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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앎, 여자의 일생' 암 투병 엄마의 삶 시청자 울려… 유방암 조기 발견하려면

    KBS '앎, 여자의 일생' 암 투병 엄마의 삶 시청자 울려… 유방암 조기 발견하려면

    지난 20일 방송된 KBS 스페셜 '앎, 여자의 일생'에서 암 투병을 하다 끝내 세상을 떠난 김현정 씨의 모습이 공개됐다. 김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아직 초등학교에 입학하지 않은 어린 딸 두 명이 있다. 그는 "둘째 딸이 백일을 지날 무렵 가슴에 멍울이 만져졌고, 유방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김씨는 "좋은 엄마, 나쁜 엄마도 아니고 그냥 옆에 있어 주는 엄마이고 싶다"며 "딱 15년만 버티다 갈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씨는 교단에 선 엄마의 마지막 모습을 딸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전신에 암이 퍼진 상황에서 복직을 결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김씨는 세상을 떠났다. 이 다큐멘터리는 김현정씨의 마지막 3년의 기록이다.유방암은 완치율이 90% 이상을 기록할 정도로 치료가 잘 되는 편이다. 유방암 치료 방침이 많이 정립되고 다양한 항암제가 개발된 것도 영향을 미쳤지만, 검진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조기에 발견, 치료하는 경우가 많아진 것이 결정적인 원인이다. 하지만 이미 전이가 이뤄진 상태에서 발견되면 완치율이 급격히 떨어진다. 김씨처럼 환자가 직접 유방을 만져서 이상이 느껴지거나, 눈으로 봤을 때 모양에 이상이 생겼을 때는 중기 이상으로 이미 암이 많이 커진 상태다. 환자가 스스로 인지하려면 암 크기가 1cm는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따라서 암이 커지고, 전이되기 전에 엑스레이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두 개 다 해봐야 한다. 간혹 유방에 미세 석회가 모여있고, 석회에서 암이 발견될 가능성이 20%인데 이는 엑스레이 검사로만 알 수 있다. 또한 국내에 많은 치밀유방(유방 내에 유선 조직이 뭉쳐있는 것)은 엑스레이 검사가 아닌 초음파 검사로 살펴야 혹이 있는지 알 수 있다.국가는 유방암 기본 검진을 40세부터 권장하지만, 드룸게 20~30대에도 유방암이 발생한다. 이로 인해 가족력이 있거나 비만한 유방암 고위험군은 그전에도 검사를 해보는 게 안전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말이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4:51
  • 건강한 성인에게 권장하는 예방접종 5가지

    건강한 성인에게 권장하는 예방접종 5가지

    질병관리본부가 '성인 예방접종 안내서' 개정판을 21일 발간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우리나라가 고령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 만성질환자 증가, 새로운 백신 개발 등으로 성인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늘어난 것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제1판 발간 이후 예방접종전문위원회 검토를 거쳐 6년 만에 개정 안내서를 만든 것이다.새로 나온 안내서에는 ▲12개월 미만 영아와 밀접한 접촉자는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이하 Tdap)를 접종하도록 권고했다. 기존에는 Tdap 접종대상이 12개월 미만 영아를 진료하는 의료인과 그 가족이었지만, 영아 도우미, 산후조리업자, 종사자까지 확대했다. 또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가 있는 가정의 형제, 조부모로 가족 범위를 구체화했다. 특히 ▲과거 접종력이 없는 임신부에게 Tdap 접종 권고를 강화했다. 이들은 임신 전에, 임신 중이면 27~36주에 접종하고 임신 중 접종하지 못한 경우 분만 후 신속히 접종하도록 접종기준을 추가했다. ​그 외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폐렴 등 호흡기계 합병증, 조기 분만 등의 위험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직업, 상황 등에 따라 권장되는 예방접종도 설명했다. ▲​외식업 종사자는 A형 간염 예방접종을, 학교나 유치원 교사 등 소아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는 직종은 수두, 인플루엔자,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Tdap 접종을 권고했다. ▲​​해외여행자의 경우 국가별로 유행하는 감염병을 고려하여 출국 2~4주 전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하도록 권고했다. 국가별 유행 감염병은 질병관리본부홈페이지→ 해외질병 → 국가별 질병정보에서 여행국가 선택 후 주의해야 할 질병 확인에서 알 수 있다.건강한 성인에게 권장되는 예방접종은 다음과 같다.<건강한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권장되는 예방접종>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4:29
  • 대기 오존농도 증가, 기형아 발생 위험 높여

