혈증후군은 골반 주변의 정맥이 손상되고 늘어나 피가 고이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만성 골반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30~40%는 골반울혈증후군을 앓고 있었다는 조사결과도 있다.25~35세 여성에게 잘 생기는데, 정맥이 손상되는 대표적인 원인으로 출산이 꼽힌다. 출산 후에는 자궁 모양이 바뀌면서 주변 혈관도 변하는데, 이때 정맥이 손상되는 것이다.골반울혈증후군이 있으면 골반 주변이 묵직하거나 뻐근하게 느껴지고, 회음부·아랫배·엉덩이·허리 등에 만성적인 통증이 생긴다. 오래 서 있거나 허리를 구부리면 증상이 심해지고 소변을 잘 참지 못하는 '절박뇨'를 동반하기도 한다.출산 후에 골반통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는 게 안전하다. 골반울혈증후군은 초음파 검사나 난소 정맥에 조영제를 투입해 혈관의 모양을 정밀하게 살펴 진단한다. 진통제나 호르몬제로 증상을 완화하고, 늘어난 정맥에 카테터를 삽입해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하기도 한다. 통증이 매우 심한 여성 중 임신 계획이 없다면 자궁 적출술을 받아 통증을 없앨 수 있다.
    출산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5:08
  • "나는 유방암 환자인데 뼈 건강에 신경 쓰라고 하네요, 왜죠?

    "나는 유방암 환자인데 뼈 건강에 신경 쓰라고 하네요, 왜죠?

    유방암 인식 개선 프로그램인 ‘핑크리본 캠페인’이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적극적인 인식 개선의 결과 유방암의 생존율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14년 기준 유방암의 5년 생존율은 92%로, 20년 전에 비해 20%나 증가했다. 유방암 중에서도 특히 치료 성적이 월등히 좋아진 분야는 전이성 유방암이다. 유방암이 뼈·폐·간 등으로 원격 전이됐을 때 5년 생존율은 2008년 30.2%에서 2017년 37.3%로 증가했다. 원격전이가 발생한 암 4기에서 이 정도의 생존율 개선은 손에 꼽힌다. 이제는 유방암 4기라도 환자 10명 중 4명은 5년 이상 생존한다. 이처럼 유방암 환자들이 암과 함께 살아가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단순히 치료를 넘어 환자의 ‘삶의 질’ 관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핵심은 ‘뼈 건강’이다.유방암 환자 3명 중 2명은 뼈에 전이전이성 유방암의 경우 뼈 전이가 매우 흔하게 나타난다. 환자 3명 중 2명은 뼈 전이가 발견될 정도다. 유방암 발병 시기도 뼈 건강을 챙겨야 하는 이유 중 하나다. 유방암은 주로 40~60대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한다. 폐경기와 겹친다. 호르몬 변화가 암 발병은 물론 뼈를 약하게 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뼈에 전이가 됐을 때 유방암의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방암 환자들이 겪는 뼈 건강 이상에 ‘골격계 증상(SRE, Skeletal-related Events)’이라는 진단명이 따로 있을 정도다. 골격계 합병증은 암 세포가 증식하는 과정에서 우리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뼈의 파괴·생성 작용이 활성화 돼 병리학적 골절, 척수압박 등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뼈 전이 유방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골격계 합병증을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골격계 합병증의 가장 큰 문제는 통증이다. 잦은 통증과 함께 신체 활동을 제한해 환자의 독립성을 떨어뜨리기도 한다. 실제 거동 불편으로 인해 환자가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이로 인해 불안감·우울감이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골격계 합병증 예방 필요성 증가이런 이유에서 해외 진료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에게 골격계 합병증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제 암치료지침인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최신 가이드라인에서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뼈를 파괴하는 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단일클론항체 약물 치료를 가장 높은 수준(‘Category 1’)으로 권고한다.관련 연구에 따르면 뼈 전이가 나타난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일클론항체 약물 치료를 시행한 결과 현행 표준 치료제로 사용되는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 치료제와 비교해 골격계 합병증 발생 위험은 23% 감소했고 골격계 합병증 발생 시기도 1년 9개월 이상 늦춰졌다.그러나 한국은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올해 초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뼈 전이를 경험한 암 환자의 10.8%만 골격계 합병증 예방을 위한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신약이 건강보험 급여에 아직 적용받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한 유방암환우회 관계자는 “유방암 환자들은 암 생존 과정에서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항암제뿐 아니라 다양한 지지치료 옵션이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방암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4:46
  • 운동회에서 2인3각하다가 '이것' 손상 입을 수도

