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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헛배' 자주 부르는 사람이 복통도 있다면?

    '헛배' 자주 부르는 사람이 복통도 있다면?

    나이가 들수록 소화불량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이를 단순한 노화 현상이라고 넘겨짚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지속되는 소화불량이 복통과 동반된다면 담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담낭염은 나이가 들수록 발병 빈도가 높고, 급체로 오해하고 방치 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담석이 담낭 입구 막아 염증쓸개라고도 불리는 담낭은 간에서 분비된 담즙을 보관하는 장소다. 담즙은 담낭에 보관돼 있다가 담낭관을 통해 십이지장으로 분비되면서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다. 이 과정에서 담즙이 비정상적으로 농축돼 담석이 형성되는 경우가 있는데, 담석은 담낭관의 입구를 막아 담낭에 염증을 일으킨다. 담낭염의 대부분은 담석에 의해 발병하게 되며 담석의 발생 위험이 높은 고령층이 담낭염을 주로 앓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담낭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5만 4880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60대 환자가 1만 985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만 225명)와 70대(9371명)가 뒤를 이었다. 전체 환자의 절반에 달하는 60대 이상 환자는 2만 7362명으로 지난 2015년보다 약 52% 증가하면서 전체 증가율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담낭염의 주요 원인인 담석은 혈중 콜레스테롤과 관련이 깊다. 높은 콜레스테롤 포화지수는 담낭이나 담낭관에 담석을 맺히게 해 담낭염을 유발한다.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단이나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습관은 콜레스테롤 포화지수를 높여 담석과 담낭염 위험을 높인다. 또, 나이가 들수록 콜레스테롤 포화지수가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이 역시 고령층의 담낭염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헛배 부르고 우측 상복부 통증담낭염은 급성 담낭염과 만성 담낭염으로 분류 할 수 있다. 급성 담낭염은 90%가 담석으로 인해 발생한다. 담낭이 자리 잡고 있는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지며 발열과 황달 증세가 나타나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찬다거나 헛배가 부른 불쾌한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이를 급체라 생각하고 제때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다.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함께 숨을 깊게 들이켰을 때, 우측 상복부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급성 담낭염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만성 담낭염은 담석으로 인해 담낭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서 본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한다. 만성 담낭염은 급성보다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거나 무증상인 경우도 있다.통증이 지속되는 담낭염은 담낭암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수술이 필요하다. 수술은 주로 담낭을 완전히 제거하는 담낭절제술이 시행된다.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시행되고 있는데, 복부에 1cm 내외의 구멍을 뚫어 복강경으로 복부 내부를 관찰하면서 진행한다. 수술로 인한 손상 범위가 작다 보니 개복 수술보다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편이다.세란병원 외과 유선경 부장은 "위 내시경 검사만 받는 것 보다 담낭 초음파 검사를 같이 시행해 볼 것을 권유한다"며 "담낭염등의 질병이 발견되면 외과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서 수술 시기를 결정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름진 육류 위주의 식사를 자주 하는 것을 피하고 식이섬유 함량이 많은 채소류와 비타민,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담낭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6 05:00
  • 소아비만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이유

