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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만 봐도 눈물 '뚝뚝'… 과잉공감이 우울증 불러

    뉴스만 봐도 눈물 '뚝뚝'… 과잉공감이 우울증 불러

    한모(40)씨는 최근 네 살 어린이가 통학차량에 7시간가량 방치돼 목숨을 잃은 사건을 뉴스에서 접하고 큰 충격에 빠졌다. 한씨는 '부모라면 얼마나 참담할까' '아이가 차 속에서 얼마나 뜨거웠을까'라고 생각하다 자신이 통학차량 속 아이라고 상상해봤다. 숨이 막히고,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한씨는 그날부터 식사를 걸렀다. 살기 힘들다는 생각이 자꾸만 들었다. 보다 못한 남편이 한씨를 병원에 데려갔다. 의사는 "과잉공감으로 생긴 우울증으로 보인다"며 "평소에도 무척 예민하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공감했을 텐데, 심리학에서는 이러한 사람을 'HSP'란 용어로 분류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는 "타인의 생각·기분을 잘 파악하고, 감정이입이나 공감을 깊이 하는 예민한 사람이 있다"며 "그런데 이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정신건강에 취약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9:01
  • 요로결석, 통증 없다고 방치하면 신장 망가질 수도

    요로결석, 통증 없다고 방치하면 신장 망가질 수도

    요로결석은 신장·요관·방광·요도에 칼슘이나 요산이 응결돼 돌이 생기는 질환이다. 요로결석이 있으면 옆구리 통증이 심해 응급실을 내원하는 경우가 많지만, 증상을 모르고 지나쳐 방치하는 경우도 있다. 요관이나 신장 안에 결석이 있을 때 그럴 수 있으며, 결석을 방치하면 신장 기능 상실까지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는 "요로결석 환자 중에 신장 이식을 해야할 정도로 신장이 망가진 후에야 병원에 오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며 "우리 병원에도 이런 환자가 1년에 10명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
    비뇨기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9:00
  • 예송이비인후과,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시행 병원 선정

    예송이비인후과,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 시행 병원 선정

    예송이비인후과 음성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외국인 의료인에 대한 연수사업인 ‘2018 메디컬 코리아 아카데미’에 시행 병원으로 선정됐다. 본 의료연수사업의 목적은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 제고 및 한국 의료기관의 해외 네트워크 확대로, 의료 수준이 높지 않은 다양한 국가에서 한국의 의료연수를 지원한 전문의들 중에서 선발하여 국가 지원 하에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새로운 국가와의 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우즈베키스탄의 Tashkent medical academy(타슈켄트 의학원)에서 교육을 수료한 이비인후과 의사인 Gavkhar Khaydarova가 선발됐으며 예송음성센터에서 5월 11일부터 약 8주간 의료 연수를 이수했다.연수 기간 동안 예송음성센터에서 음성질환에 대한 세부적인 진단, 체계적인 검사 방법에 대해 습득했으며, 성대폴립과 성대구증같은 양성성대질환 후두수술, 음성여성화수술 및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 그리고 최근에 개발되어 시행되고 있는 첨단 각종 첨단 후두레이저수술에 참관했다. 또한, 음성전문사용자의 목소리 상태를 객관적이면서 전문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음성 검진을 비롯한 음성관리, 재활 프로그램 등 예송음성센터에서 시행되고 있는 다양한 음성관리 프로그램을 습득했다.Dr.Gavkhar는 “우즈베키스탄은 내분비계 질환 발생 비율이 높아 이들 중심으로 많이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술 후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성대마비 등 목소리 질환이 많이 발생함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음성 전문 진료과가 없는 것이 실정”이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수한 음성 검진 프로그램과 수술 및 치료 기술을 배울 수 있었으며, 이를 토대로 우즈베키스탄 내의 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7/24 09:00
  • [헬스&라이프]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염? 외

