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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수학교는 지역 주민 위한 공간이기도… “원활한 설립 필요” [조금 느린 세계]

    특수학교는 지역 주민 위한 공간이기도… “원활한 설립 필요” [조금 느린 세계]

    특수교사의 맞춤형 교육·돌봄 필요성이 큰 발달지연·장애 학생들은 통합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을 이용하는 대신 특수학교에 진학하곤 한다. “아이가 특수학교에 다니면서 밝아졌다”는 학부모 후기가 많은 만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지만, 쉽지 않다. 특수학교 수가 원체 적다 보니 ‘티오(빈자리)’가 없다. 어렵사리 입학해도 문제는 계속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남연 서울지부장은 “특수학교 수가 적으니 통학에 한두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다반사”라며 “직접 통학시키는 학부모는 아침에 아이를 씻겨서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학교가 끝나고 집에 데리고 오기만 해도 금세 저녁이 된다”고 말했다.특수학교를 지역 곳곳에 신설해야 해결될 문제다. 그러나 특수학교 설립 행정예고가 나온 후 실제 개교하기까지의 기간은 6년이 넘기 일쑤다. 서울시 중랑구에 들어설 특수학교 ‘동진학교’의 경우 설립 방침이 세워지고 부지 등 설립 계획이 확정되는 데까지만 7년이 소요됐다. 꼭 필요한 시설인데도 이토록 설립에 난항을 겪는 까닭이 무엇일까.◇특수학교, 장애 학생 분리 아닌 ‘교육받을 권리’발달지연·장애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리게 하는 ‘통합 교육’이 대세다 보니, 특수학교를 없어져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이 꽤 있다. 대세에 걸맞지 않게 ‘분리’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은 오히려 특수학교를 학생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로 본다. 발달장애인 친형과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특별한 형제’ 저자이면서 세종시 특수학교에서 수년간 근무한 장한샘 특수교사는 “특수학교에 오면 특수교사에게 학생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받기 쉽다”며 “통합학교에서 비장애 학생에게 도움받는 입장에 있다가, 특수학교에서 학우와 서로 돕는 경험을 하면서 리더십과 만족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자녀를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특수학교로 진학시킨 김남연 서울지부장은 “통합학교에 다닐 때 아이가 알게 모르게 주눅이 들었던지, 특수학교로 진학한 후로부터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중증 장애가 아니라면 통합학교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부대끼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중증 장애인 경우 특수학교가 아이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수학교가 필요한 학생 수는 증가할 것으로 짐작된다. 교육부에서 발간한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2020년 9만 5420명, 2021년 9만 8154명, 2022년 10만 3695명, 2023년 10만 9703명, 2024년 11만 5610명으로 증가 추세다. 세종시 제3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교육청 도경만 장학관은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중 25%가량이 특수학교가 필요한 중증 학생”이라고 말했다.◇학교 부족해 과밀 학급 多… “신설 시급”지난해 기준 특수학교 수는 전국 195개소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을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 중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를 전체 특수학교 수로 나누어 보면 한 학교당 약 154명이 다니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반학교 정원보다 적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는 물음은 잘못됐다. 특수교사가 제공하는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 특성상, 특수학교는 학급당 학생 정원이 한자릿수로 제한된다. 유치원은 4명, 초·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을 넘을 수 없다. 애초에 전교생이 많아지기도 어렵고, 지나치게 많아져서도 안 되는 교육 기관이다. 그러나 특수학교 수가 부족해 수많은 특수학교 학급이 적정 인원을 초과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특수학교 학급 중 과밀학급 비율은 평균 10.1%였다. 이에 교육청은 특수학급을 신설하고, 신설이 어려운 경우 과밀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해 교사 한 명당 학생 인원을 줄임으로써 과밀학급 비율을 3.8%로 낮췄다. 그러나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것으로 과밀을 해소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장한샘 특수교사는 “특수학교 학생들 사이에 상성이 존재해서,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날 때도 있지만 갈등이 잦아지거나 불안한 분위기가 형성될 때도 있다”며 “이 경우 연초에 학생들을 서로 다른 반에 편성해서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몹시 중요하니, 과밀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하기만 할 게 아니라 학교나 학급 증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라이프이해림 기자2025/09/25 09:08
  • “모닝 루틴, 총 두 시간”… 47세 채정안, 동안 미모 위해 지키는 규칙은?

    “모닝 루틴, 총 두 시간”… 47세 채정안, 동안 미모 위해 지키는 규칙은?

