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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발 자주 저리다면…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 4

    손발 자주 저리다면…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 4

    손발이 저리다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이 안 돼 생기는 손발 저림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사라진다. 하지만 저리는 부위가 비교적 일정하고 증상이 반복된다면 신경계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다. 손발의 일정한 부위에서 저림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날 때 의심되는 신경계 질환을 알아본다.손목터널증후군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을 지나는 신경이 여러 원인에 의해 신경 주변의 인대에 눌려서 나타나는 증상이다. 엄지·검지·중지는 전체가 저리고 약지는 세로로 절반만 저리다. 동시에 손바닥도 저리다. 이러한 증상을 방치할 경우 신경이 눌려 저림 증상이 더 심해지고 감각 저하가 발생하는 등 감각신경에도 이상이 생긴다. 또한 근육이 위축돼 손 기능의 일부가 영구히 상실될 수 있으므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목디스크네 번째 손가락과 새끼 손가락이 유난히 저리고 어깨통증, 두통, 뒷목의 뻣뻣한 느낌이 들면 목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다. 목뼈 이상으로 인해 목에서 어깨를 거쳐 손으로 내려가는 신경이 눌린 것이 원인이다.​ 발목터널증후군발목터널증후군은 복숭아뼈 뒤쪽의 신경이 지나는 발목터널이 압박 받으며 나타나는 증상이다. 엄지발가락, 발바닥 안쪽, 안쪽 복숭아뼈 뒤쪽이 모두 저리다. 발바닥 감각이 무뎌진 느낌이 들거나 반대로 타는 듯한 열감이 느껴질 수 있다. ‘콕콕’ 쑤시고 따끔한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발목터널증후군 증상은 다른 발목질환 증상들과 비슷하기 때문에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말초신경병증양쪽 손이나 발이 대칭적으로 저리면 말초신경병증일 가능성이 크다.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다발성말초신경병증은 신경 전체에 염증이 생긴 것으로 당뇨병이 주원인이다. 저린 증상이 손끝이나 발끝에서 시작해 팔다리 전체가 대칭적으로 저리다. 온몸이 저리지만 특히 손이 심각하다. 또한 손이 화끈거리고 근육에 힘이 줄어들어 물건을 쉽게 놓치는 특징이 있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2 20:30
  • '녹내장' 완치 안 되는데… 국민 10명 중 7명 "몰랐다"

    '녹내장' 완치 안 되는데… 국민 10명 중 7명 "몰랐다"

    국민 10명 중 7명은 녹내장이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김안과병원이 국내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고령화에 따른 눈 건강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체의 43.5%가 녹내장은 수술로 치료 가능한 질환이라고 응답해 녹내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도 26.2%나 차지했고, 완치가 안 되는 질환으로 정확히 알고 있는 응답자는 30.3%에 그쳤다. 국민의 69.7%가 녹내장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것.반면, 녹내장에 대해 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89.1%로 매우 높았다. 녹내장이라는 질환 자체에 관한 인지율은 높지만, 상대적으로 녹내장의 치료 결과에 대해서는 잘 모르는 것으로 분석된다. 나이별로 보면 녹내장은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아짐에도 불구하고, 20~30대보다 중증 안질환에 대한 이해도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녹내장은 진행성 시신경질환으로 완치가 불가능하며 상태가 더 나빠지지 않도록 평생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과 함께 3대 실명 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중증 안질환이기도 하다. '소리 없는 시력 도둑'이라 불릴 만큼 녹내장 환자의 90%는 스스로 의식하지 못한 채 점차 시력을 잃는 만성질환이다.녹내장 치료의 목표는 시신경 손상이 진행되지 않도록 안압을 적정 수준으로 조절해 시력을 보존하는 것이다. 고혈압 환자가 혈압을 평생 관리하듯, 녹내장 환자도 매일 안약을 점안하는 등 평생 안압을 조절하기 위한 관리를 해야 한다. 시신경이 손상되기 전 발견해 안압을 정상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면 정상인과 다름없이 생활할 수 있다.김안과병원 녹내장센터장 유영철 전문의는 "녹내장은 익히 들어 막연히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조사 결과 병의 특성을 정확하게 아는 사람은 드물었다"며 "조기에 증상을 알아차리기 어려운 만성 안질환이며, 평생 치료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녹내장에 대한 보다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9:00
  • 얼어 죽어도 아이스 고집하다 머리 ‘띵’… 몸에 괜찮을까?

    얼어 죽어도 아이스 고집하다 머리 ‘띵’… 몸에 괜찮을까?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를 외치는 사람들이 있다. 차가운 음료를 벌컥 들이켜다 보면 머리가 띵한 느낌을 받게 된다. 강렬하고 짧은 통증에 순간, 머리가 잘못된 건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건강에 해가 되지는 않는다. 몸에 갑자기 찬 음식이 들어가면 얼굴에 있는 혈관과 신경 등이 수축해 자극을 받는다. 뇌는 몸을 보호하기 위해 혈관을 좁히고 따뜻한 피를 뇌로 더 많이 보내는데, 이때 혈류량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급격한 혈관 수축은 뇌혈관과 얼굴 등에 분포하는 뇌 신경인 삼차 신경도 자극해 통증을 유발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의생명과학 연구팀에 따르면 이 두통이 건강에 해가 되지는 않는다. 찬 음료를 마시는 속도가 느려지면, 다시 혈액과 산소가 일정한 속도를 찾으며 통증이 잦아든다.통증은 주변 온도와 음식의 온도 차이가 크게 날수록 심하다. 추운 실외보다 실내로 들어와 찬 음료를 빠르게 마셨을 때 두통이 생길 가능성이 더 크다는 것. 따뜻한 물을 마시거나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린 채 숨을 빨리 내쉬어 입천장을 데우는 것이 두통 완화에 도움이 된다. 입천장을 혀로 누르는 것도 효과가 있는데, 압각으로 신경이 분산되기 때문이다. 찬 음식을 천천히 먹는 게 가장 좋은 예방법이다.
    푸드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8:00
  • 췌장암 다음으로 독한 '암'…15년간 사망자수 증가