    [헬스&라이프]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염? 외

    술도 안마시는데 지방간염?'그깟 지방간쯤이야.' 지방간은 성인 10명 중 3명이 가지고 있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할 수 있지만, 방심하면 '큰 코' 다칠 수 있다. 지방이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켜 간을 딱딱하게 만드는 지방간염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만이 원인이 돼 발생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염의 경우 미국에서는 간암과 간이식의 3대 원인으로 꼽힌다.뉴스만 봐도 눈물 뚝뚝
    종합2018/07/24 08:59
  • [건강서적] 딸기 칼 대면 비타민 '절반 뚝'… 영양소 손실 줄이는 법

    [건강서적] 딸기 칼 대면 비타민 '절반 뚝'… 영양소 손실 줄이는 법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딸기 꼭지를 칼로 도려내면 비타민이 절반이나 줄어든다.' '갈지 않은 통참깨는 영양소 흡수율이 제로(0)다.' '오징어는 카레가루와 볶으면 타우린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식재료의 영양소를 최대한 살리는 손질·조리·보관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서적이 국내에 번역 출간됐다.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비타북스 刊)'다. 건강 병원식 조리법으로 유명한 일본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가 집필한 책으로, 작년 일본에서 출간돼 단기간에 25만부 이상 판매된 수퍼 베스트셀러다.식재료 속 영양소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영양소를 손실 없이 섭취하는 방법은 연구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는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가, 환자들에게 실제로 적용하고 있는 과학적인 조리법을 일반 가정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책은 병원의 최신 연구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할 뿐 아니라 숨어 있는 영양소를 증가시키는 식재료 보관법, 손질법, 조리법, 섭취법 등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사과는 껍질째 가로로 잘라 먹고, 배추는 중심 부분부터 먹고, 마늘은 갈아서 사용하고, 낫또는 뜨거운 밥 위에 얹어 먹지 말고, 표고버섯은 햇빛 아래 보관하고, 바지락은 냉동 보관하라고 권고한다. 아울러 우리가 흔히 버리는 식재료 중 버리지 말아야 할 알짜 식재료와 상황에 따른 식재료 선택법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건강서적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8:58
  • 혈중 지방 농도 높으면 모기에 잘 물려

    혈중 지방 농도 높으면 모기에 잘 물려

    같은 공간에 있어도 누구는 모기에 잘 물리고, 누구는 모기에 잘 안 물린다. 왜 그럴까?모기는 젖산에 강하게 반응한다. 젖산은 우리가 근육 활동을 할 때 특히 많이 생성되며, 땀을 흘릴 때 일부가 배출된다. 모기는 20m 밖에서도 젖산에 반응한다. 그렇다 보니 육체 활동을 한 뒤 땀을 흘려, 젖산이 많이 배출된 사람은 모기에 잘 물린다. 그래서 땀을 잘 흘리지 않는 사람보다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이 모기에 잘 물린다.모기는 지방에도 잘 반응한다. 혈중 콜레스테롤이나 지방 농도가 높은 사람은 피지나 땀 등에 미끄러운 지방도 많이 분비되는데, 여기서 독특한 체취가 나서 모기를 유인한다.혈중 지방 농도가 높은 피는 모기에게 영양식과 같다. 에너지가 많다보니, 본능적으로 지방 농도가 높은 피를 찾는 경향이 있다.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땀을 흘린 후 빨리 물로 씻어내는 게 좋다. 또, 모기는 유칼립투스 같은 허브 냄새를 싫어하므로 허브 오일을 손목 등에 살짝 바르는 게 도움이 된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8:00
  • "쓴맛 잘 느끼는 사람 癌 발병률 높아"

    "쓴맛 잘 느끼는 사람 癌 발병률 높아"

