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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발 거짓말이길” 충격과 공포, 일부 中 식당 위생 상태… 얼마나 심하길래?

    “제발 거짓말이길” 충격과 공포, 일부 中 식당 위생 상태… 얼마나 심하길래?

    중국에서 다수의 식당에서 관리되지 않은 위생 상태가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최근 여러 커뮤니티에서는 중국 음식점 곳곳에서 찍힌 영상이 화제가 됐다. 영상에는 중국 전골 요리 식당에서 한 남성 직원이 주방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나왔다. 또 다른 영상에는 144년 전통을 자랑하는 중국 만두 가게에서 쥐가 만두 찜기에 들어가 만두를 먹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달원이 배달 용기에 발가락을 넣어 음식을 섞는 모습부터 주방 싱크대에서 발을 닦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됐다.중국 정부에서 경고 조치를 내리고 있지만, 중국의 식품 위생 논란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음식점에서는 위생이 불량하면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칼·도마는 채소용, 육류용, 어류용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사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밖에 열탕 소독 또는 기구등의 살균·소독제를 사용해 세척·소독하고 조리대와 개수대도 중성세제와 염소 소독제를 사용해 주기적으로 소독 관리할 것을 권장했다.특히 영상에 등장한 쥐는 음식물 찌꺼기가 많은 주방이나 습한 화장실에서 자주 발견되곤 한다. 쥐는 각종 세균을 옮기고 배설물 등을 통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에선 음식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쥐나 바퀴벌레 또는 그 배설물이 발견되면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한편, 위생 상태가 불량한 식당에서 음식을 먹다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발견됐다면 이물질 혼입 신고를 할 수 있다. 우선, 음식에서 이물이 발견된 상황을 기록하고, 이물과 음식의 사진을 찍어둔다. 음식을 한 입 베어 물었는데 무언가 씹혔다거나, 뚜껑을 열자마자 이물이 보였다는 식으로 자세히 기억하는 게 좋다. 이물은 버리지 말고 지퍼백이나 용기에 보관한다.보존된 이물 없이는 정확한 조사가 어렵기 때문이다. 영수증 등 구매 이력을 증빙할 수단도 확보한다. 이후 국번 없이 1399로 전화해 음식점 상호, 주소, 주문한 음식, 이물 발견 상황 등을 알리면 된다. 신고가 접수되면 식약처나 지방자치단체 등 조사기관에서 원인 조사를 마친 뒤,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린다. 업체가 받는 행정 처분은 발견된 이물질과 과실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음식점이나 제과점일 경우 보통 시정명령이나 2~20일 영업 정지 처분을 받는다. 책임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물을 발견하고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신고하면 증거물이 변질해 조사가 어려울 수 있다. 단, 이물이 없음에도 있다고 거짓으로 신고하면 식품위생법 제98조 제3호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 2025/02/01 19:05
  • 한가인, 소울 푸드로 꼽은 ‘이 음식’… 의외로 열량 폭탄?

    한가인, 소울 푸드로 꼽은 ‘이 음식’… 의외로 열량 폭탄?

    배우 한가인(42)이 자신만의 소울 푸드로 떡볶이를 꼽았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떡볶킬러 한가인이 한 달에 한 번 무조건 먹는 강남 3대 떡볶이 (여배우맛집, 1위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유명한 떡볶이집 세 군데를 방문했다. 식당을 찾은 한가인에게 PD는 “건강한 음식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는데, 떡볶이도 드시네요”라고 묻자, “떡볶이는 저의 소울 푸드다”라며 “치팅데이에 무조건 첫 번째로 먹고 싶은 음식이 떡볶이다”고 밝혔다. 이어 “매일 먹으라고 하면 매일 먹을 수 있다”며 “다만, 자주 먹으면 불편하니까 텀을 둬서 한 달에 한 번씩 먹는다”고 말했다. 한가인이 소울 푸드로 꼽은 떡볶이는 열량‧탄수화물‧나트륨 함량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떡볶이 열량은 200g(1인분)당 304kcal로, 탄수화물 함량은 60g이 넘어 열량의 약 80%를 차지한다. 영양소의 균형이 좋지 않은 편이다. 나트륨 함량은 1인분당 평균 853.08mg으로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이 2000mg인 것을 감안하면 높은 편이다. 나트륨은 필요 이상 섭취하면 뇌졸중, 고혈압, 위장병, 골다공증 등을 유발할 수 있다.떡볶이와 같은 초가공식품이 우울감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미국 플로리다애틀랜틱대 연구팀이 18세 이상 1만359명을 대상으로 초가공식품 섭취와 우울증 사이 연관성을 분석했다. 그 결과, 하루 섭취량의 80%를 초가공식품으로 섭취하는 집단은 20% 미만으로 섭취하는 집단보다 우울증 위험이 1.81배 높았다. 불안 증상도 1.19배 더 자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떡볶이를 꼭 먹어야 한다면, 밀이나 쌀로 만든 떡 대신 곤약으로 만든 떡으로 만들어보자. 곤약으로 만든 떡은 100g당 열량이 170kcal다. 탄수화물 역시 32g으로 일반 떡보다 15.8g이나 낮아 살이 찌는 것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떡볶이를 만들 때 양배추, 버섯, 애호박 등 칼륨이 풍부한 채소를 넣으면 나트륨 배출을 돕는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1 18:03
  • “왜 하필 거기에?”… 카디비 ‘엉덩이 틈 피어싱’ 고백, 주의할 점은?

    “왜 하필 거기에?”… 카디비 ‘엉덩이 틈 피어싱’ 고백, 주의할 점은?

    미국 유명 래퍼 카디비(32)가 엉덩이 틈에 피어싱을 한 사실을 고백했다.지난 27일(현지시각) 카디비는 자신의 X 계정(구 트위터)에 “엉덩이 틈에 피어싱을 했다”고 밝혔다. 팬들이 믿지 않자 카디비는 “내가 거짓말을 하는 것 같냐”며 엉덩이 틈에 피어싱을 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카디비는 자신이 한 피어싱에 대해 솔직히 밝힌 바 있으며, 2023년에도 카디비는 입술에 먼로 피어싱(주로 윗입술에 하는 피어싱)을 했다. 카디비가 즐겨 하는 피어싱의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피어싱은 시술 자체만으로도 여러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켈로이드와 C형 간염 등이 있다. 신체 어느 부위든 피어싱을 하면 감염 위험이 동반된다. 켈로이드는 손상된 피부가 회복하는 과정에서 피부 조직이 과하게 생성돼 흉터가 울퉁불퉁하게 남는 것을 말한다. 피어싱을 하면 피부에 구멍을 내 상처가 일시적으로 생기면서 켈로이드가 나타날 수 있다. 켈로이드는 저절로 낫는 경우는 드물어서 병원에서 주사치료나 레이저치료 등으로 제거한다.피어싱을 하다가 급성 C형 간염에 걸릴 수도 있다. 급성 C형 간염은 오염된 도구로 피부를 뚫었을 때 ‘C형 간염 바이러스(HCV)’가 혈액을 통해 체내에 들어오면서 발생한다. 이 바이러스가 간세포에 침범하면 간에 염증이 발생해 점차 간을 망가뜨린다. 감염 초기에는 대부분 무증상이라 알아차리기 힘들지만, 자연적으로 회복할 수 있다. 다만 급성 C형 간염 절반 이상이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정밀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해 바이러스가 사라졌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난 2022년 대한소화기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피어싱이 C형 간염의 원인일 확률은 0.13%다. 혈액 투석이 0.18%이고 문신이 0.15%인 것을 고려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손톱깎이 등을 공유(0.12%)하거나 비위생적인 침술을 시행했을 때(0.09%)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기 때문에 피어싱을 할 때 조심할 필요가 있다.이외에도 피어싱으로 인한 가벼운 감염 증상으로 금속 알레르기로 인한 가려움증이나 피부 부종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어싱한 부위에서 피나 고름이 나올 땐 염증이 생기기 전에 병원에 가 소독하는 게 가장 좋다. 당장 병원에 갈 수 없다면 손을 깨끗이 씻은 후 깨끗한 거즈에 소독용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수를 묻히고 상처 부위를 소독해야 한다. 소독 후에는 연고를 발라줘야 한다. 출혈 발생 후에는 샤워나 세안할 때 물이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후에도 증상이 낫지 않는다면 병원을 방문해 치료받는 것을 권장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2/01 17:04
  • 주말 외식 제대로 즐기려면… 일식엔 ‘이것’ 추가하고, 중식은 ‘이렇게’ 주문을

