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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시카고'에서 '벨마 켈리' 역을 맡은 뮤지컬 배우 정선아(39)가 운동하는 모습을 공개했다.지난 19일 정선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정선아는 민트색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성난 등 근육을 자랑했다. 정선아는 케틀벨 스윙, 브이 스쿼트, 데드리프트, 푸시업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마무리로는 점핑머신에 올라 공중에서 다리를 찢는 동작도 보였다. 정선아는 다음 달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시카고'에서 주인공 '벨마 켈리'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시카고의 첫 넘버이자 대표곡인 '올 댓 재즈'를 부를 때 선명한 팔과 등 근육을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호흡을 맞췄던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는 영상에 "대단해"라고 댓글을 달았다. 정선아가 영상에서 선보인 운동들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케틀벨 스윙=케틀벨은 쇠공에 손잡이가 달린 목탁 형태의 운동 기구다. 덤벨과 달리 원심력을 이용한 빠른 회전 운동이 가능하다. 케틀벨을 활용하면 팔다리 근육은 물론 코어의 근육까지 단련된다. 유연성과 심폐조절력도 키울 수 있다. 또 손잡이가 두꺼워 악력도 강화된다. 케틀벨 스윙은 가장 케틀벨을 활용한 가장 기본적인 동작이다. 발을 어깨보다 조금 넓게 벌리고 허리를 편하게 편 상태에서 무릎을 약간 굽힌다. 케틀벨을 두 손으로 들어 몸 앞쪽에 두고 원심력을 이용해 케틀벨을 다리 사이로 넣었다가, 무릎을 펴면서 들어 올린다. 다만 케틀벨이 익숙해질 때까지 준비 운동을 충분히 하는 게 좋다. 몸통을 중심으로 양손으로 케틀벨을 넘기며 돌리거나, 다리 사이로 8자 형태를 그리며 패스하면 된다.▷브이 스쿼트=정선아는 브이 스쿼트 머신을 활용해 스쿼트를 했다. 스쿼트는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이다.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브이 스쿼트를 할 땐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머신 손잡이를 잡는다. 이후 스쿼트 자세를 취한다. 무릎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하고, 무릎이 발바닥보다 앞으로 나오면 안된다. 그 상태로 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에 힘을 줘 머신을 천천히 밀어 올린다. 머신이 상체와 어깨를 지지하고 있어, 고관절을 더 깊게 접을 수 있고 하체 근육을 효과적으로 단련할 수 있다. 만약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 자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를 권장한다. 이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데드리프트=데드리프트는 3대 근력 운동 중 하나다.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상태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등, 햄스트링 등 신체 뒷면의 근육을 고루 단련할 수 있다. 먼저 바벨 앞에 서 발을 골반 너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로 두고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는다. 이때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가슴을 열어 척추의 중립을 지키고 어깨와 바벨이 수직 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쓰고,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해지지 않게 힘을 줘야 한다.▷푸시업=푸시업은 가슴과 팔, 어깨, 척추 주변 근육을 기를 수 있는 대표적인 운동이다. 푸시업 바를 이용하기도 하고, 별다른 기구 없이 맨몸으로도 할 수 있다. 먼저 엎드린 자세에서 두 손을 어깨너비보다 조금 넓게 바닥에 짚는다. 그리고 가슴이 바닥에 닿기 전까지 팔꿈치를 굽히며 내려간다. 올라올 땐 겨드랑이에 힘을 주고, 가슴을 모아 준다는 느낌으로 팔을 곧게 편다. 팔과 지면은 수직을 이루고, 몸은 어깨부터 발끝까지 일직선을 유지해야 한다. 자세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부상을 피하려면 운동 과정에서 손목이 과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점핑 운동=점핑 운동은 탄성을 활용해 공중에서 다양한 동작을 반복하는 운동이다. 