    소아비만 당장 해결해야 하는 이유

    소아비만은 증가 추세다. 최근 ‘코로나19’ 로 등교 중단, 외출 자제 등 사회 분위기와 맞물려 소아비만 위험은 커지고 있다.소아비만은 비만 자체의 문제 뿐 아니라 성조숙증, 대인관계 위축의 심리적 문제와 소아성인병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성장 균형과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가 필요하다.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소아청소년과 양무열 전문의는 “소아비만으로 발병할 수 있는 성조숙증은 성장판을 일찍 닫히게 해 성장을 저해한다”며 “비만이 지속될 경우 어린 나이에 당뇨병, 고혈압 등 성인병에 노출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성조숙증 동시 위험소아비만과 함께 증가하는 질환이 ‘성조숙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를 살펴보면 2016년 8만6352명이던 성조숙증 환자 수는 2020년 13만6334명으로 4년 사이 57.8% 나 증가했다. 사춘기 발달이 또래보다 비정상적으로 빠른 성조숙증은 개인별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여아는 8세 이전에 유방이 발달하고, 남아는 9세 이전 고환이 커진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원인으로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소아비만, 스트레스, 환경호르몬 노출, 스테로이드 사용 등을 꼽을 수 있다.성조숙증은 또래 아이들보다 체격은 크지만, 성호르몬이 과다 분비해 성장판이 일찍 닫혀 성장이 멈추거나 신체가 남들보다 일찍 발달하기 때문에 대인관계 위축, 스트레스 등 심리적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성인병 위험도 커져비만한 사람은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지방간 등 성인병의 위험이 커진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소아비만도 다르지 않다. 살이 찌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각종 성인병이 조기에 나타날 위험이 커진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서도 20세 미만 당뇨 환자가 2016년 5600명에서 2020년 6086명으로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소아비만은 지방 세포 수가 증가하는 증식형이 주를 이루고, 성인 비만은 지방세포 수는 정상이지만 지방세포 크기가 증가하는 비대형이 많다. 소아비만은 증식형과 비대형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혼합형이 되는데 체중 감량 후에도 재발이 쉽고, 중등도 이상 고도비만이 될 가능성이 커 주의가 필요하다.소아비만 환자는 성장기 아이들이라 약물, 수술 치료보다는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행동교정요법 등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소아비만은 주로 잘못된 식습관, 영양소 과잉섭취 등이 크게 작용하기 때문에 가족 모두가 치료에 참여하고 도움을 줘야 한다. 식품 구매 시 영양표시 등을 확인하고 건강에 유익한 식품을 고를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등 전반적인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하지만 생활습관 교정이 쉽지 않고, 고도비만 단계라면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야 한다. 신체계측. 혈액검사, 영양평가, 행동평가 등을 통해 비만 원인을 찾고 효과적인 식단 및 운동방법 처방, 필요한 경우 약물치료를 병행할 수 있다.양무열 전문의는 “소아비만은 재발이 쉬워 꾸준한 관리로 생활습관 교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조숙증, 성인병 등 질환 예방과 조기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전문의 진료, 상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소아청소년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3:00
  •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우면 심장에 생긴 '이 병' 신호

    앉았다 일어날 때 어지러우면 심장에 생긴 '이 병' 신호

    그동안엔 없던 '기립성 저혈압' 증상을 새로 겪은 중장년이라면 심부전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심부전은 심장의 구조나 기능에 이상이 생겨 혈액을 받아들이거나 짜내는 것을 제대로 못하는 것을 말한다. 관상동맥질환이나 판막질환 등이 주요 원인이다. 심장이 제 역할을 못 하기 때문에 호흡 곤란, 부종, 부정맥, 불안감, 어지럼증, 가슴 통증, 피로, 식욕 저하, 체중 증가 같은 다양한 증상이 몸 곳곳에서 나타난다.기립성 저혈압과 심부전의 관련성을 밝힌 논문이 나온 적이 있는데, 미국에서 이뤄진 연구다. 노스캐롤라이나대 예방의학교실 크리스틴 존스 박사팀은 45~64세 1만2363명을 대상으로 18년여간 기립성 저혈압이 심부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웠을 때와 일어섰을 때의 수축기·이완기 혈압 차이가 각각 20mmHg·10mmHg 이상인 경우를 기준으로 삼았다. 연구 결과, 기립성 저혈압이 있는 중장년층은 심부전 발병 위험도가 평균 54% 올라갔다. 45~55세의 경우 평균 90% 증가했다.기립성 저혈압은 심장 기능이 떨어지거나 심장에 구조적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그래서 심부전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본다.심혈관계에 특별한 질환이 없었더라도, 중장년층이면서 기립성 저혈압이 생겼다면 심장 기능이 떨어진 건 아닌 지 확인해보는 게 좋다. 만약 심부전인 것으로 나타나면 처음에는 약물을 주로 쓴다. 안지오텐신 전환효소 억제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베타 차단제, 이뇨제, 강심제, 항응고제 등을 쓴다. 심부전을 일으킨 원인 질환에 따라 판막 치환술, 관상동맥 스텐트 삽입술 등을 시행하거나 심하면 심장 이식수술도 고려한다. 오랫동안 생활 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 과식은 심장에 부담을 주므로 조금씩 먹도록 하고, 소금·물·지방 섭취는 제한해야 한다. 운동은 1주일에 3~5번 20~30분씩 하면 되는데, 가슴이 아프거나 어지러우면 바로 운동을 중단하고 휴식하도록 한다.
    내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2:00
  •  조루증 약 먹고 있다면, 무좀·간염약 복용 주의

