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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당역서 스크린도어 안에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

    사당역서 스크린도어 안에 갇혔는데 지하철 출발… "죽을 뻔했다"

    아침 출근길 서울 지하철에서 20대 직장인이 지하철과 스크린도어(안전문) 사이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지난 16일 MBC 보도에 따르면 12일 출근길에 2호선 사당역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줄을 섰던 직장인 A씨는 여느 때처럼 사람들을 따라 승강장에 진입한 객차로 접근했다. 그런데 A씨가 객차에 타지 못한 상황에서 갑자기 출입문이 닫혔고, 곧바로 뒤쪽 스크린도어 마저 닫혀버렸다. 스크린도어와 출입문 사이 50cm가량의 공간에 꼼짝없이 갇히게 된 것이다.A씨는 곧 어느 문이든 열릴 것이라 생각했지만 양쪽 문 모두 열리지 않았고, 조금 뒤 열차는 굉음을 내며 출발했다. A씨는 “사실 너무 멍한데 ‘이제 죽겠다’ 이런 생각밖에 안 들어서 너무 무서웠다”고 말했다.열차가 떠난 뒤 A씨는 스크린도어 옆에 설치된 비상문을 열어보려 했지만 쉽게 밀리지 않았고, 결국 스크린도어를 양옆으로 밀어 겨우 탈출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서울교통공사에 항의했다. 하지만 공사는 “열차의 출입문에 가까이 서 있을경우, 장애물 센서가 검지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일부 존재한다”며 “특히 1-1과 10-4 승강장은 센서를 이중으로 설치해 관리하고 있다”고만 말했다.이후 MBC가 취재에 나서자 공사 측은 “‘열차 출발 가능’과 ‘사람 감지’ 신호를 동시에 보냈는데 당시 ‘열차 출발’ 신호만 처리돼 그 사이에 사람이 있었는지 알지 못했다”며 “앞으로 사람을 우선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한편, 지하철 안전문 끼임 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서울 지하철 1~9호선 안전사고로 총 2485명이 부상을 당했는데 사고 유형 중 부상자가 가장 많은 것이 ‘출입문 끼임’ 사고였다. 부상자 신고가 가장 많은 역은 2호선 사당역(64명)이었고, 그 뒤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49명), 신도림역과 당산역이 각각 39명 등이 뒤를 이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17 11:15
  •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중 '이 약', 유방암 위험 높여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중 '이 약', 유방암 위험 높여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복합제제만 유방암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나왔다.상계백병원 외과 곽금희 교수와 산부인과 육진성 교수는 2002년부터 2019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와 유방암 위험의 관련성을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2003년부터 2011년까지 40세 이상의 폐경기 여성 120만 명이었다.연구 결과,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토겐이 모두 함유된 한 알로 이루어진 복합제제를 복용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했다. 위험비(HR)는 1.439로,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복합제제를 복용한 그룹에서 유방암 발생 위험이 43.9% 증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티볼론, 경구 에스트로겐, 국소 에스트로겐을 처방받은 여성에서는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이 연구 결과는 폐경기 호르몬 치료에 사용되는 프로게스토겐이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다는 기존 연구와 일치하는 결과다. 흥미로운 점은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이 한 알로 정제된 복합제제를 복용한 여성에서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였지만 복합제제가 아닌 에스트로겐 제제와 프로게스토겐 제제를 각각 처방받은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곽금희 교수는 "국내에서 프로게스토겐 단일제제로 처방되는 약품 중에는 상대적으로 유방암 위험이 낮은 약품이 포함돼있고, 프로게스토겐 용량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이 유방암 위험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다양한 에스트로겐/프로게스토겐 복합제제 중 어느 약제가 유방암 위험과 관련이 있는지는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밝혀져야 한다"고 말했다.육진성 교수는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복용할 때 유방암 위험을 걱정하는 환자가 많지만,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 종류에 따라 유방암 위험이 다르고, 유방암 발생률도 매우 낮은 편"이라며 "또한, 실제 유방암으로 진행돼도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사용했던 유방암 여성은 생존률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폐경기 여성들이 폐경기 호르몬 치료제를 선택할 때 이러한 연구 결과를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이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내분비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Endocrinology)' 최신판에 발표됐다.
    종합이해나 기자2024/01/17 11:14
  • 레디, 아우프글렛과 '프레스 더 리셋 버튼' 팝업 진행

    레디, 아우프글렛과 '프레스 더 리셋 버튼' 팝업 진행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비레디(B.READY)'가 카페 '아우프글렛(AUFGLET)'과 협업해 '프레스 더 리셋 버튼(Press the RESET button)'을 테마로 팝업을 진행한다. 아우프글렛은 패션, 사진 등 다양한 문화 요소를 접목한 카페 공간과 특색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브랜드다. 이번 협업은 비레디의 첫 스킨케어 라인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출시를 기념해 기획됐다.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외부 극으로 예민해진 피부 고민을 해결해 주는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제품과, 도심 속 현대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주는 아우프글렛이 만나 '프레스 더 리셋 버튼'을 테마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팝업은 오는 18일(목)부터 이달 30일(화)까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아우프글렛 한남'에서 진행된다. 리셋 버튼을 시각적으로 구현한 이색적인 공간에 한정판 디저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특히, 버튼 형태의 디저트와 아우프글렛 음료로 구성한 한정판 세트를 주문하면 시카페인 트러블 리셋 세럼과 크림으로 구성된 트라이얼 키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리셋 리스트' 응모 이벤트 등을 마련해 아우프글렛의 시그니처 케이크와 비레디 신제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신이해나 기자 2024/01/17 11:08
  • 목욕 후 쓰러진 70대 男, 뇌사 판정으로 간장 기증… 숭고한 생명 살려