    대기 오존농도 증가, 기형아 발생 위험 높여

    임신 중 오존에 많이 노출되면 기형아를 낳을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의대 환경보건센터는 2008~2013년 출생한 0~6세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태아 당시 오존 노출이 기형 발생 위험도에 영향을 미쳤는지 분석했다. 오존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된 오염물질이다. 휘발성유기화합물은 화학공장, 정유공장 등에서 배출된다.그 결과, 대기 오존농도가 약 0.018ppm​ 높아질 때마다 임신 중기(4~7개월)에는 태아의 순환기계통 질환 발생 확률이 5% 늘었고, 근골격계 질환 발생 확률은 7.1%, 비뇨기계 질환 발생 확률은 11.7% 높아졌다. 임신 후기(8~10개월)에는 순환기계통 질환 발생 확률이 4.2%, 근골격계 질환 발생 확률이 3.6% 높아졌다. 또한 내분비, 대사질환 위험도 높였다. 역시 대기 오존농도가 약 0.018ppm 높아질 때마다 임신 중기에는 대사질환 기형 발생 확률이 11.7%, 갑상선기능저하증 발생 확률이 9.7% 높아졌다. 임신 후기에는 대사질환 기형 발생 확률이 8.2% 높아졌다.한편 조사 대상이었던 선천성 기형 아동 15만명에서 가장 많은 기형은 심장을 비롯한 순환계통(24.6%)였고, 그다음으로 근골격계(22%), 비뇨기계(13.3%) 순이었으며 눈·귀·얼굴·목(5.3%)은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출생 후 내분비, 대사질환 선천성 기형은 생후 6세 미만에서 대사성질환(22%), 내분비계(6.6%), 갑상선기능저하증(6%) 순이었다.​서울대의대 환경보건센터 홍윤철 센터장은 "임신 중 오존,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원에 노출되면, 산화스트레스 등의 영향으로 유산 및 미숙아 발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선천성 기형 발생의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대기 오염이 심한 날에는 임신부의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선천성 기형의 원인은 복잡하지만 적절한 예방을 위한 노력과 산전검사를 통해 어느 정도는 예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과격한 운동경기 참여를 삼가고, 특히 호흡기 환자와 노약자,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한다.이번 연구 결과는 지난 8월 캐나다에서 개최된 '국제환경역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Environmental Epidemiology)'에 포스터 발표됐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10:10
  • 만성질환 '예방 가능 사망률' 선진국보다 높아

    질병관리본부가 20일 발간한 '2018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16년 '예방 가능 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가능 사망률이란, 보건 정책 등의 개입으로 질병이 생기기 이전에 막아 피할 수 있는 사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심혈관질환이 생기기 전 보건소 등의 도움을 받아 비만 관리를 실시하는 것이 예방 가능 사망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이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예방 가능 사망률은 26.9%로 영국(19.7%)에 비해 7.2%p 높았다. 치료 가능 사망률(적절한 치료를 받아 피할 수 있는 사망)은 한국 12.9%, 영국 12.7%로 큰 차이가 없었다. 이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의학 기술 수준은 선진국에 뒤지지 않지만, 질병 예방에 필요한 정책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는 "과음·에너지 과잉 섭취 같은 안 좋은 생활습관과 자신의 만성질환을 인지하고 적극 치료 받는 비율이 낮은 것도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2007년에 비해 걷기 실천율이 6.1%p 감소했고(45.7→39.6%), 에너지 과잉 섭취자는 8.6%p 증가했다(12.5→21.1%). 고위험 음주율은 2007년 12.5%에서 13.8%로 올랐다. 흡연율은 25.3%에서 23.9%로 약간 줄었다. 고혈압의 경우 병 인지율(유병자 중 진단자 비율)은 65%였으며, 치료율 61%, 조절률(유병자 중 혈압 140·90㎜Hg 미만 유지자) 43.7%에 불과했다. 고콜레스테롤혈증은 이보다 더 낮다. 인지율 53.6%, 치료율 44.4%, 조절률(유병자 중 총콜레스테롤 200㎎/㎗ 미만) 37.3%다.원장원 교수는 "선진국은 만성질환이 있어도 생활 관리를 철저히 해서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근육이 감소하는 걸 막아야 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9:14
  • [힐링 여행] 크루즈로 '지구 최남단'까지… 南美 대륙 종단여행

