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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한 건강 상식] 긴장하면 왜 입이 바싹바싹 마를까?

    [소소한 건강 상식] 긴장하면 왜 입이 바싹바싹 마를까?

    "긴장했더니 입이 바싹 마른다"는 표현을 종종 쓴다. 긴장하면 정말로 입이 마르는 걸까? 이유는 뭘까?우리 몸에는 자율신경이라는 게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뤄져 있고, 이들은 온몸의 장기나 기관에 분포해 있다. 우리가 특정 상황에 처하면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 중 하나가 활성화되고 다른 하나는 비활성화된다.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항진(亢進)된다.한양대병원 이비인후과 송창면 교수는 "교감신경이 부교감신경보다 우위에 놓이면 침 분비가 잘 안 된다"며 "그래서 긴장하면 입이 마른다"고 말했다. 긴장할 때 나타나는 다른 여러 증상도 교감신경과 관련이 있다. 피부를 관장하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땀샘을 자극하고, 순환기의 교감신경은 심장 박동을 빠르게 하며, 소화기의 교감신경은 위액 분비를 억제한다. 그래서 긴장하면 땀이 나고, 가슴이 쿵쾅거리고, 소화가 잘 안 된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27 08:46
  • [소소한 건강 상식] 여성이 통증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여성이 통증 더 많이 느끼는 이유

    여성은 남성보다 통증에 취약하다. 질병관리본부 조사에 따르면 60세 이상 여성의 만성통증 유병률은 87.7%로 같은 나이의 남성(63.8%)보다 25%P가까이 높다. 왜 여성이 통증을 많이 느낄까?첫째로 성호르몬 차이 때문이다.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은 통증 역치(통증을 일으키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극)를 낮춰 통증을 잘 느끼게 만든다. 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문지연 교수는 "수컷 쥐에 에스트로겐을 주입했더니 통증에 민감해지는 반면, 암컷 쥐에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했더니 자극을 가해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가 떨어졌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고 말했다.둘째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많은 신경 섬유를 지니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얼굴 피부 1㎠당 여성은 34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하는 반면, 남성에서는 17개의 신경섬유가 분포한다. 문 교수는 "신경섬유가 많이 분포한다는 것은 통증 신호를 잘 전달한다는 것이고 이 때문에 여성이 통증에 더욱 민감한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이금숙 헬스조선 기자2018/02/20 08:02
  • [소소한 건강 상식] 추우면 왜 잠이 올까?

    [소소한 건강 상식] 추우면 왜 잠이 올까?

    따뜻해도 잠이 잘 오지만, 추운 곳에 있을 때 졸음이 쏟아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꽤 있다. 추우면 왜 잠이 오는 걸까?기온이 낮을 때 잠이 오는 이유는 우리 몸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기 때문이다.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김병성 교수는 "추위를 이기기 위해 근육은 경련해서 열을 내고 피부는 열 발산을 막기 위해 수축한다"며 "추운 곳에 오래 있어서 이런 활동을 많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새 피로가 누적돼 잠이 올 수 있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2/13 09:04
  • [소소한 건강 상식]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한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한 이유

    혈당 검사라고 하면 8~12시간 동안 금식 후 혈당을 측정하는 '공복혈당 검사'를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공복혈당 검사보다 당화혈색소 검사가 더 정확하다. 공복혈당 검사는 측정 순간의 혈당만 알 수 있지만, 당화혈색소 검사는 최근 2~3개월간 평균 혈당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당화혈색소란 혈액에 들어온 포도당이 적혈구의 혈색소(헤모글로빈)와 결합한 상태를 말한다. 포도당은 적혈구의 생존 기간인 4개월 동안 결합된 상태로 몸속을 떠다닌다. 이 때문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검사하면, 지난 3개월 정도의 평균적인 혈당 수치를 파악할 수 있다. 당뇨병 진단에 있어 당화혈색소 검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9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당뇨병 진단 기준에 당화혈색소 수치를 포함시켰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6.5%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본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이은정 교수는 "당화혈색소 수치는 당뇨병 진단뿐 아니라, 당뇨병 환자들의 평소 혈당이 잘 조절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도 사용된다"며 "당뇨병 환자는 1년에 4번, 당뇨병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병 전단계인 사람은 1년에 1~2번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종합이현정 헬스조선 기자2018/02/06 09:09
  • [소소한 건강 상식] 나도 모르게 '중얼중얼' 잠꼬대 하는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나도 모르게 '중얼중얼' 잠꼬대 하는 까닭

