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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비만이 당뇨 환자의 뇌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최신 연구결과가 나왔다.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 정도와 악성 뇌종양 중 하나인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최대 37%까지 높인다는 게 확인된 것이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조윤경 교수,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팀은 20세 이상 당뇨병 환자 189만 명을 최대 10년간 추적 관찰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복부 비만이 심할수록 신경교종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연구팀은 특히 심한 복부 비만(허리둘레 남성 100cm, 여성 95cm 이상)일 때 복부 비만이 아닌 환자보다 신경교종 발생률이 대폭 상승했다고 발표했다.허리둘레가 남성 90cm 이상, 여성 85cm 이상인 경우를 복부 비만이라고 한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복부 비만율은 약 24%인데 당뇨병 환자의 경우 약 63%로, 당뇨병 환자의 복부 비만율이 약 2.6배 높다.문제는 이들의 복부 비만이 치명적인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상승시킨단 점이다. 악성 뇌종양인 신경교종은 대부분 초기에 특별한 증상이 없어 늦게 발견되는 질환 중 하나로, 2년 생존율이 약 26%일 정도로 치료 결과가 좋지 않다.연구를 보면, 당뇨병 환자의 복부비만과 신경교종의 연관성은 바로 드러난다. 당뇨병 환자 약 189만 명 가운데 2009년부터 2018년 사이에 신경교종이 발생한 환자는 총 1846명이었다. 연구팀은 당뇨병 환자를 허리둘레에 따라 5cm 단위로 1그룹(남성 80cm 미만, 여성 75cm 미만)부터 6그룹(남성 100cm 이상, 여성 95cm 이상)까지 총 6개 그룹으로 나눴다.당뇨병 환자들의 연령, 성별, 흡연 여부, 비만도(BMI), 당뇨병 유병 기간, 인슐린 사용 여부 등을 보정해 그룹별 신경교종 발생률을 분석한 결과, 1그룹을 기준으로 신경교종 발생률이 ▲2그룹 5% ▲3그룹 18% ▲4그룹 28% ▲5그룹 32% ▲6그룹 37% 증가해 허리둘레가 늘어날수록 신경교종 발생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65세 미만의 젊은 당뇨병 환자의 경우,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보다 복부 비만에 의한 신경교종 발생률의 증가 정도가 16% 더 높았다.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 고은희 교수는 “이번 연구는 대규모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복부 비만과 신경교종 발생 사이의 상관관계를 밝힌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고 교수는 “신경교종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지방세포가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해 신경교종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보인다"며, "당뇨병 환자는 복부 비만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매일 30분씩 걷는 등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게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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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진단을 받아도 이후 금연하면 생존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 연구팀은 1992~2022년 사이 미국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진단을 받은 5594명을 추적 관찰해 금연과 생존율 간 연관성을 분석했다. 비소세포폐암이란, 폐암의 85%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보통 폐 주변부에서 발견된다. 현미경으로 확인되는 암세포 크기가 작지 않아 비소(非小)세포폐암으로 불린다. 초기 증상은 거의 없으며, 어느 정도 진행된 이후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기침 ▲객혈(혈액이나 혈액이 섞인 가래를 기침과 함께 배출해내는 증상) ▲흉통(가슴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 ▲호흡 곤란 등이 있다. 환자들 중 795명은 비흡연자, 3308명은 폐암 진단을 받은 후 담배를 끊은 반면 1491명은 진단을 받고 나서도 흡연을 계속했다. 연구팀은 환자들에게 흡연 여부와 금연 시점, 건강 상태, 나이, 성별, 인종 등을 포함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후 연구원들은 12~18개월마다 생존 여부를 확인했다. 그 결과, 연구 기간 동안 등록된 사람 중 3842명이 사망했다. 