체지방 감소와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한국발육발달학회 연구에 따르면 점핑 운동 30분, 근력보조운동 10분을 한 실험자들의 스트레스가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램펄린에 의해 공중에 떠 있는 순간, 신체가 일시적으로 가벼워지는 무중력을 경험하게 된다. 이때 여러 동작 수행이 가능해져 성취감을 느끼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다. 점핑 운동을 할 때 나오는 음악도 스트레스 감소에 영향을 준다. 한편 그물 매트가 충격을 흡수하기에 비만한 사람도 관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다만 발목 인대나 관절이 약한 사람, 65세 이상의 고령자는 낙상 위험이 있어 피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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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몸 출혈이나, 잇몸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데 갑자기 잇몸이 붓고 치아 사이가 넓어진다면 '약물 유발 잇몸 비대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잇몸 비대증이 심해지면 절제술 또는 피판 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 약 복용으로 인해 잇몸이 부어올랐다가 약을 끊으니 다시 잇몸이 정상으로 돌아온 50대 남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인도 커눌 의과대학과 스빔스 의과대학 의료진에 따르면 50세 남성 A씨는 2개월 동안 잇몸이 붓고 커지는 증상을 보였다. A씨는 잇몸에서 출혈이 나거나, 치아가 헐거워지거나, 치아 보철물과 교정기를 사용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병력으로 고혈압과 제2형 당뇨병이 있었는데, 이에 따라 2년간 에날라프릴 10mg, 6개월간 암로디핀 10mg, 1년간 시타글립틴 100mg, 4년간 글리피지드 20mg을 복용했다고 밝혔다.구강 검사 결과 A씨의 치아 사이와 잇몸의 비대가 나타났다. 특히 상악 전치(위 앞니)와 하악 전치(아래 앞니)가 벌어지기도 했다. A씨의 치아는 크기가 컸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다. 의료진은 A씨의 상태에 대해 암로디핀에 의한 잇몸 비대증이라 진단했다. 따라서 A씨는 6개월간 복용했던 암로디핀을 지속성 티아지드 이뇨제로 바꿔 복용했다. 4주가 지나고 A씨는 눈에 띄는 개선을 보였으며, 치과 위생사를 만나 치아 관리에도 힘썼다. 연구진은 "A씨와 같은 약물 유발 잇몸 비대증은 다양한 칼슘채널차단제(고혈압, 협심증, 부정맥 치료제로 사용되는 칼슘 이동을 막는 약물)에 의해 나타난다"며 "부작용 발생률은 니페디핀(6.3%), 암로디핀(1.7%), 딜티아젬(2.2%)이다"고 말했다. 이어 "약물 중단 후 약 8주가 지나야 잇몸 비대증이 완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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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라이 릴리의 GIP/GLP-1 이중작용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가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의 당뇨병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릴리는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을 대상으로 주 1회 투여하는 터제파타이드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 시험 'SURMOUNT-1' 3년 연구에서 긍정적인 주요 결과가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SURMOUNT-1 3년 연구는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 1032명을 대상으로 총 193주(치료 기간 176주, 치료 중단 기간 17주) 동안 진행됐다. 이는 현재까지 완료된 터제파타이드 임상시험 중 가장 긴 기간 동안 진행된 연구다.임상 결과, 터제파타이드 주 1회 주사는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 참가자들의 제2형 당뇨병 진행 위험을 위약 대비 94% 감소시켰다. 또 터제파타이드는 치료 기간 동안 체중도 지속적으로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터제파타이드 5mg, 10mg, 15mg 투여군은 치료 기간 종료 시점에 체중이 각각 평균 15.4%, 19.9%, 22.9% 감소한 반면, 위약군의 평균 체중은 2.1% 감소하는 데 그쳤다.치료 중단 기간 동안 터제파타이드 투약을 중단한 환자들은 체중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으며,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이 다소 증가해 제2형 당뇨병으로의 진행 위험이 위약 대비 88% 감소했다. 이는 터제파타이드를 투약했을 때인 94%보다 낮은 수치다.