    주말 외식 제대로 즐기려면… 일식엔 ‘이것’ 추가하고, 중식은 ‘이렇게’ 주문을

    외식은 시도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메뉴를 경험하면서 기분전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칼로리가 높고 영양이 불균형한 식사로 이어질 수 있어 건강을 고려한 선택이 필요하다. 한식, 이탈리안, 일식 등 각 음식별 건강하게 외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이탈리안이탈리아 요리는 대부분 탄수화물로 구성돼 섬유질, 단백질 등 기타 영양소를 추가해 균형 잡힌 외식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 예를 들어 새우, 닭고기 등이 토핑으로 올라간 파스타를 고르는 식이다. 피자는 가급적 크러스트가 얇은 것을 고르고 야채 토핑을 추가하는 게 좋다. 토마토소스를 기반으로 한 요리를 선택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다. 토마토소스는 크림 등 다른 소스보다 칼로리, 기름, 포화지방 함량이 낮고 리코펜, 비타민C, 칼륨, 철분, 엽산 등의 공급원이다.◇한식한식을 먹을 때는 밥·국·반찬이 골고루 제공되는 한정식 위주로 섭취해야 균형 있는 한 끼 식사가 가능하다. 백미 대신 현미 등 복합 탄수화물을 골라먹어야 섬유질, 미네랄, 단백질 등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다. 염분 섭취를 줄이려면 자극적인 국물 요리는 되도록 피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게 좋다.◇일식일식 대표 요리인 스시를 섭취할 때는 가급적 지방이 적은 생선 위주로 먹는 게 좋다. 참치나 고등어 등 붉은 살 생선보다 대구, 광어 등 흰살 생선이 지방 함량이 낮고 단백질은 풍부하다. 튀김옷이 입혀지거나 크림소스 등으로 덮인 초밥보단 생선과 밥, 혹은 생선과 밥을 김으로 둘러싼 초밥을 골라 먹어야 지방, 칼로리 섭취량을 줄일 수 있다. 일식에 흔히 사용되는 데리야끼 소스는 당,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에 칼륨 함량이 높은 채소 요리를 추가 주문해 몸속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배출하도록 도와야 한다. 혹은 소스를 음식과 따로 달라고 요청해 적당량만 찍어먹는 게 좋다.◇중식중식을 섭취할 때는 기름에 튀긴 것보다 찜 요리를 선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요리할 때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것만으로 섭취 열량과 지방량을 대폭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중식인 딤섬을 먹을 때는 데친 브로콜리나 청경채 등을 함께 곁들여 먹는 게 좋다. 일품요리에 소스가 곁들여서 나오는 메뉴라면 소스를 뿌리지 말고 따로 제공해달라고 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멕시칸멕시칸 식당에서 부리토 볼이나 부리토를 섭취할 때는 채소와 콩을 추가 주문하는 게 좋다.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소화·흡수 속도를 늦춰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효과가 있다. 콩은 조리된 콩보다 생콩을 골라야 이소플라본, 단백질 등 콩의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멕시칸 요리에 곁들여 나오는 치즈, 사워크림 등은 되도록 적게 먹어야 총 섭취 열량이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태국식태국 음식은 대체로 채소와 단백질이 풍부해 몇 가지만 고려하면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가 가능하다. 밀전병이나 라이스페이퍼에 채소, 새우, 고기 등을 돌돌 말아 만드는 스프링 롤은 가급적 튀긴 것 대신 찐 것을 고르는 게 좋다. 잘게 썬 파파야, 채소, 콩 등이 함유된 샐러드를 주문해 먹으면 채소 속 각종 영양성분을 섭취하면서 식후혈당을 천천히 올릴 수 있다. 
    푸드최지우 기자 2025/02/01 16:03
  •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문제… 첫 출산 연령에 따라 ‘이 병’ 위험 달라진다

    너무 빨라도, 너무 늦어도 문제… 첫 출산 연령에 따라 ‘이 병’ 위험 달라진다

    첫 출산 연령이 26세 아래이거나 35세를 넘는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구성하는 활막에 만성염증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연골 손상과 뼈 침식을 유발해 관절 파괴로 이어지고, 심할 경우 신체 기능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남성보다 여성의 발생률이 3~5배 정도 높고,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 가능하다. 유전적인 소인과 면역체계 이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 및 출산과의 연관성은 모호한 상태다.중국 톈진중의약대 제1부속병원 연구팀은 여성의 출산 연령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2011~2020년, 미국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여한 여성 7449명을 분석한 것이다. 이들 중 552명(7%)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분석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위험은 첫 출산 연령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만 18세 미만에 처음 출산한 여성은 대조군인 만 30~32세에 출산 여성과 비교했을 때,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18~20세에 처음 출산한 여성은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대조군 대비 2.9배, 21~23세는 3배, 24~26세는 3.18배, 35세 이상은 3.3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7~29세나 33~35세 때 처음 출산한 여성에게선 대조군과 유의미한 차이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의 저자 항 추이 박사는 “첫 출산 연령이 26세 이전이거나 35세 초과라면 노년에 류마티스 관절염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며 “류마티스 관절염 관련 가이드라인을 세울 때 출산 연령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PLOS ONE’에 최근 게재됐다. 
    출산오상훈 기자2025/02/01 15:07
  • 뚱뚱해서 ‘탑승’ 거부당한 美 래퍼, 차량 공유 업체 고소… 얼마나 심각했길래?

    뚱뚱해서 ‘탑승’ 거부당한 美 래퍼, 차량 공유 업체 고소… 얼마나 심각했길래?

