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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미 프로농구) 현역 최고 스타 중 하나인 빅토르 웸바냐마(샌안토니오 스퍼스)가 경기 중 아찔한 사고를 당했다. 22일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플레이오프 경기 도중 골 밑을 파고들다 상대 선수와 부딪혔고, 균형을 잃고 넘어지면서 아무런 '완충 장치' 없이 코트에 얼굴 오른쪽과 턱 부분을 강하게 부딪힌 것. 한동안 일어나지 못하고 골대 밑에서 통증을 호소하던 그는 곧바로 라커 룸으로 들어갔고, NBA의 ‘뇌진탕 프로토콜’에 따라 경기에서 제외됐다.넘어지면서 거의 무방비 상태로 얼굴과 머리 부문이 지면이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히는 사고는 일반인에게도 흔히 일어날 수 있다. 농구뿐 아니라 미식축구, 아이스하키 등 신체 접촉이 잦은 미 프로스포츠의 ‘뇌진탕 프로토콜’을 살펴보면, 일반인이 비슷한 사고를 당했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미 프로스포츠에선 어지럼증, 메스꺼움, 기억 상실 등 뇌진탕으로 의심되는 증상이 일어나면 곧바로 경기에서 제외하고 정확한 상태를 파악한다. 그리고 ‘휴식-가벼운 유산소-스포츠 특화 운동-비접촉 훈련-전체 훈련’으로 이어지는 최소 5~6단계의 검증 과정을 거친다. 각 단계 사이엔 반드시 24시간의 회복 시간이 필요하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외부 신경학 전문의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경기에 나설 수 있다.일반인은 전문 의료진이 없는 상황에서 운동하는 경우가 많다. 많이 얼굴이나 머리 부분을 세차게 부딪히는 경우가 있다면 다음 수칙에 따라 행동하는 게 좋다.먼저 뇌진탕 여부를 스스로 체크하자. 사고 직후 괜찮아 보여도 지연성 뇌출혈의 위험이 있다. 주위 상황이 멍하거나 기억이 나지 않는지, 구토를 하는지, 시야가 흐릿한지, 몸 균형을 제대로 유지할 수 있는지 체크한다. 위 상황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즉시 운동을 중단하고 119를 부르거나 응급실로 가야 한다. 최소 24~48시간 동안 절대 안정하며 타인의 관찰이 필요하다.얼굴 뼈는 얇아서 생각보다 쉽게 손상된다. 냉찜질로 부기와 출혈을 줄이고, 입을 벌릴 때 통증이 심하거나 윗니 아랫니가 맞지 않으면 턱뼈 골절 가능성도 있다. 이빨이 빠졌다면 뿌리를 손으로 만지지 말고 식염수나 우유가 담가 30분 이내 치과에 가야 치아를 살릴 확률이 높다.근육과 훈련에 단련된 최정상급 스타도 사고에는 무방비다. 일반인들의 회복 속도는 이들보다 느릴 수 있다. 머리나 안면에 충격을 받았다면, 정신력을 과신하지 말고 반드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뇌 내부 이상 여부를 확인해보자. 통증이 사라졌다고 일상적인 운동을 곧바로 시작하는 것은 ‘2차 충격 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뇌와 근육이 회복될 때까지 강도를 단계적으로 올리는 것이 중요하다.
뇌질환강호철 기자2026/04/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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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설적인 래퍼 에미넴(53)이 18년간 단주와 단약을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0일(현지시각) 에미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로마자 ‘XVIII(18)’이 새겨진 기념 코인 사진을 올렸다. 해당 코인은 ‘익명의 약물 중독자들 모임(Narcotics Anonymous)’에서 받은 ‘18주년 기념 칩’이다. 에미넴은 지난 2008년 4월 20일 약물·알코올 중독 치료를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금주와 단약을 유지하고 있다.에미넴은 2007년 치사량에 가까운 메타돈을 복용해 생사의 갈림길에 섰다. 당시 의료진은 “섭취량이 헤로인 4봉지를 주입한 것과 맞먹는 수준”이라며 “살아있는 것이 기적”이라고 말했다. 메타돈은 합성 마약성 진통제다. 이 외에도 에미넴은 과거 미국 R&B·힙합 음악 잡지 ‘Vibe’와의 인터뷰를 통해 “매일 10알에서 20알의 바이코딘을 먹었고, 발륨 등 온갖 마약성 진통제에 절어 살았다”고 밝힌 바 있다. 중독 증세가 심각할 당시 체중은 약 104kg까지 늘었다.이후 2008년 그는 재활 치료를 거치며 술과 약을 끊었고, 운동과 달리기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그는 “재활치료소에서 나왔을 때 체중이 약 104kg이었고, 심한 불면증에 시달렸다”며 “달리기는 약물과는 다른 자연적인 엔도르핀을 주고, 잠을 잘 수 있게 도와주고, 약물 중독을 운동으로 바꾸니 모든 것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후 에미넴은 러닝머신으로 하루 약 27km를 달리며 체중을 67kg까지 감량했다.약물 중독 당시 에미넴의 체중이 급증한 이유는 약물의 부작용과 생활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약물은 뇌의 쾌락 중추인 중격의지핵을 강하게 자극해 도파민 보상 체계를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한다. 미국 밴더빌트대 연구팀에 따르면 약물 중독 상태에서는 뇌의 보상 회로와 자기 통제를 담당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약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이성적인 통제가 불가능해지면서,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음식에 대한 갈망을 이기지 못하고 보상 심리에 의한 폭식으로 이어지기 쉽다. 