    조루증 약 먹고 있다면, 무좀·간염약 복용 주의

    조루는 남성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성 기능 장애 중 하나다. 조루증은 당사자에게 심각한 스트레스와 자신감·자존감 하락, 우울감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조루증은 약물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는 질환이다. 조루증 치료제를 보다 안전하게 복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마약류·향정신성 의약품은 병용 금지세로토닌의 감소는 조루증을 유발하는 신경생리학적 원인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조루증 치료제는 선택적으로 세로토닌 농도를 증가시키고, 감소를 억제하는 방식(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으로 조루증을 치료한다.단,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함께 복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성분이 있다. 마약류 및 향정신성 의약품의 경우, 조루증 치료제와 절대 함께 사용해서는 안 된다. 마약류와 향정 의약품은 세로토닌과 도파민 등 뇌신경전달물질에 영향을 주는 성분이 포함된 경우가 많다. 그래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 계열인 조루증 치료제와 복용해서는 안 된다.항우울제, 무좀치료제(손발톱), 간염치료제도 조루증치료제와 함께 사용하면, 이상반응이 증가할 수 있다. 항우울제의 경우, 세로토닌 계열의 약제인 경우가 많아 함께 복용하면 오남용 위험이 있다. 무좀치료제로 사용되는 이트라코나졸, 플루코나졸, 테르비나핀 등 항진균제 성분은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와 약물 상호작용을 일으킬 위험이 크다.간염치료제는 다른 약물과 복용하면 약물 간 상호작용으로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약효가 감소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A형, B형, C형 간염치료제 모두 다른 약물과 함께 복용할 땐 사전에 의·약사의 상담을 받아야 한다.이 외에도 모노아민산화효소(MAO) 저해제, 치오리다진, 강력한 효소(CYP3A4) 저해제 등을 복용하고 있거나 투여 중단 후 14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반드시 의사와 약사에게 처방을 받기 전 알려야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다. 조루증 치료제의 이상반응으로는 두통, 어지러움, 구역, 설사, 불면증 및 피로 등이 있다.
    제약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1:00
  • 허리 통증 완화하는 초간단 운동 3가지

    허리 통증 완화하는 초간단 운동 3가지

    누구나 한 번쯤 허리 통증을 느껴봤을 것이다.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60세 이상 한국인 여성 10명 중 6명이 만성 허리통증에 시달린다. 허리가 아프다고 움직임을 피하면 안 된다. 허리 주변 근육, 근막이 더 굳는다. 근육과 근막이 굳으면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심해진다. 안전한 범위 내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운동을 하는 것이 낫다. 허리 통증을 줄이는 초간단 운동법 3가지를 알아본다. 엎드려서 허리 펴고 구부리기
    재활의학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0:30
  • 우리 아이 근시, ‘이것’에도 영향

    우리 아이 근시, ‘이것’에도 영향

    스마트폰·컴퓨터 사용과 TV 시청이 늘수록 ‘근시’를 겪는 아동·청소년도 늘고 있다. 근시는 먼 거리의 대상을 잘 보지 못하는 것으로, 기본적으로 시력이 저하되며 두통·난시·약시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근시가 일주기리듬과 수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왔다.호주 플린더스대학 연구팀은 20대 대학생 참가자(근시·정상 시력 모두 포함)의 타액과 소변 샘플을 채취해 멜라토닌 수치와 일주기리듬을 측정했다. 멜라토닌은 뇌에서 분비돼 수면-각성을 조절하는 호르몬이며, 일주기리듬은 24시간을 기준으로 반복되는 몸의 리듬이다. 보통 멜라토닌 수치가 줄고 일주기리듬이 조절되지 않을수록 수면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연구결과, 근시를 앓고 있는 참가자는 정상 시력을 가진 참가자들보다 멜라토닌 수치가 낮고 일주기리듬이 쉽게 깨지는 양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 또한 높게 나타났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시와 일주기리듬 간에 잠재적 연관성이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는 좋은 시력이 일반적인 건강뿐 아니라 일주기리듬과 최적의 수면을 유지하는 데도 필수요건이라는 것을 입증한다”고 설명했다.연구진은 최근 아동·청소년들의 근시 문제와 근시에 의한 수면 장애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많은 연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연구를 진행한 Chakravorty 박사는 “근시는 어린이와 청년들 사이에서 가장 흔한 시력 장애로, 심한 경우 망막 파열·박리, 녹내장·백내장과 같은 여러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며 “청소년 근시 진행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적정 화면 노출 시간과 건강한 어린이 수면 습관을 재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청색광을 방출하는 많은 디지털 장치는 멜라토닌 생성을 억제하고 야간 일주기리듬을 파괴해 수면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좋은 수면과 건강한 시력을 보장하기 위해 어린이의 디지털 기기 노출, 특히 야간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20:00
  • "밤낮 뒤바뀐 여성, OOOOO 위험 높다"