    미국의 한 여성 래퍼가 자신의 몸무게 때문에 차량 탑승을 거부당했다며 차량 공유 업체를 고소했다.지난 30일(현지시각) NBC 등 외신에 따르면 래퍼 댕크 디모스(29)는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Lyft)와 운전기사를 상대로 미시간주(州) 웨인 카운티 순회법원에 징벌적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소장에 따르면 디모스는 지난 18일 디트로이트 자택에서 사촌 집에서 열리는 풋볼 관람 파티에 가기 위해 리프트를 호출했다. 하지만 차량을 끌고 온 운전기사는 디모스가 탑승하려 하자 “차가 작다”며 문을 잠그고 떠나려 했다. 디모스는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이 차에 탈 수 있다”라고 했지만, 운전기사는 “너무 커서 뒷자석에 앉을 수 없다”며 “타이어가 당신의 체중을 견디지 못할 거고, 더 큰 차를 호출해야 한다”며 자리를 떴다. 디모스는 이에 대해 “너무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빴다”며 “이후 거의 집 밖을 나가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리프트는 논란이 커지자 성명을 통해 “모든 형태의 차별을 명백히 규탄한다”며 “우리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은 괴롭힘이나 차별을 명시적으로 금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소송과 관련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디모스는 “이번 소송이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대하는 방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디모스가 겪은 것처럼 체중을 이유로 교통수단을 거부하는 것은 부당하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비만은 예방하는 게 좋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체지방이 쌓인 상태를 말한다. 1996년 세계보건기구(WHO)는 비만을 장기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라고 규정했다. 비만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식습관, 과다한 음식 섭취, 운동 부족 등이 있다. 어릴 적 학대 경험 등 정신적 요인도 비만을 일으킬 수 있다.비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숨이 차거나 관절통을 자주 겪는다. 특히 비만은 무릎에 치명적이다. 체중이 1kg 늘면 무릎이 받는 하중은 4~6배 증가한다. 이 압력은 관절의 마모를 빠르게 진행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단단해야 하는 관절 연골이 부드러워져 무릎이 약해지고 쉽게 손상되는 연골연화증이 생기기 쉽다. 비만은 방치하면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도 키운다. 비만하면 체내에 만성 염증이 쌓여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혈전이 혈관을 막으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다.비만을 치료하려면 우선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게 중요하다. 자주 움직이고 식이조절을 해야 한다. 약물 치료로는 지방분해효소 억제제를 사용할 수 있다. 체내 지방의 일부가 몸 밖으로 배출되게 하는 방식이다. 고도 비만의 경우 위장관 관련 수술을 하기도 한다. 위 우회술을 받으면 위를 식도 부근에서 작게 남기고 잘라 나머지 위와 분리한 후 소장과 연결한다. 이는 음식 섭취량과 흡수를 함께 제한시켜준다. 다만, 경계성 궤양 등의 합병증에 취약하고, 수술 후에는 남은 위의 내시경을 할 수 없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2/01 14:05
  • “기관지‧고혈압 관리에 최고” 이영자가 추천한 ‘음료’, 정체는?

    “기관지‧고혈압 관리에 최고” 이영자가 추천한 ‘음료’, 정체는?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이영자TV’에는 ‘꼭두새벽부터 설음식 13인분 준비하는 이영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이영자는 가족들에게 줄 요리를 준비했다. 새벽 6시부터 불을 피우기 시작한 이영자는 맨 처음 돌배, 도라지, 대추가 한가득 들어 있는 그릇을 준비했다. 그는 “산에서 자연스럽게 난다는 돌배, 이게 기관지랑 폐, 위에 좋다”며 “고혈압이 있는 사람한테도 좋대”라고 말했다. 이어 재료를 들고 가마솥으로 향한 이영자는 “1시간만 끓여도 되는데, 약불로 한 두어 시간 푹 끓이려고 한다”고 말했다. 3시간을 끓여 차를 완성한 이영자는 “자연산 감기약, 맛있는 약이다”고 말했다. 이영자가 끓여 마시는 재료들의 건강 효능을 자세히 알아봤다.▷도라지=도라지는 기관지를 보호하고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도라지의 쓴맛을 내는 성분인 사포닌이 기관지의 점액 분비를 촉진해 세균 등 외부 물질로부터 기관지를 보호하기 때문이다. 한방에서는 예로부터 도라지를 약재로 쓰기도 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가래와 고름을 없애는 효과가 있어 목감기‧호흡곤란 등을 완화하는 데 쓰였다. 도라지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도라지에 풍부한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있다. 또 트립토판‧아르기닌 등 아미노산이 풍부해 몸속 면역세포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추=대추에는 비타민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 피부 노화 방지와 환절기 건강관리에 도움이 된다. 신경을 안정시키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사포닌 성분은 불면증 완화에도 좋다. 또한, 대추에 함유된 엽산은 피를 맑게 하고 빈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이다. 이 외에도 발암물질은 흡착‧배출하는 식이섬유와 체내 유해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베타카로틴도 함유하고 있다. 대추를 고르는 법은 먼저 주름이 적고 껍질이 붉으며 대추 속은 황백색인 게 좋다. 덜 익은 대추를 고를 때는 껍질이 깨끗하고 윤이 많이 나는 것을 추천한다. ▷돌배=돌배는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는 야생 배의 일종이다. 돌배는 단단한 질감 때문에 ‘돌처럼 단단하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유래됐다고 알려졌다. 돌배의 신맛과 단맛은 감기나 몸살이 있을 때 마시면 도움 된다. 열량도 낮아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 돌배에 풍부한 섬유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도 효과적이다. 돌배는 껍질이 팽팽하며 묵직한 것을 고르고, 껍질에 상처가 없는 것이 좋다. 
    푸드이아라 기자 2025/02/01 13:03
  • 생활 크게 달라진 것 없는데, 요즘 왜 자꾸 살이 찔까?

    생활 크게 달라진 것 없는데, 요즘 왜 자꾸 살이 찔까?

