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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확장 개소 운영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확장 개소 운영

    중앙대병원이 최신 음압시설을 갖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를 확장 개소했다.지난해 2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돼 코로나19 방역 및 치료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중앙대병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추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질환의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를 기존 중앙관 1층에서 다정관 1층으로 완전히 분리하는 공사를 진행했고, 이달 마쳤다.이번에 개소한 호흡기알레르기내과는 외래진료실 3개, 폐기능검사실, 알레르기검사실, 결핵관리실, 수납 등을 한 공간에 배치하여 환자들이 진료와 검사를 받기에 용이해졌으며, 외래 대기공간을 포함한 전 구역에 음압설비를 완비하여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보다 안전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롭게 마련된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외래는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안전한 진료 환경이 될 것”이라며 “선제적인 의료 서비스를 구축하여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현하는 상급종합병원으로써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신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1:27
  • 시력저하 부르는 각막염… 10명 중 4명만 병원 찾아

    시력저하 부르는 각막염… 10명 중 4명만 병원 찾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각막궤양 등 심각한 시력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각막염에 대해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인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안과병원이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각막질환에 대한 인식 조사에 따르면 각막염의 초기증상인 통증, 충혈, 눈물흘림, 눈부심, 시력저하 등을 느낄 때 안과를 방문한 적이 있느냐고 묻는 질문에 ‘방문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58.4%를 차지했다.
    안과전혜영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1:24
  • 한창수 교수,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저서 발간

    한창수 교수,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 저서 발간

    고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교실 한창수 교수가 신간 저서 ‘무기력이 무기력해지도록’를 오는 20일 발간한다. 이 책은 KBS1 <명견만리>, JTBC <차이나는 클라스> 등 방송 매체를 통해 익숙히 알려진 한창수 교수가 수많은 내담자의 진단 결과와 연구 결과를 토대로 무기력의 원인과 행동지침을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무기력은 흔한 증상으로, 지난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가 신체적·정신적 피로로 인한 무기력감을 겪는다고 답했다.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이 많은 사람의 일상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그러나 일종의 증상으로 나타나던 무기력이 심각해지면, 그 자체가 또 다른 원인이 돼 더 위험한 심리적 문제를 불러올 수 있어  가벼이 여겨선 안 된다.한창수 교수는 서적을 통해 무기력의 원인을 몸, 정신, 감정 등으로 세분화하여 다각도로 살펴보고, 내 몸에서 ‘무기력’이란 원치 않는 손님을 돌려보내고 평생 거리두기하는 법을 제시한다.한창수 교수는 20여 년간 마음과 정신 문제를 연구한 의사이자 학자로,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하고자 어루만지고자 노력해왔다.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과 미국 듀크대학교에서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고려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1:05
  • 임플란트, 계절보다 시기 중요해

    임플란트, 계절보다 시기 중요해

    여름 임플란트를 피하라는 말이 있다. 무덥고 습한 여름에 임플란트 식립을 했다가 수술 부위에 감염 등 부작용이 발생하기 쉬울 것이라는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속설 때문에 시기를 놓치면 더 큰 악재로 돌아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덥고 습한 여름, 임플란트 수술 피하는 것이 좋을까? 속설과 달리 임플란트 수술은 계절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목포 유디치과의원 고광욱 대표원장은 “계절과 상관없이 입안 온도는 체온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따라서 여름이라고 임플란트 후 문제가 생기거나 시술이 더 어려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오히려 제때 치료를 진행하지 않고 미루면 잇몸뼈가 녹고 치열이 틀어져 수술 난이도가 더 높아질 수 있다. 다만, 여름철 임플란트 수술을 앞두고 있다면 컨디션 관리가 중요하다. 더위로 피로감이 쌓이면 모세혈관이 수축돼 면역세포의 활성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이다.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통증이나 붓기는 냉찜질이 도움 된다. 차가운 음식을 먹거나 얼음을 물고 있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일주일 동안은 뜨겁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죽, 스프 등 부드러운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잇몸 상태에 따라 수술 후 회복 기간 달라임플란트 수술 후 잇몸 회복 기간 역시 계절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 고광욱 대표 원장은 “회복기간은 개인의 잇몸 상태에 따라 달라진다”며 “충분한 휴식과 고른 영양 섭취가 빠른 회복을 돕는다”고 말했다. 당뇨, 고혈압 등 전신질환을 가지고 있거나 노년층의 경우 치료 후 회복력이 더딜 수 있어 수술 전 구강 상태를 면밀히 검사해야 한다.임플란트 수술은 치아 뿌리에 해당하는 픽스쳐를 잇몸뼈에 식립하는 1단계, 치아 기둥에 해당하는 지대주를 심고 치아 모양의 보철물을 연결하는 2단계 과정으로 크게 나뉜다. 픽스쳐가 잇몸뼈와 제대로 결합한 뒤에 2차 수술이 진행된다. 일반적으로 1차 수술 후 윗턱은 수술 후 3~6개월, 아래턱은 2~4개월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체력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 사후 관리 중요해높은 기온으로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는 임플란트 세심한 사후 관리가 필요하다. 임플란트는 치주인대라는 완충 작용을 해주는 조직이 없어 씹는 압력이 그대로 잇몸에 전달된다. 질기고 딱딱한 음식을 섭취하면 잇몸에 상처를 주거나 보철물이 파손될 수 있다. 따라서 여름철 즐겨먹는 음료 속 얼음이나 딱딱한 빙과류를 씹어 먹는 행동은 삼가해야 한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충분한 영양 섭취를 방해해 임플란트가 잇몸뼈에 자리 잡는걸 방해할 수 있다.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마시는 맥주 한잔도 조심해야 한다. 술은 혈관을 확장해 출혈을 유발할 수 있어 최소 3주 이상 금주를 권장한다. 고광욱 대표원장은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임플란트 관리법은 양치질이다“라며 ”임플란트 보철물 주위로 음식물 찌꺼기가 쌓이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고 심하면 임플란트가 흔들리고 빠질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수명을 늘리려면 4~6개월에 한 번씩 정기적인 치과 검진과 스케일링으로 사후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0:51
  • 입안에 '이것' 3주 지속되면, 구강암 의심