    배우 채정안(47)이 아침에 실천하는 관리법을 공개했다.지난 24일 방송된 TV조선 ‘내 멋대로-과몰입클럽’ 4회에서 채정안은 두 시간짜리 모닝 루틴을 소개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서 지압매트로 몸을 깨웠다. 채정안은 매트에 누워 필라테스 도구인 ‘필라테스 링’을 이용해 스트레칭도 했다. 이후 그는 지중해식 식단을 준비해 먹었다. 특히 채정안은 피부과 관리샵 수준의 꼼꼼한 스킨케어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방송에서 건강과 미모를 지키는 데만큼은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40대 후반을 앞두는 나이에도 여전한 동안 미모를 유지해 많은 사람의 부러움을 샀다. 채정안이 공개한 관리법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지압매트, 부기 완화에 도움채정안이 아침에 사용한 지압매트는 부기를 빼는 데 효과적이다. 바닥에 돌기가 있는 지압매트는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말초 혈관에 정체돼 있던 노폐물과 독소 배출에 도움 된다. 또, 지압매트의 돌기들은 뭉친 근육을 풀어줘 근육통 완화에도 좋다. 다만, 지압매트에 무작정 오래 누워있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피부가 얇은 경우 멍이 생기기 쉽기 때문이다. 지압매트는 하루 3분 정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채정안이 매트 위에서 스트레칭을 위해 사용한 필라테스 링은 원 모양이어서 ‘서클링’이라고도 불린다. 필라테스 링은 링 양쪽에 있는 고무패드가 있다. 필라테스 링으로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스트레칭은 한쪽 발바닥을 링 안쪽 고무패드에 맞닿은 채 다리를 뻗는 동작이다. 골반 정렬을 개선할 수 있고 다리 라인 정리에도 도움 된다. 이외에도 필라테스 링은 동작에 따라 코어근육을 키울 수 있고, 팔뚝 군살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2025/09/25 06:01
  • “모든 게 지속 불가능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 힘들었던 ‘K팝 다이어트’ 저격

    “모든 게 지속 불가능했다”…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 힘들었던 ‘K팝 다이어트’ 저격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베카(35)가 K팝 활동 당시 겪었던 극단적 외모 관리 경험을 털어놓으며,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지난 23일 베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K팝과 몸무게’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그는 “K팝 활동을 하던 동안에는 늘 몸무게와의 전쟁이었다”며 “다이어트 방법이 달랐고 특정 외모나 숫자를 좇았기 때문에 모든 게 지속 불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땐 살을 제대로 빼는 방법을 몰랐다”며 “현재는 근육을 키우고, 건강하게 먹으며, 충분한 잠을 잔다”고 했다. 베카는 K팝 활동을 통해 얻은 가장 큰 교훈은 자신의 몸을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에는 비키니 차림으로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는 베카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건강한 몸매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 베카의 말처럼 K팝 아이돌의 극단적 다이어트는 건강에 어떤 악영향을 미칠까?◇극단적 다이어트, 성장기 아이돌에게 치명적K팝 아이돌에게 요구되는 극단적 몸매 관리는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 특정 음식을 극도로 제한하거나 한 가지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가 대표적이다. 이 같은 방식은 영양 불균형과 면역력 저하를 불러와 쉽게 피로해지고 질병에도 취약해지게 만든다. 특히 아이돌 데뷔 연령이 점점 낮아지면서 성장기 아이돌의 경우 골밀도 감소나 호르몬 불균형 같은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뼈·근육·장기 등 신체 전반이 성장해야 할 시기에 칼슘을 비롯한 필수 영양소의 부족은 뼈의 성장을 방해하고 골밀도를 낮춘다. 이는 성인이 된 후에도 골다공증 같은 질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 특히 여성 아이돌의 경우 무리한 다이어트로 체지방이 지나치게 감소하면 생리불순이나 무월경을 겪을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근육량 증가·충분한 수면으로 건강하게 빼야 베카가 실천하고 있다는 ▲근육량 증가 ▲균형 잡힌 영양 섭취 ▲충분한 수면은 건강한 다이어트의 핵심이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지방뿐 아니라 근육까지 줄이는데, 근육은 몸이 가만히 있을 때도 칼로리를 태우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근육을 늘리면 살이 쉽게 찌지 않는 체질을 만들 수 있다. 강해짐 정관점 이재현 트레이너는 "근육은 지방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한다"며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기초대사량을 크게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 몸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은 물론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다양한 영양소가 고르게 필요하다. 특정 음식만 먹는 식단은 영양 불균형을 일으켜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충분한 수면 역시 다이어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잠이 부족하면 식욕을 억제하는 호르몬인 ‘렙틴’이 줄고, 식욕을 증가시키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늘어나 과식하기 쉬워진다. 충분히 자야 호르몬 균형이 맞춰지고, 식욕 조절도 쉬워진다.
    다이어트임민영 기자 2025/09/25 05:03
  • “11개월만 40kg 감량”… 40대 男, ‘이것’ 끊었더니 성공했다