진단을 받고 나서도 계속 피운 환자들의 79.3%, 진단 받은 후 담배 끊은 환자들의 66.8%, 비흡연자의 59.6%가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속 담배를 피운 사람은 담배를 피운 적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68% 증가했다. 담배를 피우다가 금연한 사람은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보다 사망률이 26% 증가했다. 연구팀은 폐암을 진단받았다 하더라도 금연을 하면 호흡곤란,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호전되고 비소세포폐암 진행을 늦춰 생존에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2020년 폐암 환자들이 금연하면 치료 성적이 빠르게 향상된다는 캐나다 프린세스 마가렛 병원 연구가 나온 적 있다.연구 저자인 데이비드 크리스티아니 교수는 "흡연자들은 이미 건강이 손상돼 금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찍 금연할수록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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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을 때마다 물 대신 탄산음료를 마시는 사람들이 있다. 달달한 맛과 왠지 모르게 소화까지 도와주는 것 같은 청량감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소화와 갈증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높은 당 함량, 당뇨병 위험 높여탄산음료 대부분은 제조 과정에서 설탕, 액상 과당, 과당, 포도당 등의 단순당을 첨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콜라 1캔(250㎖)에는 각설탕 7개에 달하는 평균 27g의 당이 들어있다. 이는 WHO가 하루 당 섭취량으로 제한한 50g의 절반을 넘는 수치다. 따라서 탄산음료를 습관처럼 즐겨 마시면 우리 몸은 필요 이상의 당분을 흡수한다. 이 과정에서 인슐린이 과도하게 분비돼 췌장이 손상되고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 실제 미국 하버드대 연구 결과, 당분이 많이 든 음료를 매일 한 캔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당뇨병에 걸릴 가능성이 26% 높았다. 당분이 지방으로 축적되면 비만, 동맥경화, 고지혈증도 유발한다.◇인산 성분, 뼈 약하게 해 탄산음료의 인산 성분은 세균과 곰팡이를 방지하고 톡 쏘는 맛을 전달하지만, 지속해서 섭취할 경우 건강을 위협한다. 체내 칼슘을 배출시켜 뼈를 약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래 섭취하면 치아도 부식되기 쉽고,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탄산음료에는 당분만 있고 비타민이나 무기질 등 영양소가 없다. 흡수한 당을 에너지화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가 없기 때문에, 몸 안의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을 빼앗아 간다. 따라서 피로감을 쉽게 느끼게 된다.◇오히려 갈증 더 유발탄산음료는 청량한 느낌과는 반대로, 갈증 해소와 수분 보충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설탕은 혈당을 빠르게 높여 갈증을 더 유발한다. 또 탄산음료 속 카페인은 이뇨작용을 통해 몸에 들어온 탄산음료 양보다 더 많은 물을 내보낸다. 결국 갈증 해소로 마시는 탄산음료가 더 많은 수분을 빼앗는 셈이다. 심하면 만성 탈수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탈수증은 체내 수분이 1~2% 정도 부족한 상태가 수개월간 지속된 것을 말한다. 하루 물 권장 섭취량인 1.5~2L보다 물을 적게 마시고, 탄산음료·주스 같은 당 함량이 높은 음료와 커피·차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관 등이 주된 원인이다.◇소화불량 일으켜과식했거나 속이 더부룩할 때 찾는 탄산음료는 오히려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탄산음료가 일시적으로 위의 음식물 배출에 도움을 줄 순 있어도, 결국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괄약근이 약해지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소화를 방해한다. 특히 위장장애가 있는 사람이라면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는 게 좋다.따라서 평소 탄산음료 섭취를 최대한 줄이고, 식사할 때도 갈증이 난다면 물을 마시는 게 좋다. 밋밋한 물맛이 싫다면 레몬이나 허브 등을 물에 띄워 마시는 것도 방법이다. 탄산음료를 포기할 수 없다면 물이나 얼음을 섞어 마시면 당분이 중화될 수 있다. 탄산음료를 마신 뒤 하루 안에 같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도 좋다. 탄산음료가 체내 칼슘 흡수를 방해하는 것을 더디게 만들 수 있다. 특히 치킨, 피자, 햄버거 등 고칼로리 음식과 함께 탄산음료를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과도한 당분뿐만 아니라 상상 이상의 칼로리를 섭취하게 된다. 