    목욕 후 쓰러진 70대 男, 뇌사 판정으로 간장 기증… 숭고한 생명 살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023년 12월 16일 동아대병원에서 김인태(72세) 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고 밝혔다.김씨는 작년 12월 3일, 자택에서 목욕 후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의 기증 동의로 김씨는 뇌사장기기증으로 간장을 기증해 1명의 생명을 살렸다.가족들은 김씨가 생명나눔에 평소 관심이 있었고, 장기기증을 통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이야기에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 또한, 김씨의 아내는 친오빠가 어릴 적부터 말을 못 하는 장애를 가져, 아프고 힘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늘 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가져왔다.경상남도 산청군에서 7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난 김씨는 평소 차분하고 남에게 싫은 소리는 못 하는 선한 사람이었으며, 묵묵히 가족을 보듬어온 가장이었다. 또한, 낚시를 좋아하여 주말이면 가족들과 시간을 함께 보냈다.김씨는 젊어서 야구용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20년 넘게 근무를 하다가, 택시 기사로 30년 넘는 무사고 운전을 했다. 택시 기사로 2023년 9월까지 일을 했지만,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돼 10월부터 복막투석관 삽입 수술을 하고 투석을 받기 시작했다.김씨의 아내 최순남 씨는 "하늘나라에서는 건강한 몸으로 아프지 말고,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지내요. 우리 걱정하지 말고, 함께 했던 시간 고마웠고, 감사했어요"라고 말했다.기증자를 그리워하며 김씨의 아내와 아들이 마음의 편지를 전하는 영상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유튜브에서 시청 가능하다.​
    단신이해나 기자2024/01/17 11:07
  • 85세 초고령층도 OO하면 골손실 속도 늦출 수 있다

    85세 초고령층도 OO하면 골손실 속도 늦출 수 있다

    70~85세 초고령층도 운동하면 골밀도 감소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나이가 들면 골절 위험이 커진다. 뼈의 양을 뜻하는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통상 70세 이후에는 엉덩이 부위의 골밀도가 매년 약 0.5%씩 감소하며, 감소폭은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빨라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골밀도를 높이는 방법으로는 운동이 있지만 초고령층도 가능한지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핀란드 이위베스킬레대 연구팀은 초고령층이 운동했을 때 골밀도의 감소를 얼마나 예방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먼저 지역사회에 거주중인 70~85세 노인 299명을 모집했다. 그런 다음 1년 간 점진적인 근력운동, 유산소 운동, 균형 및 유연성 훈련에 참여시켰다. 참가자들은 최소 10분 동안 지속되는 중간 강도의 야외 활동을 주당 최소 150분 동안 실시하도록 지시받았다.연구팀은 참가자들의 신체 활동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가속도계를 착용하게 했다. 가속도계는 자가 보고를 통해 놓칠 수 있는 짧은 활동 기간도 감지할 수 있기 때문에 습관적인 신체 활동을 측정하는데 사용된다.1년 후 연구팀은 참가자들의 대퇴골 경부를 분석했다. 대퇴골 경부는 특히 낙상으로 인한 골절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다. 대퇴골 경부의 골밀도와 낙상 예방은 골절 중 가장 치명적인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는 데 필수적이다.분석 결과 참가자들의 평균 골밀도는 0.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뼈의 단단함과 관련된 지표들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연구팀에 따르면 참가자들의 골밀도 감소 정도는 비슷한 연령대에 비하면 낮은 수치로 초고령층이라도 신체 활동을 하면 골밀도 감소 속도를 낮출 수 있다.연구의 저자 투울리 수오미넨(Tuuli Suominen) 박사는 “정기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노인의 경우 신체 활동량을 늘리면 근력 향상을 통해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빠른 걷기나 계단 오르기 등 일상에서의 활동이 큰 도음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뼈(Bone)’에 최근 게재됐다.
    노인질환오상훈 기자2024/01/17 10:51
  • ‘시골’에선 당뇨병 관리 안돼… 합병증·조기사망 위험 높아져

    ‘시골’에선 당뇨병 관리 안돼… 합병증·조기사망 위험 높아져

    인구감소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은 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에 공백이 생길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아주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이순영 교수와 주영준 연구교수는 거주 지역에 따라 당뇨병 치료 수준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19세 이상 당뇨병 환자 2만8477명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 지역 거주 여부와 ▲당뇨병 관리 교육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 검사 여부 ▲당뇨병 신장질환 합병증 검사 여부 등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다.분석 결과, 인구감소 지역 거주 당뇨병 환자는 인구감소 비위험 지역 거주 당뇨병 환자에 비해, 당뇨병 관리 교육을 받을 확률이 0.62배, 당뇨병 안질환 검사 0.79배, 당뇨병 신장질환 검사 0.64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이 평생 관리해야 하는 만성질환이고 당뇨망막병증, 만성 신부전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 다양한 합병증 위험을 키운다는 점에서 조기 사망률까지 높인다고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인구감소 지역은 대부분 농촌으로 의료서비스 제한, 낮은 사회경제적 수준 등 건강관리에 대한 제한점들이 있다”며 “이러한 제한점들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에 큰 장애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4/01/17 10:36
  • 대원제약 "코대원에스, 매출 500억 돌파...진해거담제 1위"

    대원제약 "코대원에스, 매출 500억 돌파...진해거담제 1위"

    대원제약은 대표 진해거담제 코대원에스시럽이 시장점유율 1위와 함께 500억 매출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UBIST)에 따르면 지난해 코대원에스시럽의 처방액은 2022년 342억 원 대비 51% 증가한 518억 원을 기록하며 진해거담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회사는 코대원에스시럽의 급성장에 있어 ‘적응증 추가’를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 과거 급성 기관지염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했던 코대원에스시럽은 지난해 8월 ‘급성 상기도 감염의 기침, 가래’에 대한 적응증이 추가되어 급성 호흡기 질환에 대한 더욱 폭넓은 처방이 가능해졌다는 것.대원제약 관계자는 “코대원에스시럽은 3상 임상시험을 통한 효과와 안정성 그리고 높은 환자 만족도를 통해 발매 4년차에 518억 매출과 시장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요즘처럼 호흡기 감염률이 높은 시기에 코대원에스시럽이 환자들에게 빠른 증상 개선과 만족할 수 있는 치료 효과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7 10:29
  • 셀트리온, 휴미라 시밀러 '유플라이마' 80mg 미국 출시

