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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코사놀10' 세트 구매시 히알루론산 젤리 증정

    '폴리코사놀10' 세트 구매시 히알루론산 젤리 증정

    헬스케어 브랜드 레이델이 '폴리코사놀10' 세트 제품 구매시 피부 보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히알루론산 젤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레이델의 폴리코사놀은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유일한 폴리코사놀 건강기능식품으로 인정 받았으며, 주된 원료는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이다.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을 5~20㎎ 섭취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과 20㎎ 섭취 시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2중 기능성을 국내 식약처로부터 인정 받았다. 이 원료로 진행한 인체적용 시험에서는 매일 20㎎씩 4주간 섭취한 성인은 좋은 콜레스테롤 HDL 수치가 29.9% 올라갔고, 나쁜 콜레스테롤 LDL 수치는 22% 내려갔다. 이번 이벤트는 단 하루 전화로 구입하는 선착순 300명에게만 진행된다. 백화점과 온라인샵에서도 다양한 레이델의 이벤트를 만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0/10/28 05:24
  • 혈압 관리만? 뇌졸중 막으려면 콜레스테롤 잡아야

    혈압 관리만? 뇌졸중 막으려면 콜레스테롤 잡아야

    10월 29일은 '세계 뇌졸중의 날'이다. 세계적으로 뇌졸중은 사망 원인 2위 질환이며, 장애를 일으키는 3위 질환이기도 하다. 뇌졸중은 한번 발생하면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졸중으로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 뇌세포로 가는 산소공급이 부족해 또 다른 질병인 치매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뇌졸중, 중장년층 건강 위협하는 질병뇌졸중은 크게 2가지 종류가 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지면서 발생하는 '뇌출혈'이 있다. 뇌혈관이 잠깐 동안 막혔다가 회복되는 일과성 허혈발작을 넓은 의미에서 뇌졸중에 포함시키기도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2015년 53만8443명에서 2019년 61만382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의 환자들이 전체 환자수의 78.5%를 차지한다. 뇌졸중은 고령화 시대 중장년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질병이다.◇뇌졸중 가장 큰 위험 요인은 고혈압미국질병통제센터(CDC)에서 연령별로 뇌졸중 발생에 기여하는 위험 정도(PAR)를 분석한 결과, 중장년기(55~74세) 뇌졸중의 가장 핵심적인 위험 인자는 '고혈압'으로 기여 위험도가 31%에 달했다.지난해 미국심장학회지에 발표된 미국 연구에서는 3만6030명을 대상으로 약 17년 동안 혈압과 뇌졸중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40세 이후 수축기 혈압이 정상(120㎜Hg 미만)인 사람들에 비해 수축기 혈압이 120~139로 높았던 사람의 뇌졸중 위험도는 35% 높았고, 130~139인 사람의 뇌졸중 위험도는 62%, 140 이상인 사람들의 뇌졸중 위험도는 89%까지 높았다. 또한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인 사람들의 뇌졸중 위험도는 정상인에 비해 54% 높았다.콜레스테롤도 중요하다. 나쁜(LDL)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 과도하게 많아서 혈관에 쌓이면 뇌경색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 또 혈압이 오르는 주요 원인 중 하나도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기 때문이다. 심장 박동을 할 때마다 혈액은 혈관을 강한 힘으로 밀어내고, 혈관은 이를 수용하기 위해 마치 허리밴드처럼 넓어진다. 혈관의 탄력이 떨어질수록 혈관을 밀어내는 혈액의 압력은 더 높아진다. 오랫동안 콜레스테롤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관 내막에 콜레스테롤이 쌓여 좁아지고 탄력을 잃은 혈관은 혈압을 높이게 된다.◇혈압·콜레스테롤 동시 개선을뇌졸중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뿐만 아니라, 혈압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 되는 콜레스테롤까지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먼저 자신의 혈압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콜레스테롤 수치의 경우는 혈액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기 때문에 인지율이 크게 떨어지므로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들 수치가 기준치 이상이라면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전문의 진단에 따라 약물 복용이 필요할 수도 있다. 생활습관은 특히 식습관 개선이 중요하다. 고혈압의 경우 나트륨 섭취를 줄여야 하고, 이상지질혈증은 지방 섭취를 적절히 해야 한다. 비계 등에 많은 포화지방 섭취는 줄이고, 가공식품에 많은 트랜스지방 섭취는 하지 않아야 한다. 혈압과 콜레스테롤을 동시에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의 도움을 받아도 된다.뇌졸중 예방과 함께, 평소 뇌졸중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두는 것도 중요하다. 뇌졸중은 빨리 발견하고 치료를 해야 후유장애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그러나 뇌졸중 골든타임인 3시간 내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 비율은 10명 중 4명에 불과하다. 미국에서는 뇌졸중의 주요 증상을 기억하고 인지할 수 있도록 F.A.S.T. 캠페인을 하고 있다. F(Face, 웃을 때 얼굴 좌우 모양이 다른가), A(Arms, 한 쪽 팔다리에 힘이 약해지나), S(Speech, 말이 잘 나오지 않나), T(Time to act, 한 가지 증상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응급치료를 받아라)의 의미다.
    뇌질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8 05:01
  • 노년기 '근감소증' 주의… 단백질 보충해 활기찬 노후를

    노년기에 이르면 '근육'이 급격히 줄어든다. 문제는 근육이 줄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근육 감소가 있는 65세 이상 남성은 근육 감소가 없는 65세 이상 남성에 비해 사망률이 1.5배가량 높다는 서울대 의대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과 일본은 '근감소증(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줄거나 약해져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상태)'을 공식 질병으로 인정하기도 했다.노년기 근감소증을 예방하려면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을 체중 1㎏당 1~1.2g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매끼 식사로 적정량의 단백질을 보충하기란 쉽지 않다. 이때는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 섭취가 도움이 된다. 다만,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갖춘 제품이어야 체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을 풍부하게 공급받을 수 있다.한편, 단백질 섭취는 비만과 난청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지방과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노인은 청각 이상이 생길 확률이 56%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단신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8 04:52
  • 단백질 보충용 건기식 '바로프로틴큐' 추가 증정

