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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의 맞춤형 교육·돌봄 필요성이 큰 발달지연·장애 학생들은 통합학교(일반학교) 특수학급을 이용하는 대신 특수학교에 진학하곤 한다. “아이가 특수학교에 다니면서 밝아졌다”는 학부모 후기가 많은 만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많지만, 쉽지 않다. 특수학교 수가 원체 적다 보니 ‘티오(빈자리)’가 없다. 어렵사리 입학해도 문제는 계속된다. 전국장애인부모연대 김남연 서울지부장은 “특수학교 수가 적으니 통학에 한두 시간이 걸리는 경우는 다반사”라며 “직접 통학시키는 학부모는 아침에 아이를 씻겨서 학교에 데려다 주고, 학교가 끝나고 집에 데리고 오기만 해도 금세 저녁이 된다”고 말했다.특수학교를 지역 곳곳에 신설해야 해결될 문제다. 그러나 특수학교 설립 행정예고가 나온 후 실제 개교하기까지의 기간은 6년이 넘기 일쑤다. 서울시 중랑구에 들어설 특수학교 ‘동진학교’의 경우 설립 방침이 세워지고 부지 등 설립 계획이 확정되는 데까지만 7년이 소요됐다. 꼭 필요한 시설인데도 이토록 설립에 난항을 겪는 까닭이 무엇일까.◇특수학교, 장애 학생 분리 아닌 ‘교육받을 권리’발달지연·장애 학생들이 비장애 학생들과 어울리게 하는 ‘통합 교육’이 대세다 보니, 특수학교를 없어져야 할 존재로 인식하는 사람이 꽤 있다. 대세에 걸맞지 않게 ‘분리’를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부모와 교육 전문가들은 오히려 특수학교를 학생이 누려야 할 마땅한 권리로 본다. 발달장애인 친형과의 이야기를 담은 ‘나의 특별한 형제’ 저자이면서 세종시 특수학교에서 수년간 근무한 장한샘 특수교사는 “특수학교에 오면 특수교사에게 학생 맞춤형 교육과 돌봄을 받기 쉽다”며 “통합학교에서 비장애 학생에게 도움받는 입장에 있다가, 특수학교에서 학우와 서로 돕는 경험을 하면서 리더십과 만족감을 얻기도 한다”고 말했다. 지적장애 자녀를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특수학교로 진학시킨 김남연 서울지부장은 “통합학교에 다닐 때 아이가 알게 모르게 주눅이 들었던지, 특수학교로 진학한 후로부터 눈에 띄게 밝아졌다”며 “중증 장애가 아니라면 통합학교에서 비장애 학생들과 부대끼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겠지만, 중증 장애인 경우 특수학교가 아이 정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수학교가 필요한 학생 수는 증가할 것으로 짐작된다. 교육부에서 발간한 ‘특수교육 통계’에 따르면 특수교육대상자 수는 2020년 9만 5420명, 2021년 9만 8154명, 2022년 10만 3695명, 2023년 10만 9703명, 2024년 11만 5610명으로 증가 추세다. 세종시 제3특수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있는 세종교육청 도경만 장학관은 “전체 특수교육대상자 중 25%가량이 특수학교가 필요한 중증 학생”이라고 말했다.◇학교 부족해 과밀 학급 多… “신설 시급”지난해 기준 특수학교 수는 전국 195개소에 불과하다. 단순 계산을 위해 특수교육 대상자 중 특수학교에 다니는 학생 수를 전체 특수학교 수로 나누어 보면 한 학교당 약 154명이 다니고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반학교 정원보다 적으니 괜찮은 것 아니냐는 물음은 잘못됐다. 특수교사가 제공하는 돌봄과 교육이 필요한 학생 특성상, 특수학교는 학급당 학생 정원이 한자릿수로 제한된다. 유치원은 4명, 초·중학교는 6명, 고등학교는 7명을 넘을 수 없다. 애초에 전교생이 많아지기도 어렵고, 지나치게 많아져서도 안 되는 교육 기관이다. 그러나 특수학교 수가 부족해 수많은 특수학교 학급이 적정 인원을 초과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24년 전국 특수학교 학급 중 과밀학급 비율은 평균 10.1%였다. 이에 교육청은 특수학급을 신설하고, 신설이 어려운 경우 과밀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해 교사 한 명당 학생 인원을 줄임으로써 과밀학급 비율을 3.8%로 낮췄다. 그러나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하는 것으로 과밀을 해소하는 것은 잘못됐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장한샘 특수교사는 “특수학교 학생들 사이에 상성이 존재해서, 같이 있을 때 시너지가 날 때도 있지만 갈등이 잦아지거나 불안한 분위기가 형성될 때도 있다”며 “이 경우 연초에 학생들을 서로 다른 반에 편성해서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몹시 중요하니, 과밀학급에 특수교사를 추가 배치하기만 할 게 아니라 학교나 학급 증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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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50)이 건강 회복을 위해 일부러 이틀간 밥을 굶었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추성훈’에서 추성훈은 이틀째 금식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영상에서 추성훈은 바이크 레이싱을 체험하기 위해 레이싱센터를 방문했다. 