    [힐링 여행] 크루즈로 '지구 최남단'까지… 南美 대륙 종단여행

    남미 대륙을 종단하며 구석구석 여행하려면 2~3월이 가장 적당하다. 여름을 맞은 파타고니아도 걷기 좋고, 우기의 이과수 폭포도 이때 봐야 왜 '악마의 목구멍'인지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월 23일~3월 22일(28일) 중장년을 위한 '크루즈 남미 일주' 여행을 진행한다.
    여행2018/12/21 09:13
  •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발목 자주 아프고 삔다면 밴드 사용해 근육 강화

    [박지홍 교수의 통증 잡는 '홈트'] 발목 자주 아프고 삔다면 밴드 사용해 근육 강화

    ⑥발목이 아프고, 자주 넘어질 때발목 관절·인대는 일상생활 속에서 곧잘 손상된다. 넘어지는 등 발목에 무리를 주는 동작이 계속되거나, 운동량을 갑자기 늘면 손상되기 쉽다. 손상이 반복되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이 잘 생긴다. 발목 인대가 손상됐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해, 불안정하게 회복된 상태다. 걷거나 달릴 때 통증이 있고, 자주 넘어진다면 만성 발목 불안정성일 수 있다. 방치하면 연골 퇴행·관절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평소 발목을 자주 삔다면 진단·치료를 받는 것 외에, 발목 근처 근육(비골근 등) 강화 운동을 꾸준히 하면 좋다. 근육이 관절을 안정적으로 잡아준다.1. 밴드 당기기=탄력밴드를 준비해 한 쪽 발 끝을 감싼다. 한쪽 손으로는 탄력밴드 끝 부분을 쥔다. 바닥에 편하게 앉는다. 탄력밴드를 감싼 쪽 다리는 쭉 펴고, 다른 쪽 다리는 편하게 접는다. 탄력밴드를 감싼 쪽 새끼발가락에 힘을 준 뒤, 까치발(포인)을 하는 것처럼 밴드를 외측 하방으로 누른다. 밴드를 길게 잡느냐 짧게 잡느냐에 따라 강도가 다른데, 15회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정도가 좋다. 1세트 15회, 하루 3세트 한다.2. 발목 당기기=한쪽 발목 아래에 수건을 말아 넣고 바닥에 편하게 앉는다. 발가락으로 볼펜이나 연필을 감아 쥔다. 볼펜·연필을 떨어뜨리지 않도록 유지하면서, 발목을 천천히 당겨 올렸다 내린다. 1세트 15회, 하루 3세트 한다.
    척추·관절질환박지홍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2018/12/21 09:10
  • 몸통 비틀고, 골반 돌리고… 혈액 잘 돌게 해야

    몸통 비틀고, 골반 돌리고… 혈액 잘 돌게 해야

    당뇨병 환자라면 '혈액순환'이 잘되도록 신경 써야 한다. 차움 내분비내과 황세나 교수는 "당뇨병 환자는 죽상경화증으로 인해 안 그래도 말초혈관이 좁아진 상태일 수 있는데, 추워서 혈액이 심부로 몰리면 말초혈관으로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아 당뇨병성 족부병증 등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막으려면 당뇨병 환자는 혈액이 몸 곳곳으로 잘 순환하도록 돕는 생활습관을 익혀야 한다. 혈액순환을 돕는 실내 운동을 매일 하는 것도 중요하다. 따뜻한 낮 시간대에, 식사 후 두 시간이 지난 뒤부터 30~40분간 하면 된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9:08
  • [헬스 & 라이프] 당뇨환자, 겨울철 운동 이렇게 외

    [헬스 & 라이프] 당뇨환자, 겨울철 운동 이렇게 외

    당뇨환자, 겨울철 운동 이렇게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차가운 공기에 말초신경이 노출되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이 악화되기 쉽고, 바깥이 추우면 신체 활동량이 자연스레 줄어들어 혈당 조절이 안 된다. 추울수록 생활 관리를 잘 해야 하는 이유다. 당뇨병 환자가 겨울 동안 꾸준히 하면 좋은 실내 운동을 알아봤다.
    종합2018/12/21 09:05
  • 지긋지긋한 여성 질염, 생각지 못한 '이것' 원인일 수도