    단백질 보충용 건기식 '바로프로틴큐' 추가 증정

    일양약품이 단백질 보충용 건강기능식품 '바로프로틴큐'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포 분량(약 40g)에 고함량 단백질 20g과 칼슘 등 7가지 핵심기능성 원료가 들었다. 동물성·식물성 단백질도 균형 있게 갖췄다. 일양약품은 오는 31일까지 바로프로틴큐 4박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2박스를 무료로 추가 증정한다.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10/28 04:21
  • 18년간 1만4000명… '한국인 무릎'에 정통한 로봇의 인공관절 수술

    18년간 1만4000명… '한국인 무릎'에 정통한 로봇의 인공관절 수술

    망치, 정, 톱 같이 뼈를 자르거나 다듬는 도구가 있는 정형외과 수술실 풍경이 앞으로는 달라질 것 같다. 정형외과 수술에 ‘로봇’을 활용하는 병원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수술용 로봇하면 외과나 비뇨기과에서 많이 쓰는 ‘다빈치’를 떠올리지만, 최근 정형외과용 로봇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정형외과 수술용 로봇은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정형외과 병원에 도입돼 최근 ‘로봇 수술’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각도·정렬 중요한 인공관절 수술, 로봇 활용 최적로봇의 활용가치가 가장 큰 분야가 바로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무릎 관절과 관절 사이 연골이 완전히 닳아 없어져 뼈와 뼈가 닿으면서 통증과 변형이 생겼을 때 손상된 부분을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을 삽입할 때는 환자의 다리 중심축에 맞게 정확하게 삽입돼야 한다. '삽입 각도'와 '하지 정렬'이 환자 무릎 상태에 맞춰 제대로 돼야 수술 후 관절이 제 기능을 발휘 할 수 있으며 인공관절도 오래 사용할 수 있다.이춘택병원 윤성환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은 평생 한 번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사망할 때까지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수술의 정확성이 중요하다"며 "사람 손으로 하는 수술은 늘 일관된 결과를 가져오기 힘든데, 로봇을 활용하면 정확한 수술을 일관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로봇 인공관절 수술은 수술 전 환자의 데이터, 즉 뼈 모양과 변형 상태, 휜 각도 등을 컴퓨터에 입력해 가상으로 수술 설계를 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 방법을 찾는 맞춤형 수술이 가능하다. 로봇을 이용해 뼈를 깎기 때문에 오차를 줄이면서 보다 정확한 수술을 진행할 수 있다. 로봇 팔에 부착한 가는 카터는 뼈를 빠르고 정확하게 절삭하기 때문에 감염 위험이 적고 절개 부위가 작아 회복도 빠르다.18년간 로봇 인공관절 '한 길'경기 수원의 이춘택병원은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국내 처음으로 도입하고 발전시킨 병원이다. 2002년 고(故) 이춘택 병원장이 독일에서 수술용 로봇 '로보닥'을 도입해 18년 간 1만4000여 건의 수술을 시행했다. 수술 건수에 있어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로보닥은 한국인의 무릎 관절에 맞게 업그레이드 됐으며, 수술 절개 범위는 작아지고 정확도는 높아졌다. 지금도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윤성환 병원장은 "어떤 장비든 유지, 보수, 업그레이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춘택병원 3층 수술장 옆에는 로봇관절연구소가 있어 직접 로보닥을 사용해 수술하는 의사와 석박사급 연구자 5명이 끊임 없이 소통한다. 개선점은 로보닥에 바로 반영이 된다. 이런 노력 끝에 로봇관절연구소에서는 수술용 로봇을 소형화하고 로봇 팔의 관절 수를 늘리는 등 업그레이드 버전을 새롭게 개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정형외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8 04:00
  • 성묘하다 파상풍? 가시·흙 때문에 발생할 수도