전체 연구 기간 동안 터제파타이드의 안전성·내약성은 72주차에 발표된 1차 결과와 유사했으며, 만성 체중 관리 효과를 평가한 다른 터제파타이드 임상시험의 데이터와도 일관됐다. 가장 빈번하게 보고된 이상사례는 위장 관련 부작용(설사, 오심, 변비, 구토)로, 대부분 경증~중등도 수준이었다.릴리는 이 결과가 당뇨병 전단계이면서 비만 또는 과체중인 성인이 터제파타이드를 사용할 경우 제2형 당뇨병 진행 위험을 낮추고 체중 감소를 장기간 유지할 수 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일라이 릴리 제프 에믹 제품개발 부문 수석부사장은 "비만은 전 세계적으로 약 9억명의 성인에서 제2형 당뇨병을 비롯한 합병증 위험을 높이는 만성 질환"이라며 "이번 임상 시험 결과는 비만과 당뇨병 전단계 환자들에게 장기 치료의 잠재적인 임상적 이점을 강화한다”고 말했다.한편 터제파타이드는 릴리의 GIP/GLP-1 이중작용제로,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와 비만 치료제인 '젭바운드'의 주성분이다. 이중 마운자로는 지난 8일 국내에서 성인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조절 개선, 비만 또는 체중 관련 동반질환이 있는 과체중 성인의 만성 체중 관리를 위한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승인된 바 있다. 릴리에 따르면, 현재 터제파타이드는 당뇨병 예방 외에도 만성신장질환(CKD)과 비만 이환율/사망률에 대해서도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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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파워리프팅을 시작했다가 세계 대표로 출전하게 된 영국 6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영국 출신 마틴 바론스(63)은 재미 삼아 시작한 파워리프팅에서 재능을 발견해, 핀란드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다. 마틴은 52세에 통계학 박사 학위를 땄고 현재는 영국 워릭대학교에서 통계학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또한 마틴은 4명의 손자, 손녀가 있는 할머니이기도 하다. 그는 트레이너인 친구를 따라 체육관에 갔다. 친구가 알려준 데드리프트를 시작으로 파워리프팅을 시작했다. 그러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했다. 마틴은 "처음 (데드리프트를 했을 때) 60kg을 들어 올렸고, 몇 주 후엔 100kg을 들었다"며 "4달이 지나고 데드리프트 125kg과 스쿼트 80kg을 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좋은 유전자가 있는 것 같다"며 "나이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강하다"고 했다. 마틴은 대회에도 도전했다. 지난 4월 아마추어 영국 파워리프팅 연맹(ABPU) 예선 챔피언십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그는 세계 대표로 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핀란드에서 열린 유럽 선수권 대회에서 유럽과 세계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마틴은 데드리프트 140kg을 들어 올려 유럽과 세계 기록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기록도 깼다. 마틴은 "건강을 위해 파워리프팅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내가 나라를 대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3대 운동인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 무게 측정해 진행파워리프팅은 근력운동의 3대 운동인 스쿼트, 벤치프레스, 데드리프트를 각각 3번씩, 총 9번 시도해 그중 최고 기록을 합쳐 순위가 정해진다. 종목별 경기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스쿼트=랙 위에 놓인 바벨을 두 손으로 들어 어깨에 짊어진 다음, 무릎을 완전히 뻗고 가슴을 똑바로 편 자세를 유지한다. 심판의 ‘스쾃’이라는 신호에 따라 고관절이 접히는 부분이 무릎의 위끝 부분보다 낮아질 때까지 쭈그려 앉았다가 다시 일어나 정지한다. 이후 랙 신호에 맞춰 바벨을 원위치에 놓는다.▷벤치프레스=벤치에 누운 자세로 랙에 걸려 있는 바벨을 혼자 혹은 보조자의 도움을 받아 양손으로 들어 정지한다. 이후 심판의 스타트 신호에 맞춰 가슴 위에 고정한다. 심판의 프레스 신호에 따라 들어 올려 정지한 후 바벨을 원위치에 놓는다.▷데드리프트= 바닥에 놓인 바벨을 양손으로 잡고 직립 자세가 될 때까지 들어 올린다. 이후 심판의 ‘다운’이라는 신호에 따라 내려놓는다.◇뼈 튼튼하게 하고 열량 소모도 잘돼, 준비운동은 필수 파워리프팅은 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 신체 관절과 뼈에 무게가 가하게 된다. 이렇게 무게 지탱하는 운동을 하면 뼈의 재생에 관여하는 '골아 세포'가 더 많이 생겨 더 두껍고 강하며 밀도 높은 뼈가 완성될 수 있다. 또한 파워리프팅은 열량 소모가 많은 운동 중의 하나다. 