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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민정(43)이 과거 외모 콤플렉스에 대해 털어놨다.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민정이 구독자들과 함께 자신의 사진으로 ‘월드컵’을 진행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단편 드라마 ‘도시락’ 속 모습과 ‘빅’에서의 모습을 비교하던 중 한 구독자가 “얼굴이 동글동글하다”고 말하자, 이민정은 “그렇다”며 “어릴 땐 얼굴이 동글동글했는데, 그게 되게 콤플렉스였다”고 했다. 그는 “그때 사람들이 실제로 보면 ‘왜 이렇게 동글동글하게 나오냐’ ‘왜 이렇게 넙데데하게 나오냐’는 얘기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근데 아이를 낳고 나니까 얼굴 살이 좀 빠졌고, 둘째를 낳고 나니까 얼굴이 퀭해지더라”라며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제는 ‘얼굴 살이 좀 쪘으면 좋겠다’고 한다”고 했다.이에 한 구독자가 “단 걸 엄청 먹어서 체중을 늘리면 된다”고 하자, 이민정은 “단 걸 되게 좋아했다”며 “지금도 좋아하지만, 임당(임신성 당뇨) 이후로 줄였다”고 말했다. 이어 “끊었다기보다는 예전만큼은 안 먹는다”며 “그래도 먹긴 먹는다”고 했다.이민정이 콤플렉스였다고 밝힌 얼굴 살은 나이에 따라 원인이 다르다. 10~20대 초반에는 얼굴 살이 부분 비만에 의한 것인지, ‘젖살(볼지방덩이)’ 때문인지 구분하기 어렵다. 젖살은 어린 시절 볼 근육을 보호하기 위해 붙는 지방으로, 사춘기와 함께 점차 줄어든다. 하지만 20대 중반 이후에도 얼굴 살이 그대로라면 생활 습관 문제일 가능성이 높다. 불규칙한 식사, 야식, 짠 음식 섭취, 수분 부족 등은 얼굴 부종을 유발한다. 이를 예방하려면 규칙적인 수면과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가벼운 스트레칭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이민정이 언급한 임신성 당뇨병은 임신 중 처음으로 당뇨병이 진단되는 경우를 뜻한다. 이는 단순한 혈당 상승이 아닌 복합적인 대사 질환으로, 전 세계 임신부의 약 14%가 겪는 흔한 임신 합병증이다. 과체중이나 비만, 고령 임신, 당뇨병 가족력, 과거 임신성 당뇨병 병력, 다낭성 난소증후군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분당차병원 류현미 교수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임신부 2227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영양 불균형이 심한 그룹은 균형 잡힌 그룹보다 임신성 당뇨 위험이 1.82배 높았다. 특히 비타민B6, 나이아신, 칼슘 부족이 위험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확인됐다. 임신성 당뇨병 예방에는 임신 전부터의 근력 운동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 교수팀이 한국인 임신부 3,4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향적 코호트 연구에서는 임신 전 주 2회 이상 근력 운동을 한 여성의 임신성 당뇨 발생 위험이 54% 낮았다. 이 효과는 나이와 체질량지수(BMI)와 관계없이 일관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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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46)가 요가원 수강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건넸다.29일 이효리가 운영하는 ‘아난다 요가’ 측은 공식 계정을 통해 수강생들의 후기를 공유했다. 한 수강생은 “따뜻한 보이차와 홍시까지”라며 이효리가 직접 홍시를 나눠주는 사진을 공개했다. 다른 수강생은 이효리에게 받은 홍시 인증샷을 공유하면서 “내가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마음이 좋고 몸은 더 좋았던 시간”이라며 “시도하는 것만으로 어떤 느낌이 있는지, 어떻게 나아질 수 있는지, 내 몸이 어디까지 쓰일 수 있는지를 느낄 수 있었다”는 후기를 전했다.한편, 이효리는 지난 8월 29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요가원을 오픈했다. 이효리가 수강생들에게 선물로 준 보이차와 홍시는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까?◇보이차, 체지방 흡수·염증 막아보이차는 체중 관리에 도움 되는 음료다. 보이차에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길산이 많다. 길산은 체지방 흡수를 막고, 살이 찌는 현상을 억제한다. 실제로 영양연구학회지에 따르면 12주간 보이차 추출물을 1g씩 꾸준히 마신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체중이 줄었고, 내장지방도 감소했다. 이외에도 보이차는 염증을 막고,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도 좋다고 알려졌다. 