    최근에 많이 먹거나 운동량이 줄어들지 않았는데 체중이 증가했다면 원인을 되짚어봐야 한다. 살을 찌우는 여러 원인들에 대해 알아보자. ◇수면 부족수면이 부족하면 식욕 억제 기능을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량이 줄어들고 식욕을 촉진하는 그렐린 호르몬이 증가한다. 식욕이 늘고 음식을 섭취한 뒤에도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섭취 칼로리 증가로 이어진다. 수면 부족은 인슐린 반응에도 영향을 미쳐 인슐린 민감성이 저하되고 지방이 축적되면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스트레스스트레스가 과도해져 체내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증가하면 신체가 에너지를 저장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식욕을 증진하고 섭취한 음식을 체내 지방으로 쌓는 과정을 촉진하는 등 살 찌기 쉬운 환경을 조성한다.◇약물 복용일부 약물은 체중 증가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항우울제 ▲스테로이드 ▲고혈압약 ▲항히스타민제 등이 대표적이다. 지속적인 체중 증가가 나타날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 증상을 치료하면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대체 약물을 찾거나 복용량을 조절하는 게 도움이 된다.◇자세 불량무심코 취하는 자세가 살찌게 하거나 그렇게 보이게끔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가슴을 펴지 않고 구부정한 상태를 유지하면 팔에 살이 쪄 두꺼워질 수 있다. 목 주변 근육이 긴장돼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지방이 쉽게 쌓이기 때문이다. 다리를 꼬면 골반이 틀어지게 만들어 엉덩이부터 하체까지 혈액순환을 저해한다. 종국에는 노폐물, 지방이 잘 쌓여 다리가 두꺼워진다. 앉을 때 양 다리를 포개는 양반다리 역시 하체비만 체형을 유발하는 자세다. 한쪽 다리에만 체중이 실리는 짝 다리 짚기는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쪽을 살찌게 만든다. 골반이 뒤틀리고 좌우 높이가 달라지며 대퇴부 근육을 불균형하게 발달시키는 게 원인이다. ◇질환 신호일 때는체중 증가가 질환 신호일 때도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으면 신진대사가 감소해 영양균형이 맞는 식사를 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 뒤에도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은 채혈을 통해 갑상선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진단하며 약물로 치료한다. 코르티솔이 과다 분비돼 생기는 쿠싱증후군도 체중 증가를 유발하는 질환 중 하나다. 얼굴, 목 등 특정 부위에만 살이 찌고 팔과 다리는 가늘어지는 양상을 보인다. 이유 없이 살이 찌면서 ▲우울증 ▲수면장애 ▲여드름 ▲다모증 ▲근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면 쿠싱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병원에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은 후 원인이 되는 종양을 제거하거나 약물, 방사선 치료 등이 필요하다. 여성의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이 체중 증가의 원인일 수 있다. 호르몬이 불균형해져 생리 불순, 체중 증가 등을 초래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자궁내막암, 난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생활건강최지우 기자2025/02/01 12:02
  • 에어프라이어 설거지하기 귀찮아 ‘이것’ 썼는데… 미세플라스틱 섭취 위험

    에어프라이어 설거지하기 귀찮아 ‘이것’ 썼는데… 미세플라스틱 섭취 위험

    설거지하는 번거로움을 줄이려 에어프라이어 바닥에 종이 호일을 깔고 음식을 익히는 경우가 있다.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막으려 식재료를 종이 호일로 감싸 익히기도 있다. 그러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땐 될 수 있으면 종이 호일을 안 쓰는 것이 좋다.종이 호일은 종이 위아래에 흔히 ‘실리콘’이라 불리는 폴리실록세인을 코팅한 제품이다. 이 물질은 염분과 산성에 강하므로 뜨겁지 않은 음식을 포장하는 데 쓰는 것은 비교적 안전하다.문제는 열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 종이 호일을 쓰면, 열에 코팅 물질의 분자 구조가 느슨해진다. 구조가 풀어진 물질들이 미세플라스틱 형태로 음식에 섞여들어 갈 수 있다. 실제로 독일 하이델베르크대 유기화학연구소 위르겐 H. 그로스 교수 연구팀이 베이킹할 때 종이 호일을 사용한 후 호일에 접촉한 식품 표면을 분석했더니 실록세인 중합체가 검출됐다. 미세플라스틱이 얼마나 유해한지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므로 조심하는 것이 좋다. 무해하다고 증명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유해할 가능성이 있음에도 관련 연구가 부족해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태다. 지금까지는 세포의 방어 기전 덕분에 미세플라스틱의 체내 흡수가 어느 정도 억제되지만, 일부 취약한 세포에선 미세플라스틱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 수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알려졌다. 신경 세포가 대표적이다. 또 미세플라스틱이 우리 몸에서 배출돼 외부 환경으로 나가면 중금속과 결합할 수 있는데, 이렇게 중금속과 결합한 미세플라스틱이 어류 섭취를 통해 다시 우리 몸으로 돌아오게 된다. 화재가 발생할 위험도 있다. 실리콘으로 코팅하긴 했지만, 기본 바탕은 종이다. 에어프라이어 안에 넣은 종이 호일에 불이 붙는 식으로 화재를 유발할 위험도 있다. 서강대 화학과 이덕환 교수는 과거 헬스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종이 호일에 사용된 실리콘은 반응성이 낮아 상대적으로 무해하다 알려진 성분일 뿐, 절대 먹어도 되는 성분이 아니다”라며 “음식을 포장할 땐 사용해도 되지만, 열을 가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푸드이해림 기자2025/02/01 11:02
  • 반려동물 밥 챙기기 힘든데, ‘자율 급식’ 해봐도 될까요? [멍멍냥냥]

    반려동물 밥 챙기기 힘든데, ‘자율 급식’ 해봐도 될까요? [멍멍냥냥]