    췌장암 다음으로 독한 '암'…15년간 사망자수 증가

    2월 2일은 간암의 날이다. 간암 위험 요인이 있는 환자는 1년에 2회, 2가지 검사(간 초음파, 혈청 AFP)를 하라는 의미에서 제정됐다. 간암은 2017년 국내 전체 암 발생 중 6위를 차지하는 주요 암이다. 췌장암에 이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하는 악성암이기도 하다.  ◇생존율 낮은 예후 불량한 암대한간암학회에 따르면 2008년~2014 년 새로 간암을 진단받은 1만 655 명의 환자 중 3기에 진단받은 환자의 비율은 2008년 33.8%에서 2014년 39.4%로 증가했다. 4기에 진단된 비율은 2008년 6.9% 에서 2014년 7.3%로 변화가 없었다. 3~4기 진행된 병기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사망자가 많다. 간암에 의한 암 사망률은 1만611명으로 암종으로 인한 사망 원인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5년 사이 간암으로 인한 절대 사망자수 역시 감소하지 않고 증가했다. 2008~2014년 간암을 진단받은 환자의 3년, 5년 평균 생존률은 각각 49.3%, 41.9%로 2008~2011년, 2003~2005년 자료와 비교하면 유의하게 생존율이 증가했지만, 여전히 간암은 생존율이 낮은 예후가 불량한 암이다.
    암일반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7:26
  • 야외에서 일하는 여성들, 유방암 왜 덜 걸릴까?

    야외에서 일하는 여성들, 유방암 왜 덜 걸릴까?

    유방암은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암이다. 최선의 예방법이 정기검진인 것은 부정할 수 없지만, 조금이나마 발병률을 줄일 방법이 있다. 바로 '비타민D' 보충이다. 비타민D가 유방암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것은 이미 학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실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국민 대다수는 비타민D 결핍 상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 활동량까지 줄어든 만큼, 비타민D의 중요성을 인지할 필요가 있다. 특히 폐경 이후엔 비타민D가 급감해 더욱 신경 써야 한다.◇세포 활동 돕는 비타민D, 유방암 예방·악화까지 막는다미국 캘리포니아 의과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 혈중 비타민D 수치가 60ng/ml 이상인 여성은 20ng/ml 이하인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률이 5분의 1로 낮았다. 최근 덴마크에서 진행된 연구에서도 야외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1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비타민D가 유방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유사한 연구 결과는 상당히 많다. 원인은 비타민D가 세포 활동과 밀접하게 연관된 영양소이기 때문이다. 순천향대 서울병원 산부인과 김정식 교수는 "비타민D는 세포 분열을 강력하게 조절하는 호르몬"이라며 "유전자 조절을 통해 암세포의 증식과 전이를 억제하고, 정상세포가 자라는 것을 돕는다"고 말했다.비타민D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인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비타민D2와 비타민D3다. 특히 비타민D3(콜레칼시페롤)는 암 예방과 연관성이 깊은 것으로 여겨진다. 미국 보스턴 브리검 여성병원의 연구 결과, 비타민D3를 5년간 매일 섭취한 그룹은 위약을 섭취한 그룹보다 전이성 암 발병률이 약 23% 낮았다. 전이성 암은 처음 암이 형성된 곳이 아닌 근처의 다른 부위로 퍼진 암을 말한다. 전이성 유방암은 주로 폐, 뇌, 간, 폐 등으로 전이될 수 있다.비타민D는 유방암 예방뿐 아니라, 이미 유방암에 걸린 사람의 생존율에도 영향을 미친다. 비타민D 수치가 높을수록 유방암 진행과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미국 로스웰 파크 암연구소의 연구 결과도 있다.◇폐경 후엔 비타민D 80% 급감… 정기적 검사 필요비타민D의 이점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93%는 비타민D 부족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타민D는 햇볕에 피부가 노출됐을 때 합성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량이 줄어든 것을 고려하면 비타민D를 충분히 보충하고 있는 사람은 찾기 어렵다. 따라서 정기적인 암 검진과 함께 비타민D 수치도 함께 점검할 것을 권한다. 특히 폐경 이후엔 여성호르몬 감소로 인해 비타민D가 급감하는 것으로 알려져 주기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김정식 교수는 "폐경 후에는 비타민D와 비타민D 수용체 수치가 80% 감소한다고 알려졌다"고 말했다. 체내 비타민D 수치는 혈액검사를 통해 간단히 확인할 수 있고, 1년에 2회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적정량의 비타민D 합성을 위해서는 매일 20분 이상 햇볕을 쬐는 게 가장 좋다. 이때, 긴 소매 옷과 선크림은 피해야 한다. 외출이 어렵거나, 겨울이라 일조량이 부족하다면 기름이 많은 생선, 계란 노른자, 우유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다. 혈중 비타민D 농도가 20ng/ml 미만으로 낮다면 영양제나 주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경희대병원 산부인과 정민형 교수는 "비타민D 보충을 어떻게 할지는 환자 본인의 환경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라며 "주사약의 부작용 얘기도 들리지만, 실제 부작용 사례는 드물며 심하지 않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부인암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6:31
  •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탁 교수,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김탁 교수,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김탁 교수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감염관리실장으로서 코로나19 유행 초기부터 원내 감염관리체계를 책임지며,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힘을 쏟아왔다.또, 김탁 교수를 포함한 순천향대 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연구팀은 지난해 생활치료센터에 격리된 코로나19 확진자를 후향적으로 코호트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 ‘JAMA internal medicine’에 발표하기도 했다.김탁 교수는 "1918년 스페인 독감 이후 인류 역사상 100년 만에 팬데믹을 경험하면서 지난해에 모두가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며 "의료 현장도 급격한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야 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잘 헤쳐나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김 교수는 "올해는 4차 유행 대비, 백신 접종, 뉴노멀의 정착 등 넘어야 할 난관들이 작년보다 더 많아 힘들겠지만, 위기의 시간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저부터 솔선하여 노력하겠다"고 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6:30
  • "인공관절 수술 후 2주면 걷기도 가능해요"