여기에 마약성 진통제는 신체의 소화 및 신진대사를 전반적으로 늦추는 부작용을 일으킨다. 이러한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체중 증가로 이어진다.반면 운동은 중독 극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운동 시 분비되는 엔도르핀과 엔도카나비노이드는 만족감을 제공해 금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연구팀이 약물 중독 환자 3135명을 대상으로 한 43개 연구를 분석한 결과, 운동을 꾸준히 한 환자들은 약물 사용을 줄이거나 중단한 반면, 운동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중단에 실패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운동이 도파민 신호를 조절해 약물보다 더 큰 만족감을 느끼도록 만든다고 설명했다.한편, 금주 역시 체중 감량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알코올은 1g당 약 7kcal로 고열량 식품에 해당하며, 음주 시 동반되는 고지방 안주와 야식은 추가적인 칼로리 섭취를 유발한다. 술을 끊으면 이러한 칼로리 섭취가 줄어들 뿐 아니라, 수면의 질이 개선되고 신진대사가 활성화된다. 일반적으로 금주 후 3~4주가 지나면 체지방과 간 지방이 감소하고, 콜레스테롤 수치와 체중이 함께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난다. 특히 과체중이거나 음주 빈도가 높았던 경우 변화가 더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수연 기자2026/04/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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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60)이 동안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웹예능 ‘살롱드립’에 출연한 지석진은 “옛날에는 젊어 보인다는 얘기 못 들었다”며 “그런데 세월이 지나니 많이 듣는다”고 말했다. 그는 동안 비결에 대해 “진짜 아무것도 안 한다”고 했지만, 이내 “3년 전에 울쎄라를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티타늄은 2년 전에, 써니레이저는 작년에 했다”고 했다. 또 지석진은 평소 관리를 위해 단 음식을 자제하고 있다며 “와이프가 먹지 말라고 한다”고 말했다.지석진이 언급한 시술들은 피부 노화를 늦추고 탄력을 회복하는 효과가 있다. 우선 티타늄 리프팅은 세 가지 파장의 레이저를 동시에 조사해 리프팅·타이트닝·브라이트닝 효과를 한 번에 유도하는 시술이다. 냉각 시스템이 적용돼 통증이 비교적 적다. 다만 에너지 강도 조절이 적절하지 않을 경우 화상이나 일시적인 신경 마비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써니 레이저는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시키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피부 밀도를 높여 탄력을 개선하고, 잔주름과 피부결을 정돈하는 데 효과적이다. 시술 후에는 피부 상태에 따라 붉은 기나 부기가 나타날 수 있으며, 드물게 수포가 생기기도 한다.울쎄라는 고강도 집속 초음파를 피부 깊은 근막층까지 전달해 처진 조직을 수축시키는 리프팅 시술이다. 열에너지가 피부 속에서 작용해 얼굴 윤곽을 정리하고 이중턱 개선에 도움을 준다. 다만 시술 과정에서 통증이 따를 수 있고, 지방층이 과도하게 위축되면 볼이 꺼져 보이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한편, 지석진처럼 단 음식을 줄이는 것도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 당분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체내 단백질과 결합해 최종당화산물을 생성하는데, 이는 콜라겐을 딱딱하게 변성시켜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주름을 유발한다. 또한 당분은 체내 염증 반응을 촉진해 안색을 칙칙하게 만들고, 세포 재생을 방해한다.관련 연구도 있다. 국제 저널 'The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네덜란드 성인 2515명을 대상으로 약 5년간 식이 습관과 피부 조직 내 최종당화산물 축적도를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식이성 당 독소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피부 자가형광 수치가 유의미하게 높아졌으며, 이는 70세 미만 성인의 연간 자연적인 피부 노화 증가분을 웃도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당 독소가 실제 피부 조직의 노화를 가속할 수 있으며, 이는 피부 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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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최지우 기자 2026/04/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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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는 우울장애나 불안장애 등 정신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체내 염증 반응을 유발해 세포를 손상시키고 노화를 촉진한다. 일상 속에서 스트레스를 적절히 관리해야 전신 건강을 지킬 수 있다.