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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장실서 드라이어 사용하다 감전 부르는 ‘이 행동’

    화장실서 드라이어 사용하다 감전 부르는 ‘이 행동’

    화장실은 집 안에서 가장 물기가 많고 습도가 높은 곳이다. 콘센트·전원플러그를 잘못 사용할 경우 다른 장소에 비해 감전·화재 사고 위험이 높을 수밖에 없다. 최근에는 화장실에서 전기면도기나 드라이어, 비데 외에도 다양한 전자기기를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고 있는 만큼, 감전 사고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화장실 내 감전 사고를 막으려면 전자기기와 전원플러그·콘센트가 물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젖은 손으로 전자기기를 만지는 것은 금물이며, 의도치 않게 기기에 물이 묻었다면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뒤 마른 상태에서 사용하도록 한다. 변기에 빠지는 등 기기가 완전히 물에 잠긴 경우에는 수리를 받거나 다시 쓰지 않는 걸 권한다. 기기의 전선 껍질이 벗겨지지 않았는지 수시로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전원 플러그가 꽂힌 방향 또한 확인해야 한다. 화장실에서 전자기기를 쓰다보면 공간이 협소해 전원선이 위로 향하도록 플러그를 거꾸로 꽂곤 하는데, 이는 콘센트 내부에 습기가 유입되고 전원선이 꺾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화장실뿐 아니라 다른 장소에서도 전자 기기를 사용할 때는 가급적 전원선이 아래를 향하도록 플러그를 꽂고 콘센트에 안전덮개를 씌우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모든 콘센트에 안전덮개를 설치하는 것을 권한다. 또한 아이가 멀티탭과 전선을 잘못 만지거나 선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정리할 필요가 있다.감전·화재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항상 전원플러그를 콘센트에 완전히 삽입한 뒤 사용해야 한다. 무거운 물건을 전원선, 플러그 위에 올려두지 말고, 멀티탭에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또한 삼가도록 한다.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제품은 벽면 콘센트에 연결해 사용하는 게 좋다. 사용하지 않는 제품은 대기전력 소모와 이상 전류로 인한 화재·제품고장을 막기 위해 전원 플러그를 빼놓는 것을 권한다.
    라이프전종보 기자2023/09/26 06:30
  • 고급 회·초밥 위에 얹어주는 ‘이것’… 몸에도 좋을까?

    고급 회·초밥 위에 얹어주는 ‘이것’… 몸에도 좋을까?

    ‘금이 해독작용을 한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피부 미용을 돕는다’… 식용 금가루의 건강 효능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다. 한국에서 ‘고급 음식점’으로 통하는 오마카세에선 고급스러운 느낌을 내려 캐비어나 전복에 금가루를 올려 주기도 한다. 금가루, 보기에만 좋은 걸까, 몸에도 좋은 걸까?금은 먹어도 건강상 이득이 없다. 우선, 금이 해독작용, 혈액순환 촉진, 피부미용 등 건강 효과를 낸다는 의학적 근거가 없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가루는 음식의 외관이나 모양을 좋게 하기 위한 ‘착색제’일 뿐, 섭취했을 때 건강 기능 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식용 금은 몸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배출된다. 식품첨가물로 인정받는 금은 순도 95%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 정도의 순금은 화학적으로 비활성상태이므로 위장관에서 흡수되지 않는다. 많이 먹었다간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중금속의 일종이기 때문이다. 아연이나 철, 구리처럼 신체가 정상적으로 기능하는 데 꼭 필요한 중금속이 아니면 체내에 잘 쌓인다. 어쩌다가 금가루를 소량 먹는 건 별문제가 없지만, 식용 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중금속을 걸러내는 기관인 간이 손상될 수 있다. 간이 몸속 중금속을 해독하려 대사하는 과정에서 간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이다. 중금속이 몸에 쌓여 콩팥 기능이 망가질 위험도 있다. 콩팥이 중금속을 거르는 동안 중금속이 콩팥에 조금씩 축적된다. 이에 콩팥 세포가 손상되면 콩팥병이 생길 수 있다. 빈혈이 생길 위험도 있다. 금을 먹으면 골수의 조혈 기능이 손상된다. 적혈구를 만들어내는 세포 자체가 망가지기 때문이다. 이에 재생불량성 빈혈이 생길 수 있다. 순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거나 크롬, 카드뮴, 니켈과 같은 중금속이 포함된 식용 금이 적발된 사례도 있다. 가끔 기분을 낼 때는 먹어도 괜찮으나 식용 금을 ‘건강식품’으로 알고 섭취 중이라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중단하는 것이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9/26 05:00
  • 치솟은 기름값… 주유비 조금이라도 줄이는 실전팁

