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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K-비어, 코로나19 항체 발굴 협약

    GSK-비어, 코로나19 항체 발굴 협약

    GSK는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이하 비어)와 함께 코로나19 항체 발굴에 나선다.양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상황에 대한 치료 또는 예방에 사용될 수 있는 항바이러스 항체를 찾아낼 예정이다.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가위 기법 스크리닝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세포 숙주 유전자를 표적하는 항(抗)코로나바이러스 화합물 발굴에 주력한다. GSK 할 바론 R&D 부문 사장은 “비어가 보유한 고유 항체 플랫폼은 다양한 병원체의 치료제로서 항체를 성공적으로 발굴 및 개발한 전례가 있다”며 “면역학에 집중하는 GSK의 R&D 접근법과 상호보완적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제휴는 비어 플랫폼에서 확인된 VIR-7831과 VIR-7832 항체 후보물질 개발에 일차적인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두 후보물질은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 스파이크 단백질에 높은 친화성을 보였으며, 실시간 세포기반 실험 기법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중화하는 데 강력한 효과를 보였다. 의약품 등록허가를 위해 양사는 향후 3~5개월 내로 임상 2상에 돌입할 예정이다.이번 제휴로 비어의 크리스퍼 스크리닝 및 머신 러닝 접근법을 활용해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세포 표적들도 발굴할 계획이다. 비어는 인플루엔자를 포함한 기타 호흡기 병원체 및 B형간염 바이러스에서도 다수의 잠재적인 표적을 확인해왔으며, 앞으로는 코로나19에 집중할 예정이다.또한 모든 바이러스 계열에 존재하는 중화 항원결정기를 확인하는 비어의 역량과 GSK의 백신 기술 및 전문성을 결합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개발에 관한 연구도 함께하기로 합의했다.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 조지 스캔고스 CEO는 “이번에 발생한 코로나바이러스가 끝이 아닐 수 있다”며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을 종식시키기 위해서 병용 또는 순차 치료에 기반한 다양한 치료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1:40
  • '부자'가 목표인 사람, 행복할까?… 하버드 연구 결과

    '부자'가 목표인 사람, 행복할까?… 하버드 연구 결과

    자신의 가치를 '돈'으로 판단하는 사람은 외로움을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팔로대와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 연구팀은 자기 가치를 '돈'으로 판단하며, 재정적인 성공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실제로 만족감을 느끼는지 알아보기 위해 2500명 이상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5가지 연구를 진행했다. 이 중 하나의 연구에서는 참가자들이 돈과 시간의 중요성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2주 동안 일기를 쓰도록 했다. 나머지 연구에서는 돈에 대한 가치관과 사회적 관계의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을 진행했다.연구 결과, 연구팀은 돈의 가치를 높게 평가할수록 부정적인 사회적 결과를 경험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부정적 사회적 결과란 외롭고 단절된 기분을 느끼며, 가까운 지인들과 보내는 시간이 적은 것을 의미한다. 돈이 많은 것을 자신의 성공으로 간주하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성공을 달성하기 위한 '압박감'을 느낀다. 이런 압박감으로 인해 가족·친구들과의 관계에는 소홀하게 되고, 오히려 외로움을 느끼는 상황이 찾아오는 것이다.연구에 참여한 데보라 워드 교수는 "정신건강을 지키고, 행복감을 느끼기 위해서 타인과의 관계가 필요하다"며 "경제적인 성공을 추구하더라도, 사회적 연결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성격 및 사회심리학 회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최근 게재됐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1:09
  • 대한병원협회 40대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 당선

    대한병원협회 40대 회장에 정영호 한림병원장 당선

    대한병원협회 제40대 회장에 정영호 후보가 선출되었다.대한병원협회​는 10일 서울드래곤시티 용산에서 개최된 제61차 정기총회에서 정영호 후보가 새 회장에 당선됐다고 밝혔다.정영호 당선자는 전북대 의대를 졸업했고 현재 인성의료재단 한림병원 병원장, 대한중소병원협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정영호 당선인은 “회원병원들과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데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정 당선인은 이달말까지 인수인계 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회무를 보기 시작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한편, 감사에는 김기택 경희의료원장과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선출됐다. JW중외상 박애상은 김철수 H+양지병원 이사장에게 돌아갔으며, 봉사상에는 여수애양병원 전광희 피부과장과 대구의료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1:02
  • 동아제약, 혈액순환 개선 건기식 ‘써큐란 알파’ 출시

    동아제약, 혈액순환 개선 건기식 ‘써큐란 알파’ 출시

    동아제약이 혈행 및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써큐란 알파’를 출시했다.써큐란 알파는 기존 일반의약품 혈액순환개선제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한 제품이다.써큐란 알파에는 ▲기억력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은행잎 추출물 ▲​혈중 콜레스테롤 및 혈행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감마리놀렌산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 B6 등이 함유됐다.써큐란 알파는 섭취 방법이 1일 1회, 1회 2캡슐로 간편하게 변경됐으며, 약국에서 살 수 있다.동아제약김 ​김민혁 써큐란 BM은 “앞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보다 소비자 건강에 기여하는 써큐란 브랜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써큐란(1994년 발매​)은 26년간 혈액순환개선제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왔다. 동아제약은 혈액순환 토탈 케어 전문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써큐란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전환했다. 동아제약은 써큐란 알파를 시작으로 써큐란 오메가-3등 건강 상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형 및 성분의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0:41
  •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5명 증가… 총 1만537명