    옆에서 함께 자던 사람이 '중얼중얼' 잠꼬대하는 걸 들어봤을 것이다. 잠꼬대란 잠을 자면서 자신도 모르게 말을 하는 건데, 잠꼬대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수면은 안구 운동 유무, 근육이 마비되는지 여부에 따라 렘수면과 비렘수면으로 나뉜다. 렘수면 상태일 때에는 안구를 움직이면서 꿈을 꾸고, 비렘수면일 때에는 안구가 움직이지 않고 꿈도 꾸지 않는다. 렘수면일 땐 꿈을 꾸면서 비교적 복잡한 정보를 뇌에 저장하는데, 이때 뇌간에서 운동 마비를 조절하는 부위가 작동한다. 그래서 호흡을 제외한 나머지 근육은 마비 상태가 된다. 얼굴 근육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꿈 속에서 아무리 말을 많이 하더라도 겉으로는 평온해 보인다. 그런데 스트레스, 육체 피로, 노화 등의 이유로 근육이 제대로 마비되지 않으면 꿈 속에서 하는 말을 현실에서 그대로 내뱉을 수 있다. 전체 성인의 5%가 잠꼬대를 한다는 외국의 연구 결과가 있다.한양대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잠꼬대는 누구나 할 수 있고, 그 자체가 병은 아니다"라며 "다만, 정도가 심해서 소리를 지르거나 욕설을 하고, 발길질 같은 신체 일부를 움직이는 행동을 동반한다면 렘수면행동장애를 의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렘수면행동장애는 꿈의 내용을 직접 행동으로 옮기려는 수면장애의 일종이다. 렘수면행동장애가 있으면 치매·파킨슨병 같은 퇴행성 신경질환의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가 다수 발표됐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30 09:06
  • [소소한 건강 상식]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라는 이유

    손톱이 발톱보다 더 빨리 자란다. 왜 그럴까? 손톱·발톱은 모두 자극을 받을 수록 잘 자란다. 손을 발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쓰기 때문에, 손톱이 자극을 더 많이 받는다. 그러면 손으로 가는 혈류량이 느는데, 이는 손톱의 세포 분열을 촉진해 빨리 자라도록 한다. 심장에서 내뿜는 혈액이 발보다 손에 더 잘 전달돼 손톱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주장도 있다. 경희대병원 피부과 정기헌 교수는 "손톱은 발톱보다 두 배로 빨리 자란다고 알려져 있다"며 "손을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손톱이 자라는 속도는 더 빨라진다"고 말했다. 평균적으로 손톱은 한 달에 2㎜ 자란다. 컴퓨터 작업을 많이 하는 직종에 종사하거나, 가사일을 하는 주부 등은 4㎜까지 자랄 수 있다.손톱·발톱이 자라는 속도는 연령에 따라서 다르다. 나이가 들수록 손톱·발톱이 자라는 속도는 점점 느려진다. 세포 분열이 젊을 때에 비해 덜 활발하기 때문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23 09:08
  • [소소한 건강 상식] 독감 백신, 매년 맞는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독감 백신, 매년 맞는 이유

