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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인해 눈에 심각한 부상을 입은 미국 10대 청소년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9월 30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카일리 딘(18)은 지난 9월 20일 학교로 가는 길에 교통사고가 났다. 카일리의 어머니 켈리 딘은 “집에서 출발한 지 얼마 안 가 사고가 났다”며 “학교로 가는 길에 언덕이 있다. 햇빛이 유독 강한 구간인데, 거기서 눈이 부셔서 집중력이 분산됐다고 한다”고 말했다. 당시 카일리는 햇빛 때문에 앞이 제대로 안 보였다. 초록불 신호를 대기 중이던 그는 신호가 바뀐 줄 알고 출발했다가 앞 차량과 부딪혔다. 딘의 차량은 시속 10km 미만의 속도로 충돌해서 두 차량 모두 심하게 손상되지 않았다.그런데 사고 충격으로 인해 딘의 코뼈와 이가 부러지는 등 얼굴에 큰 부상을 입었다. 특히 오른쪽 눈의 홍채 눈물관이 찢어지는 심각한 손상이 발생했다. 카일리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했으며, 낮은 속도로 부딪혀 특별한 부상이 없을 만한 상황이었다. 이에 대해 켈리는 “느린 속도로 충돌했지만 몸이 흔들리면서 머리가 순간적으로 핸들에 부딪혔다고 들었다. 카일리가 키가 152cm로 작은 편이라 앉았을 때 핸들과 높이 차이가 크지 않았다”며 “핸들에 오른쪽 눈이 쓸리면서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사 선생님 말로는 눈 주위 뼈가 잔뜩 부러졌고, 눈 자체가 포도를 벽에 던져서 터뜨린 것 같은 상태였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다.카일리는 곧바로 병원에서 수술을 진행했으며, 5일 뒤 퇴원했다. 현재 그는 회복했지만, 오른쪽 눈의 시력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다. 켈리는 “사고 연락을 받고 병원에 도착해서 딸의 오른쪽 눈이 피로 뒤덮이고 시퍼런 멍이 든 모습을 봤을 때 딸이 죽는 줄 알았다”라며 “지금은 회복했지만, 그 당시 카일리의 모습이 아직도 생각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망막은 온전하게 있어서 인공 눈을 이식해서 시력을 복구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겨우 18살이기 때문에 딸의 미래를 위해 최대한 모든 치료를 할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카일리 딘처럼 경미한 교통사고로 얼굴 부상을 입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가벼운 교통사고가 발생해 통증이 없더라도 바로 병원을 방문하는 게 좋다. 교통사고 후유증의 절반 이상은 목 통증(경추 염좌 및 긴장)으로 나타난다. 목 통증은 사고 순간 목이 갑자기 뒤로 젖혀지면서 발생한다. 목은 다른 부위보다 뼈와 근육이 작아 작은 자극에도 손상받기 쉽다. 목이 갑자기 뒤로 젖혀지면 목뼈를 지지하던 인대, 근육에 멍이 드는데, 이런 손상은 엑스레이나 MRI(자기공명영상)로 잡아내기 어렵다. 충격이 크면 목 디스크를 감싸고 있던 섬유륜이 찢어지기도 하는데, 이는 MRI로만 확인된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에는 병원에 방문해서 반드시 검사를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교통사고 후에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여겨 가만히 누워 있으면 오히려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경직된 근육을 풀어줘야 주변의 뼈, 관절, 신경이 잘 움직여 회복이 빠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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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61)가 건강 관리를 위해 여러 운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집2’에는 서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정현은 “CF 요정(서정희)께서 사실 저보다 5살 누님이다. 환갑이 넘으신지 좀 됐다”고 말하자, 모두가 놀랐다. 이에 서정희는 “아니다. 체질도 중요하지만 사실 피로도도 높았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 대상포진도 3번이나 재발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니까 제가 굉장히 위기감이 생겼다. 그래서 남들보다 더 안 하던 운동을 시작했다”며 “57세에 발레를 처음 시작했고, 자전거 타기, 등산,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했는데 다들 ‘어려 보인다’고 하신다. 요즘에 정말 살맛이 난단 말이 절로 나온다”고 말했다. 