    [속보]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25명 증가… 총 1만537명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25명 증가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월 1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537명이며, 이 중 7447명(70.7%)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사망자 수는 3명 늘었다.지역별 추가 확진자는 서울 8명, 경북 4명, 대구, 경기 각 3명, 인천 1명이며 검역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0:31
  • 코로나19 자가격리 무증상자만 투표…투표 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을

    코로나19 자가격리 무증상자만 투표…투표 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을

    신종 감염병 코로나19가 유행인 가운데,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방역 당국은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투표소에서 대화 자제, 거리 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먼저 어린 자녀 등은 가급적 투표소에 동반하지 않아야 한다. 투표소 가기 전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투표소를 가야 한다. 투표소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받고 손소독제로 꼼꼼하게 소독 후 일회용 비닐장갑 착용한다. 투표소 안‧밖에서 대기를 할 때는 다른 선거인과 1m 이상 거리를 두고 불필요한 대화 자제해야 한다. 만약 발열 증상 등이 있다면 임시기표소에서 투표 후 보건소를 방문해야 한다. 투표를 한 뒤 귀가해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하게 30초 이상 손을 씻어야 한다.  현재 코로나19 자가격리자는 15일 투표 당일 무증상자만 투표를 할 수 있다. 투표소로 이동할 때 대중교통 이용은 금지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도보 또는 자차로 이동해야 한다. 투표소에 도착한 자가격리자는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게 되며, 일반 유권자의 투표가 끝난 이후에 투표에 참여하게 된다. 자가격리자가 투표에 참여하는 투표소에는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자가격리자 전담인력을 배치해, 자가격리자의 투표 과정을 관리할 예정이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0:27
  • 성분 논란 ‘인보사’…美서 임상 다시 시작한다

    성분 논란 ‘인보사’…美서 임상 다시 시작한다

    성분 논란으로 품목허가 취소까지 받았던 코오롱티슈진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가 미국에서 임상 3상을 다시 시작한다.미국 FDA는 11일 코오롱티슈진에 보낸 ‘임상보류 해제(Remove Clinical Hold)’공문을 통해 인보사에 대한 “모든 임상보류 이슈들이 만족스럽게 해결됐다”며 “인보사의 임상시험을 진행해도 좋다”고 밝혔다.  인보사는 코오롱티슈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지난해 미국 FDA에서 임상 3상 중, 주사성분이 제출했던 내용과 달라 임상이 중단됐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와 성장인자 2가지 주사액을 섞은 치료제다. FDA는 3차 임상 중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콩팥)유래세포라는 사실을 발견해 임상 3상을 중단했다. 신장유래세포는 '종양원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에 코오롱은 "종양원성은 암이 될 가능성이 아니라 무한대로 증식한다는 의미인데 일부에서 과도하게 불안감을 조장했다“며 ”인보사 신장유래세포는 방사선을 쪼여 종양 발생 위험성을 없앴다"고 말했다.하지만 식약처 품목허가 취소처분과 함께 검찰수사가 시작됐고, 코오롱생명과학 이우석 대표는 2월 인보사 관련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인보사 사태로 피해를 본 투자자 2000여 명과 인보사 투약환자 200여 명 등은 700억원 안팎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냈었다. 이에 코오롱티슈진은 미국에서 인보사 품목허가를 받는 게 유일한 생존법이라 판단, 회사 역량을 집중했다. 그 결과, 코오롱티슈진은 지난해 5월 인보사 임상을 멈춘지 11개월여 만에 다시 임상재개를 허가받았다. 벼랑 끝에 몰렸던 코오롱생명과학과 코오롱티슈진은 기사회생의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하지만 국내 허가와 미국 FDA 임상시험 재개는 별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미국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도 아니고 임상이 다시 시작된 것으로 국내 허가가 재검토될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다.코오롱티슈진은 FDA와의 협의에 따라 임상시험계획서와 임상시험환자 동의서류 등에 대한 보완절차를 마치는 대로 임상시험 환자투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코오롱티슈진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할 미국 임상 3상 시험을 철저하게 수행해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로서의 인보사 가치를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0:08
  • 다리 휘었는데, 아프기까지? 도움되는 운동 '2가지'

    다리 휘었는데, 아프기까지? 도움되는 운동 '2가지'