    치솟은 기름값… 주유비 조금이라도 줄이는 실전팁

    국제유가상승으로 기름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4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786.77원으로 전날 대비 0.51원 상승했으며, 경유 평균 가격은 1688.91원으로 전날보다 0.35원 상승했다. 국내 휘발유 가격은 경유와 함께 1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서울지역은 1800원대를 진입한 상황이다. 치솟은 기름값에 추석 귀성길을 앞둔 서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기름값, 어떻게 절약할 수 있을까?  ◇짐 10kg 줄이면, 0.16L 연비 절약귀성길, 자동차에 실은 짐은 되도록 최소화하는 게 좋다. 자동차 전체 무게는 연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대림대 미래자동차공학부 박종건 교수는 “엔진의 크기에 따라서 적정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힘이 정해져 있는데, 혼자 탈 때보다 두 명이 탈 때 연비 효율이 더 줄어들고, 작은 차에 5명이 탔으면 과적이 돼 기름을 더 많이 먹게 된다”며 “많은 양의 짐을 자동차에 실은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같은 맥락에서 차에 기름을 가득 넣는 것도 피해야 한다. 기름 무게 때문에 연료 소모가 더 빨라질 수 있다. 박 교수는 “기름을 가득 채우면 보통 70L(일반 중형차 기준)가 들어가는데, 20L 기름통 3통을 차에다 싣고 다니는 꼴”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름값을 조금이라도 절감하기 위해선 기름을 무조건 가득 채우지 말고, 연료 탱크의 절반 정도 주유하고 연료 계기판(게이지)을 봤을 때 3분의 2 이상 연료가 차 있다면 굳이 주유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자동차 바퀴 역시 무게에 영향을 미친다. 박 교수는 “기름값 절약을 위해 차를 움직일 때 무게를 줄여주는 것도 중요한데, 쓸데없이 무거운 타이어를 달고 다니거나 승차감을 좋게 하기 위해 넓은 타이어를 쓰는 건 연비 효율에 좋지 않다”고 말했다. 박 교수에 따르면 타이어 바퀴(4개)를 1kg씩만 줄이면 자동차 무게를 10kg 정도를 줄일 수 있다.◇“운전 습관, 연비 2배 이상 차이나”가장 중요한 것은 운전 습관이다. 자동차는 갑자기 속도가 변하는 상황에서 연료를 많이 사용한다. 급정거나 급출발하는 습관은 연료 절약에 좋지 않다. 박종건 교수는 “자동차는 악셀레이드 사용을 전자 신호로 바꿔 연료 사용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차종에 따라 다르나 운전 습관에 따라 연비는 2배 이상 차이가 난다”고 말했다. 차간 거리를 지키는 등 안전운전 요령에 맞춰 운전하면 연비도 지키고, 안전도 보장된다. 한편, 신호를 기다리거나 잠시 정차한 상태에서 기어를 중립에 두면 자동차가 기름을 먹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간혹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박 교수는 “정차 시 기어를 중립으로 두면 엔진은 계속 저속으로 돌아가는데, 이런 공회전 상태 역시 기름을 먹는다”고 말했다. 이를 아이들링이라고 부른다. 아이들링은 엔진에 부하를 걸지 않고 운전했을 때, 엔진이 정지하지 않을 정도의 최저 회전속도에서 안정화된 상태를 말한다. 물론 연비 절약 등을 이유로 아이들링 스톱 기능을 탑재한 차종도 있다. 하지만 아이들링 스톱 사용시간이 짧은 운전자의 경우 연료 소비가 더 많아질 수밖에 없다. 정지한 엔진을 다시 시동을 켜는 과정에서 연료가 더 많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운전 습관이나 도로 상황에 따라 아이들링 스톱은 기름값 절약에 득이 될 수 있고 실이 될 수 있다.◇선선한 밤이나 아침 일찍 주유하기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주유하면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다. 특히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햇볕이 내리쬐는 낮보다는 기온이 낮은 밤이나 아침 일찍 주유해야 한다. 박종건 교수는 “기온이 높으면 휘발유의 일부가 증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연료가 덜 증발되는 선선한 시간에 맞춰 주유하는 게 더 좋다는 의미다.
    라이프이채리 기자2023/09/25 23:00
  • 자는 줄 알았던 비행기 옆자리 여성, 사망한 사람이었다

    자는 줄 알았던 비행기 옆자리 여성, 사망한 사람이었다

    영국에서 출발해 프랑스에 도착한 비행기에서 70대 영국 여성이 사망한 채 발견됐다. 여성은 착륙 당시 심장마비로 인해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나, 승무원들과 탑승객들은 비행 내내 이 같은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22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더 미러 등은 지난 21일 런던을 떠나 프랑스 니스에 도착한 비행기 안에서 여성 승객 한 명이 심장마비로 인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사망한 승객은 73세 영국 여성이며, 이름, 거주지 등 구체적인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다.비행기는 현지 시각 21일 오후 9시쯤 니스 공항에 착륙했다. 당시 여성의 주위에 앉아있던 승객들은 여성이 비행 내내 잠들었다고 생각했으나, 도착 후 짐을 꺼낼 때까지도 아무런 움직임이 없자 이상함을 느끼고 승무원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이후 여성이 의식을 잃은 것을 확인한 승무원은 곧바로 공항 구급대에 도움을 요청했다.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나 여성은 의식을 되찾지 못했다. 결국 여성은 도착 약 1시간 만인 오후 10시경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항공사 측은 여성이 평소 심장질환을 앓아왔고, 비행 중 심장마비가 발생하면서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아직까지 추가 수사나 부검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항공사 관계자는 “안타깝게도 런던에서 니스로 가는 비행기에서 승객 한 명이 사망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유족들과 슬픔을 함께 한다”고 말했다.한편, 영국에서는 비행기 승객 약 2억8700만명당 1명 꼴로 사망 사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는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맨체스터로 향하던 비행기에서 승객 한 명이 의식을 잃은 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공항에 도착했으나 사망했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3/09/25 22:30
  • 알루미늄 나온다지만… ‘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은 왜 맛있을까?

    알루미늄 나온다지만… ‘양은 냄비’에 끓인 라면은 왜 맛있을까?

    일반 냄비 말고 양은냄비에 끓인 라면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더 맛있다. 몸에 좋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가끔 끓여 먹게 된다. 양은 냄비가 라면 맛을 돋우는 이유는 뭘까?그 이유는 양은냄비의 특성에 있다. 양은냄비는 열전이도가 높아 일반 냄비보다 물이 빨리 끓고, 빨리 식어 면의 쫄깃함이 오래간다. 라면을 끓인 후에도 용기의 열이 오래 식지 않으면 면이 잘 퍼진다. 면이 다 익고 나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전분의 끈기와 탄력이 없어지는 ’노화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실제로 열전이도가 낮은 뚝배기에 라면을 끓일 경우, 조리를 끝낸 후에도 뚝배기에 남은 잔열 탓에 면이 빨리 퍼진다. 그러나 양은 냄비는 빨리 달궈졌다가 빨리 식으므로 면의 노화가 천천히 진행돼 면이 오래도록 쫄깃하다.물론, 건강만 생각한다면 양은 냄비에 라면을 끓이는 게 권장되진 않는다. 양은 냄비는 알루미늄에 산화알루미늄 피막을 입힌 냄비다. 피막이 벗겨지기라도 하면 알루미늄이 라면으로 용출될 수 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판매되는 알루미늄 조리기구(냄비류)를 대상으로 음식물 조리 시 나오는 알루미늄양을 조사한 결과, 김치찌개는 평균 9.86 mg/kg, 피클은 평균 2.86 mg/kg, 김치라면은 평균 2.34 mg/kg, 된장찌개는 평균 1.64 mg/kg의 알루미늄이 용출됐다. 산도와 염분이 높은 식품일수록 식품에 녹아든 알루미늄양이 많은 경향이 있었다.  알루미늄은 노출된 양의 1% 정도만 몸에 흡수되며, 대부분 소변으로 배출된다. 그러나 장기간에 걸쳐 몸속에 쌓이면 뇌나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위험이 있다. 신진대사와 에너지 순환을 방해해 면역체계에도 좋지 않다. 이에 양은냄비를 사용할 땐 표면의 피막이 벗겨지지 않도록 금속수세미나 날카로운 금속 도구를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피막이 벗겨졌다면 과감히 버린다. 집에서 쓰려고 알루미늄 냄비를 샀을 땐, 사용하기 전에 물을 넣고 한 번 끓여 산화피막을 견고하게 해야 한다. 산도와 염분이 높은 음식은 양은냄비 표면의 피막에 상처를 입히므로 일반 냄비로 조리하는 게 좋다.
    푸드이해림 기자2023/09/25 22:00
  • 실명질환 10년 간 2배 증가, 초기 증상 없다는데…