서정희가 한다고 밝힌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발레 발레는 평소 잘 쓰지 않는 속 근육을 모두 사용해 근육 성장에 도움이 된다. 발끝으로 몸을 지탱하고 하체의 속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부종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이때 엉덩이와 괄약근에 힘이 들어가 엉덩이 라인이 잘 잡히고 요실금 등 여성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 다만 발레를 배우기 전에는 본인의 몸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유연성과 근력이 부족하면 자세가 흐트러지고 ▲발목 ▲무릎 ▲고관절 ▲허리 등 특정 부위에 과도한 힘이 가해져 다칠 수 있다. 따라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고난도 동작을 하기보단 근력이 특히 약한 부위를 강화해 균형을 맞춰야 한다.◇등산 등산은 골밀도가 떨어진 사람에게 적합한 체중부하 운동이다. 호르몬 변화로 뼈가 약해진 갱년기 여성이 하기 좋다. 등산을 하면 우리 몸이 체중의 압력을 지속적으로 받는다. 이때, 뼈에 물리적 압력이 가해지면 뼈세포가 활발해지고 튼튼해진다. 다만, 등산을 하기 전에 병원을 방문해 신체기능을 점검하는 게 안전하다. 골밀도에 비해 체중부하가 과한 경우, 작은 충격에도 뼈가 쉽게 부러질 수 있다. 또한 등산을 할 때는 낙상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 발목을 안전하게 고정하는 등산화를 신고, 몸의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되는 등산스틱을 이용하는 게 좋다.◇자전거 타기자전거 타기 역시 관절을 튼튼하게 해주는 운동 중 하나다. 다만, 관절염 환자가 자전거를 탈 때는 안장의 높이를 확인해 자전거를 타야 한다. 안장이 낮으면 무릎이 구부러지는 각도가 커지게 되고 쪼그리는 자세와 비슷하게 변한다. 쪼그린 상태처럼 무릎을 구부렸을 경우 관절에 전해지는 압력은 체중의 수십 배나 된다. 또한 페달은 발 전체로 밟아야 한다. 페달의 발등 덮개 아래로 발을 깊숙이 넣어서 발바닥 전체에 힘을 주고, 땅을 밟는다는 느낌으로 페달을 돌려야 운동 효과가 높다. 속도는 일반적으로 1초에 자전거 페달을 한 바퀴 정도로 돌릴 수 있는 수준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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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해인(36)이 성난 등 근육을 뽐냈다.지난 1일 정해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금씩 꾸준히’라는 문구와 함께 등 운동하는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서 정해인은 '랫 풀 다운(Lat Pull Down)'을 하고 있다. 최근 정해인은 순한 강아지상의 얼굴과 대비되는 근육질 몸매로 주목받고 있다. 정해인이 등 근육을 키우기 위해 열심히 한 운동, 랫 풀 다운에 대해 알아본다. 랫 풀 다운은 등 근육을 단련에 효과적인 동작이다. 바(bar)를 앞으로 당기는지, 뒤로 당기는지에 따라 단련되는 등 근육 위치가 달라진다. 등 근육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 중 하나로, 상체를 튼튼하게 받쳐 팔다리 움직임의 중심을 잡아주는 중요한 근육이다. 제대로 단련하면 목 통증,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척추를 바로 세워 자세가 교정된다. 그중에서도 광배근은 양 겨드랑이부터 꼬리뼈까지 삼각형 모양으로 등을 덮는 아주 큰 근육이다. 팔을 당기거나, 매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당길 때 모두 광배근이 크게 작용한다.긴 바를 위에서 얼굴 앞쪽으로 잡아당기는 프런트 랫 풀 다운(Front Lat Pull Down)은 광배근을 단련하기 매우 좋은 운동이다. 위에 있는 중량을 당길 때 상부 근육부터 하부 근육까지 자극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바를 내릴 때 팔꿈치가 대각선을 그리며 등보다 뒤로 가면서, 날개뼈(견갑골)가 제대로 수축하게 된다. 이때 광배근에 많은 자극이 가해진다. 날개뼈가 제대로 모일수록 광배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가기에, 중량 조절을 잘해 운동하는 것이 좋다.바를 목뒤로 내리는 비하인드 랫 풀 다운(Behind Lat Pull Down)은 등의 상부 근육에 더 자극을 줄 수 있는 운동이다. 프런트 랫 풀 다운과 달리 팔꿈치가 등 뒤로 넘어가지 않는다. 수직으로 내리게 돼 광배근보다 등 상부 근육에 중량이 실리게 된다. 하부 승모근, 능형근, 대원근, 상완이두근까지 자극이 간다.동작을 시작할 때는 반드시 코어근육을 강하게 잡아, 허리가 과도하게 꺾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허리 부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 자세에서 날개뼈를 아래로 눌러 고정한다. 