    독감을 예방하려면 매년 백신을 맞아야 한다. 1~3번의 접종만으로 질환 예방 효과가 평생 지속되는 B형 간염이나 홍역 등과 다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독감 바이러스는 변이가 잘 되는 RNA형 바이러스에 속하기 때문이다. 바이러스는 크게 'DNA형'과 'RNA형'으로 나뉜다. 모든 바이러스는 체내에 들어와 자신의 개체 수를 늘리기 위해 유전 정보를 복제하는데, 이 과정에서 손상을 입어 오류가 생길 수 있다. 이때 DNA형은 이중나선구조로 생겨 한쪽이 손상돼도 반대쪽 나선을 참고해 기존 형태로 쉽게 복구된다. 하지만 RNA형은 한 가닥으로 이뤄져 손상을 입었을 때 복구되지 않고 돌연변이 바이러스를 만들 확률이 높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송경호 교수는 "RNA형에 속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유전자 변형이 계속 일어나 종류가 200개가 넘는다"며 "매년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도 조금씩 달라 백신에 들어있는 항원도 매년 바뀐다"고 말했다. 독감 백신은 효과가 유지되는 기간도 짧은 편이다. 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는 "독감 백신은 다른 백신에 비해 항원을 체내에 주입해도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충분히 만들어지지 않는 편"이라며 "건강한 사람도 독감 예방 효과가 1년 정도만 유지된다"고 말했다.한편 독감 외의 RNA형 바이러스 질환으로는 지난 2015년 국내 유행했던 메르스, 야생진드기를 통해 퍼지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조류 독감, 에이즈 등이 있다. 엄중식 교수는 "잘 치료되지 않는 위험 바이러스는 대부분 RNA형"이라고 말했다.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8/01/16 09:03
  • [소소한 건강 상식] '쏴' 물소리 들으면 왜 소변 마려워질까?

    [소소한 건강 상식] '쏴' 물소리 들으면 왜 소변 마려워질까?

    '쏴' 물소리를 들으면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지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이유는 배뇨(排尿) 기능이 소리와 함께 학습됐기 때문이다. 어릴 때는 부모가 입으로 '쉬' 하는 소리를 내면서 소변을 보도록 교육한다. 이후에도 소변을 볼 때면 항상 물소리와 비슷한 소변 소리를 듣는다. 이 때문에, 물소리가 들리면 우리 뇌는 조건반사적으로 배뇨와 관련이 있는 부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킨다. 부교감신경이 활성화하면 요도가 수축하고 방광 근육이 이완되는 등 자연스럽게 소변을 볼 때와 비슷한 상태로 몸이 작동한다. 강동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형래 교수는 "우리 신체는 물소리를 듣는 걸 배뇨 과정의 일부라고 인식, 소변을 내보낼 준비를 한다"며 "배뇨 훈련이 끝난 어린 아이도 이런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물 소리가 요의(尿意)를 유발하는 원리를 이용해, 전립선비대증 환자나 출산 후 여성 같이 소변을 잘 못 보는 사람에게 물 소리를 들려줬더니 소변을 잘 보게 됐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있다.과민성방광 환자는 이 반응이 특히 심하다. 그래서 소변을 참기 어려운 상태인 절박뇨를 겪기도 한다. 과민성방광 환자는 물 소리를 듣는 것뿐 아니라 물이 몸에 닿을 때에도 요의를 느낄 수 있다. 경희대병원 비뇨기과 이선주 교수는 "과민성방광이 심한 사람은 설거지를 하다가도 소변을 보고 싶어 한다"며 "원래는 안 그랬는데 물소리를 듣거나 몸에 물이 닿을 때 요의가 느껴지면, 나이 탓으로만 여기지 말고 과민성방광을 의심하고 병원을 찾으라"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09 09:06
  • 수면마취 중에 속마음 말하는 이유

    수면마취 중에 속마음 말하는 이유

    수면내시경 검진을 하던 중 '헛소리'를 했다는 것을 나중에 알고 황당했다는 사람이 더러 있다. 수면마취 상태에서 어떻게 자신도 모르게 말을 할 수 있는 걸까?수면마취의 정확한 의학 용어는 의식하 진정요법으로, 마취를 해도 의식은 깨어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정맥주사로 미다졸람이나 프로포폴 등을 투여하면, 마취돼 있는 동안 ▲통증이 안 느껴지고 ▲근육 등 신체가 진정돼 반사작용이 덜하며 ▲기억도 잘 안 난다.서울백병원 마취통증의학과 방시라 교수는 "내시경은 통증이 심하지 않은 시술이라서, 마취의 목적이 통증 완화보다는 불안감·공포감 완화에 더 가깝다"며 "가벼운 자극에 반응할 수 있을 정도로 최소한의 양을 투여하기 때문에 대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대화의 유형은 약 종류에 따라 약간 다르다. 방시라 교수는 "미다졸람은 누군가가 말을 걸면 대답하는 식이고, 프로포폴은 마음 속에 둔 말을 자신도 모르게 내뱉는 식이다"라며 "그래서 프로포폴을 '진실을 말하게 하는 약'이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말했다. 미다졸람은 망각 효과가 뛰어나서 마취 중 있었던 일을 전혀 기억 못 하지만, 프로포폴은 미다졸람에 비해 망각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에 마취 중 있었던 일을 환자가 기억하는 경우가 드물지만 있다.수면마취 상태인 모든 사람이 마취 중에 말을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환자의 체중·연령, 시술 시간, 주사제의 종류·용량에 따라 의식이 깨어 있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8/01/02 09:10
  • [소소한 건강 상식] 긴장하면 배 아픈 까닭