한 번에 몇 kg씩 바벨을 들면 몸속 많은 양의 열량을 소모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파워리프팅을 하루만 해도 최대 15% 열량을 태울 수 있다고 나타났다.운동 시작 전 스트레칭은 필수다. 준비운동 없이 파워리프팅을 하면 근육과 뼈 조직이 미세한 상처를 입는다. 이렇게 생긴 상처가 심해지고 연골 손상으로 이어지면 염증이 생겨 관절염 등으로 진행될 위험도 있다. 특히 파워리프팅은 팔과 다리를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어깨나 무릎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팔·다리·목·어깨·허리·무릎 등 다치기 쉬운 관절 위주로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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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10대 소녀가 부신암으로 시한부를 선고받은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2021년 당시 17세였던 메디 포스터는 갑자기 쉽게 숨이 막히고 기운이 빠질 때가 잦았다. 그의 변화에 걱정이 됐던 포스터의 어머니는 병원을 찾았고, 우울증을 진단받은 후 항우울제를 처방받았다. 그런데 2년 후 2023년 6월, 포스터는 허리 통증과 함께 땀이 과하게 나는 등 증상이 악화됐다. 병원에 가서 스캔한 결과, 그는 드물지만 치명적인 암인 부신암을 진단받았다. 종양을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15~18개월밖에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고, 현재도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부신암은 부신이라는 기관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부신은 양측 신장 위에 삼각형 모양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호르몬 생성 기관이다. 혈압을 수축시키고 상승시키는 아드레날린을 분비하고, 부신피질 호르몬들을 분비하는 역할을 한다. 에피네프린, 코르티솔, 안드로겐 등 호르몬을 분비해 우리 몸의 대사와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증상은 어떤 호르몬을 분비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부신암 중 40%는 비기능성 암이라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고, 초기 증상도 없다. 그런데, 60%는 특정한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능성 암에 걸린다. 특히 당류코르티코이드 호르몬을 과도하게 분비하면 쿠싱 증후군과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 환자들은 달덩이 같은 얼굴, 복부 중심 비만, 부종 등을 겪을 수 있다. 암이 전이되면 전이 부위에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부신암은 대부분 유전과 상관없이 산발적으로 발생한다. 다만, 일부 환자에게는 유전적 결함이 발견되기도 한다. 리-프라우메니 증후군(종양 억제 유전자인 TP53이 유전자 변이에 의해 불활성화돼 암세포가 생기는 유전질환), 베크위트-비데만 증후군(신생아의 저혈당증과 고인슐린혈증을 일으키는 유전질환) 등 유전질환이 있으면 발병 위험이 커진다. 이외에 고지방 식이, 흡연, 신체활동 부족, 발암물질 노출 등이 발생 위험성을 높이기도 한다. 부신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도 다르다. 암이 부신 내에 국한되어 있다면 부신의 완전한 수술적 절제를 통해 완치될 수 있다. 그런데, 암이 진행돼 림프절, 복막, 폐, 뼈 등 주변 장기로 전이됐다면 국소적 절제술은 큰 의미가 없게 된다. 이 경우에는 항암화학요법 등 전신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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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모를 아랫배 통증이 지속되는 여성은 '자궁근종'을 의심하고 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자궁근종은 놔두면 과도하게 커져 각종 문제를 일으킨다. 실제 길이가 19cm에 달하는 거대한 자궁근종이 발생해, 이로 인해 배꼽 주위 탈장까지 나타난 50대 여성 사례가 해외 저널에 실렸다.그리스 아테네 아레타이에이온 대학병원 의료진은 출산 경험이 없는 56세 여성 A씨가 복부 통증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A씨는 병적으로 비만 상태였다. 검사 결과, 배꼽 주위 탈장(신체 장기가 제자리에 있지 않고 다른 조직을 통해 돌출되거나 빠져나오는 증상)이 발생한 상태였다. 또한 탈장낭(탈장이 발생하면서 생성된 주머니)에 둥글고 단단한 내용물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의료진이 개복 수술을 통해 확인한 결과 자궁에서 발생한 평활근종이었다. 자궁 평활근종은 자궁의 근육세포에서 생기는 종양이다. 