    "인공관절 수술 후 2주면 걷기도 가능해요"

    무릎 통증으로 고생하는 중·장년층이 인공관절수술을 망설이는 이유는 중 하나는 긴 회복 기간이다. 하지만 최근 수술부터 재활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2주 만에 보행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인공관절수술은 주로 퇴행성관절염을 겪는 중·장년층 환자들에게 시행된다. 퇴행성관절염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연골이 손상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다리 모양까지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연골은 스스로 재생되지 못하기 때문에 약물이나 수술 등 치료 외에도 회복할 방법이 마땅치 않다. 더욱이 연골은 뼈와 달리 신경이 없어 찢어지거나 닳아도 큰 통증을 느끼지 못해 뒤늦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퇴행성관절염 말기에는 무릎 연골이 닳으면서 뼈까지 마모돼 밤에 잠이 들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극심하고 O자형 휜 다리 변형도 심하다. 이때는 줄기세포나 관절내시경 등 다른 보존적 치료로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관절 자체를 인공관절로 교체해야 근원적인 해결이 가능하다.최근에는 '3D맞춤형 인공관절수술'이 등장해 수술 시간 단축은 물론 빠른 회복이 가능해졌다. 첨단 3D프린터 기술을 접목시킨 치료법으로 환자 맞춤형 수술도구를 이용해 정확하게 관절을 절삭하고 인공관절을 이식한다. 환자 신체 특징 등을 모두 고려한 수술이어서 합병증 위험이 적고 수술 시간도 짧다.인공관절수술 이후 재활운동을 병행하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자신의 관절이 아닌 인공관절을 이식하는 만큼 재활운동을 함께 해야 인공관절의 운동범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인공관절을 이식한 후 몸이 적응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인 재활운동을 시행하면 관절의 경직을 막을 수 있고 관절의 운동 범위도 넓힐 수 있다. 무엇보다 무릎의 운동 범위와 기능을 빠르게 회복시켜 일상생활로의 복귀도 빨라진다.이에 의료기관들도 수술부터 치료, 재활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세다. 연세사랑병원은 현재 물리치료센터, 스포츠 재활센터, 비수술센터 등 환자의 치료와 재활까지 한 번에 시행할 수 있는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3D맞춤형 인공관절수술도 가능해 수술과 재활 모두 안전하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고용곤 병원장은 "인공관절수술은 질환의 치료부터 수술 후 재활치료까지 총체적인 과정을 포함한다"며 "재활운동은 인공관절수술의 매우 중요한 마무리 치료로 퇴행성관절염 말기 환자의 회복과 통증의 감소를 도와 노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6:19
  • 항체·혈장 코로나 치료제가 위험할 수 있는 이유

    항체·혈장 코로나 치료제가 위험할 수 있는 이유

    셀트리온 '렉키로나주' 등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를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환자에게 투여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에게 투여하면 치료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바이러스 증식을 촉진할 수도 있다는 것.2일 한국과학기자협회 주최로 개최된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과 바이러스 변이 현황’ 온라인 토론회에서 방지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 센터장은 "항체치료제의 주성분인 중화항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표면의 스파이크(돌기) 단백질과 결합해 감염력과 독성을 떨어뜨리는 역할을 한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돼 스파이크 단백질의 구조가 달라질 경우, 기존 바이러스에 대응했던 중화항체가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오히려 변이 바이러스와 애매하게 결합해 세포 침투와 증식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화항체를 인공적으로 만든 항체치료제뿐만 아니라 완치자의 중화항체를 채취한 GC녹십자의 혈장치료제도 같은 위험성이 있다”고 말했다.◇항체가 제역할 못해 감염력 증가 중화항체가 제 역할을 못하고 오히려 감염력이 강하게 되는 것은 ‘항체 의존 감염 증강(ADE)’ 효과라고 한다. 셀트리온의 렉키로나주는 국내 유행 중인 코로나 바이러스 G형과 GH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지만, 최근 전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 영국·남아공·브라질 변이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 영국·남아공·브라질 변이 바이러스는 국내에도 유입돼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방지환 센터장은 "항체치료제는 중증 환자에게 투여할 경우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항체치료제를 투여할 경우 원치 않았던 면역반응이 생겨 오히려 중증을 악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셀트리온도 치료 대상 범위도 경증과 중등증 환자로 제한하고 있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6:04
  • "노인, 낮잠 자면 뇌 명석해져"

