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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칫솔’로 암 진단 가능해진다

    ‘칫솔’로 암 진단 가능해진다

    ‘칫솔’로 구강암 진단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미국 시카고 일리노이대 연구팀이 솔을 활용한 구강암 진단 키트를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이 진단 키트는 칫솔 같은 작은 브러시를 사용해 구강 내 암 병변에서 세포를 수집한다. 수집한 샘플은 유전 신호를 분석해 종양과 정상 조직을 구별한다.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물질인 microRNA를 활용해 이를 식별하는 기전이다.구강암 진단 키트는 편리함과 신속함이 장점이다. 키트의 브러시로 환자의 입을 부드럽게 칫솔질해 가장 바깥쪽 세포층인 상피세포를 1분 이내에 채취 가능하다. 그 후, 브러시를 용액에 넣고 microRNA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연구팀의 이전 연구에서 구강암 진단 키트는 90% 이상의 정확도로 종양과 정상 조직을 구별했다.구강암 진단 키트를 개발한 가이 아다미 박사는 “진단 키트를 활용해 구강암을 1~2기에 조기 발견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메디컬 익스프레스(Medical Xpress)’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과학이야기최지우 기자2024/01/18 14:52
  • 마을버스가 시내버스보다 ‘급출발·급정지’ 심해… 노인들 넘어져 뇌출혈까지

    마을버스가 시내버스보다 ‘급출발·급정지’ 심해… 노인들 넘어져 뇌출혈까지

    버스 안에서 승객이 미끄러지거나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18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버스 관련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CISS) 접수 건수는 106건으로, 2021년(41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2019년부터 2023년 11월까지 최근 5년으로 범위를 넓혀보면, CISS에 접수된 버스 관련 위해 사례는 총 428건이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219건(51.0%)이 상대적으로 거동이 민첩하지 않은 60대 이상 고령자인 것으로 확인됐다.위해 원인으로는 ‘미끄러짐·넘어짐’이 282건(65.9%)으로 가장 많았고, ‘부딪힘’ 61건(14.3%), ‘눌림·끼임’ 58건(13.6%)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위해 사례를 살펴보면, 2019년 3월 61세 여성이 버스에서 넘어져 둔부 타박상과 함께 뇌진탕을 겪었으며, 2021년 9월에는 83세 남성이 버스에서 뒤로 넘어져 뇌출혈을 일으켰다. 이외에 승객이 버스 자동문에 끼여 팔에 골절상을 입거나, 목 부분에 염좌가 발생하는 일도 있었다.소비자원은 GPS 장치를 이용해 시내버스 11개 노선(23대 탑승)과 마을버스 14개 노선(28대 탑승)의 위험운전행동(▲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급정지) 또한 조사했다. 그 결과, 100km당 평균 62.6회(총 474.73㎞ 주행 중 297회)의 위험운전행동이 확인됐다. 노선별 위험운전행동은 시내버스가 100km당 50.4회(총 323.55㎞ 주행 중 163회)였고, 마을버스는 이보다 약 1.8배 많은 88.6회(총 151.18㎞ 주행 중 134회)였다. 일부 운전자가 정류장에 완전히 정차하기 전 승·하차 문을 개방하거나(8대, 15.7%) 문이 열린 상태에서 출발하는(2대, 3.9%) 사례도 있었다. 소비자원은 “버스 운행 중 급가속, 급감속 등과 같은 급격한 속도 변화는 고령자가 적절히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버스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안전을 위해서는 승객 역시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조사에 따르면, 51대 버스에 탑승한 승객 대부분이 버스 주행 중 하차문으로 미리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가 완전히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동하면 차내 관성(慣性)으로 인해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버스가 정류장에 멈춘 후에 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 ▲버스 운전자 대상 안전 교육 강화 ▲버스 내 안전 수칙 정보제공 강화 등을 권고했다. 아울러 조사 결과를 관계부처와 공유하고 ▲위험운전행동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 ▲주행 중 버스 내 이동 자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마련 등의 검토를 건의했다.
    노인질환전종보 기자2024/01/18 14:49
  • 산화스트레스 완화하는 ‘ALDH2’ 효소 활성화시켜 탈모 치료

    산화스트레스 완화하는 ‘ALDH2’ 효소 활성화시켜 탈모 치료

    국내 연구팀이 미토콘드리아 내에 위치한 알데하이드 탈수소효소(Aldehyde Dehydrogenase2, ALDH2)를 활성화하여 휴지기 모낭을 성장기로 전환시키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에 대한 새로운 치료 전망이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안드로겐성 탈모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탈모 유형 중 하나로, 호르몬, 유전적, 또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모발이 가늘어지고 성장주기가 방해받아 발생하는 질환이다.서울대병원 피부과 권오상 교수팀(이승희 박사)은 ALDH2의 효과적인 활성화를 통해 세포내 에너지 대사와 ATP(Adenosine Triphosphate) 생산을 촉진하여 모발 성장주기를 조절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ALDH2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해독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중요한 효소로 작용하며, 미토콘드리아의 손상으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가 탈모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연구팀은 ALDH2의 모발 성장 및 산화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ALDH2 활성화제(Alda-1)를 활용한 실험을 실시했다.실험 결과, 모낭의 ALDH2 활성도는 주로 머리카락을 생성하는 모낭상피세포층에서 발현되며, 휴지기에는 발현이 미미하다가 성장기로 전환되면서 발현이 크게 증가해 모발 성장기 유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특히 ALDH2 활성화는 모낭에서의 산화적 인산화 과정을 통해 휴지기에서 성장기로의 전환에 필요한 에너지 대사에 기여하는 ATP 생산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과도한 활성산소를 감소시키며 독성 산화 알데하이드(4-HNE, MDA)를 제거하여 산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간 모낭 기관배양 실험 및 마우스 동물실험 결과에서도 ALDH2 활성화가 머리카락의 길이 성장을 유의하게 촉진하고, 성장기로의 진입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효과는 미녹시딜 도포제(양성대조군)와 유사한 정도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줬다. 또한, ALDH2 활성화가 모낭 형성 및 유지에 관여하는 주요 인자인 베타카테닌(β-Catenin)의 증가를 유도함으로써 안드로겐성 탈모 뿐만 아니라 노화성 탈모 등 다양한 탈모증에 공통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혁신적인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러한 발견은 탈모 치료 분야에서의 기존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되고 있다.권오상 교수는 “이번 연구는 ALDH2 활성화가 모낭에 미치는 다양한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모발 성장 주기에서 성장기 단계 유도를 위한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탈모 치료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접근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더 나은 탈모 치료법의 개발과 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 의의를 강조했다.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피부기반사업단 혁신성장 피부건강 기반기술 개발사업과 서울대병원 집중육성연구지원에 의해 수행됐으며, 국제적으로 저명한 학술지인 ‘저널 오브 어드벤스드 리서치(Journal of Advanced Research)’ 최근호에 온라인으로 출간됐다. 
    피부질환이금숙 기자2024/01/18 14:46
  • 웨이팅 1위 맛집은 ‘이곳’… 맛있지만 과다 섭취 주의