    입안에 '이것' 3주 지속되면, 구강암 의심

    장모(36)씨는 최근 구내염이 생겼다. 처음엔 피곤해서 그러려니 하고 넘겼지만, 평소 1주일 이내 사라지던 구내염이 3주 이상 지속됐다. 하얗게 염증이 올라와 신경 쓰이고 밥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도 불편했다. 결국 병원을 찾은 장씨는 '구강암 전 단계' 진단을 받았다.구강암은 입안에 생기는 모든 암을 말한다. 발생 부위는 입천장, 잇몸뼈, 볼 점막, 혀, 혀 아래 바닥, 어금니 뒤 삼각 부위 등 다양하다. 그중 가장 흔한 것은 혀에 생기는 '설암'으로 최근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이비인후과 박기남 교수는 "설암을 비롯한 구강암의 대표적 위험인자는 흡연이고, 이외에 음주 바이러스 감염 등이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으나 젊은 층에서 구강암이 증가하는 원인은 심층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흡연하는 사람의 구강암 발생 확률이 일반 사람보다 약 5~10배 높다. 음주는 흡연과 더불어 발생 확률을 높이며, 그 외 불량한 영양 상태, 구강 위생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또, 여성보다 남성의 발생률이 80%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박기남 교수는 "구내염은 대부분 1주일 이내 자연 회복되는 반면, 구강암은 3주 이상의 입안 궤양과 통증을 동반한다"며 "3주 이상 통증과 병변이 지속되고, 병변을 만져봤을 때 단단하게 느껴지면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구강암의 또 다른 증상은 구강 점막과 혀가 하얀색 또는 붉은색으로 변색 되면서 두꺼워지는 현상, 목에 만져지는 혹, 삼킴 곤란 등이다. 잇몸뼈 점막에서 암이 발생하거나 볼 점막, 설암이 치아 주변으로 확장되면 치아가 흔들리는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구강암의 치료 방법은 종양의 위치 및 범위에 따라 결정한다. 수술하지 못할 정도로 암이 진행된 것이 아니라면 수술을 통해 암과 주변 정상조직을 넓게 제거하며, 목의 임파선에 전이가 있으면 임파선을 같이 제거한다. 암이 3~4기까지 진행된 경우는 수술 후 방사선치료나 항암방사선 동시 요법을 시행한다.박기남 교수는 "구강은 먹고 말하는 기능적인 측면이 커서 환자들이 암의 예후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있다"며 "그러나 구강암이 위·아래 턱뼈를 침범해 얼굴 뼈를 같이 제거해야 하는 경우가 아니면 얼굴 모양이 크게 이상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필요하면 몸의 다른 부위에서 피부, 근육, 뼈 등 조직을 떼어 이식하는 재건술을 통해 기능 회복이 가능하다"며 "의심 증상이 있다면 즉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암일반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0:33
  • "새 레이저 등 도입… 후두 병변, 더 이상 '난치' 아냐"

    "새 레이저 등 도입… 후두 병변, 더 이상 '난치' 아냐"

    목소리는 사람의 이미지를 결정한다. 좋은 음색은 상대방에게 신뢰감과 호감을 준다. 그런데 하루아침에 목소리가 쉬거나 이상하게 바뀐다면 매우 당황스러울 것이다. 특히 가수, 아나운서 등 목소리가 직업적으로 중요한 사람이라면 진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렇게 중요한 목소리지만, 지금까지는 목이 상하면 차라리 치료를 받지 않는 것이 낫다고 여기기도 했다. 후두가 예민한 기관이라 수술을 받다 자칫 잘못하면 오히려 목소리를 잃을 수 있다는 리스크 때문이다. 최근 불치나 난치로 여겨진 후두 병변도 치료 가능해졌다. 가톨릭의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조정해 교수를 만나 치료법에 관해 물어봤다.
    이비인후과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0:23
  • MZ세대 골프 열풍… '천장관절증후군' 주의

