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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자 등 온라인 주문 할 때도 영양성분 확인을

    피자 등 온라인 주문 할 때도 영양성분 확인을

    앞으로 피자 등 주로 어린이 기호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온라인(배달앱 등)으로 메뉴를 주문할 때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표시 의무 대상 업체는 햄버거, 피자, 아이스크림류, 제과·제빵류를 주로 조리·판매하는 가맹점 100개 이상을 가지고 있는 업체다. 이번에 대상이 된 업체는 총 31개사이며, 온라인에서 열량, 나트륨 등 영양성분 정보와 계란, 새우 등 알레르기를 유발시킬 수 있는 식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업체별로 누리집 또는 배달앱에서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와 방식은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은 메뉴 주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가맹점 본사 홈페이지의 경우, 상세 메뉴화면 또는 대표 화면의 영양성분 및 알레르기정보란 등에서 해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배달앱의 경우, 주문 메뉴를 선택하면 그 주변에서 또는 메뉴화면의 맨 하단에서 해당 정보를 일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어린이 기호식품을 온라인에서 주문할 때 영양성분과 알레르기 유발 식품을 꼼꼼히 확인할 것을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의 식품 선택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표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04 13:51
  • 다가오는 겨울방학… 우리 아이 '성장검사' 하셨나요?

    다가오는 겨울방학… 우리 아이 '성장검사' 하셨나요?

    아이들이 만 7~8세인 초등학교 저학년이 되면 아이의 '성장 상태'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우리 아이가 제대로 잘 자라고 있는지, 혹시 너무 작거나 큰 것은 아닌지 점검해보고 넘어가는 것이다. 성장이 더딘 아이라면 영양 섭취나 운동법, 성장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성장이 너무 빠른 아이는 혹시 동반될 수 있는 성조숙증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조자향 교수와 함께 우리 아이 성장검사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또래보다 작은 우리 아이, 성장검사로 확인 필요아이가 1년에 4cm 이하로 자라거나 친구들보다 10센티 이상 작다면 병원을 찾아 성장검사를 진행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이들의 성장 지표인 '키'는 성장호르몬이 관절 부위인 뼈의 양쪽 끝부분에 붙은 성장판 세포를 자극 증식시키면서 자란다. 성장판 검사를 통해 뼈의 성숙 정도를 확인하면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성인이 됐을 때 예상 키도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키, 사춘기 발달 정도, 뼈 나이, 부모의 키 등을 고려해 통계적인 방법으로 예측한다.손목 X-ray로 간단하게 뼈나이 측정성장검사 방법은 어렵지 않다. 보통 체성분 검사를 통해 정확한 신체 상태를 확인하고, 손목 X-ray 검사를 통한 뼈나이 확인하며, 마지막으로 채혈 검사를 통한 호르몬 상태와 영양 상태를 확인한다. 더불어 부모의 신장 등 유전적인 부분까지 종합해 아이의 현재 성장을 확인하고 성인이 된 이후의 키를 예측하게 된다. 조자향 교수는 “초등학교 저학년이거나, 2차 성징이 나타나기 전에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균형 잡힌 식생활과 매일 30분 이상의 운동 필요아이의 성장 부진이 확인되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을 시도할 수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생활과 적절한 운동이다. 많이 먹고, 잘만 먹는다고 모두 키가 크는 것은 아니다. 과도한 영양분 섭취는 오히려 성장을 저해할 수도 있다. 몸에 적절한 자극이 되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충분한 성장을 위해서는 매일 30~60분 정도의 신체활동이 필요하다. 다리의 성장판을 적절히 자극하는 좋은 운동으로는 달리기, 농구, 줄넘기, 수영 등이 있다.성장호르몬 결핍증으로 인한 저신장, 호르몬주사로 치료검사 결과 성장호르몬 결핍증, 터너증후군, 만성 신부전증 또는 저체중 출생아 병력이 있다면 성장호르몬 주사를 고려할수도 있다. 성장호르몬 주사는 뼈세포에 작용해 골격을 늘리고 단백질 합성과 세포 증진을 촉진하면서 키를 키운다. 성장판이 닫히기 전인 사춘기 이전에 맞아야 효과가 있다. 조자향 교수는 “성장호르몬 치료는 특이한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간혹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너무 빠르게 자라는 아이라면 성조숙증 확인최근엔 성장 부진만큼 고민되는 게 성조숙증이다. 보통 여아들은 만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기 시작하고, 남아는 9세 이전에 고환 크기가 증가한다. 이보다 2차 성징이 빠르게 나타나거나, 또래보다 키가 아주 크다면 성조숙증을 의심할 수 있다. 성조숙증은 원인을 찾기 힘든 경우가 많은데, ▲과잉영양 ▲체지방량 증가 ▲환경호르몬 ▲내분비교란물질 등이 원인 중 하나일 것으로 여겨진다.진행속도 너무 빠르면 호르몬 분비 억제 치료또래보다 크더라도 예측 성인 신장의 현저한 감소나 심리적 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이 없다면 보통은 주기적인 경과관찰과 함께 심리적 안정과 성적인 발달에 대한 교육과 준비로 충분하다. 다만, 진행속도가 빠른 특발성 중추성 성조숙증의 경우는 주사 약물치료로 성호르몬 분비 억제치료를 주기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조자향 교수는 “성조숙증을 치료하면 뼈나이가 빨라지는 것을 조절해 성인 키가 줄어드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정신적으로 어린 상태에서 사춘기가 진행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성호르몬 분비 억제가 지속하면 성장호르몬 분비도 억제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성장호르몬을 병행 투여하기도 한다.
    소아청소년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4 13:29
  • 잠든 암세포, ‘스트레스 호르몬’이 깨운다