    'O자 다리'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이 많다. 다리가 안쪽으로 휘면서 무릎 안쪽에 통증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준규 교수는 "O자 다리는 무릎이 안쪽으로 휘어 무릎 사이가 벌어진 상태로, 대퇴골과 종아리뼈의 축을 이루는 무릎 관절이 각이 정상 범위를 과도하게 벗어난 것을 말한다"며 "30~40대 젊은 시절에 오래 서서 일하거나 계단을 많이 오르내렸거나 쭈그려 앉는 자세를 오래 취한 사람에게 잘 발생한다"고 말했다. 평소 양반다리 자세를 자주 한 사람도 고위험군이다. 이준규 교수는 "양반다리를 하면 허벅지 안쪽 근육은 늘어나고, 바깥쪽 근육은 뭉치면서 팔자걸음이 된다"며 "더불어 허벅지 안쪽과 바깥쪽 근육이 불균형을 이뤄 O자 다리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O자 다리는 보기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허리와 무릎 관절에도 부담을 줘 통증과 변형을 유발하고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촉진할 수 있다. O자 다리가 심하지 않다면 올바른 습관과 운동으로 나을 수 있다. ▲11자 스쿼트와 ▲런지 스트레칭이 대표적이다. 11자 스쿼트는 벽에 등을 고정한 상태로 다리를 11자로 유지한 후 허벅지가 무릎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았다가 서는 동작이다. 런지 스트레칭은 두 발을 골반 너비로 벌리고 허리에 손을 대고 선 후 오른발을 앞으로 70~100cm 벌려 내밀고, 왼발의 뒤꿈치를 세우고, 시선은 정면을 향하게 하는 동작이다. 등과 허리는 똑바로 편 상태에서 오른쪽 무릎을 90도 구부리고 왼쪽 무릎은 바닥에 닿는 느낌으로 몸을 내렸다가 하체의 힘을 이용해 다시 올라오면 된다.이런 운동을 해도 O자 다리가 악화되고 무릎 안쪽 통증이 지속되면 '근위 경골 절골술'이라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다. 근위 경골 절골술은 무릎 아래 정강이뼈 상단 일부를 쐐기 모양으로 잘라내는 수술이다. 이준규 교수는 "근위 경골 절골술은 비교적 흔한 수술"이라며 "O자 다리로 인해 안쪽으로 쏠린 하지의 축을 바깥쪽으로 옮겨 외측 연골에 체중의 부하를 유도한다”고 말했다. O다 자리가 교정되면서 통증도 줄어든다. 이준규 교수는 “수술은 1시간 정도 걸리고, 수술 후 최대 6주 정도 목발 사용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10:05
  •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는 여성, 뇌졸중 유의하세요

    하루 커피 2잔 넘게 마시는 여성, 뇌졸중 유의하세요

    커피도 많이 마시면 해로울 수 있다. 하루에 커피 2잔을 초과해 마시면 뇌혈류 감소로 인한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 연구팀이 국내 노인들의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과 뇌백질 고강도 신호 용적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커피 2잔을 초과해 마신 여성은 뇌백질 고강도신호의 용적이 높아 뇌졸중, 인지기능 저하 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커피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음료이지만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을 과하게 섭취하면 뇌 기능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존 연구들에 따르면 많은 양의 커피를 장기간 마실 경우 뇌로 통하는 혈류가 감소하고, 혈압 상승과 동맥 경직이 발생한다고 한다. 이렇게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는 관류저하가 생기면 자기공명영상(MRI)에서 백질의 이상소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를 ‘뇌백질 고강도신호’라고 부른다. 주로 노인들에게서 발견되며 뇌백질 고강도신호 병변이 발견되는 경우 뇌졸중과 인지기능 저하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김기웅 교수 연구팀은 성남 지역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 49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는데, 일일 평균 커피 소비량에 평생 커피 소비 지속시간을 곱해 계산한 평생 누적 커피 소비량이 높을수록 노년기 뇌백질 고강도신호 용적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3 09:59
  • 존슨 총리 퇴원, 창백한 얼굴에 쉰 목소리… 감사 거듭 표명

    존슨 총리 퇴원, 창백한 얼굴에 쉰 목소리… 감사 거듭 표명

    코로나19 감염으로 입원했던 영국 보리스 존슨 총리가 12일(현지시간) 퇴원했다.영국 총리실은 이날 존슨 총리가 런던 세인트토머스 병원에서 퇴원했다고 밝혔다. 존슨 총리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돼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증상이 악화돼 지난 5일 이 병원에 입원했다. 입원 다음날인 6일 그는 집중 치료 병상으로 옮겨져 사흘간 산소치료를 비롯한 집중 치료를 받은 뒤 9일 밤 일반 병동으로 복귀했다. 존슨 총리는 퇴원 후 트위터에 영상을 올려 퇴원 소식을 알리고 "국민보건서비스(NHS)가 내 목숨을 살린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이 빚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영상 속 존슨 총리의 모습은 다소 야위고 창백한 모습이었으며 목소리는 조금 쉰 상태였다. 하지만 5분에 걸쳐 또박또박 말하며 의료진에게 감사에 뜻을 거듭 표명했다. 특히 존슨은 자신을 보살핀 의료진에게 '무적'(unbeatable)이라는 표현을 쓰며 추켜세웠다. 그는 "특히 상황이 다른 방향으로 전개될 수도 있던 때 48시간 병상 곁을 지켜준 두 간호사분을 언급한다"고 말했다. 총리실은 퇴원한 존슨 총리가 당분간 지방관저인 체커스에서 머물 것이며, 의료진 권고에 따라 집무에 바로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국 총리 권한 대행은 도이닉 라브 외무장관이 맡고 있다. 영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로 1만명을 넘겨 1만612명이 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8만4279명으로 늘었다. 세계에서 코로나19 사망자가 1만명이 넘는 나라는 각국의 공식집계 기준으로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영국 5개국이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09:53
  • 파킨슨병, 약물치료 꾸준히 하면 일상생활 가능

