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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 검토에 “무능·무책임한 당정” 비판

    내년도 ‘의대 정원 원상 복구’ 검토에 “무능·무책임한 당정” 비판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 인원을 증원 이전으로 하는 게 타당하다는 입장을 냈다.6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당정 협의를 한 뒤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민의힘은 의대의 교육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보고, 의과대학학장협의회의 건의 내용이 현실적으로 타당하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앞서 전국 의대 학장들은 정부에 ‘의대생들이 학교에 복귀하고 2026년도 의대 모집인원은 2024년도와 같은 3058명으로 조정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의 결정을 반영해 모집인원을 정하자’고 건의했다.권 원내대표는 “정부와 의료계는 이 건의문 내용을 적극 검토하여 의대 교육 체계를 바로잡아 나가길 바란다”며 “우선 학생들 위주로 판단하고, 2027년부터는 의료인력추계위원회에서 모집인원을 결정하는 게 타당한 방안”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지금은 정부의 감정이나 자존심 싸움을 할 때가 아니고, 어떻게든 학생들을 빨리 학교에 복귀시켜서 의료교육을 정상화하는 것이 학생들이나 학부모, 의대에 좋고 국민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며 “그래서 저희도 입장을 양보하고 그 공을 의대생들에게 넘긴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내고 “의대 증원 원점 회귀에 앞서 현재 의료 현장의 참상을 어떻게 고쳐낼지 분명한 비전과 대책을 내놓으라”고 촉구했다. 이어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으로 우리 의료체계는 완전히 무너졌다”며 “의대생 휴학 사태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전문의들은 사라지는 등 의료계의 반발은 여전하다”고 비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6 18:28
  • 의료인 사법 리스크 완화에 “특권” vs “사법 절차 줄어들 것”

    의료인 사법 리스크 완화에 “특권” vs “사법 절차 줄어들 것”

    정부가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기소를 제한해 의료사고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방안을 제시하자 환자 단체와 의료계의 반응이 엇갈렸다. 환자 단체는 “특권”이라 반발했고 의료계는 “불필요한 사법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기대했다. ◇환자 단체 “불기소 처분 남발할 것”6일, 국회 도서관에서는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실 주최,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의료사고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정부는 이 자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를 거쳐 마련된 의료사고 해결 지원체계, 공적 배상체계, 형사체계 개선안 등을 공개했다.최대 쟁점인 필수의료 의사에 대한 형사 특례는 가칭 ‘의료사고심의위원회’가 필수의료, 중과실 여부를 판단해 필요한 경우 의사 기소 자제 권고를 하고 수사 당국은 이를 존중하도록 법에 명시하기로 했다. 복건복지부 의료개혁과 강준 총괄과장은 “심의위원회가 기소 자제를 권고할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형사당국이 이를 존중해 기소하지 않도록 법제화할 계획”이라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길게 수년이 걸리던 의료사고 수사 기간이 대폭 단축되고 이를 바탕으로, 피해자와 의료진 모두 빠른 분쟁 해결이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그러나 환자 단체는 피해자의 권리가 크게 악화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이은영 이사는 “정부가 ‘기소 자제’라는 표현을 사용했지만 결국 불기소 처분이 남발될 것”이라며 “의사들은 미용을 제외한 모든 의료 행위를 필수의료라고 주장하는데, 불명확한 필수의료 개념을 토대로 형사 특례를 적용하면 피해자는 법적으로 더욱 취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의료사고심의위는 고위험 필수의료, 과실 유무를 판단하는 기구로만 한정해야 하고 단순 과실까지 불기소 처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선 안 된다”고 했다.반면, 의료계는 불필요한 조사 과정이 줄어들 것이는 평가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교수는 2017년 중환자실 미숙아가 사망해 의료진이 구속됐다 무죄 판결을 받은 이대목동병원 사례를 거론하며 “그런 조사를 받지 않고 일단 심의위에서 중과실 여부를 파악해 걸러주면 불필요한 사법 절차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책임보험 관리는… “별도 기구 설립해야” vs “정부가 해야”정부는 신속하고 충분한 배상을 위한 공적 배상체계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 개설자의 경우 기관 내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한다. 이를 통해 의료진 개인의 부담을 기관의 부담으로 돌린다는 구상이다. 현재 대한의사협회가 운영하는 의료배상공제조합에 의원은 33%, 병원·종합병원은 35.6%에 그친다.이에 대해 강 과장은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를 통해 기관의 배상 책임을 강화할 것”이라며 “책임보험 의무화를 통해 규모의 경제가 이뤄지기 때문에 보험료 부담이 낮아지고 재원도 충분히 확보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보험료 산출과 상품 등을 정부가 관리·감독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엇갈렸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송기민 위원장은 “의료 사고는 손해율이 높아 수익 위주의 민간 보험은 지속 가능성이 없다”며 “별도의 의료사고 공적 배상 기구를 만들어 손해율과 위험률을 계산, 지속 가능한 배상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연세대 보건대학원 김태현 교수는 “지금도 금융당국이 수많은 보험상품을 감독한다”며 “별도 정부 기구 설립보다는 현재 있는 보험사나 공제조합에 의료인들이 최대한 가입하게 하고 정부가 감독하는 체계가 효율적”이라고 반박했다.복지부 권민정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의료사고심의위는 한쪽만을 위한 제도가 아니라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규명하고, 수사를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구”라며 “(과실 등) 구체적인 내용은 입법 과정에서 더 정교화돼서 합리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상체계는 민간 보험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국가 보험료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책오상훈 기자 2025/03/06 18:25
  • [제약계 이모저모]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관리 인식 개선 사내 행사 개최 外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비만 관리 인식 개선 사내 행사 개최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지난 4일 세계 비만의 날을 맞아 대한비만학회와 사회 시스템 전반의 변화 필요성을 확인하는 사내 행사 'Call for Change in Obesity'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비만연맹이 2015년부터 시작한 글로벌 건강 캠페인으로, 비만으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체중 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행동을 도모하고자 제정됐다. 올해는 'Changing Systems, Healthier Lives'를 글로벌 테마로 정하고, 비만 문제 해결의 초점을 개인의 책임에서 사회 전반의 시스템 변화로 전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만 관리가 더 이상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사회적 과제이며, 의료계·기업 등이 함께 변화를 끌어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행사에 참여한 대한비만학회 이재혁 총무이사(명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비만은 심장병, 제2형 당뇨병, 특정 암을 포함한 여러 건강 합병증과 관련된 전 세계적 만성질환"이라며 "보건의료 시스템과 정책·생활 환경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만큼, 각 분야 전문가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한국오가논, 세계 여성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워크포허헬스' 진행한국오가논은 오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걸음 기부 플랫폼인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을 한 달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워크포허헬스 걷기 캠페인은 한국오가논 출범 이후 4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여성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습관 형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일상 속 걷기를 실천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워크포허헬스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면 걸음이 측정되고 하루 최대 3만보까지 기부할 수 있다. 캠페인은 3월 5일부터 4주간 진행되며, 목표 걸음 수 달성 시 임신·출산 과정에서 경제적·의료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계층에게 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는 "더 많은 참가자가 자신의 건강에 대해 구체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정보로 계획을 세우며 실천할 뿐만 아니라, 가정 내와 사회적으로 여성 건강에 꾸준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 2025/03/06 17:45
  • 女 두 명 중 한 명은 걸리는 ‘이 병’, 화장실 들락날락에 재발도 잦다