    MZ세대 골프 열풍… '천장관절증후군' 주의

    최근 MZ세대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골프가 대세 스포츠로 떠오르고 있다. 방송에서도 골프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들이 쏟아진다. 이러한 추세로 골프를 막 배우기 시작한 '골린이(골프+어린이)'가 늘고 있는데, 무리한 스윙 연습으로 관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골프병이라 불리는 '천장관절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천장관절증후군이란 어떤 질환일까? 천장관절은 정확히 골반과 척추를 연결하는 엉치뼈와 엉덩이뼈 사이에 있는 관절이다. 천장관절은 척추가 움직일 때 받는 충격을 흡수하고, 몸의 무게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관절에 충격으로 손상이 생겨 관절이 불안정해지면서 허리와 엉덩이 부분에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 천장관절증후군이다. 강남나누리병원 관절센터 이광열 병원장은 "천장관절증후군은 만성요통의 15%, 골반통증의 4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흔하다"며 "천장관절증후군은 골프와 같이 주로 한쪽 방향으로 회전하는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에게 많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짝다리를 짚거나 다리를 꼬아 앉는 잘못된 생활습관, 넘어지는 등 외상이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천장관절증후군이 생기면 허벅지에 힘을 주거나 바닥에 앉기가 힘들고, 양반다리를 취하기 어렵다. 또한 아침에 일어날 때 통증이 극심하며, 오래 지속될 경우 다리까지 저리다. 이는 허리디스크에 의한 통증과 유사해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내원해 전문의를 통한 정밀진단이 필요하다. 이광열 병원장은 "환자들마다 통증의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와 진단을 통해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증상이 심하지 않는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을 통해 관절을 풀어주고 약물치료를 동반하여 통증과 염증을 줄여주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만약 보존적 치료로 효과가 없다면 주사치료가 시행될 수 있고, 매우 심한 증상일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천장관절증후군을 예방하려면 평소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앉을 때나 걸을 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야 한다. 이광열 병원장은 "짝다리나 다리를 꼬는 생활습관은 반드시 피해야 하고 골프 등 스포츠 활동을 하기 전 충분한 스트레칭이 필요하다"며 "평소 꾸준한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중요한데, 특히 필라테스가 천장관절증후군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정형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0:13
  • [건강잇숏] 나이 들면 '왜' 아침잠 없어질까?

    [건강잇숏] 나이 들면 '왜' 아침잠 없어질까?

     “나이 들었나 봐. 새벽같이 일어났잖아”라고 말할 때 있으시죠? 나이가 들수록 아침 잠이 없어지는 느낌같은 느낌,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나이가 들면서 뇌도 함께 노화되는데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뇌의 시상하부 기능이 떨어지며 수면-각성 주기가 깨집니다. 이 때 수면-각성 주기가 2~3시간 앞 당겨집니다. 시상하부가 이른 시간부터 심부 체온을 떨어트려 ‘저녁잠’에 들게 만들고, 또 이른 새벽부터 정상체온으로 만들어 잠에서 깨게 만듭니다.또, 깊은 수면 상태인 '서파 수면'도 짧게 지속된다고 합니다. 청년기엔  서파 수면이 전체 수면의 20%를 차지하는데, 중년에는 3%로 떨어진다고 하네요. 또 여러 가지 퇴행성 질환들로 인한 통증 그리고 전립선질환, 과민성 방광 등으로 인한 야간뇨, 빈뇨의 현상이 숙면을 방해하기도 합니다. 잠이 보약이다. 라는 말이 있죠? 건강관리하고 줄어드는 수면시간 지켜서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내과헬스조선 편집팀2021/08/17 10:07
  • 유방암 명의 노우철 교수, 건대 병원에서 진료 시작

    유방암 명의 노우철 교수, 건대 병원에서 진료 시작

    국내 유방암 최고 명의로 인정받는 노우철 교수(前 원자력병원장)가 오는 9월 1일부터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에서 진료를 시작한다.노우철 교수는 한국유방암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며 글로벌유방암컨퍼런스를 아시아 대표 암학회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재는 세계유방암학회 대회장을 맡으며 우수한 유방암 치료법을 전파하고 전 세계 유명 유방암 석학들과 교류하고 있다.노우철 교수는 원자력병원에 재직하며 5,000례 이상의 유방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2009년부터는 9년간 국내 34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다기관 임상연구의 책임자를 맡아 폐경 전 유방암 환자의 새로운 치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2020년 김진복 암 연구상을 수상했다. 최근까지 난치성 유방암에 대한 진단법 개발 연구 등에 매진하며 유방암의 모든 방면에서 국내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고 있다.한편, 노우철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수료했다. 청와대 의무실 외과 군의관, 이화대학병원 외과 전임의를 거쳐 1996년부터 원자력병원 외과 교수로 재직했다.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원자력병원 병원장을 역임했다.
    단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0:01
  • 레이델 '폴리코사놀5' 약국에서도 만난다