    실명질환 10년 간 2배 증가, 초기 증상 없다는데…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환자가 최근 10년 간 약 2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질환 모두 실명질환이자 주요 망막질환이다. 망막질환은 최근 고령화 및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그 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주요 망막질환인 황반변성과 당뇨망막병증 환자수가 2013년 41만7562명에서 2022년에 80만3959명으로 지난 10년 간 약 2배(192.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환 별로 살펴보면 황반변성 환자수는 약 3배(304.8%), 당뇨망막병증은 약 1.3배(135.5%) 증가했다. 환자 수가 증가한 주요원인은 고령화, 서구화된 식습관, 건강검진으로 인한 조기발견 등을 들 수 있다. 황반변성은 노화가 주요원인으로 꼽히는데,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사회로 2022년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18%를 차지하고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이 주된 발병요인인데, 이는 고열량·고단백의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때문이다. 황반변성은 시세포가 몰려 있는 눈 속 망막 중심부인 황반 부위가 손상·변성되는 질환이다. 심평원 통계를 살펴보면 환자수가 2013년부터 지난 10년간 40대 이상에서 3배 이상 증가해 고령층에서 뚜렷한 환자 증가 추세를 확인할 수 있다.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 병력이 15년 전후인 환자의 약 60~70%에서 나타나며, 혈당수치가 높거나 당뇨병 유병기간이 길어질수록 발병률이 증가한다. 또한 20대 당뇨망막병증 환자 수가 10년 동안 약 1.5배나 증가했는데, 식습관의 변화로 인한 젊은 당뇨병 환자 수 증가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눈질환이금숙 기자2023/09/25 21:30
  • 등산 후 갑자기 열난다면?… '이 벌레' 때문일 수도

    등산 후 갑자기 열난다면?… '이 벌레' 때문일 수도

    등산과 성묘의 계절이 왔다. 야외활동 중 털진드기 유충에 물리면, 급성 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병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털진드기 유충은 사람의 호흡하는 냄새를 감지해, 피부에 붙어 흡혈한다. 이 과정에서 털진드기 유충에 있던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이 인체 내로 침투하게 된다. 털진드기 유충은 주로 팔, 다리, 목 등의 노출된 부위나, 피부 중 습한 부위를 문다.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사람은 1~3주간의 잠복기를 거쳐 오한, 고열, 두통 등의 초기 증상이 나타난다. 이후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통 등이 나타나며, 전신에 걸친 발진과 더불어 물린 부위에 전형적인 가피가 생긴다. 말라리아나 장티푸스, 뎅기열, 렙토스피라 등과 증상이 유사해 오인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감별이 필요하다.쯔쯔가무시병으로 진단되면 항생제를 이용한 약물 치료와 대증적 치료를 해야 한다. 사람 사이에서 전파가 일어나는 병이 아니므로 격리할 필요는 없다. 보통 심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합병증이 생기지 않는다면 치료하지 않아도 수일간 고열이 지속되다가 회복된다.  그러나 적절한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뇌수막염, 장기부전이 발생하거나 패혈증, 호흡부전, 의식 저하 등으로 사망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건강정보이슬비 기자 2023/09/25 21:00
  • 입 냄새 유독 심한 사람, ‘이 병’ 때문일 수도

    입 냄새 유독 심한 사람, ‘이 병’ 때문일 수도

    입 냄새는 매우 흔한 증상이지만 주위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으로 괴롭기 마련이다. 음식이나 생활습관이 원인인 경우에는 양치질이나 구강청결제 등이 도움 되지만 다른 질환이 원인인 경우도 많다. 입 냄새를 유발하는 질환과 완화법에 대해 알아본다.◇입냄새 유발하는 질환들▶스트레스=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침 분비가 줄어들면서 입 냄새가 심해질 수 있다. 스트레스는 몸을 각성시키는 자율신경인 교감신경은 활성화하고, 반대 작용을 하는 부교감 신경은 줄어들게 한다. 침 분비는 부교감 신경으로 촉진되는 활동이다. 침 분비가 줄어들면 입안이 건조해지고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이 자라기 좋은 환경으로 변한다.▶편도결석=흔히 편도결석이 생기면 양치질을 꼼꼼히 했는데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편도결석은 편도선의 구멍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이 뭉쳐 생기는 좁쌀 크기의 덩어리다. 편도염, 비염, 구강위생 불량 등이 주원인이다. 평소 입 냄새와 함께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고, 입안에서 노란 알갱이가 나온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야 한다.▶당뇨병=입안에서 단내 같은 입 냄새가 난다면 당뇨병을 의심할 수 있다. 당뇨병이 있어 혈당 조절이 잘 안 되면 몸에서 포도당 대신 지방산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이때 케톤산 물질이 많이 생성돼 숨 쉴 때 배출되면서 과일 냄새나 아세톤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는 당뇨병 합병증인 ‘당뇨병성 케톤산혈증’의 증상으로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아야 한다.▶소화기 질환=역류성 식도염에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 소화기 질환이 있어도 입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현대인의 질환인 역류성 식도염은 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서 입 냄새를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된다. 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이나 폭식, 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식후 바로 눕는 습관은 개선해야 한다.◇입안 건조하지 않게 해야입 냄새의 원인이 전신질환이 아니라면 입 냄새는 올바른 칫솔질만으로도 어느 정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칫솔질은 정확하게 구석구석 하고, 혀를 닦는 것도 잊지 않아야 한다. 건조한 입은 침이 제 역할을 못해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침이 마르지 않도록 코로 숨 쉬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신선한 야채와 과일과 같이 침 분비를 촉진하고 입안을 청결하게 해주는 음식 섭취가 입 냄새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후 차를 마신다면 커피보다는 녹차를 추천한다. 커피는 구강 건조감을 일부 증가시킬 수 있지만, 녹차에 포함된 플라보노이드는 탈취 효과가 있어 입 냄새를 줄여줄 수 있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3/09/25 20:30
  • 법 시행됐지만… 의료계 "수술실 CCTV 의무화하면 수술실 폐쇄"