    "밤낮 뒤바뀐 여성, OOOOO 위험 높다"

    일주기 수면 리듬이 깨진 여성은 자궁내막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그리스 아테네 국립대 연구팀은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는 여성 2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이 참가자들의 이소성 자궁 내막 조직(비정상적으로 쌓인 조직)과 정상 내막 조직을 각각 채취해 조사한 결과, 이소성 자궁 내막 조직에서는 특정 유전자 ▲PER-2 ▲CRY-1 ▲CLOCK의 발현이 줄어들고, ▲REV-ERBb의 발현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앞선 유전자들은 인간의 생체주기와 연관돼 있어 '생체 시계 단백질'이라 불린다. 과거 일주기 리듬 장애가 생리불순과 자궁내막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은 알려진 바 있지만, 정확한 원인 기전은 밝혀지지 않았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일주기 리듬 장애가 유전자 발현을 변화 시켜 자궁내막증이나 그로 인한 생리불순을 유발할 수 있다는 사실이 규명된 것이다.한편 일주기 리듬 장애란 환경적 혹은 유전적 원인으로 인해 생체시계가 교란돼 정상적인 수면 주기가 깨지는 것을 말한다. 밤에 쉽게 잠들지 못하고, 아침엔 일어나기 어려운 증상이 대표적이다. 특히 야간 근무, 교대 근무 등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일주기 리듬 장애가 생기기 쉬운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야간 근무를 하는 여성은 자궁내막증 위험이 높다는 보고가 있다.연구를 주도한 에바 카시 교수는 "자궁 내막 조직의 유전자 발현 변화를 통해 일주기 리듬 장애가 자궁내막증 위험을 높이는 원인을 추측할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자궁내막증의 원인과 영향을 이해한다면 앞으로 자궁내막증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유럽내분비학회의(Eutopic and Ectopic Endometrial Tissue)'에서 최근 발표됐다.
    산부인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9:00
  • 요요현상 '이것'에 달렸다

    요요현상 '이것'에 달렸다

    힘들게 성공한 다이어트. 체중을 유지하려면 ‘앉아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미국 캘리포니아포리테크닉주립대 건강연구센터 수잔 펠란(Suzanne Phelan) 교수팀은 체중을 감량한 후 잘 유지한 사람들은 비만한 사람들 보다 앉아서 보내는 시간이 매일 약 3시간 적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다이어트에 성공한 4305명과 살을 빼지 않은 비만한 대조군 619명의 앉아있는 습관을 설문조사를 통해 분석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실험 참가자들은 평균 25kg을 감량했고, 3년 동안 적어도 9kg 감량 상태를 유지했다.분석 결과, 유지를 잘한 실험 대상자는 비만한 사람보다 주말, 평일 모두 포함해 매일 앉아있는 시간이 약 3시간 적었다. 컴퓨터나 비디오게임을 하며 앉아서 보내는 시간도 1시간 더 적었다. 독서, 공부, 여행, 대화, 문자 보내기, 친목 혹은 TV 시청을 하면서 앉아 있는 시간에는 차이가 없었다.펠란 교수는 “결국 덜 앉고 더 많이 움직이는 게 체중 감량을 유지하는 방법”이라며 “이 연구가 시사하는 앉아있는 시간을 최소화하라는 건 단지 서 있으라는 게 아닌, 신체활동 시간을 늘리란 의미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학술지 ‘Obesity’ 최신호에 게재됐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8:35
  • [질병백과 TV] 고민되는 임플란트 수술... 치과 선택 체크리스트 5