    요즘 가을 운동회가 한창이다. 그런데 운동회를 하다보면, 승부욕에 자신의 관절범위를 벗어나 근육통, 인대와 힘줄 파열 등의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일교차가 큰 상태에서 갑작스럽게 운동하게 되면 근육과 인대 등 관절이 다치기 쉽다. 운동회를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종목별로 발생하기 쉬운 질환 및 예방법을 알아보자.두 사람이 한쪽 다리를 한 데로 묶어 3개의 다리로 도착점까지 함께 도달하는 ‘2인 3각’은 협동심을 길러주는 운동으로 운동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발을 한 데 묶고 속도를 내다 보면 발목에 무리가 가거나 발을 헛디뎌 발목 인대가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인대는 뼈와 뼈를 서로 연결하는 조직으로, 순간적으로 무리한 힘이나 외부 충격이 가해지면 늘어나거나 끊어지기도 한다. 발목 인대가 파열되면 발목의 바깥쪽 부위가 부어오르고 통증이 생기며 피멍이 들기도 한다. 문제는 인대 파열 시 당장 보행에는 문제가 없어 초기 치료를 놓치기 쉽다는 점이다. 이 경우 증상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인대 불안정성을 야기할 수 있어 발목을 다친 후 잦은 통증이 느껴지면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발목 인대 손상은 조금만 부주의해도 손상되기 쉬우므로 평소 발목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까치발 들기, 발목을 양방향으로 돌리기, 누워서 한 쪽 다리 들기를 수시로 하면 좋다. 국민 스포츠 ‘야구’는 심심찮게 즐길 수 있는 사회인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야구는 축구나, 농구처럼 선수들끼리 직접 몸으로 부딪히는 경기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의외로 많은 부상이 발생한다. 투수와 타자 모두 전력을 다해 힘을 한곳으로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자칫 예기치 않은 실수에 의해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공을 던질 때와 배트로 스윙을 할 때 ‘어깨 인대 손상’ 등의 부상 위험이 뒤따르기도 한다. 어깨에는 어깨뼈를 덮고 있는 네 개의 근육이 합해져 하나처럼 된 ‘회전근개’라는 힘줄이 있다. 어깨를 움직여주는 이 힘줄이 여러 동작을 반복했을 경우 염증이 생기거나 염증이 진행될 경우 어깨 힘줄이 긁혀서 점차 힘줄 파열로 진행되기도 한다. 야구는 정지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동작을 해야 하는 스포츠인 만큼 평소 안 쓰는 근육과 관절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골격에 가해지는 부담이 상당히 크다.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주며 약 30분 정도 풀어주는 것이 좋다.축구나 농구 같은 단체 구기종목은 운동회의 단골 종목 중 하나다. 여러 명이 특정 공간에서 움직임과 신체 부딪힘이 많은 종목인 만큼 부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축구를 비롯한 구기종목에서 많이 나타나는 부상은 ‘십자인대 파열’ 이다. 전방십자인대는 무릎의 앞뒤에서 X자 모양으로 관절을 지탱해 주는 2개의 인대로, 무릎 속에서 종아리뼈가 앞으로 밀려나가지 않도록 잡아주면서 무릎의 안정성을 유지시키는 구조물이다. 축구나 농구는 빠르게 뛰며 공의 움직임을 주시해야 하는 종목으로, 특히 공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몸의 방향을 전환해야 하는데, 이 때의 충격으로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기 쉽다. 상대 선수와 부딪치거나 점프 후 착지할 때, 무릎이 안쪽으로 비틀렸을 때도 전방십자인대가 손상될 수 있다. 전방십자인대는 파열 시 관절 속에 출혈이 발생해 손상 부위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전방십자인대 파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굳어있는 관절과 근육, 인대 등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이나 힘줄을 천천히 풀어주면서 유연성을 높여주고 보조근육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이다. 전방십자인대를 다치면 비교적 가벼운 손상은 보조기 등 보존적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으나, 완전 파열된 경우 인대 재건 수술이 필수적이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십자인대 손상은 몇 개월 혹은 1년 이상 방치한 뒤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한번 파열된 십자인대는 자연적으로 붙지 않기 때문에 수술이 최선이다”며 “특히 무릎 관절이 불안정하고 불쾌한 느낌이 있는 상태를 계속 방치하면 무릎 관절 사이에 존재하는 반월상연골까지 손상시켜 젊은 나이에 퇴행성관절염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보람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4:31
  • 다이어트는 굶는 게 최고? 다이어터의 '흔한 실수'