    성묘하다 파상풍? 가시·흙 때문에 발생할 수도

    50대 남성 A씨는 최근 알 수 없는 근육 경직 증세에 시달렸다. 일상생활에 무리가 없었던 만큼 증상을 참고 지냈으나, 며칠 후 입 주위에 근육 경직 증상이 심해지면서 식사에 불편함까지 느끼게 됐다. 급하게 병원을 찾은 A씨는 뜻밖의 파상풍 진단을 받았다. 평소 칼이나 못 등을 접촉한 적이 없는 A씨에게 파상풍이 발생한 원인은 지난달 추석 성묘 중에 찔린 가시 때문이었다. 실제 파상풍은 녹슨 못이나 칼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흙이나 나무 등 주변에서 쉽게 접촉할 수 있는 것들에 의해서도 자주 나타난다. 파상풍을 유발하는 파상풍균이 생활 곳곳에 분포돼 있기 때문이다. 파상풍이 발생하는 원인들과 증상·치료법에 대해 알아본다.일상에서 쉽게 접촉하는 파상풍균… 상처 방치해도 위험파상풍균은 흔히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못이나, 칼 외에 흙·모래·나무·동물 배설물 등 다양한 곳에 분포돼 있다. 물론 이와 같은 물질에 접촉하는 것만으로 파상풍에 걸리는 것은 아니지만, 야외 활동 후 파상풍 의심 증상을 보인다면 즉각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파상풍은 상처를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을 때에도 종종 나타난다. 일상생활 중 파상풍균이 상처 속으로 침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으로 보기에 뚜렷하지 않은 상처에도 균이 들어갈 수 있으며, 동물에 물려 감염되기도 한다. 파상풍 예방접종을 했다고 해도, 면역력이 저하됐거나 성인용 추가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감염 위험이 남아 있다.길게는 2주까지 잠복… 증상보이면 즉시 병원으로파상풍은 잠복기가 있다는 점에서 더욱 위험하다. 보통 1~2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잠복기를 거친다. 초기에는 목과 턱 근육이 경직되기 시작하고, 증세가 심해짐에 따라 입을 움직이는 것조차 어려워진다. 이때 두통이나 미열·오한·전신성 통증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때문에 최근 야외활동 후 또는 상처를 입은 뒤 이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파상풍 예방 접종, 정기적으로 맞아야 효과파상풍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은 필수다. 예방 접종 시기는 영유아기로, 생후 2·4·6개월에 한 번씩 기초 접종을 받은 뒤 18개월에 1차 추가 접종, 4~6세에 2차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한다. 이후에도 11~12세에 추가 접종을 받아야 하며, 성인이 된 후에도 10년 단위로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 파상풍 백신의 경우 10년 내에 사라지거나, 시간 경과에 따라 면역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또 상처가 났을 때에는 상처를 깨끗하게 씻고 바로 소독해야 한다. 상처에 이물질이 상처에 남거나 6시간 이상 방치하면, 소독 후에도 파상풍이 생길 위험이 크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7 22:00
  • 우리 아이, 자기 전 '드림렌즈' 낀다면… 꼭 체크해야 할 것은?

    우리 아이, 자기 전 '드림렌즈' 낀다면… 꼭 체크해야 할 것은?

    초등학교를 입학한 아이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안질환 '근시'는 굴절이상의 일종으로 물체의 상이 망막의 앞쪽에 맺혀 먼 곳이 잘 보이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초등학생 중 근시인 아이의 비율은 1970년대에 8~15%였으나 1980년대 23%, 1990년대 38%, 2000년대 46.2% 등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근시는 아이가 자라면서 같이 진행한다. 대체로 만 7세부터 9세 시기에 급격히 증가하다가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진행을 멈춘다. 성장기의 일정한 시기에만 시도할 수 있는 근시 치료 중, 교정 효과를 인정받아 안과의사들이 많이 권장하는 것이 ‘드림렌즈’로 알려진 각막굴절교정렌즈이다.드림렌즈는 수면 중에 착용해 각막 중심부의 형태학적 변화를 통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다. 밤에 착용하고 자는 동안 렌즈가 각막을 누르면서 각막의 중심 및 주변 부위가 평평해져, 근시 굴절력이 낮아진다. 자고 일어났을 때 근시가 없는 상태를 하루 동안 유지해주고, 난시도 일부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드림렌즈는 착용 연령대에 제한이 없어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모두 착용 가능하다. 특히 눈이 자라는 속도를 늦춰주는 효과가 있어서 근시 진행 속도를 40~50% 늦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경을 사용하지 않고도 잘 보이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칠 위험이 있는 육체적 활동이 많은 성장기 아이들에게 많이 권장된다.드림렌즈는 근시치료 목적으로 보통 10세 미만의 아이들에게 적용되는 만큼 착용 및 관리가 쉽지 않다. 더욱이 렌즈의 가격이 고가인 데다가 수명이 1~2년 정도 되므로 보호자가 관심을 갖고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제대로 된 세척·소독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결막염과 각막염이다. 한편 드림렌즈는 8시간 이상 착용하면 일시적으로 시력이 개선되지만, 꾸준히 착용할 때 시력개선 효과가 더 잘 유지된다. 그런데 오랜 기간 착용하지 않으면 그사이에 안구 길이나 각막 형태가 달라져 렌즈가 맞지 않을 수 있어 안과 전문의의 재진료가 필요하다. 6개월 이상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다시 안과를 찾아야 한다.김안과병원 사시소아안과센터 김대희 전문의는 “근시치료에 효과적인 연령인10세 이하 소아가 드림렌즈를 착용할 경우 올바르게 착용할 수 있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정밀검진 후 자세한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정확하게 익히고, 성장기인 만큼 안구 및 시력 발달 상태 확인을 위해 정기적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드림렌즈 착용 및 관리 체크리스트1. 손 위생을 철저히 하고 착용하기2. 착용시 렌즈가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기3. 렌즈의 좌/우가 바뀌지 않도록 주의하기4. 낮 시간 동안 컬러렌즈 착용 등 다른 렌즈와 같이 착용하지 않기5. 렌즈 전용액으로 세척하기 (수돗물로 세척하지 않기)6. 매일 렌즈 세척 및 보존액 교체하기7. 6개월 정도 드림렌즈를 착용하지 않았다면 다시 안과에서 검진받기8. 3~4개월마다 안과에서 각막 이상 여부 및 렌즈 도수 검진받기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7 21:00
  • "중년의 우울증… 치매 위험 3배 가까이 높인다"

    "중년의 우울증… 치매 위험 3배 가까이 높인다"