    [질병백과 TV] 고민되는 임플란트 수술... 치과 선택 체크리스트 5

     치과 진료는 어떤 치료를 받든 공포와 불안감이 생긴다. 임플란트를 고민하고 있다면 더욱 그렇다. 임플란트 치료 시 병원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선택해야 할지, 꼭 피해야할 병원은 어떤 병원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은 임플란트 치과를 알아볼 때 미리 체크해야할 다섯가지 포인트를 크림치과 김정란 대표원장과 함께 알아본다.
    치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5/25 17:52
  • 짜게 먹고 물 안 마시는 당신… ‘이 질환’ 주의해야

    짜게 먹고 물 안 마시는 당신… ‘이 질환’ 주의해야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맵고 짠 음식을 찾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섭취하다보면 나트륨 수치가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심한 경우 높은 혈중 나트륨 농도로 인해 생명에도 지장을 받게 되는 ‘고나트륨혈증’이 생길 위험도 있다.사람의 정상 혈중 나트륨 농도는 1L당 140mmol(밀리몰)로, 145mmol 이상부터 고나트륨혈증에 해당한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는 식습관 외에 비정상적으로 소변을 배출하는 요붕증과 금식, 구토, 설사 등에 의해서도 고나트륨혈증이 생길 수 있다. 특히 노인과 영아에게 많이 나타나며, 사망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주로 심한 갈증이 나타나며, ▲구토 ▲식욕부진 ▲빈호흡 ▲두통 ▲불안 ▲경련 ▲혼수증세를 동반하기도 한다. 혈중 나트륨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면 뇌세포 속 수분이 이동해 뇌의 용적이 작아지는 경우도 있다. 심한 급성 고나트륨혈증은 뇌가 수축하면서 뇌혈관 파열과 뇌출혈을 유발할 수 있다.고나트륨혈증이 발생할 경우 나트륨 농도 교정을 위해 지속적인 감시와 치료가 필요하므로, 입원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치료법으로는 수액을 투여해 수분 손실을 막고 혈중 나트륨 농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다. 경증 환자의 경우 0.9%의 생리식염수를 투여하며, 중증일 경우 생리식염수를 투여한 후 소변량을 유지하면서 5%의 포도당이나 0.45%의 생리식염수를 투여한다.예방을 위해서는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 성인 남성 기준 물 충분 섭취량을 충족하려면 하루에 최소 900mL 이상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물은 고나트륨혈증을 비롯한 여러 질환을 예방하고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평소 충분히 섭취하는 습관을 갖도록 한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7:21
  • 금연하고 싶다면 ‘이것’도 함께 끊어야

    금연하고 싶다면 ‘이것’도 함께 끊어야

    성공적인 금연을 위해서는 흡연자 본인의 의지와 함께 생활습관 개선, 다양한 취미 활동 등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 음주와 흡연을 모두 하는 사람은 두 가지를 모두 줄이거나 끊는 게 좋다. 둘은 서로 충동을 유발하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기 때문이다.실제 흡연자의 경우 술을 마실 때 담배를 피우고 싶은 충동을 더욱 강하게 느끼곤 한다. 중독성이 강한 술과 담배는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는 패턴이 같기 때문이다. 담배 속 니코틴은 우리 몸에 들어와 혈관을 타고 뇌에 도달하는데, 이때 니코틴이 뇌의 보상회로를 자극하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술의 주성분인 알코올도 동일한 과정으로 뇌를 자극하고 도파민을 분비시킨다. 도파민은 쾌감, 긍정적인 기분을 느끼도록 하기 때문에, 술·담배 등 외부 요인에 의해 도파민이 자주 분비되면 뇌가 쾌감을 얻는 방법을 알게 돼 술을 마실 때 담배를 찾게 된다.식사 후에도 흡연 욕구가 강해지는데, 이는 밥을 먹은 후 담배를 피우면 담배의 단맛을 내는 ‘페릴라르틴’ 성분이 더 많이 흡수되기 때문이다. 식사 후 흡연 충동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신 과일, 비타민제 등 새콤한 것을 먹거나 차가운 물, 레몬주스 등 시원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다. 이밖에 ▲눈 감고 금연 후 건강한 모습 상상하기 ▲속으로 ‘5분만 참자’ ‘오늘만 넘기자’ 생각하기 등의 방법도 충동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흡연 욕구를 자신의 의지만으로 억제하기 어려우면 보건소 금연 클리닉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받거나 가정의학과, 호흡기내과 등에서 금연 상담을 받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기타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6:11
  • 남성 '이 질환' 있으면 앉아서 소변 보기 도움