    잠든 암세포, ‘스트레스 호르몬’이 깨운다

    암 환자들은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도 재발에 관한 막연한 불안감을 안고 산다. 실제 화학치료나 외과적 절제 수술을 하고 호전되는 듯했던 암이, 다시 활성화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노르에피네프린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몸속에서 휴면 중인 암세포를 다시 활성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나왔다.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의 위스타 연구소 연구팀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휴면 상태인 암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 동물실험과 인간 대상 연구를 함께 진행했다. 연구팀은 먼저 쥐를 스트레스가 많은 상황에 노출시켰고, 이로 인한 생리적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오른 후, 면역계에 의해 호중구(호중성 백혈구)가 생성됐고, 호중구는 염증성 단백질(S100A8/A9)를 방출시켰다.이어 연구팀은 암 종양절제술을 받은 폐암 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염증성 단백질과 재발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대상자들의 혈액을 채취했다. 그 결과, 혈액에서 염증성 단백질 농도가 높은 환자는 수술 33개월 후 암 재발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 컸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암세포가 자라면, 일부는 다른 장기로 이동해 휴면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화학요법이나 수술로 제거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팀은 염증성 단백질은 골수계 세포가 가진 효소(myeloperoxidase)를 활성화해 세포 내 산화된 지질을 축적하고, 이는 암 성장·증식에 관여하는 세포(섬유아세포)에 영향을 미쳐 휴면상태의 암세포가 활성화된다고 말했다.연구를 진행한 미켈라 페레고 박사는 “암 완치자들이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중개 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11:20
  • 돈보다 귀한 '근육' 지키는 단백질 식품 10가지

    돈보다 귀한 '근육' 지키는 단백질 식품 10가지

    '근테크' 라는 말이 있다. 100세 시대 건강하게 살려면 돈만큼 중요한 것이 '근육'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생겨난 말이다. 근육을 지키려면 꾸준한 운동과 함께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단백질 식품이 필수다.  최근 단백질을 아침·점심·저녁 등 세 끼 식사 때 각각 5g·10g·30g 등 저녁에 몰아서 섭취하지 않고, 매끼 균등하게 먹으면(각각 15g) 신체 기능과 단백질 합성이 개선되고 근육 비율도 높아진다는 전문가 조언이 제시됐다.3일 서울 용산구 삼경교육센터에서 열린 ‘생애전환기(50세 +)의 식사안내서 소개 및 특정 영양소 조절 식품개발 워크숍’에서 주제 발표를 한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박희정 교수는 “50∼64세 남성은 면역력 증강과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을 하루 60g, 여성은 하루 50g 이상 섭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70대 근육, 20대의 절반 수준 근육은 일반적으로 25세부터 매년 1∼2%씩 감소하기 시작해 70대가 되면 20세의 절반 수준에 이르게 된다. 근육량은 70세 이전엔 10년마다 8%씩 감소하지만 70세 이후엔 15%씩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국내에서 나왔다(대한노인병학회지). 박희정 교수는 “50+ 세대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면역력 강화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단백질을 챙겨 먹어야 한다”며 “근감소증 진단을 받으면 근감소성 비만·대사증후군성 근감소 등 마른 비만·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4대 식물성 단백질 식품박희정 교수는 근감소증 예방을 위해 50대 이상에게 권할 만한 4대 식물성 단백질 식품으로 피스타치오·퀴노아·병아리콩(chicken pea)·완두콩을 꼽았다. 견과류의 일종인 피스타치오 1회 섭취량 (28g)엔 6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참고로 계란 1개의 단백질 함량은 약 7g이다. 특히 구운 피스타치오의 PDCAAS 점수(아미노산 가에서 단백질의 소화성을 고려한 식품 내 단백질의 아미노산 점수)는 약 0.81점이다. PDCAAS 점수는 1점 만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양질의 단백질이다.  퀴노아·병아리콩·콩의 PDCAAS 점수도 0.8점에 근접했다. 완두콩 단백질의 PDCAAS 점수는 0.9점에 가까웠다.◇6대 동물성 단백질 식품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6대 동물성 단백질 공급 식품으론 계란·치즈·연어·닭가슴살·소고기·우유 등이 권장됐다. 박 교수는 “일반적인 식사에선 하루에 섭취하는 단백질의 2/3를 저녁 식사 때 몰아 먹는 경향이 있다”며 “50+ 세대가 체내에서 단백질 합성을 촉진해 근감소증을 극복하려면 단백질을 삼시세끼 비슷한 양으로 나눠 섭취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단백질을 삼시세끼 균등하게 섭취해야 체내 단백질 합성이 증가한다는 것은 연구 결과(Contemporary Clinical Trials, 2015)도 있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04 11:18
  • 당신이 몰랐던 '코털'에 대한 진실 2가지

    당신이 몰랐던 '코털'에 대한 진실 2가지

    나이 들수록 머리카락은 가늘어지고 잘 빠지는 데 비해, 코털은 굵어지고 길어진다. 특히 남성에게서 이런 경향이 있다. 이유가 뭘까?정답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있다. 털의 뿌리는 '모낭세포'로 둘러싸여 있는데, 모낭세포에 털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테스토스테론이다. 나이 들수록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와 결합하며 발생하는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 양이 늘어난다. 문제는 DHT가 내부 신호를 교란시킨다는 것.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세포의 DNA에 자살인자를 전달해 탈모를 유발한다. 반대로 DHT가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인자를 생성한다. 이로 인해 머리카락은 빠지고 코털이나 수염은 굵어지는 것이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 DHT가 머리와 콧속에서 반대로 작용하는지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코털이 거슬린다고 그냥 뽑으면 안 된다. 모공에 생긴 상처 안으로 콧속 세균이 침입해, 해면정맥동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해면정맥동은 뇌하수체 아래에 있는 큰 정맥이다. 해면정맥동으로 세균이 들어가면 혈전(피떡)을 생성시켜 뇌경색이 생길 수 있고, 뇌수막염이나 뇌농양이 발생할 수 있다. 뇌수막염은 뇌를 둘러싸는 얇은 막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고 뇌농양이란 뇌에 고름이 고이는 것이다. 두 질환 모두 회복이 안 되는 신경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코털이 거슬린다면 물로 코털을 적시고 코털이 잘 보이도록 코끝을 올린 후 코털 전용 가위로 밖으로 빠져나온 털만 조심스럽게 제거하는 게 안전하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10:55
  • 추위에 요도도 '움찔'… 男 급성요폐 주의보