    셀트리온, 휴미라 시밀러 '유플라이마' 80mg 미국 출시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아달리무맙)의 80mg/0.8mL 용량 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유플라이마 80mg은 지난해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 4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오토인젝터(AI)와 프리필드시린지-S(PFS-S) 두 가지 제품으로 출시됐다. 80mg 가격은 환자, 의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고자 40mg과 동일하게 책정했다. 이와 함께 올 1분기에는 소아 환자를 위한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의 용량별 활용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마케팅 전략으로 판매 시너지를 도모할 계획이다.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80mg은 자가면역질환을 진단받고 최초로 처방을 받는 환자를 중심으로 사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40mg을 두 번 이상 투약해야 하는 첫 처방 환자 및 치료 효과 감소로 투약 용량을 늘려야 하는 환자, 주사공포증(trypanophobia)으로 고통받는 환자 등의 경우 유플라이마 80mg을 통해 투약 횟수가 줄어들게 되는 만큼 환자의 치료 편의성 측면이 크게 개선돼 제품 선호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또한 유플라이마 80mg은 40mg과 동일하게 환자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트르산염(구연산염) 및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을 제거했다. 실온(25℃)에서 31일 동안 안전성이 유지되는 등 유플라이마만의 제품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휴미라(오리지널 제품)로 치료받는 환자 가운데 80% 이상이 시트르산염을 제거한 고농도 제제를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80mg 용량제형 출시가 유플라이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유플라이마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2022년 기준 약 212억 3700만 달러(한화 약 27조 60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으로 꼽히는 미국에서만 전체 매출의 87% 이상인 약 186억 1900만 달러(한화 약 24조 20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단신장봄이 기자 2024/01/17 10:27
  •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64%할인

    메디트리,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64%할인

    주식회사 씨너지아이엔티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트리가 설날을 맞이해 '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 64% 할인을 진행한다.관절엔 소연골 뮤코다당·단백 콘드로이친은 소연골에서 유래한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을 1200㎎ 함유한 건강기능식품이다. 효소 분해로 분자 크기를 쪼개 흡수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뮤코다당(콘드로이친 황산)·단백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과 연골 건강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다. 뮤코다당·단백은 그 자체가 연골 조직의 성분이며 기능성 성분인 콘드로이친 황산이 함유돼 있다. 40~70세 성인들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섭취 70일 만에 ▲무릎 관절 통증 개선 ▲WOMAC 총점개선 ▲계단 내려가기 개선 등 관절 관련 신체 기능 항목이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메디트리 공식홈페이지와 전화로 구매 및 상담이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1/17 09:59
  • 관절 아프면 이미 늦어… 연골 건강 미리 챙겨야

    관절 아프면 이미 늦어… 연골 건강 미리 챙겨야

    겨울이 다가오면 근육과 혈관이 수축한다. 몸이 굳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 관절에 부담이 가게 된다. 평상시에 관절 통증이 있던 사람들은 증상이 악화되곤 한다. 뾰족한 방법이 없을까?◇남 일 아닌 퇴행성관절염… 환자 400만 명 넘어관절이 아프다면 한 번쯤 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이 시작된 건 아닌지 의심해보는 게 좋다. 그도 그럴 것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404만 2159명)가 2019년 기준 연간 400만 명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국민 12명 중 1명은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셈이다.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보호하고 있는 연골 또는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인대 등이 손상돼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오래 걷거나 서 있을 때, 장기간 앉았다 일어설 때 관절이 아픈 게 가장 흔한 증상이다. 특히 계단을 오르내릴 때 또는 쪼그려 앉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경향이 있다. 관절 운동을 할 때 뻑뻑한 마찰음이 나기도 한다.무릎에서 나타나는 사소한 이상 증상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 연골은 두께가 불과 3~4㎜라 손상에 취약하다. 한 번 손상되면 재생되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연골의 70%가 마모돼도 별다른 증상이 없을 때가 있다. 이에 본인의 무릎이 망가졌다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자전거 타기, 연골 성분 '콘드로이친 황산'이 도움관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이상 증상이 없을 때부터 관리해야 한다. 우선, 하루에 30분씩 주 3일 이상 운동해 무릎 주변 근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 자전거 타기나 수영 등 수중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게 좋다. 자전거는 체중이 엉덩이에 실려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적다. 물속에서 운동하면 부력 덕분에 관절에 가해지는 체중 부하가 줄어든다. 연골 건강에 도움되는 성분을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콘드로이친 황산이 대표적이다. 콘드로이친 황산은 연골, 혈관, 뼈 등 신체 조직에 널리 분포하는 다당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콘드로이친 황산을 함유한 일부 원료에 대해 관절·연골 건강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료가 콘드로이친 황산과 단백질을 모두 함유한 '뮤코다당·단백'이다. 뮤코다당·단백은 소, 돼지, 상어 등의 연골 조직에서 추출한다. 이 중에서도 특히 소연골의 분자구조가 인체와 유사하다.
    척추·관절질환이해림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57
  • '전혀 다른' 남인도와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13일