영양대사연보에는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21명(평균 연령 62세)에게 보이차 추출물을 매일 1g씩 4개월간 섭취하게 한 연구가 발표됐다. 그 결과, 총콜레스테롤이 12.7% 감소했다. 그리고 LDL콜레스테롤(나쁜 콜레스테롤)이 17.4% 감소했으며, LDL콜레스테롤 분해를 돕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은 4.53% 증가했다.◇홍시, 피부 노화 막고 눈 건강 지켜감은 가을에 즐길 수 있는 대표 과일 중 하나다.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인 단감, 잘 익혀 부드럽게 먹는 홍시, 오랜 시간 말려 단맛을 응축한 곶감까지 다양한 형태로 맛을 느낄 수 있다. 감에는 공통적으로 비타민A·C가 많이 들어있어 숙취 해소, 피부 노화 예방, 눈 건강 증진에 좋다. 특히 비타민C 함량은 귤의 두 배에 달해 환절기 감기 예방에도 도움 된다. 또 감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항암 효과로 노화를 방지한다.한편, 소화불량이나 변비를 우려해 감 섭취를 꺼리는 사람도 많다. 이는 감의 떫은맛을 내는 타닌 성분 때문이다. 타닌은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덜 익은 상태로 공복에 먹을 경우 위산과 결합해 위석을 만들 수 있어 소화장애를 일으킨다. 또한 타닌을 과다 섭취하면 장의 수분을 흡수해 대장 운동을 방해, 변비로 이어질 수 있다. 그러나 충분히 익은 감은 타닌이 불용성으로 바뀌어 이런 부작용 가능성이 크게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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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여성으로 알고 살아왔지만, 유전자 검사 결과 남성임이 확인된 희귀병 환자의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6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32세 A씨는 두 달 전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선천적으로 자궁과 질이 없는 ‘로키탄스키 증후군’ 의심 진단을 받았다. 이후 큰 병원으로 옮겨 진행한 내분비 검사에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골반 MRI 촬영에서는 자궁이 발견되지 않았다. 대신 복강 내에 두 개의 잠복 고환이 확인됐다. 염색체 검사 결과는 46, XY로 확인돼 유전적 성별이 남성임이 확인됐다.하지만 A씨는 유방이 발달하는 등 외형은 완전히 여성이었다. 다만 질은 좁고 짧아 정상적인 성생활이 어려운 상태였다. 의료진은 이를 ‘안드로겐 불감성 증후군(AIS)’으로 진단했다. AIS는 체내가 남성 호르몬에 반응하지 않아 외형이 여성으로 발달하는 매우 희귀한 유전 질환이다.A씨는 고민 끝에 계속 여성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의료진은 복강경으로 두 개의 고환을 제거하고, 자가 피부와 점막을 이용한 질 성형술을 시행해 생식 기능과 미용을 모두 고려한 재건 수술을 진행했다. 수술 후에는 여성 호르몬 치료를 통해 외형과 내분비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수술을 담당한 성형외과 레 티 응아 박사는 “안드로겐 불감성 증후군은 정도에 따라 외형이 완전히 여성일 수도, 생식기가 비정형일 수도 있다”며 “조기 발견과 적절한 의료 개입이 환자가 원하는 성별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외부 생식기가 불분명하거나, 여성 아이라도 사춘기 이후에도 월경이 시작되지 않는다면 반드시 조기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A씨가 진단받은 ‘안드로겐 불감성 증후군(AIS)’은 남성 호르몬과 결합하는 수용체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다. 신생아 10만 명당 2~5명꼴로 발병하며, 남성 염색체를 가지지만 외형과 외부 생식기는 여성화된다.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 같은 남성 호르몬이 생성되지만 제대로 기능하지 않아 남성 신체 발달은 나타나지 않고, 사춘기에는 고환에서 분비되는 에스트로겐 덕분에 유방 발달 등 여성 이차 성징을 보인다. 다만 자궁과 난소 같은 여성 내부 생식기가 없어 생리를 하지 못하는 무월경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환자는 가족과 본인 모두 병을 모르고 지내다 사춘기 이후 무월경 등 증상으로 병원을 찾으면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AIS 환자는 고환 절제술이 필요할 수 있다. 잠복 고환에서 종양이 발생할 위험이 있으며, 나이가 들수록 그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하다. 진단에 따라 사춘기 이전에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 정신적·심리적 상담과 치료도 중요하다. 