추성훈의 목소리를 들은 제작진은 “피곤하시냐”며 “목소리가 잠겼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이 “그렇다”고 하자, 제작진은 “금식도 했지 않았냐”고 말했다. 추성훈은 “몸이 안 좋아서 한번 이제 리셋하려고 48시간 금식했다”며 “가끔씩 금식해주면 부은 게 다 빠지고 건강에 좋다”고 말했다.제작진은 영상 자막을 통해 “추성훈은 건강 증진 목적으로 가끔 금식을 한다”며 추성훈이 이틀간 금식하는 것이 드문 일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48시간 금식이 추성훈이 말한 것처럼 건강 회복에 도움 될까?단기간 금식은 소화기관이 쉴 수 있게 해주고, 세포 내 노폐물 배출을 촉진해 염증 완화에 도움 된다. 또, 음식물 섭취로 인한 수분 저류 현상이 완화돼 부기가 빠진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수분 저류 현상은 신체에 필요 이상의 수분이 축적돼 신체가 붓는 것을 말한다. 다만, 부기를 빼기 위해 무작정 금식하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 풍동바른내과 김서현 원장은 “부기의 원인은 다양해 단순히 금식만으로는 근본적인 부종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심장, 신장, 간 기능 이상이나 호르몬 불균형 등으로 인한 부종은 금식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게다가 추성훈이 한 48시간 금식처럼 장시간 금식하면 탈수,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등을 겪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김서현 원장은 “의학적 관찰하에 진행되는 것이 아니라면 48시간 금식은 일반인이 무작정 시도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고 말했다. 특히 당뇨병, 심장질환, 신장질환, 저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으면 절대 시도해서는 안 된다. 김 원장은 “몸이 안 좋을 때는 무리해서 금식하기보다 소화가 편한 부드러운 음식과 따뜻한 물을 충분히 섭취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일반적인 회복에 더 좋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금식을 해야 한다면 전문가와 상담 후 건강 상태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금식 후에는 죽이나 미음 등 부드러운 음식부터 천천히 섭취해 소화기관이 부담을 주지 않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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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전유성(76)이 건강 이상으로 입원 중인 사실이 전해졌다.24일 엑스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전유성은 최근 폐기흉 문제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전유성 측 관계자는 엑스스포츠뉴스에 “위독하다는 소문이 퍼지기도 했으나 사실은 아니며, 현재는 치료를 받고 의식도 있는 상태”라면서도 “다만 자유로운 호흡이 어려워서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전유성은 지난 6월 말에도 병원에 입원해 7월 1일 기흉 관련 시술을 받은 바 있다. 시술 이후에도 호흡 곤란 증상이 지속돼 최근 다시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전유성이 앓고 있는 기흉은 폐에 생긴 작은 구멍으로 인해 공기가 흉막강(폐를 둘러싼 막 사이 공간)에 차면서 폐가 쪼그라드는 질환이다. 환자는 갑작스러운 흉통과 호흡곤란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긴장성 기흉’으로 발전해 심장까지 압박할 수 있다. 이때는 피부와 입술이 파랗게 변하는 청색증이나 쇼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응급 치료가 지연되면 생명을 위협한다. 기흉은 건강한 젊은 층에서 주로 발생하는 ‘일차성 기흉’과 폐 질환을 오래 앓은 고령자에게 잘 나타나는 ‘이차성 기흉’으로 구분된다. 전유성처럼 70대 이상 환자에게는 과거 폐렴, 폐기종, 만성 폐쇄성 폐질환 등 기저 질환과 연관된 이차성 기흉 가능성이 크다.고령자의 기흉은 더 치명적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폐의 탄성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동반 질환(당뇨, 고혈압, 심장질환 등)이 많아 기흉 발생 시 회복에 시간이 오래 걸리거나 합병증 위험이 커질 수 있다. 2020년 발표된 일본 연구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 기흉 환자에게 수술 치료는 비교적 안전하게 시행할 수 있었지만, 기저 폐질환이 동반된 경우 회복이 늦어지고 합병증 발생 가능성도 더 높았다.치료는 기흉의 크기와 증상에 따라 달라진다. 공기 누출이 적으면 산소 공급과 안정만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그러나 폐가 20% 이상 찌그러진 경우에는 흉관(가슴관)을 삽입해 공기를 배출해야 한다. 