    '전혀 다른' 남인도와 인도양의 보석 스리랑카 13일

    타지마할과 바라나시가 인도의 전부는 아니다. 이슬람 왕조인 무굴제국의 통치를 받은 북인도보다 남인도 지역이 더 인도다운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인접한 스리랑카는 쉽게 가기 힘든, 비슷하지만 또 다른 신비한 매력의 여행지다. 헬스조선 비타투어는 2월 21일부터 13일간 남인도 지역과 스리랑카의 주요 유적지를 방문하는 힐링여행을 마련했다. 비즈니스 항공을 '가성비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아리아계 중심의 북인도와 달리 남인도는 드라비다 인종이 주류이며, 예로부터 해상무역을 통해 부를 축적한 지역이다. 북인도 보다 매운맛이 나는 음식이 많고 밀보다는 쌀을 더 많이 소비한다. 종교적 색채가 북인도보다 훨씬 강한데 이곳에서 신은 기복의 대상이 아니라 고달픈 삶을 달래주는 친근한 존재로 건축이나 조각 예술에 표현돼 있다. 첸나이, 마하발리푸람, 탄자부르, 마두라이, 문나르 등의 지역을 방문한다. 이중 마하발리푸람은 극에 달한 남인도 건축과 조각예술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이다. 소르사원과 암석부조 '아르주나의 고행' 등이 특히 유명하다. 탄자부르의 브리하디스바라 사원, 마두라이의 미낙쉬 사원과 티루말라이 나약 궁전 등의 유적을 둘러본다. 인도의 3대 차 재배지 중 하나인 문나르에선 광활한 차 밭에 펼쳐진 동화 같은 풍경을 감상하며, 동양의 베니스로 불리는 알레페에서 전통 하우스 보트를 타고 케랄라의 유명한 내륙 수로를 탐험 하면서 전통마을 등 남인도인의 생활상을 체험한다.'인도양의 보석'으로 불리는 스리랑카는 전세계 차 수출의 약23%를 차지하는 차의 고향이다.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사자성 요새가 있는 시기리야, 2200년 역사의 성지순례 유적지 담불라 석굴, 스리랑카 국보1호 부처님 사리를 모시고 있는 불치사 등을 방문한다. 특히 정글처럼 울창한 삼림 한가운데 우뚝 솟은 200m 높이의 화강암 바위 위에 세워진 난공불락의 사자성 요새는 보는 이로 하여금 경탄을 자아낸다. 마지막날 유명한 휴양지 아훈갈라에서 인도양을 바라보며 여행의 마무리와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상품명: '인도양의 보석' 남인도와 스리랑카 13일●일 정: 2024년 2월 21일 ~ 3월 4일
    여행헬스조선 편집팀2024/01/17 09:55
  •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폐·심장 같이 치료해야… '칵테일 한방요법'으로 증상 개선"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폐·심장 같이 치료해야… '칵테일 한방요법'으로 증상 개선"

    흡연, 미세 먼지, 알레르기 등이 일으킨 호흡기 염증 반응으로 인해 장기간에 걸쳐 기도가 좁아지고, 폐포가 정상 기능을 잃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은 위험성에 비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10대 사망 원인 중 하나다. 2050년엔 COPD가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온다.그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면서 흔하기까지 한 게 COPD다. 국내 40세 이상 성인 7명 중 1명, 70세 이상 노인 2명 중 1명이 COPD를 앓고 있을 만큼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COPD로 고통받는다.반면, COPD는 치료제가 마땅치 않아 난치성 질환으로 분류된다. 한의학에선 까다로운 COPD 치료를 위해 폐와 심장을 함께 치료하는 방법을 사용한다. 두 장기를 동시에 강화하는 한방 COPD 치료는 어떻게 진행될까. 영동한의원 김남선 대표원장의 도움을 받아 알아보자.부모·형제 관계인 심장­폐, 함께 치료해야 효과폐 질환인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치료할 때, 심장도 함께 치료해야 하는 한의학적 치료법은 일반인에게 다소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폐 기능이 나빠지면 산소 공급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기 어려워지고, 심장 건강은 악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심장에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에 산소 공급이 부족해지면, 심장 근육은 그 기능을 잃게 된다. 신체 전반의 기능을 관장하는 심장 기능이 떨어지면 쉽게 숨이 차며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생기고, 호흡이 어려워지니 폐 기능은 점점 더 약해진다. 그야말로 악순환이다.
    호흡기질환신은진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54
  • '낮에도 밤에도 시원하게 숨 쉬는 그날까지'

    '낮에도 밤에도 시원하게 숨 쉬는 그날까지'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이상덕 | 비타북스 | 245쪽 | 17,500원매연과 미세먼지, 황사가 증가하고, 지구온난화로 평균 기온이 올라가면서 콧병 환자가 늘고 있다. 냉난방 시설이 발전하면서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이로 인해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진 것도 콧병 환자가 증가하는 데 영향을 미쳤다. 그래서 만성 콧병을 '문명병' 혹은 '생활 습관병'이라고 부른다.그렇다면 콧병이 생기지 않게끔 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는 없을까? 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이상덕 원장의 책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에서 해답을 찾아보자.◇어린이 비염부터 성인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까지! 방구석 이비인후과 상담소콧병은 생명을 위험에 빠트리거나 일상을 파괴할 정도로 위협적이지는 않다. 그러나 재채기, 기침, 콧물, 코 막힘이 지속되면 일상이 흔들리고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진다.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에서는 결코 하찮게 봐서는 안 될 콧병의 증상을 제대로 알려주고, 올바른 건강 상식을 안내한다."어린이 감기, 축농증이 될 수도 있나요?" "감기인지, 만성 콧병인지 모르겠어요" "아내가 코골이 때문에 잠을 못 잔다는데 치료 가능한 병인가요?" "자다가 커억 하면서 숨을 몇 초 동안 쉬지 못하는데 수면무호흡증일까요?" 환자들이 이비인후과 진료실에서 하는 질문은 다양하지만 나이대 별로 공통된다.특히 어린 아이를 데리고 오는 부모의 경우 감기가 축농증을 유발할 수 있냐고 묻는데 답은 '그렇다'이다. 감기에 걸린 뒤 2주일이 지나도 낫지 않고 기침이나 누런 콧물이 나고 코가 막힌다면 급성 축농증이다.감기와 만성 콧병을 구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이다. 만성 비염이나 만성 축농증은 재채기나 기침, 콧물, 코 막힘을 동반하지만 열은 나지 않는다.성인의 경우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으로 이비인후과를 찾는 환자들이 꽤 많다. 처음에는 코골이가 병이라는 것을 인지하지 못해서 가볍게 여기다가 병원에 찾아와 치료가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코골이를 치료가 필요한 병적인 상태로 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횟수이다. 일주일에 4번 이상 코를 골거나 코골이 소리가 방 밖까지 들릴 정도로 크다면 치료를 시작해야 한다.코골이가 심하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자다가 잠깐씩 숨을 못 쉬는 상태가 반복되면 이비인후과에 방문해야 한다.수면무호흡증은 수면 장애로 7∼8시간을 자도 깊은 숙면을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의 집중력을 떨어트리고 고혈압이나 당뇨, 심혈관 질환, 야뇨증, 불면증, 치매, 암의 위험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을 유발할 수 있으니 심각하게 생각하고 꼭 치료해야 한다.《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에는 이비인후과에 가면 물어보고 싶었던 궁금한 모든 질문이 담겨 있다. 집안에 꽂아두고 상비약처럼 필요할 때마다 꺼내 읽어보기를 권한다.
    책/문화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52
  • 해마다 줄어드는 체내 콜라겐, 에버콜라겐 2종으로 간편하게 채운다