    "노인, 낮잠 자면 뇌 명석해져"

    노인의 경우 낮잠을 자는 것이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상해 정신건강센터 등 중국 공동연구팀은 노인 2214명의 낮잠 습관에 대해 분석하고, 그들의 인지기능 등을 테스트했다. 연구팀은 낮잠을 점심 이후 5분에서 2시간 이하로 짧게 자는 것으로 정의했다.그 결과, 1534명이 낮잠을 잤고 680명이 낮잠을 자지 않았다. 또한 낮잠을 자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인지기능 점수가 높았다. 특히 위치 감각, 언어, 기억력 점수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낮잠이 두뇌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연구를 이끈 카이 한 교수는 "낮잠은 노인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영국의학협회 일반 정신의학저널(BMJ General Psychiatry)'에 최근 게재됐다. 
    신경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6:00
  • "HIV 치료제, 시력 상실 예방에도 도움"

    "HIV 치료제, 시력 상실 예방에도 도움"

    HIV(에이즈의 원인 바이러스) 치료제로 알려진 NRTIs 계열 약물이 시력 상실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 연구팀은 20년 동안 1억명 이상의 환자 정보가 포함된 미국 건강 보험 데이터베이스 4개를 분석했다. 그 결과, HIV 치료제를 복용했을 때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건성 황반 변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40% 낮았다. 연구팀은 특정 DNA가 망막 시각 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세포층을 파괴하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해당 DNA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이 시력 상실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 분석했고 HIV 치료제로 알려진 NRTIs 약물이 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한 연구팀은 NRTIs 계열 약물 중 비교적 독성이 낮은 카무부딘 등의 염증 억제제가 건성 황반 변성으로 인한 시력 상실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연구를 진행한 미국 버지니아 의과대학 연구팀 자야크리쉬나 암바티 교수는 “이번 연구로 시력 상실의 주요 원인을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약물 그룹을 발견했다”며 “실명 질환을 치료하는 신약을 개발하는 데 희망이 생긴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학술지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됐고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가 최근 보도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5:36
  • 블루베리·두부… 얼리면 영양 풍부해지는 식품

    블루베리·두부… 얼리면 영양 풍부해지는 식품

    얼려서 보관하면 영양분이 더 풍부해지는 식품들이 있다. 얼려 먹으면 좋은 식품들을 알아본다.블루베리블루베리는 얼려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블루베리는 보통 수확 즉시 냉동하는데, 이때 블루베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 농도가 높아진다. 안토시아닌은 활성산소가 몸에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블루베리를 냉동 보관하면 비타민 손실을 줄일 수도 있다. 브로콜리브로콜리도 냉동 보관하면 영양이 풍부해진다. 수분이 많기 때문에 얼리면 영양소가 응축돼 생으로 먹을 때보다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 섭취를 높일 수 있다. 브로콜리를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냉동 보관하면 좋다.두부두부를 얼렸다 먹으면 생(生)으로 먹을 때보다 더 많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두부는 수분이 많은 식품인데, 냉동 보관하면 수분이 얼면서 표면에 구멍이 생긴다. 구멍들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 두부 자체의 크기가 작아지지만, 단백질 등 영양소는 입자가 커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응축된다. 생 두부의 단백질 함량은 100g당 7.8g인데, 얼린 두부는 100g당 50.2g으로 생 두부의 6배에 달하는 단백질이 들어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얼린 두부를 요리에 이용할 때는 상온에서 해동하거나 전자레인지에 3~4분 가열 후 조리한다.팽이버섯팽이버섯에 든 키토산은 체지방을 분해하고 지방이 체내로 흡수되기 전 배설되도록 돕는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세포벽이 단단해 일반적인 조리법으로는 키토산을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이때 팽이버섯을 얼리면 단단한 세포벽이 찢기면서 키토산 섭취를 늘릴 수 있다.
    푸드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5:31
  • 해외 임상·세계시장 공략… 한국 바이오벤처들 ‘변신’ 시동