이 자세는 바가 올라가고 등 근육이 이완됐을 때도 풀리면 안 된다. 고정이 풀리면 승모근이 개입해 등 근육 단련이 잘 안될 수 있다. 바를 당길 때는 팔이나 손의 힘으로 잡아당긴다는 느낌보다는 날개뼈를 아래로 눌러 등 근육의 수축으로 당긴다고 느껴져야 한다. 등 근육을 이완할 때는 힘을 한 번에 풀지 말고, 서서히 버텨가며 푸는 것이 좋다. 몸의 반동은 최대한 줄인다. 누우면서 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양쪽 어깨 위치와 팔꿈치 위치를 동일 선상에 맞춰 진행하면 어깨 부상을 방지할 수 있다.시작은 저중량부터 하는 것이 좋다. 다른 운동에 비해 어깨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바를 너무 좁게 잡으면 팔의 이두근 개입이 커지기 때문에, 어깨너비보다 조금 더 넓게 잡아주는 것이 좋다. 팔꿈치는 과하게 뒤로 빠지지 않게 주의하며, 방향을 케이블 선과 일치하도록 잡아준다. 힘을 풀 땐 상부 승모근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라운드 숄더가 심하다면, 운동 전 팔, 등 근육을 충분히 스트레칭해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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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52)이 과거 야구선수를 꿈꿨다고 밝혔다.지난 1일 유튜브 채널 'Harper's BAZAAR Korea'에는 '이것 뭐에요~??? 밈잘알 능력고사에 단체 멘붕온 #보통의가족 멤버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배우 김희애, 장동건, 수현이 등장해 입담을 펼쳤다. 인터뷰에서 '배우가 아닌 다른 직업을 상상해 본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장동건은 '야구선수'라 답했다. 장동건은 "야구를 어렸을 때부터 너무 좋아해서 야구선수가 되고 싶었다"며 "중, 고등학교에 야구부가 없어서 성인이 돼서야 야구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에 옆에 있던 수현은 "(장동건은) 진짜 운동 잘한다"며 "운동 신경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야구는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효과를 모두 가진 만능 스포츠다. 투수, 타자 등 특정 포지션에 맞는 기술이 필요한데, 이는 근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공을 던질 때 강한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어깨관절의 운동성, 유연성을 늘릴 뿐만 아니라 근육이 관절을 고정하는 힘도 기를 수 있다. 공을 던지거나 야구 방망이를 휘두르는 팔과 어깨에 힘을 길러주고 허리와 복부, 하체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또 수비를 할 때는 공의 방향을 보고 잘 쫓아가야 하고, 공격의 기회에서는 1루, 2루, 3루를 밟아 세이프를 하고 도루를 해야 하기 때문에 달리기 실력도 키울 수 있다. 그런데 야구는 절대 혼자 잘해서만 이길 수 있는 경기가 아니다. 공을 잘 던지고 잘 받아 아웃 카운트를 하나 하나 쌓아가고, 현재 경기 상황에 따라 공을 때리고, 달리며 진행되기 때문에 협동심이 있어야 한다. 또 야구는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된다. 눈 깜짝할 사이에 날아오는 공을 정확히 쳐 내야 하며, 공이 떠오르는 순간 여러 가지 경우의 수를 계산해 누가 더 집중하고 빠르게 판단하느냐에 따라 경기의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어느 포지션에 있든 지름 약 7cm의 작은 공에 반응해 순발력이 높을수록 야구 경기를 잘 이끌 수 있다. 다만 야구는 투수가 던진 공에 맞아 타박상을 입는 경우나 수비 중에 달리는 주자와 부딪쳐서 상처를 입는 경우 등 급격한 신체와 공의 움직임에 따라 사고가 쉽게 생길 수 있다. 부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거나 가볍게 운동장을 돌면서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 또 야구를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보호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헬멧 착용은 필수적이며 기타 보호 장구들도 꼭 챙겨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또 경기 중 '마이 볼'이라는 외침은 수비수끼리 부딪치는 사고를 막는 데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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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찾아오는 암. 