이때도 탄산음료 대신 당분이 없는 탄산수나 우유 등과 먹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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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유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에서 괄사마사지와 탄력케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인텐시브 리프팅 앰플 스틱(이하 괄사앰플스틱)'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신제품 괄사앰플스틱은 제품 상단 구슬모양의 어플리케이터를 부착해 눈가부터 이마, 미간, 팔자, 입가, 목주름 등 굴곡진 부위의 탄력케어를 빠르고 쉽게 도와주는 초간편, 고성능 탄력케어 제품이다. 단백질 구성 요소이자 콜라겐 생성 촉진, 피부의 유연성을 길러주는 4중 펩타이드를 함유해 피부 탄력의 근본부터 탄탄하게 채워준다. 이와 함께 병풀추출물, 로즈마리추출물, 마트리카꽃추출물, 마카다미아오일 등 고농축 수분 에센스 성분을 더해 피부의 탄력 유지를 돕는다. 실제로 아이소이 괄사앰플스틱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단 1회 사용만으로도 4대 잔주름(이마주름, 팔자주름, 미간주름, 목주름)이 개선되는 효과를 검증 받았다. 또한 유해의심성분을 사용하지 않아 민감한 눈가는 물론,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며 사용 가능하다.손 대신 괄사 구슬을 롤링하여 사용해 굴곡진 부위(이마, 미간, 눈가, 팔자, 입가 등)에도 쉽고 빠르게 사용 가능하며, 빠른 흡수력과 가벼운 수분감의 제형으로 수시로 덧바르기 편리하다. 특히 제형이 촉촉하지만 번들거리거나 끈적이지 않아 메이크업 위에 덧발라도 밀림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콤팩트한 사이즈로 언제 어디서나 틈틈이 사용할 수 있다. 아이소이 괄사앰플스틱은 출시를 기념해 1+1 행사를 진행하며, 해당 이벤트는 온라인 공식몰 또는 브랜드 공식 앱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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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몸매관리 비법과 젊음의 비결로 ‘복근 운동’을 꼽았다.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 업로드 된 “촬영 중 최소 10번은 말한 ‘닥터 차정숙’ 엄정화의 몸매관리 비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엄정화는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정화는 요즘 꽂힌 운동은 “복근 운동”이라며 “일 년 반 정도 촬영만 했다. 다시 근육을 찾기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팔, 복근 그리고 힙업 전체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젊음의 비결을 묻자 “복근 운동해”라며 복근 운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실제로 복근 운동은 뱃살을 빼는 것뿐만 아니라,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근육으로 근력 강화 등 건강한 생활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그가 빠진 복근 운동 방법과 주의사항을 알아본다.◇집에서 할 수 있는 복근 운동▶다리 들어 올리기=침대나 바닥에 누워 두 다리를 곧게 펴고, 발끝을 공중으로 15~20cm 정도 들어 올린다. 버틸 수 있을 때까지 버티기만 해도 운동이 된다. 이 자세에서 상체를 들어 올리며 양손 끝이 발끝을 향하게 하면 몸이 V자로 굽는다. 한 번에 무리하지 말고, 1분만 버틴다는 생각으로 시작한다. 힘들이지 않고 1분을 버틸 수 있게 되면 버티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나간다. ▶절반 윗몸일으키기=노인도 쉽게 복근을 키울 수 있는 동작으로, 매트를 깔고 무릎만 세운 상태에서 똑바로 눕는다. 양손은 허벅지 위에 올린다. 숨을 내쉬면서 배에 힘을 준 뒤, 상체를 절반만 일으킨다. 30초간 동작을 반복한다. ▶무릎 당겨 올리기=의자에 앉아 두 다리를 들어 올리는 쉬운 복근 운동이다. 의자에 등이 닿지 않도록 앉은 뒤, 숨을 내쉬면서 허벅지를 가슴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다리를 모아 높게 들어 올린 후 2~3초간 버틴다. 6~12회 한다. 평소 앉아 있을 때도 등을 등받이에 대지 않고 상체를 꼿꼿이 세운 채, 배에 힘을 주고 있으면 좋다. 복근에 자극이 집중돼 근육 단련 효과를 볼 수 있다.◇허리 힘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하지만 복근을 키우려고 애쓰다가 허리에 무리가 갈 수도 있다. 복근 운동 중에는 허리를 과도하게 구부리는 자세가 많고, 이때 허리 반동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럼 척추와 하체 근육이 개입돼 허리 통증이 유발되고, 복근에 집중되는 자극은 떨어져 운동 효과는 감소한다. 특히 허리 수술을 받았거나 움직일 때 허리 통증이 있는 사람은 이런 운동을 피하는 게 좋다. 복근 운동을 할 때는 허리 힘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앙대병원 신경외과 이영석 교수는 “다리 들어 올리기를 할 때도 40~50도까지가 아닌 10~20도 정도만 살짝 들어 올려 유지하면 허리에 전혀 부담이 없고, 근력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하체 근육을 함께 단련하는 것도 추천한다. 