    “11개월만 40kg 감량”… 40대 男, ‘이것’ 끊었더니 성공했다

    영국의 한 40대 남성이 술을 끊고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으로 4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지난 23일(현지시각) 외신 매체 더 선 등에 따르면, 데이브 스튜어트(40)는 평소 배달음식과 술을 즐겨 마시면서 125kg까지 살이 쪘다. 그는 “주말마다 친구들과 맥주를 많이 마셨다”며 “허리가 47인치까지 늘었고, 고혈압과 심장질환 등 건강 문제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후 자존감까지 무너졌다는 그는 “50세 전에 살을 빼지 않으면 아이들이 크는 모습을 못 볼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고 했다.이후 다이어트를 결심한 데이브 스튜어트는 술을 먼저 끊었다. 또 단백질 위주의 식단으로 교체했다. 그는 “평소 좋아하던 술을 끊었고,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피해 새벽 3시에 헬스장에 가서 웨이트와 유산소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꾸준한 관리로 데이브 스튜어트는 11개월 만에 40kg 감량에 성공했다.실제로 술을 자주 마시면 살이 쉽게 찐다. 알코올은 당분의 원천으로 복부에 지방을 축적하고 몸속 코르티솔 수치를 높여 뱃살을 찌운다. 코르티솔은 체내 지방세포에 영향을 미쳐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데, 복부의 지방세포가 코르티솔에 가장 잘 반응하기 때문이다. 또 알코올은 체내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해 근육 생성과 유지를 막아 체내 지방의 양을 상대적으로 늘린다.술과 함께 먹는 안주도 문제다. 몸에 필요하지 않은 영양 성분인 알코올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보다 먼저 소모된다. 이로 인해 술을 마셔도 포만감이 오래 가지 못하고, 계속해서 몸에서 다른 영양 성분을 필요로 한다. 술을 마실 때 끊임없이 안주를 먹게 되는 것도 이 같은 이유다. 그래서 평소보다 더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몸속 에너지가 필요 이상으로 많아진다.다만, 그렇다고 해서 빈속에 술을 마시는 건 피해야 한다. 간경변증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어서다. 간경변증은 간의 염증이 오랫동안 지속돼 간 표면이 우둘투둘해지면서 딱딱하게 변한 것을 말한다. 2019년 ‘THE LANCET’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같은 양의 술을 마신다는 조건 하에 식사 없이 술만 단독으로 마신 사람은 식사와 함께 술을 마신 사람에 비해 간경변증 발병률이 최대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좋은 방법은 술을 끊는 것이다. 꼭 마셔야 한다면 치킨이나 전과 같은 기름진 음식보다는 과일이나 샐러드 등을 추천한다. 음주 전 가벼운 식사로 포만감을 높이면 술과 안주를 덜 섭취해 체중 증가를 막을 수 있다.
    다이어트이아라 기자 2025/09/25 01:00
  • “이렇게 오래 굶는다고?”… 추성훈의 ‘몸 회복법’이라는데, 의사 의견은?

    “이렇게 오래 굶는다고?”… 추성훈의 ‘몸 회복법’이라는데, 의사 의견은?

    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건강 회복을 위해 일부러 이틀간 밥을 굶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추성훈은 이틀째 금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바이크 레이싱을 체험하기 위해 레이싱센터를 방문했다. 추성훈의 목소리를 들은 제작진은 “피곤하시냐”며 “목소리가 잠겼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이 “그렇다”고 하자, 제작진은 “금식도 했지 않았냐”고 말했다. 추성훈은 “몸이 안 좋아서 한번 이제 리셋하려고 48시간 금식했다”며 “가끔씩 금식해주면 부은 게 다 빠지고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제작진은 영상 자막을 통해 “추성훈은 건강 증진 목적으로 가끔 금식을 한다”며 추성훈이 이틀간 금식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48시간 금식이 추성훈이 말한 것처럼 건강 회복에 도움 될까?단기간 금식은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주고, 세포 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염증 완화에 도움 된다. 또,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분 저류 현상이 완화돼 부기가 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수분 저류 현상은 신체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축적돼 신체가 붓는 것을 말한다. 다만, 부기를 빼기 위해 무작정 금식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부기의 원인은 다양해 단순히 금식만으로는 근본적인 부종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심장, 신장, 간 기능 이상이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한 부종은 금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게다가 추성훈이 한 48시간 금식처럼 장시간 금식하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서현 원장은 “의학적 관찰하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48시간 금식은 일반인이 무작정 시도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 저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몸이 안 좋을 때는 무리해서 금식하기보다 소화가 편한 부드러운 음식과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복에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식을 해야 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금식 후에는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섭취해 소화기관이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생활건강임민영 기자 2025/09/25 00:30
  • “자유로운 호흡 어려워” 76세 전유성 재입원… ‘이 병’ 치료 중으로 전해져

    “자유로운 호흡 어려워” 76세 전유성 재입원… ‘이 병’ 치료 중으로 전해져

    코미디언 전유성(76)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24일 엑스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문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엑스스포츠뉴스에 “위독하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아니며, 현재는 치료를 받고 의식도 있는 상태”라면서도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서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6월 말에도 병원에 입원해 7월 1일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다. 시술 이후에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유성이 앓고 있는 기흉은 폐에 생긴 작은 구멍으로 인해 공기가 흉막강(폐를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차면서 폐가 쪼그라드는 질환이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긴장성 기흉’으로 발전해 심장까지 압박할 수 있다. 이때는 피부와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응급 치료가 지연되면 생명을 위협한다. 기흉은 건강한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차성 기흉’과 폐 질환을 오래 앓은 고령자에게 잘 나타나는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전유성처럼 70대 이상 환자에게는 과거 폐렴,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기저 질환과 연관된 이차성 기흉 가능성이 크다.고령자의 기흉은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폐의 탄성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동반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많아 기흉 발생 시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2020년 발표된 일본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 기흉 환자에게 수술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지만, 기저 폐질환이 동반된 경우 회복이 늦어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더 높았다.치료는 기흉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공기 누출이 적으면 산소 공급과 안정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가 20% 이상 찌그러진 경우에는 흉관(가슴관)을 삽입해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 재발이 잦거나 공기 누출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술이 고려된다. 문제는 재발률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차성 기흉 환자의 약 30~50%가 1년 내 재발하며, 한 번 재발을 경험하면 70% 이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고령 환자는 폐 조직 자체가 약해져 재발 가능성이 더 크다.기흉을 겪은 환자는 치료 후에도 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흡연은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고도 변화(비행기 탑승, 스쿠버 다이빙)나 격렬한 운동, 과도한 기침 등 폐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흉부 X선 검사나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반복되는 기흉이 드물게 초기 폐암의 신호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령 환자에서 원인 불명의 기흉이 재발할 경우, 단순 재발인지 기저 질환의 징후인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4 23:30
  • 하품했을 뿐인데 ‘생존율 50%’ 응급 수술… 영국 30대 女, 어쩌다가?