    국내 12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기르면서 시시콜콜한 의문이 많이 생기지만, 조언을 구할 곳은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동물 질환에서 반려생활 노하우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한 번쯤 궁금했던 것들. 헬스조선이 1200만 반려인을 대신해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수의사에게 직접 물어보는 ‘멍냥주치의’ 코너를 매주 연재합니다. (편집자주)직장을 다니는 반려인은 반려동물 끼니를 챙기기가 어렵다. 그날 먹어야 하는 사료를 조금씩 나눠 자주 급여하는 ‘제한 급식’ 말고, 그날 먹을 사료를 한 번에 그릇에 부어주는 ‘자율 급식’을 시행하기도 한다. 반려동물이 배고플 때마다 알아서 먹게 하는 것이다. 자율 급식이 식분증이나 먹이 경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맞지만, 하지 않는 게 좋을 때도 있다.◇식분증 완화에 도움되지만, 시작 전에 상담부터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자신의 대변으로 허기를 달래는(식분증) 반려동물이 간혹 있다. 이럴 때 자율 급식을 시행하면 반려동물이 허기질 때마다 사료를 먹을 수 있으므로 대변을 먹는 일도 줄어든다. 개나 고양이를 여러 마리 기르는 가정에서 먹이 경쟁을 완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스카이동물메디컬센터 인천점 문종선 원장은 “집안 곳곳에 사료를 미리 배치해두면 서열이 낮은 반려동물도 음식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며 “제한 급식을 할 때처럼 한정된 사료를 두고 다투는 일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자율 급식을 시행하기 전에 수의사와 한 번은 상담하는 게 좋다. 허기를 달래기 위해서가 아니라, 대변을 아무 곳에나 눴다가 혼난 기억 때문에 증거 인멸을 위해 대변을 먹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땐 자율 급식을 시행한다고 식분증이 완화되지 않는다. 문종선 원장은 “허기 때문에 대변을 먹는 것인지는 ▲사료를 급여하자마자 순식간에 해치우는지 ▲지방과 근육량이 줄어든 게 육안으로 보일 정도인지 등을 종합적으로 보고 판단할 수 있다”며 “식분증이 정말 배고픔 때문에 시작된 것인지 수의사와 상담해보고 자율 급식을 시행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자율 급식도 관리 감독은 필요해자율 급식이래서 아무 사료나 밥그릇에 왕창 부어주기만 하면 되는 건 아니다. 최소한의 관리 감독은 필요하다.  우선, 반려동물이 소화하는데 무리가 없고, 지방 함량과 열량이 지나치게 높지 않은 사료를 선택한다. 자율 급식을 시행하면 제한 급식을 할 때보다 과식 가능성이 크다. 이에 고열량, 고지방 사료를 자율 급식으로 급여하면 당뇨병이나 소화기 질환이 생기기 쉽다. 반려동물의 종, 나이, 활동량을 고려한 적정 섭취량만큼만 사료를 부어주는 것도 중요하다.아침과 저녁마다 밥그릇에 사료를 부어주는 식으로 부분적 자율 급식을 할 수도 있다. 아침에 준 사료 일부를 반려동물이 남겼다면, 그 위에 저녁치 사료를 또 부어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문종선 원장은 “사료를 공기 중에 오래 두면 기름 코팅한 것이 산패하고 풍미도 떨어진다”며 “이전에 급여했으나 먹지 않은 것은 다 버리고, 완전히 새로 급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자율 급식을 시행하면 사료에 대한 흥미가 떨어질 수 있다. 먹고 싶을 때 언제든지 먹을 수 있으면 희소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이 바람직하게 행동했을 때 보호자가 사료로 보상하는 식으로 훈련하는 것은 이전보다 어려워질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사료 말고, 산책이나 놀이처럼 반려동물이 보상으로 인식하는 다른 행위를 보호자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주도권과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료 안 먹거나 당뇨병·신부전 있으면 자율 급식 안 돼간혹 사료에 대한 흥미가 극도로 떨어져, 간식만 찾는 반려동물도 있다. 이럴 땐 자율 급식을 시행해도 사료를 안 먹고 버티기 쉽다. 식습관부터 교정하고 자율 급식으로 넘어가야 한다. 사료를 하도 안 먹으니 간식이라도 먹이는 건 금물이다. 사료를 안 먹으면 간식을 먹을 수 있단 인식이 박혀 계속 사료를 거부할 수 있다. 문종선 원장은 “급여한 사료를 밥그릇에 계속 두지 말고, 30분에서 1시간 후에 반려동물이 보는 앞에서 다 치워야 한다”며 “사료가 있을 때 안 먹으면 아무것도 먹을 수 없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게 우선”이라고 말했다. 너무 허기져서 사료를 조금 먹었다면 그때 소량의 간식으로 보상을 준다. 사료를 많이 먹을수록 보상의 강도를 크게 한다. 문종선 원장은 “사료를 조금도 먹지 않았는데 간식을 주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구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동물이나 1살 미만 어린 동물도 제한 급식을 하는 게 좋다. 적당량만 먹고 멈추는 법을 아직 모르기 때문이다. 문종선 원장은 “식탐이 어느 정도 사그라지기 전까지는 사료를 보호자가 조금씩 나눠서 급여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당뇨병이나 콩팥 기능 부전이 있는 반려동물도 자율 급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1회 식사량을 제한해야 하는데, 자율 급식을 하면 반려동물이 한번에 먹는 사료량이 들쭉날쭉하기 쉽다. 문종선 원장은 “사료를 적게 먹은 상태인 줄 모르고 인슐린 주사를 놓았다간 저혈당 상태가 될 수 있다”며 “인슐린 주사를 하루 두 번 놓아야 한다면, 사료를 적어도 두 번은 나눠서 먹이는 게 좋다”고 말했다. 콩팥 기능 부전 환자는 식욕이 떨어져 부어준 사료를 안 먹고 그대로 둘 가능성이 있다. 보호자가 사료를 조금씩 나눠서 급여하고, 밥그릇에 부어준 것을 다 먹도록 유도해야 한다. 때에 따라서는 강제 급여를 해야 할 때도 있다.
    건강과펫이해림 기자 2025/02/01 10:07
  • ‘오일 머니’ 공략 나선 K-톡신… 중동 진출 잇따라

    ‘오일 머니’ 공략 나선 K-톡신… 중동 진출 잇따라

    국내 제약사들이 중동 보툴리눔 톡신 시장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1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지난달 3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를 출시했다.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원액 제조 공정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900kDa’ 복합체 98% 이상의 고순도 톡신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인 애브비 보톡스와 분자 구조가 동일해,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대웅제약은 품질·안전성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24일에는 현지에서 의료진 약 300명을 대상으로 론칭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기도 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사우디아라비아는 품목 허가 심사 외에도 현지 규제 기관인 사우디아라비아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엄격한 품질 심사를 완료해야 시판이 가능하다”며 “이번 출시는 미국식품의약국, 유럽의약품청, 캐나다보건부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 허가를 잇따라 획득한 노하우와 우수한 품질력·안전성을 인정받은 결과다”고 말했다.최근 중동은 문화 개방과 높은 경제 성장률, 소셜 미디어 이용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등의 영향으로 미용의료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만 해도, 미용·성형 시장 규모가 2023년 78억9900만달러(한화 약 11조4600억원)에서 2032년 187억7800만달러(한화 약 27조26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글로벌 조사 기관 어스튜트 애널리티카). 이에 대웅제약뿐 아니라 휴젤, 메디톡스 등 ‘톡신 3사’ 모두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휴젤은 오는 4월 아랍에미리트에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달 20일 아랍에미리트 보건당국(MOHAP)으로부터 보툴렉스 50IU·100IU·200IU 품목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으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에서도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다.앞서 휴젤은 중동·북아프리카(MENA) 지역 유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두바이 소재 미용의료 제품 유통사 메디카그룹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추후 아랍에미리트 유통·판매 역시 메디카그룹이 맡는다. ​휴젤 관계자는 “메디카그룹과 함께 합리적인 가격 정책, 영업·마케팅전략을 바탕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2023년 아랍에미리트에서 승인 받아 판매 중인 HA 필러 ‘리볼렉스’와의 시너지를 통해 통합 에스테틱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고 했다.메디톡스는 이미 사우디 톡신 시장에서 25% 이상 점유율을 확보했다. 현재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현지 공장 또한 건설 중이다. 앞서 메디톡스와 두바이사이언스파크는 현지 톡신 완제품 공장 건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메디톡스는 두바이에 자체 개발한 비동물성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 기반의 생산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두바이 현지 생산시설이 건립되면 해외에 톡신 생산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초의 기업이 된다”며 “중동 지역 보툴리눔 톡신 제품 판매를 위해 할랄 인증을 받은 전용 생산 라인을 갖춘 공장 설립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 2025/02/01 09:07
  • 단순한 산책 아냐… 반려견과 함께 걸으면 ‘이 효과’ 누릴 수 있어