    女 두 명 중 한 명은 걸리는 ‘이 병’, 화장실 들락날락에 재발도 잦다

    재발성 방광염 환자 열 명 중 아홉 명이 또 재발할까 봐 불안감을 느끼고, 질병 지속 기간이 길수록 뚜렷한 우울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광염 재발을 막는 뚜렷한 해결책은 없는 실정이다. 생활 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재발 잦은 방광염, 여성에게 흔해여성 두 명 중 한 명은 일생에 방광염을 한 번 이상 겪을 만큼 흔하다. 여성은 남성보다 요도가 짧아 요도 입구 주변 세균이 방광으로 들어오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 생기는 고통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인데, 잦은 배뇨감까지 동반돼 사회생활도 방해받는다. 게다가 재발도 잦다. 방광염을 경험하는 여성 중 3분의 1은 최소 한 차례 이상의 재발을 겪는다. 1년에 세 번 이상, 6개월에 두 번 이상 재발하면 '재발성 방광염'으로 분류하고, 맞춤형 치료를 진행한다. 다행히 재발성 방광염이 큰 합병증을 유발하지는 않는다.◇재발성 방광염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커고려대구로병원 비뇨의학과 오미미 교수팀은 재발성 방광염이 단순 신체 증상을 넘어 환자의 정신 건강과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2018년 4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고려대구로병원을 방문한 재발성 방광염 성인 여성 112명을 대상으로 재발 횟수와 질병 지속 기간이 불안(STAI‑S)과 우울 증세(PHQ‑9) 지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정량적으로 평가했다.그 결과, 전체 환자의 68.8%가 심각한 불안 상태(STAI-S 불안 척도 점수 46점 이상)를, 22.3%가 중간 정도의 불안을 기록했다. 재발 횟수가 증가할수록 불안 척도 점수가 유의하게 상승했다. 4회 이상 재발한 그룹의 불안 척도 점수(평균 60.65점)가, 3회 이상 재발한 그룹(평균 53.07점)보다 급격히 높았다. 우울 증세(PHQ‑9)는 평균 4.12점으로 비교적 낮은 수준을 보였지만, 질병 지속 기간이 길어질수록 우울 증세와의 상관관계가 뚜렷하게 확인됐다.오미미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재발성 방광염의 반복적 발생이 환자들에게 누적되는 심리적 부담을 초래함을 시사한다”며 “재발성 방광염은 단순한 신체적 증상 이상으로, 환자들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므로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고 했다.◇스트레스 낮추고 물 많이 마셔야재발성 방광염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주변 사람에게 말하고, 의사와는 어떤 부분이 힘든지 자세히 말해 증상에 맞는 해결책을 찾아가야 한다. 또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명상, 요가 등 몸을 이완하는 시간을 갖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면의 질도 높여야 한다. 물은 아침·저녁으로 500mL 정도 마신다고 생각하고, 자주 마시는 게 좋다. 소변은 최대한 참지 말아야 한다. 균을 최대한 배출하는 게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배변 후 닦는 방향은 뒤로해야 한다. 질 유산균이나 크렌베리 복용도 보조적인 도움은 될 수 있다. 연구 결과로 밝혀진 것은 아니지만, 질 미생물 균형이 맞으면 외부 세균이 방광으로 타고 올라오기 어렵다. 또 크랜베리는 대장균이 방광 벽에 달라붙는 것을 막는 역할을 한다.세 줄 요약!1. 재발성 방광염을 앓는 여성은 불안·우울 증세를 겪을 만큼, 심리적 부담감이 크다.2. 예방하려면 스트레스와 피로를 줄여 자연 치유력을 높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3. 환자들을 위한 체계적인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
    생활건강이슬비 기자 2025/03/06 17:45
  • FDA,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 1차 치료제로 승인