    레이델 '폴리코사놀5' 약국에서도 만난다

    호주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은 유한양행과 약국 유통공급 계약을 맺고 올 8월부터 콜레스테롤 수치개선의 자부심 레이델 ‘폴리코사놀5’를 약국에 판매하기로 했다. 레이델 폴리코사놀5는 백화점, 홈쇼핑,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유한양행이 전국 약국의 유통 및 판매를 책임지게 되었다.'폴리코사놀5'의 주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유일한 폴리코사놀 원료로써 1일 5~20mg 섭취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은 성분이다. 이 제품의 기능성원료인 폴리코사놀-사탕수수왁스알코올 섭취에 대한 인제적용시험 결과, 4주 섭취시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수치는 22%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수치는 29.9% 증가했음이 입증되었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레이델의 관계자는 “유한양행과 협력하게 돼 이제 전국 어느 약국에서든 쉽고 편하게 폴리코사놀5 제품을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양질의 건강기능식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유한양행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고려하여 홈쇼핑, 백화점, 온라인몰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던 폴리코사놀5를 약국 전용 제품으로 출시하였다”며 “약국에서 약사와의 상담을 통해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개인의 특성에 맞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7 10:00
  • 몸짱 꿈꾸며 '이것' 섭취… 콩팥 기능 떨어뜨려

    몸짱 꿈꾸며 '이것' 섭취… 콩팥 기능 떨어뜨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일명 '홈트'라고 불리는 홈트레이닝과 바디프로필 촬영이 유행하고 있다. 더불어 운동 전후로 근육을 만들기 위해 먹는 단백질 식품 종류가 다양해지고,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다.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단백질 제품 시장은 2018년 890억원 수준에서 2020년 2460억원으로 2년 새 3배가 됐고, 2021년에는 343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단백질은 신체 주요 기능과 체조직을 구성하는 3대 영양소로 근육이나 피부조직을 만든다. 또한 부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가 낮아, 근육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하지만 단백질 열풍은 문제가 될 수 있다. 단백질을 과잉 섭취하거나 다른 영양소 없이 단백질로만 구성된 식단을 먹다 보면, 이를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되면서 체내 분해 과정 중 질소 노폐물이 다량 형성돼 콩팥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특히 이미 콩팥이 안 좋은 사람은 더 위험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콩팥 질환이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본인의 콩팥 상태를 모르는 경우가 많다. 또한 우리나라 식습관상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높은 편인데 동물성 단백질로만 고단백 식사를 할 경우 산성의 황아미노산 중화로 칼슘 손실이 높아져 골다공증 위험률이 증가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동물성 단백질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경우가 많고 이는 성인병 위험을 증가시킨다.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이가희 과장(신장내과 전문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어떤 단백질을 얼마나 섭취할지에 관심을 둬야 한다"며 "성인 기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5%가 좋으며 체중 1kg당 1g으로 계산해서 섭취해야 하고, 동물성 단백질인 닭가슴살만 먹기보다는 두부나 콩 등 식물성 단백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9:58
  • [건강잇숏] 치실, 언제 쓰는 게 효과적일까?

    [건강잇숏] 치실, 언제 쓰는 게 효과적일까?

     치아 건강을 위해서라면 양치질뿐 아니라 치실질도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치실은 언제 사용하는 게 좋을까요? 양치질 ‘전’에 치실을 사용하는 게 치석 제거에 효과적입니다.이란 마슈하드의과대학 치과재료센터 치의학과 파테메 마즈하리 교수팀은  25명의 실험 참가자에게 2주는 양치질 후 치실 사용, 2주는 치실 사용 후 양치질을 하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치실을 먼저 사용하고 양치질을 했을 때 구강 내 치석량이 전반적으로 상당량 감소했고, 불소 농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실 사용이 치간 박테리아와 치석을 제거하기 때문에, 이후 양치질을 통해 물로 헹구면서 입속 내 찌꺼기들을 확실하게 없애게 된다고 합니다. 치아 건강을 생각한다면 양치질 전에 치실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기타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9:47
  • 코로나 신규 확진 1373명…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