    법 시행됐지만… 의료계 "수술실 CCTV 의무화하면 수술실 폐쇄"

    오늘(25일)부터 의료기관 수술실 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와 운영이 의무화된다. 그러나 의료계의 반발이 여전하다. 과반수의 의사가 수술실 CCTV 설치가 의무화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수술실을 폐쇄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본인과 가족이 수술할 때도 CCTV 촬영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대한의사협회는 25일 '수술실 CCTV 의무화 관련 대회원 설문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의협 회원 1267명으로 진행(9월 8~18일)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7%가 법 의무화 시 수술실 폐쇄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월 설문조사 결과에서 49.9%만이 수술실 폐쇄 의향이 있다고 밝힌 것보다 약 6% 높은 수치다.의사들은 의료인이 아닌 가족, 한 인간 입장에서 생각하더라도 수술실 CCTV 촬영은 부적절하다고 봤다. 의사 10명 중 9명(91.9%)은 본인은 물론 가족 수술 때도 CCTV 촬영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특히 직접 수술을 하는 의사들은 그 경향이 더욱 강했다. 수술의사 843명 중 778명(92.3%)이 본인과 가족 수술 CCTV 촬영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 응답했다.의료계는 수술실 CCTV 설치가 아닌 다른 방법으로 유령의사 대리수술, 성추행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봤다. 의사들이 제시한 수술실 CCTV의 대안은 ▲대리수술 처벌 강화 ▲수술실 입구 CCTV 설치 ▲대리수술 방지 동의서 의무화 ▲자율정화 활성화 ▲윤리교육 강화 ▲수술실 출입 시 생체인식 등이었다. 대리수술이나 성추행 등 비도덕적·비윤리적 행위를 한 의사에겐 면허 취소(49.9%), 면허 정지(44.5%)를 하거나, 징역형(39.2%), 벌금형(31.3%) 등 강도 높은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데 공감대도 형성돼 있었다.의협은 "CCTV 설치 의무화 시 수술실 폐쇄 의향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사실이 확인됐다"며 "실제 수술실 폐쇄로 이어질 경우 수술대란 등 필수의료 붕괴가 현실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 어느 나라나 3%의 비행의사가 있고, 의료계는 비행의사에 대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가 아닌, 불법행위 의사에 대한 처벌 강화 입법 추진이 합리적이다"고 말했다.또한 의협은 25일 자로 시행된 수술실 CCTV 의무화법안이 지나치게 허술해 의료계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지적했다. 의협은 "법 개정 이후 2년의 유예기간이 있었음에도 하위법령 개정 작업이 지체돼 수술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관련 세부내용을 정하는 '의료법 시행규칙'은 시행을 불과 3일 앞둔 9월 22일에야 개정이 완료됐다"며 "아직 의료현장에서 많은 혼선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의협은 "수술실 CCTV 설치 강제화 제도로 인해 시행 초기에 발생하는 의료현장의 혼란 상황에 대해서는 엄격한 벌칙 조항 적용을 지양하고 충분한 계도 기간을 부여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의사 93.2%는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에 반대 중이다. 이들이 CCTV 설치를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인권과 관련된 것이었다. 의사들은 의료진 근로 감시 등 인권침해(51.9%), 의료인에 대한 잠재적 범죄자 인식 발생(49.2%)을 주요 반대이유로 밝혔다.
    정책신은진 기자 2023/09/25 19:30
  • 연휴 때 적어도 3kg 이상은 찌지 말자. 왜냐하면…