가족은 환자를 이상하게 바라보기보다 혼란스러움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 AIS는 호르몬 수용체 이상으로 외형과 생식기가 변하는 유전 질환이지, 정신질환이나 성적 지향과 관련된 문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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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kg 감량에 성공해 화제가 됐던 개그우먼 이은지(33)가 근황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이은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러블리 테토녀”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민소매를 입고 찍은 셀카와 러닝과 요가 등 운동을 끝낸 뒤 땀을 흘리며 찍은 인증샷이 담겼다. 앞서 이은지는 러닝으로 10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러닝은 열량 소모가 큰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시간당 소모 열량이 700kcal에 달해 수영, 테니스, 빨리 걷기보다 높다. 특히 운동 효과를 높이고 싶다면 공복을 추천한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다만, 당뇨병 환자는 공복 상태에서 운동하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갈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게다가 운동으로 활성화되는 엔도르핀은 스트레스 감소와 우울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지난 2014년 미국심장학회지에 따르면, 달리기를 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전체 사망률이 30%,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45% 낮고, 평균 수명도 약 3년 연장되는 효과를 얻었다.요가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실제로 인도 카트나타카 굴바르기 의과대학 연구팀은 요가가 전신 근력을 강화하고 지구력을 늘리며 체지방을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6개월 동안 남자 49명과 여자 30명을 대상으로 태양경배자세(하타요가의 준비 자세)를 수행하도록 했다. 또 벤치 프레스와 숄더 프레스를 1회 반복할 수 있는 최대근력(1RM)으로 근력을, 푸시업과 턱걸이 개수로 지구력을 측정했다. 그 결과, 피실험자들의 근력과 지구력은 요가를 한 후 증가했다. 게다가 체지방률도 남자는 2.25%, 여자는 6.9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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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얼굴 절반을 잃은 영국의 한 남성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인공 얼굴을 이식받고 자신감을 되찾은 사연이 전해졌다.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데번에 거주하는 남성 데이브 리차즈(75)는 2021년 7월 친구들과 자전거를 타던 중 음주운전 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당시 그는 도로 위로 끌려가며 얼굴과 상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고, 얼굴 윗부분과 코, 목 부위가 두개골에서 뜯겨 나갔다. 등과 골반, 갈비뼈도 다수 골절돼 생명이 위태로웠다.리차즈는 브리스톨 왕립병원으로 이송돼 긴급 수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감염이 시신경을 따라 뇌로 번질 위험을 우려해 한쪽 눈을 제거했다. 이후 혈관과 동맥이 포함된 피부 조직을 떼어내 목 부위 혈관에 연결하는 ‘피부 피판’ 수술로 손상된 얼굴을 덮었다.리차즈는 흉터 조직을 풀어주기 위한 두 차례의 추가 수술을 받은 뒤, 영국 국립보건서비스(NHS) 산하 ‘브리스톨 3D 메디컬센터’의 지원을 받았다. 이 센터는 영국 최초로 3D 스캐닝·설계·프린팅을 통합 수행하는 재건 전문 기관으로, 외상 환자를 위한 첨단 재활 기술을 제공한다.리차즈는 이곳에서 피부색, 머리색, 눈동자색 등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맞춤형 3D 프린팅 안면 보형물을 제작 받았다. 그는 “초기에는 치료를 망설였지만 3D 기술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줬다”며 “보형물을 착용한 뒤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직후에는 사람들 앞에 서는 게 두려웠지만, 이제는 내 모습을 받아들이고 다시 사회와 소통할 용기가 생겼다”고 했다.현재 리차즈는 목 부위 흉터 완화를 위해 3D 프린팅으로 제작된 보조 스플린트를 착용 중이다. 