    코로나 신규 확진 1373명…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1373명 늘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주 만에 1400명대 아래를 기록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2만6854명이며, 이중 19만7224명(86.94%)이 격리해제됐다고 밝혔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73명(치명률 0.96%)이다. 신규 확진 중 국내 발생은 총 1323명이다. 지역별로 경기 372명, 서울 361명, 경남 103명, 인천 77명, 부산 65명, 대구 45명, 충북 43명, 충남 42명, 경북, 제주 각 37명, 대전 33명, 강원 23명, 전북, 전남 각 22명, 울산 21명, 광주 17명, 세종 3명이다.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총 50명이다. 14명은 검역단계에서 발견됐고, 나머지 36명은 지역별로 경기 13명, 서울 5명, 강원, 전북, 전남, 경남 각 3명, 부산, 대구, 인천, 광주, 울산, 경북 각 1명으로 확인됐다.유입 대륙별 해외 유입 확진자 수는 중국 외 아시아 20명, 유럽 19명, 아메리카 8명, 아프리카 3명 순으로 많았다.
    내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9:45
  • [건강칼럼] 수능 앞둔 수험생 컨디션, 돼지고기로 챙기세요!

    [건강칼럼] 수능 앞둔 수험생 컨디션, 돼지고기로 챙기세요!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이제 10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전국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마음껏 펼치기 위한 마무리 공부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컨디션과 영양 관리 또한 중요하다.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올해 수험생들은 공부뿐만 아니라 면역력 강화,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관리까지 해야 하는 상황이다.이럴 때일수록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을 통해 컨디션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는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 중 하나다. 비타민B는 항피로 비타민, 활성 비타민 에너지로 불리며 체내 영양소를 에너지로 전환하는 동시에 무기력증이나 피로 회복에 탁월하며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비타민B는 인체 내에서 생성되지 않아 음식 등을 통해 보충해줘야 한다. 돼지고기에는 ‘면역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군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무기력증이나 식욕감퇴 등 만성피로를 완화시킬 수 있는 비타민B1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티아민’으로 불리기도 하는 비타민B1은 에너지를 생산하고 체중과 혈당,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피로 회복에 중심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피로물질인 젖산의 생성을 억제해 신경불안정 개선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무엇보다 돼지고기는 다른 육류보다 10배 가까이 더 많은 비타민B1을 함유하고 있어 예민한 수험생에게는 최적의 식품이다. 피로회복이 필요한 수험생들은 돼지고기 섭취 시 알리신이 많은 마늘, 부추, 양파 등과 함께 조리하여 섭취하면 더욱 좋다. 비타민B1에 알리신이 더해지면 일명 ‘마늘주사’의 주요 성분인 알리티아민 성분이 생성돼 비타민B1의 흡수를 5∼6배 높일 수 있다. 한편, 비타민B1은 돼지고기 부위 중에서도 뒷다리살, 앞다리살, 목심과 같이 살코기 부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수용성이기 때문에 삶는 것보다는 볶음 요리로 조리하는 것이 영양소 손실 없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돼지고기의 지방은 수험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칼로리가 높은 지방은 우수한 에너지원으로 뇌의 활동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요소다. 또한, 돼지고기의 지방에는 혈관 건강은 물론 두뇌 발달에 이로운 지방으로 알려진 DHA를 비롯해 뇌 활동에 없어서는 안 될 필수지방산인 리놀산도 20.1%나 함유하고 있어 두뇌 활동이 활발한 수험생들에게 제격이다. 얼마 남지 않은 수험 기간, 맛도 좋고 영양도 좋은 신선한 국내산 돼지고기로 뒷심 발휘해 학습 능력과 건강 모두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전문칼럼김정은 배화여자대학교 전통조리과 교수​2021/08/17 09:00
  • 기침·운동할 때 심해지는 요실금, 어떻게 치료할까?

    기침·운동할 때 심해지는 요실금, 어떻게 치료할까?

    코로나로 활동량이 줄면서 배가 나온 사람이 많다. 그런데 뱃살이 많아지면 요실금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재채기하거나 웃을 때, 줄넘기나 달리기 같은 운동을 할 때, 의자에 앉았다가 일어설 때 처럼 배에 힘이 들어갈 때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것을 '복압성 요실금'이라고 하는데, 뱃살이 많아질 때 증상이 심해진다. 노원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골반근육과 질 근육 이완으로 소변이 새는 여성 요실금은 퇴행성 질환이라서 약물 치료만으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저절로 좋아지지는 않는다"며 "가벼운 요실금도 치료 시기를 놓치면, 골반근육이 더 늘어지면서 자궁하수(자궁탈), 방광류, 직장류 등이 생기고, 세균 역류로 인한 질염도 자주 재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처럼 날씨가 고온다습하고 옷도 얇아질 때는 요실금 실수로 인한 냄새가 빨리 퍼져서 대인관계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습관으로 행동반경도 좁아지는 등 불편이 크다"고 덧붙였다. 실제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은 증상이 없는 사람보다 우울증 빈도가 3배 높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따라서 이미 요실금이 나타난 사람은 식단 조절로 체중을 줄이고, 케겔운동을 포함한 근력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다만, 케겔운동으로 요실금 개선 효과를 보려면 3~6개월간 매일 시도해야 한다. 단기간에 요실금 치료 효과를 보려면 여성성형 같은 시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조병구 원장은 "'이쁜이수술'이라 불리는 질 축소성형은 중년 이후 삶의 질 개선 차원에서 시행하는 시술"이라며 "통증이나 흉터 걱정 없이 수술을 받으려면, 직접 집도할 의사로부터 꼼꼼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근육의 이완 정도와 질 점막 상태 등 본인의 상태에 따라 수술 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조병구 원장은 이어 "검증된 방법으로 맞춤 시술을 받고 싶다면 최저가 검색으로 충동적인 결정을 하기 보다는 후기 등을 고려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안전하다"고 덧붙였다.
    산부인과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9:00
  • "'민감한 뇌' 가진 두통 환자… 일탈 없이 규칙적인 생활을" [헬스조선 명의]