    쓴맛을 민감하게 느끼는 여성일수록 암 발병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영국 리즈대학교 연구팀은 5500명 여성을 대상으로 20년에 걸쳐서 쓴맛을 내는 물질인 페닐티오카르바미드(PTC·phenyl thiocarbamide)의 맛을 느끼는 능력과 암 발병률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페닐티오카르바미드 개인에 따라 매우 쓰거나 완전히 아무 맛이 없다고 인지될 수 있는 물질로, 미맹 검사에 사용된다. 연구팀은 참가 여성을 쓴맛을 느끼는 정도에 따라 세 그룹으로 나눴다. 쓴맛을 가장 심하게 느끼는 그룹, 쓴맛을 느끼는 그룹, 쓴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그룹으로 나눠 암 발병률을 비교했다. 그 결과, 쓴맛을 느끼는 참가자는 쓴맛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참가자와 비교해 암 발병률이 더 높았다. 구체적으로 쓴맛을 심하게 느끼는 그룹은 58%, 쓴맛을 느끼는 그룹은 40% 높았다. 연구팀은 “쓴맛이 나는 채소를 먹는 것은 암 예방 수칙 중 하나”라며 “쓴맛을 심하게 느끼는 여성은 쓴맛이 나는 채소를 덜 먹었을 것이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유럽영양학저널’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4 07:00
  • "건선은 전염되지 않아…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 필요"

    "건선은 전염되지 않아… 질병에 대한 정확한 인식 필요"

    헬스조선 건강콘서트 ‘건강똑똑 건선편’이 6월 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선 똑똑하게 알고, 똑똑하게 관리하자’를 주제로 강의와 토크쇼가 이뤄졌다.우리나라에는 건선 환자가 약 20~30만 명 있는 것으로 추산  된다.(2015년 기준) 건선은 꾸준히 치료해야 하는 병이지만, 국내 환자의 85% 정도는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않고 있다. 이번 건강똑똑에는 경북대병원 피부과 장용현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한 시간 동안 건선에 대해 심도 깊은 강의를 했다. 강의 후에는 헬스조선 한희준 기자가 장용현 교수와 함께 토크쇼를 진행하며 청중의 건선 궁금증을 풀어줬다.
    피부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5:51
  • 생선 먹으면 사망률 낮아진다… 튀긴 생선은 안 좋아

    생선 먹으면 사망률 낮아진다… 튀긴 생선은 안 좋아

    생선을 많이 먹는 사람은 사망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중국 저장대학교 연구팀은 24만729명 남성과 18만580명 여성을 16년간 추적해 생선 섭취와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연구기간에 5만4230명의 남성과 3만882명의 여성이 사망했다. 그 결과, 생선을 많이 먹으면 사망률이 감소했다. 가장 많은 생선을 먹은 남성은 가장 적게 먹은 남성보다 사망률이 9% 낮았다. 질환에 따라서는 ▲심혈관 질환 사망률 10% ▲암 사망률 6% ▲호흡기 질환 사망률 20% ▲만성 간 질환 사망률은 3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총 사망률은 8% 낮았으며 ▲심혈관 질환 사망률 10% ▲알츠하이머 사망률은 38% 낮았다. 또한, 오메가-3 지방산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참가자의 사망 위험이 남성 15% 여성 1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튀긴 생선의 섭취는 남성의 사망 위험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여성의 경우 사망 위험이 커졌다. 연구팀은 “생선과 오메가-3 지방산을 많이 섭취하는 게 사망 위험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다”며 “특히 튀기지 않은 생선을 먹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내과학회지(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게재됐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4:53
  • 윌스기념병원,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 협약 체결