자궁에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양성종양이기 때문에 흔히 '자궁근종'이라 부른다.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A씨의 탈장낭에 갇혀있던 자궁근종을 제거했다. 제거한 후 자세히 종양을 살피니 부피가 19cm x 14cm x 9cm에 달했고 출혈성 괴사, 석회화 등이 동반된 상태였다. 다만, 다행히 악성 종양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수술 후 별다른 문제 없이 회복해 수술 후 7일째에 퇴원했다.의료진은 "배꼽 탈장낭에 자궁근종이 갇힌 경우는 거의 보고되지 않았다"며 "근종이 큰 데다 위험한 증상이 많아서 응급 수술이 필요했다"고 했다. 이어 "A씨의 과거 개복술 경험, 비만, 만성 변비, 흡연이 안 좋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자궁근종은 40대 이상 여성의 40~50%가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하다.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지만, 생리통, 생리과다, 골반 통증, 성교통 등으로 일상이 불편하면 치료를 고려한다. 평소에는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 정기 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진단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진은 최소 6개월 또는 1년에 한 번씩 산부인과에서 받으면 된다.이 사례는 '임상사례보고' 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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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50대 남성이 말벌에 몸 160여 군데를 쏘인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20일(현지시각)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앤드류 포웰(57)은 농장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다. 그는 곧바로 집으로 들어와 화장실로 숨으려고 했지만, 벌떼가 쫓아와 결국 몸 곳곳에 쏘였다. 포웰은 “집으로 들어가면서도 뒤통수가 15번 정도 쏘이는 느낌을 받았다”며 “빠르게 뛰어가서 얼굴에는 다행히 안 쏘였다”고 말했다. 이어 “점점 의식을 잃었고, 천장이 노랗게 보였다”며 “병원에서 160곳에 물렸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포웰은 병원에서 치료받은 뒤, 집에서 회복 중이다. 포웰처럼 벌에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벌에 쏘이면 우선 빠르게 벌침을 제거해야 한다. 벌침을 뺄 때는 카드와 같이 얇고 단단한 물건으로 물린 자리 주변을 밀어내는 게 좋다. 단, 무리하게 힘을 쓰지 않는다. 너무 세게 힘을 주면 침 끝에 남은 독이 몸 안으로 더 들어갈 수 있다. 또 손이나 핀셋을 이용하면 위험하다. 벌침 끝부분에 독주머니가 있는데, 손톱이나 핀셋이 이를 터뜨려 독이 퍼져나갈 수 있다. 벌침을 제거한 후에는 비누로 쏘인 부위를 닦고 흐르는 물로 헹군다. 그다음에는 얼음주머니로 찜질해야 한다. 얼음찜질은 부기를 가라앉혀 주면서 벌독이 빠르게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드물게 눈 부위에 쏘이는 경우도 있다. 대부분 냉찜질을 하면 증상이 완화하지만, 각막이나 눈꺼풀 등에 쏘일 경우 신속히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벌에 쏘이면 그 부위가 붓고 통증이 생기는데 이런 증상은 항히스타민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를 복용하면 3~4일 내로 낫는다. 그러나 온몸이 가렵거나 호흡곤란, 경련,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전신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 심할 경우 쇼크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빨리 병원에 가야 한다. 벌에 쏘여 전신 반응을 경험한 사람은 다시 벌에 쏘였을 때 더 심한 반응이 올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이외에도 심혈관질환이 있다면 발작을 일으킬 수 있어 위험하다. 간수치가 높은 사람도 간 부종이나 아나필락시스로 인한 호흡곤란이 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벌에 쏘이지 않기 위해서는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스프레이 등은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되도록 밝은 계열의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된다. 벌은 어두운색에 공격성을 보이는 경향이 있다.