    [소소한 건강 상식] 긴장하면 배 아픈 까닭

    면접 장소에서, 중요한 시험을 시작할 때, 미팅을 앞두고 등 많은 사람들이 긴장되는 순간에 배가 살살 아파오는 복통을 느낀다. 평소 같으면 화장실에 갈 시간이 아닌데도 유독 긴장만 하면 배가 아픈 이유는 무엇일까?이런 현상은 '내장과민성' 때문에 벌어진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신철민 교수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장에 있는 신경이 예민해져 통증에 대한 역치가 낮아진다"며 "그러면 아주 작은 자극에도 쉽게 반응해 화장실에 가고 싶어 진다"고 말했다.
    종합한희준 헬스조선 기자2017/12/19 09:18
  • [소소한 건강 상식] 달달한 군고구마… 왜 식으면 맛없지?

    [소소한 건강 상식] 달달한 군고구마… 왜 식으면 맛없지?

    겨울은 따끈따끈한 군고구마가 당기는 계절이다. 그런데 따끈할 때 달기만 했던 고구마가 식으면 갑자기 맛없게 느껴지곤 한다. 집에서 찐고구마를 만들어 먹어도 군고구마의 단맛을 따라잡지 못한다. 실제로 고구마는 차가울 때보다 따뜻할 때, 쪘을 때보다 구웠을 때 더 달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종합이해나 헬스조선 기자2017/12/12 09:05
  • [소소한 건강 상식] 긁으면 더 가려운 이유

    [소소한 건강 상식] 긁으면 더 가려운 이유

    겨울철 건조해진 몸을 긁다 보면 가려움이 해소되는 게 아니라, 오히려 더 가려운 경우가 많다. 긁을수록 가려운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 분비와 연관이 있다고 말한다.
    종합김수진 헬스조선 기자2017/12/05 09:02
  •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소소한 건강 상식] 나이 들면 길어지는 코털, 왜?

    남성은 중년 이후로 코털, 콧수염, 턱수염, 눈썹이 굵고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간혹 귀에서 까만 털이 자라기도 한다. 중년 이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것과는 정반대다.이처럼 나이가 들면 머리카락은 빠지는데, 코털·눈썹 등이 길어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정답은 남성호르몬(테스토스테론)에 있다. 모발의 뿌리는 모낭세포로 둘러싸여 있다. 모낭세포에 모발을 만들어내라는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바로 테스토스테론이다.젊었을 때 일사불란하게 전달되던 신호 체계는 나이 들면서 조금씩 엉망이 된다. 테스토스테론은 특정 효소와 결합해 DHT(디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으로 바뀐다. DHT는 신호를 교란하는 악동 같은 존재다. 나이 들수록 DHT가 늘어난다. DHT가 머리로 가면 모낭 세포의 DNA에 자살인자(DKK-1, TGF-β 1)를 전달한다. 결국 탈모로 이어진다. 반면 DHT가 눈썹, 콧속, 턱에 있는 모낭에 도달하면 성장촉진 인자(IGF-1)를 생성한다. 이 과정에서 머리카락은 빠지고, 눈썹·수염 등은 더 굵어지는 것이다. 다만, 어떤 이유에서 DHT가 머리와 눈썹·콧속 등에서 반대로 작용하는지는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
    종합김진구 헬스조선 기자2017/11/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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