재발이 잦거나 공기 누출이 장기간 지속되면 수술이 고려된다. 문제는 재발률이다. 여러 연구에 따르면 일차성 기흉 환자의 약 30~50%가 1년 내 재발하며, 한 번 재발을 경험하면 70% 이상이 다시 발생할 수 있다. 고령 환자는 폐 조직 자체가 약해져 재발 가능성이 더 크다.기흉을 겪은 환자는 치료 후에도 생활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흡연은 재발 위험을 높이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한다. 갑작스러운 고도 변화(비행기 탑승, 스쿠버 다이빙)나 격렬한 운동, 과도한 기침 등 폐에 압력을 가하는 활동은 피하는 것이 좋다. 정기적인 흉부 X선 검사나 폐 기능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최근 일부 연구에서는 반복되는 기흉이 드물게 초기 폐암의 신호일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한다. 따라서 고령 환자에서 원인 불명의 기흉이 재발할 경우, 단순 재발인지 기저 질환의 징후인지를 반드시 감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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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개그맨 이진호(39)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24일 경기 양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진호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인천에서 음주운전 신고를 접수하고 지역 간 공조 수사 끝에 양평에서 이진호를 검거했다. 이진호는 음주 상태에서 인천에서 양평까지 약 100km를 이동한 것으로 추정된다.검거 당시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로, 면허취소 기준을 훨씬 웃도는 수준이었다. 경찰은 이진호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채혈 측정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선닷컴과의 통화에서 “검거 당시 이진호가 도주하지 않았고, 동승자는 없었다”며 “공조 요청을 받고 이진호 주거지 근처에서 대기하다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호는 조사에서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얼마나 높은 수치일까?이진호의 혈중알코올농도였던 0.11%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매우 높은 수치다. 도로교통법상 혈중알코올농도가 0.03% 이상 0.08% 미만이면 면허 정지, 0.08% 이상이면 면허가 취소된다. 일반적으로 소주 한두 잔(혈중알코올농도 0.02~0.05%)만 마셔도 시력이 저하되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순간적인 대처 능력이 약화된다. 소주 서너 잔(혈중알코올농도 0.06~0.09%)에서는 반응 속도가 크게 늦고 균형 감각과 판단력까지 흐려진다. 이보다 높은 혈중알코올농도 0.11% 수준에서는 신호등, 표지판, 경적조차 제때 파악하지 못해 사고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음주운전을 절대 해선 안 되는 이유다.한편, 상습 음주운전자는 알코올 중독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술을 마시지 말아야 할 상황에도 음주를 이어간다는 것은 자기 조절 능력을 상실했음을 뜻하는데, 이는 알코올 중독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상습 음주운전자라면 처벌과 별개로 알코올 중독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고 치료를 병행하는 게 좋다. 미국 정신의학회(APA)의 정신장애 진단 통계편람(DSM-5) 진단 기준에 따르면, 알코올 중독을 의심할 수 있는 대표적 기준에는 ▲술을 줄이려 노력한 적 있음 ▲주변 사람들로부터 음주 습관을 지적받은 적 있음 ▲과음 후 죄책감을 느낀 적 있음 ▲본인에게 주어진 사회적 역할 수행에 실패한 적 있음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두 가지 이상에 해당한다면 전문의 상담과 진단을 받아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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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째 슬림한 몸매와 주름 없는 동안 외모를 유지하는 것으로 유명한 가수 김종서(59)가 아침에 꼭 지키는 루틴을 소개했다.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한 김종서는 자신의 모닝 루틴을 밝혔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면 사과 반쪽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고 달걀 두 개를 쪄서 먹는다”고 말했다. 