    웨이팅 1위 맛집은 ‘이곳’… 맛있지만 과다 섭취 주의

    지난 한 해 동안 웨이팅이 가장 많았던 매장으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꼽혔다. 18일 국내 대표 식당 예약 앱 캐치테이블이 지난해 예약, 웨이팅, 맛집 저장 등 분야에서 인기를 끈 맛집 순위를 공개한 결과, 예약 1위는 오픈런에도 줄을 서야 할 정도로 베이글 열풍을 일으킨 런던베이글뮤지엄이 차지했다. 이 베이글 카페는 대기가 500여 명까지 몰리기도 해, 한 번 구매할 때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맛있는 베이글은 의외로 나트륨이 많아 과다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담백하지만 도넛보다 나트륨 많아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공하는 2022년 식품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베이글 100g에는 나트륨 460~505mg이 들어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mg 으로 권장하고 있다. 즉, 베이글 하나만 먹어도 1일 영양성분 기준치 대비 23~25%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다. 다른 빵과 비교해보면 어떨까. 모닝빵 100g의 나트륨 함량이 260mg, 도넛 100g이 360mg인 것에 비해서 베이글의 나트륨 함량은 상당히 높다. 아침 대용으로 베이글을 먹는 경우도 많은데, 백반 한 공기의 나트륨 함량은 10~14mg이다. 따라서 아침에 베이글을 먹는 경우 밥을 먹을 때보다 훨씬 많은 나트륨을 섭취할 수 있다.게다가 베이글은 대부분 빵만 먹기보다는 크림치즈나 햄, 치즈 등 다양한 토핑을 곁들여 먹는다. 그럼 나트륨 섭취량은 더욱 많아진다. 빵에 발라먹는 용도의 작은 크림치즈 캡슐(28g)을 베이글에 바르면 나트륨 약 87.9mg을 더 먹게 된다. 또 슬라이스 햄 3장(30g)의 나트륨 함량은 264mg, 슬라이스 치즈 2장(36g)은 324mg이다. 소스까지 추가하면 베이글 샌드위치 한 개에 함유된 나트륨 함량은 최소 900~1000mg로 높아진다.◇통밀베이글 먹거나 채소 곁들여 먹어야베이글을 건강하게 먹으려면 과도한 나트륨을 섭취하지 않도록 양 조절을 하는 게 좋다. 나트륨은 비만, 고혈압 등의 위험을 높인다. 비교적 나트륨 함량이 적은 통밀 베이글을 먹는 게 좋고, 짠맛 재료가 많이 들어간 베이글은 되도록 적게 먹는다. 나트륨 함량을 높이는 크림치즈나 가염버터, 땅콩버터도 되도록 바르지 말아야 한다. 만약 나트륨 함량이 높은 베이글을 먹어야 한다면 채소를 함께 먹으면 좋다. 채소에는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2024/01/18 14:29
  • 장수 전문가, 오래 살려고 '이 과일' 먹는다… 효과 얼마나 크길래?

    장수 전문가, 오래 살려고 '이 과일' 먹는다… 효과 얼마나 크길래?

    건강하게 장수하고 싶다면 매일 블루베리를 먹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뉴욕에서 병원을 운영하며 생리학 전문가들과 함께 'Life Optimized'라는 팟캐스트를 진행하는 장수 연구자이자 재생의학 의사인 닐 폴빈 박사는 지난 14일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감염 예방, 뇌 건강 증진, DNA 복구 등에 유용한 과일로 블루베리를 꼽았다. 폴빈 박사는 "블루베리는 내가 장수를 위해 매일 먹는 음식 중 하나"라며 "맛있고 칼로리가 낮으며 마치 갑옷처럼 감염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블루베리가 장수에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이유를 알아본다.▷세포 강화=코넬대 식품과학과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는 항산화 물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항산화 물질은 건강한 세포를 보호하고 추가 손상을 예방해 DNA를 복구하는 과정에 관여한다. 특히 '안토시아닌'이라는 항산화 물질은 안토시아닌 색소는 노화를 일으키는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가 파란색을 띠게 하는 물질이다. ▷시력 증진=블루베리 한 컵에는 14.6mg의 비타민C가 포함되며, 이는 USDA(미국농무부)가 발표한 남성 기준 비타민C 일일 권장 섭취량의 16% 정도다. 비타민C는 눈의 황반 변성을 예방하고 망막의 세포 산화를 줄여 시력을 강화하는 데 좋다.▷근육 회복, 뼈 건강 증진=뉴질랜드 매시대 연구팀에 따르면 블루베리가 근육 손상과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블루베리의 비타민C는 철분 흡수를 촉진하고 뼈와 근육을 연결하는 조직인 콜라겐의 생성을 늘린다. 다만 해당 연구는 아직 진행 중이다. 또 블루베리 한 컵에는 뼈 형성과 혈액 응고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K가 29㎍ 가량 함유돼 있다. 이는 USDA 기준 일일 권장 섭취량의 24% 정도다. ▷뇌 건강 향상=미국 터프츠대 연구팀은 1만6000명 이상의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블루베리가 정신 노화를 최대 2년 반까지 늦추는 효과를 밝혀냈다. 이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를 장기간 섭취하면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뇌에 축적된다. 이 두 성분은 인지 능력을 감소시키는 베타아밀로이드에 의한 염증을 억제하고, 기억력이나 물체 인식 능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염증 감소=미국 조지아주립대 연구에 따르면 블루베리의 ▲섬유질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 물질은 염증을 줄이고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 질환에 대한 추가 위험 요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 블루베리에는 프리바이오틱스 기능도 있다. 프리바이오틱스에는 ▲박테리아 조절 ▲장 염증 완화 ▲대장암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콜레스테롤 감소=블루베리는 수용성 섬유질이 풍부하다. 수용성 섬유질은 담즙 정체(쓸개즙이 간에서 샘창자로 흘러 나가지 못하는 상태)를 막아 ▲지방산 ▲염분 ▲황달을 유발하는 빌리루빈이 몸에 쌓이지 않도록 한다. 이 과정을 통해 몸에 해로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심장 질환 발생 위험도 줄일 수 있다.한편 폴빈 박사는 블루베리를 식단에 포함하는 방법으로 ▲샐러드와 스무디에 추가 ▲간식으로 섭취 ▲오트밀에 섞는 방법을 추천했다. 또 생으로 먹으면 효과를 가장 크게 볼 수 있으며, 가열하면 안토시아닌 수치가 낮아지지만, 건조·냉동 등 어떤 형태로 섭취해도 여전히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푸드이해나 기자2024/01/18 14:22
  • 에이아이트릭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획득