스페인 정신신경면역학자 마리아 후아레스에 따르면,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날에는 몸을 움직이는 게 도움이 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체는 본능적으로 코르티솔과 아드레날린, 노르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근육을 긴장시키며 혈압을 높인다. 이러한 현상을 ‘투쟁-도피 반응’이라고 한다. 마리아 후아레스는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면 우리 몸은 경계 상태에 들어가 싸우거나 도망칠 준비를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신체 활동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많아 비상 매커니즘을 활성화할 뿐 에너지를 방출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즉 투쟁-도피 반응으로 인해 체내에 축적된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사용해야 긴장을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이럴 때 할 수 있는 것은 폭발적인 에너지를 이용해 신체를 움직이는 것이다. 마리아 후아레스는 점프, 달리기, 계단을 빠르게 오르는 등 짧고 강렬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했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에 따르면, 거의 모든 형태의 운동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특히 유산소나 하이킹 등의 신체 활동은 베타 엔도르핀이라는 뇌 화학물질의 생성을 유도해 행복감을 높이고 통증을 줄여준다. 또 운동하는 동안에는 오로지 몸의 움직임과 호흡에만 집중하게 돼 마음이 차분해지고, 신체의 긴장을 풀 수 있다.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으로 인한 수면 장애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오래 운동하기 어렵다면 10분씩 여러 번 걷거나, 잠깐 시간을 내 스트레칭이나 스쿼트,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고강도 운동을 30~60초 동안 짧게 반복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단, 오랫동안 운동을 하지 않았거나 건강상 우려가 클 경우 먼저 전문가와 상담하는 게 좋다.
라이프김보미 기자 2026/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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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45)이 하루에 담배를 한 갑씩 피운다고 밝혔다.지난 17일 김지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이장원과 함께 동네 탐방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이장원이 점심 식사로 분식을 추천하자 김지석은 떨떠름한 반응을 보였다. 이장원이 “너 요즘 뭐 저속노화 같은 거 하냐”고 묻자 김지석은 “약간 그런 것도 신경 쓰인다”고 답했다. 이어 김지석은 “난 떡볶이 안 먹은 지 진짜 오래됐다, 1년 넘었다”며 “아침마다 블루베리랑 아보카도 챙겨 먹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곧바로 “하루에 담배 한 갑 피운다”고 말하며 웃었다.흡연은 노화를 가속하는 대표적인 요인 중 하나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성인 남성 흡연자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약 13개비, 여성은 하루 평균 약 7.3개비에 달한다. 일반적으로 담배 한 갑에는 약 20개비가 들어있는데, 김지석의 흡연량은 우리나라 성인 남성 평균 흡연량을 훌쩍 넘는다.담배 속 니코틴을 포함한 다양한 유해 물질은 콜라겐을 파괴하고 혈관을 수축시켜 피부 노화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 장애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타르, 일산화탄소, 니코틴 등 독성 물질은 피부 탄력을 유지하는 체내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저해해 피부 세포 구조를 약화하고 회복 능력도 떨어트린다.하루에 한 갑 이상 담배를 피우면 폐암 발생 위험이 17배 높아지고, 구강암이나 후두암 등 각종 암 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 담배를 피우면 세포 노화를 촉진하는 산화 스트레스와 체내 염증이 증가한다. 자주, 그리고 오래 흡연할수록 뇌의 두께가 얇아지고 언어 능력, 사고력, 기억력이 떨어질 수 있다. 비흡연자의 뇌보다 흡연자의 뇌가 왼쪽 대뇌피질이 더 얇고, 흡연량이 많고 기간이 길수록 더 얇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미국 예일대 정신과의 연구 결과도 있다.노화를 늦추려면 식단 관리뿐 아니라 담배도 완전히 끊어야 한다. 담배 대신 껌, 은단, 사탕 등을 활용해 흡연 욕구를 잠재우고 금단 증상이 심하다면 니코틴 패치 등을 활용하거나 지역 금연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주 3회 이상 유산소 운동과 식단 관리를 병행해야 한다.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보카도나 블루베리처럼 비타민·미네랄·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 위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식품, 당류,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게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6/04/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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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는 인체 노화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꼽힌다. 