    FDA, 베이진 면역항암제 '테빔브라' 식도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베이진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티슬렐리주맙 성분 항 PD-1 면역항암제 '테빔브라'를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1차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4일(미국시간) 밝혔다.테빔브라는 PD-1에 결합하는 단클론항체로, 작년 3월 전이성 식도 편평세포암 2차 이상 단독요법으로 FDA의 승인을 얻었다. 작년 12월부터는 위암에서 화학요법과 병용해 1차 치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에서 추가 승인됐다.이번 승인으로 테빔브라는 식도 편평세포암에서도 백금 기반 화학요법과 병용해 1차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단, PD-L1 발현이 양성이어야 하며, 이는 암세포에 발현되는 단백질인 PD-L1의 발현율이 1%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테빔브라의 적응증 확대는 임상 3상 시험 'RATIONALE-306'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임상에서 테빔브라 병용요법군은 화학요법 단독요법군 대비 전체 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 테빔브라 병용요법군의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은 16.8개월로, 화학요법 단독요법군(9.6개월) 대비 사망 위험을 34% 낮췄다. 임상에서 테빔브라의 중대한 이상 반응으로는 폐렴, 연하곤란, 설사, 피로, 식도 협착이 보고됐다. 참가자의 20% 이상에서 나타난 이상 반응은 빈혈, 피로, 식욕 감소, 오심·구토, 변비, 체중 감소, 설사, 말초 감각 신경병증, 구내염이었다.베이진 마크 라나사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번 승인은 치료가 어려운 진행성 식도 편평세포암 환자들이 갖고 있는 수요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6 17:04
  •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

    “코가 뚫리면 인생도 뚫린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 개원 30주년 맞아 새로운 비전 선포

    국내 최초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3월 6일 개원 30주년을 맞았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30년간 지난 2월 말 기준 외래 304만 5000건, 수술 7만3400건을 달성하는 등 수많은 환자의 발자취가 남은 병원이다. 특히 코로나19 기간 호흡기 클리닉과 재택치료센터를 선도적으로 가동해 국가 재난 상황에 힘쓰면서, 국내의 대표적인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전문병원의 역할이 더욱 강화된 이 시점,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의 이상덕 병원장을 만나봤다.-개원 30주년을 맞은 감회가 남다를 것 같다. 소감이 어떤가?“굉장히 큰 보람을 느낀다. 1995년 3월 6일, 오늘(인터뷰 당시)처럼 눈발이 휘날리는 날 개원했다. 첫 날 외래 환자는 단 6명이었다. 당시에는 축농증, 코골이, 알레르기 비염 세 가지 코 질환만 보는 세부 전문 클리닉을 지향했다. 이후 진료 분야를 확장하면서 이비인후과 전문병원의 기반을 다지는 토대가 됐다. 특히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이비인후과 진료의 표준을 정립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90년대에 축농증 내시경 수술을 도입하고, 매번 첨단장비를 가장 먼저 들여와 테스트하는 것도 개원가에 이를 보편화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오랜 기간 환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아무래도 환자가 가장 만족하는 병원을 만드는 게 1순위라고 생각한다. 직원들에게도 항상 환자를 가족같이 생각하고 섬기라고 얘기한다. 실제로 우리는 15년간 분기별로 환자 만족도 조사를 하고 있는데, 지난해 92.1점(전국 병원 평균 82.4점)의 결과가 나왔다. 평가 후 잘못된 점이 있으면 어떻게 개선할 건지 함께 공유하고 노력한다. 이게 병원의 굉장히 큰 자산이다. 원스톱 진료서비스도 그 노력의 일환이다. 환자가 내원하면 진료부터 검사, 수술을 결정하는 것까지 모든 과정이 하루 안에 끝난다. 대학병원 이상의 의료서비스를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환자 만족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수많은 환자를 진료했을 텐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사례가 있나?“1990년대 후반, 공군 조종사를 꿈꾸던 고등학교 3 학년 학생이 찾아왔던 때가 떠오른다. 그 친구는 축농증과 비중격만곡증이 너무 심해서 코 기능이 좋지 않았다. 그러면 비행기를 타는 게 힘들기 때문에 공군사관학교 신체검사에서 떨어질까 걱정이 컸다. 다행히 우리 병원에서 축농증과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했고, 회복도 잘 됐다. 이후 공군사관학교에 합격했다며 고맙다고 찾아왔을 때 정말 기특했다. 검진과 관리를 위해 병원을 종종 방문했는데, 졸업할 땐 전투기 조종사로 임관했다는 소식을, 그 후엔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최신 전투기 미국 훈련에 첫 번째 조종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해줬다. 누군가의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을 줬다는 것에 뿌듯했고 큰 보람을 느꼈다.”
    코질환신소영 기자 2025/03/06 16:52
  • MZ, 기념일에 케이크 대신 ‘피자’ 먹는다… 왜?

    MZ, 기념일에 케이크 대신 ‘피자’ 먹는다… 왜?

    기념일을 축하하고자 케이크에 축하 문구를 적는 ‘레터링 케이크’에 변화가 일어났다. 케이크 대신 피자에 치즈나 소스 토핑으로 커스텀 문구를 새겨주는 ‘레터링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MZ세대 취향 저격피자 레터링이 유독 큰 인기를 끄는 것은 새로운 형태를 추구하며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MZ세대의 소비 욕구를 충족하기 때문이다. 피자 레터링을 자주 애용한다는 직장인 김모(26)씨는 “남들이 다 하는 케이크 레터링은 너무 뻔하다”며 “피자에 문구를 새기며 맛, 특별함 그리고 감성까지 모두 챙길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남녀노소에게 익숙한 피자와 레터링 서비스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인스타그램 통해 입소문 타기도피자 레터링은 젊은층의 새로운 소비 기준을 충족하는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하다는 뜻의 조어)’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탔다. 인스타그램 등의 소셜미디어에 보여주기를 즐기는 젊은 사람들의 문화에 맞춰 레터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자 전문점도 늘었다. 실제로 이런 피자 전문점들은 대부분 서울 성수·마포 등 MZ세대가 많이 모이는 지역에 위치했다. 또한 업계에 따르면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몰’에선 레터링 서비스를 도입하고 나서 매출이 20% 이상 크게 늘었다.◇얇은 통밀 도우에 샐러드 곁들여야다만 피자는 든든한 한 끼 식사가 가능하지만 기름이 많고 탄수화물 함량이 높다. 건강한 섭취를 위해 피자 테두리가 없는 통밀 도우를 고르는 게 좋다. 밀가루로 만든 피자 도우는 혈당지수가 80으로 높다. 정제되지 않은 통밀로 만든 도우는 섬유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더 오래 유지한다. 일반 밀가루 도우보다 혈당지수도 낮아 섭취 시 혈당을 덜 올리는 효과도 있다.피자에 샐러드를 곁들여 먹으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피자는 식이섬유, 무기질 등 영양소가 부족한데 샐러드를 함께 먹으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다. 피자는 작은 사이즈로 섭취 조각 수를 줄이고 샐러드를 섭취하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면서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두 줄 요약!1. 피자에 치즈나 소스 토핑으로 커스텀 문구를 새겨주는 ‘레터링 피자’가 인기를 끌고 있다.2. 건강을 위해, 얇은 통밀 도우의 피자를 선택하자.
    푸드김서희 기자2025/03/06 16:49
  • 트램펄린 타다 기형 증상 발견… 뇌가 두개골에서 빠져나가는 ‘병’, 정체는?