    해마다 줄어드는 체내 콜라겐, 에버콜라겐 2종으로 간편하게 채운다

    뉴트리가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 특별 사은 행사를 진행한다. 에버콜라겐의 기능성 원료인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국내 최초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중 피부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 원료이다.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를 40∼60대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12주간 인체적용시험한 결과 ▲피부탄력 ▲피부보습 ▲눈가주름육안평가 등 7중 개선이 확인됐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피부 세포와 동일한 GPH 구조로 피부까지 멈춤 없이 전달된다. '에버콜라겐 인앤업비오틴 셀'은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 비타민C, 아연 등을 함유해 하루 2알로 12중 기능성을 채우는 올인원 콜라겐이다. '에버콜라겐 타임비오틴 셀'도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에 비오틴을 더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탄탄하게 케어하는 제품으로,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분말 타입이다. 뉴트리 공식 주문센터를 통해 오늘(17일)부터 1주일간 선착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1/17 09:51
  • 겨울 한파가 더 혹독한 심뇌혈관자 질환자… '콜라겐' 먹어볼까?

    겨울 한파가 더 혹독한 심뇌혈관자 질환자… '콜라겐' 먹어볼까?

    올겨울 추위가 심상치 않다. 갑작스러운 한파와 폭설이 반복되는 가운데, 저체온증 등 한랭 질환자가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럴 땐 한랭 질환 뿐만 아니라 심혈관계 질환도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기온이 떨어지면 혈관이 급격히 수축하고 혈압까지 높아질 수 있기 때문.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뇌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혈관 탄력 저하된 만성 질환자·노년층 특히 주의해야겨울철 혈관 건강에 특히 신경 써야 하는 사람은 바로 만성 질환자와 노년층이다.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자의 경우 이미 혈관 탄력이 저하돼 추운 날씨에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등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 또 노년층은 노화, 건강 약화 등으로 인해 혈관 속 콜라겐이 감소해 탄력이 떨어지고 혈관이 점차 딱딱해지게 된다. 여기에 추운 날씨는 혈관 수축과 혈압 상승을 불러 결국 혈관에서 감당하지 못하고 출혈이나 동맥 경화를 유발할 수 있다.◇혈관 주요 성분인 콜라겐 보충 필요이를 예방하려면 겨울철 추위에 노출되는 것을 피하고, 무리한 신체 활동도 자제하는 게 좋다. 혈관 건강을 위해 콜라겐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방법이다. 콜라겐은 혈관의 중막과 외막에 존재해 혈관의 탄력성을 유지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단백질이다. 하지만 체내 콜라겐은 40대가 되면 20대의 절반 수준으로 줄고, 70대에는 20대의 10% 수준으로 감소한다. 콜라겐을 생성하는 섬유아세포의 활동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부족한 콜라겐을 더해주면 혈관 탄력이 개선돼 심뇌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실제로 성인 30명에게 6개월간 콜라겐을 섭취하게 한 결과, 심근경색과 뇌졸중을 부르는 동맥경화증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콜라겐을 선택할 때는 트리펩타이드(GPH) 구조의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인지 확인해야 한다. 저분자콜라겐펩타이드는 체내 콜라겐과 동일 구조로, 섭취했을 때 흡수율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또 원료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위해서 식약처에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 콜라겐인지, 인체적용시험 결과가 있는지 확인하는 게 좋다.
    심혈관일반신소영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48
  • 절반 이상이 고령 산모… 유전학 검사·협진시스템 등 임신 초기부터 통합 관리