    에이아이트릭스,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 획득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이아이트릭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6호 혁신의료기기 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제도는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중, 연구개발 인력, 조직, 품질관리체계가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의료기기 제조 허가 또는 제조 인증에 필요한 자료의 일부를 면제받을 수 있다.에이아이트릭스는 자사의 환자 상태악화 예측 인공지능 솔루션 ‘바이탈케어(AITRICS-VC)’의 개발에서 안전성·유효성 검증, 유지 보수, 기능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 절차 마련에 이르는 품질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제6호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지정됐다.심사는 의료기기소프트웨어 수명주기 프로세스에 관한 국제규격인 ‘IEC62304’에 의거해 진행됐으며,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테스터가 직접 제품을 시연하는 현장 실사도 포함돼 있었다.에이아이트릭스 김광준 대표는 “이번 혁신의료기기소프트웨어 제조기업 인증은 제품이 시장에서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바이탈케어는 국내 약 30개 병원에 도입돼 사용되고 있으며 의료진과 환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바이탈케어는 입원 환자에게 기본적으로 수집되는 전자의무기록(EMR) 데이터를 분석해 ▲일반 병동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예기치 않은 중환자실 전실, 심정지 위험도 ▲일반 병동 환자의 4시간 이내 패혈증 발생 위험도 ▲중환자실 환자의 6시간 이내 사망 위험도를 예측한다. 바이탈케어는 2022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27호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바 있다. 
    단신이해림 기자2024/01/18 14:19
  • 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원격 중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인하대병원-인천의료원, 원격 중환자 관리 시스템 구축 완료

    인하대병원이 인천의료원과의 원격 중환자실 관리시스템(e-ICU)을 구축했다. 지역 내 중증 응급질환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제고하기 위함이다.지난 16일 인천의료원에서 ‘공공병원 스마트병원 모델 도입 및 구축 사업’ 완료 보고회가 열렸다. 이 사업은 공공의료원이 민간 상급병원과 협진해 의료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자 시행됐다.사업을 통해 구축된 e-ICU 시스템은 개별 의료기관의 중환자실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통합관제시스템에서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이다.인하대병원 중환자 전문 의료진은 이제 관제 시스템을 통해 인천의료원 중환자실 상황과 환자의 생체징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양측 의료진이 함께 적절한 치료 방향을 계획하는 동시에 이상 징후에 대한 알림 기능을 활용해 환자의 위급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인하대병원은 지역 내 중증 진료체계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인천의료원 산하 백령병원에도 스마트 원격화상 협진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 취약지에 속하는 서해 최북단의 섬인 백령도의 응급·중환자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이택 병원장은 “상급종합병원인 인하대병원의 역량을 공공의료원과 공유함으로써 시민에 고품질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인천의 중증 진료체계를 강화할 방안을 계속 모색해가 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4/01/18 14:14
  • ‘이런 사람’이 과음하면 심장에 문제 생길 위험 커

    ‘이런 사람’이 과음하면 심장에 문제 생길 위험 커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은 사람이 과음하면 ‘심방세동’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방세동은 심장이 불규칙하게 수축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뇌졸중, 치매, 심부전의 주요 위험인자다. 주요 증상은 두근거림, 흉부 불편감이며, 심하면 어지러움과 호흡곤란을 동반하기도 한다.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오세일 교수와 박찬순 임상강사 연구팀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영국 바이오뱅크 코호트에 등록된 40만여명을 대상으로 알코올 대사능력과 일평균 음주량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분석했다.연구팀은 사람마다 유전적으로 다른 알코올 대사능력이 음주량에 따른 심방세동 발생 위험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 이후 심방세동 병력이 없는 39만9329명을 일평균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비음주자(0g) ▲경-중등도 음주자(30g, 약 4잔 미만) ▲과음자(30g, 약 4잔 이상)로 구분했다. 이어 ‘알코올 대사능력’을 정량적으로 표현한 다유전자 위험점수에 따라 각 집단을 ▲낮음 ▲보통 ▲높음군으로 다시 구분한 뒤, 심방세동이 새롭게 발생할 위험을 약 12년간 추적했다.연구 결과, ‘알코올 대사능력 낮은 과음자’ 그룹의 심방세동 발생 위험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알코올 대사능력이 높아질수록 과음자의 심방세동 위험이 감소한 반면, 경-중등도 음주자와 비음주자는 이와 같은 양상이 확인되지 않았다.알코올 대사능력과 관계없이 음주량과 심방세동 위험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었다. 알코올을 일평균 8g(주종에 관계없이 약 1잔)을 더 섭취할 때마다 심방세동 위험도도 1%씩 증가했다.연구팀은 알코올 대사능력이 동일한 음주량에서 심방세동에 더 취약한 사람을 식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오세일 교수는 “본 연구는 대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음주량과 유전적 소인이 심방세동에 미치는 복합적인 관계를 분석한 최초의 연구”라며 “사람마다 동일한 음주를 해도 심방세동 위험은 다르기에, 알코올 대사능력이 낮아 심방세동에 취약한 사람은 적극적 금주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는 국제 의학 학술지 ‘BMC 메디신(BMC Medicine)’에 게재됐다.
    심장질환전종보 기자2024/01/18 14:12
  • 단순 익사 사건으로 묻힐 뻔… 알고보니 가짜 조폭의 ‘가스라이팅’