    연휴 때 적어도 3kg 이상은 찌지 말자. 왜냐하면…

    추석은 전, 송편, 갈비찜 등 맛있는 음식이 넘치는 풍요로운 명절이다. 동시에 갑자기 살이 확 찌는 '확찐자'가 되기 쉬운 위험한 시기이기도 하다. 확찐자가 되지 않기 위해 명절 음식은 쳐다보지도 않겠다는 이들이 있으나, 전문가들은 무조건 참기보다는 오히려 적당히 즐기는 편이 낫다고 말한다.◇중요한 건 '음식량'다이어트 중이라도 각종 명절 음식이 먹고 싶다면, 먹으면 된다. 중요한 건 음식의 양이다. 음식 종류에 제한을 두지 말고, 선택적 소식을 하면 된다.365mc대전병원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쌀밥은 반 공기, 국물 요리는 반 그릇, 고기나 전 요리도 양을 정해 앞접시에 먹을 만큼만 덜어놓고 식사를 하라"고 말했다. 그는 "덜어놓은 음식 외엔 더는 손을 대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식사를 하면 된다"고 밝혔다.이 대표원장은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 사이에서 혼자만 명절 분위기를 즐기지 못하면 서러워진다"며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히 먹으면 스트레스도 풀 수 있고, 양을 정해 놓고 먹으면 칼로리 파악도 쉽다"고 말했다.◇명절 음식으로 '치팅데이' 즐기기그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왔다면 명절 연휴를 ‘치팅데이(Cheating Day)’로 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치팅데이란 다이어트 중 가끔 마음껏 먹는 것을 말한다. 치팅은 엄격한 식단 관리의 부담을 덜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존재한다.그러나 치팅데이가 폭식을 의미하진 않는다. 먹는 양을 어느 정도 통제해 치팅데이를 즐기면 오히려 다이어트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 방법을 ‘리피딩 다이어트(Refeeding diet)’라고 부른다.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적게 먹으면 처음에는 체중계 숫자가 줄어든다"며 "하지만 점점 줄어드는 섭취량만큼 대사 속도가 느려지며 정체기를 맞게 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시기에 체내로 들어오는 영양소를 늘려주면 몸은 이를 분해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대사가 높아지고, 이 과정에서 의외로 지방 연소가 활발해지며 정체기 극복에도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이 원장이 추천하는 리피딩 다이어트 메뉴는 탄수화물 중심 식단이다. 탄수화물은 신진대사를 효과적으로 끌어올리는 영양소인 만큼 밥, 덕, 빵, 면 등이 허용되는 셈이다. 명절 음식에도 이를 적용해 볼 수 있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단, 아직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개월이 채 되지 않았다면 치팅데이를 갖기엔 다소 이르니 참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마지막 연휴 이틀은 관리 필요계획적인 과식이라고 해도 6일 내내 이어간다면 치팅이 아닌 ‘나쁜 식습관’이 된다. 연휴 중 4일은 마음껏 먹더라도, 마지막 이틀은 다시 식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연휴가 끝나기 이틀 전부터는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며 "저녁 한 끼는 채소와 고단백 식품 위주로 건강한 식단을 챙기고, 저녁 식사 후 12시간 공복을 갖는 게 좋다"고 밝혔다.짧은 기간 평소보다 많이 음식을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얼굴이 붓거나 체중이 증가할 수 있는데 이는 지방이 아닌 ‘글리코겐’이 일시적으로 증가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관리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 가족과 명소를 산책‧등산 등 레저활동에 나서거나, 조카들과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놀아주는 등 몸에 쌓인 잉여 글리코겐을 에너지원으로 소비해 보자.이선호 대표병원장은 "치팅데이를 너무 자주 설정하거나, 과도하게 많은 음식을 먹을 경우 대사에서 쓰이고 남은 지방이 허벅지, 복부, 팔뚝 등으로 쌓일 수밖에 없다"며 "일상회복 이틀 전부터는 휴식과 소식으로 다시 이전의 체중에 가깝게 되돌리는 게 관건이다"고 말했다.◇최대 3kg 이상 늘지 않게 주의해야한 때 ‘중꺾마’라는 단어가 유행처럼 번진 적이 있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장의 줄임말로 강한 의지를 드러낼 때 사용한다. 이는 다이어트에도 적용된다. 연휴 기간 식단 조절에 실패했더라도 포기하지 말자.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도전하면 된다.연휴 기간에도 체중계 위에 오르는 것을 멈추면 안 된다. 매일 체중계 위에 오르는 것만으로도 강한 동기부여가 된다. 체중이 조금 늘어났다면 내일은 원상 복구시키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식사량을 줄여보자.추석에 음식을 즐기겠다고 결정했다면 체중 증가 최대 허용치를 정하고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 대표병원장은 3㎏ 증가를 기준으로 삼을 것을 조언한다.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하루에도 1~2kg 정도 체중이 증감할 수 있지만 3kg를 넘어서게 되면 체중이 증가세에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다"며 "이런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통해 식이요법과 운동처방 등으로 체중 관리를 병행해야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이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신은진 기자2023/09/25 19:00
  • 비대면 진료, 마약류 처방 금지라 안전?… 한 달간 마약류 842건 처방

    비대면 진료, 마약류 처방 금지라 안전?… 한 달간 마약류 842건 처방

    비대면진료로 처방이 금지된 마약류 의약품이 지난 6월 시범사업 한달간 842건 처방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8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이 끝남에 따라 정부가 비대면진료 초진 허용 대상 확대 등을 검토하는 가운데 마약류 의약품 처방과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단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에게 제출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급여의약품 처방 현황’ 자료를 보면, 6월 한달간 처방된 마약류(건강보험 비급여 제외) 가운데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관리료’ 수가가 적용된 건은 마약 8건, 향정신성의약품 834건 등 모두 842건이었다. 마약류 의약품은 마취제, 진통제, 최면진정제, 항불안제, 식욕억제제, 항뇌전증제, ADHD 치료제 등이며, 성분으로는 불면증 치료에 쓰이는 졸피뎀 등이 대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의약품은 부작용이 크고 불법 투약 등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도 있어 신중하게 쓰여야 한다. 이에 따라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에서도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이 금지됐지만 실제로는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비대면진료는 코로나19 유행 기간 한시적으로 질환 종류나 진료 과목에 관계없이 초진부터 허용되다가, 지난 6월 시범사업이 시작하면서 섬·벽지 거주자 등 일부 예외를 제외하면 재진을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다. 전혜숙 의원은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계도기간 동안 환자가 본인이 원하는 약을 요구하면 초진이고 처방일수 제한을 초과하는 양이라 하더라도 그대로 처방해주는 등 지침을 위반한 사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그는 "의료기관이 지침을 지키더라도 현행 비대면진료 시스템으로는 본인 확인이 어려워 환자가 의약품 오남용을 목적으로 대리처방을 하는 경우 걸러내기 어렵다"고 말했다.전 의원은 비대면진료는 PDF 등 이미지 파일로 처방전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DUR(의약품안전사용서비스)에 등록되지 않은 비급여 의약품은 처방전을 포토샵 등으로 조작하기가 쉬워 그 진위 확인이 어렵다고도 지적했다. 전혜숙 의원은 "의료용 마약류와 일부 비급여 의약품의 오남용은 비대면진료를 통해 더 쉽게 일어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3/09/25 18:13
  • 이화의료원,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 선정