    지긋지긋한 여성 질염, 생각지 못한 '이것' 원인일 수도

    질염은 '여성의 감기'라 불릴 정도로 흔한 질환으로, 여성 10명 중 7명이 겪는다. 여성의 질에 유해균이 많아지면서 가려움증, 냄새가 심해지고 누런 분비물이 나온다. 저절로 낫는다고 방치했다가 세균이 자궁 본체까지 올라오고 골반까지 영향을 미쳐 골반염 같은 후유증을 남기기도 한다. 질염의 원인은 스트레스, 면역력 저하 등 다양한데, 소음순이 큰 것이 예상밖의 원인일 수 있다. 늘어난 소음순에 생긴 주름 사이에 이물질이 남기 때문이다. 보통 질염이 있을 때 항진균제를 처방하면 2~3일 안에 낫는데, 소음순 주름이 많으면 이물질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으면 재발하기 쉽다. 따라서 질염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고, 스키니진 같이 몸을 꽉 조이는 옷을 피하고, 주기적으로 여성용 세정제를 쓰는 것과 더불어 늘어난 소음순을 교정하는 수술을 고려해보는 것도 방법이다.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소음순 비대 교정을 미용성형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질염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도 크다"며 "질 주변 가려움증, 악취, 분비물로 인한 불쾌함으로 불편했던 여성은 그 원인이 늘어난 소음순 때문은 아닌지 산부인과전문의에게 진단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소음순 비대 교정 수술은 레이저를 병행해 흉터 없이 진행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18/12/21 08:00
  • 김장 후 무릎·허리 지끈… 뼈·관절에 어떤 변화가?

    김장 후 무릎·허리 지끈… 뼈·관절에 어떤 변화가?

    김장 시즌이 끝나가는 요즘 '김장후유증'에 시달리는 주부가 많다. 주로 허리,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데 증상이 지속되면 원인을 찾아보고 치료받는 게 안전하다.가장 흔한 것은 허리 통증이다. 무거운 배추를 한꺼번에 들어 올리거나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바닥에 앉아 있는 행동은 모두 허리에 자극을 가한다. 특히 앉아 있을 때는 서 있을 때와 비교해 허리에 2~3배의 하중이 더 가해진다. 딱딱한 바닥에 앉을수록, 허리가 앞으로 구부정하게 구부러질수록 허리 부담이 가중된다. 안양국제나은병원 정병주 원장은 “김장 시 갑작스럽게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옮기는 동작은 평소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같은 척추질환 환자의 증상을 악화할 수 있다"며 "김장 후 허리 주변 관절이 붓고 아프거나 자고 일어났을 때 뻣뻣한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참지 말고 병원을 찾아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김장 후 무릎에 흔히 나타나는 질환은 무릎연골연화증이다. 무릎연골연화증은 무릎 슬개골 아래 연골이 닳는 것이다. 무릎 앞부분에 충격이 가해지거나 바르지 않은 자세를 오래 유지했을 때 생긴다. 안양국제나은병원 민경보 원장은 "무거운 배추를 옮기거나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는 동작은 무릎에도 무리를 준다"며 "무릎연골연화증 환자는 연골 표면이 하얗게 일어나고 통증이 심하며, 지속되면 퇴행성관절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계단이나 비탈길을 오를 때 증상이 통증이 심해지고, 무릎 앞쪽에서부터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소염제, 재활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그래도 낫지 않으면 연골주사나 인대강화주사를 고려한다.
    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7:00
  • 나만 빼고 전부 행복한 듯… SNS '카·페·인 우울증' 아세요?

    나만 빼고 전부 행복한 듯… SNS '카·페·인 우울증' 아세요?

    SNS 사용이 확대되면서 과도한 사용으로 부작용을 겪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대표적인 게 우울증이다. 인기있는 SNS 글자를 따서 만든 '카·페·인 우울증(카카오스토리·페이스북·인스타그램으로 생기는 우울증)'이란 단어도 있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명우재 교수는 "SNS는 감정에 영향을 주며, 감정 조절이 잘 안되는 사람이 영향도 많이 받는 편"이라며 "나쁜 감정이 심해지면 우울증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6:24
  • [따끈따끈 최신 연구] "춤추기, 노년기 일상생활 장애 위험 낮춰"

    [따끈따끈 최신 연구] "춤추기, 노년기 일상생활 장애 위험 낮춰"