영국 켄트대 연구팀이 사회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이 ‘젊음의 경계’를 약 35세 전후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특히 호르몬 변화와 근육량 감소, 스트레스 누적 등이 맞물리며 신진대사가 떨어지기 쉽다. 지난 20일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소속 의사인 아미르 칸 박사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35세 이후에는 과학적으로 입증된 몇 가지 습관만으로도 노화 속도를 충분히 늦출 수 있다”며 노화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섯 가지 습관을 제시했다. 각 습관에 대해 알아본다. ◇아침 햇볕 쬐기아침에 햇볕을 쬐는 습관은 생체리듬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생체리듬은 내분비 기능과 대사 활동을 주재해 인체 기능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 생체리듬이 무너지면 염증 반응이 증가하거나 노화가 촉진되는 등 다양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다. 아미르 칸 박사는 “아침 햇살은 눈 뒤쪽 수용체를 자극해 뇌의 생체 시계에 신호를 보내고, 코르티솔 분비 타이밍을 재설정한다”고 했다. 실제로 아침 햇빛이 망막을 자극하면 뇌의 시교차상핵이 활성화되면서 멜라토닌 분비는 억제되고 코르티솔 분비가 촉진돼 몸이 깨어난다. 동시에 세로토닌 분비도 증가해 기분 개선과 수면 리듬 안정에 도움을 준다. 이에 따라 낮 동안 각성도와 집중력이 높아지고, 밤에는 수면의 질이 개선되는 효과가 나타난다.◇산소 섭취량(VO₂max) 늘리기짧고 강한 운동으로 산소 섭취량을 늘리면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르 칸 박사는 “VO₂max는 건강 상태를 예측하는 중요한 지표로,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했다. VO₂max는 운동 중 체중 1kg당 1분간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산소량으로, 심폐 지구력뿐 아니라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과 사망률을 예측하는 데도 활용된다. 계단을 오르거나 전력 질주 같은 고강도 유산소 운동을 하면 근육 내 미토콘드리아 생성이 활발해지고, 모세혈관 밀도가 개선돼 산소 전달 능력이 좋아진다. 동시에 인슐린 감수성이 증가하고, 염증 반응이 줄어들어 대사 건강 개선에도 도움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노화와 관련된 만성질환 발생 위험이 낮아진다. ◇집에서 혈압 측정하기가정에서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습관을 가지면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심혈관 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로, 고혈압은 뇌졸중과 심근경색 등 중증 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고혈압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 벽에 부담이 돼 탄력이 떨어지고 구조가 손상될 수 있다. 아미르 칸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동맥이 딱딱해지면서 혈압이 서서히 상승한다”며 “집에서 정기적으로 측정해 자신의 기준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실제로 혈압은 한 번의 수치보다 평균값이 중요하며, 고혈압을 조기에 발견하면 뇌졸중과 심근경색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이는 혈관 건강을 유지하고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균형 감각 기르기균형 감각을 기르면 체력과 인체 안전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미르 칸 박사는 “균형은 소뇌, 내이, 근육의 고유수용감각이 함께 작용하는데 35세 이후부터 기능이 저하한다”고 했다. 실제로 나이가 들수록 하체 근력이 감소하는데, 전신 근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하체 근력이 감소하면 신체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저장 및 활용하기 어려워 체력이 떨어진다.대사 기능과 인슐린 저항성도 악화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 더 나아가 균형 감각은 뇌 기능에도 영향을 끼친다. 균형을 유지하는 과정에서는 소뇌, 기저핵, 감각 피질 등 다양한 뇌 영역이 함께 활성화된다. 평소 한 발 서기 같은 균형 훈련을 꾸준히 하면 고유수용감각과 신경·근육 협응력이 향상돼 보행 안정성이 높아지고 낙상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신체 기능 저하를 늦추고 전반적인 노화 속도를 완화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근육·뼈 강화하기근육과 뼈를 건강 관리는 노화 속도를 늦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근육과 뼈는 신진대사와 신체 기능 유지의 핵심 요소로, 전반적인 노화 속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아미르 칸 박사는 “30대 중반부터 근육과 골밀도가 감소하기 시작하므로 의도적으로 자극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근력 운동과 점프 같은 충격 운동은 ‘기계적 신호전달’을 통해 근육과 뼈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신진대사 유지, 혈당 조절, 관절 안정성 향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골절 위험이 줄어든다.