    파킨슨병, 약물치료 꾸준히 하면 일상생활 가능

    파킨슨병은 고령 환자들에게 가장 두려운 질환 중 하나다. 치매, 뇌졸중과 더불어 흔하게 발생하는 퇴행성 신경계 질환으로 3대 노인성 뇌질환으로 꼽힌다. 파킨슨병은 도파민 신경세포를 포함한 다양한 신경세포들이 없어지면서 생긴다. 나이 들수록 발병률이 올라가는데, 고령사회를 맞아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질환 인지도는 낮지만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국내 파킨슨병 환자는 2010년 6만1565명에서 매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11만 147명까지 증가했다.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정선주 교수는 “아쉽게도 아직까지 파킨슨병의 완치법은 개발되지 않았다”며 “한 번 파킨슨병에 걸리면 평생 걸리는 여정이 되지만, 적절한 약물 치료, 꾸준한 운동, 섬세한 영양관리 등을 통해 좋은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발견 어려워 진단도 늦는 ‘파킨슨병’파킨슨병은 질환 인지도가 낮고, 증상 발현 시점이 모호하거나 증상이 가벼워 발병 사실을 빠르게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대한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가 전국 파킨슨병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증상이 나타난 후 병원을 찾기까지 평균 9.4개월이 걸렸다. 증상 발생 후 병원 방문까지 최대 5년 이상 걸린 환자들도 17%나 됐다.파킨슨병 증상은 크게 운동 증상과 비운동 증상으로 구분한다. 운동 증상은 안정시 떨림, 서동, 경직, 보행장애, 자세불안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글씨가 작아지는 현상이나, 얼굴 표정이 없어지거나, 걸을 때 한쪽 팔을 덜 흔들거나 한쪽 발을 끄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비운동 증상은 경도인지장애, 치매, 환시, 망상, 우울, 불안, 충동조절장애, 성격변화, 소변장애, 변비, 통증, 렘수면장애 등이다. 눈에 띄는 운동 증상과 달리 비운동 증상은 보이지 않고, 환자만 느끼는 경우가 많아 심한 고통을 겪는 환자들이 많다. 정선주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는 일반인보다 치매 발생 위험이 최대 6배 높다”며 “주로 전두엽 기능저하로 인한 인지기능 저하와 시공간인지능력 저하가 특징이며 물론 기억력 감소도 흔하게 발생한다”고 말했다.다른 뇌질환보다 약물치료 효과 우수아직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파킨슨병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증상을 조절할 수 있다. 현재 파킨슨병의 가장 대표적인 기본 치료는 약물을 통한 증상 조절이다. 정선주 교수는 “파킨슨병 환자 뇌에서 부족한 도파민을 약물로 보충하는 방법은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며 “도파민성 약물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일상생활, 사회생활, 대인관계 등을 잘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파킨슨병 치료에는 레보도파 약물이 주로 사용되는데, 식사 1시간 전에 먹어야 한다. 레보도파는 소장에서 흡수될 때와 뇌로 흡수될 때 단백질과 경쟁하면서 흡수되므로 레보도파를 포함한 약물을 복용할 때는 식사 1시간 전 약물을 복용하는게 좋다.문제는 병이 진행되면서 약효가 다음 약물 복용 시간까지 유지되지 않는 약효 소진 현상(오프 타임)이 나타난다는 것이다. 약효 발현이 약해지는 오프 타임에는 환자가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하거나 더욱 어려워져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을 받는다.이를 완화하기 위해 최근 레보도파 치료제와 함께 라사길린메실산염 성분 치료제를 병용한다. 라사길린메실산염은 24시간 동안 운동에 관여하는 도파민 신경물질을 높여 치료 효과가 온종일 지속되게 한다. 라사길린메실산염의 효능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위약 대비 오프 타임을 약 2배 줄였다.약물 치료와 함께 물리치료 역시 중요한 치료법 중 하나다. 자세 교정, 보행훈련, 호흡훈련, 말하기 등 물리치료는 굳은 근육과 관절을 풀고 운동량을 늘려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다행히 파킨슨병은 다른 뇌질환보다 치료 효과가 뛰어나다. 정선주 교수는 “증상을 완전히 해결하는 방법은 연구 중이지만, 꾸준히 약물치료를 받으면 다른 뇌질환보다 일상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다”며 “적절한 약물 치료, 꾸준한 운동, 섬세한 영양관리 등을 통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파킨슨병은 희망적인 병이다”고 말했다.
    신경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3 08:15
  • 안경에 코로나19 묻은 침 튄다면?

    안경에 코로나19 묻은 침 튄다면?

    코로나19는 비말로 감염된다. 그런데 안경에 타인의 침 방울이 튄다면? 요즘 같은 시기에는 당연히 불안하다. 미세한 비말이 튈 수도 있기 때문에, 안경도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안경렌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에실로코리아의 도움을 받아, 코로나19에서 위생적으로 안경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준비했다. 1. 외출 후 안경을 벗기 전 마스크 제거 및 폐기안경을 벗기 전 외부에서 착용했던 마스크를 바로 제거하고, 사용한 마스크는 폐기한다.2. 안경 헹구기 전 손 소독 먼저하기손처럼 안경도 자주 세척하는 게 좋다. 안경을 벗기 전에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거나 손 소독제로 손을 소독한다. 자칫 손에 묻은 세균이 안경에 묻을 수 있기 때문이다.3. 액체비누로 안경세척안경을 벗은 다음 수돗물로 안경을 헹군 후 액체 비누를 사용해 렌즈와 안경테 전체를 닦는다. 이 때 뜨거운 물이나 고온상태에서 안경을 세척할 경우 렌즈의 코팅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한다. 4. 안경 물기제거 부드러운 종이 타월을 사용해 안경테의 물기를 제거한 후 안경천으로 렌즈를 닦는다. 티슈로 렌즈를 닦으면 렌즈 코팅이 손상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경천을 사용한다. 최근 오염 가능성이 있는 개인 용품을 세척하기 위한 알코올 솜 등 소독제 사용이 급증했다. 그러나 안경은 알코올 솜으로 닦으면 안된다. 프레임이나 렌즈가 변색될 수 있다.
    기타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3 08:00
  • “외로움 많이 탄다면 코로나 블루도 위험…체크해보세요” [헬스조선 명의]