    춤을 추는 것은 노년기 보행·식사·목욕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 장애가 생기는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노화연구소 연구팀은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장애가 없는 1003명의 노인 여성을 8년간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에게 16가지 운동 중 하나에 참여했는 지를 물었다. 이후 8년간 추적 관찰해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장애가 생기는 지 평가했다. 일상생활 동작은 ▲보행 ▲식사 ▲목욕 ▲옷 갈아입기 ▲배변의 기본적인 동작을 말한다.
    노인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6:24
  • 당뇨병 환자에게 추위는 毒… 실내서 운동해야 혈당 조절 잘된다

    당뇨병 환자에게 추위는 毒… 실내서 운동해야 혈당 조절 잘된다

    겨울엔 당뇨병 환자들이 혈당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다. 겨울에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진다는 미국의 연구결과가 있다.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송기호 교수는 "추운 날씨에 혈당이 잘 안 잡혀 병원을 찾는 환자가 적지 않다"며 "생활습관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당뇨병 환자가 겨울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①추위=겨울에 주의해야 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추위'다. 차가운 공기에 말초신경이 노출되면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같은 합병증이 악화되기 쉽다. 손발 끝이 저리고, 시리고, 화끈거리는 증상이 생긴다. 당뇨병 환자의 15% 정도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증상을 겪는다. 심한 경우 방치하면 괴사가 진행될 수 있다.▲해결법은?=외출 시에는 장갑, 두꺼운 양말, 목도리, 모자 등을 착용하는 게 좋다. 가정이나 회사에서는 손을 미지근한 물에 씻은 뒤 로션 등을 발라서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잘 돼 손끝이 차가워지지 않는다. 혈당 조절을 더 철저히 하고, 손발 끝이 저리거나 시린 증상이 심하면 병원을 찾아 세로토닌흡수억제제·항경련제 등을 처방받아야 한다.
    당뇨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12/21 06:24
  • 콜레스테롤 관리 도움 '폴리코사놀' 제대로 고르려면

    콜레스테롤 관리 도움 '폴리코사놀' 제대로 고르려면

    건강기능식품에 관심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관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실제 다양한 제품이 나오고 있는데, 최근 만성염증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노니'에서 기준치 56배에 달하는 쇳가루가 검출돼 소비자들이 불안감이 커졌다. 제품은 많아졌지만, 소비자가 스스로 안전한 제품인지 따져보고 구매하는 일이 그 만큼 중요해진 것이다. 사람들이 최근 관심을 키운 제품 중 하나가 폴리코사놀이다. 최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인 이상벽이 폴리코사놀을 언급해 폴리코사놀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실제 N사 포털 사이트 기준 50대 이상 연령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건강기능식품 1위로 폴리코사놀이 꼽히기도 했다. 폴리코사놀은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는 낮추는 효과를 낸다. 정기 건강검진의 보편화로 자신의 콜레스테롤 수치에 관심 갖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폴리코사놀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폴리코사놀도 안전한 제품을 따져서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모든 폴리코사놀이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아니다. 폴리코사놀이란 식물의 왁스에서 추출한 두 개 이상의 알코올이 사슬처럼 엮인 천연 혼합물을 총칭한다. 폴리코사놀은 사탕수수를 비롯해 쌀겨, 녹차 잎 등 대부분 식물에도 들었다. 그런데 그 원산지 및 성분과 함유량이 달라지면 효능에서 큰 차이가 난다. 어떤 식물이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자랐느냐에 따라 추출한 성분의 조성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많은 폴리코사놀 중 한국 식약처를 통해 ‘높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줌’으라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쿠바산 사탕수수 잎과 줄기에서 추출·정제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뿐이다. 쿠바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재배한 사탕수수나 다른 식물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은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2~3개의 지방족알코올이 결합된 보통의 폴리코사놀과 달리 식약처에서 인정한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8가지 지방족알코올로 구성돼 지방족알코올의 구성 개수와 각 지방족의 함유 비율이 다르다.쿠바국립과학연구소(CNIC) 연구에 따르면 사탕수수에서 추출, 정제한 폴리코사놀을 매일 20mg씩 꾸준히 4주간 섭취한 그룹은 나쁜 콜레스테롤 LDL이 22% 감소하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 역시 11.3% 감소한, 반면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은 29.9% 상승했다. 또한 CHIC는 쿠바산과 미국산 폴리코사놀의 기능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국제임상약학회지’에 발표했다. ‘알코올의 종류·개수나 구성 비율이 다르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나지 않는다’는 것이 핵심이다. 따라서 폴리코사놀을 구입할 때는 식약처 인증을 받아 정식 수입된 건강기능식품이 맞는지 확인해야 한다.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직접 구입하기도 하는데, 이는 안전성을 완전히 확보하지 못한다. 국내 판매허가를 받지 못한 해외 폴리코사놀 제품들이 국내 블로그나 SNS 등 온라인을 통해 마치 기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식품안전정보포털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를 사전에 검색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6:55
  •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 추가 발암 가능성 낮아"