    절반 이상이 고령 산모… 유전학 검사·협진시스템 등 임신 초기부터 통합 관리

    한국이 소멸하고 있다. 근 10년 만에 신생아 수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미디어에선 연일 한국의 저출산이 국가적, 경제적 위기라는 기사를 쏟아낼 정도. 그러나 그 와중엔 낳고 싶어도 어려운 사람이 있다. 바로 건강한 임신과 출산이 어려운 고위험 산모들이다. 대표적인 고위험 산모로는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있는데, 그 숫자가 많아지고 있다. 대한모체태아의학회가 발표한 2021년 평균 출산연령은 33.4세로, 35세 이상 고령 산모가 35% 이상이었다. 또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 사이 다른 연령대 분만은 모두 감소했지만, 40대 산모의 분만만 43.3%나 증가했다(보건복지부).전국적으로 고령 산모가 많이 찾는 강남차여성병원을 찾아가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 치료 시스템을 분석해 봤다. 강남차여성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 의료기관이자 제5기 산부인과 전문병원이다. 올해 새해 첫아기를 출산한 곳이기도 한데, 그 산모도 결혼 12년 차에 시험관 시술로 아이를 가진 38세 고령 산모였다.고위험산모, 산모·태아 건강 모두 주의해야고위험산모는 아이와 산모의 안전을 위해 임신 초반부터 종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고위험산모는 여러 합병증이 발병하기 쉽기 때문이다. 고위험산모로는 ▲35세 이상 고령산모 ▲19세 이하 산모 ▲과거 잦은 유산·기형아 · 조산아 출산력이 있는 산모 ▲유전질환 가족력이 있는 산모 ▲당뇨·고혈압·갑상선질환·천식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산모 ▲저체중 또는 비만인 산모 ▲자궁이나 자궁경부에 기형이 있는 산모 등이 있다. 특히 35세 이상일 때 임신하면 임신성당뇨병, 임신성고혈압, 조산, 저체중출생아,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제왕절개분만 등 산모가 합병증에 걸릴 확률이 클 뿐만 아니라, 태아도 염색체 이상 증가, 주산기이환(출생전후 병에 걸리는 것), 사산 등의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진다. 강남차여성병원 산과 김수현 교수는 "지난해 발표된 한 메타분석에서 45세 이상 산모는 이전 산모보다 제왕절개를 할 가능성이 2.87배 높았고, 35세를 기점으로는 사산이 1.75배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산모 약 37만명을 분석한 덴마크 연구에선 40세 이상 임신부는 20~35세 임신부보다 예후가 약 2배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했다.강남차여성병원은 이렇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 산모가 많이 선택한 병원이다. 강남차여성병원 자체 조사에서 출산한 산모 중 고령산모 비중이 지난해 기준 54.2%로 절반을 넘었다. 최근 사이 고령산모의 강남차여성병원 선택 비율이 급증했는데, 10년 전 강남차여성병원을 찾은 산모 중 고령산모 비율은 34.8%였다.고위험 산모, 체계적으로 맞춤형 치료 제공많은 고위험 산모가 강남차여성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산모중심병원'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강남차여성병원은 ▲전문 과를 세분화하고 ▲차바이오텍 유전학센터와 밀접한 연계를 하고 있고 ▲임상유전학 인증의를 보유했고 ▲자유로운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고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을 운영한다. 먼저 강남차여성병원은 산부인과 특화된 병원인 만큼, 산과·난임센터 등 전문 파트별로 건물이 다르다.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또 고위험 산모의 태아는 염색체 이상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커서 적극적으로 산전 염색체 검사를 진행하는데, 강남차여성병원은 차바이오텍 유전학센터에서 직접 검사한다.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로 확인하는 13, 18, 21번 염색체와 성염색체 이상은 24시간 이내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임상유전학 인증의가 구체적인 상담도 진행한다. 김수현 교수는 "모든 산과 의사가 유전진단 관련 상담을 한다"면서도 "결과에 이상이 있을 땐 깊이있는 유전학적 지식을 기반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야 하는데, 우리 병원엔 임상유전학 인증의가 있어 풍부한 설명이 가능하다"고 했다. 고위험산모는 언제 응급 상황이 발생할지 모른다. 강남차여성병원에서는 산과, 신생아 전담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진이 24시간 상주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분만, 제왕절개 수술, 무통시술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 또 총 8개 병상 규모의 '고위험산모 집중치료실(OICU)'을 운영해 고위험 임신부만을 전담하는 간호사가 상주한다.수술실과 연결된 신생아집중치료실로 태아 건강 지켜고위험 산모가 출산한 태아는 건강한 산모에서 태어난 태아보다 건강에 이상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강남차여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김남효 교수는 "고위험 산모에서 태어난 태아는 대부분 건강하지만 일시적인 호흡곤란증후군, 황달 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임신성당뇨 산모에서 출생한 아기는 저혈당증이 지속될 수 있고, 산전에 문제가 없었는데 출생 후 검진으로 심장질환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했다. 강남차여성병원에서는 출생 순간부터 태아 상태에 따라 즉각적인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수술실과 바로 연결돼 있다. 신생아집중치료실에는 전담의와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해 응급상황에 대처하고 있다. 강남차여성병원에서는 500g으로 태어난 초극소저체중아도 성공적으로 치료한 적이 있다. 이 외에도 강남차여성병원은 산모가 원하는 방법으로 출산할 수 있는 맞춤분만 시스템, 진료·분만·회복 과정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가족분만실 등을 도입해 고위험산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임신이슬비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45
  • 당 함량 0g, 당뇨환자도 맛있게… '당코치 제로' 출시