    단순한 산책 아냐… 반려견과 함께 걸으면 ‘이 효과’ 누릴 수 있어

    반려견과 함께 정기적으로 산책하는 사람이 단순 운동을 위해 산책하는 사람보다 노년기에 낙상 위험이 적고 이동성이 향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영국 더블린 트리니티대 연구팀이 60세 이상 4100명의 노화에 관한 아일랜드 종단 연구 의료 데이터를 분석했다. 참여자들은 1주일에 4일 이상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과 반려견 없이 산책하는 사람들로 분류됐다. 참여자들의 이동성은 TUG(Timed-Up-and-Go) 검사로 측정됐다. TUG 검사는 자리에서 일어나 걸어가는 능력을 시험해 균형 감각, 보행 속도 등 신체 기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법으로 다리 근력과 관련 있다. 피검사자는 의자에서 일어나 3m를 걸은 뒤 반환점을 돌아 다시 의자에 앉는다. 이때 걸린 시간이 10초 이상이면 신체 기능이 저하된 것으로 본다. 2년 후,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람은 대조군보다 낙상 위험이 40% 낮았고 앉은 자세에서 평균 14% 더 빨리 일어날 수 있었다. 거동 불편으로 인한 문제를 겪을 확률은 16% 낮았다. 낙상에 대한 두려움도 21% 더 적었는데 낙상 공포는 노인의 일상 활동을 줄여 삶의 질을 낮추는 요인 중 하나다. 연구팀은 반려견과 함께 하는 산책이 신체활동을 증가시킬 뿐 아니라 타인과의 상호작용, 반려견과의 동료애 등을 촉진해 자신감을 높이는 등 전반적인 건강에 이롭다고 분석했다. 연구에 참여한 로버트 브릭스 박사는 “나이가 들수록 즐거움을 느끼면서 건강을 향상시키는 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규칙적인 반려견 산책은 노인들에게 잠재적인 건강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연구를 주도한 엘레노어 갤러거 박사는 “이번 연구 결과는 규칙적으로 반려견과 산책하는 활동이 노인의 신체 및 정신 건강 개선에 도움이 되는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한편, 이 연구 결과는 ‘Journals of Gerontology’에 최근 게재됐다.
    건강과펫최지우 기자 2025/02/01 08:04
  • '이 기계' 쓰다가, 7cm 금속 뱃속 깊이 박혀… 잔디 깎을 때 조심해야?

    '이 기계' 쓰다가, 7cm 금속 뱃속 깊이 박혀… 잔디 깎을 때 조심해야?

    잔디 깎기 기계로 잔디를 깎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이물질이 튀어 배 깊숙이 박힌 사고가 해외 저널에 공개됐다. 미국 프롤리다주에 위치한 플로리다 주립대 의대 응급의학과 의료진은 48세 남성 A씨가 세 시간 전 잔디를 깎다가 갑자기 생긴 복통 때문에 응급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무언가에 맞거나 쏘인 것 같았지만, 직접 눈으로 보이는 부상이 없었다고 했다. 하지만 복통이 점점 심해져서 병원을 찾았다고 설명했다. 의료진이 A씨의 배를 검사했을 때에도 오른쪽 윗배를 만졌을 때 통증을 느끼고 괴로워했지만, 그 외에 멍이나 찢어짐은 없었다. 그런데 CT 촬영 결과, 뱃속에 무려 7cm 길이 금속성 이물질이 박혀있었다. 의료진은 다행히 배 안쪽에 있는 금속 조각을 복강경을 통해 어렵지 않게 제거했다. 밖으로 꺼내 직접 봤더니 녹슨 와이어였다. 다행히 이 와이어가 장을 뚫는 등의 심각한 손상은 없는 상태였다. 플로리다 주립대 의대 의료진은 "잔디 깎기 기계를 쓰다가 바닥에 있던 이물질이 빠른 속도로 몸에 튀어 관통성 외상을 일으킬 수 있다"며 "잔디 깎기 기계로 인한 부상은 최악의 경우 생명을 위협할 수 있지만 대체로 미리 예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잔디 깎기 중 부상을 예방하려면 작업자가 발 등을 보호하는 보호복을 착용해야 한다"며 "잔디를 깎는 구역에 있는 돌이나 잔해물을 미리 치워놓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했다. 잔디 깎기 기계를 쓰다가 유리·나무·못 조각 등 이물질이 몸에 박히는 부상을 입는 사례는 그동안 간간히 보고돼왔다. 이탈리아 Foggia 대학병원 이비인후과-두경부외과 의료진은 국제외과저널사례보고에 잔디 깎기 기계를 쓰다가 못이 날아와 광대뼈에 박혔는데, 8년간 모르고 지냈던 50대 남성 사례를 공개한 적 있다. 잔디 깎기 기계에 못이 걸리면서 날아와 마치 총알과 같은 역할을 하며 광대뼈 부위를 뚫고 들어간 것이었다. 의료진은 "잔디 깎기 기계를 사용할 땐 얼굴을 모두 덮는 '풀 페이스 헬맷'을 착용해야 한다"며 "잔디 깎기 기계 역시 돌, 금속 등이 튕겨지는 위험을 막기 위해 더 정교하게 설계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A씨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24일 실렸다.  ​ 
    기타이해나 기자2025/02/01 07:03
  • 케이크에 ‘금반지’ 넣어 프러포즈했는데, 두 동강 내버린 여친… 치아엔 위험하다고?

    케이크에 ‘금반지’ 넣어 프러포즈했는데, 두 동강 내버린 여친… 치아엔 위험하다고?

    남자친구가 프러포즈를 위해 케이크 속에 넣어둔 금반지를 모르고 씹어 두 동강 내버린 중국 2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2일(현지시각) 중국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20대 여성 A씨는 퇴근 후 남자친구가 준비해 놓은 케이크를 먹었다. A씨는 케이크 안에 딱딱한 이물질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A씨는 케이크에 속에 반짝이는 금속 이물질을 뱉어내 사진을 찍어 가게에 항의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것은 이물질이 아닌 남자친구가 준비해 놓은 금반지였다. 남자친구는 “오늘 프러포즈하려고 케이크 속에 반지를 넣어 둔 것이다”며 “여자친구가 씹어서 두 동강 낼 줄 몰랐다”고 말했다. A씨는 당황하며 남자친구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남자친구는 “반지는 다시 맞추면 되니까 나와 결혼해 달라”고 했다. 이에 A씨는 좋다고 대답했다. 이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와 어떻게 저걸 씹냐” “여자친구 치아가 튼튼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A씨의 경우 치아가 튼튼해 금반지를 씹어도 치아가 깨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치아파절’이 생길 수 있다. 치아파절은 단단한 이물질을 씹거나 어딘가에 부딪히는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치아가 깨는 현상이다. 이때는 치아의 내부나 뿌리에도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 간혹 치아파절 후 치아가 검거나 누렇게 변색하기도 하는데, 치아의 내부에서 신경과 혈관이 손상됐기 때문이다. 치아파절 이후에 주로 겪는 증상으로 이가 시리거나, 아프거나, 흔들리는 것 등이 있다. 치아파절로 내부까지 손상되면 물이나 음식을 먹을 때 시리거나 통증을 느끼게 된다. 치료는 최대한 빨리 받아야 한다. 치아가 깨진 후 치료받지 않고 그대로 방치하면 음식 섭취가 불편할 뿐 아니라 치아 배열이 흐트러지고 부정교합, 턱관절 장애, 편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치아 일부분이 깨졌을 경우라면 ‘레진 수복치료’를 주로 한다. 레진 수복치료는 손상된 치아 일부분을 ‘레진’이라는 재료로 수복하는 치료다. 금이 가거나 치아의 일정부분 이상이 깨진 경우라면 ‘라미네이트’나 ‘크라운’ 등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 라미네이트는 얇은 세라믹을 치아 표면에 부착해 치아의 모양‧색상‧크기‧배열 등을 개선하는 시술이다. 크라운은 치아를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사용하는 보철물이다. 치아가 깨지면서 신경이 노출됐다면 앞서 언급한 치료와 함께 ‘신경치료’를 병행한다. 만약 치아가 뿌리까지 회복할 수 없는 정도로 손상되면 자연치아와 유사한 임플란트 인공치아를 식립해야 한다.
    치아일반김예경 기자2025/02/01 06:03
  • 쌍둥이인데 확연히 차이 나는 외모… 이 중 누가 흡연자일까요?