그는 “피부가 점차 부드러워지면서 보형물 착용도 훨씬 편해졌다”고 말했다.브리스톨 3D 메디컬센터 재건 과학자 에이미 데이비 박사는 “3D 스캐닝 기술은 환자의 표정과 움직임을 반영해 정밀한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며 “피부에 장시간 닿아도 안전한 의료용 고분자 수지를 사용하고, 뼈와 유사한 재질의 인공 구조물도 출력할 수 있다”고 했다.한편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은 의료 재건 분야의 혁신으로 평가받고 있다. 플라스틱이나 금속 대신 생체 적합 물질이나 세포를 층층이 쌓아 인체 조직을 구현하는 이 기술은 피부, 연골, 뼈 등 실제 생체 기능을 갖춘 인공 조직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주요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맞춤형 인공 두개골·턱뼈 제작이 늘고 있으며, 환자 세포를 이용한 피부·연골 자가이식 임상시험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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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20대 여성이 입술 필러를 맞고 겪은 증상을 고백했다.지난 25일(현지시각) 더 미러 등 외신 매체에 따르면, 페이 굴드(27)는 SNS에서 입술 필러를 맞는 젊은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며 압박감을 느껴 시술을 결심했다. 이후 시술을 받고 나자마자 입술이 붓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0.5mL의 입술 필러를 맞았는데, 시술을 마치고 나오자마자 입술이 붓기 시작했다”며 “아랫입술이 두 배로 부풀었다”고 말했다.친구들과의 약속 장소로 이동한 페이 굴드는 “식사 도중 입술이 점점 더 어두워지고 멍이 심해졌다”며 “통증이 없었고, 피가 잘 통하는지 확인하려고 손가락으로 입술을 눌러보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약국을 찾은 그는 부기를 줄이기 위해 부기를 완화하는 아르니카 정제를 복용했다.이후 부기와 멍이 조금씩 가라앉았지만, 다시는 경험을 하고 싶지 않다고 전했다. 그는 “왜 유행을 따라 했는지 후회된다”며 “처음 입술 필러를 맞아본 거였는데, 차에 타고 나서 뭔가 잘못됐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페이 굴드가 맞은 입술 필러는 얇고 주름진 입술에 히알루론산 등의 필러를 주입해 도톰하고 볼륨감 있는 모양을 만들어주는 시술이다. 일반적으로 필러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지나면 체내에 흡수되거나 자연스럽게 녹기 때문에, 도톰한 모양을 유지하려면 정기적인 시술이 필요하다.다만, 다양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멍, 통증, 가려움, 색소침착 등의 국소 반응과 함께, 드물게 감염, 알레르기, 피부 괴사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입술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시술 후 피멍이 들거나 붓는 증상이 비교적 흔하다. 필러의 양을 과다하게 넣으면 입술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느껴지거나 입꼬리가 올라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다.자칫하다간 암 발병 위험도 높일 수 있다. 영국 티스사이드대 약학 책임자 캘리오우피 도두 박사는 “일부 필러를 과도하게 주입하거나 잘못 주입하면 림프절이 차단되고 면역 기능이 저하돼 림프종 등 혈액암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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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이사벨 테이트가 23세의 젊은 나이에 희귀질환으로 사망했다.지난 23일(현지시각) 이사벨 테이트의 소속사는 공식 계정을 통해 “10월 19일 이사벨이 세상을 떠났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이어 “이사벨은 ‘샤르코-마리-투스병’의 희귀한 유형을 앓고 있었다”며 “이사벨의 죽음은 갑작스럽고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테이트는 2022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13세에 샤르코-마리-투스병이라는 희귀질환을 진단받아 투병해왔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처음 진단받았을 때는 이 질환에 대한 이해가 전무했다”며 “병이 진행되면서 살기 위해서는 휠체어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정도까지 이르렀다”고 말했다.