    추위에 요도도 '움찔'… 男 급성요폐 주의보

    40대 중반 직장인 A씨는 최근 소변이 마려운데 화장실에 가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 증상이 지속됐다. 며칠 전에는 오줌보가 터질 것 같은 느낌인데 화장실을 가도 소변이 나오지 않고 아랫배 통증이 심해져 결국 응급실을 찾았고 '급성요폐' 진단을 받았다.급성요폐는 방광에 소변이 모여있지만 배출되지 않는 것을 말한다. 소변이 마렵지만 나오지 않고, 나온다 해도 몇 방울 나오다 만다. 방광 팽만감과 치골 상부가 부풀어 오르는 느낌이 함께 들기도 한다.문제는 겨울에 급성요폐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 대동병원 비뇨의학과 이영익 과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요도가 수축되고, 감기로 인해 콧물·가래 등을 완화시키는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요도 수축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뇨제 또는 과도한 음주로 방광이 팽창했거나 전립선비대, 척추마취로 인한 방광 수축력 저하가 급성요폐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급성요폐를 방치하면 콩팥 기능이 떨어지며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신부전이 생기면 몸 밖으로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해 요독증이 생길 수 있다. 과하게 팽창된 방광 내 압력 상승으로 인해 지속적인 배뇨장애가 나타날 위험도 있다. 급성요폐로 진단 내려지면 병원에서는 가장 먼저 소변줄이라 불리는 '폴리카테터'를 이용해 소변을 빼내고, 요폐의 원인에 따른 치료를 진행한다. 평균적으로 배뇨 후 잔뇨량이 400cc 이상인 경우 ‘급성요폐’로 진단하며 초음파를 통해 방광에 있는 소변량을 스캔하거나 스캔이 되지 않는 경우 단순도뇨로 소변을 빼내어 나오는 양을 체크한다.이영기 과장은 "평소 급성요폐를 예방하려면 자극이 되는 감기약 복용과 음주를 조심하고,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며 "갑자기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반대로 소변이 새는 등의 증상이 생기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고 말했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10:16
  • 코로나 국내 신규 629명… 9개월 만에 600명대

    코로나 국내 신규 629명… 9개월 만에 600명대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629명 늘었다.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 600명이 나온 이후 약 9개월 만이다.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6332명이며, 이 중 2만8611명(78.75%)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위·중증 환자는 116명이며,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536명(치명률 1.48%)이다.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60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291명, 경기 155명, 부산 31명, 충남 22명, 대전 21명, 인천 17명, 경남 16명, 전북 13명, 경북 9명, 대구 6명, 울산, 충북 각 5명, 강원, 전남 각 3명, 제주 2명, 광주 1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은 29명이다. 18명은 검역 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11명은 경기 5명, 서울 4명, 충남, 전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18명, 아메리카 9명, 유럽 2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9:43
  • 난소암 20~30%는 유전… 유전자 검사로 위험 대비해야

    난소암 20~30%는 유전… 유전자 검사로 위험 대비해야

    난소암은 임신을 위한 난자를 보관하고 배란이 이뤄지는 '난소'에 발생하는 암을 말한다. 여성암 가운데 사망률 1위로 가장 치명적인 암이기도 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난소암 환자 수는 2011년 1만2669명에서 2019년 2만4134명으로 지난 8년간 약 2배 증가했으며, 최근 가임기인 20~30대 젊은 연령대의 발병률도 증가 추세다.◇난소암 20~30%는 유전… 조기진단 어렵고 예후 불량 난소암의 사망률이 높은 이유는 특별한 자각증상과 효과적인 선별검사가 없어 환자의 2/3 이상이 3기 이상 진행된 상태로 발견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난소암은 조기 진단이 어렵고 예후가 매우 불량하여 '침묵의 살인자'로 불린다.후천적 요인을 제외한 난소암의 약 20~30%가량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발생한다. 유전성 난소암의 원인 유전자는 매우 다양한데, 그중에서도 BRCA1/2 유전자가 9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진 여성은 일생동안 난소암에 걸릴 확률이 27~44%로 높고, 유방암 발병률도 60~80% 높다. 남성에게도 유방암, 췌장암, 담낭암, 담도암, 위암, 흑색종 등의 발생을 증가시킨다고 알려졌다.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권병수 교수는 "BRCA1/2 유전자 돌연변이는 성별과 관계없이 어머니·아버지 모두를 통해 자녀에게 유전될 수 있으며, 부모 중 한 명이라도 BRCA1/2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면 자녀에게 유전될 확률은 50%(상염색체 우성 유전 방식)"라고 말했다.◇유전자 검사로 생존율 향상, 암 발병 예방까지BRCA1/2 유전자 검사는 난소암·유방암으로 진단받은 환자 중 유전성 암의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보험이 적용된다. BRCA1/2 돌연변이가 발견된 난소암 환자는 신약 표적 치료제인 ‘PARP 억제제’를 사용하면 재발 위험을 70%나 낮출 수 있다. 유전자 검사가 중요한 이유다. 권병수 교수는 “PARP 억제제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태의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적용이 확대돼 난치성 난소암의 생존율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BRCA1/2 유전자 검사는 난소암·유방암 환자 본인 이외에도 BRCA1/2 돌연변이가 진단된 환자의 가족에게도 보험이 적용된다. 아직 암이 발병하지 않았더라도 예방적 중재술로 암 발병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 예방적 중재술은 ▲집중적인 선별검사 ▲경구피임약과 타목시펜 등을 이용한 화학예방요법 ▲예방적 난소-난관절제술과 유방절제술 등이다.권병수 교수는 "향후 BRCA1/2 돌연변이가 있는 난소암 환자에서 표적 치료제에 의한 생존율 향상을 넘어, BRCA1/2 돌연변이가 있는 난소암의 고위험 보인자군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이들에 대한 유전상담과 교육 및 정기검진과 예방적 치료를 통해 적극적으로 난소암을 예방하는 선도적인 진료모델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9:33
  • 시니어들의 모델 도전, 척추·관절 나이도 ‘회춘’