    이화의료원, 첨단산업 공동훈련센터 사업 선정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 신규지원 과제에 지난 15일 선정됐다.‘첨단 기술 활용 의료 관련 제품 개발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 훈련’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과제는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가 연구책임기관으로 참여한다. 총 연구기간은 2023년 협약체결일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정부출연금은 30억이다.해당 연구를 통해 이화의료아카데미는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맞춤 훈련과정 도입 ▲직군별 현장 적용 맞춤을 위한 실습과정 운영 ▲사후 관리를 위한 허브시스템 제작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인재 역량 강화에 나선다.한승호 이화의료원 이화의료아카데미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분야 첨단훈련과정을 도입하고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하는 우수인재 양성에 기여해 4차산업 및 BT분야의 국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화의료아카데미는 지난해 10월 보구녀관 설립 135주년을 기념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에 VR 기술을 활용한 의료교육과 메디컬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약 90평 규모로 개소했다.이화의료아카데미에는 의료인 및 의료종사자 대상 실물과 가상을 융합한 교육공간인 'Real and Virtual 융합교육관'과 메디컬 관련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위한 ‘메디컬 컨텐츠 스튜디오’가 자리하고 있다. 융합교육관에 마련된 4개의 VR룸에서는 학습자가 질환별로 중환자 시나리오를 선택해 3차원의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으며, 대형 TV로 VR 체험화면이 공유돼 다른 학습자들의 동시 교육도 가능하다.앞서 이화의료아카데미에서는 기관해부견학 교육프로그램, 인체탐구학교, 국내외 의료진 대상 임상술기 교육시스템 구축 사업, 의료진 감염병 임상경험 확보를 위한 차세대 교육훈련 시스템 구축 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우리병원소식신소영 기자2023/09/25 17:17
  • 생리 주기에 ‘이것’ 겪는 여성, 조기 폐경 위험 커

    생리 주기에 ‘이것’ 겪는 여성, 조기 폐경 위험 커

    생리 때마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는 여성은 나중에 조기 폐경이 올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 운누르 발디마르스도티 교수팀이 간호사 건강 연구 2에 참가한 평균 40.7세 성인 3635명의 의료 기록을 20년간 분석했다. 연구 기간 동안 1220명이 생리 전 증후군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생리 전 증후군을 겪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자연적인 조기 폐경(45세 이전)이 올 가능성이 2.67배 높았다. 생리 전 증후군을 겪은 여성의 68.3%가 45세 이전에 갱년기 장애로 흔히 나타나는 중등도 내지 중증의 혈관운동 증상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생리 전 증후군을 겪지 않은 여성의 55.3%보다 68% 높은 수치다.연구팀은 “과체중, 수면 부족, 흡연 여부 등의 생활습관이 생리 전 증후군 위험을 높인다”며 “이런 생활습관을 교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한편, 폐경 전까지 매달 반복되는 생리 전 증후군을 완벽하게 예비할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생활습관과 식이요법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카페인, 설탕, 지방, 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생리 전 증후군 완화에 도움이 된다. 1주일에 2~3회 1 회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도 좋다.이 연구는 ‘미국 의사협회 저널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여성일반김서희 기자2023/09/25 16:40
  • 목걸이만 착용하면 피부 '이렇게'… 대체 원인 뭘까?

    목걸이만 착용하면 피부 '이렇게'… 대체 원인 뭘까?

    목걸이 등 액세서리를 착용했을 때 피부가 가렵거나 따갑고 두드러기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사람들은 '금속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이 높다.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보통 피부가 가렵거나 두드러기가 일어난다. 붉은 반점, 색소침착, 부종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금속의 니켈 성분이나 크롬 성분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이 생긴 것이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김범준 교수는 "금 자체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드물다"며 "금 자체보다 금속의 니켈, 크롬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고 말했다. 니켈 성분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크롬 성분에도 교차 반응으로 알레르기 증상을 보이게 된다.땀이 나면 땀속 염소이온이 금속을 미량 녹이게 된다. 김범준 교수는 "이때 녹은 금속이 피부에 닿았을 때 피부에 있는 각질형성세포와 면역력세포가 받는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체내에서 금속 성분에 과도하게 반응하고 거부 반응을 보이면서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주로 땀이 많거나 피부가 약한 사람들이 금속 알레르기를 겪는다. 금속 알레르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착용하고 있는 액세서리를 빼고 피부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피부에는 얼음찜질해서 가려움증이나 두드러기 등을 가라앉힌다. 이후에도 증상이 계속되거나 진물이 나는 등 이상반응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금속 알레르기 증상은 보통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등으로 치료한다.
    피부질환이해나 기자2023/09/25 16:20
  • B형 간염도 완치 희망… 대한간학회, 아태지역 국제학술대회 성료