    "발사르탄 함유 고혈압약, 추가 발암 가능성 낮아"

    고혈압 원료의약품 '발사르탄'를 복용한 환자에서 추가적으로 암이 발생할 확률은 거의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발사르탄 복용 환자에 대한 추가 발암 가능성을 평가한 자료를 19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복용 환자 10만명 중 약 0.5명만 전 생애동안 평균 암 발생률에 더해 추가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기준인 10만 명당 1명보다 낮은 수준이다.식약처는 또한 국내 유통 발사르탄 의약품에 대해 발암 가능 물질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를 검사한 결과, 완제의약품 1개가 관리기준을 초과했지만, 해당 제품은 NDMA 검출로 지난 7월 이미 판매 중지된 제품이라고 밝혔다.식약처는 지난 11월 중국 제지앙화하이社가 제조한 원료 의약품 발사르탄에 NDMA이 함유됐다는 해외 정보를 입수, 해당 업체의 원료를 사용해 만든 고혈압 치료제에 대해 잠정 판매 중지 및 제조·수입 중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이에 의약품 심사자료 요건을 강화하고 관련 위해성 조사를 진행하는 중이다. 또 유럽 EMA, 스위스 SwissMedic, 미국 FDA 등 각국 규제기관과 위해 정보 공유체계를 유지해 NDMA 등 관련 의약 원재료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제약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6:34
  • '액체 괴물'서 유해물질 검출… 76개 제품 리콜 조치

    '액체 괴물'서 유해물질 검출… 76개 제품 리콜 조치

    어린이 장난감 '액체괴물(슬라임)'에서 위해 성분이 검출돼 당국이 리콜을 명령했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시중에 유통 중인 액체괴물 190개를 정밀 조사한 결과, 76개 제품에서 유해성이 확인돼 리콜 조치했다고 밝혔다. 73개 제품에서는 호흡기질환,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MIT 성분이 검출됐고, 4개 제품에서는 간과 공팥 손상을 유발하는 프탈레이트가 기준치의 332배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제품에서는 폼알데하이드가 기준치의 1.9배로 검출됐다.기술표준원은 리콜명령 대상 제품을 제품안전정보센터와 행복드림 사이트에 공개했다. 더불어 즉시 전국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판매를 차단하도록 조치했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5:35
  • 지압으로 연말 건강 챙기자… 숙취엔 손바닥, 소화 안될 땐?

    지압으로 연말 건강 챙기자… 숙취엔 손바닥, 소화 안될 땐?

    연말에는 다양한 약속이나 행사에 참여하면서 체력이 떨어지고 건강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가벼운 두통, 소화불량 등을 겪기 쉽다. 이때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지압으로 증상을 완화해보는 것이 어떨까. 손, 발, 귀 경혈(經穴)​을 이용한 증상별 지압법을 알아본다.우선 지압의 강도는 기분이 좋으면서 가벼운 통증이 느껴질 정도가 좋다. 과도하게 자극하면 몸살, 어지럼증, 피로감이 생길 수 있다. 질병이 있는 사람이나 노약자, 어린이는 손, 발, 귀 한쪽씩 5분 이내로 약하게 지압한다. 지압 전에는 해당 부위를 깨끗이 씻고, 에센셜 오일이나 마사지 크림을 바르면 피부 마찰이 줄고 혈액순환이 더 잘 된다.▷소화 촉진-귀=소화가 안 될 때는 귀의 신문혈, 위장점, 대장점, 비장점, 교감신경점을 자극하면 좋다. 한방에서는 ​이침(耳鍼)​을 쓰기도 하는데, 비전문가가 쓰면 감염 등의 위험이 있어 손이나 이쑤시개 등을 이용할 수 있다.▷체력 증진-발바닥=피로감을 완화하려면 발바닥에 있는 '용천혈(湧泉穴)​'을 누르면 된다. 용천혈은 '생명과 기운이 샘처럼 솟아난다'는 뜻이다. 발을 오므렸을 때 움푹 들어가는 부분이다. 발뒤꿈치부터 양손으로 쓸어 올리다가 용천혈 지점에서 지그시 누르면 된다. 발바닥을 지압하기 전에는 먼저 족욕으로 전신의 긴장을 푸는 게 좋다. 또한 식사 후 1시간 이내에는 하지 않는다.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혈액이 위장에 모여야 하는데, 발을 지압하면 혈액이 분산돼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숙취 완화-손가락 첫마디= 과음에 따른 숙취를 해소하고 싶다면 '소부혈(少府穴)'을 지압해야 한다. 주먹을 쥐었을 때 새끼손가락이 닿는 손바닥 부분이다. 이 부위를 위로 쓸어 올리듯 지압하면 간 기능이 활성화돼 알코올 분해가 더 잘 되고, 해독 기능도 좋아진다. 검지, 중지, 약지, 소지의 첫째 마디를 번갈아 누르면 숙취로 인한 두통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한의학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5:11
  • 해외여행 중 '산행' 고산병 주의… 뇌부종·폐부종 위험도