    당 함량 0g, 당뇨환자도 맛있게… '당코치 제로' 출시

    당뇨 인구 600만 시대에 돌입했다. 2021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는 600만명, 당뇨 전단계 인구는 1500만명을 넘어섰다. 당뇨 전단계는 아직 당뇨병에 이르진 않았지만, 당뇨병으로 발전할 확률이 높은 고위험 상태를 말한다. 문제는 이 중 절반 이상이 자신이 당뇨병인지 모른다는 점이다. 당뇨병은 눈, 콩팥, 신경, 심장, 뇌, 말초혈관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당뇨병 환자는 무엇보다 식이조절에 신경 써야 한다. 인슐린의 문제로 인해 혈액 내의 포도당 농도(혈당)가 정상 이상으로 높게 올라가는 질환이므로, 혈당 관리가 최우선이다. 식단조절과 운동과 같은 생활습관의 변화로 충분히 개선할 수 있다. 특히 식후 혈당이 과도하게 올라가지 않도록 설탕·과자·아이스크림과 같은 단순당 식품의 섭취를 줄이고 과식을 피해야 한다.종근당건강이 최근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 '닥터케어 당코치 제로(이하 당코치 제로)'를 출시했다. 당뇨환자의 영양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종근당건강과 한국당뇨협회가 공동개발한 특수의료용도식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해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으로 설계됐다. 한국당뇨협회 의학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당뇨환자에게 특화된, 보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당 식이조절을 제안한다.'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은 당뇨병 또는 고혈당 환자 등 혈당 관리가 필요한 환자에게 적합하도록 당질, 포화지방 등 섭취 관리가 필요한 성분을 조정하여 제조·가공한 것을 말한다. 당뇨환자, 당뇨 전단계뿐만 아니라, 평소 혈당 관리가 필요하거나 당 섭취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적합하다.종근당건강의 '당코치 제로'는 당뇨환자들이 걱정하는 당류·유당·트랜스지방, 세 가지가 없다. 그래서 '제로'라고 이름 붙었다. 반대로, 당뇨환자에게 필요한 영양성분은 풍부하게 담아낸 고단백·고식이섬유 제품이다. 제품 1팩당(200㎖) 단백질 12g, 식이섬유 4g과 함께, 비타민 13종, 미네랄 13종, 당 식이조절을 위한 식물유래원료 달맞이꽃종자유·구아바잎·이눌린치커리추출물·팔라티노스가 함유됐다. 단백질은 동물성·식물성 고루 담겼다. 1팩당 99㎉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유당 대신,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사용해 맛이 부드럽고 고소하며 더욱 담백하다.당코치 제로는 ▲당뇨 및 고혈당으로 식이조절 주의가 필요한 사람 ▲당 걱정 없이 균형잡힌 영양보충을 하고 싶은 사람 ▲당뇨 전단계로 식단관리가 필요한 사람 ▲당뇨병으로 인해 식욕부진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되는 제품이다. 식사 대용으로 섭취하거나 간식, 영양보충용으로 섭취 가능하다.
    건강기능식품헬스조선 편집팀2024/01/17 09:43
  • "정부만 믿었는데…" 환자단체 유방암 신약 급여 촉구 나서

    "정부만 믿었는데…" 환자단체 유방암 신약 급여 촉구 나서

    최근 유방암 신약 '엔허투주(성분명 트라스투주맙데룩스테칸)'가 보험급여의 첫 관문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조차 통과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환자 단체가 들끓고 있다. 유방암 신약 보험급여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정부 여당의 말만 믿고 있다가 날벼락같은 소식을 들었단 것이다. 엔허투는 이달 11일 개최된 약평위에서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지 못한 채 '재심의' 대상이 된 바 있다.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한유총회)는 16일 엔허투 급여화를 촉구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한유총회는 "그동안 정부의 의지를 믿고 기다려온 상황에서 약평위의 엔허투 ‘재심의’ 결론을 낸 상황을 믿을 수 없으며, 이를 기다려온 총연합회 회원들 및 환자 가족들의 실망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며 "30여만 명의 유방암 환자 및 그 가족을 대신해 엔허투에 대한 조속한 급여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엔허투는 기존 치료제보다 획기적인 효과를 보이는 유방암 신약이다. 기존 표준 치료인 트라스투주맙 엠탄신(T-DM1)의 무진행 생존기간이 6.8개월인데, 엔허투주는 28.8개월로 4배 이상 길다. 엔허투로 치료하면 암 악화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시간이 4배 더 길어진단 얘기다.한유총회는 "엔허투의 치료적 가치는 이미 이견이 없다"며 "그만큼 현재 엔허투 치료 대상이 되는 환자들은 하루하루 엔허투를 투여받고 싶은 간절함과 치료제가 있는데도 쓸 수 없다는 절망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이어 한유총회는 "환자들은 엔허투로 치료가 잘 되어도 (약이 비급여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가정이 무너지고 있으며 더는 버티기 힘들다고 한다"며, "더 이상 정부의 의지를 믿고 기다릴 수만 없는 상황이다"고 말했다.실제로 정부는 여러 차례 유방암 환자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과 정부는 유방암 신약 급여화를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했다. 당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여성 건강 선순환을 위해 유방암 및 골다공증 보험 지원을 확대해 실질적인 부담을 덜어 드리기로 했다"고 했다. 유 의장은 "여성 생애주기별 건강 증진은 가족과 사회 건강과 직결돼 있고, 초고령화 시대 사회적 비용을 줄인다는 점에서 필요한 조치다"며 "국가 존립마저 위협받는 상황에서 가임기 여성에 대한 국가 지원은 더 이상 선택사항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10월 ‘2023 핑크 페스티벌’에 참석해 유방암 환자에 대한 지원을 강조한 바 있다. 당시 김건희 여사는 자신에게도 어린 딸을 두고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난 친구가 있다며, 유방암 발생과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전했다.다만, 정부는 엔허투주의 급여 적정성을 조만간 다시 따져볼 예정이다. 심평원은 제약사의 재정분담안 보완 후 2월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엔허투를 재심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방암신은진 기자2024/01/17 09:41
  • 발은 신체의 코어… 잘 돌봐야 전신 건강 유지