    윌스기념병원,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업무 협약 체결

    수원 윌스기념병원은 지난 19일 원내 7층 유안홀에서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호 발전 및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안성산업단지 내에 근무하는 300여개 기업과 1만3000여 명의 근로자 및 가족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건강증진에 기여,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협약식은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 한영세 이사장, 박명수 전무이사, 방승관 관리본부장, 윌스기념병원 박춘근 병원장, 김지혁 행정부원장, 박희수 홍보대사 외 관계자 3명을 포함한 총 8명이 참석했다.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업체의 생산활동을 지원하고 설립된 산업단지 전문 관리기관으로 용수, 전력, 도시가스, 초고속통신망, 보육시설 등의 공급 및 가동을 지원하고, 관내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해 기술 및 디자인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등 기업 경쟁력 강화를 견인할 수 있는 각종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여 안성 내 산업단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이 날 협약에 따라 윌스기념병원은 안성산업단지 근로자와 가족들에게 척추∙관절 진료 및 치료에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은 지역사회공헌 사업 등 제반 업무에 필요한 사업에 협조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항에도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박춘근 병원장은 “윌스기념병원은 안성산업단지관리공단과 상호 협력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18/07/23 14:51
  • 알츠하이머 신약 100여 種 임상 막바지 단계

    알츠하이머 신약 100여 種 임상 막바지 단계

    CNBC 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US어게인스트알츠하이머’가 100여 종의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이 임상 시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해 있다고 밝혔다. ‘US어게인스트알츠하이머’ 보고서에 따르면 3단계로 이뤄진 임상 시험에서 2단계와 3단계에 이른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이 100여 종에 달한다. 임상 시험 1단계에서 2단계로 올라간 약물의 수는 58개에서 68개로 지난해보다 17% 증가했다고 한다. 그중 8개가 향후 5년 동안 시장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소재 뇌 건강 센터의 제프 커밍스 박사는 보고서를 통해 “알츠하이머 치료제는 오랜 기간 실패를 거듭했지만, 궁극적으로는 발견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하지만 이러한 보고서의 내용은 지난해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보고서 역시 임상시험 2단계의 신약 8종이 5년 안에 시장에 나온다고 전망했었다. 또한 ‘US어게인스트알츠하이머’ 보고서는 올해 임상 시험 3단계에 있는 신약 중 25종이 5년 이내로 시판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는 작년에 비해 7% 줄어든 규모다. 임상 시험 3단계에 이른 신약의 수도 지난해보다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US어게인스트알츠하이머’의 회장인 홀자펠 박사는 임상 시험 2단계에 이른 신약의 수가 늘었다며 3단계로 진입하는 신약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최근 임상 시험은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의 진전에 대한 희망을 불러일으켰다. 바이오젠은 7월 초에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을 발표했다. 알츠하이머 치료 신약 BAN2401은 3단계 임상 시험을 통과한 후 2019년 말 혹은 2020년에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약물은 치매 증상인 인지능력 감소를 늦출 수는 있지만, 치매를 중단시키거나 치유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경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4:20
  • 코고는 아이에게 야경증 많아… 성장 장애·주의력 결핍 우려