    해외 임상·세계시장 공략… 한국 바이오벤처들 ‘변신’ 시동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투자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수십억, 수백억 원대 투자 유치에 잇달아 성공하고 있다. 업계는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내 바이오벤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만큼, 올해 역시 지난해 이상의 투자 실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피셀·알토스바이오·아이디언스 등… 수백억 투자 유치 성공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피셀테라퓨틱스는 최근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삼성벤처투자 등으로부터 80억원 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아피셀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과 영국 아박타가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현재 대웅제약 줄기세포 플랫폼과 아박타 단백질 치료제 플랫폼 ‘아피머’ 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피셀이 치료제 전임상 시험을 조기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는 2021년 시작과 함께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알테오젠의 바이오시밀러 개발 전문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벤처펀드, 전략적 투자자, 개인 투자자로부터 총 605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완료했으며, 일동홀딩스 신약 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 또한 지난 13일 400억원 규모 투자유치 절차를 마무리했다. 두 회사 모두 이번 투자 유치가 개발 중인 제품들의 연구·임상에 힘을 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알토스바이오의 경우 블록버스터급 의약품으로 평가되는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을 앞둔 만큼, 향후 제품 개발 여부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 제품 개발에 성공해 바이오의약품 품목허가를 받는다면, 알토스바이오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의 전세계 독점 판매 권한을 갖게 된다. 알토스바이오 관계자는 “현재 아일리아 특허가 만료되는 2025년을 목표로 제품 개발·임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피하 주사형 블록버스터 바이오시밀러 또한 후속 제품으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지난해 바이오벤처 투자 1조2000억… 전년 比 8.5% 증가세 회사 외에도 기존 제약사들이 설립한 신약 개발 전문 자회사는 물론, 설립 5년 이하 벤처기업들도 연초부터 수십억원대 투자를 속속 끌어내고 있다. 업계는 최근 급증한 바이오업계에 대한 관심과 투자 열기가 올해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이승규 부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 이후 진단키트를 비롯해 국내 바이오 기술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며 “이 같은 분위기는 많은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로 이어졌고 올해도 같은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지난해 의료·바이오벤처기업들은 전체 업종 중 가장 많은 투자 실적을 기록했다. 연간 총 투자액이 1조1970억원으로 2019년 대비 937억원(8.5%) 증가했으며, 특히 4분기에만 4237억원을 투자 받았다. 전체 바이오벤처 투자실적(4조3000억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7.8%에 달했다. 10년 전과 비교하면 투자액은 14배가량 늘었고, 비중 또한 20%가량 증가했다. 최근 10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지난해 기점으로 성장세가 한층 가팔라졌다고 볼 수 있다.◇“해외 시장 겨냥한 사업모델 필요”연초부터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지난해 또는 그 이상의 투자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외 투자 기관 또는 바이오기업들로부터 국내 바이오벤처에 대한 투자나 업무협력, M&A 관련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기업들의 해외 임상 승인이나 기술 수출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갖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업계 관계자들은 이 같은 관심이 투자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무대로 타깃을 넓혀 사업 모델을 구축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은다. 이승규 부회장은 “해외에서 성과를 내려면 글로벌 기업 수준의 기술력이 요구된다”며 “이제는 해외에서 임상 시험을 승인받는 것을 넘어, 확실한 전략을 갖고 임상에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5:17
  • 한국로슈, '맞춤의료 지표' 개발

    한국로슈, '맞춤의료 지표' 개발

    한국로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주요 의료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퓨처프루핑 헬스케어(FutureProofing Healthcare)’가 로슈의 지원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맞춤의료 지표(Asia-Pacific Personalised Health Index)’를 개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맞춤의료(Personalised Healthcare)는 환자의 유전체 정보를 기반으로 각 환자에게 맞는 최적의 치료법을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데이터 기반의 협업 이니셔티브(initiative)인 퓨처프루핑 헬스케어는 세계 각국의 의료 관계자들이 맞춤의료 분야에서 자국의 강점과 니즈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아시아 태평양 맞춤의료 지표는 업계 최초의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도구로, 한국을 포함,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11개 국가에서 환자에게 적시에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지, 맞춤의료의 준비 수준을 측정했다. 이미 공개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국 공중 보건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을 더했으며, 국내에서는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이 참여했다.맞춤의료 지표는 정책적 맥락(Policy Context), 의료 정보(Health Information), 맞춤형 기술(Personalised Technologies) 및 의료 서비스(Health Services) 등 네 가지 범주 아래 총 27개의 세부 지표로 구성됐다. 평균 점수는 최상위 싱가포르(71점, 100점 만점)부터 최하위인 인도네시아(29점)까지 다양했으며 한국은 총 57점으로 11개 나라 중 5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지표에 따르면 국가 간의 차이는 있지만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맞춤의료로의 전환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점수가 낮은 일부 국가는 도시와 농촌의 의료 수준 및 디지털 인프라 격차에 따른 영향을 받아 이제 막 초기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범주 별로는 ‘정책적 맥락’ 범주에서 국가 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데이터에 대한 제한적인 접근, 맞춤의료 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역량 차이 등에서 나라별 점수 차가 컸다. 일반적으로 일본, 호주 등 고소득 국가가 평균 점수인 48점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한국(35점)은 고소득 국가로 분류됨에도 뉴질랜드(45점)와 함께 평균보다 낮은 점수를 보였다. 또한, ‘맞춤형 기술’ 범주의 경우 인공지능(AI) 사용, 웨어러블 의료 기술 활용 등이 측정되는데 이 부분의 전체 평균 점수가 가장 낮아 향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나타났다.한편,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의료 체계는 인구 증가, 비용 상승 등의 문제를 마주하고 있으며 비전염성 질병의 증가와 더불어 최근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문제는 더욱 악화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맞춤의료 지표를 통한 접근은 정부 관계자들이 우선순위를 정하고 혁신적인 정책과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의료 시스템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다. 지표 개발에 참여한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회장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맞춤의료는 수백만 명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맞춤의료 지표를 통해 현재 의료 체계의 상태 파악은 물론,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거나 다른 나라의 모범 사례도 확인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미래 맞춤의료의 실현과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논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로슈 닉 호리지 대표는 “퓨처프루핑 헬스케어는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치료의 혁신, 기술의 발전, 인간생물학의 이해, 데이터 분석 능력 등 더 나은 미래의 헬스케어를 위해 로슈가 꿈꾸는 핵심 요소를 모두 종합했다”며 “지표에서 발견한 기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해결, 한국의 의료 체계를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지표는 코펜하겐 미래학 연구소가 구성, 아시아 태평양 지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담은 백서(Getting to Personalised Healthcare in APAC) 에도 수록됐다. 맞춤의료 지표와 백서는 퓨처프루핑 헬스케어 웹사이트(FutureProofingHealthcar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4:54
  • "12세 이하 학교·학원 보다 '가족 내 전파' 더 많아"