    B형 간염도 완치 희망… 대한간학회, 아태지역 국제학술대회 성료

    대한간학회는 '바이러스 간염 퇴치를 위하여'라는 주제로 개최한 '아시아태평양간학회 국제학술대회(APASL STC 2023)'가 지난 21~23일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APASL STC 2023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24개국의 세계적인 석학이 대거 참석해 바이러스 간염의 예방, 진단, 치료, 향후 전망 등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는 질병관리청이 참여, 여러 연구 자료들이 실제 국가 보건의료정책 결정에 반영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B형 간염 주산기감염 예방사업 등을 비롯한 우리나라 B형 간염의 성공적인 보건사업을 세계에 소개하고, 국민 보건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B형 간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C형 간염 퇴치를 위해 국가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간염 퇴치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대한간학회와 질병관리청의 상호 다양한 연계와 보건정책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바이러스 간염의 역학, 예방과 진단, 치료에 대한 국내외 주요 석학들의 최신 연구 결과도 소개돼 주목을 받았다. 주요 연구엔 B형 간염 완치약 관련 연구가 포함됐다. 울산대 의대 최종기 교수는 만성 B형 간염 완치가 가능한 신약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B형 간염도 완치할 수 있는 새로운 약제의 개발이 기대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향후 만성 B형 간염의 기능적 완치에 도달한 환자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예측 모델도 제시했다. 그동안 B형 간염의 자발적 완치에 도달한 우리나라와 홍콩의 환자를 대상으로 분석된 이 연구에서는 'CAMP-B'라는 예측 모델을 통해, B형 간염 완치에 도달한 경우라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감시검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순천향 의대 유정주 교수는 적극적인 항바이러스제 치료로 국내 비대상성 간경변증(말기간경화) 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이 감소했음에도, B형 간염으로 인한 간암 환자의 유병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함 밝혔다. 여전히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의료기관 접근성이 쉽지 않아 만성 B형간염 환자의 항바이러스제 치료가 감소했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는 향후 B형 간염 관리에 코로나19가 어떠한 영향이 줬을지 예의 주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립암센터 최화영 연구원은 C형 간염 국가검진의 도입 없이 2021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시한 C형 간염 퇴치 목표를 달성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점을 연구를 통해 밝혔다. 그는 가상 코호트 연구를 통해 전체 국민의 적정연령대에서 4년마다 국가 C형 간염 선별검사를 하는 게 국민보건향상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확실히 도움된다는 연구 결과를 얻었다. 최 연구원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C형 간염 퇴치를 위한 국가검진사업의 신속한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그 외에도 대한간학회와 질병관리청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보건의료 정책 연구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대한간학회 박준용 이사(연세대 의대 교수)는 현재 추진 중인 대규모 B형 간염 코호트 연구를 소개했으며, 전북대 의대 이창훈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 퇴치 전략 계획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 효율적으로 바이러스 간염의 진단과 치료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서울대 의대 최광현 교수는 우리나라 마약류 약물 남용자의 C형 간염 실태에 대해 보고 하고 이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바이러스 간염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책 토론회도 눈길을 끌었다. 대한간학회 장재영 정책이사(순천향대 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토론회에서 질병관리청 양진선 과장은 C형 간염 퇴치를 위해 2018년부터 진행된 시범사업과 질병부담, 비용효과 등의 C형 간염 국가검진 도입에 필요한 근거자료 및 현재 추진 중인 정책사업을 소개했다. APASL STC 조직위원장을 맡은 대한간학회 배시현 이사장(은평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미 우리나라의 주요 연구결과는 세계 여러 나라 진료가이드라인의 기준으로 자리잡고, 대한간학회의 위상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간질환 연구를 세계에 알리고, 대한간학회가 주도적으로 바이러스 간염 퇴치를 위한 미래 전망과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배 이사장은 "신진연구자 발굴과 국제 공동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과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나라 학술 연구의 미래를 밝히는 것 역시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목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선 세계 여러 국가의 학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맺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일본간학회, 대만간학회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해 상호 학술교류를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공동연구를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의료계소식신은진 기자2023/09/25 16:13
  • [의학칼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의외의 '치매 초기 증상'…

    [의학칼럼] 알아두면 쓸모 있는 의외의 '치매 초기 증상'…

    세월이 흐르고 노화가 찾아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아프진 않았으면 하는 것이 모두의 바람이다. 몸이 아픈 것도 괴롭지만,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한 추억을 기억하지 못하게 되는 치매는 몸도 마음도 본인도 보호자도 너무나 힘들게 만드는 가장 힘든 질환 중 하나다.부모님의 연세가 많은 경우, 뵐 때마다 점점 약해지시는 모습을 보며, 혹시나 치매가 오지는 않을지 염려하는 자녀들이 많다. 특히, 요즘에는 자주 찾아뵙기도 어렵다 보니, 혹시 못 뵌 새에 나타난 증상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지기도 한다. 부모님의 치매가 걱정된다면, 몇 가지를 유심히 살펴보는 것이 좋다.우선 부모님이 해주시는 음식 맛, 그리고 입맛의 변화다. 음식에 대한 정보가 뇌로 전달되지 않아 평소 좋아하던 음식을 찾지 않는다거나, 달고 짠 맛을 잘 느끼지 못하는 감각 이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매가 진행되어 음식 만드는 방법 자체를 잊어버리거나 간을 제대로 맞추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둘째는 무감정, 무기력감이다. 평소보다 낮잠을 많이 주무신다거나 멍하게 있다거나, 집안일이 전보다 서툴러 졌다거나 느리게 행동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의심해 보아야 한다. 또한, 치매 환자들은 수면무호흡증이 유발될 높으며, 잠이 쉽게 들지 못하는 불면증을 앓는 경우도 많으니 주무실 때의 모습을 체크 해 보는 것이 좋다.셋째는 대화의 내용을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전보다 기억력이 현저히 저하된 듯한 말을 한다거나, 같은 질문을 자꾸 반복하는 것 또한 치매의 초기 증상 중 하나다. 또한, 물건을 도둑맞았다거나 놀림을 당했다, 누가 나를 죽일 것 같다는 등의 환각이나 망상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의심해 보고 즉각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치매는 종류가 무려 100여 가지에 달할 정도로 다양하며 원인 및 위험 요인도 다르다. 신경과 전문의를 통해 초기에 진단 받을 경우 정확한 원인 파악 및 치료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늦추거나 종류에 따라서는 완치까지도 가능하므로 부모님의 말과 행동, 생활습관 등을 주의 깊게 살펴보고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각 신경과를 찾아 진단을 받아 보는 것이 좋다.(*이 칼럼은 푸른청신경과의원 양준규 원장​의 기고입니다.)
    칼럼푸른청신경과의원 양준규 원장2023/09/25 15:00
  • 덱스, 즐겨하는 '유산소 운동' 3가지 공개… 각각의 효과는?

    덱스, 즐겨하는 '유산소 운동' 3가지 공개… 각각의 효과는?

