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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가신 엄마 침대서 잠들었다가, 같은 병 걸린 아들… 원인 '이것'이었다

    돌아가신 엄마 침대서 잠들었다가, 같은 병 걸린 아들… 원인 '이것'이었다

    중국 남성이 풍습에 따라 사망한 어머니의 침대에서 잠들었다가, 감염병에 걸리는 일이 발생했다.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마을에서 밭일을 하던 86세 여성이 10월에 갑자기 설사와 구토 증세를 보이다가 사망했다. 60세 아들 첸씨는 지역의 장례 풍습에 따라, 고인의 영혼을 위로하기 위해 어머니의 침대에서 잠을 잤다. 저장성 지역에서는 사망 후 35일까지 이 풍습을 따르는 것으로 전해진다. 10일째 되던 날, 첸씨는 무력감과 근육통을 느끼기 시작했다. 어머니가 생전에 겪은 설사와 구토 증상도 보였다.이에 그는 병원을 찾았는데,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 감염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그의 어머니도 진드기에 물려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다행히 그는 치료 후 회복했다.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일부 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국내에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대표적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타 쯔쯔가무시라는 세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이다. 털진드기는 초가을에 부화 후 9월 말부터 출현하며, 섭씨 10~20도의 선선한 초가을 날씨인 10월 중순 이후 급격히 증가한다. 질병관리청에 통계 결과 국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매년 6000명 내외이고,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1~3주의 잠복기 후 오한,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감기 증상으로 오인하기 쉽다. 초기 항생제 치료 시 빠른 회복이 가능하지만, 방치할 경우 폐렴, 뇌수막염, 신부전 등 중증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 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약 2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치명률은 약 18.5%로 매개체 전파 감염병 중 가장 높은 편에 속하지만, 현재까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이 최선이다. 야외 활동이나 농작업 시에는 긴팔, 긴바지, 양말 착용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권장된다. 풀밭에 바로 앉거나 눕는 행동을 피하고, 야외 활동 후에는 즉시 샤워하고, 옷 세탁을 해야 한다. 특히, 진드기 서식이 잦은 지역에는 가급적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기타한희준 기자2025/12/14 16:01
  • “백신 안 맞으려고” 집에서 출산한 인플루언서, 사망… 사연 봤더니?

    “백신 안 맞으려고” 집에서 출산한 인플루언서, 사망… 사연 봤더니?

    호주에서 웰빙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던 30대 여성이 자택 출산 후 사망한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1일(현지 시각) 외신 매체 더선에는 전문 인력 없이 자택에서 자연분만한 후 사망한 호주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소셜 미디어에서 ‘Natural Spoonfuls’ 계정을 운영하는 등 음식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던 스테이시 해트필드(30)는 9월 29일 새벽 3시 자택에서 아들 악셀을 자연분만했다. ABC 뉴스에 따르면 스에티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한 회의감과 화학 물질 없는 삶을 살고 싶다는 열망 때문에 자택 출산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스테이시의 출산에는 온라인에서 ‘출산 도우미’로 알려진 에밀리 랄이 함께했으며, 진통 끝에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후에 발생했다. 출산 직후에는 문제가 없었지만, 태반이 배출된 후 스테이시의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해 과다 출혈과 호흡 곤란을 겪었다. 그의 남편 네이선 웨네케는 “출산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치 못한 합병증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후 당국이 사건을 조사한 결과, 당시 출산을 도왔던 에밀리 랄은 전문 의료인이 아니었다. 관련 의학 지식 역시 부족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당국은 그에게 의료 서비스 제공 금지 처분을 내리고 추가 조사 중이다. 스테이시처럼 자택에서 의료 전문가 없이 출산하면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크다. 출산 후 과다 출혈, 난산 등의 응급 상황이 발생해도 즉각적인 조치가 어렵고 위생 환경에 따라 감염이나 저체온증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스테이시가 겪은 산후 출혈은 출산 후 500mL 이상 과량의 출혈이 발생한 것으로 대표적인 모성사망 원인 중 하나다. 자궁이완증, 자궁경부나 질의 열상, 잔류 태반 조직, 자궁 파열이나 유착 태반 등이 주요 원인이다. 출산 후 24시간이내에 발생하거나, 하루가 지난 시점부터 6~12주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 출혈과 함께 빈맥, 저혈압, 호흡수 증가, 발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산후 출혈이라고 판단되면 신속히 병원으로 이동해 응급처치를 받아야 한다. 방치하면 저혈량성 쇼크나 자궁 손상, 감염과 같은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진다. 심할 경우 사망한다. 또한, 분만 후 자궁마사지, 자궁 수축제 등 산모 상태에 맞는 조처를 하면 산후 출혈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전문 기관에서 출산하는 게 좋다. 갑작스럽게 자택에서 출산해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2/14 15:30
  • 미국 예능 ‘내 600파운드 인생’ 출연진 사망 17명째… 무슨 일?

    미국 예능 ‘내 600파운드 인생’ 출연진 사망 17명째… 무슨 일?

    미국 리얼리티 예능 ‘내 600파운드(272kg) 인생’ 출연진 중 누적 사망자가 17명에 이르렀다. 내 600파운드 인생은 프로그램으로 체중이 약 600파운드 이상인 초고도비만 환자들이 비만 전문의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출연진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으로 인한 심장질환, 패혈증 등 감염, 비만대사수술 후 합병증, 간질환 등의 신체적 문제뿐 아니라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한 자살 등이 원인이었다. 가장 최근(11월 27일)에 사망한 폴린 포터(62)는 출연 당시 678파운드(307kg)였고 비만대사수술을 받고 식단 조절을 하며 500파운드(226kg) 가까이 감량한 인물이다. 그는 올해 초 교통사고 이후 식도 폐색, 호흡부전, 코로나19 감염 등 여러 건강 문제를 겪다 사망했다. 실제로 비만은 여러 건강 문제와 연관이 있다. 체중이 증가해 비만이 진행될수록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대사질환, 암, 근골격계·소화기계·생식기계 등 각종 질환 발병 위험과 그로 인한 사망 위험이 증가한다. 비만 정도, 동반질환 등을 확인하고 적절한 목표를 설정해 체중 관리를 해야 하는 이유다.대한비만학회는 비만을 단순 체중·체지방 증가가 아닌 각종 합병증 위험이 높아지는 만성질환, ‘비만병’으로 정의하고 있다. 학회에서는 비만 관련 질환 위험을 낮추고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체중의 5~10% 감량을 초기 목표로 설정한다. 현재 비만이나 과체중이 아니더라도 정기적으로 연 1회 이상 체질량지수(BMI)를 확인하고 25 이상부터 비만병으로 인식해 조기 관리할 것을 권고한다.
    화제와이슈최지우 기자 2025/12/14 00:33
  • ‘11kg 감량’ 신봉선, 요요 없는 비결은… 술 마신 뒤 ‘이것’ 안 한다던데?