    시니어들의 모델 도전, 척추·관절 나이도 ‘회춘’

    언젠가 신문을 보다 멋진 모델 사진이 눈에 들어왔다. 백발의 노인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탄탄하게 곧추선 기립근과 멋지게 활짝 펴진 가슴을 보며 눈이 번쩍 떠진 적이 있다. 최근에는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는 소식도 접했다. 시니어 모델들의 사진을 살펴 보며 ‘젊음의 대한 갈망’은 누구에게나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시니어들이 모델에 도전하는 사연을 접하며 “아차” 싶었다. 20대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이 아니라 현재의 ‘진짜 내 모습’을 되찾기 위한 도전이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오랜 시간 미뤄왔던 운동을 하며 시니어 모델에 도전하는 이들을 보면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지나간 세월은 되돌릴 수 없어도, 신체나이는 되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노인의 신체활동 실천현황 및 정책 제언(2017)'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의 근력 운동 실천율은 17.7%에 불과하다. 성별로 살펴보면 남성의 실천율은 30.7%, 여성은 8.3%로 여성의 근력 운동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운동하는 시니어들이 늘고 있는 현상은 매우 긍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시니어 모델 도전의 첫 단계는 식단조절과 운동이다. 시니어들은 식단을 조절하고 헬스장으로 달려가 운동을 한다. 수십 년간 일과 자녀 때문에 미룰 수 밖에 없었던 운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것이다. 유산소 운동을 통해 몸을 감싸고 있던 지방을 깎아내고 근력 운동을 통해 근육을 키운다. 몸을 만들기 위한 이러한 과정은 시니어들의 건강에 매우 바람직하다.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에 비해 식단조절을 통한 단백질의 섭취를 증가시켜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에 있어 가장 기초물질이다. 일반 성인의 1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은 몸무게를 기준으로 체중 1㎏당 0.8g이다. 하지만 시니어들은 노화로 인해 근육의 감소가 빠르기 때문에 권장 섭취량 보다 많은 체중 1㎏당 1.0~1.2g 정도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따라서 운동 식단을 짤 때 두부와 콩, 생선, 계란 등 고단백 식품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나이가 들수록 근력 강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노화로 인한 근육 감소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할 경우 보행능력이 떨어지고, 척추·관절 질환의 위험성도 커진다. 근육은 뼈를 지지한다. 건물에 비유하자면 철근기둥은 뼈와 관절, 주변의 콘크리트는 근육에 해당한다. 이러한 근육이 줄면 뼈를 지탱하는 힘이 무너져 기둥, 즉 뼈나 관절에 큰 부담을 준다. 이 경우 신체에서 하중을 견뎌야 하는 관절들에 하나씩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대표적인 질환이 노인성 무릎관절염이다.한방에서는 한방 수기요법인 추나요법으로 관절의 불안정성, 부정렬을 바로 잡고 약침 치료로 통증의 원인인 염증을 완화해 통증을 없앤다. 약침 치료는 관절 주변 근육과 인대도 강화할 수 있어 근력이 약한 노인의 관절염 치료에 효과적이다.특히 근골격계 질환 치료에 쓰이는 ‘신바로약침’은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의 실험연구를 통해 관절염에 대한 항염증 및 연골보호 효과가 입증되기도 했다. 한약치료도 중요하다. 척추·관절 질환 치료 한약인 ‘청파전’은 항염증 효과가 뛰어나 관절염 치료에 자주 활용된다. 청파전에 함유되어 있는 ‘신바로메틴’ 성분은 신경재생에도 효과가 있어 미국 물질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어느 모로 보나 시니어들의 모델 도전은 환영할 일이다. 특히 근력 운동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늦게라도 시작한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 인생의 황혼기에 몸을 제대로 가꿔 자존감을 높이고, 신체 나이의 회춘도 이룰 수 있길 바란다.
    전문칼럼최우성​ 청주자생한방병원 병원장​2020/12/04 09:30
  • 건강 지키는 직장인 ‘아침 루틴’ 4