    "12세 이하 학교·학원 보다 '가족 내 전파' 더 많아"

    3월 개학을 앞두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소아청소년의 코로나19 감염 위험 요인을 분석했다.분석결과, 감염경로는 12세 이하 어린이는 부모 등을 통한 '가족 내 전파'로 인한 감염이 '학교 관련 전파'보다 높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학교·학원 등 교육시설 같은 가족 외 감염원 전파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연령별로는 6세 이하(36.2%)와 7~12세(37.9%)는 가족·지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고, 13~15세(32.2%)와 16~18세(29.3%)는 ‘집단발생’으로 인한 감염 비율이 가장 높았고 12세 이하보다 가족·지인 접촉으로 인한 감염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아울러, 학원 등 교육시설(학교 및 학원, 교습시설)에서의 감염 비율은 7~12세 5.8%, 13~15세 10%, 16~18세 10.8%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함께 증가하였다.◇소아청소년 코로나 잘 안 걸리고 감염력 낮아세계보건기구(WHO) 보고에 따르면, 10세 이하 어린이는 그 이상 연령에 비해 코로나19 감염의 감수성(질병에 잘 걸리는 정도)과 감염력이 낮다. 전 세계 인구 중 어린이, 청소년은 29%이나 코로나19 환자 중 비율은 8% 내외이며, 대부분 경증 또는 무증상 감염으로 전파력도 낮다. 국내의 경우도 코로나19 확진자(2020.1.20.~2021.1.24.) 7만 5084명 중 18세 이하는 6718명으로 전체 환자의 8.9%였다. 인구 10만 명당 연령별 발생률은 6세 이하 65명, 7~12세 75명, 13~15세 92명, 16~18세 103명으로, 전체 연령 평균 145명보다 낮은 발생률을 보였다. 연령이 낮을수록 인구 10만 명당 발생률도 낮고, 연령 증가에 따라 발생률이 증가하였으며, 전체 연령 평균(145명) 대비 6세 이하, 7~12세의 연령 발생률은 50% 수준으로 낮았다.그렇지만 가정, 학교에서의 방역수칙 준수는 기본이다. 부모는 자녀에게 전파가 되지 않도록 △직장 등에서의 마스크 상시 착용, △5인 이상 집합 금지 준수,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또한, 기저질환이 있는 어린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중증으로 이환 될 수 있으므로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기본방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더불어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 △아프면 등교하지 않고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기, 학교에서는 △교실 밀집도 낮추기, △주기적 환기 등이 필요하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4:42
  • '졸린 눈' 만드는 의외의 원인

    '졸린 눈' 만드는 의외의 원인

    안검하수는 눈꺼풀이 쳐져 '졸린 눈'처럼 보이는 것이다. 눈을 뜨게 하는 근육인 눈꺼풀올림근이 약해 눈을 또렷하게 뜨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다. 안검하수가 심하면 시야장애가 발생할 뿐 아니라, 눈을 뜨기 위해 눈에 힘을 많이 줘야해 눈이 항상 피로하다. 때로는 눈썹을 치켜올리는 등 이마 근육을 이용해 눈을 뜨면서 이마 주름, 이마 근육 긴장으로 인한 두통이 발생할 수 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쌍꺼풀 수술을 하는 사람도 많다. 대부분 노화가 원인이지만 젊은층에서 발생하는 경우도 적지 않은데, 이유가 뭘까?젊은층 안검하수는 선천적으로 눈꺼품올림근이 약하거나, 눈꺼풀이 너무 두툼해 눈을 뜨는 힘이 달려서 발생한다. 외외의 원인도 있다. 바로 '콘택트레즈' 착용이다. 렌즈를 착용하고 빼는 과정에서 눈꺼풀에 반복적으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면서 눈꺼풀올림근이 약해질 수 있다. 따라서 안검하수를 예방하려면 콘택트렌즈 사용을 되도록 줄이는 게 좋다. 안검하수가 이미 발생했다면 느슨하고 약해진 눈꺼풀올림근을 당겨 단단히 만들고, 눈꺼풀에 지방이 있으면 이를 제거해 눈의 묵직함을 줄여주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방법이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3:54
  •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부족 예고… ‘중국 백신’ 들어올까?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부족 예고… ‘중국 백신’ 들어올까?