    단순 익사 사건으로 묻힐 뻔… 알고보니 가짜 조폭의 ‘가스라이팅’

    지난해 익사로 종결된 사건이 가스라이팅 범죄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지난 17일 창원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11일 경남 거제 옥포항 수변공원에서 피해자 A씨(50대)가 바다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단순 익사 사건으로 종결될 뻔한 해당 사건은 숨진 남성의 일행과 피의자 B씨(40대)의 행동에 의문을 품은 경찰이 수사를 진행하면서 전말이 밝혀졌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4/01/18 14:08
  •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혈우병 환자 다양한 신체활동 확인"

    JW중외제약 "헴리브라, 혈우병 환자 다양한 신체활동 확인"

    JW중외제약은 A형 혈우병 치료제 ‘헴리브라(성분명 에미시주맙)’를 투약한 환자의 다양한 신체활동 데이터와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Hematology (Int J Hematol)’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헴리브라는 혈우병 환자의 몸 속에 부족한 혈액응고 제8인자를 모방하는 혁신 신약이다. A형 혈우병 치료제 중 유일하게 기존 치료제(8인자 제제)에 대한 내성을 가진 항체 환자와 비항체 환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최대 4주 1회 피하주사로 예방 효과가 지속되는 특징도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건강보험 급여 대상이 만 1세 이상의 비항체 중증 A형 혈우병 환자로 확대됐다.일본 나라의과대학 소아과 케이지 노가미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평균 연령 35세인 비항체 A형 혈우병 환자 107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전자 환자보고 애플리케이션 ‘ePRO’와 착용형 활동추적기를 통해 헴리브라 투약 후 환자들의 신체활동과 출혈 여부, 안전성 등의 연관관계를 평가했다.연구결과 6세 이상 환자 74명 중 47명이 헴리브라 투약 후 5주, 25주, 49주, 73주 97주차에 8일 동안 다양한 신체활동을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 횟수는 ‘ePRO’와 착용형 활동추적기에 각각 396회, 329회로 집계됐다.착용형 활동 추적기 데이터에 따르면 걷기 운동을 한 환자가 24명(32.4%)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이클이 11명(14.9%), 축구가 4명(5.4%)을 기록했다. 환자들이 실시한 운동 중에는 축구를 비롯해 농구, 스키, 테니스 등 고강도 운동도 포함됐다. ePRO에 집계된 환자들의 운동 횟수 중 출혈이 발생한 횟수는 2건에 그쳤다.A형 혈우병 환자 106명의 연평균 출혈 빈도(ABR) 중간값은 0.91회로 나타났다. 연구 기간 출혈이 발생하지 않은 무출혈 환자는 57명으로 53.8%를 기록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이번 연구는 운동 직전 8인자 제제를 추가로 투여하지 않아도 헴리브라를 통해 출혈없이 다양한 신체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단신장봄이 기자2024/01/18 13:41
  • 브브걸 민영 ‘먹토’ 증상 고백… ‘섭식장애’ 일종이라는데

    브브걸 민영 ‘먹토’ 증상 고백… ‘섭식장애’ 일종이라는데

    브브걸 멤버 민영(33)이 2달 만에 10kg를 감량한 후 폭식과 먹고 토하는 습관이 생겼다고 고백했다.지난 16일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서 민영은 “작년에 무리하게 두 달간 10kg을 감량했다”며 “활동이 끝난 후 폭식했으나 스트레스와 불안감으로 먹토를 반복했다”고 말했다. 민영이 겪은 ‘먹토(먹고 토하기)’ 행위와 폭식은 섭식장애의 일종으로, 여성에게 주로 발생한다. 섭식장애의 문제점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자.◇폭식, 단순히 많이 먹는 것과 달라폭식증은 단순한 과식이나 식탐과 달리 음식에 대한 자제력을 잃는 것이다. 한 번에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하고, 폭식 후에는 살이 찔까 걱정하며 죄책감에 시달린다. 평소에는 식단을 잘 관리하다가, 스트레스를 받는 등 외부 자극을 받으면 단시간에 폭식한다. 특히 혼자 있을 때 빈번히 일어나며, 식사 후 과도하게 운동을 하거나 토하고 설사약·이뇨제를 복용하기도 한다. 구토를 자주 하면 치아에 손상을 주고, 뺨과 식도에 염증이 생긴다. 이때 위가 파열되거나 식도가 찢어질 수 있으며, 극심할 경우 심장 박동 이상으로 돌연사할 위험도 있다.◇너무 안 먹어도 문제마른 몸을 위해 극단적으로 음식을 제한하거나 섭취를 거부하는 ‘거식증’도 있다. 거식증 환자는 살찌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비만이라고 생각한다. 체중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식사를 제한하거나 먹고 나서 인위적으로 음식을 게워내기도 한다. 적은 양만 섭취하기 때문에 ▲탈모 ▲무월경 ▲피부 건조 ▲손·발톱 부서짐 ▲골다공증 ▲빈혈 ▲저체온증 등의 신체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거식증 환자는 배고프지만 음식을 먹으면 안 된다는 강박감에 사로잡혀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보인다. 미국정신의학회에 따르면, 거식증 환자가 10년 안에 사망할 확률은 약 6%로 나타났다.◇거식증, 폭식으로 이어지기도음식을 과하게 먹는 폭식증과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은 정반대 증상 같지만 연결돼 있다. 거식증 환자는 음식을 극단적으로 제한해 비타민,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조차 섭취하지 않아 뇌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하고 판단이 흐려진다. 뇌 회로 시스템이 망가지면 음식 섭취에 대한 통제력을 잃게 돼 폭식할 수 있다. 결국 단식과 폭식이 반복되는 악순환에 빠진다.◇‘프로아나’, 섭식장애가 하나의 현상으로문제는 섭식장애를 겪고 있는 여성 환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18~2022년 섭식장애로 진료 받은 인원은 총 5만213명이다. 2018년 8321명에서 2022년 1만2477명으로 49.9%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같은 기간 섭식장애 진료 인원 중 여성 환자는 4만604명(80.9%), 남성은 9609명(19.1%)으로 여성이 4.2배 많았다. 최근 10‧20대 여성 사이에서는 ‘프로아나’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프로아나는 찬성을 의미하는 ‘프로(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애너렉시아(anorexia)’의 합성어다. SNS상에서 ‘프로아나’ 단어가 사용된 글들은 거식증을 옹호하고 지나치게 마른 몸을 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섭식장애, 전문가 도움 필요섭식장애는 뇌를 망가뜨리는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기에 반드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환자가 심각한 저체중이거나 합병증이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해 치료해야 할 수도 있다. 입으로 음식을 공급할 수 없을 때는 위나 소장에 직접 관을 삽입하는 위루술을 통해 영양분을 섭취한다. 이밖에 체중 증가와 유지를 위한 인지행동치료, 동반된 우울을 치료하기 위한 약물치료도 있다.
    다이어트전종보 기자2024/01/18 13:17
  • 방귀 뀌다가 엉덩이에 ‘불’ 붙은 中 남성… 실제 가능한 일?