    우울증은 향후 치매의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그동안 다양한 연구를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년기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게 사실이다. 특히 최근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이들도 급격하게 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전 생애에 걸친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결과가 발표돼 주목된다.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 유옥철 한의사 연구팀은 우울증이 생애주기에 있어 치매 발병과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논문은 SCI(E)급 국제학술지 'BMJ Open' 10월호에 게재됐다.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2~2013년 표본 코호트 (NHIS-NSC) DB를 사용해 2003년에 우울증을 진단받은 1824명을 우울증군, 우울증을 진단받지 않은 37만 4852명을 대조군으로 선정했다. 이후 두 군에 대한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 성향점수매칭(Propensity score-matching)을 진행해 우울증군과 대조군을 각각 1824명으로 보정했으며, 로지스틱 회귀 분석을 통해 성별과 연령 등 한국인의 사회인구학적 특성과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먼저 연구팀은 우울증과 치매의 연관성을 확인했고, 우울증군이 대조군 보다 치매에 걸릴 확률의 오즈비 값이 2.2배 높다는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여성 우울증 환자는 남성보다 치매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남성에 비해 약 1.55배 높은데 반해, 여성 우울증 환자는 우울증이 없는 여성에 비해 약 2.65배로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여성의 우울증이 치매 발병의 위험 인자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또 모든 연령대에서 우울증 환자의 경우 치매 위험이 높은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연령대는 44세 미만과 45~64세, 65세 이상으로 분류했다. 그 중에서도 중년기(45~64세)에 우울증을 앓을 경우 치매 위험이 가장 컸다. 45~64세의 우울증은 치매 위험이 약 2.72배로 가장 높았으며 44세 미만의 경우 약 1.88배, 65세 이상은 약 2.05배 높았다. 따라서 위험 요소인 우울증에 대해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합리적인 예방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 봤다.인천자생한방병원 유옥철 한의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우울증이 치매의 위험 인자라는 것을 확인한 만큼 우울증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에 집중하는 보건의료정책이 논의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7 20:30
  • 숙면 원하세요? 침대 눕기 전 해야 하는 일 4

    숙면 원하세요? 침대 눕기 전 해야 하는 일 4

    푹 자야 낮 동안 활동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이 잘 회복한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 침대에 눕기 전 해야 하는 일들을 알아본다.샤워나 족욕우리 몸은 잠자기 1~2시간 전에 이완된 상태로 있다가 잠이 드는데, 이때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거나 족욕을 하면 몸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체온이 정상보다 0.5~1도 떨어져야 잘 잔다. 샤워하면 체온이 일시적으로 올라갔다가 뚝 떨어지는 효과가 있다.몰두하는 일 피하기잠들기 전에 다음날 해야 할 업무를 생각하는 등 몰두하는 일을 하면 뇌가 각성하기 때문에 숙면하기 어렵다. 또한 고민을 깊게 해도 스트레스로 인해 잠들기 어려워지며, 만성화된 스트레스는 숙면을 방해한다. 당일 받은 스트레스는 잠들기 전에 집중을 필요로 하지 않는 간단한 취미활동으로 적절히 관리하고, 편히 휴식해야 한다.조명 어둡게 하기어두운 공간에서는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 분비가 활성화된다. 잠들기 30분 전에 작은 등이나 간접 조명을 이용해 집안을 어둡게 만드는 게 좋다. 빛을 100% 차단하는 암막 커튼을 치는 사람도 있는데, 잘 때는 도움이 되지만 외부 빛이 차단되면서 아침 햇살을 받지 못해 깨기 어려워 주의할 필요가 있다.TV·스마트폰 대신 독서TV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빛의 일종인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해 수면을 방해한다. 또한 잠자리에 들어도 대뇌가 각성해 깊은 잠에 빠지기 어렵다. 적어도 잠들기 30분 전부터는 TV와 스마트폰을 멀리하는 게 좋다. 자기 전에 시집·수필집을 읽거나 잔잔한 클래식 음악을 작은 볼륨으로 틀면 심신이 안정돼 숙면할 수 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7 20:00
  • 식약처 ‘허가전담심사팀’ 출범… 코로나 백신 도입 앞당길까

    식약처 ‘허가전담심사팀’ 출범… 코로나 백신 도입 앞당길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허가를 위해 ‘허가전담심사팀(이하 심사팀)’을 출범했다. 심사팀은 추후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 시 허가 신청 예상 제품에 대한 사전 심사를 맡게 된다. 현재 첫 사전 심사 제품으로 ‘아스트라제네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사전 검토에 돌입한 가운데, 향후 백신 개발 시 국내 허가 및 사용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처는 27일 ‘고(Go) 신속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허가전담심사팀’을 구성하고 사전 심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고 밝혔다. ‘고 신속 프로그램’은 신속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식약처가 지난 4월 마련한 고강도 신속 제품화 촉진 프로그램이다.심사팀은 허가를 위해 검토해야 하는 자료에 따라 분야를 나누고, 분야별로 구성된 팀에서 1차 심사를 한 후 통합적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한다. 분야는 ▲안전성 및 유효성 ▲품질 ▲임상 통계 ▲GMP(약품 제조 및 품질 관리 기준) 등이다. 식약처 소속 전문 심사자들이 팀원으로 참가하며, 식약처 신속심사과 내 20년 이상 경력의 심사자(연구관)가 팀장을 맡는다.식약처 신속심사과 김희성 과장은 “허가전담심사팀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조직된 ‘심사 공동체’”라며 “공동체로 심사할 경우 심사 전문성을 갖추는 것은 물론, 기존 인원보다 더 많은 인원이 심사에 참여함으로써 신속한 심사가 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식품의약국의 경우 수년 전부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팀제 심사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식약처 역시 FDA의 팀제 심사를 벤치 마킹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처는 이날 심사팀 구성 외에도 코로나19 백신 임상 시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고려사항’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식약처는 신속한 백신 개발을 위해 지난 6월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을 제정한 바 있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3상 임상시험을 위한 자료요건 및 설계방법 ▲미국 FDA 등 외국 코로나19 백신 지침 추가 등이다. 또 위해성관리계획 수립 등 시판 후 고려사항에 대해서도 일부 내용을 수정했다. 위해성관리계획은 시판 후 부작용 조사를 위한 의약품 감시방법 및 위해성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방법을 계획·실행하는 종합적인 시판 후 안전관리 활동이다.식약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의 임상시험 등 개발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도입을 위해 필요한 품목허가 및 특례제조·수입 등에 대한 사항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식약처가 공개한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승인 및 개발 현황’에 따르면, 현재까지 국내에서 승인한 임상시험은 총 26건(치료제 24건, 백신 2건)으로, 이 중 종료된 치료제 임상시험 7건을 제외한 총 19건(치료제 17건, 백신 2건)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제약업체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16건(1상 6건, 2상 8건, 3상 2건)이며, 연구자가 진행하고 있는 임상시험은 3건이다.또 코로나19 치료제로는 ▲항바이러스제 ▲중화항체치료제 ▲혈장분획치료제 ▲면역조절제 등을 개발 중이며, ▲부광약품 ▲엔지켐 ▲신풍제약 ▲대웅제약 ▲셀트리온 ▲녹십자 등이 환자를 모집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백신은 제넥신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8:11
  • 뱃살 '쭉' 빼주는 맨몸 운동 3가지

