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원추각막, 3중 병용치료로 안전하게 개선"

입력 2020.10.27 13:33

환자 눈 검사하고 있는 의사
중등도 이상의 원추각막은 링, 각막지형절삭, 각막교차결합술을 결합한 3중 요법으로 보다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사진=수연세안과 제공

원추각막이라는 안과질환이 있다. 각막이 원뿔모양을 형성하며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그 과정 중 각막이 점차 얇아지면서 뾰족해지고 결국에는 뒤틀리면서 시력이 떨어진다. 전체 인구의 약 0.5%에서 발생하는 원추각막은 치료가 까다로울 뿐 아니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해 진행이 많이 된 경우 각막이식까지 필요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에 수연세안과는 16년 전부터 난치성 안질환과 재교정, 합병증 치료에 특화된 치료를 진행해왔다. 특히 매년 원추각막연구소를 통해 다양한 치료방법의 연구개발 성과를 이뤄내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전세계 유수의 학회에 초청을 받아 강연을 진행했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수연세안과가 2019년 7월 전세계 최초로 발표한 인택스와 아마리스를 이용한 원추각막 치료 3중 요법은 중등도 이상의 원추각막에 링과 각막지형절삭, 각막교차결합술을 병용하는 치료법이다. 링 삽입술을 통해 상당 부분의 원추각막을 교정하고 진행을 억제한 뒤 남아있는 부정난시를 각막지형도 기반 레이저 교정과 각막 교차결합술을 통해 개선하는 것이다. 수연세안과 고일환 원장은 “장기간의 추적 관찰을 통해 수술 결과가 매우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등도 이상의 원추각막 환자가 콘택트렌즈 착용 없이도 만족스러운 교정시력을 얻을 수 있고, 매우 심한 원추각막까지도 안전성을 크게 높이면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가능한 만큼 난치성으로 불렸던 원추각막 치료가 더 좋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미국안과학회(AAO, ARVO), 유럽안과학회(ESCRS) 등 세계적 안과 학회 발표 및 SCI 포함 국내외 저널, 논문 게재 42편 등을 보유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원추각막·각막확장증 치료 ‘The Lord of the Keraring’ 및 ‘Master of Intacs’를 수상했으며, 2016년도에는 인택스 원추각막 수술 증례 전세계 최다 증례를 인정받았다. 또한 2019년 ‘아마리스 레드 시리우스와 인택스를 이용한 원추각막 치료 3중 요법’에 대한 논문을 전세계 최초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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