    방귀 뀌다가 엉덩이에 ‘불’ 붙은 中 남성… 실제 가능한 일?

    중국 남성 엉덩이에 불이 붙은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7일(현지시간) 뉴욕 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빈 타우지는 침대에 누운 채 방귀를 뀌려고 했다. 그는 친구에게 “방귀가 나오려 할 때 엉덩이에 라이터를 대보자”고 제안했고, 이에 맞춰 타우지의 친구는 라이터를 가까이에 댔다. 그런데, 순식간에 타우지의 엉덩이에 불이 붙었고 타우지는 급히 손으로 불길을 막았다. 다행히 불은 바로 꺼졌고, 영상은 불에 의한 열감과 화상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는 타우지의 모습으로 끝난다.방귀에 불이 붙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일본 도쿄대병원에서 수술 중 환자가 방귀를 뀌어 불이 붙은 적이 있다. 당시 의료진은 자궁 경부에 레이저 시술을 진행하고 있었다. 방귀에서 나온 가스는 레이저에 붙어 순식간에 불이 퍼졌고, 환자의 전신에 화상을 입혔다.실제 방귀를 뀔 때 나오는 가스가 불을 만나면 ‘불꽃 반응’이 일어난다. 불에 기름을 붓듯이 불꽃이 생기는 것이다. 방귀 대부분은 수소, 메탄, 이산화탄소가 75%를 차지한다. 이 가스가 공기 중 산소와 만나면 가연성의 상태가 된다. 이때 근처에 불이 있으면 빠르게 불길이 번져 타우지의 사례처럼 나타날 수 있다.화상은 초기 대응에 따라 예후가 달라진다. 열에 의해 화상을 입었다면 빠르게 식혀줘야 한다. 우선 미지근한 온도의 생리식염수나 흐르는 물로 화상 부위를 식힌다. 뜨거운 열에 노출될수록 상처는 깊어지고 넓어진다. 만약 화상 때문에 물집이 생겼다면 터뜨리지 말고, 병원에서 치료받아야 한다. 물집이 잡힌 위치는 표피와 진피 사이다. 진피에는 혈관이 있는데, 물집이 터지면 외부 세균에 의해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 이미 물집이 터졌다면 상처에 물이 닿지 않게 하고 마른 붕대를 감는다. 화상은 초기에 상처의 상태를 확인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발생 후 병원을 방문해 검사받는 게 좋다.
    라이프임민영 기자2024/01/18 13:05
  • 의료사고 피해자 충분한 보상 받게… 의료기관 의료배상공제가입 의무화 추진

    의료사고 피해자 충분한 보상 받게… 의료기관 의료배상공제가입 의무화 추진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은 의료사고 보상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을 위해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상치 못한 의료사고 발생 후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할만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자 대안이 제시된 것이다.의료사고에 따른 형사소송 등 사법리스크는 젊은 의사들이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과목을 기피하는 주요한 요인 중 하나다. 일각에서는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에 따른 형사처벌은 감경·면제하는 대신 의료사고에 대한 배상액을 늘려 의료분쟁의 과도한 형사화를 완화하여 필수의료 분야의 사법리스크를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의료사고 배상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은 부족하다. 대표적으로 현행법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들의 의료배상공제조합 가입을 의무사항이 아닌 임의사항으로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의료배상공제 가입대상 의원급 의료기관 4만1987개소 중 가입자 수는 2021년 기준 1만3180개소로 가입률은 31%에 불과하다.이에 개정안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사고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보건의료기관개설자는 의료배상공제조합에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해, 의료사고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한 법적 근거를 신설했다.이종성 의원은 “의료분쟁의 과도한 형사화를 막아 필수의료 기피현상을 완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지만, 의료사고 피해자에 대한 충분한 보상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료사고 배상의 재원을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신설될 것이다”고 말했다.
    정책신은진 기자2024/01/18 13:02
  •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AI 마이크로사이트, 웹어워드 코리아 2023 안과 분야 대상 수상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AI 마이크로사이트, 웹어워드 코리아 2023 안과 분야 대상 수상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지난 '웹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비앤빛 AI 마이크로사이트'가 의료 부문-안과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웹어워드 코리아 2023은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4000여 명으로 구성된 웹어워드 평가위원단이 한 해의 국내 웹사이트 중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는 동일한 웹/앱 어워드에서 2020년 자사 홈페이지 대상 수상, 2021년 공공/의료부문 통합 스마트앱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던 바 있다. 이번 2023 웹어워드 코리아 안과 분야 마이크로페이지 대상 수상까지 총 3관왕을 거머쥔 것이다.대상을 수상한 '비앤빛 AI 마이크로사이트'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가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비앤빛 AI를 홍보하고 방문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 54만 안의 수술 데이터가 축적된 비앤빛 AI는 환자의 눈 검사 데이터를 분석해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을 집행, 그 눈 조건에 맞는 최적화된 수술을 추천해 준다.AI의 수술 추천 과정은 ▲160여 개의 안구데이터 수집 ▲54만 안의 데이터와 안구데이터 매칭 ▲수만 번의 시뮬레이션 ▲눈의 조건에 맞는 시력교정술 추천 총 4가지 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런 AI의 추천 과정을 비앤빛 AI 마이크로사이트에서는 스토리 텔링 위주의 영상으로 제작해 주목도를 높이고 쉬운 이해를 이끌어냈다. 전체적으로 브랜드의 개성을 살린 영상의 색감과 각 단계에 따라 변하는 오브젝트, 텍스트가 임팩트 있고 조화롭다는 평을 받았다. 또, 스크롤 마지막에 비앤빛 AI의 특장점을 요약한 화면은 단순한 콘텐츠 경험을 넘어 방문자 맞춤형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었다.마이크로사이트 우측 하단에는 예약과 상담 신청, 자사 마이크로사이트로 연동 버튼을 퀵메뉴로 고정해 브랜드와 AI 시스템에 관심 있는 방문자가 이탈하지 않고 추가로 정보를 획득하거나 병원으로 내원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강화했다.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관계자는 "비앤빛이 AI 시력 교정술 추천 프로그램으로 안과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만큼 별도의 완성도 있는 마이크로사이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이트 관리를 통해 비앤빛 AI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우리병원소식헬스조선 편집팀 2024/01/18 11:38
  • 우리 아이 과일 주스 먹이면… 몸에 ‘이런’ 변화 생깁니다