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이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만약 벌에 쏘인 사람에게 온몸이 붓거나 호흡 곤란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기도 확보를 통해 호흡을 도와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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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미 메이크오버 수술받고 피부가 괴사한 호주 30대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호주 사우스 웨일즈 출신의 사라 플랫(33)은 4명의 자녀를 출산 후 자궁내막증에 걸렸다. 사라는 자궁내막증 치료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했는데 이에 따라 체중이 늘었다. 그는 2021년 터키에서 위 절제 수술과 지방 제거 수술을 받아 약 76kg의 지방을 없앴다. 첫 번째 수술이 만족스러웠던 사라는 2023년 다시 터키를 찾았다. '마미 메이크오버(mommy makeover)'라는 수술받기 위해서였다. 마미 메이크오버 수술이란 출산 후에도 임신 전 탄력 있는 몸매로의 복원을 돕는 지방성형술, 가슴수술 등을 일컫는다. 사라는 약 2430만원의 돈을 지불해 수술받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그는 "수술 후 가슴에 멍이 들어 보라색이 됐고 배가 썩고 있었다"며 "복부에 붕대를 감고 있었는데, 붕대를 풀면 갈색 진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결국 사라는 괴사한 피부를 제거하기 위해 터키에서 두 번째 수술을 진행했다. 사라는 "국소 마취만 받았기 때문에 죽은 뱃살을 잘라내는 모습을 똑바로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국으로 돌아온 사라는 바로 병원을 찾았다. 성형외과 의사는 사라에게 "터키 의사가 피부를 너무 많이 제거해 다리에 있는 살을 복부로 이식해야 한다"며 "오른쪽 가슴은 완전히 괴사했고, 이를 방치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결국 사라는 8주 동안 병원에 입원해 10번의 수술을 받았다. 지난 14일에는 그의 복부의 가로 8cm, 세로 11cm의 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했다. 사라는 "나는 자신감이 넘치고, 외향적이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무섭다"고 말했다.대표적인 마미 메이크오버 수술에는 복부 성형술, 가슴 거상술, 지방성형술이 있다. 복부 성형술은 복부에 쌓인 과도한 지방과 처진 복부의 피부를 제거하고 출산 후 늘어난 복부 근육을 조여주는 수술이다. 처진 뱃살을 보다 탄력 있고 매끈하게 함으로써 복부 라인을 정리할 수 있다. 하지만 부작용은 존재한다. 수술 중 복막에 상처를 입히면 감염, 출혈 등의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부기도 수주에서 수개월 동안 지속되며, 혈전(피떡)이 생길 위험도 있다.가슴 거상술은 모유 수유 후 탄력 잃은 가슴을 끌어 올려주는 수술이다. 필요 없는 지방조직은 제거하고 가슴의 처진 정도에 따라 절개 범위를 다르게 디자인해 피부를 절제한다. 볼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보형물을 함께 이용하여 확대 수술을 같이 진행하기도 한다. 다만 가슴 거상술의 경우 고혈압, 당뇨병, 간질환 등 기저질환이 있거나 신장 투석 중인 사람은 염증이나 수술 상처 회복 속도가 느릴 수 있다.지방성형술은 필요 없는 지방은 뽑아내고, 볼륨이 부족한 부분에는 지방을 이식하는 수술이다. 대부분 지방흡입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지방성형술은 몸의 윤곽을 다듬는 수술로 지방을 넣기도 한다. 수술 후에는 2~3주간 거들이나 압박붕대를 착용한다. 수술 직후 가장 중요한 것은 감염예방을 위해 처방된 약을 먹는 것이다. 약을 제대로 먹지 않으면 수술로 인한 부종, 멍, 작열감 등 통증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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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명 배우 로버트 드 니로(81)가 생일을 맞아 바다로 몸을 던졌다.지난 18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드 니로의 큰딸 드레나 드 니로는 최근 영상 하나를 공유했다. 영상에서 로버트 드 니로는 81번째 생일을 기념하며 요트에서 바다로 뛰어내렸다. 머리부터 다이빙하듯 자세를 잡고 뛰어든 로버트는 등부터 떨어졌다. 드레나는 그가 물 위로 다시 올라오자 “진짜 미쳤어요! 세상에. 괜찮아요?”라고 물었고, 로버트는 “괜찮다”고 답했다. 드레나는 요트 직원에게 요트의 높이가 어느 정도인지 물었고 직원은 “36피트(약 11미터)”라고 말했다. 드레나는 영상과 함께 “아빠의 81번째 생일을 축하해. 어떤 어려움도 함께할게”라며 “나의 모든 마음을 담아 평생 사랑한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로버트 드 니로는 영화 ‘택시 드라이버(1976)’, ‘인턴(2015)’ 등에 출연해 명연기를 보여줬다. 