    “외로움 많이 탄다면 코로나 블루도 위험…체크해보세요” [헬스조선 명의]

    코로나 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연일 확진자가 나오고, 모임 등을 자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이 같은 조치는 꼭 필요하지만, 별개로 우울함을 느끼는 사람도 늘어났다. ‘코로나 블루’라고 부를 정도다. 세계보건기구가 ‘팬데믹(특정 전염성 질병이 최악 수준으로 유행하는 것)’ 선언을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않다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이런 시기일수록 정신 건강도 챙겨야 한다. 우울증 명의인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에게 코로나 블루 극복에 대해 물었다.Q. 코로나19 유행과 관련해 많은 사람들이 우울함을 느낀다고 해서 만들어진 신조어가 코로나 블루입니다. 코로나 블루, 왜 생기나요?A.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코로나19 노출을 체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당장 주변에 없다 해도, 미디어나 주변 사람을 통해 노출됩니다. 그 중에는 극단적인 내용도 있습니다. 몇 달간 이런 상황에 노출되면 정신적 내인성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고, 코로나 블루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죽음의 공포를 장기간 경험하면 스트레스 반응으로 교감신경계가 과활성화 되고, 사소한 자극에도 심한 불안과 좌절감을 느끼게 됩니다.운동, 사교적 만남, 종교나 화생활 등의 데일리 루틴이 망가지는 것도 원인입니다. 또한 재택근무, 학교 등교 연기 등으로 가족들이 장기간 집안에서 머물면서 가정 내 공간스트레스가 증가해 우울함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 다가오는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인 접촉 단절 등도 원인입니다.
    정신과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20/04/13 08:00
  • 질염·성교통 부르는 '질 건조증' 해결책은…

    질염·성교통 부르는 '질 건조증' 해결책은…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는 것은 건강에 적신호다. 세포의 활성도가 전반적으로 떨어질 뿐 아니라, 피부 탄력도 안 좋아질 수 있다. 여성 생식기도 예외가 아니다. 질이 건조해지면 염증이 잘 생기고 성교통을 겪을 위험이 높아진다.여의도 어니스트여성의원 조혜진 원장은 "특히 출산 과정에서 생식기 주변 질 근육과 골반 근육에 손상을 입은 여성은 질 건조증에 취약하다"며 "출산 후 별다른 불편이 없었어도 노화에 따라 여성호르몬 분비가 점차 줄면서 질 건조 증상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질 건조증은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통증이 큰 위축성 질염으로 상태가 악화되면 통증이 심하고 출혈이 동반될 수 있으며 성교통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질 건조증을 예방, 완화하려면 평소 수분을 충분하게 섭취하고 운동해야 한다. 그럼에도 증상이 발생했거나 낫지 않으면 의학적 치료를 고려한다. 조혜진 원장은 "여성호르몬 감소가 주원인으로 의심된다면 호르몬 수치를 파악하고 이를 보충하는 등의 치료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피부 속 콜라겐 재생을 촉진해 질 이완증과 함께 질 건조증을 완화하는 고주파 치료 '비비브'도 효과가 있다. 조혜진 원장은 "비비브는 절개, 봉합 등 수술 과정 없이 질 이완증 개선, 탄력 복원뿐 아니라 요실금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며 "마취가 필요 없고, 1회 시술로 1년 이상 효과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헬스조선 편집팀2020/04/13 08:00
  • 쎌바이오텍 듀오락, 강하늘 모델로 '한국산 유산균' 캠페인 전개

    쎌바이오텍 듀오락, 강하늘 모델로 '한국산 유산균' 캠페인 전개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배우 강하늘을 모델로 하는 듀오락 신규 광고 캠페인을 지상파 및 케이블에서 15일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우리나라 유산균, 듀오락’이다. 안전성이 검증된 100% 한국산 유산균만을 사용함과 동시에 세계 특허 듀얼코팅 기술력을 갖춘 듀오락 브랜드만의 강점을 담아냈다. 식문화와 장속 유산균은 밀접한 관계가 있어 매일 밥과 김치를 먹고 매운 음식을 선호하는 한국인 장에는 한국산 듀오락 유산균이 좋다는 메시지도 전할 예정이다. 새롭게 모델로 발탁된 강하늘은 최근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순수 청년 ‘황용식’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쎌바이오텍은 강하늘의 맑고 건강한 이미지가 듀오락 브랜드 이미지에 적합해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쎌바이오텍은 25년간 100% 한국산 유산균만 연구해온 기업이다. 다양한 유산균 임상자료와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적으로도 품질을 인정받아 해외 40여개국에 수출 중이다. 한편, 쎌바이오텍은 가정의 달 프로모션(4월 14일~5월 15일)으로 인기 유산균 골드, 케어, 얌얌플러스 등을 추가 증정하고​ 'TV CF 온에어' 기념으로 4월 16일~5월 31일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퀴즈를 맞춘 사람에게 듀오락을 선물하는 등의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듀오락 공식몰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04/13 07:30
  • ‘한국인의 고질병’ 위식도역류질환...꼭 바꿔야 할 식습관