생활건강최소라 기자2026/04/22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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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질환김경림 기자2026/04/22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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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이라고 해서 모두 건강에 해로운 것은 아니다. 특히 신체 활동이나 정신적 피로가 많은 직장인, 끼니를 규칙적으로 챙기기 어려운 노인, 성장기 아동에게는 적절한 간식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 간식은 기분을 완화하는 데에도 일정 부분 기여한다. 다만 섭취량은 하루 총 열량의 약 10% 이내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황에 맞는 간식 선택이 중요하다.▶식사가 불규칙한 경우=식사 시간이 일정하지 않다면 바나나나 삶은 달걀처럼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는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불규칙한 식사는 과식이나 폭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데, 간식을 활용하면 공복감을 줄여 이를 완화할 수 있다. 특히 바나나에는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식사를 거르면서 생기기 쉬운 변비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성장기 어린이=아이들의 경우 오트밀이나 해바라기씨, 호박씨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곡물과 씨앗류가 적합하다. 단백질은 근육과 뼈 형성뿐 아니라 피부, 면역물질, 호르몬 생성에도 필수다. 만약 아이가 이런 식품을 잘 먹지 않는다면, 볶은 뒤 꿀을 더해 간식 형태로 만들어 주는 것도 방법이다.▶노인=노년층에는 두유가 간식으로 적절하다. 두유에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아미노산 8종이 고르게 포함돼 있다. 또한 칼슘 함량이 높아 뼈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며, 레시틴 성분은 기억력 유지에도 관여한다.▶스트레스 많이 받는 경우=견과류나 다크 초콜릿, 블루베리와 같은 식품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호두와 피스타치오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압 조절에 관여한다. 아몬드에 들어 있는 셀레늄은 신경계 기능과 관련돼 긴장이나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다크 초콜릿의 카카오 성분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줄이는 데 영향을 주며, 블루베리는 혈압 안정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다이어트 중인 경우=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면 토마토, 오이, 당근 같은 채소를 간식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들은 열량이 낮고 당 함량이 적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기 쉽다. 운동으로 손실된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된다. 채소 간식은 식사 1~2시간 전에 섭취하면 식욕을 줄여 과식을 예방하는 데 유리하다.
푸드유예진 기자 2026/04/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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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식용 곤충을 먹고 고통스러워하는 장면이 공개됐다.지난 21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상남자의 여행법’에서는 추성훈과 김종국, 대성이 일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들은 길거리에서 식용 곤충 자판기를 발견하고 시식에 도전했다. 김종국은 애벌레를 먹은 뒤 “냄새가 너무 별로고, 꿉꿉한 향이 난다”고 했고, 대성 역시 전갈을 먹으며 괴로워했다. 이어 물장군을 시식한 추성훈은 냄새를 맡자마자 헛구역질을 했다. 추성훈은 “이건 아니다”며 “날개가 씹어도 안 끊긴다”고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끝까지 시식을 마쳤다.