    남성 '이 질환' 있으면 앉아서 소변 보기 도움

    전립선비대증이 있는 남성은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전립선비대증은 40대 이상 남성에게 흔히 있는 질환으로, 전립선이 커지면서 요도를 눌러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하지 않은 것이다. 실제 소변이 전부 배출되지 않기도 한다. 다 배출되지 않은 소변은 방광에 고이는데 이를 잔뇨라고 한다. 잔뇨를 넘어 소변을 전혀 누지 못하는 요폐 수준으로 진행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방광이 제대로 비워지지 않으면 방광자체에 무리가 갈 뿐 아니라 결석이 생기기 쉽다. 방광벽이 늘어나는 '방광게실'이 생기기도 한다. 방광 안에 남아 있는 소변이 세균 감염을 유발하기도 하고, 결석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소변을 앉아서 보는 게 효과적이다. 앉은 자세에서는 요도괄약근(소변 볼 때 방광벽은 수축하고 요도괄약은 이완된다) 등 배설기관의 괄약근이 더 쉽게 열리기 때문이다. 요도괄약근이 잘 열리면 소변 보는 게 더 수월하고, 방광도 잘 비워진다. 방광이 잘 비워지면 결석이나 방광게실, 혈뇨 예방에도 좋다. ​
    비뇨기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6:00
  • 방대본 “국내 ‘돌파감염’ 사례 4건… 경증·무증상 가능성 커”

    방대본 “국내 ‘돌파감염’ 사례 4건… 경증·무증상 가능성 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지난 21일 0시 기준 국내 돌파감염 사례는 총 4명이라고 25일 밝혔다.이는 접종 완료자(148만2842명) 약 0.0003%에 해당하는 수치로, 방대본에서는 접종 횟수와 간격 등 권장 기준에 따라 예방접종을 완료했음에도 감염되는 경우를 돌파감염 사례로 분류하고 있다.역학조사 결과, 4명 중 2명은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기 전에 바이러스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백신 효과와의 개연성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게 방대본의 설명이다. 나머지 2명은 14일이 지난 후 감염된 것으로 보이며, 임상 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방대본은 영남 지역에 거주하는 20대 간호사가 국내 첫 돌파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3월 18일 화이자 백신을 1차로 맞았고, 접종 간격인 3주가 지난 4월 8일에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후 이달 1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어버이날(5월 8일) 가족모임을 통해 감염 전파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현재 방대본은 환자의 정확한 감염경로와 바이러스의 특징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방대본은 “어떤 백신이든 권장 접종을 완료한 이후에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다”며 “돌파 감염의 경우 확진되더라도 상대적으로 경증이거나 무증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내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5:32
  • ‘찌릿찌릿’ 발바닥 통증… ‘이것’ 때문일 수도

    ‘찌릿찌릿’ 발바닥 통증… ‘이것’ 때문일 수도

    오랜 시간 불편한 신발을 신다보면 발바닥 앞부분과 발가락이 저리고 아플 때가 있다. 이 경우 신발을 벗으면 통증이 사라지다보니, 신발을 벗거나 편한 신발로 갈아 신은 채 증상을 방치하곤 한다. 그러나 이는 ‘지간신경종’ 증상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지간신경종을 방치하면 통증이 심해지는 것은 물론, 회복을 위해 주사·수술치료가 시행되기도 한다.지간신경종은 발가락으로 가는 신경이 압박을 받아 두꺼워지는 질환이다. 주로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에 발생하며, 앞 발바닥에 통증을 유발한다. 발가락 사이 감각 신경이 자극을 받아 통증이 생기다보니, 발가락 사이를 꾹 누르면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을 보인다.여성 발병률이 남성의 8배 이상으로 특히 중년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 앞볼이 좁은 사람이나 굽이 높은 신발을 자주 신는 사람 또한 인대와 발허리뼈 사이가 눌려 지간신경종이 생기기 쉽다.지간신경종의 흔한 증상은 앞 발바닥에 타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 것이다. 간혹 발가락이 저리거나 무감각 증상을 나타내기도 한다. 이때 편한 신발을 신으면 증상이 바로 완화되다보니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지간신경종 초기에는 중족부에 부드러운 패드나 기능성 깔창을 까는 것만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해지면 병변 부위에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거나 두꺼워진 신경을 절제하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교정감압술'을 통해 신경종을 절제하지 않고 원인이 되는 신경과 뼈를 교정하고 발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는 방법도 있다.예방을 위해선 볼이 넉넉하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게 좋다. 하이힐, 플랫슈즈와 같이 앞볼이 좁은 신발은 발가락에 자극을 줄 수 있다. 또 외출 후 족욕이나 발가락 마사지를 통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외과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5:23
  • 허리 '삐끗'하기 싫다면… '이 운동' 해야