    트램펄린 타다 기형 증상 발견… 뇌가 두개골에서 빠져나가는 ‘병’, 정체는?

    뇌가 두개골에서 이탈하는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0대 영국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뇌 기형을 앓고 있다는 에밀리 코커럼(19)은 7살 때 트램펄린을 타다 두통 증상을 겪었다. 그는 “트램펄린에서 10분만 뛰어놀아도 두통이 생겼는데 당시에는 이게(두통이) 정상이라고 생각해 부모님께 머리 통증에 대해 불평하지 않았다”며 “그래서 부모님은 내가 키아리 기형이라는 것을 몇 년이 지나도록 알지 못하셨다”고 회상했다. 키아리 기형은 선천적으로 뇌 조직이 두개골 내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나 확장된 모습을 보이는 희귀질환이다. 에밀리의 통증은 10대가 되면서 더 심해졌다. 에밀리는 “(14세가 되자) 극심한 통증, 현기증, 피로, 목과 허리 통증과 같은 증상 때문에 거의 침대에 누워서 제대로 앉을 수도 없었다”며 “통증으로 인해 바닥에 쓰러지기도 했다”고 말했다. 여러 번의 병원 방문 끝에 질환을 발견한 에밀리는 증상 완화를 위해 수술을 진행했다. 하지만, 1년이 지나지 않아 증상이 재발했고, 에밀리는 작년에 한 번 더 수술을 받았다. 두 번째 수술을 마친 에밀리는 “증상을 개선하고 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일주일에 한 번씩 수영을 하고 있다. 곧 물리치료도 시작하고 싶다”는 근황을 전했다. 에밀리가 앓고 있는 키아리 기형은 왜 발생하는 걸까? 키아리 기형(Chiari malformation)은 태어나자마자 증상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지만, 간혹 성장 과정에서 질환이 발견되기도 한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두통 ▲현기증 ▲균형 감각 상실 ▲피로감 ▲목 통증 ▲이명 ▲청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종류에 따라 구체적인 증상과 치료 방법이 다르다.
    뇌질환이아라 기자2025/03/06 16:43
  • “사이비 믿는다는 이유, 장기 적출 당했다” 중국 60세 男 증언, 대체 무슨 일?

    “사이비 믿는다는 이유, 장기 적출 당했다” 중국 60세 男 증언, 대체 무슨 일?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살아난 첫 생존자의 폭로가 공개됐다. 지난 2일(현지시각) 더 선 등 외신매체에 따르면, 중국에서 사이비 종교로 명명된 파룬궁(중국에서 리훙즈에 의해 창시된 명상과 수행 중심의 정신 수련법) 신앙자인 청 페이밍(60)은 자신이 중국의 강제 장기 적출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2년 중국에서 수감된 후 장기 적출을 당했다”라며 “그곳에서 많은 사람이 살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체 모를 주사를 맞고 난 후 의식을 잃었고, 깨어났을 때 코에 튜브가 달린 병원 침대에 누워있었다”라며 “병원 침대에서 족쇄에 끼워진 채 깨어났다”고 말했다. 또 왼쪽 가슴에 35cm 정도의 상처가 있었으며, 배액관을 통해 피가 흘러나오고 있었다고 전했다. 
    화제와이슈이아라 기자2025/03/06 16:39
  • “네일아트 덕분에 목숨 건져” 50대 여성 손톱에 보인 ‘이것’, 암이었다

    “네일아트 덕분에 목숨 건져” 50대 여성 손톱에 보인 ‘이것’, 암이었다

    한 달에 한 번씩 네일아트를 받던 영국 50대 여성이 흑색종을 진단받은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3일(현지시각) 더 선에 따르면 미셸 탈리아몬테(58)는 지난해 9월 네일아트를 하던 중 오른쪽 엄지손톱에 희미한 검은 선을 발견했지만,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손톱의 검은 선은 한 달 뒤 다시 네일아트를 받을 때도 남아 있었다. 이에 심상치 않음을 느낀 그는 피부과로 향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탈리아몬테는 흑색종을 진단받았다. 흑색종은 멜라닌 세포가 악성화된 피부암이다. 그는 “아무 이상 없을 거라 확신했기 때문에 (의사로부터) 흑색종이라는 말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진단받았을 때 흑색종은 엄지손가락 성장판에서부터 손가락 첫 번째 마디까지 퍼져 있었다. 탈리아몬테는 4시간에 걸쳐 수술을 진행해 암을 제거했다. 수술로 노출된 손의 힘줄과 뼈를 가려줄 피부 이식 수술도 받았다. 치료는 잘 끝났지만 앞으로 그는 엄지손톱 없이 살아야 한다. 그럼에도 탈리아몬테는 “앞으로 엄지손톱이 없는 채 살겠지만 검은 선을 내버려 두었다면 병을 더 키웠을 것”이라며 “네일아트가 내 생명을 구했다”라고 말했다. 탈리아몬테가 진단받은 흑색종은 어떤 질환일까?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3/06 16:36
  • “소변에서 피 나오고 옆구리 통증”… 덴마크 30대 女, 생리 중 사용한 ‘이것’ 문제였다