식용 곤충은 최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1900종 이상이 식용으로 활용되며,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일상적인 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시장 규모 역시 빠르게 성장해 2030년에는 약 43억~62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적인 인구 증가로 단백질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기존 축산업에 비해 온실가스 배출이 적고, 사육 공간과 자원 효율성이 높다는 점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에서도 총 10종이 식품 원료로 인정됐으며, 과거 원물 형태에서 벗어나 분말, 단백질 바, 스낵, 건강기능식품 등 거부감을 줄인 가공식품 형태로 제품군이 다양화되는 추세다.식용 곤충의 가장 큰 장점은 높은 영양학적 가치로, 특히 단백질 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9월 유통 중인 식용곤충 가공식품의 단백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100g당 39.8~72.2g으로, 닭고기나 소고기(19~23g)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또한 근육 합성에 있어 중요한 분지쇄아미노산(BCAA)이 풍부해 근육 생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식용 곤충은 단백질뿐 아니라 지방, 식이섬유, 아연·철분·칼슘 등 미량 영양소도 고루 함유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과 필수 아미노산도 포함돼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의 영양 공급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일부 곤충이 분비하는 항균 펩타이드는 염증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약제나 수술 후 회복을 돕는 보조 식품으로의 활용 가능성도 연구되고 있다.특히 추성훈이 먹은 물장군처럼 수서 곤충은 말린 상태 기준 단백질 함량이 42~73%에 달하며, 외골격을 구성하는 키틴 성분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해 태국과 베트남 등지에서는 에너지를 보충하는 고급 영양원으로 취급된다. 수컷의 분비샘에서 나는 고르곤졸라 치즈와 유사한 향 때문에 소스나 향신료로 활용되기도 한다. 다만 국내에서는 물장군이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있어, 무단 포획이나 식용은 법적으로 금지돼 있다.한편 식용 곤충 섭취 시에는 알레르기 반응에 주의해야 한다. 새우나 게 등 갑각류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곤충 외골격의 ‘키틴’ 성분에 교차 반응을 일으킬 수 있다. 처음 섭취할 때는 소량으로 반응을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며, 제품 구매 시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푸드최수연 기자 2026/04/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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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홍지민(52)이 위염 진단을 받았다. 지난 21일 홍지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남편과 건강검진을 하러 간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홍지민은 위내시경 검사 결과, 위염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의료진은 “위염이 심하진 않지만 있다”며 “가장 흔한 원인은 커피를 많이 먹거나 맵고 짠 음식을 많이 먹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홍지민은 “평소 커피를 좋아한다”며 “지금도 제일 먹고 싶은 게 커피다”라고 했다. 의료진은 “하루 한 잔만 마셔야 한다”고 권했고, 홍지민은 “두 잔은 안 되냐”고 물었다. 이에 의료진은 “그러면 커피를 우유에라도 타서 마셔라”라며 “그냥 마시는 것보다 우유를 조금 넣어서 마시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위염은 위 점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한다.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로 소화불량, 속쓰림, 신물 올라옴, 복통뿐 아니라 심하면 구토, 발열, 두통까지 유발할 수 있다. 대개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일부 조직학적 특징이 있거나 해부학적 분포 등에 따라 위염 종류가 달라진다.위염이 있을 때 커피를 과다 섭취하면 안 좋다. 카페인과 지방산 등 커피의 여러 자극 물질이 위 점막을 공격해 위염, 위궤양, 과민성 대장 질환 등 위장 질환을 유발·악화할 수 있다. 공복 상태에서는 위산이 많이 분비되는데, 커피의 카페인은 위산 분비를 더욱 촉진한다. 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는 타거나 짠 음식을 피하고 금주와 금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카페인 음료나 산도가 높은 음식도 위염 증상을 악화시키므로 멀리하는 게 좋다. 40대 이상부터는 1~2년 주기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만성 위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위장에 부담을 주는 스트레스를 개선해 만성 위염을 예방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6/04/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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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서현진(45)이 피부염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1일 서현진은 자신의 SNS에 “요새 주사피부염으로 고생 중”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서현진은 “마사지를 받다가 결국 피부과 약 먹기로 했다”며 “울긋불긋 울퉁불퉁 난리”라고 덧붙이며 피부 상태를 설명했다.