로버트 드 니로처럼 고령에 다이빙을 하는 것은 괜찮을까?우선 다이빙을 잘못해 머리를 부딪치면 아래쪽 경추가 골절되면서 척수가 손상될 수 있다. 목은 가늘고 작은 7개의 뼈로 구성된 데다가 무거운 머리를 지탱하고 있어 작은 충격에도 손상되기 쉽다. 목뼈와 척수를 다치면 뇌와 신체 사이에 신경 전달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해 운동·감각 마비와 의식장애 같은 심각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전신마비의 70% 정도가 외상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그 중 다이빙 사고가 9%로 매우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특히 평소 목디스크나 협착증이 있는 사람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게다가 갑자기 찬 물에 닿으면 ‘저온충격’이 발생할 수 있다. 저온충격은 호흡, 심박수, 혈압 등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킨다. 따뜻한 물에서도 호흡이 불규칙해지거나 가팔라지면 익사 위험이 있는데, 찬물에서는 그 위험이 더 커진다. 저온충격이 발생하고 1~3분이 지난 뒤에는 체온이 계속 떨어져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 저체온증이 지속하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게 되고 익사할 수 있다. 특히 근육을 조절하는 기능이 저하한다. 손가락부터 손, 팔, 다리 모두 통제할 수 없고, 구명조끼마저 없다면 물에서 나오기 힘들다. 미국 기상청에 따르면 체온은 차가운 공기보다 차가운 물에서 4배 더 빨리 떨어진다. 기온이 낮지 않아도 수온은 낮을 수 있어서 섣불리 다이빙하면 안 된다. 특히 얼음물이나 파도가 있는 곳에서 다이빙하면 익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다이빙하기 전 수심이 얼마나 되는지 꼭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너무 얕은 곳에서 다이빙하면 바닥에 충돌해 목뼈가 부러질 위험이 크기 때문에 수심이 4m 이하인 곳에서는 다이빙을 피해야 한다. 부상 방지를 위해 다이빙 전 준비운동도 필수다. 제자리걸음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적절하며, 스트레칭은 목, 어깨, 팔, 손, 허리, 무릎, 다리, 발목 등의 순으로 조금씩 강도를 높여가는 게 좋다. 물의 온도나 움직임을 확인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이빙 후에는 뜨거운 물로 샤워하거나 온찜질을 한 후 휴식을 취하면서 피로를 해소해줘야 한다.한편, 심장병 등 심혈관계 질환자나 당뇨병, 비만 등으로 인한 고혈압 환자는 다이빙을 절대 해선 안 된다. 다이빙을 하면서 머리가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면 혈압이 높아지고, 뇌로 갑작스럽게 피가 쏠려 뇌출혈이 생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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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초반의 한 영국 남성이 10kg 감량 비법을 공유했다. 지난 20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오스만 알리는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를 통해 “의사로 활동하면서 야간 근무로 바빴고, 건강을 돌보지 못했다”며 “패스트푸드나 설탕이 많이 든 시리얼, 탄산음료 등을 즐겨 먹으면서 살이 많이 쪘다”고 전했다. 이어 “체중 증가와 함께 내장 지방도 올라갔고, 충격적으로 제2형 당뇨병 진단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당뇨병의 합병증이 걱정됐다는 그는 “행복하면서 건강한 삶을 살고 싶었기 때문에 지역 헬스장을 다니게 됐다”며 “개인 트레이너와 함께 식단과 운동을 하면서 20파운드(약 1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그가 공개한 세 가지 팁은 다음과 같다. ◇단백질 섭취하고, 디저트 제한하기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고 근육 생성을 도와 체중 관리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올리는데, 신진대사가 높으면 열량이 잘 소모돼 살이 쉽게 빠진다. 또한 단백질은 분해하는 데 다른 영양소보다 시간이 오래 걸려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다. 따라서 단백질은 체중 감량을 도울 뿐 아니라 사람들이 섭취 열량을 줄이면서도 근육량을 보존해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한다. 반면, 단순 당이 많이 들어 있는 디저트 섭취는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 단순 당이 많이 든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기 시작하고 많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된다. 