    “소변에서 피 나오고 옆구리 통증”… 덴마크 30대 女, 생리 중 사용한 ‘이것’ 문제였다

    생리컵이 요관(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방광으로 운반하는 관)을 압박해 통증을 느꼈으나,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자 통증이 없어지고 부었던 신장‧요관이 정상으로 돌아온 덴마크 30대 여성의 사례가 공개됐다.덴마크 오르후스대 비뇨기과에 따르면 덴마크 30대 초반 여성 A씨는 생리컵을 사용할 때마다 소변에서 피가 나오고 옆구리에서 통증을 느꼈다. 생리컵이란 여성의 질 안에 삽입해 생리혈을 받아내는 용품이다. 의료용 실리콘 등으로 만들어진다. 6개월 동안 생리컵을 사용할 때마다 같은 증상이 반복되자 A씨는 병원을 찾았고 CT(컴퓨터단층촬영) 검사를 받았다. 그 결과 생리컵의 가장자리가 요관 입구를 압박해 오른쪽 신장과 요관이 부어 있었다. 의료진은 “생리컵을 너무 세게 밀면 요관을 압박할 수 있다”며 “A씨에게 생리컵 사용을 잠시 멈추라고 했다”라고 했다. A씨는 다음 생리 주기에 생리컵을 사용하지 않았다. 한 달 후 CT 스캔 결과 신장‧요관 부종은 가라앉았고 옆구리 통증도 사라졌다. A씨는 6개월 후 검진에서 “수영할 때만 생리컵을 딱 한 번 사용했다”며 “그 외에는 생리대를 사용했다”고 했다. 이에 의료진은 “생리컵은 언제든 사용해도 된다”며 “다만, 잘못된 위치에 삽입하거나 너무 큰 크기의 생리컵을 사용하는 게 문제”라고 말했다.
    여성일반김예경 기자 2025/03/06 16:34
  • “3년 전보다 근력 ↑, 체지방 ↓” 차준환… 하루 세 끼 ‘어떻게’ 먹나 보니?

    “3년 전보다 근력 ↑, 체지방 ↓” 차준환… 하루 세 끼 ‘어떻게’ 먹나 보니?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남자 피겨 금메달리스트 차준환(23)이 체지방을 줄인 식단을 공개했다.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는 차준환이 3년 만에 재출연했다. 유재석이 “3년 전보다 의젓하다”며 “키가 큰 것 같다”라고 하자 차준환은 “키는 아마 비슷할 것이다”라며 “대신 베이징 올림픽 때보다 근력은 높이고 체지방은 줄였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3년 전에는 하루 종일 에너지 바 하나를 먹는다고 했다. 이번에도 식단이 똑같았냐”라고 묻자 차준환은 “이제는 좀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밥도 먹어야 하고 탄수화물도 좀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침에는 고기를 조금 먹으면서 단백질 섭취를 했다”며 “점심 때는 양배추, 오이, 토마토처럼 채소 위주로 가볍게 먹고 저녁에 다시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했다”고 했다. 또 차준환은 “체계적으로 식단을 바꾸면서 지난 3년간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발전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강해진 근력으로 훨씬 파워풀한 연기를 보이며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의 바뀐 식단에 대해 알아봤다.◇에너지바, 과하게 먹으면 소화 불량·염증 일으킬 수도에너지바는 부족한 열량을 채우기 위해 고안된 가공식품이다. 견과류, 통곡물로 만들어졌거나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다는 이유로 사람들이 에너지바를 건강한 간식이나 한 끼 대용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하지만 에너지바 중 대다수는 비만, 당뇨병, 심혈관 질환, 암 등을 유발하는 설탕이나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들어있다. 또한 에너지바는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인공첨가물이 포함된다. 인공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몸속 염증을 유발한다. 인공 식품첨가물의 일부는 잘 소화, 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할 수 있다. ◇균형 잡힌 몸, 채소·단백질·탄수화물 함께 섭취해야차준환은 점심 식사로 양배추, 오이, 토마토 같은 채소 위주의 식단을 했다. 채식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채식 위주의 식단은 지방 함량이 적고 섬유질이 많아 열량이 적기 때문이다. 덴마크 코펜하겐 스테노 당뇨 센터 연구진이 12주 동안 800명을 추적 관찰한 결과, 채식한 사람들은 고기를 비롯한 동물성 식품을 섭취하는 등 평소대로 식사한 사람보다 평균 체중 7.4kg, 체질량지수 2.78kg/㎡가 줄었다. 체중조절과 항산화 작용 효과로 심혈관질환 발병 위험도 감소한다. 미국 미네소타대 연구진은 심혈관질환이 없는 성인(18~30세) 4946명을 32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과일·아보카도·콩·녹황색 채소·견과류·생선·살코기 등의 식물성 식품을 중심으로 먹은 사람은 심혈관질환에 걸릴 확률이 52%나 낮았다. 이외에도 6개월간의 채식이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모두 개선했다는 호주 시드니대 연구 결과가 있다.다만, 식물성 식품만 섭취하면 특정 영양소가 부족해질 수 있다. 먼저 단백질이다. 차준환이 아침과 저녁 식사로는 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했듯이 채소와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닭가슴살이나 소 등심 부위 같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나 두부, 콩 잡곡밥을 식단에 넣어보기를 권한다. 닭가슴살에는 100g당 약 31g의 단백질이 함유돼 있고, 소 등심에는 100g당 약 26g의 단백질이 포함돼 있다. 소 등심을 먹는 경우에는 지방을 최대한 제외하고 먹는 것이 좋다. 다만, 단백질을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신장에 부담을 주고, 소화 장애가 나타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국영양학회에서 권장한 성인의 단백질 하루 섭취량은 체중 1kg당 0.8~1.2g이다.세 줄 요약!1. 차준환이 베이징 올림픽 때와 비교해 근력이 늘고, 체지방은 줄었다고 밝힘. 2. 3년 전에는 에너지 바만 먹다가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위주의 체계적인 식단으로 바꿨다고 함. 3. 에너지바는 인공첨가물이 있어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하며,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적절히 함께 섭취하는 게 중요.
    다이어트이아라 기자2025/03/06 16:23
  • 美 의사들이 경고하는 ‘위험한 성행위’가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경로”