    "'민감한 뇌' 가진 두통 환자… 일탈 없이 규칙적인 생활을" [헬스조선 명의]

    두통은 머리가 아픈 증상이며 그 자체로 질병이다. 여자 66%, 남자 57%는 적어도 1년에 한 번 이상 두통으로 고통 받는다. 편두통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선정한 질병 부담 2위 질환으로, 10~40대 활동이 왕성한 연령층에서 환자 비율이 높아 사회경제적 부담이 크다. 마냥 두통을 참기보다는 적절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 그러나 평생 편두통으로 진료를 받은 경험이 있는 환자는 3명 중 1명에 불과한 상황이다(대한두통학회). 두통 명의 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조수진 교수(대한두통학회 회장)를 만나 두통의 치료와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신경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8:15
  • 술병 자주 나는 사람, 간보다 'OO' 걱정하세요

    술병 자주 나는 사람, 간보다 'OO' 걱정하세요

    과음을 한 다음 날이면 간 걱정이 앞선다. 그러나 간만큼 손상을 받는 장기가 바로 췌장이다. 술을 많이 마신 뒤 복통·구토 같은 '술병'을 자주 앓는 사람은 췌장 건강을 특별히 챙겨야 한다. 술은 간이나 위·대장 뿐만 아니라 췌장에도 안좋은 영향을 끼친다. 2시간 내 소주 한 병 이상으로 술을 많이 마신 사람 중 5~10%는 급성 췌장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 췌장염의 45%는 알코올 때문에 생긴다.술을 많이 마시면 술을 대사시키기 위해 췌장에서 과도하게 많은 췌장액(단백질 소화효소)이 분비된다. 이 췌장액은 십이지장으로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췌장으로 역류해 췌장을 파괴시킨다. 즉 췌장액이 단백질로 이뤄진 장기를 소화시키는 것이다. 술을 대사시키는 과정에서 나온 산물 자체가 췌장을 손상시켜 췌장염을 일으킬 수 있다. 중증 췌장염 환자의 25~30%가 사망에 이를 정도로 췌장염은 위험한 질환이다.과음 후 하루 이틀 술병을 앓는 사람은 경미한 췌장염을 앓았다고 보면 된다. 술병을 계속 앓아 췌장염이 반복되면 파괴된 췌장이 회복이 안 되는 만성 췌장염으로 발전한다. 만성 췌장염은 췌장암의 대표적인 원인이다.췌장염의 주요 증상은 왼쪽 윗배의 통증이다. 과음 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심한 복통과 함께 등이 아플 수 있다. 소화불량·오심·구토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진통제 복용, 수액요법 등을 하면서 3~7일 정도 금식을 해야 한다. 재발이 잘 되므로 한 번 앓았던 사람은 예방을 위해 금주를 해야 한다. 평소에는 고지방식을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지방식은 췌장에서 췌장액의 분비를 늘려 췌장염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이다.
    내과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7:00
  • 견과류 몸에 좋아도… 나이 들면 하루 '이 정도'만