주사는 코와 뺨 등 얼굴 중간 부위에 홍조, 혈관 확장 등이 주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이다. 얼굴 중심부에 붉은 발진, 홍조, 고름, 농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름이나 농포 등 증상이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단순 홍조, 루푸스 등과 비슷하다. 그러나 주사는 얼굴 전반에 홍조가 나타나고 온도, 자외선, 기분 변화에 따라 혈관이 급격하게 확장되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점이 다르다. 뾰루지가 자주 나고, 피부가 붓고 두꺼워지며 눈이 충혈되는 증상이 같이 나타나기도 한다. 주사 증상이 지속되면 붉은 반점과 모세혈관 확장, 모낭의 염증성 구진과 고름 물집이 얼굴 중심부에 나타나 얼굴의 모공이 두드러지기도 한다. 심해지면 염증성 결절 등으로 이어지고 코 주변 피부가 두꺼워지고 울퉁불퉁해지는 ‘딸기코’라고 불리는 비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발생하는 연령대는 다양하지만 30~50대 여성에게 많이 나타난다.주사의 확실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당수의 주사 환자에서 열이나 다른 자극에 대한 혈관 조절기능 이상이 많이 관찰돼 이와 관련이 있다고 추측된다. 이 외에도 ▲만성적인 햇빛 노출로 인한 혈관 확장과 섬유화 ▲가족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이 유발한 위산 분비 촉진 ▲내분비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다는 견해도 있다. 면역 시스템 이상, 신경이나 혈관 반응 이상, 산화 스트레스나 미생물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주사가 발생한다는 폴란드 브로츠와프 의과대학 연구팀의 연구 결과도 있다.진단은 별다른 검사 없이 피부에 나타난 증상의 양상이나 모양, 종류를 보고 이뤄진다. 치료에는 바르는 약, 항생제 복용 등을 활용한다. 바르는 약은 이버멕틴 크림, 메트로니다졸 젤 등을 많이 사용해 염증과 균을 줄인다. 여드름 치료에 쓰이는 연고나 곰팡이 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이미다졸 계통의 약을 사용해 염증을 줄이고 면역기능을 억제하기도 한다. 먹는 약으로는 항생제 계열의 테트라사이클린, 미노시클린 등의 약을 통해 항염증 작용을 유도한다. 혈관 축소를 위해 레이저 시술을 활용하기도 한다. 항생제와 바르는 약을 사용해 꾸준히 치료하면 보통 증상이 개선된다. 이후에도 증상 악화를 막으려면 ▲급격한 온도 변화 ▲자외선 노출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 ▲술이나 담배 등 피부 혈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는 요소를 피해야 한다. 또 피부 자극을 줄 수 있는 침습 레이저, 미백이나 주름 개선 기능성 화장품이나 시술 전 피부과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피부질환김경림 기자 2026/04/2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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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kg을 감량하며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17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Mirror)에 따르면 영국 웨스턴슈퍼메어에 거주하는 두 아이의 엄마 미아 로즈(49)는 14년간 주말마다 이어진 폭음과 마약 중독으로 체중이 168kg까지 늘었다. 미아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내내 손에 잡히는 건 뭐든 마셨다”며 “매일 마신 것은 아니지만 한 번 마시면 폭음하는 식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정서적 위안을 얻기 위해 패스트푸드 같은 몸에 좋지 않은 음식에 의존했다”며 “하루 종일 짜고 단 음식만 먹었다”고 했다.미아는 체중이 늘면서 건강도 급격히 악화했다. 그는 “5분만 서 있어도 발목이 풍선처럼 부어올랐다”며 “샤워할 때는 의자에 의지해야 했고, 계단도 기어서 올라갈 정도”라고 말했다. 이후 2021년, 5분 걷는 것조차 힘들어 전동 스쿠터로 이동해야 하는 상황에 충격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혔다.미아는 정크푸드, 술, 코카인을 모두 끊고 닭고기와 채소 중심의 식단을 유지했다. 운동용 밴드도 10분간 사용하고, 침대에 앉아 뒤로 눕고 다시 일어나는 동작으로 기초 체력을 길렀다. 이후에는 유튜브 운동 영상을 따라 하며 운동량을 점차 늘렸다. 미아는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씩 하면서 3년 반 동안 70kg을 감량했지만, 정체기가 찾아왔다. 이 고비는 비만 치료 주사 ‘마운자로’를 맞으면서 극복했고, 운동과 건강 식단을 병행해 추가로 44kg을 더 감량했다. 미아는 현재 54kg의 체중을 유지하며 “유산소 운동 대신 필라테스와 근력 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미아처럼 주말마다 폭식과 폭음을 반복하면 살찌기 쉽다. 술은 그 자체로도 열량이 높다. 대한영양사협회에 따르면 생맥주 1잔(475mL)은 약 176kcal, 보드카 1잔(50mL)은 약 120kcal다. 식욕 조절에도 악영향을 준다. 