    하품했을 뿐인데 ‘생존율 50%’ 응급 수술… 영국 30대 女, 어쩌다가?

    영국에서 한 여성이 하품을 하다 목뼈가 어긋나면서 목숨을 잃을 뻔한 사례가 보고됐다.지난 23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두 아이의 엄마인 36세 헤일리 블랙은 몇년 전 겪은 기이한 사건을 최근 틱톡을 통해 공개했다. 그는 2016년 새벽, 아기가 하품하는 모습을 보고 무심코 따라서 하품과 기지개를 했다가 갑작스러운 심한 통증을 느꼈다. 당시 몸의 절반이 전기 충격처럼 마비되며 움직이지 않았고, 결국 병원으로 이송됐다.초기 영상 검사에서는 특이 소견이 없었지만, 정밀검사 결과 경추 6번과 7번 뼈가 앞으로 밀려 들어가 척수를 압박하고 있었다. 의료진은 “하품의 충격으로 척추뼈가 어긋난 극히 드문 사례”라고 설명했다.경추는 목 부분의 7개 뼈로, 두개골을 지지하며 상지(어깨·팔)와 연결되는 신경이 지나가는 중요한 부위다. 이 부위가 손상되면 팔다리 마비나 호흡 곤란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블랙은 응급 수술 당시 생존 확률이 50%에 불과했고, 설령 회복하더라도 다시 걸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다행히도 경추 추간판 절제 및 고정술 수술은 성공적이었다. 블랙은 마비에서 벗어나 다시 움직일 수 있었지만, 공포와 트라우마는 여전히 남았다. 그는 "지금도 하품을 하면 본능적으로 두려움이 밀려온다"며 "휠체어에 앉아 있지 않은 것만으로도 기적"이라고 했다.회복 과정은 혹독했다. 블랙은 몇 달간 휠체어 생활을 했고, 걷는 법을 다시 배워야 했다. 현재도 신경 손상으로 인한 극심한 신경통과 전신 통증을 겪고 있으며, 섬유근육통 진단까지 받았다. 그는 “약을 거르면 걸을 때마다 전기 충격이 척추와 머리까지 치고 올라온다”고 말했다.그는 이번 일을 계기로 타인에게도 경각심을 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블랙은 "목은 생각보다 섬세하다"며 "나처럼 우연한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을 수도 있기 때문에 몸에 이상을 느낀다면 끝까지 스스로를 위해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크고 거창한 게 아니라 작은 것들에 감사하며 산다"며 "매일 아이들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기적"이라고 말했다.
    화제와이슈신소영 기자 2025/09/24 21:00
  • “도박 이어 음주운전 적발…” 개그맨 이진호 혈중알코올농도 0.11%, 얼마나 높은 수치?

    “도박 이어 음주운전 적발…” 개그맨 이진호 혈중알코올농도 0.11%, 얼마나 높은 수치?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39)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24일 경기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인천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 간 공조 수사 끝에 양평에서 이진호를 검거했다. 이진호는 음주 상태에서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km를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검거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채혈 측정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검거 당시 이진호가 도주하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며 “공조 요청을 받고 이진호 주거지 근처에서 대기하다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얼마나 높은 수치일까?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다.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 0.08% 미만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일반적으로 소주 한두 잔(혈중알코올농도 0.02~0.05%)만 마셔도 시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약화된다. 소주 서너 잔(혈중알코올농도 0.06~0.09%)에서는 반응 속도가 크게 늦고 균형 감각과 판단력까지 흐려진다. 이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11% 수준에서는 신호등, 표지판, 경적조차 제때 파악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음주운전을 절대 해선 안 되는 이유다.한편, 상습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도 음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했음을 뜻하는데, 이는 알코올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상습 음주운전자라면 처벌과 별개로 알코올 중독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 기준에는 ▲술을 줄이려 노력한 적 있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음주 습관을 지적받은 적 있음 ▲과음 후 죄책감을 느낀 적 있음 ▲본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 수행에 실패한 적 있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전문의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24 20:03
  • 매일 ‘이 자세’로 폰 보던 대학생, 혈종 생겨 하반신 마비… 대체 무슨 일?

    매일 ‘이 자세’로 폰 보던 대학생, 혈종 생겨 하반신 마비… 대체 무슨 일?