    ‘11kg 감량’ 신봉선, 요요 없는 비결은… 술 마신 뒤 ‘이것’ 안 한다던데?

    개그우먼 신봉선(45)이 11kg 감량 후 요요 없이 유지하는 비법을 밝혔다.지난 6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개그우먼 송은이와 신봉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붐은 신봉선에게 “다이어트 광고 재계약을 했다고 하더라”라며 축하를 전했다. 이에 신봉선은 “열심히 다이어트를 하면서 생활 패턴이 바뀌었다”고 말했다.다이어트 성공 후 4년간 유지 중이라는 신봉선은 “요일을 정해놓고 먹고싶은 것을 먹고, 나머지 날은 클린식으로 먹으며 관리한다”며 “술 마신 뒤 해장 음식을 먹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실제로 술 마신 다음 날 해장하며 찾는 음식들은 대부분 고열량이라 살이 쉽게 찐다. 대표적으로 짬뽕, 북엇국, 돼지국밥 등과 같은 국물류가 있다. 국물 요리는 메뉴 특성상 나트륨 함량도 높은데,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비만 위험을 키운다. 영국 퀸 메리 런던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소금 섭취가 1g 늘면 체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20% 이상 증가한다. 나트륨은 지방을 붙잡는 성질을 가지기 때문에 체지방이 잘 빠지지 않게 만든다.여기에 밥을 말아 먹으면 더 문제다.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의 실험에 따르면, 국에 밥을 말아 먹는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과 비교해 식사 속도(11.5분)가 2.4분 정도 빨랐다. 총식사량도 국과 밥을 따로 섭취한 그룹(400.5g)보다 75g 더 많은 480g을 먹었다. 식사 속도가 빨라지면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과식하게 되고,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비만으로 이어지기 쉽다.이를 예방하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금주를 하는 것이다. 이미 술을 마신 후라면 물을 충분히 섭취하자.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몸에서 과도하게 빠져나간 수분을 보충하고 몸속에 있는 알코올을 희석한다. 오이, 달걀, 사과, 바나나를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오이는 알코올이 일으키는 탈수 증상을 약화시키고, 달걀은 간에서 알코올을 분해할 때 필요한 메티오닌이 풍부하다. 사과와 바나나는 혈당, 비타민 수치를 회복시키고 천연제산제와 위산중화작용을 한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12/14 00:01
  • 하정우, “공효진 때문에 맹장 터졌다”… 무슨 사연?

    하정우, “공효진 때문에 맹장 터졌다”… 무슨 사연?

    배우 겸 감독 하정우(47)가 스트레스로 인해 맹장이 터졌다고 하소연했다.지난 8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주연인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하정우는 감독으로서 촬영 당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고백했다.하정우는 “(공효진은) 시나리오를 너무 까다롭게 본다”며 “한번은 공효진과 1시간 20분 동안 통화를 한 적 있었는데,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사건건 1부터 1000까지 다 지적했다”며 “그게 너무 스트레스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 영화 끝나고 맹장이 터져서 수술했다”며 “80%는 공효진 탓이다”라고 말했다.흔히 하정우처럼 ‘맹장 터졌다’고 표현하는 급성 충수염은, 소장의 말단부에서 대장으로 이행하는 부위에 붙어 있는 충수돌기에 생기는 염증이다. 단단하게 굳은 대변 덩어리, 이물질 등에 의해 충수가 폐쇄돼 발생한다. 소아나 청소년의 경우에는 감염으로 림프 조직이 부어올라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다. 드물게는 종양이나 기생충 등이 충수 입구를 막아 생기기도 한다.초기에는 명치나 배꼽 주변의 미약한 통증이 발생해 소화불량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 또 식욕이 없어지고 오심이 동반되기도 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통증이 오른쪽 아랫배로 이동하고, 강도가 심해진다. 충수염은 치료가 지연되면 맹장 천공으로 이어지는데, 이 때문에 흔히 ‘맹장이 터졌다’고 표현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급성 충수염 환자의 약 25%는 맹장 천공을 경험한다. 치료를 위해서는 수술이 필요하다.충수염을 완벽하게 예방하는 방법은 없지만, 생활 습관을 개선해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는 있다. 채소, 과일, 통곡물 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규칙적인 배변 활동을 유지하면 도움이 된다. 또 물을 자주 마셔 대변을 부드럽게 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것이 좋다.한편, 하정우의 농담처럼 스트레스가 충수염의 직접적인 유발 요인이라는 것은 입증된 바 없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3 17:02
  • 가수 비, “해장한다”며 찾은 국밥집서 ‘이것’ 주문… 숙취 악화의 지름길

