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약사 노바백스가 자사 단백질 재조합 방식 코로나19 백신 '뉴백소비드'와 모더나 차세대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엠넥스스파이크'를 직접 비교한 임상 4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두 백신을 접종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과 부작용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병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백소비드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대조군인 모더나 백신 엠넥스스파이크보다 통계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접종 후 7일 이내에 피로, 두통, 발열 등 전신 부작용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뉴백소비드군이 84%로 엠넥스스파이크군(92%)보다 낮았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증 부작용 발생률은 뉴백소비드 접종군이 10% 미만이었던 것에 비해 엠넥스스파이크 접종군은 20%로 조사돼 2배 차이를 나타냈다.
주사 부위 통증, 부어오름, 붉어짐 등 국소 부위 증상 역시 엠넥스스파이크 접종군에서 뉴백소비드보다 75% 이상 더 빈번하게 발생했다. 연구진은 뉴백소비드 접종 시 나타나는 부작용 강도가 상대적으로 더 약하고 증상 지속 기간도 짧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책임 연구자인 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 마르셀 컬린 교수는 "부작용은 백신 접종을 꺼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 보여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은 향후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노피 백신 부문 총괄 토마스 트리옹프는 "접종 후 환자가 느끼는 경험은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지속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뉴백소비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일상화하고 보건 시스템 부담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백소비드는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사노피가 글로벌 상업화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백신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판권은 사노피가 보유하고 있다.
이번 임상은 미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두 백신을 접종했을 때 나타나는 신체 반응과 부작용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8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유럽 임상미생물학·감염병학회에서 발표됐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뉴백소비드는 모든 평가 지표에서 대조군인 모더나 백신 엠넥스스파이크보다 통계적으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구체적인 지표를 살펴보면 접종 후 7일 이내에 피로, 두통, 발열 등 전신 부작용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비율은 뉴백소비드군이 84%로 엠넥스스파이크군(92%)보다 낮았다. 특히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중증 부작용 발생률은 뉴백소비드 접종군이 10% 미만이었던 것에 비해 엠넥스스파이크 접종군은 20%로 조사돼 2배 차이를 나타냈다.
주사 부위 통증, 부어오름, 붉어짐 등 국소 부위 증상 역시 엠넥스스파이크 접종군에서 뉴백소비드보다 75% 이상 더 빈번하게 발생했다. 연구진은 뉴백소비드 접종 시 나타나는 부작용 강도가 상대적으로 더 약하고 증상 지속 기간도 짧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 책임 연구자인 오리건 보건과학대학교 마르셀 컬린 교수는 "부작용은 백신 접종을 꺼리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라며 "단백질 재조합 백신이 보여준 낮은 부작용 발생률은 향후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사노피 백신 부문 총괄 토마스 트리옹프는 "접종 후 환자가 느끼는 경험은 정기적인 예방접종을 지속하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뉴백소비드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일상화하고 보건 시스템 부담을 줄이는 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뉴백소비드는 노바백스가 개발하고 사노피가 글로벌 상업화를 공동으로 진행 중인 백신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시장의 판권은 사노피가 보유하고 있다.
이 기사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