    중국의 한 대학생이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스마트폰을 보다 하반신 마비 증세를 겪은 사례가 전해져 화제다.중국 광명일보, 충칭일보 등에 따르면 중국 동남부 푸젠성 취안저우시에 거주하는 대학생 샤오둥(19)씨는 아침에 일어나자 몸의 감각이 사라져 양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된 것을 깨달았다. 응급실로 옮겨진 그는 검사 결과, 경추 4번부터 흉추 1번까지의 척추 부위에서 대형 혈전이 있다는 게 발견됐다. 이 혈전이 척수를 눌러 가슴 아래 부위가 거의 마비된 상태였다.의료진은 즉시 수술을 통해 혈전을 제거했다. 수술 후 샤오둥은 재활치료를 받으며 하반신 기능을 점차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의료진은 “장시간 고개를 숙이는 습관이 척추관 내 혈관을 손상시켜 혈종을 일으켰고 이로 인해 급성 마비가 생겼다”고 진단했다. 샤오둥은 평소 스마트폰으로 게임이나 SNS를 즐기며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를 유지했고, 방학 중에도 같은 자세로 반복적인 노동과 스마트폰 사용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의료진은 “지속적으로 잘못된 자세를 유지하면 목뼈 주변 혈관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져 파열과 혈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경우도 이로 인해 급성 마비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문가들은 고개를 숙이는 자세가 혈류를 막아 정맥을 비정상적으로 확장시키거나 팽창시킬 수 있다고 경고한다. 혈액이 원활히 돌지 않으면 두통, 어지럼증, 만성 피로, 목·어깨·팔의 저림 같은 증상이 생기며 심하면 뇌경색이나 반신마비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올바른 앉기 및 취침 자세를 유지하고 장시간 머리를 숙이는 자세를 피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경추 건강을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화제와이슈김서희 기자2025/09/24 19:20
  • 59세 김종서, 늙지 않는 비결… 아침에 ‘이것’ 먹고, 실내 자전거 꼭 탄다

    59세 김종서, 늙지 않는 비결… 아침에 ‘이것’ 먹고, 실내 자전거 꼭 탄다

    20년째 슬림한 몸매와 주름 없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김종서(59)가 아침에 꼭 지키는 루틴을 소개했다.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김종서는 자신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 반쪽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고 달걀 두 개를 쪄서 먹는다”고 말했다. 운동도 빼먹지 않는다는 김종서는 “아침을 먹고 난 후 한 시간 정도 실내 자전거를 타고 근력 운동도 한다”며 “이걸 매일 한다”고 했다.◇사과에 땅콩버터, 혈당 상승 막고 포만감까지 김종서가 매일 아침 먹는다는 사과와 땅콩버터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걸 예방한다. 특히 사과 껍질은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과 함께 몸에 불필요한 당도 내보낸다. 다만, 땅콩버터는 제품에 따라 가공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어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이 외에도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피부의 구조를 유지하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실내 자전거, 근육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인 실내 자전거는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피해야 한다. 검단바른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슬개골 관절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며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4 15:07
  • “살아남은 게 기적”… 13세 소년 랜딩기어에 숨어 인도까지 비행, 무슨 일?

    “살아남은 게 기적”… 13세 소년 랜딩기어에 숨어 인도까지 비행, 무슨 일?

    아프가니스탄의 한 소년이 국제선 여객기의 랜딩기어 공간에 숨어 탑승한 채로 1000km 이상 떨어진 인도 델리 공항에 도착하는 일이 발생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에 따르면, 아프가니스탄 북부 쿤두즈주 출신인 13세 소년은 지난 21일 오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에 몰래 들어갔다. 이후 그는 인도 델리로 가기 위해 대기 중이던 아프가니스탄 항공사 캄에어 소속 여객기 RQ-4401편의 랜딩기어(이착륙 장치) 안으로 몸을 숨겼다. 여객기는 이륙 후 약 2시간 비행 후 델리의 인디라 간디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소년은 착륙 직후 랜딩기어 부분에서 빠져나와 여객기 옆에서 배회하다가 같은 날 오전 11시쯤 공항 당국에 발견돼 조사를 받았다. 그는 조사 과정에서 호기심에 이런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캄에어 보안팀은 소년이 조사받는 동안 해당 항공기를 점검했으며, 안전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소년이 조사 절차를 마친 뒤 그날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는 캄에어의 RQ-4402편을 타고 카불로 송환됐다고 보도했다.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한 누리꾼은 “여객기가 착륙할 때 랜딩기어가 열리면 밖으로 튕겨 나가는데 무사하다니, 살아남은 게 기적”이라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소년이 비행 중 강한 바람과 영하 20도의 기온을 어떻게 견뎠는지 의문”이라며 “그의 용기만큼은 칭찬받을 만하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사건의 소년처럼 랜딩기어 공간에 숨어 비행기를 타는 행위는 매우 위험하다. 여객기는 보통 3만 피트(약 9.1km) 이상의 고도에서 비행한다. 이때 기온은 –20℃에서 –50℃까지 떨어진다. 극저온의 환경은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 수 있다. 또한 고도가 높아질수록 공기 밀도가 낮아지고, 산소 농도도 급격히 감소한다. 2만5000 피트(약 7.6km) 이상에서는 산소 부족으로 인해 의식을 잃을 수 있으며, 3만 피트가 넘어가면 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추락의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 착륙할 때 랜딩기어의 문이 열리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바깥으로 튕겨 나갈 수 있다. 실제 미국 연방항공청(FAA) 조사 결과, 1974~2021년 민간 항공기 랜딩기어 수납공간에 숨어서 탑승한 사람(132명) 중 77%가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24 14:45
  • ‘두 아이 엄마’ 강소라, 몸매 유지하는 비결… 최근 시작한 ‘이것’ 덕분?

    ‘두 아이 엄마’ 강소라, 몸매 유지하는 비결… 최근 시작한 ‘이것’ 덕분?