    가수 비, “해장한다”며 찾은 국밥집서 ‘이것’ 주문… 숙취 악화의 지름길

    가수 비(43)가 전날 과음을 하고 해장술을 마셨다. 지난 11일 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산 단골 국밥집을 찾았다. 시원하게 해장하러 왔다는 비는 “여기는 소주를 안 마실 수가 없는데”라며 술을 주문할지 고민했다. 이에 제작진이 술을 주문했고, 비는 소주와 맥주를 섞어 함께 마셨다. 그는 “어제 과음을 했다”며 “음주와 해장의 벗어날 수 없는 굴레”라고 했다.비처럼 과음 후 해장을 한다면서 ‘해장술’을 찾는 경우가 있다. 과음 후 소량의 해장술은 ‘일시적으로’ 숙취를 덜 느끼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해로운 것을 빨리 해치우고자 하는 우리 몸의 체계 때문이다.과음을 하고 나면 우리 몸의 해로운 물질인 에탄올을 소화시키기 위해 빠르게 움직인다. 에탄올을 어느 정도 소화시킨 다음에야 메탄올을 대사시키는데, 이 과정에서 포름알데하이드가 생성되며 숙취가 생긴다. 이때 소량의 술을 마시면 우리 몸은 다시 에탄올부터 대사시키는 데 집중하게 되고, 메탄올 대사는 억제돼 숙취의 원인인 포름알데하이드가 덜 생성된다. 해장술을 마시면 술이 깬다고 느끼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하지만 이는 일시적이다. 메탄올이 분해될 시간을 지연시킬수록 대사되지 않은 채로 배출되는 메탄올 비율이 늘어난다. 제대로 분해되지 않은 메탄올은 간에 부담을 준다. 또한 해장술은 과음으로 이어지기 쉬워 숙취만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해장을 제대로 하고 싶다면 해장술이 아닌 숙취해소를 돕는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대표적인음식으로는 토마토, 복어, 콩나물 등이 있다. 토마토에는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고 배출하는 라이코펜 성분이 다량 들어 있다. 콩나물과 복어에도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다. 콩나물 속 아스파라긴산, 복어의 메타오닌 성분이다.한편, 과음을 하고 해장술을 찾는 습관이 있다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해장술 경험이 알코올 중독 자가진단법인 CAGE(케이지) 테스트의 주요 항목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CAGE 테스트는 ▲술을 끊거나 줄이려는 시도를 해봤다(Cut) ▲주변에서 술과 관련한 잔소리를 해 짜증을 낸 적이 있다(Annoyed) ▲음주 후 죄책감을 느낀 적이 있다(Guilty drinking) ▲해장술을 마신 적이 있거나 정신을 차리기 위해 술을 마신 적 있다(Eye-opener) 등 총 네 가지의 질문으로 구성됐다. 한 가지만 해당해도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야 한다.
    생활건강이아라 기자2025/12/13 15:03
  • 도쿄서 인기 끈 中식당, 알고 보니 ‘이 찌꺼기’로 요리… 뭐였을까?

    도쿄서 인기 끈 中식당, 알고 보니 ‘이 찌꺼기’로 요리… 뭐였을까?

    도쿄에서 중식당을 운영하는 66세 중국인 여성 업주가 수산시장에서 버려진 생선 뼈와 부산물을 가져와 음식 재료로 사용한 혐의로 일본 경찰에 붙잡혔다.지난 10일(현지 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경찰은 지난달 28일 중국 국적의 우모씨를 절도와 건물침입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우씨는 도쿄 도요스 수산시장 내 해산물 업체 집하장에 자전거를 타고 들어가 폐기 예정 생선을 가져간 것으로 파악됐다.시장의 CCTV에는 우씨가 참치 등심과 생선 뼈 약 30㎏을 수거해 자전거에 싣고 나가는 모습이 촬영됐다. 경찰은 그녀가 지난달 21일, 22일, 26일 등 총 세 차례 같은 방식으로 생선을 가져간 것으로 보고 있다.문제가 된 생선은 일반 판매용이 아니라 양식용 사료로 사용되는 폐기물이었다. 경찰은 우씨가 이를 스티로폼 상자와 자전거 바구니에 담아 식당으로 옮긴 뒤 직접 조리해 손님들에게 제공한 것으로 확인했다. 조사 결과 일부는 본인이 미트볼 형태로 만들어 먹었으며, 일부는 구이로 조리해 손님에게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우씨는 경찰 조사에서 “버려진 생선이라도 조리하면 먹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양식 사료용으로 분류된 어류 폐기물은 사람의 섭취를 전제로 생산·보관·유통되지 않아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다. 이러한 부산물은 선도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세균 오염이나 기생충, 중금속 잔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충분히 가열되지 않으면 식중독 위험도 커질 수 있다. 목적 자체가 식재료와 다르기 때문에 조리 여부와 관계없이 사람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12/13 09:30
  • “낯선 남자가 피 묻히고 가”… 감염병 공포 퍼진 ‘이 곳 지하철’

    “낯선 남자가 피 묻히고 가”… 감염병 공포 퍼진 ‘이 곳 지하철’

    태국 방콕의 지하철(MRT)에서 정체불명의 남성이 한 승객의 팔에 혈액으로 보이는 물질을 묻히고 지나간 사건이 알려지면서 현지에서 충격을 주고 있다. 피해자라고 주장한 남성은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병원을 찾아 예방 치료까지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최근 방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37세 남성 A씨는 지난 8일 오전 출근길에 MRT 열차를 이용하던 중 이런 피해를 당했다며 페이스북에 글과 사진을 올렸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빨간색 액체가 묻은 종이 한 장이 찍혀 있었고, A씨는 이 액체가 “자신의 팔에 묻어 있던 피”라고 했다.A씨는 당시 상황을 회상하며 “수상한 남성이 스치듯 지나간 직후 팔에서 축축한 느낌이 들었다”며 “팔에 피가 묻어 있는 것을 보자마자 충격에 빠졌다”고 말했다. 그는 물티슈가 없어 주변에 있던 은행 송금 용지를 사용해 급히 혈흔을 닦아낸 뒤, 다음 역에서 내려 물과 알코올 스프레이로 팔을 5~6차례 씻어냈다고 했다.그는 “만약 피를 묻힌 남성이 헌혈했거나 링거를 맞은 뒤였다면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건강에 문제가 있으면서 자신의 혈액을 고의로 남에게 묻힌 것일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 A씨가 기억하는 용의자의 모습은 안경을 쓴 남성으로, 검은색과 흰색 체크무늬 셔츠에 배낭을 메고 있었다고 한다. 그는 혹시 모를 불안감으로 목격자를 찾는다며 도움을 요청했다.사고 직후 A씨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고, 감염 예방을 위해 '항레트로바이러스제'를 처방받아 복용했다고 밝혔다. 항레트로바이러스제는 바이러스의 증식을 억제하고 면역 기능을 유지하는 약물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치료에도 쓰인다.A씨는 동시에 MRT 측에도 폐쇄회로(CC)TV 영상 제공을 요청했다. 그는 “지하철역 CCTV를 확인한 결과, 문제의 남성과 추정되는 인물은 발견됐지만 그의 옷이나 몸에서는 피가 묻은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건이 발생한 열차 내부 영상은 중앙 관제센터의 협조가 필요해 아직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또한 출발역 영상에서는 A씨의 팔에 혈흔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피가 언제 어떻게 묻었는지 명확한 단서는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A씨는 “비슷한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말고 즉시 해당 인물을 확인하라”며 다른 승객들에게도 경각심을 당부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12/13 08:03
  • “조금만 늦었어도 아찔” 선우용여, 녹화 중 뇌경색 발생… 어떻게 알았을까?