    ‘한국인의 고질병’ 위식도역류질환...꼭 바꿔야 할 식습관

    위식도역류질환은 한국인의 고질병이다. 500만 명의 가까운 사람들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5년 386만 1265명에서 2019년 458만 1713명으로 18.6% 증가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제산제 등 약을 쓰기도 하지만 생활습관을 바꾸지 않으면 잘 낫지 않고 재발을 자주 한다.위식도역류질환, 가슴쓰림, 소화불량이 주요증상위식도역류질환은 위에서 식도로 음식물과 위산 등이 역류함에 따라 식도 점막이 손상돼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위산 과다 분비거나 위염일 때도 식도에 비슷한 통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 내시경을 해야 정확한 질환을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내시경으로도 파악이 안 될 때가 많다.주요 증상으로는 가슴쓰림, 소화불량, 신물 오름, 흉통 등이 있다. 이런 증상 외에 목 이물감, 만성기침, 구취 등의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다.위식도역류질환은 불규칙한 식습관이나 과식, 야식, 음주, 스트레스, 흡연이나 식사 후 바로 눕는 등의 습관이 악화 요인이다.위식도역류질환은 흔한 병이지만 방치하면 안 된다. 병이 진행되면 협착, 바렛식도, 식도 궤양 등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위식도역류질환에 좋은 음식▲양배추=비타민 U가 들어가 있어 소화성 궤양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 U는 위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손상된 위장 점막의 재생과 원활한 신진대사 활동을 돕는다. 위장 내에 생긴 상처를 지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K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천연 소화제 역할을 하는 섬유질이 풍부해 음식물이 역류하지 않고 잘 소화되도록 도와준다. 익히는 것보다는 열로 조리하지 않고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마= 마에 들어 있는 끈끈한 점액질 뮤신은 손상된 위벽을 보호해 준다. 소화효소와 식이섬유는 위장뿐만 아니라 대장 환경 개선에 도움을 준다.▲바나나 외= 바나나는 위산을 중화하는 천연 제산제 역할을 한다. 마늘에 들어 있는 알리신 성분은 살균과 향균 작용을 해 소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공복에는 과다하게 섭취하면 속 쓰림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꿀에 절인 다음 섭취하거나 익혀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살짝 데친 브로콜리, 감자는 생으로 갈 거나 즙을 내서 먹고 단호박은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위식도 역류질환 커피, 녹차 주의를반면에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 녹차는 피해야 한다. 특히, 아침에 공복 시 먹는 커피와 녹차는 식도와 위장 그리고 하부식도괄약근을 자극한다. 산이 많아서 신맛 나는 과일들은 과다하게 섭취하면 위산이 많이 분비되기 때문에 속이 쓰리는 통증이 동반되기도 한다. 따라서 신맛의 과일보다는 알칼리성 과일인 참외, 사과 등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위에 부담을 주는 식재료인 밀가루 음식은 글루텐 성분 때문에 소화를 더디게 만들 수도 있다. 지방이 많이 함유된 육류와 튀김 역시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며 소화 작용도 더디게 만들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평소 역류 증상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식습관을 파악하고 이를 피하는 것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첫걸음이다.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김지연 과장은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들은 위벽과 식도를 자극해 손상시킬 수 있다”며 “특히나 늦은 밤 야식으로 맵고 짠 음식을 먹고 나서 제대로 소화시키지 않고 잠자리에 들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04/12 17:47
  • [아이 건강] "엄마, 머리 아파~" 두통 아이 돌보는 법

    [아이 건강] "엄마, 머리 아파~" 두통 아이 돌보는 법

    아이가 "엄마, 나 머리 아파~"라고 하면 꾀병을 부린다고 생각하는 부모가 있다. 그러나 아이들도 실제 두통을 경험하며, 매우 흔히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한 번씩 가볍게 두통을 호소한다면 지켜봐도 괜찮지만, 지속해서 두통을 호소하거나 구토, 경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 아이가 두통을 호소할 때 부모는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알아본다.일단 쉬게 하며 심리적 안정감 줘야아이의 두통은 무시하지 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한 후, 찬 물수건을 대주면서 관찰한다. 이때 조용하고 편안한 방에 누워 휴식을 취하면서 아이가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게 도와준다. "어린아이가 무슨 스트레스야?"라는 마음이 들 수도 있겠지만, 아이에게 드러내서는 안 된다. 아이의 마음을 읽고 공감하며, 다독여주는 게 좋다.게임이나 스마트폰, TV 시청은 피하기자극적인 영상물을 계속 보는 것도 두통 유발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늦은 시간까지 영상물을 시청하는 게 좋지 않다. 두통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면도 중요하다. 따라서 아이가 잠이 안 온다며 스마트폰 시청을 원하더라도,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어주는 등 수면을 유도한다. 충분한 수면은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완화해 두통을 줄여준다.두통 악화시키는 토마토, 초콜렛 삼가야아이의 체질마다 차이가 있을 수는 있지만 토마토, 치즈, 초콜렛은 두통을 악화시키는 음식이므로 피하는 게 좋다. 또한 과도한 염분이 함유된 음식, 소시지, 베이컨, 햄 같은 음식도 최대한 줄인다. 짠 음식을 먹었다면 물을 가능한 한 많이 먹인다. 카페인이 든 커피, 콜라, 탄산음료 등도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마시지 않게 한다.고통스러워한다면 진통제 먹여도 괜찮아아이가 통증을 참기만 하면 만성 두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 아이가 괴로워할 때는 진통제를 먹여 통증을 없애는 것도 방법이다. 해열진통제를 1주일에 두 번 사용하면 습관성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편두통, 감기, 스트레스가 원인이라면 이부프로펜·타이레놀 성분의 진통제를 먹이고, 비염이 원인이라면 충혈완화제·항히스타민제를 먹인다. 이때 반드시 어린이용 제품을 골라야 한다.위험한 신호가 동반될 때는 즉시 병원으로두통과 함께 열이 심하게 나거나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면 뇌수막염일 가능성이 있다. 격한 운동을 한 후나, 머리에 충격을 받은 다음 통증이 있다면 뇌출혈을 의심하자. 두통을 호소하는 아이 중 뇌 질환에 의한 발생 빈도는 1~2%에 불과하지만 만약에 대비해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다. 두통 강도가 점차 심해지거나, 일정 부위에서만 나타나는 경우에도 병원에서 정밀 점사 받을 것을 권한다.참고서적=《출동! 우리아기 홈닥터》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지음)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2 13:13
  • 소변보기 괴로워지는 '방광염'… 예방법 5가지