    우리 아이 과일 주스 먹이면… 몸에 ‘이런’ 변화 생깁니다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100% 과일 주스가 체중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캐나다 토론토대 바산티 말릭 교수 연구팀은 어린이 4만5851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17건과 성인 26만809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 25건을 통해 100% 과일 주스와 어린이·성인 체중 변화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봤다. 분석 대상 연구에는 어린이 및 성인 동일 집단을 대상으로 100% 과일 주스와 체중 변화의 연관성을 최소 6개월 이상 관찰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와 최소 2주 이상 과일 주스와 열량이 없는 음료 섭취를 비교한 무작위 임상시험 연구가 포함됐다.연구 결과, 어린이의 경우, 하루에 100% 과일주스를 마시는 횟수가 한 번 늘어날 때마다 체질량지수가 0.03씩 증가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도 매일 100% 과일 주스를 마시는 것이 체중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스에 포함된 열량이 원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그러나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분석에서는 100% 과일 주스 섭취와 체중 사이에 유의미한 연관성을 발견되지 않았다.연구팀은 “이 연구는 과체중과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100% 과일 주스 섭취를 제한하라는 공중보건 지침을 뒷받침한다”며 “주스 섭취량과 주스 종류에 따라 체중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는 어린이와 성인 모두를 대상으로 더 정밀한 무작위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한편, 과일만을 갈아 만든 100% 과일 주스는 일일 과일 권장량을 한 번에 충족할 수 있어 건강한 식생활 패턴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통과일에 비해 섬유질이 거의 없어 포만감이 낮고, 열량이 높은 경우가 많다.이 연구는 미국의학협회(AMA) 학술지 ‘JAMA 소아과학(JAMA Pediatrics)’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김서희 기자2024/01/18 11:37
  • 20~30대에 유방암 생겼다면, 반대쪽 유방도 조심해야

    20~30대에 유방암 생겼다면, 반대쪽 유방도 조심해야

    35세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는 그보다 높은 연령대에 유방암을 진단받은 환자보다 반대쪽 유방암 발생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 연구팀은 1999~2013년 한쪽 가슴에 유방암(비전이성)을 진단받고 수술 받은 환자 1만6251명을 35세 이하와 초과 두 그룹으로 나눠 유방암 누적 발생률을 비교·분석했다.연구 결과, 35세 이하 연령대에 유방암을 처음 진단받아 수술한 후 반대쪽에 또다시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35세 초과 그룹보다 2.1배 높았다. 35세 이하 그룹과 35세 초과 그룹의 반대쪽 유방암 누적 발생률은 각각 7.1%, 2.9%였다. 연구팀은 반대쪽 유방암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 요인으로 유방암 유전자 돌연변이, 호르몬 수용체 음성과 HER2 양성 타입, 호르몬이나 유전자의 영향을 받지 않는 삼중음성 유방암 등을 꼽았다.연구 저자 김희정 교수는 “젊은 나이에 유방암이 발병했고, 반대쪽 발병 위험이 높다고 해도 선제적인 유방 절제 수술보다 적극적인 치료와 함께 그 이후의 주기적인 검사가 더 추천된다”고 말했다.이 연구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최근 게재됐다.✔ 외롭고 힘드시죠?암 환자 지친 마음 달래는 힐링 편지부터, 극복한 이들의 수기까지!포털에서 '아미랑'을 검색하세요. 암 뉴스레터를 무료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암일반김서희 기자 2024/01/18 11:30
  • 영탁, 연말 무대 위해 단기간 ‘5kg’ 감량… 그가 밝힌 비결 두 가지는?

    영탁, 연말 무대 위해 단기간 ‘5kg’ 감량… 그가 밝힌 비결 두 가지는?