    배우 강소라(35)가 두 딸을 키우는 바쁜 일상에서도 힙합 댄스를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소라는 딸과 놀이공원에 가기 전 학부모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는 “애들 데리고 놀이공원에 간다는 건 전투에 임하는 자세라 체력을 비축하고 가야 한다”면서도 “근데 집에만 있으면 더 미칠 것 같다”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다른 학부모가 “요즘 춤을 배우고 있지 않냐”고 묻자, 그는 “3회차 배웠다”며 “힙합 기초를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강소라는 “학원에 갔더니 나보다 나이 드신 여자분이 세 분이나 계셨다”며 “힙합 반인데 여자가 훨씬 많고, 옷도 카고바지에 체인, 이런 걸 입고 오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청 자극받았다”고 했다. 강소라가 시작한 힙합 댄스, 건강에는 어떤 도움이 될까?우선 춤은 전형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50~60kg 성인 여성을 기준으로 한 시간 동안 ▲줌바 400~500kcal ▲힙합 댄스 370~450kcal ▲K-POP 댄스 350~450kcal ▲벨리댄스 300~4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러닝머신이나 계단 오르기보다 지루하지 않고, 음악과 함께 몰입할 수 있어 장기간 꾸준히 하기 좋다. 특히 힙합 댄스는 점프, 방향 전환, 빠른 리듬 동작이 많아 심폐 지구력 향상, 하체 근력 강화, 코어 안정성에 효과적이다. 팔·다리 등 큰 근육을 고르게 쓰기 때문에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인지 기능 강화 효과도 있다. 반복되는 안무를 외우고 음악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과정은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자극한다. 2020년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댄스 운동은 노인의 기억력·주의력·집행 기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준다.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두뇌 훈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빠른 비트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과정은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과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제 학술지 BMC Geriatric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들이 12주간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우울감·불안·스트레스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처럼 춤은 ‘움직이는 명상’이라 불릴 만큼 정서적 회복에도 효과적이다.다만 힙합 댄스는 동작이 크고 속도가 빨라 관절 부상 위험이 있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고강도 동작을 반복하면 무릎, 발목,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는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강도를 개인 체력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또한 점프·착지 동작이 많으므로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24 14:14
  • “은근 마음에 들었는데…” 수지, 눈에 있던 ‘점’ 뺐다 인정

    “은근 마음에 들었는데…” 수지, 눈에 있던 ‘점’ 뺐다 인정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31)가 눈에 있던 점을 제거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조현아로부터 “눈에 점 잘 뺐다”는 말을 듣고, “사실 흰자에 생긴 점이 은근히 마음에 들긴 했었다”며 눈에 있는 점을 뺀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수지의 눈에 있었던 점은 ‘결막모반’으로 추정된다. 결막모반은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상피층에 생기는 색소 병변으로, 노란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멜라닌 세포가 결막의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며, 선천적이거나 자외선, 임신, 사춘기 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결막모반은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를 제거하거나, 크기가 크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이뤄지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짧게 진행되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부위가 충혈되는 증상이 10일가량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눈을 비비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결막모반은 대부분 양성 병변이지만, 1% 미만의 확률로 악성 흑색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기존의 점이 커지거나 색이 변하고, 통증·눈부심·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박선경 전문의는 “결막모반은 대체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 안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용적으로 깨끗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제거를 고려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드물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눈에 점이 생겼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기타이해나 기자2025/09/24 14:10
  • ‘워터밤 여신’ 권은비,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효과는?

    ‘워터밤 여신’ 권은비, ‘이 운동’으로 몸매 관리… 효과는?

    가수 권은비(29)가 완벽한 몸매를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3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권은비는 커다란 바벨을 들고 데드리프트를 하고 있다. 그는 트레이너의 구호에 맞춰 바벨을 올렸다가 내렸다. 권은비는 버거운 듯 크게 한숨을 쉬면서도 운동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권은비는 물총놀이를 하며 음악 공연을 즐기는 축제인 워터밤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그는 지난 2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밧줄을 흔들며 운동하는 ‘배틀로프’로 몸매를 관리하는 영상을 공유한 적 있다. 권은비가 평소 하는 운동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데드리프트, 탄탄한 뒷모습 만들 때 도움권은비가 선보인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할 땐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데드리프트를 할 때 부상을 예방하려면 바벨의 무게를 가볍게 시작해야 한다. 또한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연세건우병원 서민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데드리프트는 시행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주고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지만 부적절한 자세로 운동하면 여러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가벼운 중량부터 시작해 조금씩 단련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배틀로프, 군살 없는 팔 라인 만들어줘권은비가 평소 하는 배틀로프는 굵고 긴 밧줄을 흔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다. 전신 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밧줄 끝을 잡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다. 이후 무릎을 굽혀 코어를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밧줄을 흔들면서 운동한다. 흔드는 방식에 따라 양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 웨이브’, 교차로 흔드는 ‘얼터네이팅 웨이브’, 위로 크게 들어 올렸다가 땅에 내리치는 ‘슬램’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배틀로프를 하면 탄탄한 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밧줄을 흔들면서 팔과 어깨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이완되기 때문이다.
    피트니스임민영 기자2025/09/24 13:00
  • “하나도 안 늙었네” 46세 이나영 근황… 가방에 ‘이 크림’ 꼭 챙긴다는데