    “조금만 늦었어도 아찔” 선우용여, 녹화 중 뇌경색 발생… 어떻게 알았을까?

    방송인 선우용여(80)가 과거 방송 녹화 중 뇌경색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순풍 선우용여’에는 ‘아찔했던 뇌경색. 목숨 살려준 윤정수·김경란에게 제대로 보양식 차린 선우용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선우용여는 생명의 은인 윤정수와 김경란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선우용여는 “이전에 프로그램 녹화하는데 내가 (말이) 어눌해진 거야”라며 “그때 경란이가 녹화 멈추고 의사를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의사가 딱 와서 나보고 손을 들어 보라고 했다”며 “손을 딱 드는데 (손이) 안 올라갔다”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하필이면 또 그때 건강 프로그램이어서”라고 하자, 선우용녀는“그러니까, 나 이상하게 부처님 예수님이 항상 도와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선우용여가 겪은 뇌경색은 ‘골든타임’이 중요한 질환이다. 발생하고 세 시간 내로 병원을 찾아야 후유증이 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뇌경색 의심 증상과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뇌경색은 뇌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혈관이 막힌 뇌 조직의 크기나 발생 위치에 따라 증상의 정도가 달라진다. 심할 경우 발생과 동시에 쓰러지면서 사망에 이를 만큼 치명적인 질환이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 같은 혈관질환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혈액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이 생기기 쉽다.뇌경색이 발생하면 뇌혈관이 막혀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뇌세포가 손상되고 뇌 일부가 괴사한다. 손상된 혈관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행동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긴다. 대개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다리를 절뚝거리거나 물건을 잘 떨어뜨리는 것도 뇌경색 증상이다.말이 어눌해지거나 팔 다리를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증상이 나타나면 당장 건강에 문제가 없어 보이더라도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뇌경색은 증상이 발생한 후에 최대한 빨리 병원에 도착해야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뇌경색이 발생하고 세 시간 이내 병원에 도착하면 혈전용해술을 받을 수 있다. 이는 뇌혈관을 막고 있는 혈전을 약물로 녹여서 막힌 혈관 부위에 뇌 조직 괴사가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게 도와준다. 혈전용해술 등 다양한 약물치료를 제때 받으면 뇌 조직의 괴사를 줄여 증상 호전이나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3 05:01
  • 이하늬 임신 소식 듣고… 하정우가 스태프에게 한 말은?

    이하늬 임신 소식 듣고… 하정우가 스태프에게 한 말은?

    배우 이하늬(42)의 임신 소식을 들은 배우 하정우(47)가 촬영 현장 근처에서 스태프들이 흡연하지 못하게 했다.지난 8일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의 주연인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이 출연했다. 해당 영상에서 영화 촬영 당시 이하늬는 임신 중이었다고 밝혔다. 이하늬는 “아기가 생겼다는 걸 (촬영) 들어가기 일주일 전에 알았다”고 했다. 이 소식을 접한 하정우는 감독으로서 세트장 환기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하정우는 “스태프들이 근처에서 담배도 피우고 하는데 ‘일절 이 근처에서 담배 피우지 말라’고 했다”고 말했다.이하늬의 사례처럼 임산부일 때는 간접흡연을 피해야 한다. 임신 중 간접흡연은 태반이 자궁벽에서 일찍 떨어져 나가는 ‘태반 파열’ 위험을 증가시킨다. 일본 도호쿠대 연구팀은 임산부 약 8만2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간접흡연에 노출된 임산부은 태반 파열 위험이 약 2배 높아졌다고 보고했다. 연구의 공동 제 1저자인 하마다 히로타카 부교수는 “태반이 떨어져 나가면 출혈이 생기고 태아와 산모의 생명에 위협을 가할 수 있다”며 “임신부에겐 어떤 형태의 흡연 노출도 모두 해롭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임산부의 간접흡연이 유산 위험, 조산 위험, 선천성 기형아 위험, 출산 후 아기의 호흡기병 위험도 증가시킨다고 보고했다.또 담배 연기 속의 일산화탄소는 임산부의 혈액 속 산소 운반체인 헤모글로빈에 산소보다 강하게 결합해 태아에게 공급되는 산소량을 감소시킨다. 연기 속의 니코틴도 임산부의 혈관을 수축시켜 태아에게 가는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태아의 성장 부진이 나타나기도 한다.한편, 태아뿐만 아니라 임산부에게도 간접흡연은 악영향을 끼친다. 담배가 타면서 나오는 연기는 필터 없이 담뱃불에서 직접 나오는 것으로, 수천 가지 발암 물질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심혈관계 질환 위험과 폐암 발생률을 증가 시킨다. 임산부가 간접흡연에 노출됐다면 해당 장소를 즉시 벗어나고 노출된 의류를 세탁해 3차 흡연을 방지하는 것이 좋다. 간접흡연이 잦은 경우에는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해 태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3 00:30
  • “손등에 반창고” 트럼프 건강 이상설 재점화… 원인은 아스피린?