인슐린이 제대로 분비되고 분비된 인슐린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단 음식을 많이 먹으면 결과적으로 비만하게 되고,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해 당뇨병에 걸릴 위험도 증가한다. ◇같이 운동하기 운동을 할 때 다른 사람과 같이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다른 사람과 운동을 할 때 상대방의 체중감량 정도에 영향을 받게 되고, 자신의 운동 효과에 대해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쟁심을 높이고 동기부여가 더 잘된다. 실제로 성인남녀 319명을 트레이너가 관리하는 그룹과 관리하지 않는 그룹으로 나누고 러닝머신에서 걷기 운동을 시킨 결과, 관리 받는 그룹의 평균 운동 거리가 훨씬 길었다는 네덜란드 아트리움메디컬센터의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운동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운동 수준이 비슷한 사람과 함께 하는 게 좋다. 자신보다 지나치게 체력이 좋은 사람과 함께 운동하면 쉽게 포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오래 실행 가능한 목표 잡기 운동은 실행 가능한 목표를 잡아서 오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극단적인 운동 목표는 오히려 오래 유지하기 어렵다. 운동을 계속해서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간단히 할 수 있는 운동을 찾아보는 게 좋다. 너무 거창한 운동을 하려고 하면 쉽게 지치게 된다.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시간 내 찾지 않아도 할 수 있는 일상 운동이 많다. 평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거나, 자전거를 타는 것도 방법이다. 또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운동하는 것도 좋다.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춰 몸을 움직이면 지루함이 줄어든다. 동시에 운동 효율도 올라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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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찬원(27)이 샴푸 통에 물을 넣어 마지막까지 다 썼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절약 달인으로 불리는 의뢰인과 이찬원이 출연했다. 이찬원은 절약 달인틔 팁을 따라 해본 경험담을 공유했다. 절약 달인은 이찬원에게 "어제 아낀 것은 무엇이냐"고 물어봤다. 이에 이찬원은 "샴푸 통에 물을 넣어 마지막까지 다 썼다"고 말했다. 이찬원처럼 거의 다 쓴 샴푸를 남김없이 사용하겠다는 의지로 물을 채워 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행위는 세균 번식을 유도할 수 있어 위험하다.샴푸 통에 물을 넣는 과정에서 공기 속에 존재하는 여러 세균 입자가 용기로 유입된다. 또한 수돗물은 소독의 과정을 거치지만 녹농균(綠膿菌) 등의 세균이 오염된 배관을 거쳐 오기 때문에 완전히 사멸되지 못한다. 따라서 물을 채워 넣은 샴푸 통은 녹농균 등의 세균으로 가득 찰 수 있다. 녹농균은 공기, 물, 토양 등 주위 어디에서나 존재한다. 특히 습한 환경을 유달리 좋아하기 때문에 물을 넣은 샴푸 통은 최적의 번식 환경이 된다.녹농균 감염 증상은 귀, 피부 등 신체 부위와 상황에 따라 다르다. 귀에 녹농균이 번식한 샴푸 물이 들어가면 외이도염이 생긴다. 외이도염은 귀의 입구에서 고막에 이르는 통로인 외이도에 세균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이때는 귀에 도포하는 국소 항생제로 감염을 치료한다. 피부에 닿았을 때는 주로 발진, 가려움 등이 나타난다. 심하면 모낭염이 발병해 농양, 가려움, 통증 등이 느껴진다. 모낭염은 털을 싸고 있는 모낭이 세균에 감염돼 생기는 질환이고, 주로 세균이 번식한 물에 닿았을 때 발병한다. 가장 큰 문제는 녹농균이 2차 감염을 일으킬 때이다. 특히 화상이나 상처 등이 있는 사람은 더욱 위험하다. 녹농균이 번식한 샴푸 물이 피부를 타고 상처나 화상 부위 등에 닿아 녹농균이 2차 감염을 유발하면, 국소 감염 병변부터 패혈증, 전신 감염 등도 걸릴 수 있다. 국소적으로 감염되면 병변이 초록색 곰팡이가 핀 것처럼 변하면서 고름이 나올 수 있다. 통증, 오한, 발열, 두통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패혈증으로 나아가면 혈류를 통해 세균 감염이 전신으로 퍼져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도 치명적이다. 다만 정상적인 면역력을 보유한 건강한 사람이라면 패혈증까지 진행되는 것은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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