    소변보기 괴로워지는 '방광염'… 예방법 5가지

    소변볼 때 요도가 아프거나, 소변을 봤는데도 다 본 것 같지 않은 느낌이 든다면 '방광염'을 의심하자. 방광염은 방광에 세균이 과도하게 증식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요도의 길이가 짧은 여성에게 빈번하게 발생한다. 항생제로 치료해야 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세균이 콩팥까지 올라와 신우신염을 유발할 위험도 있다. 방광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1. 유해균 번식 막는 유산균 꾸준히 먹기요도와 질 점막에는 락토바실리스 등 다양한 유산균이 살고 있다. 유산균은 세균 활동을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산균 수가 줄어들면 유해균이 번식하면서 방광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평소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 먹는 게 방광염 및 질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2. 여성청결제는 약산성으로 주 1~2회만여성청결제를 과도하게 자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여성청결제는 많이 쓰면 요도와 외음부에 사는 세균뿐 아니라 유산균까지 없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되도록 흐르는 물로 씻고, 여성청결제는 주 1~2회만 사용한다. 여성청결제 제품을 고를 때는 약산성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3. 성관계 직후 바로 소변보기성관계 직후 바로 소변을 보는 것도 방광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여성의 요도 길이(3cm)는 남성(20cm)에 비해 짧아서 항문 주변 대장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가기 쉬운 구조다. 성관계 시 나오는 질 분비물도 유산균을 죽일 수 있다. 이때 소변을 보면 요도와 방광을 헹궈줘, 늘어난 대장균이 방광으로 침투하는 것을 막아준다.4. 소변 닦을 때 앞에서 뒤로 닦기방광염뿐 아니라 질염까지 예방하고 싶다면 소변을 본 후 닦을 때 방향에 주의해야 한다. 소변을 뒤에서 앞, 즉 항문에서 질, 요도 방향으로 닦으면 항문에 있는 대장균 등이 질이나 요도로 침입해 염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소변을 본 후에는 요도에서 항문 방향으로, 앞에서 뒤 방향으로 닦는 게 좋다.5. 매일 물 7~8컵 마시기소변을 보지 않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요도에 세균이 많이 번식한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면서 원래 있던 세균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다. 매일 7~8컵(1500~2000mL)의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소변이 방광에 오래 머물지 않으면서 세균 번식의 위험은 줄어든다.
    비뇨기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2 08:32
  • 뻑뻑한 눈, 세안할 때 '눈꺼풀'까지 닦아라?

    뻑뻑한 눈, 세안할 때 '눈꺼풀'까지 닦아라?

    건조한 날씨 때문에 눈까지 건조하고 뻑뻑하다면 세안할 때 '눈꺼풀'까지 닦아보자. 속눈썹 바로 아래에 있는 '마이봄샘'이 막히면 눈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는 지질 분비가 줄어든다. 마이봄샘 기능 이상으로 지질 성분이 바뀌면 눈 다래끼나 세균성 결막염 같은 세균 감염 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어 눈꺼풀도 관리가 필요하다.마이봄샘은 윗쪽 눈꺼풀에 약 50개, 아래쪽 눈꺼풀에 약 25개가 있다. 여기서 분비된 지질은 눈물의 가장 윗층을 덮어 눈물의 증발을 막아준다. 지질의 성분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른데, 콜레스테롤·중성지방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이봄샘에서 분비되는 지질은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거나, 세균에 의해 부패할 수 있다. 지질은 공기와 쉽게 접하고 눈물(수분)과도 접촉하고 있으며 세균에도 노출돼 산화가 되기 쉽다. 지질이 변해 생긴 '지질 산화물'들은 눈에 자극을 주고 염증을 일으켜 안구건조증, 충혈, 익상편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따라서 눈꺼풀도 관리가 필요하다. 세안를 하면서 눈꺼풀은 제대로 씻지 않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눈 화장을 하는 사람이라면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일 수 있어 눈꺼풀 세안이 필요하다. 눈꺼풀 세안을 할 때는 pH(수소이온농도) 지수가 9~10인 알칼리성 세안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지질은 이름 그대로 기름 성분이라 알칼리성에 잘 닦이기 때문이다.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을 만큼 살짝 감고 아침, 저녁, 잠들기 전에 비누로 눈꺼풀 테두리를 문질러주는 세안을 2회씩 하면 안구건조증, 충혈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눈이 따가워 눈꺼풀 세안이 어렵거나, 눈꺼풀 세안을 했는데도 추가적인 관리를 하고 싶다면 물수건을 이용해보자. 먼저 깨끗한 물수건을 따뜻한 물에 적셔 5~10분간 눈을 덮어준다. 온기가 눈꺼풀에 닿으면서 눈꺼풀에 묻어있는 기름진 분비물을 나올 수 있도록 돕는다. 그다음 면봉을 깨끗한 물에 적셔서 속눈썹을 하나하나 쓸어내리는 느낌으로 닦아낸다. 눈꺼풀을 관리해도 눈의 불편감이 계속해서 느껴진다면 안과를 찾아 진료받을 것을 권한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04/11 17:56
  • 얇아진 머리카락 굵기…탈모의 시작입니다