    쌍둥이인데 확연히 차이 나는 외모… 이 중 누가 흡연자일까요?

    '타고난 외모'는 선택할 수 없지만,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는 의지에 달렸다. 후천적 요인이 노화 속도를 조절한다. 특히 노화 속도를 높이는 요인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미국 성형외과 의사가 수십 명의 일란성 쌍둥이 외모를 분석했다. 흡연, 나쁜 식습관, 스트레스, 자외선 등이 노화를 촉진했다.미국 동료 의사들이 뽑은 '최고의 성형외과 의사'에 2000년부터 매년 뽑혀 온 바흐만 귀론 박사는 학술지 'American Society of Plastic Surgeons'에 일란성 쌍둥이 186쌍을 분석해 얼굴 노화에 미치는 요인을 발표했다. 연구 자체는 2009년에 발표됐지만, 그간 쌍둥이 사진이 공개적으로 잘 알려지진 않았었다. 지난 29일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이 사진을 보도했다.바흐만 귀론 의사는 매년 미국 오하이오주 트윈스버그에서 개최되는 일란성 쌍둥이 축제에서 쌍둥이의 이미지를 촬영하고, 쌍둥이에게 생활 습관 등 노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설문조사 결과와 이미지의 특징을 비교·분석 했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2025/02/01 05:05
  • “살 너무 빠져, 걱정” 개그우먼 김민경, 간식 못 참을 땐 ‘이것’ 추천… 뭘까?

    “살 너무 빠져, 걱정” 개그우먼 김민경, 간식 못 참을 땐 ‘이것’ 추천… 뭘까?

    개그우먼 김민경(43)이 다이어트 중 먹기 좋은 간식을 소개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민경장군’에는 ‘홀쭉해진 민경장군의 다이어트 비결은?!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민경은 “요즘 제가 살이 너무 빠져서 걱정하는 댓글이 많이 달린다고 전하며 “새해를 맞아 다이어트에 도전하려고 한다. 그래서 오늘 쿠팡 다이어트 추천템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채소빵과 함께 땅콩버터를 소개하며 “아침에 빵을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걱정이다”라며 “땅콩버터가 혈당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 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추천템으로는 단백질바를 꼽았다. 김민경은 “다이어트할 때 단백질바를 많이 먹는다”며 “하나만 먹어도 배가 어느 정도 찰 정도로 포만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이어트를 위한 저당 소스로 유명한 곳에서 만든 저당 아이스크림을 소개했다. 김민경은 “일반 아이스크림과 크게 다를 게 없다”며 “다이어트 식품인지 모를 맛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경은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김민경이 소개한 다이어트 식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땅콩버터 100% 땅콩버터는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 없이 땅콩만 갈아서 만든다. 땅콩은 혈당지수가 14로 낮다. 즉, 무가당 땅콩버터는 일반 땅콩버터나 다른 과일잼과 비교했을 때 혈당이 비교적 천천히 올라 다이어트에 적합하다. 급격한 혈당 상승을 방지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기 때문이다. 땅콩에는 단백질과 지방도 풍부하다. 무가당 땅콩버터 역시 마찬가지여서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게다가 땅콩버터의 지방 중 75%가량은 불포화지방산이다. 지방의 체내 축적이 상대적으로 덜 발생해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다만, 땅콩 자체가 고열량 식품이기 때문에 일일 권장 섭취량을 지켜야 한다. 땅콩버터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2테이블스푼(약 32g)이다. ◇단백질바 간식으로 단백질바를 섭취하면 다이어트에 도움 된다. 단백질바에 풍부한 단백질은 부피에 비해 열량이 낮아 상대적으로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느끼게 해준다. 그래서 당일 섭취하는 총열량이 줄어 체중 조절에 도움 된다. 특히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해주는 게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려면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좋다. 다만, 단백질바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안 된다. 단백질의 과잉 섭취로 인해 LDL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고 고지혈증‧혈액순환 장애‧동맥경화 등 각종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인 기준 단백질 권장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g이다.◇저당 아이스크림 일반 아이스크림에 들어 있는 설탕과 같은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체중 조절이 필요하다면 저당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낫다. 설탕 대신 저당 아이스크림에 활용하는 알룰로스나 에리스리톨 등은 일종의 대체당이다. 다만, 저당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이 가장 건강한 선택은 아니다. 사람에 따라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알룰로스를 과다하게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복부 불편감을 느낄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2/01 00:01
  • 연휴 때 휴가지서 탄 피부, 언제 되돌아올까?

    연휴 때 휴가지서 탄 피부, 언제 되돌아올까?

    올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약 134만명이 해외로 떠났던 것으로 파악된다.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를 여행했다면 뜨거운 자외선에 피부가 검게 타기 마련. 탄 피부는 언제 복구될까?햇볕을 쬐고 나서 피부가 검게 타는 건 멜라닌 색소 때문이다. 피부가 자외선의 자극을 받으면 표피 기저층에 있는 멜라닌 형성세포는 멜라닌 색소들을 만든다. 이 색소들은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형성세포로 이동해 자외선을 흡수한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검은 색을 띠는 멜라닌 색소가 많이 생성돼 피부도 검게 변한다. 피부색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옅어진다. 세포들이 대사 활동을 하면서 멜라닌 색소가 분해되기 때문. 통상 각질 재생 주기인 1~2개월을 따른다. 다만 피부가 원래 색으로 회복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개인의 피부 유형이나 자외선 노출 정도, 관리 방법에 따라 다르다. 일부 사람들은 피부 세포 손상에 대한 자가 대응으로 멜라닌 생성이 지속될 수 있어 탄 피부색이 오랜 시간 유지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기미나 염증성피부질환 등이 있는 경우 검게 탄 피부색이 회복되지 않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다.피부가 검게 타는 것을 넘어 빨갛게 일광 화상을 입은 경우에는 피부 껍질이 하얗게 벗겨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는 각질형성세포들이 빠르게 분열해 손상된 피부를 대체하려는 재생과 치유 과정이다. 이를 통해 피부는 건강한 상태로 복구되고, 멜라닌을 함유한 각질 형성 세포들이 제거되면서 피부색도 돌아온다. 각질층이 벗겨지는 동안 피부는 더 손상받기 쉽고 건조해질 수 있다. 보습과 진정, 재생관리 등 적절한 피부 관리를 통해 피부 회복을 도울 필요가 있다. 피부 화상 이후 하얀 껍질이 일어나면 억지로 떼어나지 말고, 그대로 두거나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만약 3~5일 후에도 피부가 얼룩덜룩해지거나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피부과를 찾는 것을 권장한다. 
    라이프오상훈 기자 2025/01/31 23:02
  •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깊은 잠 푹 못 자는 사람들, 치매 위험 커… ‘이렇게’ 극복해야