암에 걸리면 누구든 세상이 무너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여기에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된다면, 앞이 더 깜깜해진다. 하지만 시한부 선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하고 열심히 활동 중인 연예인이 있다. 대표적인 연예인 4명을 소개한다. ◇양희은 양희은(72)은 과거 난소암으로 시한부 3개월 선고를 받았었다. 그는 방송에서 “30세에 우연히 건강검진을 받게 됐는데 난소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며 “이제 좀 인생 피나 했더니 왜 나만 이렇게 불행한 것인지 많이 한탄했다”고 밝혔었다. 치료를 통해 다행히 암을 극복할 수 있었던 양희은은 “다시 노래할 수 있게 어려운 수술을 해주셨던 선생님이 평생 은인이다”고 말했다. 양희은이 겪은 난소암은 난소에 발생하는 암이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렵다. 난소암의 70% 이상은 3기 넘게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된다. 재발하는 경우도 많아 보통 수술과 항암치료를 병행해 암세포를 완전히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난소암의 발생 원인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만큼 예방도 어렵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정도 질 초음파와 피검사 등 부인암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김우빈김우빈(35)은 과거 비인두암으로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 그는 투병 당시 심경에 대해 “드라마처럼 병원에서 갑자기 ‘짧으면 6개월이다’라는 말씀을 하시니까 너무 놀랐다. 무섭고, 꿈이었으면 좋겠고 그런 상황들이었다”고 밝혔었다. 시한부 6개월 선고에도 특유의 긍정적인 마인드로 병을 극복했다는 김우빈은 “다행스럽게도 경과가 너무 좋았다. 병원에서도 놀랍다는 반응이었다”며 “데뷔 후 10년간 못 쉬고 바쁘게 지냈으니, 날 되돌아보고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라고 한 게 아닐까 싶었다”고 말했다. 김우빈이 겪은 비인두암은 코 뒤쪽에서 시작해 구강 뒤쪽에서 입구로 이어지는 ‘인두’에 생긴 악성종양을 말한다. 증상이 비염과 유사해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 비인두암은 뇌로 전이되면 뇌신경 마비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특히 중요하다. 비인두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기 어려운 부위이기 때문에 방사선 치료가 주로 시행된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예방을 위해서는 흡연과 음주는 피해야 한다.◇오은영오은영(59)은 과거 대장암으로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었다. 그는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이상하다고 했다. 담낭에서 종양이 보였다. 입원해서 다음 날 수술을 기다리는데 대장암이 발견됐다. 전이가 됐으면 3개월 정도 예상하라더라”라며 “담낭에 있었던 건 콜레스테롤 용종이었고 대장은 암이 맞았는데 초기라 많이 진행이 안 돼 수술로 깨끗하게 제거했다”고 밝혔었다. 오은영은 “당시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많았다. 수술방을 들어가면서 목 놓아 아이 이름을 불렀다. 한 번 더 쓰다듬어 줄 걸, 한 번 더 사랑한다고 말해 줄 걸 이런 마음밖에 없더라”라고 말했다. 그는 다행히 초기 발견으로, 완벽하게 종양을 제거해 잘 회복됐다. 오은영이 겪은 대장암은 결장이나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말한다.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이미 상당히 진행됐을 때부터 증상이 시작된다. 대장암은 진행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다. 암이 전이되지 않았다면 내시경을 통해 충분히 제거할 수 있으며 만약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면 환자에 따라 항암 치료를 먼저 받고 수술을 할 수 있다. 평소 대장암을 예방하고 싶다면 지나친 동물성 지방 섭취를 줄이고 섬유소 섭취를 늘려야 한다. 또 40세 이후부터는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김혜연 트로트 가수 김혜연(53)은 과거 뇌종양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 그는 “건강 검진 후 결과를 받았는데 ‘머리에 종양이 발견됐다. 오늘 쓰러질지 내일 쓰러질지 모른다’는 말을 들었다”며 “그 말에 유서 한 장을 품고 무대에 올랐다”고 밝혔었다. 이후 “기적적으로 뇌종양을 완치했고, 그 후 인생이 전부 달라졌다”고 말했다. 