    “손등에 반창고” 트럼프 건강 이상설 재점화… 원인은 아스피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건강 상태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확산하고 있다. 최근 일정에서 오른손 손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반복적으로 포착되면서다.지난 1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 대변인 캐롤라인 레빗은 기자들과 만나 “손등의 반창고는 이미 설명한 내용”이라며 “대통령은 평소 악수할 일이 매우 많아 손에 자극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은 매일 아스피린을 복용하고 있으며, 이 약물은 멍이 쉽게 생기거나 오래 남는 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했다.트럼프 대통령의 손에 멍으로 보이는 자국이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달 전에도 같은 부위에 검푸른 자국이 보이며 의혹이 제기됐고, 당시에도 백악관은 잦은 악수와 아스피린 복용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올해 79세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당선 대통령이다. 올해 내내 건강 문제가 반복적으로 거론됐으며, 그때마다 백악관은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고 강조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 9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서 언론의 건강 검증 보도를 비판하며 “이런 행위는 내란이나 반역에 준한다”고 했다.실제로 아스피린이 멍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을까? 중앙약국 이준 약사는 “아스피린이 멍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원래 멍이 잘 드는 사람이나 혈액 응고 질환이 있는 고령자, 다른 항응고제를 함께 복용하는 경우에서 특히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스피린은 혈소판 기능을 억제해 피가 굳는 과정을 늦춘다”며 “이 때문에 피부 아래에서 출혈이 생기면 멈추는 데 시간이 더 걸려 멍이 쉽게 생기거나 이미 생긴 멍이 더 크게 번질 수 있다”고 했다.아스피린 복용자라면 멍이 생겼을 때의 기본 관리 방법을 알아두는 것도 좋다. 멍이 생긴 직후에는 냉찜질로 혈관을 수축시키면 출혈 확산을 줄일 수 있다. 부기가 가라앉은 뒤에는 따뜻한 찜질을 하면 혈액 순환이 좋아져 멍이 빠지는 데 도움이 된다. 해당 부위를 세게 문지르는 행동은 자극을 키울 수 있어 피해야 한다. 고령자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작은 멍도 오래가면 의료진 상담이 권장된다.
    화제와이슈유예진 기자 2025/12/12 20:00
  • “살 얼마나 뺀 거야” 21kg 감량 이용식, ‘이렇게’ 걸었더니 빠졌다

    “살 얼마나 뺀 거야” 21kg 감량 이용식, ‘이렇게’ 걸었더니 빠졌다

    개그맨 이용식(73)이 다이어트 성공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아뽀TV’에서는 이용식의 다이어트 성공 파티가 열렸다.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아빠의 감량을 축하합니다”라고 말했고, 아내는 “지금 몸무게 앞자리 수가 바뀌어서 먹는 것”이라며 한 상을 공개했다. 이어 “남편 몸무게가 110kg이었는데 오늘은 89kg을 찍었다”고 말했다.오늘이 치팅데이라는 이용식은 “이 몸을 줄이려고 내가 얼마나 참고 있었나”라며 울먹였다. 이수민은 “아빠 몸무게가 89kg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살 더 쭉쭉 빠지게 해주세요”라고 말했다.21kg 감량에 성공한 이용식은 다이어트 비법으로 ‘까치발 자세’를 꼽았다. 그는 “까치발을 들고 돌아다니다 보니 운동이 됐다”고 말했다. 까치발 자세는 까치발을 선 후 등을 곧게 편 채 천천히 발뒤꿈치를 올렸다가 내리는 것이다. 특히 하체 운동에 좋은데, 하체는 대부분 커다란 근육으로 구성돼 있어 많은 열량을 소모해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평소 좋아하던 야식도 끊었다. 밤에는 활동량이 줄어들고 우리 몸의 생체리듬이 인슐린 감수성을 낮춘다. 이로 인해 같은 음식을 먹어도 혈당이 더 오르고 지방이 저장되는 비율이 더 높아져 살이 쉽게 찐다.실제로 하버드의대 부속 브리검여성병원 연구팀은 과체중이거나 비만한 사람 16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야식을 먹은 참가자는 그렇지 않은 참가자보다 24시간 동안의 식욕 억제 호르몬 수치가 평균 6% 정도 낮았고, 식욕 증진 호르몬 수치는 약 12% 높게 나타났다. 연구팀은 늦게 먹을수록 호르몬의 영향으로 더 많이 먹게 되고, 살이 찔 위험도 커진다고 분석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12/12 17:49
  • 계단 오를 때 ‘이 증상’ 겪던 20대 女, 혈액암·갑상선암 진단… 사연 보니?

    계단 오를 때 ‘이 증상’ 겪던 20대 女, 혈액암·갑상선암 진단… 사연 보니?

    호흡 곤란을 겪은 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혈액암에 이어 갑상선암까지 진단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9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에식스주에 거주하는 소피 제노노스(28)는 어느 날부터 숨이 차 계단에 오르기 힘들어졌다. 평소 활발하게 운동하던 소피는 이례적인 증상에 의문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세 차례나 흉부감염 진단만 받아 항생제 치료를 반복했다.증세가 점점 악화한 소피는 6개월 뒤 다시 병원을 찾았다. 당시 그는 심한 기침 발작으로 얼굴이 파랗게 질린 상태였다. 결국 그는 4기 비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았고, 6개월 동안 여섯 차례의 화학 치료와 스무 차례의 방사선 치료를 거쳐 진단 11개월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하지만 소피는 2년 뒤 림프절이 붓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 조직 검사 끝에 갑상선암 진단까지 추가로 받았다. 그는 “목의 림프절이 오랫동안 부어 있었지만 가라앉지 않았다”며 “감기나 컨디션 난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현재 소피는 목 주변 림프절 일부를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그는 “겉보기에 건강해 보일지라도 무언가 잘못됐다는 직감이 있다면 병원에 가야한다”며 “진단은 빠를수록 좋다”고 했다.소피가 처음 진단받은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구라는 면역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해 생기는 혈액암의 일종이다. 림프구는 전신에 퍼져 있는 림프계(림프절, 비장, 골수, 흉선 등)에 존재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통증이 없는 림프절 비대이다. 주로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서 멍울처럼 만져지며, 시간이 지나면 크기가 커지기도 한다. 림프절이 비대해져 다른 장기를 압박하면 피로감과 숨가쁨이 발생하기도 한다.소피가 두 번째로 진단받은 갑상선암은 목 앞부분에 있는 갑상선이라는 내분비 기관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다. 특히 소피처럼 젊은 여성에게서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보건복지부의 2022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갑상선암은 여성에게 남성보다 세 배 이상 많이 발생했다. 특히 39세 이하 여성에게 발생하는 암 가운데 가장 흔했다. 이러한 현상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성 호르몬이 갑상선 세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갑상선암은 특별한 초기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증상이 악화하면 목에 멍울이 생기거나 호흡곤란이 발생한다. 목 부위에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소피가 겪은 두 질환 모두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발견하기 어렵다. 게다가 명확한 원인이 없어 예방하기도 쉽지 않다. 갑자기 작은 혹이 생기는 등 사소한 몸의 변화를 가볍게 넘기지 않아야 한다. 가족력이 있거나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12 16:43
  • “맛 좋은데 단백질 듬뿍” 한가인도 놀란 ‘이 음식’… 정체는?