    美 의사들이 경고하는 ‘위험한 성행위’가 있다? “인유두종바이러스 감염 경로”

    종양 전문의들이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으로 인한 암 발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HPV는 주로 성 접촉에 의해 전파되며 자궁경부암 발병 원인의 95%를 차지한다.최근 연구에 따르면, HPV 바이러스는 자궁경부뿐 아니라 ▲혀 ▲목 ▲식도 ▲항문 ▲구강 등 다양한 부위의 암 발생과 연관이 있다. 특히 입과 식도 사이의 편도나 혀뿌리 목젖 등에 생기는 구인두암이 증가 추세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는 2024년 구인두암 신규 확진자가 5만8450명, 사망자가 1만2230명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미국에서 자궁경부암 발생률보다 높은 수치다. 주요 원인으로 구강성교가 꼽혔는데 구강성교 경험이 여섯 명 이상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인두암 발병 위험이 8.5배 높았다.그럼에도 HPV에 대한 대중의 인식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 연구팀이 1005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45%가 HPV가 자궁경부암 외에 다른 암과 관련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응답자 중 42%는 “HPV가 여성에게 더 흔하다”고 답했다. 오하이오 주립대 암 연구자 엘렉트라 파스켓 박사는 “실제로 HPV 감염이 남성에게 더 흔하지만 여성과 달리 남성의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적인 검사법이 없어 감염 여부를 깨닫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로 인해 본인의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상대방에게 HPV를 퍼뜨릴 위험이 크다”고 말했다. HPV는 매우 흔한 바이러스로 연구팀은 미국 내 약 4200만 명이 감염돼 있으며 98%가 평생 한 번은 HPV에 노출된다고 분석했다. 성 접촉뿐 아니라 타액, 출산 등의 경로로 전파되며 감염된 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자신도 모르게 전파할 위험이 크다. 설문조사 응답자 중 40%는 “감염 시에만 증상이 나타난다”고 잘못 알고 있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HPV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스켓 박사는 “HPV 백신은 9~12세 사이에 맞는 게 가장 효과적이지만 그 후로도 접종이 가능하며 감염 위험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런데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의하면, HPV 백신 접종이 가능한 어린이 중 57%만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경부외과 전문의 매튜 올드 박사는 “HPV 백신 접종률이 지속적으로 낮으면 HPV 관련 암이 추후 중장년층 남성의 가장 흔한 암이 될 수 있다”며 “한 연구에서는 2045년까지 구인두암이 미국 중년 남성의 상위 3대 암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고 말했다.두 줄 요약!1. HPV 감염은 구강, 목, 식도, 항문, 생식기 등 다양한 부위의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2. HPV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지 않으면 향후 HPV 관련 암이 중장년 남성 3대 암이 될 전망이다.
    감염질환최지우 기자2025/03/06 16:19
  • 신민아 근황 공개, ‘이 운동’ 즐기는 중… 근육 골고루 키우는 데 좋다고?

    신민아 근황 공개, ‘이 운동’ 즐기는 중… 근육 골고루 키우는 데 좋다고?

    배우 신민아(40)가 승마를 즐기는 자신의 일상 사진을 공개했다.지난 4일 신민아는 자신의 블로그에 “아직은 추운 3월”이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에는 눈이 내린 길에서 사진을 찍는 신민아의 모습과 승마하는 색다른 취미 생활도 공개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1월 블로그를 열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신민아가 즐긴 승마, 건강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자세히 알아봤다.
    피트니스이아라 기자 2025/03/06 15:28
  • “암 때문에 ‘코’ 사라졌지만”… 기적적으로 외모 되찾은 美 남성, 사진 보니?

    “암 때문에 ‘코’ 사라졌지만”… 기적적으로 외모 되찾은 美 남성, 사진 보니?

    뒤늦게 암을 발견해 코를 잃었지만, 기적적으로 재건 수술로 코를 되찾은 미국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종양의학재단인 ‘Texas Oncology Foundation’에 따르면 제이 야스코프스키는 코가 자주 막히는 증상을 겪어 이비인후과를 찾았지만, 병원에선 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몇 달 뒤 콧구멍에 무언가가 자라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그는 또 다시 병원을 방문했지만, 감염 치료만 받았다. 7개월 뒤, 상태가 악화하자 그는 정밀 검사를 받았고 그때서야 코에 ‘부비동암’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았다. 진단받은 2020년 당시 그는 56세였다. 야스코프스키는 “암에 걸렸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곧바로 치료를 받기 시작했지만, 종양이 너무 커서 코 전체를 절제해야 했다. 다행히 냄새를 맡거나 호흡하는 기능은 유지할 수 있었다. 야스코프스키는 “살아남으려면 꼭 해야 하는 수술이긴 했지만, 너무 충격 받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야스코프스키는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적응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자존감에는 크게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러던 중 그는 호주 TLC 방송에서 진행하는 ‘Body Parts’ 출연을 결심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 보철과 의사인 앨리슨 베스트가 인공 보형물을 제작해 환자들을 도와주는 내용이다. 야스코프스키는 의뢰인으로 출연해 코 보형물 이식을 시도했다. 그는 “수술 이후 거울 보는 게 싫어졌고 항상 숨고 싶었다”라며 “과거엔 외향적이었는데 수술 이후에는 완전히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베스트는 야스코프스키의 피부를 분석해 인공 코를 제작했다. 인공 보형물을 붙인 뒤 야스코프스키는 눈물을 글썽이면서 “코가 다시 생겼다”며 감정이 북받쳐 오른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젠 다시 사람도 만날 수 있고 데이트도 할 수 있다”며 결과에 만족했다.
    암일반임민영 기자2025/03/06 15:19
  • 환자마다 다르게 호소하는 ‘통증’, 인공지능으로 정확히 측정한다