김혜연이 겪은 뇌종양은 두개골 안의 뇌와 주변 구조물에 종양이 생기는 질환이다. 흔히 뇌암이라고 불리는 악성 뇌종양은 성장 속도가 빠르고 주위 조직에 대한 침투 능력이 강하다. 정상 뇌 조직과 경계가 불분명하며, 치료 또한 쉽지 않다. 주변 정상 뇌 조직을 빠른 속도로 파괴해 심각한 장애를 유발할 수 있고,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치료는 수술이 원칙이다. 다만, 수술이 어렵거나 거부감을 가진 환자는 방사선 치료를 진행한다. 뇌종양은 아직까지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특별한 예방법 또한 없는 만큼, 미리 증상을 알아두고 최대한 빨리 검사‧치료받아야 한다. 꼭 뇌종양 예방이 아니어도, 뇌 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독서와 같이 뇌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활동들을 자주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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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43)이 등산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28일 조여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산에서 유산소 운동을 했다는 내용의 사진과 문구를 올렸다. 조여정은 남산 사진과 함께 "남산 7.25km. 삼겹살은 빠진 걸까요"라는 글을 덧붙였다. 조여정은 평소에도 골프, 탄츠플레이,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꾸준하게 하며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조여정이 삼겹살을 먹고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택한 산행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우선, 지방 연소에 효과적이다. 일반적인 운동을 할 때는 1일 섭취량을 1200~1700kcal로 권장하지만 등산은 3000kcal를 권장하는 것도 이 이유에서다. 비교적 크게 힘들이지 않고 지방 감량을 할 수 있는 운동이기도 하다. 지방은 등산과 같이 저중강도의 운동을 장시간 지속했을 때 가장 쉽게 연소된다고 알려졌다. 등산은 근력과 심폐기능을 둘 다 강화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산을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 모두 근력운동이 된다. 산에 오를 때는 전체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는 단축성 수축 운동을, 내려갈 때는 근육이 천천히 길어지는 신장성 수축 운동을 할 수 있다. 단축성 수축 운동은 힘을 줘 근육을 단단하게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신장성 수축 운동은 전체 근육 길이는 늘어나지만, 일부 근섬유가 교대로 수축하는 운동을 말한다. 미국 심장학회에 따르면 단축성, 신장성 수축 근육 운동 모두 심혈관질환 위험과 혈당 수치를 낮춘다. 오스트리아 연구팀은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성인 4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2개월 동안 한 그룹은 1주에 3~5번 산을 걸어서 올라갔다가 곤돌라를 타고 내려오도록 했고, 다른 그룹은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가 걸어서 내려오도록 했다. 그 결과, 두 그룹 모두에게서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10% 개선됐다. 산을 오르는 운동을 한 그룹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중성지방 수치가 줄었고, 내려가는 운동을 한 그룹은 혈당이 떨어지고, 혈당 저항성이 개선됐다. 등산은 우울증 환자에게도 좋다. 자연이 우울감을 더하는 행위나 사건에 대한 생각을 잊게 할 뿐 아니라, 등산으로 근육이 자극을 받으면 긴장을 푸는 호르몬인 엔도르핀 분비량이 약 10~20% 늘어나기 때문이다. 실제서울백병원 신경정신과 실험 결과, 우울증 환자를 숲속에서 치료했을 때 병원에서 치료하는 것보다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었다.다만 등산은 부상 위험도 크기에 전후로 스트레칭은 필수다. 충분히 근육과 관절을 풀고 등산을 시작해야 한다. 산을 오를 땐 발 전체를 지면에 완전히 닿게 해 안정감을 확보한다. 내려올 땐 발바닥을 가볍게 지면에 접촉하며 탄력을 줘 충격을 흡수해야 한다. 보폭을 크게 걸으면 무릎 바깥쪽에 통증이 발생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평지에서 걸을 때보다 보폭은 작게, 천천히 걸어야 한다. 이때 시선은 발자국 앞에 두고 전신의 균형을 유지하며 걷는다. 산에서 내려온 후에는 과도하게 사용된 근육이 경직돼 지연성 근육통이 생길 수 있다. 