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병원] 칸비뇨의학과의원
전립선비대증 발병 연령 낮아져
약물, 평생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 있어
결찰사 이용한 신의료기술로 치료
전통적 수술보다 간단하고 회복 빨라
환자 상황 따라 최적 치료법 적용해야
젊어진 환자 연령, 효과 좋고 편리한 치료 선호
과거와 달리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전립선비대증 환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발병 연령이 낮아졌다는 것은 단순히 환자 수가 증가했을 뿐 아니라, 환자의 유병기간, 즉 질환을 갖고 살아가야 하는 기간 또한 늘어났다는 걸 의미한다.
평생 약을 복용해야 하는 전립선비대증 특성상 젊은 시기에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그 기간 역시 길어질 수밖에 없다. 많은 환자들이 근본적인 치료를 통해 질환 자체를 완치시키고자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치료 편의성 또한 효과 못지않게 치료방법을 선택하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제 전립선결찰술이나 전립선 수증기 주사법 등을 받은 환자들의 시술 후 만족도를 분석해보면 증상 개선 정도는 물론, 소변줄 유지 기간과 같은 치료 관련 불편함 유무와 치료 후 운동·사회활동 복귀까지 기간 등 편의성을 중요시한다는 걸 알 수 있다.
신의료기술 치료법마다 장단점 달라
기존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전신 또는 척수 마취가 필요하고 출혈, 요실금, 발기부전, 사정 장애 등 부작용 위험이 있어 선뜻 선택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았다. 최근 시행되는 신의료기술 치료법들의 경우 이 같은 단점을 극복하고 치료 과정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전립선결찰술 ▲전립선 스팀주사술 ▲수압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 등이 대표적이다.
새로운 의료기술이라고 해도 치료법마다 장단점은 있기 마련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이를 고려해 시행 대상을 결정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수압을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의 경우, 기존 수술에 비해 짧은 시간 안에 시행 가능해 전립선 크기가 매우 큰 환자에게 좋은 치료법으로 간주된다. 다만 전립선 조직을 제거한다는 점에서는 기존 수술법과 차이가 없어, 수술에 동반될 수 있는 여러 부작용 위험을 완전히 배제하기 힘들다. 전신·척수 마취가 필요하고 치료 후 며칠 동안 소변줄을 차고 있어야 한다는 단점도 있다. 전립선 스팀주사술 역시 전립선 조직을 고온의 증기로 파괴·괴사시켜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배뇨 증상이 정상화될 때까지 오랜 시간과 통증이 동반되고, 치료 후 조직 부종 때문에 소변을 볼 수 없어 소변줄을 착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전립선결찰술은 두 치료법과 달리 전립선 조직에 손상을 주지 않는다. 유로리프트라고도 불리는 이 치료법은 특수 결찰사로 전립선을 묶어 좁아진 소변길을 넓히는 방식으로, 수술에 준하는 반영구적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시간 자체가 20분 정도로 짧아 국소 마취 후 시행 가능하고, 시술 후 소변줄을 찰 필요도 없다. 윤철용 원장은 "전립선결찰술은 수술에 동반되는 대부분 부작용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며 "당일 퇴원해 빠른 일상생활 복귀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전립선질환 전문가에게 치료받아야
효과·안전성이 검증된 여러 신의료기술 치료법이 나왔지만 비용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환자들의 치료를 가로막고 있다. 새로운 기술·장비를 이용하는 신의료기술 치료법 특성상 의료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치료비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실손 보험 수혜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전립선결찰술의 경우 기준 요건을 충족하면 실손 보험혜택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요건 충족 여부는 연령, 전립선 크기, 증상 점수 등 검진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보험 수혜자가 불이익을 당하지 않으려면 의료기관에서 실손 보험 가입 여부만으로 획일화된 비급여 치료법을 적용하는지, 효과를 부풀려 광고하는 것은 아닌지도 확인해야 한다. 윤철용 원장은 "남성 수술, 피부 미용 등 이런저런 진료를 다 보는 곳이 아닌, 전립선질환에 특화된 전문의에게 상담·치료받는 것이 좋다"며 "초기 진료부터 검사 결과 설명, 시술, 사후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을 담당 의료인이 책임지고 시행하는 맞춤 치료를 받아야 만족도 높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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