이영석 교수는 "복근만 키우려고 하면 허리에 부담이 많이 될 수 있다"며 ”무게를 드는 근력 운동이나 빨리 걷기 등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특히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을 같이 키우는 게 좋다”고 말했다.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을 동반하는 것도 매우 효과적이다. 뱃살의 주범은 탄수화물이다. 탄수화물 기본 단위인 포도당이 에너지로 전부 소비되지 못하고 남으면 지방으로 바뀌어 복부에 축적된다. 탄수화물 섭취는 약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면 지방은 빠지고 근육은 붙는 데 도움이 된다. 이날 영상에서 엄정화 역시 “촬영 끝나고는 저탄고지 식단을 하고, 닭가슴살과 채소를 그램 수 따져서 먹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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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는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풍부해 영양소 밀도 1위 과일로 꼽힌다. 특히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키위는 체중 감량부터 면역력 강화까지 효능이 다양하다. 작지만 알찬 키위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체중 감량 효과키위는 칼로리가 낮고 혈당지수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다. 특히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중 결핍될 수 있는 영양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키위는 딸기, 사과, 오렌지 등 흔히 섭취하는 27종의 과일 중 가장 높은 영양소 밀도를 갖고 있다. 키위는 비타민 C를 오렌지의 두 배, 비타민 E는 사과의 여덟 배 함유하고 있다. 또한, 다이어트 필수 요소인 식이섬유 함량도 바나나와 비슷해 공복감을 해결해 주고, 다이어트 시 걸리기 쉬운 변비 예방에도 좋다.◇피로 해소·피부 개선키위에 풍부한 비타민C는 피로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준다. 실제로 뉴질랜드 오타고 대학의 연구진은 실험을 통해 골드키위가 정신적인 활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찰했다. 우울증 등을 겪고 있는 기분장애 환자들에게 골드키위 두 개를 4주간 매일 섭취하게 한 결과, 피로감과 우울함은 각각 38%와 34% 감소한 반면 활력은 31%나 증가했다. 기분장애 지수는 하락하고 정신 활력이 향상된 것이다. 키위에는 아미노산의 일종인 트립토판이 함유돼 있어 '행복 호르몬'이라 불리는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의 생성을 촉진한다.비타민C가 풍부한 키위는 피부 노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비타민C는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작용과 피부 탄력에 도움을 주는 콜라겐 생성을 돕는다. 키위 1개당 100mg의 비타민C가 함유돼 있다.◇면역력 강화키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면역 세포의 70% 이상은 장에 분포하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를 위해 장 건강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 장내에는 유익균과 유해균이 공존하고 있는데 장내 유익균과 유해균들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 키위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장내 유익균의 먹이로 작용해 유익균의 성장을 촉진하고 장내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시켜준다. 더불어 키위는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C가 가장 많은 과일에 속한다. 키위 한 개에 든 비타민C는 85.1~ 161.3㎎으로, 오렌지의 2~3배, 사과의 18~34배다. 하루 키위 한 알을 먹으면 일일 비타민C 섭취 권장량(100㎎)이 채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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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필수품 ‘비판텐’ 영양크림처럼 써도 될까?기저귀 발진 연고로 유명한 '비판텐'최근 온라인에선 덱스판테놀 성분이 든 이 연고를정말로 화장품으로 쓰기에 좋은 연고일까요?비판텐은 의약품화장품으로 오남용해선 안됩니다!가능성이 낮긴 해도 연고 성분인 덱스판테놀이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장기적으로 매일 사용하려면, 덱스판테놀이 낮은 농도로 든화장품을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비판텐에 대해 더 알아볼까요?