    UDT 출신 방송인 덱스(28)가 자신의 유산소 운동 루틴을 공개했다.지난 23일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한 덱스는 UDT 유산소 운동 3종 세트로 '마운트 클라이머' '천국의 계단' '로잉머신'을 쉬지 않고 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강도가 높은 유산소 운동이다. 각 운동별 건강 효과를 알아본다.◇마운트 클라이머런닝머신의 경사를 높여 마치 산을 오르는 듯한 경사를 걷는 운동이다. 이 경사도는 런닝머신의 '인클라인'이라고 하는데, 오르막길을 걷는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게 한다. 복부 코어와 엉덩이의 힘으로 걷는 연습을 하게되기 때문에 허리, 엉덩이, 허벅지 뒤쪽 등의 근육을 키울 수 있다. 일반 런닝머신보다 경사가 높아서 같은 시간 대비 더 높은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다만 평소 무릎 관절이 좋지 않은 사람은 전문가와 상의 후 시도하는 게 좋다. 그리고 인클라인 각도를 높일수록 걷는 속도를 줄여야 무릎에 부담이 덜 간다.◇천국의 계단'천국의 계단'이라고 불리는 운동 기구 '스텝밀'은 계단을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산소 운동 기구 중 칼로리 소모에 가장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실제로 스텝밀을 타면 10분에 약 100kcal를 소모할 수 있다. 평지를 걷는 런닝머신은 85kcal를 소모하기 때문에 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계속 계단을 오르면서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특히 엉덩이에 힘을 주면 계단에 오를 때마다 엉덩이 근육이 자극을 받아서 자연스럽게 강화돼 힙업 효과를 본다.◇로잉머신로밍머신은 '실내 노 젓기 기구'로 근육을 전체적으로 사용해서 팔, 다리, 코어 등의 주요 근육들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다리를 발판에 올려둔 채 앉아서 손잡이를 잡아당기는 운동이다. 노를 저어주듯이 손잡이를 뒤로 당기면서 다리도 펴 몸을 뒤로 젖혀야 한다. 이런 동작들에는 광배근, 사두근, 복근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심장에서는 더 원활히 운동할 수 있도록 혈액 순환을 촉진한다. 근육 곳곳을 사용해야 하지만, 관절에 부담이 덜 가서 관절이 좋지 않거나 골관절염 초기인 사람들도 시도할 수 있다.
    피트니스이해나 기자2023/09/25 14:45
  • 홍진경, 출출할 때 '이것' 마셔 식욕 줄여… 어떤 효능 있길래?

    홍진경, 출출할 때 '이것' 마셔 식욕 줄여… 어떤 효능 있길래?

    방송인 홍진경(45)이 나잇살 걱정에 밥 대신 뜨거운 차(茶)를 마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 출연한 홍진경은 자신의 몸매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원래 살이 많이 찌는 체질은 아닌데 나이 드니까 나잇살이라는 게 붙는다"며 "저녁엔 뜨거운 차를 계속 마셔서 배를 채우고 더 배가 고프기 전에 잔다"고 말했다. 나잇살의 원인과 차의 효능을 알아본다. ◇나잇살, 기초대사량 감소 원인노화가 진행되면 근육이 줄어들면서 기초대사량이 떨어진다. 기초대사량은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양으로, 기초대사량이 높을수록 살이 덜 찐다. 성장호르몬 감소도 원인이다. 성장호르몬은 30대부터 10년 주기로 약 14.4%씩 감소한다. 이로 인해 근육량이 줄고 신진대사량이 떨어져 몸이 기본적으로 소모하는 에너지양도 감소한다. 즉 같은 양의 음식을 먹어도 쉽게 지방으로 변해 몸에 쌓이는 것이다.성호르몬 감소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여성의 경우 폐경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내장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자연스럽게 몸에 지방이 쌓이게 된다.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수록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량이 감소하는데, 테스토스테론은 근육 형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테스토스테론 감소로 근육량이 줄면 기초대사량이 감소해 살이 찌기 쉬운 몸으로 변한다. ◇녹차‧마테차‧우엉차 지방 분해 효과차는 포만감을 일으키고 비만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녹차는 특유의 떫은맛이 식욕을 억제하고, 카테킨 성분은 몸에 지방이 쌓이는 걸 막아준다. 마테차도 효과적이다. 마테차의 클로로겐산 성분이 포만감을 일으키고 탄수화물 분해를 도와 지방이 쌓이는 걸 막는다. 우엉차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할 뿐 아니라 비만을 유발하는 장내 독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노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우엉 속 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항산화 작용을 한다.한편, 단백질을 자주 섭취해 근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야 기초대사량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추천하는 단백질 식품으로는 기름기가 적은 콩‧두부 등이 있다. 신체 균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도 챙겨 먹으면 좋다. 지방 대사를 촉진하는 칼슘, 체지방 연소에 필요한 산소를 공급하는 철분 등이 있다. 
    다이어트이해나 기자2023/09/25 13:54
  • 셀트리온, 4236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 체결

    셀트리온, 4236억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공급 계약 체결

    셀트리온은 25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램시마SC·유플라이마,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 치료제 허쥬마, 비소세포폐암·전이성직결장암 치료제 베그젤마 등 약 4236억원 규모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계약은 분기 공급계약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미국, 유럽 등에서 늘어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수요와 최근 주요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승인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의 성장세를 고려한 것으로, 테바(TEVA)의 편두통치료제 원료의약품 위탁생산 공급물량이 연내 추가되면 하반기 매출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주요국에서 허가를 확대하고 있는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신규 품목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미국 시장에 안착 중인데 이어, 유럽에서도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꾸준히 수주 성과를 올리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램시마, 허쥬마 등 기존 바이오시밀러 품목과 함께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차세대 품목 또한 허가 확대와 수주가 이어지면서 안정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며 “주요 품목의 허가·출시 지역 확대에 따라 하반기 성장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정적 공급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3/09/25 11:01
  • 폐암 환자, 4년 새 27% 증가… 60~70대 가장 많아

    폐암 환자, 4년 새 27% 증가… 60~70대 가장 많아

    국내 폐암 환자가 4년 새 약 27%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진료데이터를 활용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폐암'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25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국내 폐암 진료인원은 2018년 9만1192명에서 2022년 11만6428명으로 2만5236명(27.7%↑) 증가했고, 연평균 증가율은 6.3%로 나타났다.남성은 2022년 7만564명으로 2018년 5만7595명 대비 22.5%(1만2969명↑), 여성은 2022년 4만5864명으로 2018년 3만3597명 대비 36.5%(1만2267명↑) 증가했다.2022년 기준 폐암 환자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를 살펴보면, 전체 진료인원 중 70대가 34.0%(3만9541명)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32.2%(3만7516명), 80대 이상이 17.8%(2만704명) 순이었다. 남성의 경우 70대가 차지하는 비율이 37.3%로 가장 높았고, 60대가 31.1%, 80대 이상이 18.8%를 차지했으며, 여성의 경우는 60대가 33.9%, 70대가 28.8%, 80대 이상이 16.2% 순으로 나타났다.
    폐암이해나 기자2023/09/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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