    다이어트는 굶는 게 최고? 다이어터의 '흔한 실수'

    다이어트는 많은 여성의 일상이 될 정도로 흔해졌다. 지난해 국내 한 업체의 조사에서 20~40대 여성 10명 중 8명이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고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 중 요요 현상 등 부작용을 겪지 않고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은 절반에 그쳤다.요요 현상을 겪는 사람이 많다는 것은 대체로 잘못된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기 때문이라는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실제 한 대학병원 교수팀이 '2001∼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성인의 체중 감량에 대한 설문을 진행한 결과, 여성 10명 중 6명은 단식이나 원푸드 다이어트, 약물에 의존하는 ‘건강하지 않은’ 다이어트를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잘못된 다이어트의 대표적인 예가 ‘무조건 굶기’다. 우리 몸의 세포는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삼아 움직이는데, 굶게 되면 포도당을 만들기 위해 아미노산을 근육에서 가져오게 된다. 즉 식사를 거르면 근육량이 감소하고, 이는 기초대사량 하락으로 이어진다.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면 소비되는 칼로리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생길 위험이 커진다.고구마, 샐러드 등 한 가지 음식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잘못된 다이어트법이다. 단백질, 탄수화물, 지방 중 특정 영양소가 결핍되는 상황에 이를 수 있다. 비만클리닉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패스트푸드와 가공식품에 익숙한 사람이 하루아침에 과일과 채소만으로 버티려고 하면 몸이 이를 받아들이지 못할 것”이라며 “안 먹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가 다이어트를 위한 식이요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등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흰 빵이나 설탕이 든 음식을 자주 먹거나, 물을 적게 마시는 식습관도 몸속 독소와 노폐물을 쌓이게 해 다이어트를 방해한다.성공적인 다이어트 위한 식이요법은?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식이요법은 어떤 게 있을까? 김정은 대표원장은 ▲아침 챙겨 먹기 ▲물 자주 마시기 ▲간식 먹기 ▲식단 일기 작성하기 ▲샐러드만 먹지 않기 ▲잘게 잘라 먹기 ▲유제품 먹기 ▲천천히 먹기 총 8가지 식이요법을 추천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온종일 배고픔을 느끼게 돼 이로 인해 군것질하거나 점심을 양껏 먹게된다. 물은 열량을 소비하는 데 필수적이고 식욕을 낮추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자주 마셔야 한다. 김 대표원장은 "음식을 잘게 잘라 먹으면 먹는 속도가 느려지고 많이 먹었다는 착각이 들어 양을 줄이기 쉬우며, 뇌가 포만감을 느끼려면 식후 20분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천천히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한편, 김 대표원장은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몸의 저항을 이겨내야 하지만, 호르몬이나 신진대사 등 자연적인 몸의 흐름을 인위적으로 바꾸는 일은 쉽지 않다”며 “반복되는 다이어트 실패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으므로 이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적절하게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0/2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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