    해외여행 중 '산행' 고산병 주의… 뇌부종·폐부종 위험도

    알프스나 히말라야는 물론, 남미 지역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고산병을 주의해야 한다.고산병은 고도가 낮은 지역에 살던 사람이 갑자기 높은 곳을 갔을 때 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두통, 메스꺼움, 식욕부진, 피로, 어지럼증, 불면 등을 겪는 증싱이다. 보통 6~12시간 이내에 발생하고 저절로 완화되지만, 드물게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산증은 해발 2000~2500m에서 약 22%, 해발 3000m에서는 약 42%의 사람들이 느끼는 증상이다. 고지대는 대기 중 산소가 적어 혈액 속 조직에 저산소증이 발생하는 것이 원인이다. 이때 우리 몸은 숨을 많이 쉬어 부족한 산소량을 보충하거나 혈액을 더 빨리 순환시키고 폐와 뇌의 혈관을 확장시켜 더 많은 혈액이 흐르도록 한다.하지만 이런 적응력은 사람마다 달라 같은 곳에서도 증상 차이가 있다.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대부분 뇌부종이나 폐부종이 발생해서다. 고지대에 머무른지 2~3일 이내에 나타난다. 초기에는 마른 기침이 나고 조금 지나면 분홍색 가래가 나오거나 호흡곤란이 나타난다. 쉬고 있어도 호흡이 가쁘고 맥박이 빠르며 열이 나면 의심해야 한다. 또한 의식이 저하되고 청색증과 호흡곤란이 발생하면 빠르게 치료받아야 한다. 의료진에게 2~3일 산소를 투여받으면 대부분 완화된다. 서울대병원 국제진료센터 임주원 교수는​ "고산병이 발생하면 산소 공급과 약물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치료에 반응이 없으면 즉시 고도가 낮은 곳으로 이동해야 하며, 해발 500~1000m 정도에서는 대부분의 증세가 사라진다”고 말했다.평소 몸이 건강하고 체력이 좋은 사람도 고산병이 생길 수 있다. 다만 고산병 병력, 심폐질환, 음주, 수면제 사용, 비만 등은 고산병의 위험 요인이다.임주원 교수는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몸이 고도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하루 500~600m 이하로 천천히 오르는 게 중요하다"며 "불가피하게 항공편을 통해 해발 3000m 이상의 고지대로 바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예방약을 복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5:08
  • 피곤한 연말, 숙면은 필수… 몸이 편한 '수면 자세'

    피곤한 연말, 숙면은 필수… 몸이 편한 '수면 자세'