    “맛 좋은데 단백질 듬뿍” 한가인도 놀란 ‘이 음식’… 정체는?

    배우 한가인(43)이 꼼장어를 맛보며 감탄했다.지난 11일 한가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부산 맛집을 떠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한가인은 꼼장어 맛집을 찾았다. 꼼장어를 맛본 한가인은 “쫄깃하고 너무 맛있다”며 “뭔가 고단백질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몸에 진짜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실제로 꼼장어는 고단백 식품이다. 조리 방법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00g당 약 20g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또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심혈관질환 예방에 효과적이다. 칼슘과 철분 등도 함께 들어 있어 뼈 건강에 좋다.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꼼장어에 콜라겐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레티놀도 들어 있다. 레티놀은 피부 ‘턴오버’ 주기를 정상화해 칙칙한 피부 톤을 맑게 하고, 히알루론산과 엘라스틴 생성도 도와 속부터 건강한 피부 바탕을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꼼장어를 먹을 때는 생강, 부추와 함께 먹는 것을 권한다. 특유의 비린 맛을 없애줄 뿐 아니라, 건강 효능을 높일 수 있어서다. 생강에 함유된 쇼가올 성분은 위액 분비를 촉진해 각종 세균, 바이러스 침투를 막아 면역력을 높인다. 생강 속 진저롤 성분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을 활성화해 당뇨병 환자에게도 좋다. 부추에도 알싸한 맛을 내는 성분인 알리신이 살균 및 항균 작용과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푸드이아라 기자2025/12/12 15:00
  • 확 달라진 이지혜 “드디어 입 닫아져”… 수술 회복 근황

    확 달라진 이지혜 “드디어 입 닫아져”… 수술 회복 근황

    가수 이지혜(45)가 인중축소술로 겪었던 속앓이를 끝냈다.이지혜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With 여자친구”라는 글과 함께 밝은 표정의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러고 보니 이제 입 닫힌다. 축하해 달라”며 입을 다문 채 찍은 사진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이지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중축소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인중 길이가 4cm였고 나이가 들며 더 길어졌다. 댓글에도 ‘인중축소술 하라’는 말이 많았다”며 “콤플렉스라 전부터 하고 싶었지만 용기를 못 냈다가 실리프팅으로 자신감을 얻으면서 욕심을 부렸다”고 밝혔다. 다만 회복 과정에서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지혜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려달라”고 당부하면서도 딸이 쓴 편지를 읽고 눈물을 흘릴 만큼 심적 부담을 털어놓은 바 있다.인중이 길면 자칫 노안으로 보일 수 있다. 코와 입술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인중은 얼굴에서 작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얼굴의 상하 균형과 전반적인 균형을 맞춰주는 중요한 부위다. 선천적으로 긴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길어지기도 한다. 나이가 들면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럼 인중과 입꼬리도 처지면서 윗입술이 길어지는 입술 말림 현상이 나타난다.이지혜처럼 긴 인중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인중축소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인중축소술은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에 맞춰 이중 길이를 짧게 만듦으로써 균형을 바로잡는 시술이다. 절개 부위가 잘 보이지 않도록 비주 아랫부분을 미세 절개해 진행한다. 수술 시간은 30분~1시간 정도이며 5~7일 정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 수술 직후에는 입이 잘 다물어지지 않을 수 있지만, 부기가 빠지고 조직이 부드러워지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된다.다만, 인중축소술을 할 때는 무조건 인중 길이를 많이 줄이는 것이 아닌 본인의 얼굴에 맞는 비율을 찾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인중은 살이 약해 흉터가 남기 쉽고, 드물지만 코끝 들림이나 콧방울 처짐 등의 부작용 발생 위험도 있다. 인중은 피지선이 발달된 부위로 단단해지고 뭉치는 구축 현상도 나타날 수 있다. 반드시 성형외과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신중히 결정해야 하며, 수술 후에도 회복 관리와 흉터 레이저 등 전문적인 치료 관리 시스템이 있는 병원을 찾는 게 좋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12/12 14:44
  • “죽을 뻔했다” 20대女, 독감인줄 알았는데 ‘패혈증’…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을