    “하나도 안 늙었네” 46세 이나영 근황… 가방에 ‘이 크림’ 꼭 챙긴다는데

    배우 이나영(46)이 여전한 동안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됐다.지난 22일 이나영은 서울 광화문에서 개최된 한 패션소에 VIP 게스트로 참석했다. 이날 흰 블라우스와 검은색 자켓을 입고 등장한 이나영은 46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이나영의 관리 비법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앞서 이나영은 자신의 동안 비법으로 어디든 수분크림을 챙겨 다니기를 꼽았다. 가방에 항상 수분크림을 챙긴다는 그는 “수분크림을 가지고 다니며 어디서든 턱턱턱 바르는 편”이라고 말했다.이나영이 꼭 챙기다는 수분크림은 건조한 날씨에 특히 사용하면 좋다. 수분크림이 피부 당김이나 가려움증을 해소해 피부장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또한, 피부가 머금고 있는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해준다. 을지대 뷰티아트전공 신규옥 교수 역시 “피부 노화를 막기 위해 크림을 잘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수분크림을 사용하기 전에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건성피부는 유분과 수분 함량이 동시에 충족되는 것을 골라야 오래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바세린, 오일 등의 밀폐성 성분이 들어 있는 제품이 적합하다. 지성피부는 밀폐성분을 많이 함유하는 수분크림은 피하는 게 좋다.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어서다. 유분이 모공을 막지 않도록 젤 타입의 가벼운 수분크림을 사용해야 한다.이나영처럼 수분크림을 수시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항상 깨끗한 손으로 발라야 한다. 불청결한 손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한다. 냉장 보관을 꼭 하고 싶다면 화장품 전용 냉장고를 사용해야 한다. 식품 냉장고를 수시로 문을 여닫아 제품을 변질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 2025/09/24 11:45
  • “내년에 50세 맞아?”… 배우 문정희, 매일 '이 습관' 지켰더니 동안 피부 됐다

    “내년에 50세 맞아?”… 배우 문정희, 매일 '이 습관' 지켰더니 동안 피부 됐다

    배우 문정희(49)가 동안 유지 비결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젊음이라는 달콤한 욕망은 독을 품는다’를 주제로 중국 3대 악녀로 꼽히는 서태후의 권력과 탐욕에 대해 소개했다.이날 MC 장도연은 패널 문정희에게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비결이 뭐냐”고 물었다. MC 이찬원 역시 “초면에 ‘정희야’라고 할 뻔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문정희는 “내 나이가 어리다고는 할 수 없지만 젊게 살고 싶은 마음은 있다”며 “(동안) 비결은 일찍 자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하루 7시간은 꼭 자려 하고, 안 되면 6시간이라도 푹 자려 한다”고 강조했다.‘임상 및 실험 피부학(Clinical and Experimental Dermatology)’ 저널에 따르면 만성적으로 하루 다섯 시간 이하로 자는 사람은 피부 장벽 기능이 감소하고 얼굴 피부 노화가 가속화된다. 자는 동안 분비되는 멜라토닌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지에 실린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피부과 논문에 따르면 멜라토닌은 강력한 항염증 작용, 항산화 작용, 미토콘드리아 보호 작용, 광보호 작용을 한다.숙면 중 분비되는 성장호르몬도 피부를 좋게 한다. 피부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고, 체내 보습 물질인 히알루론산이 피부에서 물 분자를 끌어들일 수 있게 돕는다. 이런 호르몬들은 깊은 수면 단계에 이르는 새벽 2시에 가장 활발하기 때문에 그보다 서너 시간 전에는 잠에 드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문정희처럼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게 중요하다.수면량 확보 외에도 동안 피부 유지를 위해 도움이 되는 것은 운동이다. 운동을 하면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산소와 영양분이 전신에 공급되고, 땀을 통해 피부 속 노폐뭘이 배출되고, 콜라겐 합성 촉진, 미토콘드리아 기능 향상, 피부를 지지하는 하부 근육 강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심리적 스트레스도 최소화하는 게 좋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체내 염증성 사이토카인 합성이 늘어나 피부 표피 장벽기능이 떨어지고 장벽 손상 회복이 늦어진다.
    생활건강이해나 기자2025/09/24 11:15
  • “손톱 사세요, 먹으면 상처 빨리 나아”… 中 여성, 자기 손톱 1kg 당 3만원에 판매 “경악”

    “손톱 사세요, 먹으면 상처 빨리 나아”… 中 여성, 자기 손톱 1kg 당 3만원에 판매 “경악”