운동도 빼먹지 않는다는 김종서는 “아침을 먹고 난 후 한 시간 정도 실내 자전거를 타고 근력 운동도 한다”며 “이걸 매일 한다”고 했다.◇사과에 땅콩버터, 혈당 상승 막고 포만감까지 김종서가 매일 아침 먹는다는 사과와 땅콩버터는 모두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소화기의 운동 속도를 늦춰 혈당의 급격한 상승을 막는다. 혈당을 무리하게 낮추지 않아도 돼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 걸 예방한다. 특히 사과 껍질은 펙틴이라는 식이섬유가 풍부하다. 펙틴은 장내에 유산균을 많이 만들고 변을 통해 유해 물질을 배출한다.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등과 함께 몸에 불필요한 당도 내보낸다. 다만, 땅콩버터는 제품에 따라 가공 과정에서 포화지방이 첨가되는 경우도 있어 영양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게 좋다.달걀은 단백질 함량이 높은 음식이다. 단백질이 풍부하면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대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 식사로 달걀을 먹으면 같은 양의 베이글을 먹는 것보다 더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달걀흰자에는 지방은 거의 없어 근육 키우는 데도 효과적이다. 미국 체력관리협회는 체중 1kg당 0.8g의 하루 단백질 섭취를 권장한다. 이 외에도 달걀에 풍부한 단백질은 피부의 구조를 유지하고 세포 재생에도 도움을 준다.◇실내 자전거, 근육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 중 하나인 실내 자전거는 운동 중 산소를 많이 소비해 심장, 폐 기능을 원활히 하며 노폐물과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깨, 팔, 허리, 다리의 균형을 이루는 전신 운동이어서 하체 근육과 허리 주변 근육을 발달시키고, 허리 건강을 강화한다. 특히 자전거 페달을 돌리는 동작은 허리 옆쪽 근육을 단련할 때 효과적이다. 자전거 타기는 달리기나 수영보다 열량 소모가 잘 된다고 알려졌다. 삼성서울병원 스포츠의학센터가 체중 70kg 성인 기준 ‘각 운동의 시간당 소모 열량’을 조사한 결과 ▲자전거(실내) 780kcal(시속 25km) ▲달리기 700kcal(시속 9km) ▲수영(자유형) 360~500kcal ▲테니스 360~480kcal ▲빨리 걷기 360~420kcal로 측정됐다.다만, 무릎이 좋지 않다면 피해야 한다. 검단바른정형외과 염지웅 원장은 “슬개골 관절염이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며 “슬개골 관절염이 없어도 신체 구조상 무릎을 구부릴 때 슬개골이 바깥으로 잘 빠지는 사람도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에도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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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35)가 두 딸을 키우는 바쁜 일상에서도 힙합 댄스를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 공개된 영상에서 강소라는 딸과 놀이공원에 가기 전 학부모들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는 “애들 데리고 놀이공원에 간다는 건 전투에 임하는 자세라 체력을 비축하고 가야 한다”면서도 “근데 집에만 있으면 더 미칠 것 같다”며 육아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다른 학부모가 “요즘 춤을 배우고 있지 않냐”고 묻자, 그는 “3회차 배웠다”며 “힙합 기초를 배우고 있다”고 답했다. 강소라는 “학원에 갔더니 나보다 나이 드신 여자분이 세 분이나 계셨다”며 “힙합 반인데 여자가 훨씬 많고, 옷도 카고바지에 체인, 이런 걸 입고 오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청 자극받았다”고 했다. 강소라가 시작한 힙합 댄스, 건강에는 어떤 도움이 될까?우선 춤은 전형적인 전신 유산소 운동이다. 50~60kg 성인 여성을 기준으로 한 시간 동안 ▲줌바 400~500kcal ▲힙합 댄스 370~450kcal ▲K-POP 댄스 350~450kcal ▲벨리댄스 300~400kcal 정도를 소모할 수 있다. 러닝머신이나 계단 오르기보다 지루하지 않고, 음악과 함께 몰입할 수 있어 장기간 꾸준히 하기 좋다. 특히 힙합 댄스는 점프, 방향 전환, 빠른 리듬 동작이 많아 심폐 지구력 향상, 하체 근력 강화, 코어 안정성에 효과적이다. 팔·다리 등 큰 근육을 고르게 쓰기 때문에 균형 잡힌 체형을 만드는 데도 도움이 된다.인지 기능 강화 효과도 있다. 반복되는 안무를 외우고 음악 리듬에 맞춰 움직이는 과정은 신체와 두뇌를 동시에 자극한다. 2020년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댄스 운동은 노인의 기억력·주의력·집행 기능 등 인지 기능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준다. 단순한 체력 단련을 넘어 ‘두뇌 훈련’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적이다. 