    환자마다 다르게 호소하는 ‘통증’, 인공지능으로 정확히 측정한다

    수술 후 “얼마나 아프세요?”라고 묻고 1~10점 척도로 통증을 평가하는 대신 환자의 생체지표를 분석해 통증 정도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개발됐다. 객관적 수치에 따른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통증은 수술 중, 수술 후 불가피하게 느끼는 증상으로 정확히 평가하고 관리하는 것은 수술 후 회복의 질과 예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수술 중 통증 평가는 환자의 심박수 등 데이터를 조합해 진행해 왔다. 반면, 수술 후 통증은 동일한 수술을 받아도 환자마다 호소하는 통증 강도가 달라 객관적인 평가가 어렵다. 의식이 없는 환자나 마취 등으로 진정 상태인 환자는 통증 표현이 힘들다는 문제도 있다.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신항식 교수·류가연 연구원, 마취통증의학과 최병문·최재문 교수팀은 환자들의 주관적인 통증 호소를 객관적 지표로 분석하기 위해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수술 전반의 새로운 통증 평가 방법을 개발했다.연구팀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다양한 수술을 받은 환자 242명의 혈압, 심박수, 광용적맥파 신호로 얻은 통증 관련 수치들의 변화를 측정했다. 광용적맥파는 광학적 방법을 통해 맥박에 따른 혈액량 변화를 감지하는 신호로 수술 시 손가락 끝에 장착하는 맥박산포화도 측정기 등 신체 부착 센서를 이용해 측정할 수 있다. 이 중 통증 예측에 중요한 기여를 하는 여섯 개 특징을 선별한 뒤 머신러닝 모델에 입력해 수술 중·수술 후 통증 발생 정도를 확인했다.통증이 발생하면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돼 심박수가 빨라지고 말초혈관은 수축하는 등 자율신경계가 미세하게 변화한다. 미세혈관층의 혈액량 변화를 감지하는 광용적맥파를 활용해 이러한 특징을 분석하고 새로운 머신러닝 모델에 적용해 수술 중 및 수술 후 통증 발생 정도를 파악하는 원리다. 그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머신러닝 모델의 수술 중 통증 평가 정확도는 기존 모델의 정확도 83%를 유지했고 수술 후 통증 예측에서는 93%의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기존 통증 평가 모델은 수술 후 정확도가 58%에 그쳐 수술 후 통증 평가 예측 정확도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특히 광용적맥파의 면적 변화, 맥박 간격 변동성, 기저선 변동성 등이 중요한 통증 예측 인자로 확인되었으며, 기존의 통증 파악 모델에서 고려하지 않던 수축기 상한선 변동성과 맥박 너비 또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의 통증 파악 방식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요소들이 실제로 통증 예측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과 신항식 교수는 “이번 연구는 수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통증 평가 방법을 제공하는 중요한 연구”라며 “그동안 주관적인 경험에 의존해왔던 수술 후 통증 평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이 큰 발전”이라고 말했다.서울아산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최병문 교수는 “이번 머신러닝 개발로 진정 상태에 있는 환자나 기관 내 삽관을 받은 환자처럼 의식이 없는 경우에도 객관적으로 통증 정도를 평가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환자 맞춤형 통증 관리에 중요한 기초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국제 학술지 ‘NPJ 디지털 메디신’에 최근 발표됐다.
    우리병원소식최지우 기자 2025/03/06 15:16
  • 분당서울대병원 김정현 교수팀, 목소리로 스트레스 감지하는 AI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김정현 교수팀, 목소리로 스트레스 감지하는 AI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현 교수 연구팀이 음성 분석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기술을 개발했다. 스마트폰 등 개인 디지털 기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레스를 측정하고 관리할 길이 열렸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에너지와 집중력을 높이는 등 긍정적 작용을 하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정신질환·암·심혈관질환 등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기존의 스트레스 측정은 주관적인 설문조사나 호르몬 검사에 의존했다. 그러나 김정현 교수 연구팀은 근육 긴장과 호흡 변화가 목소리 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스트레스를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비언어적 음성 바이오마커로 스트레스를 탐지하는 딥러닝 기반 모델을 개발했다. 유효성은 한국인에게서 수집한 데이터로 검증했다. 연구팀은 국내 다기관 임상 연구를 통해 115명의 건강한 직장인을 대상으로 차가운 물에 손을 담근 상태에서 사회적 평가를 받게 하는 SECPT 기법으로 스트레스 상태를 유도했다. 이 과정에서 스트레스 전후의 음성 데이터를 수집하고, ▲주파수 ▲발화 속도 ▲음성 패턴을 비교·분석해 스트레스 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사람마다 다른 목소리 특징을 정확히 분석할 수 있는 고성능 딥러닝 모델 ECAPA-TDNN을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고, 연구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코르티솔 검사를 병행한 교차 검증도 수행했다. 결과적으로 연구팀이 개발한 모델은 스트레스 상태를 70%의 정확도로 구별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성 중 대화 내용 같은 언어적 정보는 배제하고, 음성 톤 같은 비언어적 요소만 분석해 교육 수준, 문화적 배경, 성장 환경 등에 영향받지 않고 스트레스를 탐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향후 대규모 데이터셋을 통해 성능을 개선할 계획이다.김정현 교수는 “스마트폰 등 개인 디지털 기기에서 주기적으로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할 수 있다면, 스트레스가 많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심호흡, 명상, 운동 등 완화 기법을 사용하거나 정신건강의학과를 방문하는 등 정신 건강 관리가 쉬워질 것”이라며 “스트레스 탐지 모델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음성 데이터와 심박 변이도, 피부 전기활동 같은 생체 신호와 결합하는 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 학술지 ‘정신건강의학 연구(Psychiatry Investigation)’ 최신호에 게재됐다.
    의료계소식이해림 기자2025/03/06 15:12
  • 식약처, 한국다케다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캡슐' 허가