    트로트 가수 영탁(40)이 단기간에 5kg을 감량한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탁스튜디오 TakStudio’에는 ‘영탁 2023 연말 시상식 몰아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에서 영탁은 “며칠 동안 5kg을 뺐다”며 “지금 몸무게는 66kg”이라고 밝혔다. 어떻게 먹는 걸로 5kg을 빼냐는 스태프의 질문에 영탁은 “사우나를 하고, 집 올라갈 때 무조건 계단으로 올라갔다”고 답했다. 실제로 사우나와 계단 오르기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까?◇사우나, 신진대사에 도움사우나로 땀을 빼면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 신진대사가 원활해진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지방이 잘 연소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나 피로 해소 효과가 있다. 특히 사우나에서 땀을 뺀 후 차가운 물에 들어가면 더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사우나를 하면 혈관이 확장하는데, 차가운 물에 피부가 닿으면 혈관이 수축한다.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 평소 피가 잘 전달되지 않는 손끝과 발끝까지 혈액이 활발하게 전달된다. 또 손상된 근육이 더 빨리 회복하게 돕는다. 세포에 쌓인 피로물질도 혈액을 타고 배출되기 쉬워진다. 다만 갑상선기능항진증이나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갑상선기능항진증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분비되는 질환이다. 그만큼 몸의 에너지 소모량이 많아져 조금만 움직여도 피로감이 심하고 더위를 잘 탄다. 이때 사우나처럼 뜨거운 공간에 있으면 탈수 증상이 올 수 있다. 또 당뇨병이 심하면 피부 감각이 둔해진다. 이로 인해 사우나 안이 뜨거워도 잘 느끼지 못해 화상이나 궤양 등 상처가 생길 수 있는데, 당뇨병 환자는 한 번 생긴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악화하기도 쉬워 주의해야 한다. ◇계단 오르기, 평지보다 에너지 소모 커계단을 오르면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가 많이 소모된다. 과거 가수 김종국과 모델 한혜진 역시 계단 오르기 운동을 살이 많이 빠지는 베스트 운동으로 꼽기도 했다. 하체 근육도 튼튼해진다. 계단을 오를 때 특히 많이 쓰이는 근육은 허벅지 근육으로, 전체 근육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 허벅지 근육이 강해지면 무릎 관절에 가는 부담이 줄어 관절염 예방 효과를 볼 수 있고, 근육량이 늘면서 기초대사량도 올라간다. 기초대사량이 올라가면 고강도 운동‧과로 같은 상황을 겪은 후 몸 상태가 정상으로 회복하는 속도도 빨라진다.다만 무릎 관절이 약하거나 관절염이 있는 사람은 무리해서 계단을 오르지 않는 게 좋다. 무릎에 통증이 느껴짐에도 계속 계단을 오르면 오히려 무릎 건강이 더 악화할 수 있다. 균형 감각이 떨어진 노인 역시 낙상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4/01/18 11:29
  • 영국 국왕도 피해갈 수 없었다… 전립선 '이 증상' 치료 받기로

    영국 국왕도 피해갈 수 없었다… 전립선 '이 증상' 치료 받기로

    영국 찰스 3세(75) 국왕이 다음 주 병원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는다고 영국 왕실이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영국 왕실은 "매년 수천명의 남성이 그러는 것처럼 국왕도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받을 것"이라며 "현재 상태는 양호하고 짧은 요양 기간 국왕의 공개 일정은 연기될 것"이라고 말했다.영국 국왕도 피해가지 못한 전립선비대증은 방광 바로 아래 위치해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커지는 질환이다. 전립선은 남성의 사정액 일부를 생산하고, 정자 운동성과 수정능력을 높이며, 요로감염을 막는 역할을 한다. 전립선은 태어날 때 콩알만 한 크기였다가 20대에 정상 크기(20g)까지 커지고, 일반적으로 30세 이후 매년 0.4g씩 아주 서서히 커진다.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절반 이상이, 80~90대 남성 대부분이 전립선비대증을 겪는다. 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원인은 '남성 호르몬'과 '노화'다. 그 외에도 유전적 요인과 비만, 대사증후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수술받은 환자의 자손은 같은 질환으로 수술받을 확률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4배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전립선비대증의 주요 증상은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고, 끊기며, 배에 힘을 줘서 소변을 보게 되고, 잔뇨감, 빈뇨, 야간뇨 등이 생기는 것이다.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면 수면장애로도 이어질 수 있고, 다음날 일상 생활에도 지장을 준다. 전립선비대증으로 방광 기능에 변형이 생기면 갑자기 급하게 소변을 보고 싶어지는 요절박과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잔뇨가 많으면, 세균번식이 활성화돼 요로감염, 방광결석뿐 아니라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비뇨의학과​ 이광우 교수는 "가장 큰 문제는 배뇨장애 때문에 여행이나 야외활동이 꺼려져 사람을 만나는 것을 기피하고 삶의 질이 낮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이광우 교수는 "전립선이 크다고 해도 배뇨에 문제가 없는 사람이 있고, 전립선이 아주 크지 않아도 배뇨 증상이 심한 사람이 있다"며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 크기와 함께 환자의 임상적 증상을 함께 진단하고 치료한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 검사 방법은 직장수지검사, 요속검사, 경직장전립선초음파검사 등이 있다. 직장수지검사는 항문으로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 뒷부분을 만져 대략적인 크기를 가늠하는 검사다. 요속검사는 기계에 소변을 봐 소변 줄기의 세기를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검사로, 보통 초당 20mL 이상이면 정상, 초당 15mL 이하면 약하다고 진단한다.전립선비대증 치료는 약물치료와 수술치료로 이루어진다. 약물치료 방법은 전립선 크기를 줄여주는 것과 방광 입구를 넓혀 증상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전립선 크기를 줄이는 약물을 6개월 이상 복용하면 전립선이 약 20% 줄고, 오래 복용할수록 요폐나 수술 필요성이 감소한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요로감염이나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약물 치료에도 완화되지 않고 나빠지는 경우 수술치료를 권장한다.최근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개복수술보다는 요도를 통한 내시경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다. 경요도 전립선절제술,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 전립선결찰술인 유로리프트, 수증기를 이용한 리줌 시술, 고압의 식염수 분사를 이용한 워터젯 수술, 로봇을 이용한 수술 등이다.이광우 교수는 전립선비대증 예방과 완화를 위해서는 "아랫배를 항상 따뜻하게 하고, 방광에 자극을 주는 커피, 술, 매운 음식 그리고 야식이나 밤늦은 수분 섭취는 피하라"며 "살이 나오지 않게 걷는 운동을 자주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좌욕은 방광과 전립선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골반 근육을 이완시켜 배뇨 증상 개선에 좋다"고 덧붙였다.
    비뇨기질환이해나 기자2024/01/18 11:28
  • ‘심각 비만’ 반려동물 증가… 체중 줄이는 팁4 [멍멍냥냥]

    ‘심각 비만’ 반려동물 증가… 체중 줄이는 팁4 [멍멍냥냥]