    뱃살 '쭉' 빼주는 맨몸 운동 3가지

    유독 뱃살이 많이 나오는 사람이 있다. 특히 배에 내장 지방이 많으면 체내 염증 물질이 늘어나 문제다. 중년 여성은 뱃살로 인한 복압 증가로 골반장기탈출증(자궁 등이 질 밖으로 빠져나오는 질환)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뱃살이 많은 사람은 평소 뱃살 감소에 효과적인 운동을 집중적으로 시도하는 게 좋다. 무거운 중량을 사용해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 맨몸으로 꾸준히 할 것을 권장한다. 뱃살 빼는 데 효과가 있는 맨몸 운동 3가지를 알아본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8:00
  • "독감 피하려다 심혈관질환… 고령층, 컨디션 좋을 때 접종을"

    "독감 피하려다 심혈관질환… 고령층, 컨디션 좋을 때 접종을"

    "고령층은 너무 서둘러 독감 백신 접종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여유를 갖고 천천히 접종하세요"인천나은병원 심장혈관센터 오동주 원장(前 대한심장학회 이사장·고려대 명예교수)의 말이다. 그는 "최근 독감 백신 접종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환자들이 백신 접종을 해도 되냐고 자주 묻는다"며 "고령층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질환(심근경색 등) 고위험군이라 백신 접종으로 인한 과도한 불안 등이 스트레스로 다가오면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고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독감 예방하려다 심혈관질환 같은 중증 질환에 걸릴 수 있는 것. 실제로 독감 접종 후 보고된 사망 사례들을 부검한 결과 가장 큰 사인은 '심혈관질환'으로 나타났다. 요즘 같이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에는 특히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다. 오동주 원장은 "아주 추운 겨울이면 옷을 두껍게 입고 목도리·모자를 착용해 방한을 철저히 하지만, 환절기에는 그렇지 않다"며 "고령층은 기온에 대한 혈관 적응력이 떨어지며, 날씨가 추우면 교감신경이 흥분돼 피가 엉기기 쉽고,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압이 올라간다"고 말했다. 이런 이유로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현재 정부에서는 독감 접종 후 사망 사례와 관련해 ‘인과 관계’가 없으며, 과도한 불안감으로 접종을 놓쳐 독감에 걸리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독감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그러나 오동주 원장은 "독감 접종을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고혈압, 당뇨병 등 심뇌혈관 위험 요소가 있는 대부분의 고령층은 신체 컨디션이 좋을 때 맞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독감은 걸려도 치료제가 있으며, 올해 독감은 예년보다 유행이 늦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올해는 트윈데믹을 막기 위해 독감 백신 접종을 유독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백신 상온 노출, 백색 입자 발견 등 국민들이 독감 백신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망 사례가 나오자 '독감 백신 접종' 그 자체가 스트레스로 작용을 하고 있다. ‘독감 백신 접종 후 몸에 이상이 생기면 어떡하지’ ‘열이 나면 어떡하지’ 등 백신 접종에 대해 걱정을 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오 원장은 "불안이나 스트레스는 심혈관질환의 또다른 위험 요소"라고 말했다. 따라서 독감 접종은 하되, 자신의 신체 컨디션이 좋을 때 해야 한다. 가슴이 답답하거나 어지러운 등의 증상이 없고, 불안감도 잦아들었을 때 하는 것이 좋다. 오동주 원장은 “독감 접종을 한다면 가족들한테 반드시 알리고, 접종 후 2~3일간 혼자 있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며 “혹시 모를 사고(심근경색 등)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인 62세 이상 고령층은 올 12월 31일까지 독감 접종을 할 수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6:18
  • "백색입자는 인플루엔자 단백질"… 식약처 시험 결과 발표

    "백색입자는 인플루엔자 단백질"… 식약처 시험 결과 발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백색입자 백신’을 시험·분석한 결과 백색입자가 백신 효과와 안전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식약처는 백색입자가 발견돼 회수 조치한 한국백신 ‘코박스플루4가PF주’에 대해 관련 시험을 실시한 바 있다. 백색입자에 대한 특성 분석을 위해 백색입자가 생성된 제품을 대조군(WHO 표준품 및 타사의 정상제품)과 비교 분석했으며, 단백질의 크기와 분포 양상을 비교 분석한 결과 백색입자 생성 제품이 대조군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백색입자는 백신을 구성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단백질”이라며 “백색 입자가 생성된 백신의 효과에 대해 항원 함량을 시험한 결과, 기준에 적합해 백신 효과에 문제가 없음이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항원 함량시험은 항원-항체반응 정도를 WHO 표준과 비교해 독감백신 중 항원 함량을 정량하는 방법으로,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법이다.식약처는 백색 입자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토끼를 이용한 독성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백색 입자가 생성된 제품을 토끼에 근육주사 후 3일간 관찰했으며, 부검 및 조직병리검사를 수행한 결과 주사부위 피부가 붉게 되는 등 백신 투여에 의한 주사 부위의 일반적인 반응 외에 특이적인 소견은 없었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독감백의 백색입자와 관련해 3차례 전문가 논의를 진행했으며, 결과적으로 이번 백색 입자가 포함된 백신의 안전성·유효성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번 독감백신의 백색 입자로 국민께 불안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추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과 함께 백신 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마련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이 적기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5:59
  • 분당서울대병원, '태아차트' 도입… 유전적 질병 진단율 높인다