    렘수면에 들어가기까지 오래 걸리고 깊이 자지 못하는 사람들은 치매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수면의 20~25%를 차지하는 렘수면은 꿈을 꾸면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 단계다. 먼 친척 집에 가는 방법이나 처음 배운 체스를 두는 방법 등 복잡한 정보를 통합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렘수면 시간이 적으면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불안·우울감 등을 겪을 수 있다. 렘수면 때는 근육이 무력해지고, 호흡·맥박이 불규칙하고, 안구가 빠르게 움직이는 게 특징이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 정신건강·행동과학과 유에 렝 교수, 중국 베이징대 공동 연구팀은 평균 70세 성인 128명을 대상으로 렘수면의 시기와 길이가 알츠하이머병 관련 치매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면 중 뇌파와 안구 운동, 호흡 등의 신체 기능을 조사하는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렘수면 시간과 수면의 질을 평가했다. 또한 뇌 영상을 촬영하는 PET 검사로 알츠하이머병의 주요 원인 물질인 아밀로이드 베타 축적량을 비교·분석했다. 참가자 중 64명은 알츠하이머병을, 41명은 가벼운 인지 장애을, 23명은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유지하고 있었다.연구 결과, 일찍 렘수면에 진입하는 그룹은 잠이 든 뒤 98분 안에 렘수면에 도달했다. 렘수면이 지연되는 그룹은 193분 이상이 지나서야 렘수면에 들어갔다. 또한 렘수면이 지연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지목되는 단백질인 아밀로이드와 타우 수치가 각각 16%, 29% 더 많았다. 이는 몸이 휴식을 취하고 뇌가 정보를 처리하는 수면 단계인 렘수면 단계가 짧아질수록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이 발생할 위험이 있는 사람은 비렘수면에서 렘수면으로의 전환이 촉진되도록 건강한 수면 습관을 가져야 한다”며 “렘수면을 감소시키는 특정 항우울제와 진정제를 복용하는 환자는 의사와의 상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수면은 비렘수면과 렘수면이 90~120분 주기로 다섯 번 정도 반복된다. 이런 수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불면증, 수면 무호흡증과 같은 수면 장애를 겪게 된다. 수면 장애를 치료할 땐 약물 치료와 비약물적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편이다. 특히 가장 흔한 수면 장애인 불면증은 수면 습관과 수면 환경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 매일 규칙적인 운동을 하고 침실은 어둡고 조용하게 유지해야 한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나 녹차 등을 오후 시간대에는 안 마시는 게 좋다. 환경을 바꿔도 개선되지 않는다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수면제를 복용할 수 있다.이 연구는 미국 알츠하이머병 협회(Alzheimer's Association) 학술지 '알츠하이머병과 치매'(Alzheimer's and Dementia)에 최근 게재됐다.
    라이프김서희 기자2025/01/31 23:00
  • 아동 발달 병원 5곳 중 4곳 ‘불법 운영’ 의심… “부모 마음 이용해”

    아동 발달 병원 5곳 중 4곳 ‘불법 운영’ 의심… “부모 마음 이용해”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며 건강보험 급여를 챙긴 의료기관 일부가 ‘사무장 병원’과 같은 불법 개설 기관으로 의심되는 것으로 드러났다.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조국혁신당 김선민 의원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아동발달센터 운영 의료기관 5곳 중 4곳이 불법 개설 기관으로 추정됐다. 앞서 복지부는 손해보험협회에 제보된 아동발달센터 운영 의료기관 25곳 가운데 사전 분석을 거쳐 5곳을 선정해 우선 기획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적발된 4곳은 사무장 병원으로 운영하며 금전적 이득을 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무장 병원은 의료법상 의료기관을 개설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의료인 등을 고용해 그 명의로 운영하는 병원을 말한다. 요양기관 개설·운영의 적정성 등에 따라 의사가 개설해 정당하게 운영되고 있는 병원은 1곳뿐이었다.적발된 병원들은 건강보험 비급여 진료로 실손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점을 악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의료기관은 부설 아동발달센터를 만들어 미술·언어 치료사 등을 고용, 제대로 된 진료나 검사 없이 발달 지연 아동들의 재활치료 등 명목으로 진료비 영수증을 발급하고 환자들은 이를 다시 실손보험으로 청구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번에 적발된 의료기관들을 경찰에 수사 의뢰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손해보험협회와 함께 이 같은 기획 조사를 추가로 실시하기로 했다.김선민 의원은 “부모의 마음을 이용해 제대로 된 치료도 안 하고 진료비를 청구하는 의료기관 부설 아동발달센터가 난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1/31 22:06
  • 이런 공간은 '성욕' 뚝 떨어뜨려… 성욕 높이는 환경 만들려면?

    이런 공간은 '성욕' 뚝 떨어뜨려… 성욕 높이는 환경 만들려면?

    미국의 성(性) 전문가가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공간은 성욕을 떨어뜨린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에 따르면 미국의 성 교육자이자 성 전문가인 캠 프레이저는 “지저분하고 정리되지 않은 공간은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성관계를 할 때도 좋지 않다”며 “성관계하는 공간은 깨끗하고 안락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특히 침대 위생을 강조했다. 캠 프레이저는 ”성관계 최소 5분 전엔 침대를 치워야 한다“며 ”침대에 더러운 옷, 빨래, 먼지 등이 있으면 성 욕구가 줄어들 수 있다“고 했다. 더러운 공간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를 높이고 불쾌감을 유발한다. 침대 위 널려 있는 물건들 때문에 뇌가 쉬지 못해 성관계 중 집중력이 떨어지기도 한다. 캠 프레이저는 반려동물 역시 성 욕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에 낯선 사람이 오면 반려견이 짖을 수 있는데, 성관계 중 반려견이 소리를 내면 둘간의 관계에 몰두할 수 없다“며 “반려동물이 있다면, 파트너와 반려견이 어느 정도 친해진 상태에서 성생활을 하는 것이 좋다“고 했다.미국의 성의학 박사인 제시카 오라일리는 “성관계할 공간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향초, 오일 등으로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며  “특히 바닐라, 재스민, 페퍼민트, 샌달우드 등의 향은 성적 흥분도를 높이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조광 램프, 컬러 전구, 양초 등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 좋다. 잔잔한 음악을 틀면 성관계할 때 집중도가 높아진다. 온도도 중요하다. 제시카 오라일리는 “실내 온도가 너무 추우면 남성의 생식기가 수축하거나 여성의 질 애액 분비가 잘 안될 수 있다”며 “24~26도를 권장한다”고 말했다. 
    성의학김예경 기자 2025/01/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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