    코고는 아이에게 야경증 많아… 성장 장애·주의력 결핍 우려

    아이들도 코골이로 인한 문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안영민 교수팀은 소아청소년과 외래를 찾은 901명(남 466명, 여 435명)의 부모들을 대상으로 소아 수면 질문지를 이용해 수면 문제 유병률을 조사했다. 대상자 연령별 분포는 ▲유아(0~1세) 201명 ▲미취학 아동(2~5세) 477명 ▲취학 연령 아동(6~12세) 206명 ▲청소년(13~18세) 17명 등이다.조사대상 소아청소년 중 31.6%는 최소 주1회 이상 코를 고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16.9%는 주3회 이상 코를 고는 습관성코골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 외 수면 문제들은 ▲이갈이 21.1%(190명) ▲야경증 19.0%(171명) ▲수면무호흡 15.1%(106명) ▲불면증 13.2%(119명)의 빈도순으로 나타났다.연령별로 보면 습관성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2~12세에 많고, 2세 미만의 아동에게도 습관성코골이는 있었지만 불면증이 더 흔하게 발생했다. 특히 습관성 코골이 아이에게서 수면무호흡, 야경증, 이갈이 증상 발생 빈도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습관성코골이를 앓고 있는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면무호흡 위험도도 4배나 높았다.그밖에도 비만 소아청소년(108명) 중 42.6%가 코골이 증상을 보여 비만이 아닌 어린이(785명)의 30.4%(235명)보다 코골이 빈도수가 높았다. 비만 소아청소년의 수면무호흡 빈도수(26.9%)도 비만 아닌 경우(17.0%) 보다 높았다.안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2~12세에 습관성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이 흔하고, 불면증은 2세 미만의 아동에게서 더 발생한 결과가 유의미하다"며 "3세 이하의 소아에게서 나타나는 습관성 코골이를 방치하면 학동기에 주의력 결핍, 주간졸림증 등의 후유증이 생기고 폐쇄성 수면무호흡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실제로 코골이는 수면호흡장애의 한 측면으로 수면무호흡과 야경증, 불면증의 상관관계는 여러 연구에서도 입증된 바 있다. 코골이나 폐쇄성 수면무호흡을 치료한 아이들은 사건수면(잠이 들 때나 잠을 자고 있을 때 혹은 잠이 깨고 있을 때 하는 원치 않는 행동이나 생각)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만약 야경증, 잠꼬대, 이갈이 증상이 있는 자녀를 둔 경우 먼저 코골이 증상이 있는지부터 의사와 함께 상담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만약 수면무호흡을 방치할 경우 부정맥, 심부전, 성장 장애나 우울증, 주의력 결핍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심각한 상태를 초래할 수 있으며 특히 청소년기의 고혈압과 심장질환, 지방간, 당뇨병을 악화시킨다.한편 이 연구결과는 지난해 대한소아과학회지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3:17
  • "기분 안 좋을 때 일 더 잘 되는 사람 있어"

    "기분 안 좋을 때 일 더 잘 되는 사람 있어"

    기분이 안 좋을 때 업무 수행 능력이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연구팀은 95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기분이 기억 능력, 빠르게 생각하는 능력, 집중력 등 업무 수행 능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를 감정 반응도에 따라서 감정 반응도가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으로 나누었다. 감정 반응도가 높은 사람은 감정 반응도가 낮은 사람과 비교해 감정을 강렬하게 느끼고 지속 시간이 길다. 연구 결과, 감정 반응도가 높은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의 업무 수행 능력이 더 높게 나타났다. 반면, 감정 반응도가 낮은 사람은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오히려 업무 수행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연구팀은 “감정 반응도가 높은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에 익숙해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다”며 “따라서 기분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결과는 학술지 ‘성격과 개인차(Personality and Individual Differences)’에 게재됐다.
    기타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1:25
  • 여름철 과도한 수영, 어깨 통증 주의

    여름철 과도한 수영, 어깨 통증 주의

    수영을 즐겨하는 직장인 최모(33)씨는 얼마전부터 수영을 할 때마다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 최씨는 수영을 무리하게 해서 생긴 단순한 근육통이라고 생각해 진통제를 먹거나 파스를 붙이며 버텼지만, 최근에는 통증이 점차 심해지고 팔을 들어올릴 수 없을 만큼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겼다. 심각성을 느낀 최씨는 곧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았고, '어깨충돌증후군'이라는 질환을 진단받았다. 실제로 최근 폭염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수영장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는데, 최씨처럼 수영 후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어깨 충돌증후군은 어깨를 덮고 있는 견봉뼈와 팔을 움직이게 하는 힘줄이 충돌하면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라며 "무더위로 수영장을 많이 찾는 여름에 적절한 스트레칭 없이 과도하게 어깨를 자극하거나 장시간 수영을 해 어깨 근육에 무리를 주는 것이 원인"이라고 말했다. 어깨충돌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팔을 머리 높이나 머리 위로 들어 올릴때 통증이 생기고, 팔을 움직일 때 어깨 속에서 뚝뚝 걸리는 듯한 소리가 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옷을 입거나 샤워를 하는 등의 일상 생활에 불편을 겪게 된다. 보통 통증은 낮보다 밤에 더 심해진다. 어깨충돌증후군 증상은 오십견과 비슷하지만 치료 방법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한 진단이 필수다. 어깨충돌증후군 치료는 최대한 빨리 시작할수록 좋다. 초기에는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 만으로도 증상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 급성기에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된다. 민경보 원장은 "염증이 조절되면 그 동안 통증으로 인해 제한된 어깨의 운동 범위를 늘려주는 스트레칭과 근육 운동을 병행해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주사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장기간 주사 치료를 받으면 오히려 어깨 회전근육이 약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보통 이런 방법으로 3~6개월 정도 치료하면 환자의 60~90%에서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증상이 개선되지 않으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어깨와 충돌하는 견봉 부위를 다듬어주는 견봉성형술 등 수술치료도 고려할 수 있다. 민경보 원장은 "어깨통증을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적당한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며 "수영장을 간다면 충분한 스트레칭과 중간 휴식 시간을 가지면서 어깨에 발생할 수 있는 과부하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척추·관절질환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0:42
  • 시력 떨어뜨리는 망막혈관폐쇄, 50대 이상 검진 받아야