    발은 신체의 코어… 잘 돌봐야 전신 건강 유지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았다. 새해가 되면 많은 기관에서 '새해 소원이 무엇이냐'는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여기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응답은 바로 '나와 가족의 건강'이다.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 '물질적 풍요'와 관련한 응답이 두각을 드러내기도 하지만, 결국 돈을 버는 것도 건강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 그래서 '건강'은 모두의 우선순위다.그러나 사실 '건강을 유지하는 것'은 '돈을 많이 버는 것'만큼 모호하다. 구체적인 방법론이 뒤따라야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족부전문의로서 건강에 가장 중요한 요소를 꼽으라면 발이다. 최근에는 맨발걷기가 열풍이라 할 정도로 유행을 하고 있다. 발 건강을 챙기는 것이 전신 건강에도 영향을 준다는 일반의 믿음이 있다는 반증이다. 다만 발목과 발의 상태에 따라 효과에 대한 차이가 있고 걷기만으로 건강해진다는 맹신은 삼가야 할 필요가 있다.최근 스포츠계를 중심으로 '코어'라는 말이 유행한다. 몸을 움직이기 위한 척추나 핵심 근육 등을 일컫는 말이다. 그런 의미에서 발은 우리 신체를 유지하는 '코어'다. 괜히 우리 인체 면적의 2% 밖에 불과한 발에 전체의 1/4이 넘는 52개의 뼈가 모여 있는 게 아니다. 우리 몸을 지탱하고 유지하고 보행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발이 신체의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이렇게 중요한 발목과 발의 건강을 위해서는 조기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 무릎과 같은 부위는 퇴행이 계속될 수 있지만 발목과 발의 경우는 조기치료를 통해 무거운 질환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발목인대는 재활이나 인대봉합술을 통해, 발목 연골은 내시경 줄기세포재생술을 사용해 관절염으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가장 중요한 것이 '몸에 이상이 생겼을 때 빠르게 조치를 취하는 것'이다. 족부 전문의로 진료를 하다보면, 병을 방치하다가 크게 악화되고 나서야 병원을 찾는 환자들을 자주 본다. 당장 큰 통증이 없다는 이유로, 외상이 없다는 이유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다.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더 빠르고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종합박의현 연세건우병원장2024/01/17 09:41
  • 전립선비대증 증상 방치 많아… 특수 실 등으로 간단하게 전립선 축소

    전립선비대증 증상 방치 많아… 특수 실 등으로 간단하게 전립선 축소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 기관이다. 방광 바로 밑에 위치했으며, 소변이 나가는 길인 요도를 감싸고 있다. 이 같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요도를 압박하고 다양한 배뇨 증상을 유발하는 질환이 '전립선비대증'이다. 최근 대한비뇨의학회가 국내 50∼70대 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52%는 증상이 있음에도 병원 진료를 받지 않았다. 치료를 받은 환자 중에서도 27.5%가 건강보조식품 등 비전문적 민간요법을 선택했으며, 수술을 받은 환자는 3.9%에 불과했다. 전문가들은 건강보조식품과 같은 보조 치료만으로는 전립선비대증 치료가 어렵다고 지적한다. 칸비뇨의학과의원 윤철용 원장은 "전립선비대증은 대표적 진행성 질환"이라며 "전문의 진료 없이 건강보조제에 의지해 증상을 방치하면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다"고 말했다.젊어진 환자 연령, 효과 좋고 편리한 치료 선호과거와 달리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발병 연령이 낮아졌다는 것은 단순히 환자 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환자의 유병기간, 즉 질환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기간 또한 늘어났다는 걸 의미한다.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전립선비대증 특성상 젊은 시기에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그 기간 역시 길어질 수밖에 없다. 많은 환자들이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질환 자체를 완치시키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치료 편의성 또한 효과 못지않게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전립선결찰술이나 전립선 수증기 주사법 등을 받은 환자들의 시술 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증상 개선 정도는 물론, 소변줄 유지 기간과 같은 치료 관련 불편함 유무와 치료 후 운동·사회활동 복귀까지 기간 등 편의성을 중요시한다는 걸 알 수 있다.신의료기술 치료법마다 장단점 달라기존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전신 또는 척수 마취가 필요하고 출혈, 요실금, 발기부전, 사정 장애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최근 시행되는 신의료기술 치료법들의 경우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치료 과정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결찰술 ▲전립선 스팀주사술 ▲수압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 등이 대표적이다.새로운 의료기술이라고 해도 치료법마다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고려해 시행 대상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압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의 경우, 기존 수술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시행 가능해 전립선 크기가 매우 큰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으로 간주된다. 다만 전립선 조직을 제거한다는 점에서는 기존 수술법과 차이가 없어, 수술에 동반될 수 있는 여러 부작용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다. 전신·척수 마취가 필요하고 치료 후 며칠 동안 소변줄을 차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전립선 스팀주사술 역시 전립선 조직을 고온의 증기로 파괴·괴사시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배뇨 증상이 정상화될 때까지 오랜 시간과 통증이 동반되고, 치료 후 조직 부종 때문에 소변을 볼 수 없어 소변줄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전립선결찰술은 두 치료법과 달리 전립선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유로리프트라고도 불리는 이 치료법은 특수 결찰사로 전립선을 묶어 좁아진 소변길을 넓히는 방식으로, 수술에 준하는 반영구적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시간 자체가 20분 정도로 짧아 국소 마취 후 시행 가능하고, 시술 후 소변줄을 찰 필요도 없다. 윤철용 원장은 "전립선결찰술은 수술에 동반되는 대부분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당일 퇴원해 빠른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전립선질환 전문가에게 치료받아야효과·안전성이 검증된 여러 신의료기술 치료법이 나왔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환자들의 치료를 가로막고 있다. 새로운 기술·장비를 이용하는 신의료기술 치료법 특성상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실손 보험 수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전립선결찰술의 경우 기준 요건을 충족하면 실손 보험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요건 충족 여부는 연령, 전립선 크기, 증상 점수 등 검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험 수혜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의료기관에서 실손 보험 가입 여부만으로 획일화된 비급여 치료법을 적용하는지, 효과를 부풀려 광고하는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야 한다. 윤철용 원장은 "남성 수술, 피부 미용 등 이런저런 진료를 다 보는 곳이 아닌, 전립선질환에 특화된 전문의에게 상담·치료받는 것이 좋다"며 "초기 진료부터 검사 결과 설명, 시술,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 의료인이 책임지고 시행하는 맞춤 치료를 받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비뇨기질환전종보 헬스조선 기자2024/01/17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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