빠른 비트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과정은 엔도르핀, 세로토닌, 도파민 등 기분을 좋게 하는 신경전달물질 분비를 촉진해 우울감과 불안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제 학술지 BMC Geriatrics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경도인지장애(MCI) 환자들이 12주간 댄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우울감·불안·스트레스 수준이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이처럼 춤은 ‘움직이는 명상’이라 불릴 만큼 정서적 회복에도 효과적이다.다만 힙합 댄스는 동작이 크고 속도가 빨라 관절 부상 위험이 있다. 평소 운동을 잘 하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고강도 동작을 반복하면 무릎, 발목, 허리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따라서 초보자는 워밍업과 스트레칭을 충분히 하고, 강도를 개인 체력에 맞춰 조절해야 한다. 또한 점프·착지 동작이 많으므로 충격 흡수가 잘 되는 운동화를 착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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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수지(31)가 눈에 있던 점을 제거한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23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에 게스트로 출연한 수지는 조현아로부터 “눈에 점 잘 뺐다”는 말을 듣고, “사실 흰자에 생긴 점이 은근히 마음에 들긴 했었다”며 눈에 있는 점을 뺀 사실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수지의 눈에 있었던 점은 ‘결막모반’으로 추정된다. 결막모반은 눈의 흰자를 덮고 있는 결막상피층에 생기는 색소 병변으로, 노란색부터 짙은 갈색까지 다양한 색으로 나타날 수 있다. 이는 멜라닌 세포가 결막의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증식해 생기며, 선천적이거나 자외선, 임신, 사춘기 등의 호르몬 변화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기도 한다.결막모반은 일반적으로 통증이나 시력 저하를 유발하지는 않지만, 미용적인 이유로 제거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치료 방법으로는 레이저를 이용해 상피를 제거하거나, 크기가 크고 조직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수술적 제거가 이뤄지기도 한다. 레이저 시술은 약 10분 내외로 짧게 진행되며, 시술 후 곧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다만, 시술 부위가 충혈되는 증상이 10일가량 지속될 수 있으며, 수술 후에는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눈을 비비는 등의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결막모반은 대부분 양성 병변이지만, 1% 미만의 확률로 악성 흑색종으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다. 만약 기존의 점이 커지거나 색이 변하고, 통증·눈부심·시력 저하 등의 증상이 동반될 경우, 즉시 안과에 내원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김안과병원 각막센터 박선경 전문의는 “결막모반은 대체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줄 뿐 안과적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미용적으로 깨끗한 눈을 유지하기 위해 제거를 고려하고 내원하는 환자들이 많다”며 “드물지만, 다른 심각한 안질환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눈에 점이 생겼다면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상담하고 정밀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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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권은비(29)가 완벽한 몸매를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23일 권은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운동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권은비는 커다란 바벨을 들고 데드리프트를 하고 있다. 그는 트레이너의 구호에 맞춰 바벨을 올렸다가 내렸다. 권은비는 버거운 듯 크게 한숨을 쉬면서도 운동을 끝까지 해내는 모습을 보였다.권은비는 물총놀이를 하며 음악 공연을 즐기는 축제인 워터밤을 통해 인기를 얻었다. ‘워너비 몸매’로 꼽히는 그는 지난 2일에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밧줄을 흔들며 운동하는 ‘배틀로프’로 몸매를 관리하는 영상을 공유한 적 있다. 