    시력 떨어뜨리는 망막혈관폐쇄, 50대 이상 검진 받아야

    지난 10 년간 국내 망막혈관폐쇄 발병 현황을 분석했더니, 50대 이상 환자가 약 8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은 8월 개원 10주년을 맞아 그 동안 축적된 망막질환 자료 중 망막혈관폐쇄에 대해 분석, 발표했다. 망막혈관폐쇄는 눈 속 망막의 혈관이 막혀 시력저하가 생기는 안질환으로 심하면 실명에 이를 수도 있다.망막혈관폐쇄는 대표적인 성인병인 고혈압과 당뇨 등의 합병증으로 발병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노인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실제 지난 2009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김안과병원 망막병원에서 치료받은 망막혈관폐쇄 환자 2만 6070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이 전체의 8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60대(8552명)이고, 그 다음으로 50대(7447명), 70세 이상(6148명) 순으로, 대부분의 환자가 장·노년층이었다.또한 연령별 성별로 분석해 보니 3040 세대의 경우 남성환자가 여성보다 약 1.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0세 이상의 경우 여성환자가 남성보다 약 1.4배 많았다. 환자 전체를 살펴보면 남성과 여성의 발병 현황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연령대별로 나누면 이와 같은 차이를 보였다.이는 3040의 경우 망막혈관폐쇄의 주된 원인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혈관 관련 성인병, 음주, 흡연 등이 남성에게 더욱 많이 해당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 자료에 의하면 2013년부터 2017년까지 3040 남성이 여성에 비해 고혈압 발생 빈도가 약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60세 이상부터는 여성의 고혈압 발생 빈도가 남성보다 약 1.4배 높다.망막혈관폐쇄는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유리체출혈이나 황반변성, 다른 실명질환인 신생혈관 녹내장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해야 한다. 우리 눈은 동그란 공 모양으로, 눈 안에는 유리처럼 투명한 겔 성분의 조직인 유리체가 있다. 이 유리체는 안구가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힐 수 있게 한다. 망막에 출혈이 일어나 유리체 속으로 스며들거나 유리체에 자라난 혈관이 출혈을 일으키는 경우 유리체출혈이 발생한다. 유리체출혈이 발생하면 급격하게 시력이 감퇴하기 때문에 신속히 치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유리체출혈은 당뇨병만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망막혈관폐쇄 또한 유리체출혈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김안과병원 망막병원 유수진 교수는 “망막혈관폐쇄는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본인이 자각하기 힘들다"며 "50대 이상이라면 눈에 별 이상이 없어도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망막질환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고혈압, 혈관질환을 앓고 있다면 더욱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0:34
  • "날씨 더우면 대장암 검사 결과 달라질 수 있어"