    분당서울대병원, '태아차트' 도입… 유전적 질병 진단율 높인다

    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가 출생 전 태아와 산모의 의무기록을 남기는 ‘태아차트’를 도입한다.최근 학계에서 태아 때 환경이 성인이 된 이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산모의 약물 복용력, 출산 시 제왕절개 여부 등 태아, 산모의 상태에 관한 특이사항이 소아청소년기는 물론, 이후 성인 시기에 발생하는 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다.그러나 이를 확실히 입증할만한 장기 데이터를 수집하기는 어렵고, 상관관계를 확인해도 실제 진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여건이 부족하다. 신생아에 대한 의무기록은 출산 후 시작되며, 임신 중 이뤄진 초음파검사·기형아검사의 소견 등은 산모, 신생아 의무기록 일부에만 남아있어 병원 등록번호를 찾아 번거롭게 조회해야 하기 때문이다.분당서울대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태아차트를 도입, 출산 전부터 태아에 대한 의무기록을 남기기로 했다. 이로써 성인이 돼서도 환자의 태아 때 상태를 즉시 확인하고 연구·진료에 활용할 수 있다. 태아차트에는 혈액검사, 초기 기형아검사 및 초음파검사 등 임신 중 기본검사 결과와 산모의 기저질환, 임신 전 혹은 임신 중 약물 복용력, 임신 중 발생사건, 임신합병증 등 여러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기록한다.태아차트의 장점은 환자의 태아 때 정보를 바탕으로 다인자성 유전에 의한 합병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데 있다. 구순열, 구개열, 위문협착증이나 심장의 결함, 신경관 결손 등은 유전적·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가족 내 재발하는 경향이 있다. 유전적 질환의 징후가 임신 당시 산모 또는 태아에서 관찰될 경우 소아청소년 또는 성인이 된 환자에게 집중적인 초음파 검사를 실시해 진단율을 높일 수 있다.태아 때 환경이 평생 동안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장기연구의 초석을 마련했다는 점도 의미가 있다. 성인의 경우 뱃속에서부터 어떤 특이사항을 보였는지 확인하려면 적어도 30년 이상 관찰된 기록과 당시 산모의 정보가 필요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태아차트를 통해 의무기록을 한 곳에 기록 및 연동 시켜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장기간 축적해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시스템 도입 프로젝트를 총괄한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박지윤 교수는 “임신 중 산모와 태아의 상태가 평생에 걸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앞으로 연구해야 할 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태아차트 구축을 통해 한발 앞서 장기연구 인프라를 마련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선도적인 연구성과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장 최창원 교수는 “태아차트의 궁극적인 목표는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외에도 모든 진료과에서 환자의 태아 시절 정보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며 “이를 위해 시스템 도입에 그치지 않고, 여러 분야와 연계 방안을 모색해 병원의 진료와 연구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5:49
  • 나도 모르게 '위(胃)' 망치는 습관 5가지

    나도 모르게 '위(胃)' 망치는 습관 5가지

    속이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트림이 나오면서 소화가 잘되는 느낌이 든다는 게 이유다. 하지만 이로 인해 위(胃)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평상시 나도 모르게 했던 위에 해로운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속 더부룩할 때 탄산음료 마시기탄산음료가 위의 음식물 배출에 도움을 주지만, 이는 일시적인 작용일 뿐이다. 소화가 안 된다고 습관적으로 탄산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 장애가 생길 수 있다. 탄산음료는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평소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은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게 좋다.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를 보호해준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유의 칼슘 성분은 오히려 위산 분비를 늘려 속 쓰림을 악화한다. 게다가 우유 속 단백질인 카제인 성분이 위산을 만나면 젤리 형태가 되는데, 이를 소화·흡수시키기 위해 더 많은 위산이 분비된다. 속이 쓰릴 때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게 좋다. 위 점막을 보호해주는 양배추도 도움이 된다.공복에 커피 마시기아침에 빈속인데도 잠을 깨려고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있다. 그런데 커피에 든 카페인은 위산 농도를 높이고 위산 분비를 촉진한다. 뱃속에 음식물이 없는 상태에서 위산이 분비되면 위벽이 자극돼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위염·위궤양·역류성 식도염 등의 질환이 생길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한다.물에 밥 말아 먹기입맛이 없을 때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 먹기도 한다.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이 역시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행동이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고, 치아로 음식물을 씹어 잘게 부수는 것이다. 그런데 밥을 말아 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줄고, 잘게 부서지는 정도도 줄어든다. 또한 위 속 소화액이 물에 희석되기도 해 소화 능력이 떨어지게 된다.점심 먹은 후 낮잠 자기직장인들은 점심식사를 빨리하고 나서 잠깐 낮잠을 자기도 한다. 하지만 식후 30분 이내에 엎드리거나 누워 자면 소화기질환이 생길 수 있다. 음식물의 이동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 각종 증상을 유발한다. 특히 식사 후 곧바로 누우면 위산이 역류해 역류성 식도염에 걸릴 수도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5:40
  • 후유증 고통 큰 '뇌졸중'… 발생 72시간내 해야 하는 '치료'