    건강 지키는 직장인 ‘아침 루틴’ 4

    직장인들은 대개 평일 아침 생활패턴이 일정하다. 잠에서 깬 후 외출준비를 하고, 대중교통·자가용을 이용해 출근하는 식이다. 건강에 좋은 습관을 반복해야 몸에 긍정적인 영향이 쌓여 삶의 질이 올라간다. 직장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아침 생활습관을 소개한다.고단백 식품 위주, 아침 식사 챙기기아침 식사를 해야 하루에 쓸 에너지를 얻는다. 집중력·사고력을 높여 업무 효율도 올라간다. 바쁜 아침이라 끼니를 제대로 챙기기 힘들면, 고단백 식품 위주로 간단하게 먹는다. 단백질이 많은 아침 식사를 하면 호르몬의 영향으로 식욕이 감소하고 포만감은 더 오래갈 수 있다. 두부, 계란찜, 구운 생선 한 토막 정도가 좋다. 삶은 달걀 1~2개, 요거트 한 개 등으로도 간단히 아침을 해결할 수 있다.대중교통에서 바른 자세, 스마트폰은 눈높이로대중교통을 탈 때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잘못된 자세를 오래 취하면 몸에 피로가 쌓이고 허리, 목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앉을 때는 엉덩이‧허리‧목이 일직선이 되게 앉고, 발목‧무릎‧엉덩이의 각도는 직각을 만든다. 턱은 가슴 쪽으로 약간 당긴다. 엉덩이는 등받이 쪽으로 바짝 붙이고, 다리는 꼬지 않으며 머리는 숙이지 않는다. 서서 갈 때는 한 손으로 손잡이를 가볍게 잡고, 한쪽 발은 앞으로 내밀고 선다. 옆에서 봤을 때 골반‧어깨‧귀가 일직선이 돼야 신체에 부담이 덜하다. 스마트폰을 볼 때는 화면을 눈높이에 두고, 눈과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해야 거북목을 예방한다. 출근 중 틈틈이 근육 단련출근하면서 걷거나 지하철에서 서 있을때, 종아리·무릎·발목 근육을 틈틈이 단련할 수 있다. 종아리 근육은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뒤에 붙이고 힘을 주어 밀거나,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다리 뒤로 살짝 들고 까치발 자세를 잠시 유지하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단련된다. 무릎 근육은 양발에 체중이 반씩 실리도록 중심을 잡은 후 뒤꿈치를 끝까지 들어 올렸다가, 무릎에 5초간 힘을 준 후 내려주면서 단련한다. 이때, 무릎에 힘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발뒤꿈치를 천천히 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을 반목하면 발목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커피는 기상 1~2시간 뒤에회사에서 모닝커피로 아침잠을 깨려는 사람이 있지만, 잠에서 깬 지 1~2시간 뒤에 마시는 것을 권한다. 기상 직후 1~2시간 이내에는 코르티솔 호르몬이 가장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은 신체 활력을 높여주는 등 천연 각성제 역할을 하는 호르몬이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 있는 카페인도 코르티솔과 비슷한 작용을 한다. 코르티솔이 많이 분비되고 있는 때에 카페인을 섭취하면 과도한 각성 작용이 나타나면서 두통, 가슴 두근거림, 속 쓰림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 가천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닝커피를 마신 사람이 점심·저녁 시간대에 커피를 마신 사람보다 커피로 인한 부작용을 경험할 위험이 2~3배로 높았다. 빈속에 마시는 것도 좋지 않다. 커피의 카페인이 위산 분비를 촉진시켜 위장질환을 악화할 수 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8:00
  • [따져봤다]나, 우유 알레르기... 치즈·요구르트 먹어도 돼?

    [따져봤다]나, 우유 알레르기... 치즈·요구르트 먹어도 돼?

    '우유에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요구르트 또는 치즈는 먹을 수 있어요!'보건복지부 운영 사업인 돌봄놀이터 영양교재에 실린 내용이다. 이는 잘못된 사실로, 알레르기 환자들이 정보를 교환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됐다. 우유 알레르기는 영유아에서 가장 흔한 식품 알레르기다. 그러다보니 잘못된 정보도 많다. 우유 알레르기에 대한 속설에 대해 확인해본다.◇ 우유 알레르기 있는데, 유제품 먹어도 된다?NO. 우유 알레르기는 유제품인 치즈, 요구르트는 물론 빵과 카레 등 우유 성분이 함유된 모든 식품 섭취 시 나타날 수 있다. 우유 성분 속 단백질이 항원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우유 안에는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여러 단백질이 있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윤희 교수는 “우유 속 단백질에 항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 단백질을 포함한 모든 식품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며 “유제품도 당연히 알레르기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알레르기 증상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생명을 위협하는 아나필락시스(급성 쇼크) 반응까지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경증으로는 두드러기, 가려움증, 복통, 구토,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있다.◇ 우유를 가열해 먹으면, 괜찮다?NO. 단백질을 가열하면 분자 구조가 파괴돼, 가공된 유제품은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열에 잘 파괴되지 않는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도 있다. 김윤희 교수는 “카제인은 가공했을 때 잘 파괴되지 않아 카세인에 항체가 있는 환자는 가공된 유제품을 먹어도 알레르기가 일어난다”며 “반면 유청 단백질은 가열하면 일부 파괴가 되므로, 유청 단백질에 항체가 있는 경우엔 가공된 유제품은 먹어도 괜찮은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어떤 단백질 항체를 가지고 있는지 모르는 경우도 많다. 이 때는 모든 우유가 함유된 음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안전하다. 가공된 유제품을 먹을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선 전문의와 상담이 필요하다. 유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하다.◇ 나이가 들면 우유 알레르기가 사라진다?NO. 우유 알레르기는 보통 생후 2~3개월 유아에게 나타나 2~3세가 되면 자연적으로 치료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우유 알레르기가 자연 치유되는 시기가 지연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아동센터(Johns Hopkins Children's Center) 의학팀은 10대에도 알레르기로 힘들어하는 아동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희 교수는 “우유 알레르기는 크면 없어진다고 생각했던 것과 달리 성장한 소아·청소년까지도 지속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우유 단백질 항체가 많을수록 알레르기 증상이 심하다?NO. 우유 단백질에 대한 혈액 속 항체가 높다고 꼭 알레르기 증상이 심각하거나 치료될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 식품 알레르기는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이 몸속에 얼마나 흡수됐는지에 따라 증상의 심각도가 정해진다. 김윤희 교수는 “혈액 속 항체 량으로 증상 심각도를 진단 할 순 없다”며 “가공된 식품에서 알레르기 유발 단백질이 얼마나 파괴 됐는지, 몸에 단백질이 얼마나 흡수가 됐는지 등에 따라 알레르기 증상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우유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식품이며, 영유아에서는 조심해야 하는 알레르기 물질이다. 우유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병원 검사를 통해 증상 심각도, 우유 가공 식품 섭취 가능 여부, 다른 알레르기 유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를 종합해 우유 알레르기 지속 가능성도 예측할 수 있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7:15
  • 겨울에 더 시린 손·발… ‘수족냉증’ 완화법