항생제나 스테로이드 성분이 포함되지 않았는데도 상처, 화상, 욕창, 급·만성 피부염, 습진, 피부궤양, 기저귀 발진, 유두균열, 일광 화상 등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증상이 가벼운 수준이거나 회복기에 접어들었을 때 사용하면 효과가 있는 약입니다.깊은 상처나 진물 나는 부위엔 금물!“하지만 급성기 상처나 진물이 많이 나는 화농성 질환 등에 사용했다간 세균에 의한 2차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큰 부작용은 없는 약이긴 해도, 중증도에 맞게 적절히 사용하는 게 중요합니다. ”-대한약사회 백영숙 학술이사(약사)-기획 ㅣ 헬스조선 카드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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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신체 장기에 여러 변화가 나타나기 마련이다. '전립선'도 마찬가지다. 정상적인 전립선은 크기가 호두알만 하지만, 노화 과정에서 점차 비대해지면 야구공만큼 커질 수 있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소변 길을 막으면 빈뇨·야간뇨 등과 같은 배뇨장애가 발생하며, 심하면 요폐·방광결석·요로 감염 등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 초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도 이 때문이다. 자이비뇨의학과병원 변재상 병원장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고 여러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치료받아야 한다"고 말했다.◇비대해진 전립선, 배뇨장애 유발전립선은 정액을 구성하는 액체 성분 중 일부가 생성되는 남성의 생식기관이다. 방광 아래에 위치했으며 전립선 중앙으로는 사정관과 요도가 통과한다. 노화, 호르몬 문제 등으로 인해 전립선이 비대해지면 방광을 자극하고 전립선 결합부와 요도를 압박해 다양한 배뇨장애 증상을 유발한다.소변이 잘 나오지 않거나 소변을 봐도 개운하지 않은 것은 물론,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와 수면 중 여러 차례 소변을 보게 되는 '야간뇨', 소변을 참지 못하는 '절박성 요실금' 등도 전립선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에 속한다. 50세 이상 중장년 남성 절반 이상은 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변재상 병원장은 "배뇨장애 의심 증상이 생겼다면 일단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며 "전립선암 예방 차원에서도 주기적으로 전립선 상태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수술 가능하지만… 부작용 부담전립선비대증은 약물 치료와 수술 치료가 모두 가능하다. 다만 약물치료는 복용 시작 후 평생 복용해야 한다는 점에서 부담이 될 수 있다. 약물에 따라서는 발기부전이나 사정장애, 성욕 감소, 기립성 저혈압 등과 같은 부작용 위험도 안고 있다. 실제 약물 부작용에 대한 우려로 인해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꺼리는 고령 전립선비대증 환자도 적지 않다.수술 또한 치료 효과는 볼 수 있지만 출혈, 통증, 긴 회복 기간 등이 심리적 걸림돌로 작용한다. 수술 후에는 역행성 사정, 요실금, 전립선기능저하 등과 같은 부작용 발생 위험도 남아있다. 과거에 비해 수술 기법과 장비가 발달했지만 여전히 고령 전립선비대증 환자들의 수술에 대한 우려가 큰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60대 이후에도 성생활을 유지하길 원하는 환자 입장에서는 역행성 사정과 같은 문제를 우려할 수밖에 없다.◇비침습적 '유로리프트' 시술 주목최근 '유로리프트'와 같은 비침습적 시술이 주목받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유로리프트 시술은 요도에 내시경과 특수 금속 실 '결찰사'를 넣어 비대해진 전립선을 묶는 치료법으로, 요도에 가해지던 압박이 곧바로 풀리면서 편하게 소변을 볼 수 있다. 기존 수술처럼 전립선을 잘라내지 않는 것은 물론, 전신마취나 척추마취가 아닌 국소마취 후 시술이 가능하며, 고령 환자, 만성질환자도 무리 없이 시술받을 수 있다.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환자의 경우 시술 전 약 복용을 중단하지 않아도 된다. 유로리프트 시술은 이 같은 효과와 안전성을 인정받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고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로 지정되기도 했다.안전한 유로리프트 시술을 위해서는 시술 전 의료진의 시술 경험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전립선은 주위에 수많은 미세혈관이 있는 데다, 환자마다 전립선 모양과 요도 길이 등도 달라 개별 맞춤 시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변재상 병원장은 "당뇨병, 고혈압 등 지병이 있거나 90세 이상 초고령자도 유로리프트 시술을 받을 수 있다"며 "환자 상태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는 만큼, 포기하지 말고 조기에 검사·치료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