    후유증 고통 큰 '뇌졸중'… 발생 72시간내 해야 하는 '치료'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뇌에 손상이 생기는 뇌졸중은 전 세계에서 매년 600만 명이 사망하고 환자도 지속해서 증가는 무서운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뇌졸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5년 53만 8443명에서 2019년 61만 3824명으로 약 13% 증가했다. 뇌졸중은 치료를 통해 고비를 넘겨도 보행장애, 언어장애, 감각 이상 등의 후유증을 남긴다.  뇌졸중은 빠른 치료도 중요하지만, 이후 정상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재활 치료도 매우 중요하다.뇌졸중 발생 후 72시간 내 재활 시작해야뇌졸중 재활 치료는 급성기(뇌졸중 발생 후 약 48시간에서 72시간 내)부터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특히, 응급상황을 넘기고 신경학적으로 안정이 되는 48시간부터 침상에서의 재활 치료를 조기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뇌신경센터 재활의학과 이승아 교수는 “급성기 재활 치료의 목적은 뇌졸중 초기에 생길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고, 마비로 인해 할 수 없는 일상생활 동작(씻기, 옷 입기, 화장실 가기, 목욕하기 등)을 다시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라고 말했다. 뇌졸중 초기부터 환자의 회복 정도와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평가하여 기능 회복을 최대화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환자와 가족을 정서적으로 안정시키는 것도 중요하다.첫 6개월, 뇌 기능 재생에 가장 중요한 시간재활 치료는 전문의,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사회사업가 등 다양한 전문가의 협력이 중요해 초기에는 뇌졸중 재활 치료시설 또는 재활 병동에서의 치료가 필요하다. 이승아 교수는 “과거에는 뇌는 한번 손상 받으면 재생되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요즘은 손상 부위 주변이나 반대측 뇌를 이용하여 그 기능을 대체 하거나 도와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며 “뇌 기능 재생 현상은 첫 6개월에 가장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재활치료를 잘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마비 측의 관절과 근육이 굳고 뇌를 자극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반복 훈련이 기본, 상태에 맞춘 재활 방법 조합해야 효과치료 방법으로는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줄이고 기능을 호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다양한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다. 뇌졸중의 증상인 마비, 감각저하, 삼킴 장애, 언어장애(실어증, 발음장애)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에 따라 맞춤 치료가 진행된다. 뇌졸중 후 흔히 통증이 발생하는데 마비된 쪽의 어깨 관절 통증, 복합성통증증후군, 경직 등이 그 이유가 된다. 재활 치료와 함께 이러한 통증에 대한 적절한 치료는 환자들이 재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운동재학습을 포함한 다양한 치료 방법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조합하여, 집중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다. 뇌졸중 초기에는 가능하면 빨리 앉고, 서게 하여 합병증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이 굳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관절운동을 하고 균형 감각과 마비된 감각을 자극하는 재활 치료를 한다. 기본적으로 기능적 훈련(의미있는 동작)을 반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전적이며 성취 가능한 재활 목표를 설정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재활 목표는 재활 치료 팀에서 설정하는데, 환자와 보호자도 같이 참여하는 것이 좋고, 단기 및 장기 목표를 각각 설정하는 것이 좋다.뇌졸중 후 환자의 운동, 작업 치료는 환자가 가지고 있는 근력을 이용하여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동작을 늘리는 데 있다. 뇌졸중이 생기면 운동마비, 감각장애, 인지 및 언어장애 등 신체 기능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우울해지고 휴직이나 실직의 사회적, 직업적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뇌졸중 후 근력 회복은 6개월 내, 언어 회복은 대부분 1년 이내에 이루어지므로, 초기부터 재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근력에 따른 적절한 보행치료를 받지 않으면 잘못된 보행 습관을 갖게 되고, 이는 건강한 쪽 팔, 다리의 근골격계에 무리를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낙상이 유발될 수 있다.전인적 관점과 협진 치료가 필수재활치료 중 상당 부분 질환에 대한 교육이 필요해서 의료진의 개입이 필요하다. 이승아 교수는 “예를 들어 우측 측두엽(옆머리)에 뇌졸중이 생기면 왼쪽 팔다리나 공간을 무시하게 되는 ‘편측 무시’ 현상이 나타나는데, 그대로 방치하게 되면 환자는 오른쪽만 인식하게 되어 균형이나 보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따라서 적절하게 개입하여 재활 치료를 알려 주고, 장·단기 계획을 환자, 보호자와 함께 세워야 한다. 그 계획을 자발적으로 실천하게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협진을 통한 전인적 관점의 치료가 필수이다. 또한, 관심과 사랑으로 극복될 수 있는 장애이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감당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어느 가정에서나 생길 수 있는 문제라는 인식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4:56
  • "심한 원추각막, 3중 병용치료로 안전하게 개선"

    "심한 원추각막, 3중 병용치료로 안전하게 개선"