소속사에 따르면 테이트는 연기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 여러 준비를 하고 있었고, 최근 방영한 미국 인기 드라마 ‘9-1-1’의 스핀오프 ‘9-1-1: 내슈빌(Nashville)’에서 휠체어를 탄 줄리 역으로 열연해 많은 응원을 받았다. 테이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함께 ‘9-1-1’ 시리즈에 출연한 동료 배우 헌터 맥베이는 애도를 보내면서 “이사벨은 정말 에너지가 넘쳤고 맣은 사람에게 기쁨을 줬다”며 “그의 일부가 드라마 에피소드에서 영원히 살아갈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테이트가 앓은 샤르코-마리-투스병은 운동신경과 감각신경이 손상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대부분 청소년기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며, 초기에는 증상이 미미해서 알아차리기 어렵다. 일부 환자는 소아기부터 질환이 나타난다. 성인기나 중년기에 증상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샤르코-마리-투스병이 진행될수록 환자들은 점차 발, 손, 다리, 팔의 정상적인 기능을 잃게 된다. 열이나 접촉, 통증에 대한 감각이 줄어들고, 손, 발, 다리 밑 부위의 근육이 약해진다. 특히 다리 밑 부위의 근육량이 감소하면서 절뚝거리며 쉽게 넘어지기도 한다. 드물게 시력이나 청력 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다.샤르코-마리-투스병은 여러 유형이 있는데, 그중 1형과 2형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가장 흔한 1형은 미엘린(신경세포인 뉴런을 구성하는 신경 돌기의 겉을 여러 겹으로 싸고 있는 인지방질 성분의 막)에 영향을 줘 감각을 둔하게 만든다. 2형은 축삭돌기(뉴런의 세포체에서 뻗어나온 긴 돌기)에 영향을 줘서 신경이 전달되는 것을 방해한다.샤르코-마리-투스병은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졌다. 현재까지 30개 이상의 유전자가 샤르코-마리-투스 병을 유발한다고 알려졌다. 대부분 PMP22, MPZ, GJB1, MFN2의 4가지 유전자 중 하나의 돌연변이에 의해 발병한다. 다만, 약 50%의 환자가 가지고 있는 원인 유전자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샤르코-마리-투스 병 환자 수는 1823명으로 매우 희귀하다.샤르코-마리-투스병은 근본적인 치료법이 아직 없다. 환자들은 꾸준한 운동과 재활 치료 등 대증 요법과 지지 요법을 받을 수 있다. 이 질환은 서서히 진행돼 진단받아도 수년 동안 활발히 지낼 수 있고, 수명이 짧아지지 않는다. 드물게 호흡곤란 등으로 사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환자들은 대부분 꾸준한 관리를 하면서 일상생활을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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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H.O.T. 멤버 문희준(47)이 다이어트에 실패했던 이유가 뒤늦게 밝혀졌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H.O.T. 완전체가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이날 신동엽은 과거 문희준과 함께 KBS2 ‘불후의 명곡’에 고정 출연할 당시를 언급하며 “잊을 수 없는 명장면이 있다”고 말했다. 문희준은 당시 한강에서 두 시간 동안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며, 삶은 달걀과 고구마를 챙겨와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신동엽은 “그때 희준이가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지는지 모르겠다’고 해서 ‘원래 잘 빠지는 체질 있고 그런 거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회식 갔을 때 다른 사람은 치킨, 떡볶이, 골뱅이 다 먹는데 관리해야 한다고 단백질인 번데기 뚝배기를 앞에 두고 술을 마시면서 혼자서 번데기를 먹더라”고 말했다.신동엽은 “희준이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데 왜 살이 안 빠지지 싶었다”며 “1차를 계산하고 나는 먼저 갔는데,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술이 두 병 넘어가면 손으로 안주를 먹었다더라”고 말했다. 문희준은 3차로 간 김치찌개 식당에서는 라면을 네 번 리필해 먹기도 했다. 신동엽은 “희준이도 식단 조절하면서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걸 거다”고 말했다.문희준은 “그런데 이게 기억이 안 나서 계속 동엽이 형한테 ‘이상하게 조절해도 살이 잘 안 빠진다’고 말했다”며 “내가 상처받을까 봐 안 알려주다가 나중에 ‘작가한테 들었는데 만취하면 계속 먹는다고 하더라’고 알려줬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해보니 술 마신 다음날 이상하게 속이 든든하고 만족스러웠다”며 “왜 그러지 했는데 기억이 안 난 거다”고 말했다.