    견과류 몸에 좋아도… 나이 들면 하루 '이 정도'만

    노인은 식사에 특히 더 신경써야 한다. 영양소를 고루 섭취해야 체력을 유지할 수 있고,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게 더 쉬워진다.곡류 및 전분류는 하루에 남성 4그릇, 여성 3.5그릇 먹을 것을 권장한다. 과일류 및 채소류는 남녀 각각 7그릇, 6그릇씩 먹어야 한다. 고기·생선·계란·콩류는 남성 4그릇, 여성 3그릇을, 우유 및 유제품은 남녀 모두 한 번만 먹으면 된다. 유지·견과 및 당류는 가능한 한 적게 먹는 게 좋다. 각 식품군별 한 그릇의 양은 모두 다르며, 매 끼니에 맞춰 하루 동안 적절히 나눠 먹으면 된다.각 식재료별 효과적인 섭취법을 알아봤다.◇곡류 및 전분류대부분의 노인이 탄수화물은 충분히 섭취하고 있기 때문에, 추가로 더 먹거나 흡수에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탄수화물을 먹으면서 노인에게 부족한 식이섬유와 비타민B1을 동시에 보충하도록 하자. 보리쌀, 현미, 귀리 등을 밥에 넣어 짓는 것이다. 다만 노인은 침 분비가 줄어 잡곡을 소화시키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밥에 물을 많이 넣어 질게 만들거나 잡곡은 한 번 삶은 뒤에 쌀과 조리하는 식으로 먹으면 좋다. 매 끼니마다 밥을 짓기 힘들다면 가끔 국수나 식빵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한 끼에 국수를 한 대접(90g) 먹거나, 식빵을 세 조각(100g) 먹으면 밥 한 공기(210g)를 먹을 때 만큼의 탄수화물을 섭취한다.◇과일류 및 채소류노인이 과일이나 채소를 먹는 가장 큰 이유는 항산화 성분과 식이섬유를 섭취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채소의 경우 질긴 식감 때문에 먹기 불편해 하는 노인이 많다. 이럴 땐 채소를 잘게 다진 뒤 익혀 먹으면 효과적이다. 채소를 익히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당근·호박·파프리카·양배추 등은 잘게 다지고 익혀서 먹어도 상관 없다. 오히려 식이섬유 조직이 작아져서 몸속에 들어와 노폐물 등을 흡착해 나가는 제 기능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비타민C는 열에 파괴될 수 있으므로 제철 과일인 귤이나 딸기 등을 간식으로 먹어서 보충하는 게 좋다.◇​고기·생선·계란·콩류단백질은 노인의 근육·호르몬·항체 생성에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다. 고기의 지방 때문에 고기를 안 먹고 콩으로 단백질을 보충하려는 경우가 많다. 고기에는 노인에게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가지가 모두 들어 있지만, 식물성 단백질에는 절반 정도만 함유돼 있으므로, 단백질은 고기를 통해 섭취하면 좋다.소화흡수율도 고기가 높은 편이다. 고기는 먹은 양의 60~70%가 영양소로 몸에 흡수되는데, 콩은 30%만 흡수되고 나머지는 배출된다. 같은 양의 단백질을 얻으려면 콩은 고기보다 두 배로 많이 먹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만 고기는 붉은 살코기를 먹어야 한다. 질겨서 먹기 힘들다면 수육·편육 처럼 오랫동안 조리해서 고기가 물러지면 소화시키기에 더 편하다.◇​우유 및 유제품류노년기 삶의 질을 결정 짓는 뼈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칼슘을 섭취해야 한다. 칼슘 흡수율이 높은 대표적인 식품이 우유인데, 나이가 들면 유당 분해 효소가 줄어 들어 우유를 조금만 먹어도 설사를 잘 한다. 이때는 발효 과정에서 유당이 적어지는 유제품(요거트 등)을 먹거나, 칼슘이 풍부한 식품(뱅어포·멸치 등)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든 식품(고추·표고버섯 등)을 함께 먹으면 좋다.◇​유지 견과 및 당류지방 섭취는 줄여야 한다. 볶거나 튀긴 음식보다는 삶거나 찐 음식이 좋고, 단맛은 설탕 대신 양파·매실청 등으로 내면 된다. 견과류가 몸에 좋다고 생각해 많이 먹지만, 열량이 높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땅콩을 기준으로 하루에 10알 이하로 먹는 게 바람직하다.
    푸드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6:00
  • 같은 칼로리 '밥 VS 밀가루 음식', 2개월 뒤 체중 변화는?

    같은 칼로리 '밥 VS 밀가루 음식', 2개월 뒤 체중 변화는?