    분별잠혈검사가 더운 날씨에 취약하다는 연구 결과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됐다. 이번 연구결과에 따르면,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검사를 시행하는 사람의 경우 검체 관리에 더욱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과 차재명·곽민섭 교수팀은 국립암센터와 연계해 국암암검진 대장암 검진을 받은 478만8104명의 분변잠혈검사를 분석했다. 그 결과, 사계절 중 여름철에 △분변잠혈검사 양성률이 가장 낮았고 △분변잠혈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지만 추후 대장내시경을 통해 대장암으로 진단되는 ‘중간암’의 발생이 유의하게 높음을 밝혔다.대장암이 발생하면 암 표면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혈액(잠혈)이 떨어져 나오는데, 이를 찾아내는 검사가 바로 분변잠혈검사다. 분변잠혈검사를 매년 꾸준히 받을 경우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을 32% 감소시킬 수 있고, 2년에 한번만 검사를 받더라도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을 22% 감소시킬 수 있다. 분변잠혈검사가 값싸고 좋은 대장암 선별검사로 불리는 이유다. 때문에 국가에서는 50세 이상의 평균위험군 국민을 대상으로 매년 분변잠혈검사를 권고하고 있으며, 이 검사에서 이상이 있을 경우 대장내시경 확진 검사를 시행하도록 권고한다.적은 비용에 검사의 편리함을 갖추었지만 분변잠혈검사는 더운 날씨에 취약한 단점이 있다. 대변에 섞인 미세 혈액인 잠혈이 무더운 날씨에 노출될 경우 분해돼 검출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무더운 날씨에 노출된 대변 검체에서 잠혈이 있지만 검출되지 않아 정상으로 판정(위음성)되는 문제가 여러 실험으로 지적돼 왔다. 최근 유럽에서도 여름철 분변잠혈검사 양성률이 떨어지고, 실제로 잠혈이 있지만 없다고 판정되는 위음성 검체가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차재명·곽민섭 교수팀의 이번 연구가 최초다.차재명 교수는 “연구결과가 의미하는 바는 여름철 분변잠혈검사를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면서 “여름철 검사의 정확도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에는 검체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뜻한다”고 말했다. 가능하면 냉장고처럼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검체는 즉시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이번 연구결과는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미국소화기학회지에 게재됐다.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 우수연구를 소개하는 국가지정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의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소개됐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7/23 10:19
  • [건강 신상품] '뉴먼트프리미엄비정' 리뉴얼 출시

    [건강 신상품] '뉴먼트프리미엄비정' 리뉴얼 출시

    JW중외제약은 피로에 지친 직장인을 위한 '뉴먼트프리미엄비정' 리뉴얼 제품을 최근 출시했다. 비타민 B1 군으로 벤포티아민과 푸르설티아민이 각각 50㎎씩, 총 100㎎ 함유돼 전신 흡수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주요 활성비타민제 시장에서 두 종류의 티아민이 모두 포함된 제품은 뉴먼트프리미엄비정이 유일하다. 여기에 더해 비타민 B2·B3·B5·B6·B9·B12 및 비오틴·콜린이 포함돼 있어 육체 피로와 뇌 피로를 함께 해소한다. 특히 콜린은 집중력과 기억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비타민C, 셀레늄, 코엔자임Q10, 아연이 활성산소를 제거한다.중외제약 관계자는 "체력 저하·피로를 느끼는 사람, 구내염·피부염이 잦거나 잘 낫지 않는 사람, 스트레스를 자주 받는 사람, 다리 부종이 잦거나 눈이 늘 피곤한 사람 등에게 권한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2018/07/23 09:39
  • 수면다원검사 본인부담금 줄어...수면무호흡증 환자 혜택 기대