    우리나라 상반기 코로나19 백신 공급 물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는 인도 공장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 백신물량 부족이 예고된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의 시노백, 시노팜 백신의 긴급사용 검토를 시작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승인을 받은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해 공급되는 백신 명단에 포함될 수 있다. 때문에 일각에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백신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 신뢰도가 낮지만 대량생산이 가능한 중국 제약사의 백신으로 보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중국 시노백, 시노팜 코로나19 백신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국내에 도입될 가능성이 정말 있을까.◇중국산 백신, 코백스 통해 국내 들어올 가능성 낮아WHO 는 지난달 말 중국 시노백과 시노팜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승인을 위한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 절차에 돌입했다. WHO 승인을 받은 백신은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170여 개의 코백스 가입국에 유통될 수 있다. 코백스를 통해 1000만명(2000만회 분) 접종분을 공급받기로 한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다만, 중국산 백신이 국내에 유통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나라 정부가 '코백스 선택구매 모델'을 통해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했기 때문이다. 코백스 선택구매 모델은 코백스 퍼실리티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를 거친 백신 중 우리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구매 유형이다. 코백스가 품목을 지정해 제공하는 확정 구매 모델보다 선입금이 조금 더 높다.중앙방역대책본부 측은 시노팜, 시노백의 백신이 WHO 승인 후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국내에 공급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의에 "우리나라는 코백스의 선택구매 모델을 선택하고 있어 백신 종류를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 "코백스의 공급물량에 포함되는 백신의 종류는 코백스와 개별 제조사 간 협상에 따라 결정되는 사안이라, 중국산 백신이 선택 후보 백신은 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코백스가 아닌, 정부가 중국 제약사들과 코로나19 백신 계약을 맺지 않아 개별 협상을 통한 중국산 백신 수입 가능성은 거의 없다. 정부의 코백스 퍼실리티 선택구매 모델이 변동되지 않는다면 중국산 백신을 맞게 될 확률은 낮다.◇시노백·시노팜 예방 효과 편차 커… WHO 승인 불투명WHO에서 시노백과 시노팜의 백신을 허가할 가능성도 크지 않다. 시노백과 시노팜의 코로나19 백신은 예방 효과가 50~90%로 편차가 커 유효성이 불분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시험 자료를 완전히 공개하지 않아 안전성 의혹도 제기되는 백신이다. 임상현장에서는 중국이 WHO에 자료를 모두 제출한다 해도 지금까지 공개된 백신의 효과를 볼 때 긴급승인이 이루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보고 있다. 예방 효과가 70% 이하인 백신은 WHO의 승인을 받기 어렵다는 것이다.의료계 관계자 A씨는 "백신사용 승인을 위한 효용성 기준이 엄격히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최소한 70%의 예방 효과를 거둘 때 유효성이 있는 백신으로 인정하고 WHO 승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WHO가 예방 효과 70% 이하의 백신 사용을 승인한 사례가 없는 것은 아니다. A씨는 "6개월 이상~3세 이하 어린이에게 독감백신을 접종하는 것처럼 질병으로 인한 위험보다는 미흡한 백신이라도 접종의 이득이 훨씬 크다고 판단되면 백신사용 승인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그는 "코로나19 처럼 국민 전체가 접종해야 하는 백신이라면 70%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을 때 승인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백신 전문가들 "백신 선택 신중해야"백신 전문가들은 계약을 마친 백신들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더라도 중국산 백신 도입은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고령층 접종 제한에 대비, 조급한 마음에 단순히 코로나19 백신 확보에만 집중해선 안 된다고 경고한 것이다.현재 우리나라 정부는 코백스 퍼실리티 및 4개의 개별 제약사와의 계약을 통해 5600만 명 분의 백신을 확보했다. 백신 수급의 불확실한 상황을 대비해 노바백스 백신 2000만 명분 등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1일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화이자 백신 11만7000도스(약 6만명 분)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60만~440만 도즈(약 130만~220만명 분)를 공급받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단 코백스를 통해서만 확보한 백신이 최소 136만명 분이라는 얘기다.대한백신학회 신선희 학술이사(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코로나19 백신물량이 부족하다고 중국의 시노팜, 시노백 백신을 도입하는 일은 정부가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라며 "2월 말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된다면 집단면역을 형성하기에 늦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재차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된 코로나19 백신의 도입을 강조한 신선희 학술이사는 "우리나라의 코로나 백신 접종이 이르다고는 할 수 없지만 나쁘지 않은 상황이기에, 백신수급 차질로 인한 접종 지연에 대해 정부가 너무 조급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3:45
  • 코로나19 전파 가능 기간,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

    코로나19 전파 가능 기간, 증상 발현 후 최대 '12일'

    국내 연구 연구를 통해 코로나19 경증과 중등증 환자에서 전파 가능 기간이 증상 발현 이후 12일 이내인 것으로 밝혀졌다.중앙대병원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팀은 고려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공동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가 언제까지 감염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경증·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상기도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했고, 이 검체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viable virus)가 배출되는지 평가했다.검체를 PCR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찬한 결과, 증상 발현 후 추출한 검체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가 제거되기까지는 7일(중간값)이 걸렸으며 최장 12일까지 소요됐다. PCR 검사 결과 자체가 음성이 되기까지는 증상 별현 후 평균 34일이 소요됐다.박만성 교수는 "코로나19 환자의 50%에서 증상 발현 이후 1달 이상 PCR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다"며 "다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1주일 내에 소실됐다"고 말했다.정진원 교수는 “경증과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검출됐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 기간을 정하고, 2차 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의학저널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JM,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최근 게재됐다.
    내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3:39
  • 서울대병원, 녹내장 분야 세계적 권위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녹내장 분야 세계적 권위 인정받아

    서울대병원 안과 박기호, 정진욱 교수가 의학 분야 학술연구 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Expertscape)’에서 녹내장 권위자 세계 4위(아시아 2위), 18위(아시아 3위)에 각각 선정됐다. 국내 기준으로 나란히 1, 2위에 올라 녹내장 분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았다.해당 순위는 2010년부터 발표된 의학 연구논문을 데이터화해 분야별로 비교 분석한 결과이다. 각 논문의 종류, 게재저널, 저자순서 등 다양한 요인을 반영해 객관적으로 점수를 매긴다.박기호 교수는 228개 연구논문을 발표해 전 세계 4만1529명 녹내장 분야 전문가 중 상위 0.01%에 해당했으며, 정진욱 교수는 145개 논문을 발표해 상위 0.04%를 기록했다. 서울대병원 안과 녹내장 팀은 현재 아시아-태평양 녹내장 학회 회장으로 활동 중인 박기호 교수를 필두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시신경 정량 분석 분야에서 선두 그룹으로 인정받고 있다. 시신경유두를 삼차원적으로 이해하고 녹내장을 조기에 진단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망막신경섬유층 촬영 분야에서도 높은 수준을 자랑한다.논문 활동으로는 녹내장의 발병 원인 및 치료법에 대한 우수연구 결과를 안과 분야 최고 학술지 ‘안과학회지(Ophthalmology)’, ‘미국안과학회지(American Journal Ophthalmology)’, ‘미국시과학연구회(Investigative Ophthalmology and Visual Science)’ 등에 활발히 발표하고 있다.박기호 교수는 “녹내장 분야에서 우수한 학문적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녹내장 조기발견을 통한 실명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3:36
  • 위험한 행동 즐기는 사람, 정말 뇌가 다르다?