    원추각막이라는 안과질환이 있다. 각막이 원뿔모양을 형성하며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 과정 중 각막이 점차 얇아지면서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리면서 시력이 떨어진다. 전체 인구의 약 0.5%에서 발생하는 원추각막은 치료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진행이 많이 된 경우 각막이식까지 필요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에 수연세안과는 16년 전부터 난치성 안질환과 재교정, 합병증 치료에 특화된 치료를 진행해왔다. 특히 매년 원추각막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치료방법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수의 학회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수연세안과가 2019년 7월 전세계 최초로 발표한 인택스와 아마리스를 이용한 원추각막 치료 3중 요법은 중등도 이상의 원추각막에 링과 각막지형절삭, 각막교차결합술을 병용하는 치료법이다. 링 삽입술을 통해 상당 부분의 원추각막을 교정하고 진행을 억제한 뒤 남아있는 부정난시를 각막지형도 기반 레이저 교정과 각막 교차결합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다. 수연세안과 고일환 원장은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수술 결과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등도 이상의 원추각막 환자가 콘택트렌즈 착용 없이도 만족스러운 교정시력을 얻을 수 있고, 매우 심한 원추각막까지도 안전성을 크게 높이면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한 만큼 난치성으로 불렸던 원추각막 치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학회(E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 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 ‘아마리스 레드 시리우스와 인택스를 이용한 원추각막 치료 3중 요법’에 대한 논문을 전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단신헬스조선 편집팀2020/10/27 13:33
  • "육체노동하는 남성, 사무직보다 치매 위험 높다"

    "육체노동하는 남성, 사무직보다 치매 위험 높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몸을 활발히 움직여야 한다고 알려졌다. 그런데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은 앉아서 일하는 남성보다 치매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덴마크 코펜하겐 보건의료대학 연구팀은 남성 4721명이 40~59세일 때 매일 수행한 작업 유형을 조사했다. 이어 연구팀은 대상자가 60세 이상이 된 후 그들의 건강정보를 수집했고, 697건의 치매 사례를 확인했다. 연구 결과,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은 앉아서 일하는 남성보다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55% 높았다. 연구팀은 힘든 육체노동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혈액 순환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뇌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않는 것과 관련 있다고 추정했다.연구를 진행한 커스틴 나베닐슨 교수는 “운동을 하면 치매를 예방한다고 알려졌지만, 이번 연구를 통해 힘든 육체노동은 오히려 치매 걸릴 가능성을 높인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몸을 움직이는 것은 같지만, 쉴 때 하는 운동과 일로써 하는 운동이 신체에 주는 영향은 구분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에 참여한 안드레아스 홀터만 교수는 “직장에서 몸을 많이 움직이는 노동자는 평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는 게 치매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스칸디나비아 스포츠 의학 및 과학 저널(Scandinavian Journal of Medicine and Sports Science)’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2:00
  • 요즘 유행하는 '차박'! 다음 날 골골대지 않으려면…

    요즘 유행하는 '차박'! 다음 날 골골대지 않으려면…

    코로나19로 사람 많은 공간에 가는 것이 꺼려지면서, 프라이빗한 자신의 차에서 캠핑을 하는 '차박'족이 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신차들은 편안한 '차박'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홍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턱대고 차박을 했다가 관절과 척추가 망가질 수 있다.차박 특성상 인적이 드물고, 고요하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한적한 공간을 찾아 떠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도심과 멀어질수록 운전시간이 길어지면서 허리가 뻐근해지기 쉽다. 특히 낯설고 지면이 고르지 못한 길에서는 운전에 더 집중하고, 긴장상태를 유지해 목부터 허리까지 통증이 느껴질 수 있다. 같은 자세를 유지하면 척추의 부담이 가중되는데 여행지에 대한 설렘과 빨리 도착하고 싶은 마음에 휴식 없이 운전을 지속해 척추 피로도가 가중되기도 한다. 여기에 차박을 하면 좁고 딱딱한 공간에서 잠을 자게 되면서 허리나 목 통증을 생길 수 있다. 특히 쌀쌀해진 밤 기온은 근육을 경직시키고, 혈액 순환에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 부평힘찬병원 서병선 원장은 “척추를 보호하는 근육이 추위 때문에 굳게 되면 수면 중 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고, 몸을 웅크린 자세는 몸 구석구석 피로감이 밀려올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수면 시에는 에어매트, 침낭, 이불 등을 활용해 몸에 냉기가 전해지지 않도록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힘찬병원 최경원 원장은 “좁은 공간에서 무릎이 90도 이상 구부러지지 않도록 앉는 것도 중요하다"며 "자주 다리를 펴주고, 불필요하게 무릎이 꺾이거나 관절에 부담을 주는 일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무릎 보온에도 신경 써야 한다. 최경원 원장은 "무릎 온도 저하는 무릎 주변 근육을 경직시키고 혈액순환을 둔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무릎 담요 등을 챙겨 보온을 유지해야 무릎 통증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차박 후 허리의 뻐근함이 느껴진다면 무리한 일정은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들뜬 마음에 통증을 가볍게 여기고 일정을 소화하면 통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귀가 후에는 따뜻한 물로 목욕하며 경직된 몸을 풀어주는 것이 혈액순환을 도와 통증을 감소시킨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1:30
  •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가천대 길병원 김우경 교수,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 교수이자 진료대외부원장이 23일 대한신경외과학회 제60차 온라인추계학술대회에서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김 이사장은 대한경추연구회 회장을 역임하고, 대한척추신기술학회 공동회장,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노인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대한신경외과학회 총무이사 등을 지내며 대한민국 신경외과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설립된 이후 현재 3329명의 회원이 신경외과 학술, 제도, 교육, 개선, 국제교류 등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의료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 단체로 역할을 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가천대 길병원 척추센터 소장, 국제의료센터장, 홍보실장 겸 대변인, 진료대외부원장, 가천대 뇌과학연구원 부원장, 가천의생명연구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며 의료계 안팎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김 이사장은 취임인사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의료계의 상황이 여러모로 심각하지만 회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신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뇌와 척추를 연구하고 치료하는 신경외과 의사가 외과계의 꽃이 될 수 있도록 학회 회장님을 비롯해 12개 분과학회, 5개 지회 등 회원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며 내년 학회 설립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공약으로 말씀드린 사항들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기는 11월 1일부터 2년이다.
    단신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0/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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