    연말 송년회 등으로 피로가 쌓이기 쉬운 요즘이다. 이럴 때일수록 밤에 잘 자는 게 중요하다. 숙면을 취해야 피로가 풀리고 다음 날 개운하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신경 써야 할 것이 '수면 자세'다. 바른 수면 자세를 취해야 몸의 피로를 최대한 빨리 사라진다.가장 좋은 수면 자세는 천장을 보고 바로 눕는 것이다. 척추는 몸을 지탱하고, 외부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S자 곡선'을 이루는데, 이 척추 곡선을 유지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우선 뒤통수와 목, 척추를 일직선이 되도록 하고, 겨드랑이나 사타구니 간격이 45도가 되도록 팔과 다리를 쭉 뻗는다. 이때 어깨가 말려 들어 가지 않도록, 손바닥은 천장을 향하게 한다. 무릎 뒤쪽에 작은 쿠션을 받치면 척추, 엉덩이, 다리에 이르는 관절이 정상적인 곡선을 유지할 수 있다. 잠자는 내내 한 자세를 유지하기는 힘들지만, 잠들 때라도 자세에 신경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베개와 매트리스 선택도 주의해야 한다. 베개가 너무 높거나 낮으면 경추 각도가 틀어져 혈액순환이 잘 안 되고 근육이 경직된다. 베개 높이는 성인 남자 4~6㎝, 성인 여자 3㎝가 적절하다. 스탠퍼드대 수면생체리듬 연구소 니시노 세이지 소장은 "사람의 체격에 맞게 매트리스가 유연하게 움직여야 몸의 굴곡을 살릴 수 있다"며 "체중이 무거운 사람일수록 단단한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수면 전문가들이 최악의 수면 자세로 꼽는 것은 엎드린 자세다. 엎드린 자세는 전신에 악영향을 미친다. 우선 안압을 높여 녹내장을 유발할 수 있다. 엎드리면 천장을 보고 누울 때보다 머리와 목에 압박이 가해져 안압이 높아진다. 척추나 목 관절에도 안 좋다. 등뼈가 천장을 향해 꺾이면서 목 인대나 척추가 틀어지고,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4:56
  • 세상이 빙글빙글… 어지럼증 유발하는 '귀 질환' 3가지

    세상이 빙글빙글… 어지럼증 유발하는 '귀 질환' 3가지

    50대 최모씨는 최근부터 자꾸 머리가 어지럽고, 심할 땐 하늘이 핑 도는 것 같았다. 단순 피로 때문이라 생각하고 휴식을 취했지만 증상이 나아지지 않았다. 그러다 어느 날 새벽, 잠을 자다 일어났는데 어지럼증이 너무 심해 응급실을 찾았다. 병원에서는 '이석증' 때문이라고 했다. 어지럼증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생긴다. 머리, 귀, 심장 등에 생긴 문제가 어지럼증을 유발한다. 이중 최씨가 겪은 '이석증'은 귀 질환의 일종이다. 귀에는 전정기관, 세반고리관이라는 기관이 있어 각각 위치, 회전기능을 담당한다. 한쪽 귀의 기능에 이상이 생겨도 양쪽 귀가 감지하는 정보의 차이가 발생해 심한 어지러움이 생길 수 있다.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귀 질환을 알아본다.▷이석증=전정기관에 위치해 몸의 흔들림을 감지하는 작은 돌인 이석이 제자리를 이탈해 세반고리관으로 들어가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주변이 빙빙 돌고,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땅이 울렁이듯 보이는 것이다. 특히 아침에 증상이 심하다. 이석증을 치료하려면 '비디오안진검사기'를 이용해서 어느 곳에 이석증이 생겼는지 검사한 후 치료한다. 이후 간단한 약과 운동치료를 통해서 치료할 수 있다. 이석 치환술 등을 통해 이석을 제거할 수도 있지만, 훈련을 통한 이석증 제거법을 권한다. 옆으로 누운 채 천정을 보면서 귀안의 불순물이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반대로도 한다. 이러한 방법을 아침에 한쪽 귀 당 2분씩 10번 정도 좌우로 행하면 이석을 제거할 수 있다.▷​전정신경염=전정신경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심한 어지럼증과 구역, 구토가 발생하고 수 시간 동안, 길게는 하루 이상 지속된다. 보통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저절로 나아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된다. ▷​메니에르병=귓속 달팽이관 안에 있는 '내림프액'이라는 액체의 생성과 흡수 과정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달팽이관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귀에 물이 찬 듯이 먹먹하게 느껴진다. 점차 청력이 떨어지고 이명이 생긴다. 그러다 결국 달팽이관이 터지게 되는데, 이때는 극심한 어지러움을 경험하게 된다. 고대안암병원 이비인후과 임기정 교수는 “메니에르병은 짠 것, 단 것, 매운 것, 국물, 소금, 설탕 등 인공적인 것을 많이 섭취해 생겨 이런 것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며 “약물 치료의 경우 이뇨제를 복용해 염분을 배출해 주는 것이 좋으며, 청력이 떨어져 가는 경우에는 스테로이드를 복용해 청력을 보존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교수는 "정말 어지러울 때를 대비해 어지럼증 비상약과 안정제를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비인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12/20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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