    “죽을 뻔했다” 20대女, 독감인줄 알았는데 ‘패혈증’… ‘이 증상’ 나타나면 의심을

    독감으로 착각했던 증상이 패혈증이었다는 영국의 20대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8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영국 웨일스에 거주하는 로베르타 알리사우스카이테라(27)는 패혈증으로 두 아들 앞에서 목숨을 잃을 뻔 했다. 로베르타는 며칠 전부터 몸살 기운이 있었지만, 감기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하지만 며칠 동안 증상이 악화한 로베르타는 기침과 떨림이 심해지고, 체온이 급격히 치솟았다. 그는 아이들을 등교시킨 뒤 집으로 돌아와 열을 내리기 위해 찬물 샤워를 했지만, 열은 떨어지지 않았고 오한이 들었다. 로베르타는 “난방을 켜고 이불을 꽁꽁 싸맸는데도 몸이 떨렸다”며 “섬망 증상도 나타났다”고 말했다.이후 하교한 아이들이 말을 더듬고 횡설수설하다가 의식을 잃은 로베르타를 발견해 응급 신고를 했다. 하지만 대기 시간이 너무 길어, 로베르타의 어머니가 찾아와 로베르타를 병원으로 데려갔다. 로베르타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이들에게 말을 하려고 했지만 말이 통하지 않았다”며 “정말 무서운 순간이었다”고 말했다.병원에서 로베르타는 패혈증 진단을 받아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해 흉부 엑스레이, CT(컴퓨터단층촬영),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그러나 로베르타는 정확한 원인은 듣지 못했고, 감기 바이러스나 사랑니 염증이 원인일 수 있다는 설명만 들었다고 밝혔다. 로베르타는 “조금만 더 늦었더라면 죽었을 수도 있다”며 “원인을 알 수 없어 우려스럽다”고 말했다.패혈증은 전신에 염증 반응이 발생해 목숨을 위협하는 심각한 질환이다.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에 의해 몸의 한 부분이 감염되었을 때, 이 감염을 퇴치하기 위한 면역 체계의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오히려 건강한 조직과 장기를 공격하며 발생한다.패혈증의 초기 증상은 오한을 동반한 고열, 저체온과 동반되는 관절통, 두통, 권태감 등이 있다. 감기 증상과 비슷해 오인하기 쉽지만, 로베르타의 사례처럼 성인이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횡설수설한다면 패혈증일 가능성이 있다. 또 지남력 상실, 심한 졸림, 혼미 등 갑작스러운 정신 혼란이 오기도 한다. 증상이 악화하면 저혈압이 와 피부가 창백하거나 얼룩덜룩해지기도 하고, 신체 말단 부위가 푸른색이 되기도 한다.한편, 감기가 패혈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기도 하다. 국제 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독감 환자들이 비감염자와 비교해 패혈증이 걸릴 확률이 5배 이상 높아지는 것이 보고됐다. 연구팀은 독감 바이러스가 기관지의 세포 기능을 저하해 면역기능이 약화돼 패혈증의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했다.다만 패혈증은 어떤 종류의 감염이든 발생할 수 있어, 원인을 특정하기 어렵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폐렴구균, 독감, COVID-119 등 예방 접종을 권장 시기에 맞게 시행하는 것이 좋다. 또 상처가 생기면 깨끗하게 소독하고 관리해 2차 감염을 막아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12/12 14:35
  • “의사들이 가볍게 넘겼다” 릴리 라인하트, 결국 ‘이 병’ 진단

    “의사들이 가볍게 넘겼다” 릴리 라인하트, 결국 ‘이 병’ 진단

    드라마 ‘리버데일’을 통해 이름을 알린 미국의 배우 릴리 라인하트(29)가 자궁내막증을 진단받았다고 고백했다.지난 11일(현지시각) 릴리 라인하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강경 수술 후 누워있는 사진과 수술 후 자신의 배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자신이 지난주 자궁내막증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라인하트는 “작년에 비뇨의학과 전문의를 만나 간질성 방광염 진단을 받았고, 치료법도 없고 증상 완화도 불가능하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후 여러 명의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전문의를 만났지만 제대로 된 진단을 내린 사람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 비로소 자궁내막증이 통증의 원인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했다.이후 라인하트는 자신이 직접 MRI(자기공명영상) 검사를 요구하고 전문의를 찾았다. 그는 “자궁내막증을 진료하는 전문의를 만나 상담받았는데, 덕분에 복강경 수술이 다음 단계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내 몸을 잘 살피고 직감을 따른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자궁내막증은 자궁내막 조직이 자궁 바깥의 난소, 난관, 복막 등에 붙어 증식하며 염증과 낭종, 출혈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궁내막은 착상을 준비하며 두꺼워졌다가 월경 때 탈락하는데, 이때 월경혈 속 자궁내막세포가 나팔관 쪽으로 역류해 자궁내막 조직이 복강 내에 자리 잡는다는 가설이 가장 유력하다.자궁내막증에서 주로 보이는 증상은 월경통이다. 평상시에도 요통과 복통이 나타나며, 성교통이 심할 수 있다. 월경 전후 배변 이상, 설사, 배뇨 곤란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정도가 심한 자궁내막증은 난임을 유발할 수 있다. 진단은 수술을 통해 얻는 조직 검사 결과를 통해 확정되지만, 최근에는 영상 기술이 향상돼 질 초음파나 MRI 검사로도 자궁내막증을 진단할 수 있다.자궁내막증은 환자의 나이와 질환의 정도, 향후 임신 계획 등을 고려해 치료 방법을 결정한다. 진통제와 더불어 경구 피임약, 프로게스테론 제제, 호르몬 분비 억제 주사 등이 약물 치료로써 사용될 수 있으며, 자궁 내 피임 장치 삽입을 통해 통증과 생리량을 감소시키기도 한다. 치료를 진행했음에도 증상에 차도가 없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재발률을 낮추기 위해 복강경과 소작술 등으로 가능한 많은 병변을 제거한다.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며, 재발률도 높아 6개월마다 정기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부인과질환이아라 기자2025/12/12 14:06
  • ‘39세 자연 임신’ 나비, “신이 내린 자궁”이라는데… 비결 뭘까?

    ‘39세 자연 임신’ 나비, “신이 내린 자궁”이라는데… 비결 뭘까?

    가수 나비(39)가 자연 임신의 비결을 밝혔다.지난 11일 유튜브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방송 불가! 이지혜 노산도 한방에 임신 가능한 남편들은 절대 모르는 역대급 사우나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나비와 박은영이 출연해 임신 비결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나비는 “둘째 임신을 한 방에 성공했다”고 했다. 이에 박은영은 감탄하며 “신이 내린 자궁”이라고 했다.이어 나비는 “나이가 있으니 검사를 받았는데, 난소 나이가 24세로 나왔다”며 “남편은 정자가 3억 마리로 나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반인들 평균이 8000마리 정도라더라”고 했다. 이를 들은 이지혜와 박은영은 연예인 정자왕으로 유명한 지상렬, 김구라를 뛰어 넘겠다고 감탄했다.여성의 난소 나이는 난소의 가임 능력과 난자의 질을 평가하는 수치다. 주로 항뮬러관 호르몬 검사를 통해 난소에 남아있는 난자의 수를 계산해 난소 예비력을 측정한다. 난자 수가 많아 난소 예비력이 높을수록 난소 나이가 젊고, 난소 기능이 좋은 것으로 평가한다.난소 나이가 많으면 임신 성공률이 떨어진다. 양질의 난자가 배란될 확률이 상대적으로 떨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자연 임신 성공률이 낮아지고, 유산율은 높아진다. 또 배란되는 난자의 수가 적어 시험관 시술 시에 채취할 수 있는 난자의 수도 줄어든다.난소 나이는 실제 나이와 다를 수 있다. 다만 전신 노화와 밀접하게 연관돼 보통 35세부터 난소 나이가 급격히 올라간다. 국제 저널 ‘Journal of Clinical Medicine’에 게재된 연구에서는 한국 가임기 여성 1만3351명을 대상으로 난소 예비능 저하의 유병률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난소 예비능 저하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급격히 증가했다.다만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난소의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가공 식품을 피하면 도움이 된다.한편, 남자의 정자 수도 많을수록 임신 성공률이 올라간다. 정자의 수뿐 아니라 운동성과 형태까지 모두 중요한 요소다. 건강한 정자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사우나나 열탕 등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것은 피해 고환의 온도가 지나치게 뜨거워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정자 수와 질을 저해하는 흡연과 음주는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 2025/12/12 11:12
  • ‘보부상’ 이청아, 최근 가방 크기 줄였다던데… 무슨 이유?