    겨울에 더 시린 손·발… ‘수족냉증’ 완화법

    수족냉증 환자는 유독 겨울이 두렵다. 날씨가 조금만 추워져도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지기 때문이다. 수족냉증 완화에 도움이 생활습관을 알아본다.수족냉증은 추위를 느끼지 않을 만한 온도에서 손이나 발이 차가워지는 상태다. 무릎이 시리거나 아랫배, 허리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서 냉기가 느껴지기도 한다. 증상이 심한 경우 저리는 통증이 나타나며, 소화불량, 설사, 만성피로, 식욕저하 등이 동반된다.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혈액순환이 잘 안 되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추위 등 외부 자극에 혈관이 심하게 수축되면서 손이나 발 같은 말초 부위 혈관에 혈액공급이 잘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이 수축하면서 증상이 더 심해진다. 남성보다는 여성이, 노인보다는 출산을 끝낸 여성이나 40대 이상의 중년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근육량이 적고, 체지방량이 높은 데다가 사춘기·임신·출산·폐경 등 여성호르몬이 변할 때 자율신경계도 큰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이상지질혈증, 당뇨병 등에 의해 발생한 말초혈관질환이 원인일 수 있다.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레이노병, 류마티스성질환, 디스크, 말초신경염, 갑상선질환이다. 스트레스 등 정신적 긴장, 흡연,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하기도 한다. 수족냉증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바꿔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우선 체온 유지에 신경을 써야 한다. 외출 시 방한이 되는 옷을 꼭 챙겨 입고 두꺼운 양말과 모자, 목도리, 장갑을 착용한다. 두꺼운 옷 하나를 입기보다는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고, 꽉 끼는 옷보다는 편한 옷차림을 유지한다. 따뜻한 물로 족욕이나 반신욕을 하는 것도 좋다. 단, 반식욕은 38~40도에서 약 20분만 진행한다. 오래 하면 빈혈이 생길 수 있다. 기초대사량과 체온을 높이기 위해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효과가 있다. 체온을 높여주는 마늘, 계피, 생강과 따뜻한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그래도 증상이 낫지 않고 일상생활에 불편이 느껴지면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한다.
    기타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7:00
  • 체내 독소 빼주는 ‘천연 디톡스’ 식품 9

    체내 독소 빼주는 ‘천연 디톡스’ 식품 9

    체내에도 독소가 생길 수 있다. 독소는 몸에서 산소나 각종 영양소가 대사되는 과정이나 체내로 들어온 세균에 의해 만들어진다. 몸에 독소가 쌓이면 피로·소화불량 등이 생긴다. 염증을 유발해 혈관과 장기를 손상시키고, 만성피로증후군·장질환·피부질환·암을 유발하는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체내 독소를 제거하려면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하는데, 몸속 독소 배출을 돕는 식품을 먹는 것도 방법이다. 독소 배출을 원활하게 해주는 식품을 알아본다.발아현미발아현미의 풍부한 '식이섬유'는 체내 찌꺼기를 원활하게 배출시켜 몸속 독소 비율을 낮추는 효과를 낸다. 발아 현미는 영양분이 집중된 배아층과 호분층이 모두 들어 있어 백미 등 다른 곡류보다 영양이 풍부한데, 백미보다 식이섬유는 3배, 비타민이 5배, 식물성 지방이 2.5배, 칼슘이 5배 정도로 많다.해조류해조류를 비타민, 요오드,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영양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추는 데 도움이 된다. 몸이 영양 균형 상태를 유지하면 독성물질을 방어할 수 있도록 면역력이 강화된다. 특히 파래에 든 '알긴산나트륨'이라는 성분은 방사선 독성물질인 스트론튬을 소화기관에서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생강·마늘생강과 마늘은 항균과 살균 효과가 큰 대표적인 해독식품이다. 생강 특유의 매운맛을 내는 '진저롤' '쇼가올'이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생강의 디아스타아제와 단백질 분해 효소는 장운동을 촉진해 체내 독소를 원활하게 배출해주기도 한다. 마늘 특유의 독특한 냄새를 내는 '알리신'도 강한 항균과 살균 작용을 한다. 알리신은 항생제인 페니실린보다 강한 살균작용을 한다고 알려졌다.레몬·오렌지레몬·오렌지에는 쓴맛을 내는 '리모노이드'가 들어있다. 리모노이드는 항산화제로, 몸에 들어가면 해독 효소를 활성화해 독소 제거 효과를 높여준다. 체내에서 산화돼 세포에 독성을 일으킬 수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 노화를 방지하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파인애플·망고파인애플, 망고 등 열대 과일은 수분·당분·섬유질이 많아 체내 독소를 흡착해서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과일은 섭취했을 때, 당분이 혈액 속으로 들어가는 속도가 느리다. 단맛이 나는 다른 과일처럼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지 않아 혈당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파인애플에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 비타민B1이 가득해 피로 해소 효과까지 있다.녹차녹차 속에는 '카테킨'이라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이는 녹차의 떫은맛을 내는 성분으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해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녹차 속 식이섬유는 다이옥신을 흡착해 배출시키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다이옥신은 지용성 유해물질로, 우리 몸에 흡수되면 쉽게 배출되지 않는 성분이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6:00
  • [소소한 건강상식] 배고프면 '꼬르륵'… '장'에서 나는 소리

    [소소한 건강상식] 배고프면 '꼬르륵'… '장'에서 나는 소리

    우리 몸은 혈당이 떨어지고 장(腸)에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낀다. 뇌는 이것을 인지하고 장에 움직임 신호를 보낸다. 불필요한 가스와 대변을 내보내고 새로운 음식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다. 그럼 소장과 대장 안에 있던 가스가 활발히 이동하면서 '꼬르륵' 하는 소리를 낸다. 일산차병원 소화기내과 송경호 교수는 "공복감은 위(胃)에서 느끼기 때문에 위에서 소리가 난다고 착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꼬르륵'은 장에서 나는 소리"라며 "이는 뭔가를 '먹어야 할 때'를 인식하게 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4 05:00
  • 꼼꼼한 성격, 얼마나 심해야 '강박증'인가요?

    꼼꼼한 성격, 얼마나 심해야 '강박증'인가요?