권은비가 평소 하는 운동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데드리프트, 탄탄한 뒷모습 만들 때 도움권은비가 선보인 데드리프트는 바닥에 놓인 바벨을 잡고 팔을 구부리지 않은 자세로 엉덩이 높이까지 들어 올리는 동작이다. 등, 햄스트링 등 신체의 뒷면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킬 수 있다. 데드리프트를 할 땐 바벨 앞에 선 뒤, 발을 골반너비 정도로 벌려 선다. 이후 팔을 어깨너비 정도로 벌린 후, 상체를 숙여 바벨을 잡고 팔이 다리 바로 바깥쪽에 가도록 한다. 척추의 중립을 지키기 위해 가슴을 열어준 뒤 어깨와 바벨이 수직선상에 위치하도록 한다. 허리 부상을 방지하기 위해 배에 힘을 강하게 준 뒤, 바벨을 정강이, 무릎, 허벅지 순으로 자연스럽게 몸을 타고 올라가듯 들어 올린다. 무릎과 골반이 동시에 펴지도록 신경 쓴다.데드리프트를 할 때 부상을 예방하려면 바벨의 무게를 가볍게 시작해야 한다. 또한 무릎과 엉덩이, 허리가 구부정하지 않게 힘을 줘 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연세건우병원 서민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데드리프트는 시행 방식에 따라 다양한 부위에 자극을 주고 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지만 부적절한 자세로 운동하면 여러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다”며 “가벼운 중량부터 시작해 조금씩 단련해야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배틀로프, 군살 없는 팔 라인 만들어줘권은비가 평소 하는 배틀로프는 굵고 긴 밧줄을 흔드는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운동이다. 전신 근육과 심폐지구력을 동시에 단련할 수 있다. 먼저 양손에 밧줄 끝을 잡고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다. 이후 무릎을 굽혀 코어를 단단히 고정한 상태에서 밧줄을 흔들면서 운동한다. 흔드는 방식에 따라 양팔을 동시에 움직이는 ‘더블 웨이브’, 교차로 흔드는 ‘얼터네이팅 웨이브’, 위로 크게 들어 올렸다가 땅에 내리치는 ‘슬램’ 등으로 다양하게 변형할 수 있다. 배틀로프를 하면 탄탄한 팔 근육을 만들 수 있다. 밧줄을 흔들면서 팔과 어깨 근육이 지속적으로 수축·이완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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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엄정화(56)가 휴양지에서의 근황을 사진으로 공개했다.지난 21일 엄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렇게나 평화로운”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휴양지에서 비키니를 입고 있는 엄정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늘씬하고 탄탄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이에 누리꾼들은 “56세 맞냐” “미모 무슨 일” “여왕님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고현정 역시 “아름답다”는 댓글을 남겼다. 엄정화가 밝힌 탄탄한 몸매 관리 비결, 대체 뭘까?엄정화는 비키니를 입기 전에 꼭 하는 관리 루틴으로 EMS 트레이닝과 웨이트 운동을 꼽았다. EMS는 ‘전류 근육 자극’을 의미하는데, 전류 자극으로 근수축을 유발하는 원리다. 일반적으로 EMS에는 저주파가 이용되고 운동신경을 자극해 근육운동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운동하는 전체 시간 동안 중주파가 흘러 꾸준히 세포를 활성화하면 근육이 운동신경을 자극할 뿐 아니라 세포를 활성화시킨다.여기에 웨이트도 병행하면 운동 효과가 극대화된다. 덤벨, 밴드, 각종 기구를 사용하는 운동을 하면 되는데, 근력이 적어 기구 사용이 어렵다면 무릎을 땅에 대고 하는 푸시업이나 스쿼트가 도움이 된다. 특히 스쿼트는 옆구리, 허벅지, 엉덩이, 종아리 등 여러 부위에 자극을 줘 운동 효과를 높이고 허벅지 안쪽 근육인 대퇴사두근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여수김선생피트니스 곽진호 트레이너는 “스쿼트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며 “무릎이 모이지 않은 상태에서 발끝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나가도록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다만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부상을 당할 수 있어 낮은 강도에서 시작해 차차 강도를 늘리면서 휴식 시간을 점차 줄여가는 게 좋다. 특히 EMS 트레이닝은 20분 동안 온몸에 강한 자극을 주는 고강도 운동이기 때문에 당뇨병, 혈압, 심장질환이 있어 체력이 약한 만성질환자의 경우 체력 손실이 클 수 있어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사용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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