    ‘보부상’ 이청아, 최근 가방 크기 줄였다던데… 무슨 이유?

    배우 이청아(41)가 목이랑 척추 건강을 위해 실천 중인 생활 습관을 공개했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MOCA 이청아’에는 ‘도시 여행자 청아의 미니멀 경주 기차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에서 이청아는 “경주에 제가 오디오 도슨트를 한 전시가 있는데 전시가 내려가기 전에 빨리 가서 보려 한다”며 경주 여행에 나섰다. 기차 안에서 소지품 소개를 하던 이청아는 “정말 옛날 같았으면 엄청 큰 백팩에 뭘 가득 담았을 텐데”라며 “요즘에는 고관절이랑 재활을 하다 보니까 가방을 무겁게 안 메는 게 목이랑 척추 건강에 좋다는 것을 알고, 드는 가방 사이즈들이 많이 작아졌다”고 말했다. 앞서 이청아는 최근 접촉사고가 발생해 고관절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재활 치료를 진행 중이다. 과거의 이청아처럼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늘 많은 양의 짐을 가지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목과 척추, 어깨 건강에 좋지 않다. 무거운 가방을 메고 다니면 가방 무게가 신체의 무게 중심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데, 이때 신체는 균형을 유지하고자 자세를 조정한다. 가방 무게로 인해 어깨가 뒤로 당겨지면 자연스럽게 목을 앞으로 빼거나 머리를 숙이게 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는 일자목이나 거북목을 유발한다. 또한, 무거운 무게를 지탱하는 과정에서 어깨 근육이 짧아져 근막통증증후군, 목 디스크 등의 질환이 발생할 수도 있다. 특히,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만 메고 다니면 척추측만증이 발생할 위험이 증가한다. 무게가 한쪽으로만 쏠려 반대쪽 척추가 휘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일자여야 할 척추가 옆으로 휜 상태로, 크게 기능성 척추측만증과 구조적 척추측만증으로 나뉜다. 무거운 가방을 한쪽으로 메고 다니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등 잘못된 생활 습관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허리가 휘어진 상태를 기능성 척추측만증이라고 한다. 골반이 기울어져 있거나 다리 길이의 차이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반면, 구조적 척추측만증은 척추 자체가 꼬이고 휘어 만곡이 생겨서 교정되지 않고 점점 진행되는 상태를 의미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 신경·근육 이상으로 인한 신경근육성 척추측만증과 류마티스 질환, 외상, 감염에 의한 측만증 등이 구조적 척추측만증에 속한다.구조적 척추측만증과 달리 기능성 척추측만증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평소외출을 할 때 이청아처럼 가볍게 다니는 습관을 들이거나, 짐이 많을 때는 한쪽으로 매는 형태의 가방이 아니라, 양어깨에 무게를 분산시킬 수 있는 배낭식 가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평소 버브독, 데드버그 등의 운동을 통해 척추가 똑바로 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근육을 기르는 게 좋다. 매일 10~15분 상하체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자세를 교정하는 데 도움이 된다.
    화제와이슈최소라 기자2025/12/12 10:59
  • 홍석천, ‘이 시술’ 고백… 어디가 달라졌을까?

    홍석천, ‘이 시술’ 고백… 어디가 달라졌을까?

    방송인 홍석천(54)이 제로네이트 시술을 받은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11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로네이트 1일차”라며 “환하게 웃어봅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환하게 치아를 보이며 웃고 있는 홍석천의 셀카가 담겼다.홍석천이 받은 시술인 제로네이트는 라미네이트 시술의 단점을 보완해 등장한 치아 미용 시술이다. 라미네이트는 치아의 법랑질을 깎아내고 기공물을 붙였지만, 제로네이트는 치아를 삭제하지 않고 가공물을 붙인다. 치아를 떼어내는 작업이 없다는 점에서 부담이 덜하다고 알려졌다.치아에 기공물을 붙이는 시술을 고려해 볼 수 있는 경우는 ▲치아보다 작은 ‘왜소치’를 가지고 있거나 ▲치아 사이가 벌어졌을 때 ▲치아가 변색됐을 때 등이다. 이 경우 치아 삭제량이 적거나 없어 비교적 적은 부작용으로 콤플렉스를 해소할 수 있다. 하지만 불가피하게 치아를 깎아야 한다면 안쪽 상아질이 드러나면서 상아세관을 통해 치주 신경으로 자극이 전달돼 이가 시릴 수 있다. 치아는 한번 삭제하면 다시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 후 필요한 양만 삭제해야 한다.시술 후에는 관리가 중요하다. 올바른 양치 습관은 물론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검진을 받아야 다. 알프스치과 박경아 원장은 “특히 시술을 받은 치아에 순간적으로 강한 힘이 가해지면 가공물이 깨질 수 있기 때문에 시술 후에는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씹거나 손톱을 깨무는 행동은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잘 때 이를 갈거나 이를 꽉 무는 습관이 있다면 시술 후 기공물이 깨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보다 신중하게 시술을 고려하는 게 좋다.
    치아일반이아라 기자2025/12/1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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