맨손체조, 스트레칭 등으로 정리운동을 해야 한다. 허벅지와 종아리 위주로 마사지해 뭉친 근육을 푸는 것도 좋다. 산행 후 무릎이 붓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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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한 20대 여성이 무려 45kg을 감량한 사연이 공개됐다.지난 1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미러와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작곡가이자 전업주부인 브리아나 시로타(28)는 2년 전인 26세에 약 100kg에 달했다. 그는 “엄마가 항상 건강한 식습관을 권장했지만, 매년 여름 할머니와 함께 지낼 때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었다. 그래서 살이 쪄서 집에 돌아왔다”고 말했다. 또 “오랫동안 폭식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임신 기간 동안 가장 무거운 몸무게에 도달했다”며 “건강에도 문제가 생겼다. 당뇨병 전 단계였고, 지속적인 무릎과 허리 통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그러다 그는 “아기가 곧 걷기 시작할 때쯤 아기와 함께 뛰어다니면서 놀고 싶었지만, 몸무게 때문에 그럴 수가 없었다”며 “아기와 남편과 건강하게 오래 옆에서 지내고 싶었고, 할아버지가 찍어 준 사진에 보이는 내 모습을 보며 다음 날부터 체중 감량에 도전했다”고 말했다. 브리아나 시로타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키토제닉 식단으로 약 13kg을 감량했다. 그는 “13kg을 감량한 내 자신이 너무 자랑스러웠다. 하지만 그 뒤로 더 이상 살이 빠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브리아나 시로타는 결국 병원에서 식욕 억제제 약을 처방받고 의사와 함께 엄격한 체중 감량 계획을 세웠다. 그는 탄수화물과 고열량 식품 섭취를 피했고, 단백질과 채소 섭취를 많이 했다. 이후 계속해서 살이 빠진 브리아나 시로타는 몸뿐만 아니라 얼굴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그는 “얼굴이 너무 달라졌다. 광대뼈가 더 뚜렷해지고 턱선이 더 가늘어졌다”며 “처음에 ‘이 사람은 누구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중 감량이 단지 육체적 변화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행복도 가져다줬다”고 말했다. 운동 역시 그의 일상생활이 된 브리아나 시로타는 딸과 함께 걷고 필라테스를 하는 등 가벼운 운동을 병행하며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총 45kg을 감량한 그는 “약물 치료 역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됐지만, 이는 일부분에 불과하다. 우울해지는 부작용도 있었다”며 “장기적인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량을 조절하고, 건강한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브리아나 시로타가 실천한 키토제닉 식단은 탄수화물과 당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지방 섭취를 늘리는 방법이다. 키토제닉 식단을 통해 탄수화물을 제한하면 우리 몸은 뇌에 필요한 에너지원을 보충하기 위해 지방을 분해한다. 이때 케톤이라는 물질이 생성되고, 케톤을 대사의 주 에너지원으로 쓰는 키토시스 상태가 된다. 키토시스 상태에서는 체지방을 분해해 에너지로 만들기 때문에 살이 잘 빠지고 근육은 탄탄해진다. 또 탄수화물을 제한하는 덕분에 혈당 조절에도 유리하다. 키토 다이어트를 하면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크다. 탄수화물 섭취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총 섭취 열량이 급속히 감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키토 다이어트를 지속하면 불균형한 영양 섭취로 건강이 안 좋아질 수 있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변비 ▲구토 ▲저혈당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대한비만학회는 “탄수화물 섭취를 총 섭취 열량의 10% 미만으로 제한하는 초저탄수식과 지방 섭취가 총 섭취 열량의 40%를 초과하는 고지방 식사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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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산다라박(39)이 공연 전에 먹는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DARA TV'에는 '[DARALOG] 놀이공원보다 환상적인 다라 무대 몽골의 추위도 다 잊게 해준다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공연을 준비하며 아침밥을 직접 준비하는 산다라박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밥으로 ▲곤약밥 ▲닭가슴살 ▲고구마 등을 먹었다. 