알코올은 식욕억제 중추 기능을 떨어뜨려 음식을 자제하지 못하고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될 위험이 있다.정크푸드 중심의 식습관도 문제다. 정크푸드는 대체로 열량은 높지만 단백질·비타민·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는 부족한 경우가 많다. 혈당을 빠르게 올려 인슐린 저항성과 체중 증가를 유발하고, 나트륨 함량이 높아 당뇨병 위험도 커진다.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술과 정크푸드 섭취를 줄이고, 미아처럼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단이 도움 된다. 운동도 처음부터 무리할 필요는 없다. 다이어트 초반에는 가벼운 걷기만으로도 충분한 에너지 소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아처럼 하루에 30분 정도 꾸준히 걷는 것만으로도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고혈압과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다이어트김경림 기자 2026/04/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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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4/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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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일반김영경 기자 2026/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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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배기 딸의 눈에서 이상 신호를 발견한 엄마가 병원을 찾았지만, 결국 안구 적출 수술까지 이어진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0일(현지시각) 외신 피플(People)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 사는 크리스틴 드라임은 2025년 9월, 딸 마일리 드라임(2)에게서 사시처럼 보이는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 소아과 상담 후 안과 진료를 예약했지만, 대기자가 많아 12월로 미뤄진 상태였다.그러던 11월 어느 날 밤, 크리스틴은 딸을 목욕시키던 중 아이의 동공에서 하얀빛이 반사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그는 인터넷 검색 중 아기용 홈캠 모니터로 아이의 눈 이상을 발견해 종양을 진단받았다는 사례를 접했다. 곧바로 모니터를 확인한 결과 딸의 눈에서도 비정상적인 빛이 나타났고, 다음 날 아침 곧장 응급실로 향했다. 검사 결과 딸은 희귀 안구암 ‘망막아세포종’으로 진단됐다.마일리는 종양이 이미 진행된 상태로 시력 회복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암세포 전이를 막기 위해 왼쪽 안구 적출 수술을 받았다. 이후 조직 검사에서 고위험 부위까지 암세포가 침투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총 6차례의 항암 치료가 결정됐다. 현재는 매달 2~3일씩 입원해 항암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음 달 마지막 치료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망막아세포종은 눈 가장 안쪽 망막에서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며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영아 약 1만5000~2만 명 중 한 명꼴로 나타난다. 중국 샤먼대, 후베이 의과대학 등 공동연구팀이 세계 질병 부담 연구(GB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환자의 약 80%가 3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됐다.이 질환은 13번 염색체에 있는 종양억제 유전자(RB1)의 이상과 관련이 있으며, 유전성과 비유전성으로 나뉜다. 유전성은 전체의 약 40%로, 부모로부터 변이된 유전자를 물려받아 나타나며 주로 양쪽 눈에 나타나고 발병 시기가 이른 편이다. 반면 비유전성은 약 60%로, 가족력 없이 후천적 돌연변이로 생기는 경우가 많고 대개 한쪽 눈에 국한된다.망막아세포종의 대표적인 증상은 동공이 하얗게 빛나는 ‘백색동공’이다. 이 외에도 사시, 시력 저하, 주시 장애, 안구 통증, 홍채 색 변화, 안구 돌출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발견이 늦어지기 쉽다. 종양은 대부분 눈 안에 국한되지만, 드물게 주변 조직이나 다른 부위로 퍼질 수 있다. 치료는 종양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지며, 시력 보존이 가능한 경우에는 레이저·냉동 치료나 항암·방사선 치료 등을 시행한다. 다만 종양이 진행돼 시력 회복이 어렵거나 전이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안구 적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암일반최수연 기자 2026/04/2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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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6/04/22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