    사람처럼 반려동물도 살이 찌면 내분비질환, 관절염, 암 등 다양한 합병증이 생긴다. 이에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 유럽반려동물수의사연합(FECAVA), 영국소동물수의사회(BSAVA) 등 수의사단체에선 비만을 하나의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다.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함에도 최근 심각하게 살찐 반려동물의 수가 증가하는 추세다.◇이상적 체중의 40% 이상 살찐 반려동물 많아져미국 동물병원 프랜차이즈 밴필드(Banfield)가 발표한 반려동물 비만도 지표 ‘신체충실지수(Body Condition Score, BCS)’ 관련 연구에 따르면, 신체충실지수상 가장 비만도가 심각한 9단계와 그 아래 단계인 8단계에 속하는 반려견의 비율이 2007년 10%에서 2018년 19%로 9%p 증가했다. 같은 기간 8~9단계인 반려묘의 비율은 19%에서 34%로 무려 15%p 늘었다. 특히 일부 반려동물은 기존 비만 지수로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비만이었다. 이상적인 체중의 약 40%를 초과한 상태를 나타내는 신체충실지수 9단계보다 살이 더 많이 찐 것이다.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이 리버풀 대학교와 공동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04년부터 2022년까지 비만 치료 전문 클리닉에서 진료받은 361마리의 반려견과 135마리 중 46%가 신체충실지수 9단계를 뛰어넘는 비만이었다.◇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 높은 사료 급여살찐 반려동물을 정상 체중으로 되돌리는 것은 하루아침에 가능한 일이 아니다. 식습관을 비롯한 생활습관을 바꿔줘야 한다.첫째로, 6개월에 한 번은 반려동물의 체중을 측정해야 한다. 반려동물을 매일 보는 보호자는 체중 변화를 잘 알아차리지 못할 수 있다. 6개월에 한 번은 체중을 측정하길 권하며,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꼭 몸무게를 재야 한다. 매년 정기 검진을 받으러 동물병원을 방문할 때마다 체중을 측정하는 것도 방법이다. 펫푸드 기업 로얄캐닌 곽영화 책임수의사는 “정기 검진을 하면 질병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수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현재 체중 상태를 확인하고 적정 체중 관리에 필요한 조언을 얻을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잰 체중이 이전 체중의 5% 이상 늘어났다면 감량이 필요하다.둘째로,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사료를 급여해야 한다. 포만감을 빨리 줘 식탐과 식욕을 줄일 수 있어서다. 건사료를 물에 불려 사료 부피를 늘리면 포만감을 높여 총 식사량을 줄이는 데 도움된다. 습식 사료와 건사료를 섞어서 급여하는 것도 방법이다. 습식 사료는 수분이 많이 들어 에너지 밀도와 열량이 낮은 경향이 있다. 사료를 급여할 땐 가정용 전자저울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급여량을 정확히 계량해야 한다.셋째로, 식사를 천천히 오래 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내부가 미로처럼 생겨 반려동물이 사료를 건져 먹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슬로우 식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 도넛 모양이나 X자 모양의 건사료는 일반적인 원형 사료보다 오래 씹어먹어야 하므로 식사 시간이 길어져 포만감도 오래 간다. 넷째로, 하루에 30분은 운동하게 해야 한다. 개체마다 적정 운동시간은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반려견은 하루에 최소 30분 정도 산책하는 게 권장된다. 산책하지 못하는 반려묘는 캣타워나 캣워크를 설치해 높은 곳에 오르내릴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2024/01/18 11:26
  • 중년 여성, ‘이것’ 많이 먹어야 만성질환 덜 걸리고 노년에 건강

    중년 여성, ‘이것’ 많이 먹어야 만성질환 덜 걸리고 노년에 건강

    중년기에 단백질, 특히 식물성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여성일수록 만성 질환에 덜 걸리고 노년기에 더 건강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터프츠대 인간영양연구센터 안드레스 아르디손 코랏 박사팀은 1984년부터 2016년까지 하버드대 간호사 건강연구(Nurses' Health Study)에 등록한 38~59세 간호사 4만8762명을 대상으로 연구 시작 당시 식단과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를 평가했다. 또한 4년마다 설문조사를 통해 특정 식품을 얼마나 자주 섭취하는지 조사해 식이 단백질 섭취량과 단백질 공급원 등이 건강한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건강한 노화 여부는 ▲암 ▲제2형 당뇨병 ▲심근경색 ▲심부전 ▲뇌졸중 ▲신부전 ▲파킨슨병 등 11가지 만성질환과 기억력, 신체기능, 정신건강 등을 통해 평가했다.건강한 노화를 달성한 참가자는 모두 3721명(7.6%)으로 조사됐다. 11가지 만성 질환이 없는 여성은 1만5131명(31.0%), 기억력 문제를 호소하지 않은 사람은 2만3215명(47.6%), 신체 기능 문제가 없는 사람은 7303명(15.0%), 정신건강을 유지한 사람은 1만8211명(37.3%)으로 나타났다.연구 결과, 전체적으로 식물성 단백질은 동물성 단백질보다 신체적 기능 유지와도 훨씬 큰 상관관계를 보였고, 노년기 정신 건강 유지와도 밀접한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은 그룹이 적은 그룹보다, 식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그룹이 동물성 단백질을 많이 섭취한 그룹보다 각각 심장질환, 암, 당뇨병, 인지·정신 건강 저하가 현저히 낮았다.또 식단을 비교한 결과, 1984년 당시 빵, 채소, 과일, 견과류, 콩류 등에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한 그룹은 노년기까지 건강을 유지할 가능성이 46% 더 높았다. 그러나 소고기, 닭고기, 우유, 생선·해산물, 치즈 등에서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한 그룹은 건강한 노화 가능성이 6%는 낮아졌다.연구팀은 특히 심장 질환의 경우 식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나쁜 콜레스테롤'인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과 혈압, 인슐린 감수성 수치가 낮아진 반면, 동물성 단백질 섭취량이 많을수록 여러 암에서 발견되는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LGF)가 높았다고 밝혔다.아르티손 코랏 박사는 "이 결과는 중년기의 식이 단백질, 특히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노화를 증진하고, 노년기 건강 상태를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만,  식물성 단백질의 이런 이점은 단백질뿐만 아니라 동물성 식품보다 식물성 식품에 많은 식이섬유, 미량 영양소, 폴리페놀 같은 유익한 화합물 등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 임상영양학저널(AJCN)에 최근 게재됐다.
    푸드신소영 기자2024/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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