    허리 '삐끗'하기 싫다면… '이 운동' 해야

    미세먼지 없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미뤄두었던 대청소를 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갑자기 무거운 짐을 들거나 과하게 움직이면 허리를 삐끗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흔히 "허리를 삐끗했다"고 말하는 증상은 요추염좌에 해당하는데, 허리뼈 부위의 뼈와 뼈를 이어주는 섬유조직인 인대나 근육에 갑작스러운 손상이 일어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강남나누리병원 척추센터 강상수 부장은 "허리를 삐끗해 허리에 통증이 느껴질 때 인대가 손상된 것인지, 근육이 비정상적으로 수축해서 생긴 것인지 뚜렷하게 구분하기 어렵다"며 "주된 증상은 허리통증이지만 허리통증과 함께 다른 이상 증상이 있을 땐 더 심한 손상이 생긴 것일 수 있으니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갑자기 허리를 삐끗했다면 곧바로 냉찜질하거나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허리 인대손상에 의한 염증이나 근육의 과도한 수축 때문에 계속 통증이 발생한다면 소염제나 근이완제를 복용해 통증을 경감시켜줄 수 있다. 강상수 부장은 "안정을 취하는 것은 좋으나 48시간 이상 침상안정을 취하는 것은 좋지 않다"며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전신 근육의 쇠약과 심혈관의 부적응 때문에 더욱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소염제를 복용했음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허리뼈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다칠 수 있는 상황이 더러 발생한다. 긴장된 몸의 근육을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전신 스트레칭이나 허리 주변을 강화시켜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 허리 건강을 지키는 것이 좋다.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허리 스트레칭 방법으로 '엎드려 상체 들기'가 있다.엎드려 상체 들기①바닥에 엎드린 후 양다리를 벌리고 양손을 다리 옆에 붙인다.②허리를 펴고 상체를 들어 6초간 유지한다.③턱은 가슴 쪽으로 당기면서 시선은 45도 앞의 바닥을 바라본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5:00
  • 가천대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6년 연속 1등급 획득

    가천대 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6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6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COPD는 흡연 등 유해물질에 지속해서 노출된 폐에 염증이 계속되고,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부전을 일으키는 병이다.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2020년 4월까지 1년간 COPD로 외래 진료를 받은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COPD 환자 관리의 질 향상을 통해 환자가 중증으로 악화할 수 있는 요인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폐기능검사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1~5등급으로 나눠 평가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앞선 5차례의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아 COPD 환자에 대한 검사, 처방 등에 있어 객관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한편,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 세계 질병 사망 4위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만 60세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은 COPD 환자일 것으로 추정되나, 이 가운데 진단율은 3% 정도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박정웅 센터장은 “COPD는 상태 호전에 따라 기능을 되찾을 수 있는 가역적 질환이 아니라 약물, 재활 등 치료를 받지 않으면 점차 악화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4:20
  • 운동하면 정말 피부 좋아질까?

    운동하면 정말 피부 좋아질까?

    운동을 시작하고 피부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 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질까?운동하면 피부가 좋아진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건강한 피부는 염증이 잘 생기지 않는다. 염증 수치가 높으면 여드름 등이 악화되고,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요가 같은 스트레칭·유연성 운동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이는 데 도움 된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돼 피부가 건강해진다.단, 운동을 과하게 하면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오히려 피부가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 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은 1시간 이상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4:00
  • 한양대병원 이승훈 교수, 한국연구재단 ‘한국의 우수 연구자’ 선정