    중국의 한 여성이 어릴 적부터 모은 손톱을 판매한다는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지난 23일(현지시각)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허베이성 출신의 한 여성은 어릴 적부터 자른 손톱을 수집해 1kg당 150위안(약 3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 여성은 자신의 손톱을 전통 약재로 쓰기 위해 매번 모아둔 것으로 알려졌다. 전통 중의학에서는 손톱이 체내 열과 독소를 제거하고 상처 회복에 도움을 준다고 믿는다.북경대학제삼병원 전통 중의학자 하란은 “1960년대까지도 병원에서는 손톱을 처방하고는 했지만 다른 약재가 많이 발견되면서 점차 사용이 줄었다”며 “게다가 성인의 경우 1년에 자라는 손톱 양이 100g 정도여서 확보하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다.다만, 손톱 판매가 알려지자 온라인상에서는 손톱의 출처와 위생 문제에 대한 걱정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손톱 대신 발톱이 사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으며, 누리꾼들은 “손톱은 오염물질이 많아 더럽다” “더러워서 어떻게 먹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실제로 손톱에는 각종 병원성 세균이 있을 수 있어 섭취하지 않는 게 좋다. 손톱의 틈은 세균이 서식하기 좋은 환경이다. 아메리칸대학교 생물학자 제프리 카플란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긴 손톱 밑에는 평균 32종의 세균과 28종의 곰팡이가 서식한다. 손톱에 있는 주요 세균으로는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요도감염균 ▲효모균 등이 있다. 이런 균들에 노출되면 감기, 눈병, 급성호흡기질환 등 여러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간혹 항문에서 손톱 표면으로 이동한 요충이나 알이 입에 들어가기도 한다. 이 경우 구강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손톱 위생 문제를 경고한 연구도 있다. 미국 미시간대 의대에서는 병원 직원 500명을 대상으로 손톱 밑에 세균이 실제로 얼마나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손톱 길이가 3mm 이상인 사람 중 95%에서 각종 세균이 검출됐다. 손톱 길이가 3mm 미만인 사람 중에서는 20%에서 세균이 검출됐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손톱을 먹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한편, 손톱 위생에는 지나치게 짧은 손톱도 좋지 않다. 외부 자극에 취약해져 세균이 침투하기 쉽기 때문이다. 손가락을 옆에서 봤을 때 손톱 끝과 손가락 끝이 가로로 일직선상에 오도록 자르는 것을 권장한다. 손발톱을 다듬고 관리할 땐 개인용 손톱깎이를 쓰고, 세균이 남아있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소독한다.
    화제와이슈임민영 기자2025/09/24 10:44
  • “완벽한 비키니 몸매” 엄정화, 군살 없는 비결? 꾸준히 하는 ‘이것’ 덕분일까

    “완벽한 비키니 몸매” 엄정화, 군살 없는 비결? 꾸준히 하는 ‘이것’ 덕분일까

    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휴양지에서의 근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지난 21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평화로운”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휴양지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이에 누리꾼들은 “56세 맞냐” “미모 무슨 일” “여왕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고현정 역시 “아름답다”는 댓글을 남겼다. 엄정화가 밝힌 탄탄한 몸매 관리 비결, 대체 뭘까?엄정화는 비키니를 입기 전에 꼭 하는 관리 루틴으로 EMS 트레이닝과 웨이트 운동을 꼽았다. EMS는 ‘전류 근육 자극’을 의미하는데, 전류 자극으로 근수축을 유발하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EMS에는 저주파가 이용되고 운동신경을 자극해 근육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운동하는 전체 시간 동안 중주파가 흘러 꾸준히 세포를 활성화하면 근육이 운동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시킨다.여기에 웨이트도 병행하면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되는데,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스쿼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며 “무릎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발끝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나가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어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을 점차 줄여가는 게 좋다. 특히 EMS 트레이닝은 20분 동안 온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당뇨병, 혈압, 심장질환이 있어 체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력 손실이 클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2025/09/24 10:13
  •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한 사람들의 사연… '나무인간 증후군' 대체 뭐길래?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한 사람들의 사연… '나무인간 증후군' 대체 뭐길래?

    온몸에 나무껍질 같은 사마귀가 자라는 희귀질환, 이른바 ‘나무인간 증후군’을 앓는 사람들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1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피부가 나무껍질처럼 변해 고통받는 사람 세 명의 사례를 소개했다. 첫 번째 인물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출신 남성 마흐무드 탈룰리(50)다. 그는 10년 넘게 손을 전혀 쓰지 못할 만큼 온몸에 수천 개의 병변이 생겼다. 만성 통증에 시달리던 그는 2019년 수술로 병변을 제거하고 피부 이식을 받아 손 기능을 회복했다. 두 번째 인물은 방글라데시 출신 남성 아불 바잔달(37)이다. 그는 손발의 사마귀를 없애기 위해 2016년부터 무려 25차례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약 5kg에 달하는 사마귀를 제거하며 상태가 호전되는 듯했지만, 2019년 다시 악화해 병원 치료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방글라데시 출신 소녀 무크타모니의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오른쪽 가슴부터 손까지 피부가 갈색으로 변해 손을 쓸 수 없었고, 결국 2018년 12세의 나이로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이들을 괴롭힌 ‘나무인간 증후군’은 어떤 질병일까?
    희귀질환임민영 기자 2025/09/24 08:03
  • 윤은혜, 아침마다 ‘이 음료’ 마신다는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윤은혜, 아침마다 ‘이 음료’ 마신다는데… 다이어트에 좋다고?

    배우 윤은혜(40)가 아침에 직접 만들어 먹는 건강 음료를 소개했다.지난 22일 윤은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일하는 모습을 담은 브이로그를 게재했다. 이날 영상에서 잠에서 깬 윤은혜는 “띵띵 부었다”며 “이제 야식을 먹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스케줄을 가기 직전 아침을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윤은혜는 ‘아침으로 간단하게 마시는 건강 주스’를 준비하기 위해 토마토를 직접 잘라 블루베리와 함께 믹서기에 넣어 갈았다. 그는 “블루베리 토마토 주스”라며 “맛있다”고 말했다. 윤은혜가 아침에 먹는 토마토와 블루베리, 건강에 어떤 효과가 있을까?
    푸드이아라 기자 2025/09/2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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