    흔히 건강을 위해, 다이어트를 위해 밀가루 음식 대신 밥을 먹으라고 한다. 자장면이나 햄버거는 다이어트 중이면 피하라고 말한다. 정말 그래야 할까? 실험이 있다. 똑같은 칼로리의 ①흰쌀밥 ②쌀+보리밥 ③자장면 ④햄버거라도 식후 혈당, 혈중 지질 변화에 확연하게 차이가 있고, 2개월쯤 지나면 체중까지 달라진다는 결과가 나온 것. 대학생 8명에에게 흰쌀밥(600㎉)을 먹인 뒤 30분, 60분, 90분, 120분, 180분, 240분, 300분의 시점에 혈액을 채취했다. 그 다음날 아침에는 쌀과 보리쌀이 50%씩 섞인 밥을 먹인 뒤 똑같이 채혈했다. 사흘째는 자장면, 나흘째는 햄버거를 먹인 뒤 똑같은 절차를 밟았다. 쌀밥·보리밥·자장면·햄버거의 열량은 모두 같았다.식후 혈당 변화를 비교해본 결과 자장면을 먹은 뒤 혈당이 가장 높게 올라갔다. 자장면에 이어 혈당을 많이 올리는 음식은 햄버거→쌀밥→쌀+보리밥 순이었다. 쌀과 보리쌀을 섞은 밥은 혈당이 가장 적게 올랐을 뿐 아니라, 혈당 변화도 크지 않고 오랫동안 일정하게 유지되는 형태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자장면·햄버거 등 밀가루로 만든 음식은 단순 당으로 구성돼 있는 탓에 식후 혈당이 급상승했으며, 이에 따라 혈당을 낮추기 위해 필요 이상으로 많은 인슐린이 분비됐다. 이 때문에 식후 4시간이 지나면 혈당이 뚝 떨어지는 패턴을 보였다"고 말했다중성지방은 햄버거를 먹은 뒤 식전의 2배 수준으로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이처럼 오른 수치가 3시간 이상 지속되는 것이 확인됐다. 자장면도 중성지방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쌀+보리밥을 먹은 뒤에는 중성지방이 오르지 않았으며, 오히려 내려간 경우도 있었다.한 끼가 아니라, 2개월 이상 특정 음식으로 식사를 하면 어떤 변화가 나타날까?40명을 20명씩 두 그룹으로 나눠 8주 동안 한 그룹(보리식이군)에는 하루 세 끼를 '쌀+보리밥'을 먹였고, 다른 그룹(밀가루식이군)에는 이틀 여섯 끼 중에서 세 끼는 흰쌀밥, 나머지 세 끼는 샌드위치나 자장면, 피자, 국수류 등 밀가루 음식을 먹이는 실험을 했다.평균 체중은 보리식이군은 64.9㎏에서 63.7㎏로 1.2㎏ 감소했다. 밀가루식이군에서도 체중은 줄었으나(67.1㎏→66.7㎏) 감소폭이 0.4㎏에 불과했다. 연구팀은 "밀가루식이군에서도 체중이 감소한 이유는 실험 동안 규칙적으로 식사를 한 효과 때문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해당 실험결과에 따르면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밀가루 음식보다는 '밥'을 선택해야 한다.
    푸드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1/08/17 05:00
  • '조금씩 자주' 먹였는데… 소아비만으로 가는 지름길

    '조금씩 자주' 먹였는데… 소아비만으로 가는 지름길

    같은 비만이라도 소아가 성인보다 더 심각하다.소아비만은 어릴 때부터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고, 성인이 돼 발병할 때보다 더 오랜 기간 병을 앓을 수 밖에 없다. 어린이는 지방 세포가 성인과 달라 비만 치료가 쉽지 않다. 성인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 수가 늘어나지는 않고 크기만 커지지만 소아에서는 지방세포 수가 늘어난다. 일단 생긴 지방세포는 살을 뺀다고 없어지지 않고 크기만 줄었다가 방심하면 다시 커질 수 있다. 소아 비만은 또 성인보다 정신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한창 예민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비만 어린이는 좌절감, 자신감 결여, 사회 부적응 현상이 성인보다 심하다.소아비만 환자의 68%는 성인이 돼도 비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애초에 비만이 되지 않도록 막아야 하고, 이미 살이 쪘더라도 적극 관리해야 한다. 소아 체중 관리에 대한 오해가 몇 가지 있다. 조심해야 한다.◇살이 키로 간다?비만 아동에게 "지금 조금 뚱뚱해도 괜찮다. 살이 키로 간다"고 말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하지만 어릴 때 살은 키로 가지 않는다. 영양 섭취가 많아서 일시적으로 또래보다 키가 클 수는 있지만, 결과적으로 성장판을 빨리 닫히게 해 최종 키는 작을 가능성이 높다.◇​과일 주스·우유는 많이 마셔도 괜찮다?과일을 직접 갈아서 만든 주스나 우유는 많이 마셔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섬유질이 파괴된 과일 주스를 너무 많이 마시면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해 당분이 대부분 지방으로 저장된다. 또 공복감이 빨리 와 음식을 더 먹게 된다. 우유 1L에는 유지방이 30~40g 들어 있고, 이중 60%(18~23g)는 포화지방이다. 포화지방은 비만을 유발하고, 혈액을 끈적거리게 만든다.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만 2세가 넘으면 일반 우유 대신 저지방 우유를 2잔 마실 것을 권고한다.◇​조금씩 자주 먹는 것이 좋다?음식을 자주 먹으면 지방이 미처 에너지로 바뀌지 못하고 몸에 쌓여서 비만 위험이 높아진다. 식사 정량을 여러 번 자주 나눠 먹은 아동이 아침·점심·저녁 세 끼에 먹은 아동보다 비만 위험이 높다는 국내 연구 결과도 있다. 음식은 일정한 시각을 정해두고 정량을 먹어야 한다.
    소아청소년과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21/08/1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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