    한양대병원 이승훈 교수, 한국연구재단 ‘한국의 우수 연구자’ 선정

    한양대병원 영상의학과 이승훈 교수가 한국연구재단의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주관하는 ‘2020년 한국의 우수 연구자’에 선정됐다 .한국의 우수 연구자는 한국연구재단 의과학연구정보센터에서 매년 의학, 간호학, 치의학 분야 국내 연구자들의 논문 중 최우수 논문을 선정해 수상하고, 매월 1편의 우수 연구를 소개한다.이승훈 교수는 척추관절염과 관련하여 천장관절과 척추체에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지방침착의 정도를 자기공명영상에서 객관적으로 정량화해 규명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이 교수는 “척추관절염이 요추와 천장관절에 반복적으로 염증을 일으키고 난 후 발생하는 비정상적인 지방 침착이 질병의 만성도와 관계가 있음이 밝혀졌다”며 “앞으로도 본원 류마티스내과의 우수한 의료진들과 훌륭한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척추관절염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관절염, 경피증, 염증성 근염 등의 자가면역질환에서 좋은 성과를 이루고, 류마티스질환의 영상의학적 정량적 평가 AI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승훈 교수는 1999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 가톨릭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토론토대에서 류마티스 영상의학 분야로 연수했다. 학회활동으로는 대한근골격영상의학회 재무이사, 대한통증척추영상의학회 총무이사, 국제 강직척추염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발한 학술활동을 하고 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3:39
  • "日 방사성 오염수 5년 후 한반도 도달… 인체 영향 미미"

    "日 방사성 오염수 5년 후 한반도 도달… 인체 영향 미미"

    일본이 2023년부터 30년에 걸쳐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함에 따라, 국민들의 수산물 안전에 대한 걱정이 크다. 벌써 수산물을 먹지 않겠다는 사람도 있다. 일본 오염수 방출이 국민 식생활 안전에 불안을 일으키는 상황에서, 국민생활과학자문단이 24일 ‘방사성 오염수 방류와 수산물 안전’을 주제로 포럼을 열고, 유튜브 생중계했다. 국민생활과학자문단 먹거리안전분과 김건희 위원장은 "방사성 오염수 방출 후 수산물을 섭취해도 되느냐에 대한 국민 불안과 의문들이 있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 전달과 과학적인 소통이 중요해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포럼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한국소비자연맹 2020년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국민들이 식품 유해인자로 인식하는 것 중 '방사능 오염 식품'이 79.1%로 압도적인 1위였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3:29
  • 입원한 자녀에게 '이것' 하면… 통증 완화

    입원한 자녀에게 '이것' 하면… 통증 완화

    입원한 어린이에게 책을 읽어주면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브라질 ABC 연방대학교 연구팀은 상파울루에 있는 병원 중환자실에 호흡기 질환으로 입원한 2~7세 어린이 81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연구 대상자를 무작위로 두 그룹으로 나눴다. 이어 41명에게 25~30분 동안 어린이 동화를 읽어주고, 40명에게는 같은 시간 동안 수수께끼를 풀게 했다. 연구진은 객관적인 수치를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하기 전과 후에 연구 대상자들의 타액을 채취했다. 이어 연구 대상자들에게 연구에 참여하기 전과 후에 느끼는 고통의 정도를 평가하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간호사, 의사, 병원, 환자 등 병원과 관련된 그림 카드로 연구 대상자들이 단어를 연관 짓는 과정을 평가했다. 그 결과, 모든 연구 대상자들의 통증과 불편함이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급성 스트레스에 의해 분비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낮아지고 유대감 형성에 관여하는 옥시토신 분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어린이 동화를 읽어준 그룹의 효과가 수수께끼를 푼 그룹에 비해 두 배 정도 좋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어린이 동화를 읽어준 그룹의 경우 연구 대상자들이 어떤 책을 읽을 것인지 직접 선택했고 그 책이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책이기 때문에, 책의 종류는 크게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어린이 동화를 읽어준 그룹은 단어를 연관 지을 때 더 긍정적인 감정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수께끼를 푼 그룹은 의사와 간호사 카드를 보고 "주사를 놓는 나쁜 사람"이라고 대답했지만, 어린이 동화를 읽어준 그룹은 "나를 치료해주는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연구진은 어린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활동은 아이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일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저자 브로킹톤 박사는 "전염병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시기에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면 아이의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과학원 회보지(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게재됐다.
    소아청소년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5/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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