    수면다원검사 본인부담금 줄어...수면무호흡증 환자 혜택 기대

    밤 새 잠을 얼마나 잘 자는지 수면의 질을 살필 수 있는 수면다원검사의 문턱이 낮아졌다.보건복지부가 지난 7월 1일부터 수면다원검사를 보험급여 항목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과거 100만원가량 했던 수면다원검사 비용은 외래 검사 시 상급종합병원은 71만 7643원, 의원급은 57만 8734원의 수가가 적용된다.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면서 환자는 상급종합병원에서는 43만 586원, 의원급에서는 17만 3620원을 지불하면 된다.수면다원검사는 특히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환자 진단에 유용하다. 이 질환은 수면 중 반복적으로 호흡 통로가 막혀 호흡이 불가능하거나 일시적으로 줄어듦으로 인해 잦은 각성 및 저산소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수면다원검사는 수면 중 뇌파, 안구운동, 근긴장도, 심전도, 호흡 등 여러 가지 생체신호를 기록하기 때문에 수면질환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널리 활용되고 있다. 수면장애 환자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요한 검사라 수면 장애 환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2018/07/23 09:30
  • [건강 서적] 조리법 제대로 배워 '영양 가득 밥상' 챙겨요

    [건강 서적] 조리법 제대로 배워 '영양 가득 밥상' 챙겨요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좋다는 음식은 다 챙겨먹고 있는데, 정작 필요한 영양소는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면? 무를 푹 익혀 먹거나, 감자를 삶을 때 껍질을 미리 벗긴 뒤 삶는 등 우리가 무심코 해왔던 조리법이 식재료 영양소를 파괴한다면 어떨까. '그 조리법, 영양소의 90%를 버리고 있어요'는 병원식 조리법의 선구자로 알려진 일본 도쿄지케이카이의과대학 부속병원 영양부가 집필했다. 2017년 출간 이후 현재 누적 판매 25만부 이상, 일본 아마존 종합 TOP 10 서적에 이름을 올린 베스트셀러다. 책에서는 '손질·조리법에 따라 식재료에서 섭취할 수 있는 영양소 양은 천차만별'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무심코 해 왔던 영양소 파괴 조리법과, 좋은 영양소를 최대한 섭취할 수 있는 과학적인 손질·조리·보관법을 알려준다. 예를 들어 브로콜리는 5분만 데쳐도 비타민C가 40% 줄어든다. 낫토는 갓 지은 밥 보다 적당히 식힌 밥과 먹는 게 좋다. 고구마는 전자레인지에서 익히면 당도가 5분의 1로 줄어들고, 마늘은 갈고 나서 10분 내에 재빨리 조리해야 항산화성분인 알리신을 제대로 섭취할 수 있다. 올바른 식재료 손질·조리·보관법을 통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섭취해보자. 비타북스 刊, 148쪽, 1만 3000원.
    책/문화2018/07/23 09:01
  • 근육량 줄면 혈관질환 위험… 단백질 보충제 섭취 도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근육량이 감소한다. 근육량은 40대를 기점으로 연간 1~2%씩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근육량 감소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만 생각하면 안된다. 최근 의학계에서는 근육량 감소를 '근감소증'이라는 질병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는 주장이 늘고 있다. 근육은 혈당·혈압·콜레스테롤에도 관여해, 근육량이 줄면 각종 혈관질환에 무방비로 노출될 수 있다. 골절이나 낙상에도 영향을 준다.실제로 한 대학병원 연구팀은 근감소증(근육량이 몸무게의 30% 이하로 떨어지는 증상)이 있는 사람은 건강한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4배로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노인의 경우 근감소증이 있을 때 넘어질 위험이 2.58배가 된다는 연구가 있다. 낙상은 골절로 이어지며, 노년기 골절은 사망과 직결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근육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적절한 근력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를 잘 해야 한다. 단백질은 육류에 든 것이 체내이용률이 좋지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섭취에 어려움을 겪는다. 육류에 든 포화지방은 혈관질환에 독으로 작용하는 것도 문제다. 이때는 단백질 보충제 를 먹자. 단백질 보충제에는 충분한 단백질이 들었을 뿐 아니라, 비타민·식이섬유 등 여러 영양소도 함께 들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7/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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