산다라박은 "무대 의상이 위아래 아주 멋있는 가죽 재킷인데, 크롭(복부가 드러나는 짧은 옷)이다"라며 "자기관리를 위해 아쉽지만, 일반식을 포기한다"고 했다. 앞서 산다라박은 선명한 11자 복근을 만드는 데 성공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산다라박이 아침으로 먹은 음식들에 대해 알아본다.◇곤약밥, 열량 낮지만 포만감 높아 다이어트 효과밥을 쌀밥이 아닌 곤약밥으로 바꾸기만 해도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곤약은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해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큰 식품이다. 실제 곤약의 97.3%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다. 나머지 3%는 미량의 탄수화물, 단백질, 전해질 등으로 이뤄져 있다. 열량은 100g당 약 6kcal로 낮은 편이다. 또한 곤약 속 식이섬유의 일종인 글루코만난은 장에서 끈적하게 녹은 후 음식물에 밀착해 탄수화물의 흡수를 지연시키고 혈당 상승을 막는다. 다만 위장이 약한 사람은 소화 장애나 변비가 올 수 있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닭가슴살, 단백질 풍부하고 혈액 순환도 도와닭가슴살은 닭에서 단백질이 가장 풍부하고 지방이 적은 부위다. 100g당 단백질이 23~25g 함유돼 있으며 열량도 102kcal로 낮다. 닭가슴살에는 단백질이 많아 근육 증량을 돕는데, 근육이 많으면 기초대사량이 커져 체중이 쉽게 안 늘고 체중 감량도 수월해진다. 닭가슴살은 운동 후에 섭취하면 더 좋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에 따르면, 20~3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 45분 후에 섭취할 때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가 가장 컸다. 또 닭가슴살 속 필수 아미노산인 메티오닌, 아르기닌 등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기도 한다. ◇고구마, 다이어트하려면 삶아 먹어야고구마는 열량이 낮으면서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다만 조리법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져 주의해야 한다. 생고구마와 삶은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50 정도로 낮고,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2배로 높다. 혈당지수가 낮아야 몸속에서 소화가 돼 과식을 막는다. 혈당이 빨리 오르면 혈중 포도당이 지방으로 바뀌어 몸속에 쌓이게 된다. 따라서 다이어트가 목적이라면 고구마를 구워 먹는 것보다는 삶아서 먹는 것이 좋다. 고구마는 다이어트 때 흔히 겪는 변비도 개선할 수 있다. 고구마를 잘라보면 하얀 우유 같은 액체 성분이 조금씩 나오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난 상처를 보호하는 '얄라핀'이라는 성분이다. 얄라핀은 장 안을 청소하는 기능이 있어 대장암을 예방하고 배변 활동을 돕는다. 다만 밤에 고구마를 섭취하는 건 피해야 한다. 밤에는 신진대사 기능이 떨어져 고구마의 당분이 쉽게 누적되고 소화나 흡수가 잘 안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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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갑자기 메스껍고 평소 없던 복통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담낭염의 증상일 수 있다. 실제로 50대 남성이 몸에 담석이 생기는 급성 담낭염을 진단받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칠레 클리니코 비냐 델 마르 병원 의료진에 따르면, 57세 남성이 복통과 함께 메스꺼움과 쇠약 등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그는 평소 제2형 당뇨병과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복부 초음파 검사 결과, 그의 담낭 벽이 두꺼워져 있었고, 거대한 배 모양의 담석 하나가 발견됐다. 이에 입원 당일 응급상황으로 담낭절제술을 시행했다. 담석의 최종 크기는 16.8cm였다. 남성 주먹에 비교해서도 담석의 크기는 매우 컸다. 담낭의 조직학적 검사 결과, 급성 담낭염으로 진단됐다. 이 남성은 최소 10년 동안 거대 담석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됐다. 