    얇아진 머리카락 굵기…탈모의 시작입니다

    머리숱이 많으면 탈모 걱정은 안 한다. 하지만 탈모는 숱이 아닌 두께를 주목해야 한다. 머리카락은 빠지기 전에 일단 ‘가늘어지기’ 때문이다.모발 ‘굵기’가 탈모의 척도탈모는 우리 생각보다 천천히, 여러 단계를 거쳐 일어난다. 먼저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 모발이 점차 힘이 없고 가늘어지기 시작한다. 이내 색이 옅어지면서 짧은 솜털처럼 변하는데, 이를 ‘모발 소형화’라 부른다.시간이 지날수록 모발 소형화가 심해지다가 결국 머리카락이 빠진다. 처음에는 앞머리와 정수리 부위에서 나타나지만, 과정이 반복되고 범위가 넓어지면 ‘대머리’가 된다. 최근 설문에 따르면 2030 남성이 가장 많이 겪는 탈모 증상으로 ‘모발이 가늘어짐(29%)’을 꼽았다. 40대는 절반에 가까운 45.2%가 머리카락이 가늘어졌다.영국피부과저널에서 비탈모인과 탈모 환자를 비교한 결과, 모발 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지만, 굵은 모발의 보유율은 각각 45%와 12.4%로 큰 차이를 나타냈다. 탈모 환자가 모발 두께를 관리해야 하는 이유다.아주대병원 피부과 최지웅 교수는 “대부분 머리카락이 짧고 가늘어지는 증상을 먼저 보이는데, 이때를 탈모 시작으로 봐야 한다”며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힘이 없고 가늘어졌다면, 증상이 심해지기 전 병원을 방문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가늘어지는 모발, 조기에 적극 치료해야대다수 남성은 탈모를 걱정하면서도, 샴푸나 마사지 등 보조적 요법에 의존하다가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다. 탈모 관리법으로 가장 많이 꼽은 것은 ‘탈모 샴푸 사용(32.6%)’으로 ‘두피 마사지(13.8%)’, ‘식이 요법(11.2%)’이 뒤를 이었다. 반면 탈모약 복용은 10.2%에 그쳐, 10명 중 1명만이 약물 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탈모 증상을 느끼기 시작했다면, 하루라도 빨리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 남성형 탈모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계속해서 상태가 나빠지는 진행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머리카락 굵기가 손으로 느껴질 정도로 얇아졌다면, 탈모가 시작됐다는 의미"라며 "머리카락을 보존하고 진행을 막기 위해 빨리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남성형 탈모 치료에는 주로 먹는 약인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와 바르는 약인 미녹시딜이 사용된다.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는 모두 남성형 탈모의 주된 원인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 생성을 억제하는 원리로 작용한다. 김범준 교수는 "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등 알약은 효과와 안정성이 입증된 치료법"이라며 "털을 만드는 기능이 있는 남성호르몬은 유지하면서, 이들이 탈모호르몬으로 전환되는 걸 막으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중 두타스테리드는 모발수뿐 아니라 굵기 증가에도 효능을 보인다. 실제 다국적임상에서 두타스테리드 0.5mg을 복용한 환자는 대조군보다 모발 굵기를 45% 증가시켰다.미녹시딜은 혈관을 확장해 모발 성장 기간을 연장·촉진한다. 탈모 증상이 아주 심하지 않거나, 탈모가 5년 이상 오래되지 않아 솜털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 효과가 있다. 이미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 상태라면 모발 이식도 고려해 볼 수 있다. 모발 이식을 한 다음에도 이식된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위해 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중요하다.최지웅 교수는 “탈모 치료제를 선택할 때는 모발 수와 함께 굵기 개선 효과를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은데, 두타스테리드 같은 경구용 탈모약은 다수의 임상을 통해 모발 두께 개선 효과를 입증됐다”며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어 “치료 초기에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중도 포기하는 환자들이 있는데, 탈모약은 최소 수개월 이상 복용할 때 효과가 나타난다”며 “따라서 올바른 복약법에 따라 꾸준히 치료를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피부과유대형 헬스조선 기자2020/04/1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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