    모든 물건이 순서대로 각 잡혀 놓여 있어야 하고, 책장에 책은 가나다순으로 나열돼 있어야 하며, 손이 오염됐다고 생각해 하루에도 수십번씩 손을 닦고, 옷에 묻은 작은 얼룩이라도 용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사람들은 이를 보고 '강박증'이라고 말하는데, 정식 명칭은 '강박장애'다. 강박장애 환자 수는 최근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강박증 환자 수는 2만9867명으로, 2015년(2만4133명)보다 23% 증가했다.강박장애는 여러 불안장애 중 하나다. 원하지 않는 생각이 반복적으로 드는 '강박적 사고'로 인해 불안해지면, 이런 불안감을 해결하기 위해 특정한 '강박 행동'을 나타내는 것이다. 예를 들어 '3'이라는 숫자를 생각하면 재수가 없다는 불안감에 종이를 3장 찢어버리는 행동을 반복한다. 대부분 강박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자신의 행동이 불합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고치지 못한다. 심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고,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된다.흔히 꼼꼼하고 깔끔한 사람에게 '강박증이 아니냐'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강박장애는 단지 깔끔한 것과는 명확히 구분된다. 꼼꼼하고 깔끔해서 손을 자주 씻거나, 현관문이 제대로 잠겼는지 확인하는 것은 일상생활을 방해하거나, 스스로 스트레스라고 인지하지 않는다. 즉, 강박장애냐 아니냐를 구분하는 것은 본인이 어떻게 느끼냐에 달린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과도하게 깔끔한 사람이더라도, 일상생활에 문제가 없다면 '장애'로 보지 않는다.그러나 강박장애가 사회생활이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라면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한다. 특히 강박장애는 조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기 때문에 증상이 나타났다면 최대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치료 방법으로는 불안감을 잠재우기 위해 약물치료를 하기도 하고, 강박사고에 대한 인지적 왜곡을 없애기 위해 인지행동치료를 진행하기도 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약한 불안 자극으로 시작해 노출에 대한 내성을 기르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정신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3 20:00
  • 오래 걸으면 종아리에 '통증'… 말초혈관질환 의심

    오래 걸으면 종아리에 '통증'… 말초혈관질환 의심

    오랫동안 걷거나 오르막을 오를 때 유독 종아리나 발끝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경우 말초혈관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말초혈관질환은 전 세계적으로 한해 수백만 명이 경험하는 흔한 질환이지만 아직 질환에 대한 인식 수준은 낮은 편이다.◇“심뇌혈관 질환 바로미터”… 심하면 발끝 괴사에 사망까지혈관은 산소, 단백질, 비타민 등 생존에 필요한 물질을 전달하고 면역강화, 체온 조절 등 생명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기능을 하는 혈액을 온몸으로 순환시키는 통로다. 말초혈관은 그 이름처럼 심장에서 나온 혈액을 몸의 말단까지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말초혈관질환은 동맥경화나 혈전 등에 의해 하지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이다. 말초혈관질환은 말초혈관 중에서도 하지동맥에서 유병률이 가장 높은 편이다. 때문에 보통 말초혈관질환이라고 하면 양측 하지동맥질환으로 이해하면 된다.말초혈관질환이 심할 경우 발끝에 괴사가 나타나기도 하는데 1년 후 25% 정도의 환자가 사망하고, 또 25%는 발을 절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말초혈관질환을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이유다.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는 “말초혈관질환은 질환이 주로 나타나는 하지동맥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이 모여 제일 마지막 단계에서 표출되는 질환으로 봐야 한다”며 “대부분이 관상동맥질환, 심장질환을 갖고 있거나 뇌동맥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많고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흔하다”고 했다.◇초기엔 약물치료… 증상 호전 없으면 풍선확장술‧스텐트삽입술 시행말초혈관질환은 간단하게는 양 팔과 발목의 혈압 측정을 통해 진단한다. 말초혈관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도플러 초음파, CT(컴퓨터단층촬영)나 MRI(자기공명영상), 혈관조영술을 통해 어느 혈관이 얼마나 좁혀졌는지 확인해 볼 수 있다.초기에는 말초혈관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 찌꺼기가 더 진행하지 않도록 하고, 콜레스테롤 찌꺼기나 혈소판이 엉겨 붙는 혈전이 생기지 않도록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를 처방하는 약물치료가 진행된다.최익준 교수는 “충분한 약물치료를 했음에도 다리의 통증이 지속되거나 발가락 괴사가 있는 경우에는 심한 협착이 있거나 협착으로 인해 혈액순환에 방해가 돼 혈압 차이가 많이 나는 부위에 시술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말초혈관질환의 치료방법에는 풍선확장술과 스텐트삽입술이 있다. 풍선확장술은 풍선을 부풀리면서 안에 있는 콜레스테롤 찌꺼기를 압력을 통해 눌러주면서 공간을 확보한다. 재협착을 막기 위해 최근에는 특수 약물처리가 돼 있는 풍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으로 최적의 혈류를 얻지 못하는 경우에는 스텐트를 넣는 스텐트삽입술이 시행된다. 경우에 따라 막힌 부분이 길거나 안쪽의 칼슘 석회가 심할 경우에는 ‘죽종’으로 부르는 콜레스테롤 찌꺼기나 칼슘 덩어리를 갈아 부서뜨린 다음 풍선확장술을 시행한다.최익준 교수는 “말초혈관질환을 생활 속에서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병 위험을 높이는 흡연,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위험인자를 잘 관리해야 한다”며 “금연과 함께 빨리 걷기, 달리기나 자전거 타기, 계단 오르기,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을 하고,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는 혈당, 혈압 조절과 함께 콜레스테롤도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03 19:00
  • 코로나로 2주만 안 움직여도… 다리 근육 4% 빠져

    코로나로 2주만 안 움직여도… 다리 근육 4% 빠져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직장생활을 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대부분 집에서 하루를 보낸다. 하지만 노인은 조금만 움직이지 않아도 근육 손실이 빨라 주의해야 한다.CNN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제임스 멕켄드리 교수의 말을 인용해 "코로나 때문에 2주만 움직이지 않아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3 16:51
  •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 임상 2상 신청… 항바이러스 효과 입증

    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DWRX2003’ 임상 2상 신청… 항바이러스 효과 입증