다행히 수술 직후 5일째에 양호한 상태로 퇴원을 했다. 의료진은 “위 사례처럼 거대한 담석에 대한 보고를 찾기 어렵다”며 “담석으로 인한 합병증은 높은 사망률과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또 “담석 발생과 관련된 원인은 다양하지만, 환경적‧유전적 요인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급성 담낭염은 담석, 종양 혹은 담낭의 기능 이상 등으로 인해 담낭관이 부분적이거나 완전히 좁아지면서 담낭 내에 기계적, 화학적 또는 세균성 염증이 발생한 질환을 말한다. 급성 담낭염의 원인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담낭 내 담석으로, 72~93% 정도다. 담석 없이 급성 담낭염이 발생하는 경우는 5~10% 정도로 보고됐다. 증상으로는 복통이 수 시간 이상 지속된다.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면서 숨을 더 이상 들이마시지 못하는 현상이 생길 수도 있다. 급성 담낭염이 발병했지만,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으면 합병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급성 담낭염을 치료하기 위한 근본적인 치료법은 담낭절제술이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술 방법으로는 개복, 일반 복강경, 단일통로 복강경 그리고 로봇 수술이 있다. 본인의 상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적용하였을 때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 보통 급성 담낭염 환자는 내과적인 치료를 받고 나면 약 75%가 완화된다. 하지만 임시방편일 뿐, 완전한 개선을 주지는 못한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진단받은 초기에 외과적으로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는 것이다.이 사례는 ‘국제외과저널’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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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각 버섯을 먹고 자신의 음경을 도끼로 절단해 조각낸 사례가 공개됐다.오스트리아 별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한 37세 백인 남성은 밤 9시쯤 말린 '환각 버섯(실로시빈 성분이 든 버섯)' 4~5개를 먹고 환각 증상을 보였다. 이후 도끼를 사용해 자신의 성기를 여러 조각으로 잘랐다. 정신을 차린 그는 비틀거리며 집 밖으로 나와 도움을 청했고, 새벽 2시에 펠트키르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사들은 그의 음경을 지혈하고, 눈(雪)과 흙이 가득 찬 항아리에 들어 있던 성기 조각들을 소독했다. 절단된 성기 중 일부는 손상이 심해 이어붙일 수 없었지만, 의료진은 2cm 정도를 살려냈다. 9시간 동안 혈류가 없었음에도 음경은 성공적으로 봉합됐다. 약 일주일 후 재건한 음경 끝부분이 혈류 부족으로 괴사하기 시작했지만, 무사히 치료를 받았다.이 남성은 환각 버섯을 먹기 전부터 우울증과 알코올 중독을 앓고 있었다. 그는 병원에 입원한 후에도 환각에 시달렸고, 탈출을 시도했다. 심지어 환각 버섯을 몰래 들여오기도 했다. 꾸준한 약물 치료로 그의 정신병적 증상은 호전됐다. 수술 몇 달 후, 음경의 크기는 줄었지만 발기 기능은 돌아왔고 스스로 소변도 볼 수 있었다. 외과 의료진은 수술을 통해 음경이 길어 보이게 만들 수 있다고 제안했지만, 그는 현재 상황에 만족하며 추가 수술을 원하지 않는다고 했다. 의료진은 "우리가 아는 한, 이것은 실로시빈에 의한 음경 절단과 이식에 관한 첫 사례"라고 말했다.환각 버섯에 들어 있는 실로시빈은 우울증, 불안장애 치료 물질로도 연구되고 있는 물질이다. 하지만 치료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가공이 필요하며, 의사의 지도하에 투약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마약류 관리법상 향정신성 의약품에 해당하며, 개인의 소지나 유통은 불법이다. 한편, 정신질환에 의한 음경 절단은 조현병일 때 가장 흔하다. 다음으로 약물 남용, 성격 장애, 성정체성장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절단된 음경을 다시 원상복구 하려면 신속한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음경 봉합을 위해선 음경의 배부 정맥과 배부 동맥 신경을 연결하는 재문합술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에 넣거나 냉장 보관을 해 최대한 빨리 병원에 이송해야 한다. 또, 18~24시간 이내에 수술해야 한다.이 사례는 학술지 'Mega Journal of Surgery'에 최근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