    위험한 행동 즐기는 사람, 정말 뇌가 다르다?

    평소 위험한 행동을 즐기는 사람은 뇌 특정 부위가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스위스 취리히대학 신경경제학센터 괴칸 아이도간 박사 연구팀은 술·담배·과속 운전·혼음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사람은 편도체·시상하부·소뇌 등 뇌의 특정 부위 회색질 용적이 다른 사람보다 적다고 보고했다. 회색질은 뇌에서 신경세포가 모여 있는 곳으로, 맨눈으로 관찰하면 회색으로 보인다.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데이터베이스 중 40~60세 1만 2675명의 술·담배·과속 운전·혼음 등 4대 위험 행동에 대한 설문조사와 뇌 영상 자료를 분석했다. 대상을 ‘위험 허용’ 그룹과 ‘위험 회피’ 그룹으로 나누었다.그 결과, ‘위험 허용’ 그룹은 ‘위험 회피’ 그룹보다 도파민과 같은 행복 호르몬 분비를 조절하는 시상하부, 기억을 저장하는 해마 그리고 자제력을 담당하는 배외측 전전두피질 등의 회색질 용적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 결정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소뇌, 감정적 반응을 조절하는 편도체, 보상이 이루어질 때 활성화되는 복측 선조체 부위의 회색질 용적도 뚜렷한 차이가 있었다.연구팀은 “위험한 행동은 건강과 경제에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위험한 행동을 유발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말했다.연구 결과는 '네이처 인간 행동'(Nature Human Behavior) 최신호에 게재됐다.
    신경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2/02 13:25
  • 뼈에 발생하는 암, 골육종 아세요?

    뼈에 발생하는 암, 골육종 아세요?

    ‘골육종’ 이라는 질환을 포털 사이트나 기사에서 종종 확인한 적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골육종은 뼈 또는 뼈 주변의 연골 등 유골 조직에서 발생하는 악성종양, 그러니까 암을 말한다. 골육종은 전체 악성 종양 중 0.2% 정도의 비율로 나타나는 희귀한 병이지만 뼈에 발생하는 원발성 암 중에서는 가장 흔하다.우리나라에서는 연간 100명 정도, 미국의 경우는 연간 500~1000명 정도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성장 발육이 상대적으로 왕성한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60% 가량 발생하고 20대에서 20% 가량 발생한다. 또한 여자보다 남자에게 조금 더 많이 발생한다. 팔, 다리, 골반 등 모든 부위의 뼈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보통 긴 뼈의 말단부위, 무릎 부위에 발생빈도가 높다.원인을 찾기 어려운 골육종흔히 대부분의 암 원인을 살펴보면 흡연, 음주, 잘못된 식습관, 생활습관을 예로 들지만 골육종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골육종의 발병 원인으로 고려되고 있는 것은, 과거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원래 가지고 있던 양성 병변이 골육종으로 발생하게 될 수 있다는 정도이다. 하지만 이 조차도 실제 환자들을 조사해보면 과거에 방사선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도 많고, 방사선 치료를 받은 대개의 경우 또다른 암 등으로 피치못하게 시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골육종을 예방하기 위하여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 많다. 방사선 치료를 받은 후에 생기는 골육종에 관여하는 세포 돌연변이 등 유전적 요인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골육종의 주된 증상은 발생 부위의 통증과 부종이다. 모든 골육종에서 통증이 동반되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인 가벼운 외상을 입었을 때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고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진단 및 검사와 치료진단을 위해서 보통 먼저 엑스레이 촬영하고 이상 소견이 보일 경우, MRI 검사, 조직 검사를 하게 된다. 또한 전이를 확인하기 위해 뼈 스캔 검사, CT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데, 특히 폐로 전이되는 경우가 많아 흉부 CT 촬영을 대부분의 경우에서 시행한다.골육종의 치료에는 수술적 요법, 항암 약물 치료 요법, 방사선 치료 요법 등이 있다. 치료 방법의 선택은 발생한 부위와 전이 유무, 재발 여부, 환자의 나이와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택한다. 보통 최초 진단 시, 전이가 없는 골육종의 경우는 대개 수술 전에 항암화학요법을 통해 종양을 크기를 줄여 수술의 범위를 최대한 줄이고 종양 제거 수술을 진행한 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하는 항암 치료를 진행한다. 전이가 없는 경우는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약 60~70%에 달해 병의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하고 난 이후 혹은 특별한 이유없이 뼈의 통증이 발생하고, 그러한 통증이 생각보다 오래 지속된다고 생각되는 경우에는 꼭 병원을 찾는 것이 좋겠다
    전문칼럼하혜림 인하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2021/02/0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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