    대웅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햄스터 효력시험에서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으며,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 IND(임상시험계획)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은 미국국립보건원과의 DWRX2003 미팅에서 인체에서의 감염 및 병리 양상을 가장 잘 반영하는 햄스터 모델에서의 효력시험을 요청받았고, 주식회사 노터스를 통해 시험을 진행했다. 감염 후 3·5·7일 차에 진행된 RT-PCR(유전자 증폭검사) 결과에서 우수한 항바이러스 효능을 확인했으며, 조직병리시험결과에서 항염증 효능도 확인했다. 이어 감염과 염증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급격한 체중감량을 억제하고, 생존율 개선 가능성까지 확인했다.DWRX2003는 반복투여도 아닌 단회투여 만으로 감염이 극대화되는 3일 차부터 신속하게 강력한 항바이러스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5일 차부터는 폐조직에서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유전자가 거의 발현되지 않았고, 조직병리결과 병변도 현저히 개선됨을 확인했다. 그 결과로 인해 바이러스 감염 및 병세 악화에 따라 나타나는 햄스터의 체중 감소 경향 또한 크게 완화됨을 확인했다.대웅제약은 한 번만 투여해도 신속한 항바이러스 및 항염증 효과를 입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재까지 확보된 사람에서의 안전성·내약성 결과로 볼 때 임상 개발 성공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더불어 대웅제약은 지난 2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 2상 IND를 신청했다. 대웅제약은 이미 식약처-질병관리청 산하 감염병연구소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호이스타정의 임상 2상 대상자 모집 및 투약을 신속하게 완료한 바 있다. 이를 통해 DWRX2003의 임상 2상 시험 또한 최단기간으로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내에 임상에 착수할 수 있도록 경증·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준비 중이다.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확진 즉시 투여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강력한 코로나 치료제를 반드시 개발해내겠다”며 “DWRX2003은 냉장 혹은 냉동 시설이 전혀 필요치 않으므로, 국내유통 및 수출 시 큰 강점을 가지고 있어 제품의 공급 및 보관 관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0/12/03 16:47
  • 핀란드인들이 운동을 습관화하는 방법 4

    핀란드인들이 운동을 습관화하는 방법 4

    운동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지만, 바쁜 하루를 보내 피곤한 상태에서 몸을 움직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핀란드인의 대다수는 운동이 일상이다. 이들에게는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사람은 행복하다’는 생각이 깊게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핀란드인이 운동을 습관화하는 방법을 알아본다.자신에게 맞는 운동 찾기운동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찾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자신의 신체 상태, 나이, 정서에 맞는 운동을 찾아본다. 활동적인 움직임을 즐긴다면 달리기, 테니스, 축구 등을 하고 정적인 운동을 하고 싶으면 스트레칭, 요가 등을 하는 식이다. 만성질환자의 경우 질환에 도움이 되거나 해로운 운동이 따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적합한 운동을 찾아야 한다.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하기운동을 하려면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시간 내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금방 지친다.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 좋다. 특히 걷기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이다. 집 안에서는 덤벨, 짐볼, 폼롤러 등 간단한 운동기구를 이용하면 좋다.친구와 함께 운동하기누군가와 함께 운동하기로 약속하면 운동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일이 줄어든다. 운동하면서 대화할 상대가 있기 때문에 장시간 운동해도 지루하지 않다. 코로나19 사태로 지인과 대면하기 어려운 상태에서는 다른 사람과 전화를 하면서 걷거나, 영상통화를 켠 채 집에서 스마트폰을 세워두고 운동하면 심심함을 달랠 수 있다.무언가를 하면서 운동하기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껌을 씹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지루함이 줄어든다. 운동의 효율을 올리는 효과도 있다. 실제 유산소 운동(러닝머신 걷기)과 고강도 운동(레그프레스 머신) 중에 빠른 박자의 음악을 들으면 음악을 듣지 않거나 느린 박자의 음악을 들을 때보다 심박수가 증가한다는 이탈리아 연구 결과가 있다. 심박수가 증가하면 에너지 소모가 커지는 등 체력 향상에 효과적이다. 껌을 씹는 행위로 인해 생기는 리듬감 역시 몸을 자극해 심박수를 올리며, 운동 효과를 높인다는 일본 연구 결과가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0/12/03 15:53
  •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허가한 영국… 우선 접종 대상자는?

    세계 최초 코로나19 백신 허가한 영국… 우선 접종 대상자는?

    영국 정부가 지난 2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세계 최초로 승인했다. 대규모 3상 임상을 거친,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백신이라는 점에서 전 세계인들의 기대가 높은 상황에서 영국이 가장 앞장서 긴급승인을 한 것이다.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1796년 영국 의사 에드워드 제너가 천연두 병균을 사람에게 처음 주입해 백신의 시초가 됐다"며 "백신의 종주국답게 코로나19 백신도 세계 최초로 허가했다"고 말했다. 영국은 화이자 백신을 4000만 도즈를 구입했으며, 일단 80만 도즈를 다음 주부터 1차로 접종할 예정이다.◇영국은 고연령부터… 우선 접종 대상자 화이자 백신은 어린이·청소년은 임상시험 결과가 나오지 않아 영국에서도 16세 이상이 접종 대상자다. 백신의 우선 접종 대상 순위는 사망률을 낮추고, 사회 필수 기능이 유지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김우주 교수는 “코로나19에 누가 많이 걸리고 중증으로 진행되는지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우선 접종 대상을 정하기도 하고, 의료진 등 보건의료 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한 인력을 우선으로 접종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고 말했다. 영국에서는 1순위를 요양원 거주자와 이들을 돌보는 사람으로 정했다. 영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만 3000여명인데 요양원을 중심으로 사망자가 상당수 발생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코로나19 발병 예방 효과가 95%로 높았지만, 동시에 사망을 막는 효과도 확인됐다. 이런 이유로 코로나19에 걸리면 사망 위험이 큰 요양원 거주자를 백신 접종 1순위로 정했다는 분석이다. 그다음은 연령대별로 우선 접종 대상자를 정했다. 80세 이상부터 시작해 75세, 70세, 65세, 60세 등 5세 간격으로 내려간다. 보건의료인력은 2순위에 배정됐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0/12/03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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