술을 마시면 뇌와 호르몬 조절에 변화가 생겨 문희준처럼 계속 무언가를 먹고 싶거나 배고픔을 느끼기 쉽다. 알코올은 뇌의 전두엽 피질 기능을 억제해 판단력과 절제, 자기통제력을 낮춘다. 이로 인해 평소보다 충동적으로 음식을 먹을 수 있다. 게다가 술을 마시면 식욕을 조절하는 호르몬도 변한다. 국제 학술지 ‘알코올과 알코올 중독’에 게재된 연구에 의하면, 술을 세 잔만 마셔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인 렙틴 분비가 30% 낮아졌다. 반대로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의 분비량이 증가한다. 배가 부르기보다 고프다는 느낌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다.알코올 작용으로 식욕 조절에 실패해 문희준처럼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의 지방이 축적돼 소위 말하는 ‘술살’이 찌기 쉽다. 우리 몸의 기관들이 알코올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 연소를 비롯한 대사 활동을 미뤄두기 때문이다. 술을 마실 때 과식하지 않기 위해서는 칼로리가 높은 기름진 안주를 피하고 가급적 영양 균형이 맞는 음식을 먹는 게 좋다. 안주는 두부, 생선 등 저지방·고단백 식품에 채소, 과일 등을 곁들이는 것을 추천한다. 술자리 전후 식사 역시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골고루 짜지 않게 먹어야 한다. 술을 마실 때나 술을 마신 다음날까지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알코올 섭취로 생기는 갈증에 의한 식욕을 어느 정도 절제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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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39)이 쌍둥이 출산 40일 만에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지소연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아침 몸무게”라며 체중계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체중계에는 62.7kg이 찍혀 있었다. 그는 “출산 후 40일 차, -16kg”라고 덧붙였다.지소연은 출산 이후 꾸준히 다이어트하는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그는 “첫째 출산하고 나서 몸이 너무 부어 1년 넘게 고생했다”며 “두 번째 출산에는 부기 케어에 신경 썼다”고 했다. 그러면서 “원래 아침마다 얼굴이 퉁퉁 부었었는데, 요즘은 미팅과 촬영에서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가 ‘출산하신 거 맞아요?’라는 질문”이라고 말했다.지소연처럼 출산 6주까지는 빠른 체중 감량보다는 신체 회복을 우선해야 한다. 에비뉴여성의원 조병구 원장은 “출산 후 약 6주는 자궁 수축과 오로 배출 등으로 신체가 정상으로 회복되는 시기”라며 “이때는 무리한 운동이나 식단 제한보다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로 기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산후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는 회복 이후, 의사 상담을 거쳐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조병구 원장은 “출산 6주 이후에는 걷기·스트레칭·가벼운 요가 등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유산소 운동 위주로 시작해야 한다”며 “근력 운동은 골반이 안정화되는 출산 3개월 이후부터가 적절하다”고 했다.회복과 부기 관리를 위해서는 수분 섭취와 영양 관리가 중요하다. 모유의 약 90%가 수분으로 구성돼 있어, 수유 중에는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하루 1.5~2L 정도의 물을 자주 나누어 마시는 것이 좋다. 이는 수유로 인한 수분 손실을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과 부기 완화, 간·신장 기능 개선,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단백질·철분·칼슘 등 필수 영양소도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단백질은 약해진 근육 회복에, 철분은 산후 빈혈 예방에, 칼슘은 모유 생성과 뼈 건강 유지에 필요하다. 아보카도, 연어, 두부, 달걀, 저지방 우유, 견과류 등이 대표적인 권장 식품이다.또한 충분한 수면 역시 중요하다. 수면 부족은 식욕 조절 호르몬(렙틴·그렐린)의 균형을 깨뜨려 체중 감량을 방해할 수 있다. 신생아 돌봄으로 깊은 잠을 자기 어렵다면, 낮에 20~30분씩 짧은 수면을 자주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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