    식약처, 한국다케다 대장암 신약 '프루자클라캡슐' 허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다케다제약이 수입하는 희귀의약품 '프루자클라캡슐(성분명 프루퀸티닙)'을 허가했다고 6일 밝혔다.프루자클라캡슐은 종양의 혈관 생성과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수용체에 의한 신호전달을 억제해 항암 효과를 나타낸다. ▲이전에 플루오로피리미딘, 옥살리플라틴, 이리노테칸을 기본으로 하는 항암화학요법과 항 VEGF 치료제 또는 항 EGFR 치료제(RAS 정상형(wild type)의 경우)로 치료받은 적이 있고 ▲트리플루리딘/티피라실 또는 레고라페닙으로 치료 시 질환이 진행됐거나 내약성이 없는 전이성 결장 직장암 성인 환자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식약처는 “프루자클라캡슐이 기존 치료제로 치료가 어려운 전이성 결장 직장암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한편, 프루자클라는 작년 2월 국내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제약정준엽 기자2025/03/06 15:10
  • "6개월 만, 배가 산처럼 부풀어"… 70대 여성 뱃속에 있던 '덩어리' 뭐였나?

    "6개월 만, 배가 산처럼 부풀어"… 70대 여성 뱃속에 있던 '덩어리' 뭐였나?

    70대 여성이 암의 일종인 '자궁육종'을 진단받고 떼어내는 수술을 했지만 3주 만에 사망한 안타까운 사례가 저널에 공개됐다.멕시코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종합병원 에스파냐 병원(Hospital Español) 의료진은 78세 여성 A씨가 6개월 전부터 배가 커지기 시작했고, 무기력증, 복통, 변비 등이 생겼다며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처음엔 자궁근종(자궁 대부분을 이루는 평활근에 생긴 양성 종양)을 의심하고 종양을 떼어내는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술 중 떼어낸 덩어리의 무게는 무려 6.115kg에 달했는데, 검사 결과 덩어리는 자궁근종이 아닌 암의 일종인 '자궁육종'인 것으로 드러났다. 수술 후 환자는 정상 회복 중인 것으로 확인돼 일주일 후 퇴원하고 항암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시작됐다. 하지만 질병의 계속된 악화로 퇴원 후 3주 만에 사망했다.자궁육종은 자궁의 비상피성 결합조직에서 발생한 암이다. 여성 생식기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1~3%, 자궁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3~7%를 차지할 정도로 드물다. A씨 수술을 집도한 에스파냐 병원 의료진은 "자궁육종은 희귀한 자궁 종양 유형으로, 예후가 좋지 않다"며 "질병이 넓게, 빨리 퍼지기 때문"이라고 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이 알려져있지 않지만 0.1~0.3%는 자궁근종의 악성변형 때문에 발생한다고 추정한다. 자궁육종의 가장 흔한 증상은 폐경기에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자궁 출혈, 아랫배 통증이다. 자궁육종 진단 평균 연령은 51세, 주 증상은 질 출혈(70%)이라는 한국 조사 결과도 있다. 의료진은 "대부분의 육종은 수술을 했어도 받았어도 최소 10년의 추적 관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사례는 '큐레우스' 저널에 지난 5일 실렸다.세 줄 요약!1. 멕시코 78세 여성이 배가 점점 커지는 등의 이상 증세로 병원을 찾음.2. 여성에게 생기는 드문 질환인 자궁육종으로 확인돼 제거 수술을 받음.3.​ 퇴원 후 3주 만에 안타깝게 사망함.
    여성일반이해나 기자 2025/03/06 15:07
  • 에이비엘-리가켐, 호주서 공동 개발 ‘ADC 후보물질’ 병용요법 임상 1상 계획서 제출

    에이비엘-리가켐, 호주서 공동 개발 ‘ADC 후보물질’ 병용요법 임상 1상 계획서 제출

    에이비엘바이오는 글로벌 파트너사 시스톤파마슈티컬스가 ROR1 표적 항체-약물접합체(ADC) ‘CS5001’을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1차 표준 치료법과 병용하는 임상 1b상의 임상시험계획서(IND)를 호주에서 제출했다고 6일 밝혔다.CS5001은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ROR1 항체에 리가켐바이오의 종양 특이적 절단 가능 링커·PBD 전구약물을 적용한 ADC 후보물질이다. 2020년 10월 리가켐바이오를 통해 시스톤에 기술 이전됐다. 현재 고형암 환자 대상 글로벌 임상을 통해 단독요법, PD-L1 억제제 병용요법에 대한 평가를 진행 중이다.시스톤은 이번 임상 1b상을 통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고형암에 대한 CS5001의 치료 가능성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CS5001·R-CHOP(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의 1차 표준 치료법) 병용요법, CS5001·수게말리맙 병용요법, CS5501 단독요법 등 다양한 치료법을 평가할 예정이다. 현재 미국, 호주, 중국에서 환자를 모집하고 있다.에이비엘바이오 이상훈 대표는 “CS5001은 현재까지 림프종·고형암에서 광범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CS5001이 DLBCL 환자를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약전종보 기자2025/03/0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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